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졸업하구 1년 동안 공부한 결과, 제가 간절히 가고싶었던 직장에 들어가게됐어요..입사 전에는 너무도 가고싶었던 곳이었는데 막상 들어가고서 겨우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번아웃이 온 것같아요. 3개월 동안 정말 혼자서 부담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는데,,,그것 때문인지,,아니면 인생에 있어서 쉬는기간 없이 대졸 후 시험공부하고 바로 입사해서 제대로 쉬지 못한 탓인지 잘 모르겠어요....남들도 부러워하고 그토록 가고싶었던 회사인데 자꾸 단점만 보여요...솔직히 3개월 밖에 일안하구 벌써 지친다는 생각이 드는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막상 다른 일을 찾아볼까 생각해도 또 다시 취준생활 견뎌야 한다는 생각에 한숨부터 나와요... 이렇게 복잡한 마음때문인지 너무 바빠서인지 회사에서 같은 실수 반복했던 적도 있어요...그리고 긍정적인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파워I 였던 저를 숨기고 파워E처럼 생글생글 웃고 다녔는데 지금은 지쳐서 제 본성이 나와요....점점 표정을 잃어가요...회사분들이 왜이리 지쳐보이냐구 하시니까 아...내가 신입답지 않게 너무 우중충했나 싶어서 다시 억지로라도 밝은척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힘들게 들어온 회사니까 잘다녀야지 라는 생각으로 어떤날은 나름 괜찮았다가 어떤날은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어요...사회초년생은 원래 다 이런걸까요?ㅜㅡㅠ
오늘 회사에서 일정에 펑크를 냈어요... 이제까지 한 번도 그런 적 없었는데 너무 바쁘고 격무도 있어서 챙기는 거에 미스가 났어요... 정확하게는 남의 바통을 이어받아야하는데 언제 연락오는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다가 마감일이 되어버렸어요. 날짜에 대한 자각도 있었는데... 그걸 왜 안 챙겼는지 제가 너무 멍청하게 느껴져요... 근데 이게 저 한 사람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파트장과 일정전담자까지 다 미안하다고 그러고 하니 이 사람들이 나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는 거 같아서 너무 신경쓰여요... 정작 바통을 이어줘야했던 사람은 아무런 말도 없고 자긴 할 거 다 했다고 손 떼는데... 그게 뭐 일에 엄청나게 큰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형사고가 터진 것도 아닌데 저는 너무 겁나고 무서워서 어쩌질 못하고 그저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어요... 일정 펑크내서 작업을 못 챙긴 제가 한심하고 다른 사람들이 죄송하다고 말을 하게 만든 상황을 조성한 게 미치도록 죄송해요... 파트장은 더 이상 그러지 말라고 괜찮다며 퇴근도 못하고 있는 저를 다독이는데... 저는 진정을 아직도 못하고 있고 마치 모든 걸 집어던지기라도 하듯 전부 내팽겨쳐버리고 싶어요... 이게 정상은 아닐텐데... 저 좀 도와주세요...
몇년전부터 제 주변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는것 처럼 느껴져요. 출근하는길도 싫고 퇴근하는길도 싫으네요. 학생들도 저를 비난하는것 처럼 느껴지고.. 원장님이나 동료들도 저를 비난하는것 같고~ 제 귀에 그런것들이 자꾸 맴도는것 같아 지치네요. 저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생각만큼의 평가가 좋지 못했을때, 지난 20년 학원강사로서의 커리어는 뭐였을까 자괴감에 빠지고 그냥 주변사람들의 비난이 더 크게 느껴져 견딜 수가 없네요. 뭘까요 이 불안함들은
제가 입사한지 3개월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일 못한다, 느리다 이런 소리 들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네.. 제가 배움이 늦기도 늦고.. 이번 업종은 처음이라 많이 실수 합니다.. 근데 주위에선 3개월 지나서도 일 못하면 니랑 안 맞는거라고 퇴사 하라고 하더군요.. 힘들게 구한 직장이라 버티고 싶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의 그 답답한 표정이 너무 역겹고 실수 할때마다 자기들끼리 카톡하고.. 속상하네여..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입사한지는 약 8개월 정도이고요, 주변에 참 좋은 사수님과 상사들이 있습니다. 다만, 회사 업무 특성상 다들 매우 바쁘시고 저 또한 늘 다양한 업무들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꼼꼼하지 못했던 성격이었지만 업무량이 증가하고 다양한 일을 한번에 처리하다보니 실수가 잦아졌습니다. 저는 사실, 어릴적 불우했던 가정 환경으로 불안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폭력적인 아빠와 이를 피해 집을 나갔던 엄마 밑에서 자라며, 사람 특히 남자에게 집착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취업을 하며 집과 친구들을 떠나 아주 먼 타지로 오게 되었고, 회사 업무와는 별개로 일상 생활에서 남자를 만나고 집착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며 마음은 갈수록 불안해져갔고 결과적으로는 회사에서 실수를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가슴 위에 무거운 돌을 올려두고 살아가는 기분입니다. 남자문제도 저를 힘들게 하고, 회사에서까지 엉망으로 생활하다보니 스트레스와 불안함으로 잠도 잘 오지 않습니다. 문득 문득 순간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때가 있는데, 어제밤에는 샤워를 하다가 누군가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혼자 울었습니다. 그래도 한참을 울고 나니까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졌어요. 남자 문제 때문에 회사 생활에까지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해 더욱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집으로 돌아갈까 고민을 해보아도, 행복하기만 하지 않았던 집이 생각나 돌아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 근래에는 너무 힘들어서 도망가버리고 싶습니다. 어디로 도망갈 수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냥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어요. 사실 불안했던 건 이번만이 아니라 또 이렇게 견디면 지나가겠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앞으로 몇번이나 더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 시간들이 올까를 생각한다면 그냥 모든걸 끝내고 싶네요. 그러면 마음이 좀 편안해질까요? 원래 무언가 쉽게 포기하지 않는 성격인데, 요즘은 참 다 포기해버리고 싶네요.
근무기간 10년차 입니다. 20살에 첫 직장에 들어가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보조도 못하고 할 줄 아는게 없다고 혼나고 넌 이 길이 아닌거 같다는 말까지 듣고 10개월만에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제 성격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6개월동안 생애 첫 알바를 경험하고 다시 취업을 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는 같은 경험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들어가서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지금은 나름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의 상황이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때는 부럽고 대단하게만 보여지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함께 일하는 동료는 '너는 힘들어도 인정은 받잖아' 라는 식으로 항상 말합니다. 인정받는 것이 싫은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조금은 버겁고 힘들다는 생각만 들게 됩니다. 본인 업무 외의 사무실의 신경써야 할 부분은 대부분 제가 주도하에 처리하게 되는 편이고, 업무적인 것이나 사무실 부품 수리 등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게 스스로 참..찌질하고 요즘 들어 왜 나만..? 이라는 생각에 억울하기도 하고, 어떻게 도와주는 사람 없지? 라는 생각도 들고 스스로 너무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내가 피해의식이 있나? 라는 이런 저런 생각이 드니 점점 더 퇴사 생각만 짙어집니다. 이게 번아웃인가?.. 라는 생각이 제작년 하반기부터 들어 작년에는 애써 이 기분을 떨치기 위해 사람도 만나고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개인적인 생활부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바빠지기 시작하니 내 업무만으로도 버거운데 다른 부분까지 신경써야 하니 혼자서 스트레스만 받다가 결국 상사에게 사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돌아오는 대답은 너 자리 지켜라. 너가 어딜가냐. 자리값 해라 라는 소리였고, 다시 마음 잡고 해보려고 했지만.. 그게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다른사람들 다 일하고 있는데 도저히 일이 안 될거 같아서 그냥 퇴근했네요 ㅎㅎ.;; 이런 생각이 피해의식인지.. 그냥 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건지.. 번아웃이 이렇게 길게 가는건지.. 힘들다고 동료들에게 도와달라고 해도 본인들은 못하는 일이라고 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작년에는 그저 모든 상황이 원망스럽기만 했는데, 요즘은 그냥 저 스스로 못난사람이라 이런 생각이 드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냥 다 놓고 싶다는 생각.. 이런 저런 생각..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이렇게라도 적어봅니다.
방 밖을 나가고 싶지도 않고 아침이 되면 너무 우울해요. 취업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버티면 나아지는 거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데 의지할 사람도 없어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원래 적응을 힘들어하는데 10번 중 6-7번은 회피하려 했던 것 같아요. 이번에도 회피하면 답 없을 것 같아서 버티고 싶은데 이 악물고 버티면 되나요? 가슴이 답답해요.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의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왜 이럴까요? 더 나아지고 싶단 생각이 안들고 그냥 매사에 의욕이 없어요. 누가 그냥 방에 절 가둬놨으면 좋겠어요.
완전 취업은 아니고 정확하겐 6개월 알바로 들어온건데 들어온 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직원분들도 다들 이미 친해져있어서 가끔 저에게 말을 걸어주시기도 하고 제가 하는 질문엔 다 잘 대답 잘해주시지만 내성적인 성격 탓인지 아무래도 끼기가 좀 어렵고 업무도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느린 편인데 옆에서 재촉하셔서 빨리 하려다가 실수도 하기도 해서 속상하고요,,ㅠ 출근한 지 얼마 안됐지만 출근하고나서랑 아침에 일어나면 자꾸 심장이 두근거리고 떨리고 몇 주째 잠도 깊게 못자는데 잠만 자면 꿈이 다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들 꿈이고 꿈에서도 자꾸 일하는 꿈만 꿔요.. 그러다보니 자꾸 나랑 안맞는구나 생각하게 되고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요ㅠㅠ 일한 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진짜 왜 그러는지 모르겠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새로 취업한지 3개월차인데요, 하고 있는 일들이 너무 힘들고 벅차요. 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시종일관 압박받아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이 일을 그만두고 싶은데, 짧게 일하고 나갔던 전임자의 대타로 들어온거라 위에서 놓은 엄포와 들어온지 몇개월 되지 않았는데 또 나간다는 자괴감때문에 퇴사하겠다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지 않아 괴롭습니다.. 지독하게 회피형이라 매번 큰 사고가 나거나, 어떻게든 죽어버려서 피하고 싶어져요.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커서인지.. 사귀던 사람과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번아웃일까요.. 요즘은 정말로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이제 막 취업 한지 한달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첫직장이지만 제 기준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일을 못하는 것 같아요 다른 직원들한테 피해도 주고 설명도 못하고 고객과 전화 해야할 순간에 긴장하며 말도 잘 안나와요 일하면서 실수도 많이 하고 있고 그럴때마다 걷잡을 수 없이 불안하고 자괴감에 빠지고 있어요 요즘은 일과 퇴근 후를 구분 못하고 일했던걸 복기하며 내가 오늘 잘했는지 수도 없이 따지고 그러느라 잠에 못 드는 날이 많아졌어요 일과 사생활을 어떻게 분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러는 날이 언제쯤 끝이 날까요 도와주세요
직장병행하며 자격증 따려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하는 시간이 왕복 4시간인데 그 시간까지 쪼개서 공부하고 있어요. 평생 이렇게 열심히 살아본적 없는데 열심히 사는 제 자신에 취해 한동안은 뿌듯하고 당당했습니다. 조금씩 피로가 쌓이고 풀리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이제 좀 많이 지쳐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러고 있나 싶고 내가 가직 직업의 월급이 너무 적어 자격증 공부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졸려서 죽겠어요 매일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지만 인강듣다가 졸아서 다시 듣는 경우가 허다하고 잠을 깨기 위해 먹을걸 막 먹어서 소화가 안되기도 합니다. 열심히 살아주는 내 자신한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데 고작 이정도 하고 피곤하다 징징거리는 것 같기도 해서 밉네요. 눈뜨는게 정말 싫어요 그냥 정신이 깨어나지 않고 쭉 아무것도 느끼지도 생각하지도 못하게 잠든 상태로 지내고 싶어요. 산건지 죽은건지 조차 인지할 수 없게 잠들어있고 싶어요. 열심히 살아보려는데 힘들어요 바보같이 징징거려서 죄송합니다..
입사한지 6개월이고 첫 직장입니다. 회사사람들이랑 거리가 멀게 느껴지고 일을 해도 잘 안풀리는 느낌이에요 . 모르는거 물어볼때도 눈치가 엄청보이고요. 그리고 연휴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전날에 펑펑 울정도로 심하게 느껴집니다. 회사가 편한 공간은 아닌거 알지만 너무 의지할 사람이 없네요. 하지만 여기서 퇴사하면 경력도 적고 어딜가나 비슷할거같아서 그냥 다니고있어요.... 이제 왜사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 다니는 직장이 첫 직장인데 저희 부서는 현재 상사까지 3명입니다. 제 상사는 저한테 와서는 팀원A가 요새 어떤지,힘들어하는건 없는지,A 지금 회사니?,A 지금 무슨업무해? 이런질문을 하고 팀원A한테는 저에 대한 위 같은 질문을 비슷하게 합니다. 상사가 당사자에게 질문하면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을 다른 팀원한테 묻는 것이지요. 그러면 보통은 ‘제 생각엔 요새 이런걸 힘들어하는 것같아요’와 같은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선 자신이 듣고 이건 해당 팀원한테 주의를 줘야겠다싶은 내용이나 사건이 있으면 ‘너 지난번에 A한테 이러저러한 얘기를 했다는데-’하면서 혼(***) + 조언을 곁들여서 해주며 의도치않게 상사에게 뒷담화를 한 사람으로 만들어서 팀원끼리의 관계성을 곤란하게 합니다. 팀장,상사,실장직들은 원래 다 저런가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데 실수때문에 자꾸 자책하게 되고 제가 작아지는 것 같아요 집와서도 계속 생각나고 주말 내내 생각나서 편히 쉬지 못하는거 같아요ㅜㅡㅜ 작은 일에도 쉽게 예민해지고 긴장하게 되서 마음이 매일 불편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장 고민인건 조심성이 없다는거에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남성 입니다 회사 다니면서 요즘들어 회사 출근 하기 무섭네요 퇴근하고 밤되면 두려워서 잠을 잘 못 자기도 합니다 제가 일머리도 없고 일처리도 빠른것도 아니고 실수도 계속해서 팀원들에게 물어볼때 짜증나는 말투로 대답 하시는게 대부분 입니다 사수 성격이 바로 바로 화내고 할말은 하는 성격 이지만 욕설과 폭언이 섞여서 말하는 편 입니다 그리고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서 그런지 출근하거나 퇴근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됩니다 주말에도 집에서 거의 잠만자고... 퇴사는 하고 싶은데 전세대출과 다른 대출이 있어서 못하겠네요 이직은 고민 하고 있지만 학력도 고졸이고 경력도 없어서 선택지도 많이 없네요 출근하면 또 혼나고 스트레스 받고 .. 노력은 해봤지만 지금은 자존심도 바닥이고 힘드네요
기분파 직장 상사가 있는데 말도 끝까지 안듣고 스스로 오해하는 분이 계세요ㅠ 제가 어휘력이 부족해서 말을 부족하게 전달할수도 있겠다 생각도 하지만 말을 다 듣지도 않고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시고 오해하시고 답답해하시고 그러셔셔 억울해요 그렇다고 잘잘못을 따지기엔 별거 아니구.. 근데 별거 아닌게 쌓이고 쌓이니까 기분이 매우 나빠요ㅠ 이 분과 1년을 같이 있어야하는데 벌써부터 미래가 어두컴컴한 것 같아요
28살 여자입니다. 6개월 쉬다가 어렵게 취업되서 출근한지 2개월되었습니다. 동물병원 근무를 하고있는데요 원장분이 여자분이십니다. 근데 성격이 불같이 화내시고 소리지르시며 짜증을 많이내세요 성격도 많이 급하시구요 하루하루 근무한지 2개월되가는데 아직도 적응을 못하겠어요 힘들기도하구요 그만두고싶은데 어렵게된 취업이라 막상 그만두기엔 좀 그렇습니다. 근무조건이나 출근거리도 좋아요 집에서 걸어서 15분거리입니다. 부모님가족들도 "이렇게가까운데 들어가기도힘들고 너 나이에 들어갈때가 없어 버텨야되 원장이 뭐라해도 꿋꿋히 나아가야해 너 계속 마음이 이리갔다저리갔다하면 안되고 마음 강하게먹어"라고 하시는데 잘안됩니다. 마음이 흔들려요 그만두는게좋을까요? 꿋꿋히다니는게좋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조금만 버티면 퇴사인데.. 오히려 조금남은 시간이 더 불안하고 우울한 것같다... ... 밥도 꾸역꾸역먹게되고 쉬는시간도 쉬는 것같지 않게 지내면서 일주일이 얼른 지나가기를 별일이 일어나질 않기를 실수하지 않기를 그저 계속 기도하는 것같다. 물론 아직 확정이 아니라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얘기는 해두었지만 아직 면담도 사표도 아직이니까.. 하지만 확정이 되고도 불안할 것같다... 내가 불편해하는 것은 사무실, 회사의 분위기이니까.. 어딜가도 회사는 적응되지 않을 것같다.. 이번주도 잘 버틸 수 있을까.. 몇주의 시간이 다 가는 것보다 내가 죽는게 더 빠를지도 모른단 생각이 자꾸 든다.
안녕하세요 현재 4년차 근무하고있는 직장인 입니다 첫회사는 아니고 이직은 3번째인데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 에 정착해볼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오늘 일하다가 실수를 했는데 실수한 과정이 기억 나지가 않아서 심각한거같아 여기에 한번 글을 적어 봅니다. 제 증상이 이회사 와서 심해지긴 했지만 이전 회사다닐 때에도 상사가 시킨걸 까먹고 상대와 대화를 이어나가지도 이해하지도 못하고 내용을 말할때 기억이 나지를 않는게 다반사 이고 일하는 와중에 운전할때 붕뜬느낌 많이 들고 귀에 이명소리도 최근들어 자주들리고요 사람들 눈치도 보게되고 상대방이 머라고 하지도 않는데 날공격하는 말로 들리고 아니다 아니다 하는데 잘되지않아요 어떤때는 상사분이 혼내면 내잘못에 울고 그랬는데 감정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소리조차 안들리고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아요 갈수록 증상이 악화되는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늦은 나이에 공무원에 임용되어 이제 6개월정도 근무했습니다. 사기업 경력은 없고, 이전까지는 프리랜서로 근무했습니다. 그땐 자리잡지 못하여... 노후에 대한 불안함에 시달렸는데요. 안정이 장점이라는 공무원이 된 이후에도 역시나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책상 앞에서 업무 처리할 때는 괜찮습니다. 근데 퇴근 후. 그리고 휴일에.. 업무생각이 굉장히 많이 나고 실수했을까 두렵고 초조합니다. 별 거 아닌 일인데 꿈에도 나오고요. 그런 망상은 다시 출근을 하면 사라집니다. 처음엔 업무 초반이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업무에 익숙해진 요즘에도 여전합니다. 그래서 쉴 때 마음이 편하지 않고...ㅠ 차라리 빨리 출근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이런 맘들이 쌓여서 그런 것인지.. 늘 무기력하고 내일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습니다. 뭔가 하고 싶은 욕구도 없고요. 실수해도 괜찮다. 라고 마인드컨트롤을 해보려고 해도 쉽지가 않고. 평생 이렇게 우울하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