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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싶은데 다른 걸 할 자신이 없어요.

첫 취업 이후 같은 회사를 다닌지 만 7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프로젝트를 했고, 큰 문제없이 다녔으니 잘하지는 못했어도 보통의 업무 수준은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체 성격이 자신감,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그런지 제가 항상 못하고 있는 것으로만 느껴지고 다른 사람이 칭찬을 하더라도 입에 발린 말 같아요. 왜냐하면 누군가가 저에게 설명을 해줄때 바로 이해하지 못할때가 많아 저혼자 복기하거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야근할때가 많기도 하고 물어보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때도 많습니다. 이제까지 경력이면 어느정도는 착착 커버해야될 것 같은데 저는 그것에 미치질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하고 있는 업무도 매번 자신감이 떨어져 매일 퇴사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퇴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것을 할 자신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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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재 회사에서 7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꾸준히 업무를 해낸 것 자체가 이미 큰 성취예요. 직장에서의 실수와 시행착오는 성장 과정의 일부일 뿐, 능력 부족의 증거가 아니에요. 먼저, 스스로의 성취와 강점을 기록하는 작은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매일 하루의 업무 중 잘한 점이나 해결한 일을 한두 가지씩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오늘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료를 찾아 해결했다.” 라고 기록하면서 자신의 노력과 성취를 스스로 인정해 주세요.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과정 중심의 성장 시각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해요. 누군가 즉각적으로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복기하고 스스로 배워가는 과정이 있다는 건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의미해요. 이것은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더 깊이 배우려는 과정일 뿐이에요. 현재의 업무가 부담스럽고 흥미를 잃은 상태라면, 작은 변화와 배움의 기회를 찾아보세요. 업무 관련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다른 직무나 부서로의 이동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아요. 당장 큰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면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자신의 감정을 타인과 나누는 연습을 해 보세요. 동료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수 있어요. 현재의 어려움이 나의 가치와 능력을 정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자존감 올리고 싶어요..

자존감 어떻게 올릴까요.. 작년 잦은 이직 때문인지.. 지금 다니는곳 올리고 싶네요 정말..답변 달아주시면 진지하게 상담 받고 싶네요 진짜요.. 이번 사수도 같이 일 못하겠다는등등.. 6개월 되어가는데..이제는 일도 있으면서 일도 안주네요.. 제가 문제 인거 같은데 상담 받고 싶네요... 작년 10번 넘는이직과 2번의 해고로..정말.. 휴..이제와서 오내다닌 직장 관둔게 후회스럽네요.. 상담 받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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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의 전문답변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인정하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해요. 매일 긍정적인 자기 확언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강화하며, 자신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배우고 발전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요구와 감정을 존중하고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연습을 통해 자기 돌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르바이트하는데

마트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직원분들한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거든요.. 그런데 보통 누구누구사원님 이렇게 존중안하고 한분만 제 이름 불러주시고 몇몇 직원분들은 저를 쟤 라고 하거나 단톡에 제가 먹을거 선물을 돌렸는데 땡땡사원이 사왔다 이렇게 안하고 제 이름만 땡땡땡이 뭐 사왔다 이렇게 올려요.. 저를 약간 존중안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리고 일하는 장소인데 그러는게 좀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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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모든 사람에게 존중받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까운 동료에게 먼저 다가가 이름 대신 존칭을 사용해달라고 부드럽게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를 ~사원이라고 불러주시면 안될까요?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의 행동에 휘둘리기보다는 스스로의 가치와 존엄성을 믿고 마음을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내면의 행복과 자신감을 가꾸어가면 좋을 수 있어요. 또한, 상대방을 존중하는 행동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동료들이 마카님을 존중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마카님의 친절함과 상대에 대한 존중을 계속 유지해 나가세요. 때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태도가 변하기도 합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보세요.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서로에게 좀 더 존중하는 분위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너무 뜬금없어 보이는 목표였는데 여러 번 말하다 보니 진짜 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분명히 힘들고 지친 순간 있을 텐데. 그때의 내가 나를 잘 지탱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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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뜬금없는 목표라고 생각하셨지만, 반복적으로 말하면서 실현 가능성을 느꼈다고 하니, 스스로에게 목표를 꾸준히 이야기하면서 동기부여가 생긴 것 같아 정말 기쁘네요! 힘들고 지친 순간도 있을 테지만, 그런 순간에 자신을 다독이고 지지하는 것 역시 중요한 능력입니다. 지금 느끼는 이 목표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잘 간직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며, 작은 성취도 충분히 칭찬해 주세요. 그리고 주변의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여정 속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큰 힘이 될 거예요 힘든 순간이 다가올 때마다 그동안의 성취와 작은 기쁨을 떠올리면서 자신을 격려해보세요. 저도 마카님의 목표 달성을 응원합니다!
내 뒷담화하고 다녔던 남직원

남이야기 좋하하는 사람이 회사에 있는데 앞담화도 하길래 신고해야겠네하며 강하게 나갔더니 그 담부터는 조용합니다 그 사람이 이번에 아이를 낳았는데 축하인사를 해줘야할까요? 전 아이엄마라 작은선물과 축하인사를 따로해야할지 인사없이 무시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자리도 가깝고 도움 받고 싶은 식으로 말한적이 있어 신경쓰이는데 엄마의 마음으로 신경쓰이면서도 내가 ㅂ ㅏ보인가 싶기도하고 화가나는 부분이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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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고민하는 마음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마카님의 마음에 축하인사를 건네고다 하는 것은 소중하고 귀한 마음으로 생각되며, 이 마음이 시키는대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카님의 행동은 그 사람에게 자신의 행동을 생각하면서 더 부끄러운 마음을 가질 수도 있고, 마카님의 행동에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서 간단한 축하 인사를 건네는 것이 마카님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도 두분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회사 가기싫다

내가 너무 일을 못해서 몇몇 직원들은 날 안좋아하는게 눈에보인다 안좋은말도 많이 듣는다 나도 안좋은말을 듣는게 지겹다 사람들도 지겨워진다 곧 짤릴것같기도하고 오늘짤리나 내일짤리나 똑같은것같다 그냥 오늘 하루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출근하는게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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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들을 하나씩 달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동료와의 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가끔씩 작은 친절을 베풀거나, 진솔한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과 외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여유를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업무와는 상관없는 새로운 취미나 모임에 참여해보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웃음소리가 듣기 싫어요

평소 청각에 예민한편이긴한데. 피곤하고 짜증날때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정말 거슬립니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나싶고 듣고있으면 짜증나고 소음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특정 사람에게 더 그런편인데, 그 사람과 친할때는 아무생각없었는데 사이가 멀어지니까 목소리뿐만아니라 특히 웃음소리가 너무나 거슬려요. 싫어하는사람은 숨소리도 듣기싫어요.웃음소리는 고역이구요.. 귀마개를 하고 일할순없으니좋은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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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1님의 전문답변
감정객관화 작업 1. 현재 느끼는 감정을 단어로 표현 2. 감정의 강도를 점수화하기 (1-10점만점) 3. 그 감정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원인을 쓰기 4. 감정 뒤에 숨겨진 생각 탐색 (그사람과 멀어진 관계가 불편해서, 내가 피곤하고 짜증난 상태라서 등등) 5. 감정에 이름 붙이기 (예 : 짜증 >> 소리에대한 불편함 +그 사람에대한 섭섭함) 이렇게 나누다보면 덜 압도되고 문제의 핵심이 보일 수 있습니다. 6. 감정과 사실 분리하기 - 사실 : 그사람이 웃는다. - 내 생각 : 웃음소리가 날 비꼬는 것처럼 들린다. - 이 과정에서 내 생각을 의식하고 그것이 사실이 아닌 내 해석임을 인정하기. 7. 내 감정을 판단하지 않는 공간 주기 - 감정을 없애고 억누르기보다 인정하고 그 자리에 두는 연습하기 - 예시) 내가 짜증을 느끼는건 괜찮다. 이 감정은 나를 보호하려는 반응이다. 8. 감정 뒤에 숨은 욕구 찾기 - 예시) 그사람의 웃음소리가 짜증나는 이유는 내가 지금 스트레스 받고 평화를 원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감정을 억누르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나의 감정을 더 쉽게 객관적으로 다루어보시기 바랍니다.
회사에서 사생활 질문

저는 회사사람들하고 많은 사생활을 공유하고싶지않은데요. 요즘따라 제 사생활에 대해 너무 많이 물어보고 참견해서 마음이 너무 지칩니다. 훈수도 하고.. 뭐하나 말하면 여기저기 퍼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말하기 싫은 것도 있는거 같아요. 어떻게 여기서 잘 버틸까요? 그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답변에 딱히 좋은말하는 것도 아니고 자꾸 훈수나 조언해주려고 해서 듣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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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첫째, 조용히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개인적인 질문에는 간단하게 답변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둘째, 대화를 유쾌한 주제로 전환하거나,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끌며 관심사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보세요. 마지막으로, 긍정적이고 직장에서의 프로페셔널리즘을 유지하며 가능한 한 심리적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절 싫어하는 것 같은 손님

그 손님은 총 두번 마주친거 같은데 한번은 별것도 아닌거 같은데 막 저한테 따졌어요.. 첨에는 처음 계산한 손님이 다른것도 또 산다고 물건을 계산대에 그대로 두고 가셔서 한쪽으로 밀어넣고 그 손님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 손님이 갑자기 저한테 승질내면서 다른 사람 물건을 그냥 뒀다고 막 저한테 짜증내셔서 죄송합니다 하고 다른곳으로 옮겼거든요.. 막 그뒤로도 계속 따지셔서 걍 듣고만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또 저한테 계산하러 왔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걍 계산하고 있는데 자기혼자 저한테 승질내면서 핸드폰을 툭 던지면서 계산하라고 그러고 자기 물건도 팍팍 화내면서 담아서 진짜 저는 왜저러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그래도 짜증내면 안되니까 형식적으로 그냥 끝인사로 감사합니다 하고 그 손님을 보냈습니다.. 진짜 그 손님은 저한테 왜 그러는지 왜 싫어하는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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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 손님이 왜 그러는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행동이 반복된다면 다른 감정이나 문제가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반복적으로 무례한 행동을 하는 손님은 마음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거리를 두고 다른 고객 서비스 방법들을 활용해보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이 상황이 스트레스를 줄 때에는 호흡을 깊게 하며 차분함을 유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퇴사 하고싶어요

직장에서 혼난다고해서 짤린다고해서 내 인생이 끝나는건 아니겠죠? 냐 가족 친구들 그대로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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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재 직장에서의 경험이 당신의 인생 전체를 정의하지는 않아요. 가족과 친구들은 당신을 사랑하고,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 거예요. 새로운 기회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직장에서 잠자리 어떻게요 저...

일단 몇주전에 회식이었는데 전부 시마이치고 다른팀인데 직급 있으신 분이 있는데 다들 택시 다잡고 갑자기 같이 술한전 같이하자 해서 갔어요...난 술만 마시고 당연히 집갈 생각이었고 당욘하잖아요... 그리고 그분연인 있으신걸로 알고 있었고 저랑 나이 차이 개많이 나고 정확히는 몰라요... 제가 입사한지 세달밖에 안됐기도 하고 정보도 얻고 물어볼거 잇음 물어봐야지어요...이때까지만 해도 좀 취햇긴 한데 필름 끊길 정도로 취했진 않았어요... 근데 정신차려보니까 모텔이었고 했더라고요 ㅋㅋㅋ*** 저 진짜 개유교걸에 나이 26인데 클럽,포차 가본적이 없어요... 일단 같이 술집 갓을때 첨엔 괜찮다가 갑자기 기억이 아예 끊겼거든요 어케 모텔까지 갔는지 아예 기억이안나는 게 필름이 완전히 끊긴것같아요... 다하고 나서 집 가자할때 그분이 연인만 있으신줄 알았는데 유뷰남이었단걸 알았어요... 빼박 그분이 저한테 모텔가서 쉬자해서 제가 아무생각업이 알겠다 한거같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ㅠ제가 계산도 안했고 제가 연인있으신분한테 그런말할 사람도 아니고 나중에 깨니까 퍼즐은 다 맞춰줬어요... 나중에 집간다 하실때 알았는데 결혼이미 하셧다는거에요 근데 이정도면 바람이고 제가 거기 당사자가 된거잖아요...저 진짜 죽을까 *** 이생각할정도로 너무 힘들거둔요 근데 다행히 사무실에서 자리는 먼편이라 자주 보진않아요... 근데 이제 집갈때 눈치챈게 저보고 너 이쁘잖아 이런거 뿐만이 아니라 가실 때도 저한테 뽀뽀할라 하고 연락할까 이러고 당연히 거부했지...충격받아서 그냥 좀 혼자 자고간다하고 그분 먼저 갔거든요 일단 방법은 한명이 퇴사하든가 아니면 둘다 무덤까지 갖고가는거잖아요 나중에 들었는데 사람 자체는 괜찮으시고 착하신데 일하실때 부딫히면 빡하는게 잇으시다 하시고...그리고 본인 집갈때 나한테 유뷰남이나 꼬시고 이따구로 처 얘기하시는거에요...지가 가자해서 첨부터 이***난거같은데...저 진쩌 너무 걱정되거든요 지가 유부인데 그걸 지가 지입으로 얘길하진 않겟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잖아요... 님들아 저 어케 살죠 이제...물은 이미 엎질러졌는데 제가 현명하게 행동할려고 하면 어케 해야될까 눈앞이 깜깜햐요 요새 지금...이게 그냥 밖이면 모르겠는데 전 밖에서도 원나잇 이런거 한적 없고 난생 처음 있는 일이 필름 끊교서 사내에서 이*** 난건데 진짜 그냥 퇴사할수도 없고... 제가 유부남 농락에 넘어간거 같은데 지금 퇴사하기엔 저희 부서 사람들 너무 좋고 아직까지 할 이유가 없는데...너무 심한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할게요ㅠ 혼자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맘고생 심하게 하고있어요 뭐만하면 이거 생각나고 나 ***된건가 이생각나고 누구한테 상담할 일이 아니잖아요 못하는것도 맞고 ㅠ 조언 부탁드릴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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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앞으로 그와의 개인적인 소통을 최소화하고, 중요한 업무 외에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아요. 필요한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상사나 인사팀에 이 상황을 설명하고 상담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당신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키며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포기할까 생각하시는 분들 읽어주세요

나는 항상 무언가를 시작하고도 중간에 멈춰버리곤 했다. 실패가 두려웠고, 노력하는 게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졌다. "내가 해봤자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에, 시작도 하기 전에 스스로를 포기했던 순간들이 많았다. 그렇게 놓쳐버린 기회들, 이루지 못한 꿈들만 쌓여갔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내가 포기했던 것들이 결국 내게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나 자신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이 마음에 꽂혔다. 그래서 다시 해보기로 결심했다. 두렵지만, 한 걸음만이라도 내딛어보자고. 시작은 쉽지 않았다. 익숙했던 패배감과 게으름이 나를 계속 붙잡았다. 하지만 이번엔 멈추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매일 조금씩 움직였다. 때로는 다시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 순간마다 예전의 내가 아닌 오늘의 내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날 일으켰다. 그렇게 조금씩 내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이겨냈다. 그 과정에서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끝까지 해냈다는 자부심이 있다. 과거의 내가 내 손을 잡고 있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봐, 넌 해낼 수 있었어,그리고 힘들수 있어 하지만 힘든만큼 보답이 있을거야 처음엔 싫고 숨이 막힐수도 있어 하지만 그것만 참으면 모든게 쉽게 느껴질거야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나처럼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면, 한 번만 더 걸어가 보라고 말하고 싶다. 한 걸음만 내딛으면 세상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작은 변화가 당신을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거에요 그리고 편안함에 속지마세요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않아요 자신을 더 믿고 나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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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목표를 작게 나누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스스로를 칭찬하고 작은 성취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동기를 유지해 보세요. 힘든 순간에는 자신의 목표와 이유를 적어 다시금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 좋아요.
일하는건 괜찮은데 인간관계가 힘들어요

전 ***는거 잘하고 수동적인데 갑자기 팀장이 됐어요 하기싫은 말도 하면서 최대한 잘 지내보려는데 1명이 들어오고 모든게 바뀌었어요 (같은 나이지만 저보다 경력이 많아요) 항상 불만이고 자꾸 새로운 시도를 하려해서 병원에 맞지 않은 행동이니 자제해달라하지만 그 사람은 이해못하고 왜 자꾸 자기 탓만 하냐 자기가 일했을땐 안그랬다 너무 과하다고하네요 남들한테 제 얘기해서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됐어요 물론 절 이해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과반수 이상이,, 제 편이 아니에요 자기딴에는 잘 지내고싶어서 풀려고 얘기하는데 이렇게 힘들어할거면 같이 일 못한다고해요 잠도 안오고 2시간마다 깨고,,, 술김에 자려고 술먹으면 기억도 안나는데 자해상처도 있고,, 가리기 급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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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상황이신 것 같아요. 우선 자신을 비난하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해요. 그 동료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재자의 역할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삶 그까이꺼

삶을 살아가는건 그리 큰 일도 작은 일도 아닌, 흘러가는데로 무덤덤. 그렇다고 무의미한건 아니고, 잘 웃고 기뻐하고 성취욕구도 달성하고 그러면 좋은듯. 직장생활의 힘든 점을 꼽는다면 대체적으로 인간관계를 뜻하는데, 어찌 남이 내 뜻대로 되겠누. 그러기에 타인의 행동과 사고관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없고 있다손 치더라도 그렇게 하기에 내 에너지 고갈이 넘나 지치기에, 싫어하는 사람의 행동에 대해 잘 끊고 거절하는것이 가장 효율적. 직장의 좋은 일에 대해 고민하고, 퇴근하면 맛있는걸 먹을 수 있다거나 하는 자신의 삶에 충실할때 타인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멀리할 수 있는듯. 삶 그까이꺼 평온하게 물 흐르듯이 사는게 맘 편한듯. 오늘도 화이팅. 출근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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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직장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사람의 행동을 정중하게 끊고 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또한, 퇴근 후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작은 즐거움을 통해 스스로 보상을 주는 것이 좋아요. 결국,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유지하며 물 흐르듯이 생활하는 것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거예요.
저 정말 괜찮은 걸까요?

수술을 해야해서 전 직장에서 1년 반 정도 일하고 퇴사 후 수술하고 회복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3개월은 꼭 쉬라는 병원의 말에 따라 강제로 쉬고 있습니다만.. 점점 줄어가는 돈과 불확실한 미래에 하루하루 너무 불안함이 커지고 우울합니다. 너무나도 불안한 마음에 3개월을 채우지 않은 채로 일자리를 구하려다 따라와주지 않는 몸 상태에 포기하고 쉬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쪽 일이 사람을 구하는 게 일정하게 올라오는 것이 아니다보니 나중에 일을 구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지금 이사를 해야하고 월세와 생활비는 어떡하지? 내가 지원을 해도 과연 한번에 붙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매일 너무 불안하고 잠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쉴 때 마음이라도 편하게 갖자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치고 들어오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겁이 저를 짓눌러 하루도 편히 쉴 수가 없습니다. 아직 회복기간은 한 달이나 남았고 모든 구인들은 전부 바로 일할 사람을 찾고 있는데... 대체 무슨 마음으로 이 시간들을 보내야할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습니다. 오늘도 보내지 못하는 이력서만 쥐고 인터넷 서핑만 하다 절망감에 사연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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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재의 회복기간은 미래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생활비와 관련된 부분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일시적인 도움을 요청하거나, 정부의 지원제도를 한번 검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현재의 불안을 기록해 두고, 그 불안을 한 발짝 떨어져서 관찰하며, 회복 이후의 계획을 천천히 준비하는 것도 적절한 방향일 수 있어요.
몸도 마음도 지쳐서 쉬고싶어요

병가내고 쉬고싶은데 정신적으로 지쳐있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이럴땐 어디병원으로가서 실토하고 진단서를 받아야할까요 이런 생각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어리석죠..? 그냥 회사에 있으면 어지럽고 토할거같고 그래요.. 사람들 마주보는것듀 힘들고 억지로 웃는건 더 힘든데 내가 늦어질까봐 남들을 따라가지 못할까봐 그러는건 더 무서워요 쉬고싶어도 못 쉬겠는데 정신이랑 몸은 쉬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떻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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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일단 가까운 정신의학과를 방문하셔서 현재 상태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진단서는 바로 발급은 되지 않을 겁니다. 전문의가 몇 차례 면담을 해 보고 필요한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내려야 발급이 될 겁니다. 반드시 진단서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몸의 이상으로 까지 표출이 될 만큼 회사에서 많이 힘드신 상태라면 정서적으로도 영향이 크실 테니, 주저하지 마시고 정신의학과나 전문 상담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경력 2년채우고 퇴사? 바로 퇴사?

정말 2년이 다되어가도록 너무 힘들게 꾹꾹 참은거같아요 첫회사라서 그렇겠지, 내가 못해서 그렇겠지 항상 나를 탓하며 참아온 세월도 이제는 못참겠어요 상습적으로 이어지는 팀장님의 모욕, 구박 아무 미래도 비전도 없어보이는 반복업무인데 심지어 숫자하나 틀리면 안될정도로 꼼꼼해야하는 업무, 혹시나 하나라도 틀리면 불처럼 떨어지는 잔소리, 매일매일 눈치보고 있느라 심장이 오그라들고 실제로도 스트레스때문인지 심장부근이 조이는듯이 아파요... 꿈에도 계속 나올정도로 스트레스 입니다. 퇴사는 마음 먹었는데 3개월정도만 참으면 2년이긴하거든요 근데 그 전에 제가 스트레스받을것 같아서 그냥 퇴사하고싶은데, 미래에 제가 후회할까요? 근데 물경력이라서 이 일을 경력으로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2년 채우는게 그렇게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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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우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지금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계시네요. 신체적 증상도 느끼시고, 꿈에도 나올 만큼이요. 비전이라도 있으면 그 스트레스를 감당하고 나갈 수도 있겠지만,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안생기니 더욱 괴로울 것 같습니다. 2년을 채우는 것에 대해 질문하셨는데, 2년을 꼭 반드시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회사에 복무하면서 내가 어떻게 근무했고, 어떤 노력, 성장, 배움이 있었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직을 할 때 그것을 잘 어필하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단순히 근무기간이 얼마였냐는 것 보다는요. 그런 의미에서 마카님이 2년을 온전히 채울지, 지금 그만둘지를 잘 고민하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퇴사를 하기로 마음은 먹으셨으니, 내가 여기서 뭔가 더 시도를 해보고 그만둘지 아니면 지금 그만둘지 고민하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연 속에서 너무 자신을 탓하며 직장생활을 하신 것 같아요. 이 세상의 그 어느 일도 온전히 내 탓인게 있을까요?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겠지만, 상사가 동료가 책임져야 할 부분도 있지요. 그리고 그 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 부분도 많을거구요.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그것을 무조건 내 잘못, 책임이라고 단정짓기 보다는, 각자가 얼마만큼의 책임이 있는지 한번 재평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퇴사

오늘까지 일하고 퇴사한다그러면 점장님이 뭐라 하실까요 걱정도되고 용기도 없고 말은 해야겠고 오늘 힘들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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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리고 기억해주세요. 점장님의 반응이 어떻든, 그것이 마카님의 선택을 결정짓는 기준은 되지 않아요. 이 일은 마카님의 삶이고, 마카님만의 이유가 충분히 있는 결정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에 예의를 다하는 것과 동시에, 내 결정을 존중하는 마음도 꼭 지켜주세요. 오늘 하루가 분명 쉽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나 이 과정을 마친 후, 마카님은 조금 더 단단해져 있을 겁니다. 자신의 삶을 위해 용기를 낸 오늘의 선택이, 앞으로 마카님에게 얼마나 큰 자부심이 될지 스스로도 놀랄 거예요. 마카님은 충분히 잘해낼 겁니다.
출근하는 것이 겁나네요

머리로는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것을 아는데도 그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자꾸 미루게 되고. 꿈에서도 월요일 출근해서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꿈을 꿉니다. 눈을 떠 불안한 마음에 마카 오늘의 행운 카드를 눌러 열어보니, 고난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하루가 된다는 조언이 뜨는데 ‘오늘은 무슨 고난이 올라온다는 거지‘라는 생각에 불안감이 더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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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성공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매일 아침 간단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는 성취감을 느껴보는 거예요. 누적된 성취감이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에요. 마카님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피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 보세요 .
같이 일하는 상사때문에 힘드네요.

병원 데스크에 일하는 막내입니다. 병원은 처음이죠. 첫째쌤은 혼낼때 환자들 있거나 원장님이 계셔도 사람 쪽팔리게 크게 소리지면서 혼내고, 매일 저보고 느리다 느려터졌다 문제다 이럽니다. 저말고 둘째쌤이 상사쌤께 자기한테 안 좋은말 할때 살짝 웃으면서 그런말 하지말아달라고 했는데 첫째쌤은 덜하긴 커녕 이상한 사람취급하며 사람이 듣기 싫은 소리 계속합니다. 또 자기잘못 남한테 돌리는것도 기본이고요. 역겹습니다. 자기 약속있는 날은 무조건 빨리 가야한다며 빨리하라고 소리지르고 느리면 느리다고 짜증짜증내고 물건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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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동료와의 상호작용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가능하다면 업무 기록을 남기며 상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자신의 감정과 한계를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해요.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음의 정리가 되고 도움이 될거예요 .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 업무 외 시간에는 자신만의 힐링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