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이고 현재 직장(동물병원간호사)3개월째 다니고있습니다. 원장님 은 제가 뭘 할때마다 답답하시고 짜증나는지 자꾸 뭐라 소리지르십니다. 원장(여자분)성격은 매우 급하시고 성향이 남자같은 스타일이십니다. 말투도 쎈편이고 "아 씨 이것도 아직도못해? 눈을 어따뜨고있는거야?정신좀차려,그리고 진료보고나면 바로 이거 준비해야겠다 생각안들어? 이렇게 못하고 내가준비하면 뭐하러간호사채용하겠어?!답답하다"이런말도 하시며 짜증을 내시니 근무하는것도 걱정되더라구요.. 원장의 성격과 말투,성향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마음이 울적해 이직하고싶은데요...(ToT) 하지만 부모님이 다른데들어가도 똑같다고 버티라고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 하시지만... 전 이직하고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다니고있는병원 취업되기전에 다른 동물병원 한곳이 취업되 출근하라고했엇어요..근데 갑자기 상황이안된다고하시더니 월급못주겠다고하시다가 또 연락오시더니 출근할수있냐고 그러시더군요 근데 전 다른곳 면접 예정이었고 여기상황보고 고민후 내일바로 연락드린다고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원장님이 알았다고 낼연락주라고 하시다가 또 갑자기 출근없던걸로 하자며 문자로 왔더군요 당황스럽기도했고 기분이 나빴으나 원장님도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신경안쓰고 현재 다니고있는병원취업되 다니고있어요 구인구직사이트보다가 출근하라고했었던 그병원이 또 공고가 올라와있더라구요 그땐그때고 다시 지원해볼까? 날 알아봐주지않을까? 근데 여기원장도 지금다니고있는 원장성격이랑 비슷한걸까? 그생각이들더라구요 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직속 상사가 자꾸 퇴근 후에 연락을 합니다. 급한 건이라면 이해를 하지만 리마인드 용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하면서도 계속 합니다. 그 상사의 윗 사람도 급한거 아니면 하지말라고 해놓고 막상 보내 둔 업무 메세지에 "좋아요"를 누릅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아침에 얘기해도 문제 없는 내용입니다.) 다른 직무 경력으로 제 상사가 되어서 제 직무에 대해서는 해본 경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업무 얘기를 해도 말도 안통하는데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추진하다가 결국 제 말대로 됩니다.... 그것도 답답한데 저런식으로 밤늦게 메세지를 보내고 퇴근 후에 일 얘기를 하는게 너무 짜증이 나서 참을 수가 없어요. 본인이 안하겠다 자제하겠다 얘기하면서도 하길래 밤에는 알림을 꺼버렸습니다 . 근데 이것도 계속 쌓이니 아침에 확인하는 것도 화가 너무 나요 소리지르고 싶어요. 두달만 버티면 퇴직금 받을 수 있어서 버티는 중인데 당장 때려치고 싶어요....
바로 위 선임때문에 스트레스받아 미칠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그 선임은 일잘하고 순하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모르겠어요. 일 잘하는거야 같은일을 15년을 했다는데 그분야에서는 당연히 전문가겠죠 그런데 가르쳐수는걸 잘 못하는건지 아예 바쁘다면 가르쳐줄 생각을 하지않고, 순하다는것도 전형적인 강약약강같아요. 제가 물어보면 대답도 해주지 않고 팀 단체톡에 제가 취합해야할 내용 올리면 다른분들은 다 답해주시는데 그분은 알람이 울리고 핸드폰을 보는것도 봤는데도 답을 안해주시더라구요(바로 옆자리) 그래서 또 대면으로 물어보면 은근 말을 씹으세여 ㅠㅠ 팀장님이나 다른 분이 뭐 알려달라하면 넵 이러시고 가서 직접 알려주시면서 제가 질문하면 저번에 알려줬잖아 ~라며 혼자서 해보라고 하세요. 막 입사했을때 말로 힌번 설명해주셨어요 ... ㅋㅋㅋ 사소한거라고 할 수 있지만 먹을것 같은것도 저한테는 안물어보거나 맨 나중에 어쩔 수 없이 물어보곤 하세요 ㅠ 이거 의도적인건가요 ..? 아님 제가 너무 예민해서 신경을 쓰는걸까요 ...?
20대 초반서비스직 5년이상 일했을 때는 제가 나이도 어리고 위에 매니저언니나 직원들이 저보다 나이도 10살이상 많아서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도와주셨던거같은데 그 이후로는 3년이상 백수로있다가 취업을 사무직으로 2번정도 하고 매일 한달도 못채우고 나왔습니다. 첫 직장에 팀장님이 너무 무서워서 취업하는 걸 포기했고 3년만에 빚도 많고 쪼들려서 취업했다가 그회사업무도 힘들어서 2주못채우고 나왔는데 이제는 진짜 돈도 없어서 이력서 200개 이상을 내고 현재회사를 1개월하고 반정도 다니고 있어요. 근데 업무도 참 힘들고 사람들은 괜찮은데 제가 너무 자신감 없어 보인데요. 실제로 자신이 없습니다. 여기서 관둔다고 하면 제 경제적인 상황도 그렇고 제 백수3년기간을 기다려준 남자친구도 저를 포기할것같고 이회사를 관둔다고 다음기회가 올것같지 않아요. 이회사는 업무도 많고 매일매일 실수하면 큰일나고 실시간으로 처리할 업무가 많은회사인데 제가 빠르게 처리해야할 업무를 잘모르거나 당황을하면 머리가 새하얘져서 목요일 금요일 회사가 너무 가기싫어서.. 지하철역에 앉아서.. 일부러 최대한 늦게 들어갔습니다. 부서장부터 바로위 상사까지 저한테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보인데요. 그게 제가 실수할까봐 너무 불안하고 일에대한 자기확신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이되는데.. 이업무가 고통스럽네요.. 그치만 1년이상을 버텨야 경제적으로도.. 남자친구와의 미래도 .. 그릴 수 있어서 버티는데.. 너무 힘듭니다..
처음에 입사해서 3,4주까지도 그나마 잘 다녔는데 제 업무에 대해서 해야할 일도 많아지고, 제 업무가 되어버리니 책임감이 무거워요.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전 잘 하지 못해요...서류적인 부분도 그렇고 소통도 어렵고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다름 사람들은 초반에 작응이 어렵다던데 전 왜 갈 수록 더 힘들어지고, 자존감도 내려가는 걸까요,,,, 그냥 다 힘들어요. 일도, 사람도 저 스스로도 참 힘드네요ㅠㅠ
작년 5월에 이직해서 10개월정도 다니고 있어요. 직장생활 9년차인데 지금만큼 이렇게 회사가 가기 싫고 하루하루 힘든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회사에 1분도 더 있고 싶지 않아요.. 처음 입사하고는 이것저것 노력(팀장 교육, 외부교육 수료, 의견 피력 등)도 해봤지만 매번 경영진 미팅이 끝나면 오늘은 또 무슨 새로운 이슈가 생길까 걱정됩니다. 업무를 하다가도 답답해서 쉼호흡을 자꾸 하게되고 회사 생각만 해도 그래요.. 실제로 울지는 않지만 눈물날거 같은 기분도 자꾸 듭니다.. 주말이 와도 주말은 이틀 뿐이고 다시 월요일이 시작되는 것이 끔찍해요. 힘든 이유는 ..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1. 함께 일하는 사수(?)분들.. 저만 경력직 입사이고 다른 분들은 다른 직무에서 와서 업무를 이해시켜야하는데 저보다 직급이 높아요. 그런데다 규정에 따르지 않거나 진행방향을 잘 못잡으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적 손실, 인력낭비가 있는데도 경영진에 휘둘려서 유일한 경력직인 제 의견을 듣고도 다른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제 의견이 반영된 방향으로 돌아와요. 근데 사내 문화가 그런경험을 해도 이 사람 말을 들어야지 라는게 없어요.(다른팀도 마찬가지..) 2. 업무 추진하기 어려운 회사 상황 제가 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회사 전반적인 참여가 필요한 일이라 제대로된 방향성과 제품이 명확해야하는데 매출에 휘둘려서 이랬다 저랬다 하나 결정나는데 3개월은 기본이고 결정했던것도 뒤집혀요. 그러다 보니 우선순위도 자꾸 바뀌고 추진력도 받지 못하고 협조도 어려워요. 그래서 업무가 많은데도 하기싫어요.. 3. 사내문화 수평을 강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라고 하지만 실상은 수직적인 결정방식과 경영진의 한마디에 팀의 연간 계획이 바뀝니다... 팀마다 다른 것 같기도 하지만 팀을 바꿀 수가 없어요.. 4. 출퇴근 거리(교통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시간 20분) 1시간 이내 거리만 다니다가 이사하게 되어서 이렇게 멀어지니 체력도 힘든 것 같아요. 남들이 보기엔 복지도 좋고 자유로워 보이겠지만 저에겐 전혀 ..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나름 전 직장들에선 일을 잘 한다는 얘기를 듣고 지냈는데 여기서는 업무를 잘 못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가 하는 일은 규정과 법을 준수해야하는 것이라 경험과 경력을 통해 알게된 것들과 동일 직무를 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 잘못된 방향성으로 가는 걸 막으려 의견을 낸다고 생각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반대만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정말 하루하루 눈뜨는게 싫고 저녁에 잠이 들 때도 내일 눈뜨면 출근이라는 사실이 너무 싫어요.
첫 직장 생활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어제 갑자기 팀장님과 직원분이 퇴사하게 됐다고 내일까지만 나올것 같다고 미안하다며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회사 윗분들에게 배울점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요 솔직히 저도 신입으로 입사했는데 어떠한 교육도 없이 바로 실무에 투입되고 정신적으로 힘든점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팀장님과 팀원분들이 좋은분이라서 꾹 참고 버텨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퇴사한다고 하시니 아직도 멍합니다. 4명인팀에서 신입 2명만 남게 된 상황이라 놀라고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커져서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입사하자마자 버려진 느낌이랄까,,,, 아직 입사 초반이라서 힘들어서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기도 하고 정말 능력있는 팀장님도 답이없다며 나가는 회사를 계속 다니는것이 저에게도 좋을지 의문이들어 우울해집니다. 입사하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피부도 뒤집어지고 장건강도 안좋아진 상황입니다. 그만둘거면 빨리 그만두고 다른곳을 알아보고 싶기도하고 또 구직생활을 하자니 그것도 너무 힘들것 같고..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카페, 식당에만 일하다가 한의원(침치료만 함, 물리치료x)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네, 병원 처음이고.. 사무직 비슷하게 경력 쌓으면 좋을거 같아 지원하게 됬고 붙었습니다. 카페 하다가 사무직으로 생각한 이유는 제가 허리랑 어깨가 너무 안 좋아져 카페일을 오래 하기 힘들겠다 생각후 사무직으로 가야겠다 맘먹었죠.. 근데 제가 지금 일한지 딱 3개월짼데 아직도 서툽니다.. 네.. 매일 쌤들께 못한다, 느리다, 빨리 좀 해라 이런소리 하루에 5번 이상 듣습니다. 주위에선 3개월 지나도 일 못하면 니랑 안 맞는거라고 퇴사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더군요.. 근데 1년 경력이 없어서 무시당해도 버틸랬는데 매일 혼나니 자존감은 바닥이 되고 지치네요.. 오늘은 쌤들끼리 제 뒷담하는걸 들었습니다.. 쌤들끼리 자주 소곤소곤 하길래 그냥 남자를 주제로 대화하나 보다 무시하다가 쌤들 근처에 할일이 있어서 지나가게 됬는데 제 얘기더군요..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나.. 못 알아들었으면 다시 물어봐야지 하면서… 그냥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해주시지.. 그동안 지들끼리 내 뒷담을 했구나 생각이 들어 역겹고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단톡방에서도 자기들끼리 맛난거 먹자며 저는 다른사람이랑 먹으러 가면 되겠네 이러면서.. 자기들 실수는 실수.. 저는 실력부족.. 지금 일 서툴면 문제라고.. 힘들게 구했던 직장이라 1년은 버티고 싶었는데 지치네요..
20대후반여자이고 병원에다니고 있습니다직업상 덜렁되면안되는직장에서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1년 반이 되어가고있습니다.제가 1년이 넘었지만일을 그렇게 잘하는편은 아닙니다 덜렁되고 실수하고일을소화 못하니까 한직원은 민폐줄거면 그만두라고 하고 저에게 말하네요 내가보기엔 맞지도 않는데 왜다니냐??1년이넘었지만 직원들과도 제가어울리지도 못하고 현재 하루하루 버티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눈치도 없고 실수도 잦고 지적받으니까 실수하지 않아도 계속긴장하면서 일하네요 그래서 다 실수다 생기는거같기도 하고요... 지인들은 그냥무시하고 다녀라고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출근하는자체도 힘들고 일하는동안에도 눈치보이기 바쁩니다. 출근하는게 자체가 눈치보입니다.일도 힘든데 사람까지 힘드니 너무힘들어요....하루하루 출근하는게 눈치보여요
나이 26살, 취업한지 4개월이 되어가는 신입입니다. 첫출근하고 며칠 뒤 선임은 여행을 가야한다며 열흘동안 자리를 비우고 다녀와서는 앉혀놓고 가르쳐줄 시간이 없으니 한달동안은 계속 팀에 대해 공부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일을 알려주겠다고 하더니 혼자서 설명을 늘어놓고는 다음달부턴 직접 이렇게 하면 되는거다라며 말을 하고 직접할때 되서 저번에 설명해주셨던거대로 했는데 한번 봐주시겠어요? 라고 물으면 바쁘니 일단 니 생각대로 해봐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두달도 안된 신입이 뭘 알겠어요 ,, 심지어 한번 보여주고는 한달 뒤 혼자서 해보라는데 기억을 아무리 끄집어 내도 한계가 있고 물어보면 저번에 알려줬다며 한숨쉬고 ,, 처음엔 정말 제가 일머리가 없고 말귀를 잘 못알아 듣는 사람인거 같았고 또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저로인해 그런건 아닐 수도 있지만 일을 하면서 옆에서 계속 한숨을 쉬시기도하고 다른 팀원이랑 메신저로 말을 계속 주고받기도 하는데 그때 다른사람 욕하는걸 봐서 그런지 마치 그럴때도 제 얘기를 하는것 같고 ,,, ㅠㅠㅠㅠ 뭐 물어볼때마다 저번에 알려줬지 않았냐는 얘기만 하고 막상 알려주지도 않으니까 노이로제 걸릴것 같더라구요. 물어보면 혼자서도 해봐야한다고 하고 안물어보고하면 왜 혼자서 처리하냐라고 하는데.. 그 분과 겹치는 일이 많고 소통도 많이 해야하는 일인데 말 꺼내는게 너무 불편하고 무서워요. 다른 분들하고 있을때 얘기도 잘하고 업무를 시키실때내가 어떤업무를 맡은건지 어떻게 처리하면 되는지 등 설명을 해주시니 저도 더는 물어볼 것 없이 일도 잘하고 있는데 유독 한분만 너무 힘듭니다 ㅠ 정말 심할때 머리가 아파오고 심장이 너무 뛰어요 ㅠㅠ 마음속으로는 남 신경쓰지 말고 내가 맡은일만 잘하자 하면서도 눈치를 계속 보게되는 이 상황이 너무 힘듭니다 ㅠ 원래 신입땐 이런건가요 ?
주말알바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는데도 실수를 많이해요. 항상 집에서 레시피도 여러번 외우고 실수했던것들 다 적어서 보고 가는길에도 '이거 실수하지 말아야지'하면서 가는데도 출근하기만 하면 긴장하고 집중못하고 실수연발이에요. 제가 생각해도 왜 이렇게 쉬운걸 못하는지 왜 이렇게 못 고치는지 답답해요. 게다가 사회성도 없고 목소리도 작아서 최근에 크게 혼났어요. 이렇게 문제가 있으면 고칠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냥 자책만하고 있어요. 사회성없다는 소리 들으니까 어딜가도 내가 그렇게 보이겠구나 싶어서 괜히 마음이 더 우울해요. 그냥 알아서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정신과 검사 받고싶어도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가 답답합니다.. 이제는 진짜로 하나도 쓸모가 없는 인간인 것 같아요.
입사한지 이주일정도 되었습니다. 업무적으로는 마음에들고 배울수 있는 부분도 많아보입니다. 다만, 업무외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정장을 입으라고 하는데, 팀원들은 편한옷입고 자기한테 말걸때는 딱 원칙 정해서 말걸어라하는데 다른 팀원들과는 편하게 말하고 회식은 절때 빠질수 없고, 저한테 말 왜 안하냐 등등 여초회사에, 제가 들어간 팀은 5년간 신규직원이 없어서 자기들끼리 똘똘뭉쳐있고 저는 자리도 떨어져있고 저에게만 다른 대우나 규정들이 스트레스를 받게합니다. 솔직히 제 상황에선 퇴사하기도 어려워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덜 받기위해서 마인드를 어떤식으로 잡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지난주에 직장상사와 근무관련해서 언쟁이 있었습니다. 그후에 직장상사는 인사도 받지 않고, 제가 있을때면 여직원들에게 가서 큰소리로 얘기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제가 가면 말을 멈추거나 자리를 피합니다. 그럴때면 여직원들도 말도 안하고 저를 외면하며 본인들끼리만 얘기를 합니다. 출근해서 탕비실에 들어설때 저랑싸운 직장상사와 여직원들이 분위기 좋다가 제가 들어서자 분위기 싸해지는게...느끼지 않을래야 느끼지 않을수 없는 죄인취급에 힘이드네요. 속상한건 그나마 대화를 나누던 여직원들이 저를 모른척하고, 담당하는 일마저도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직장상사와 지난주에 있던 사건으로 얘기를 시도해보려해도 저를 피해다니는게...정말이지 속상합니다.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그 사람을 쳐다보기도 싫어요. 업무가 겹쳐서 일주일에 서너번을 소통해야하는데 정말 인사조차 하고 싶지 않아요. 마음이 맞는 회사 동료와 가끔 이 얘기를 하는데 결국 남얘기를 하는 것 같아 후련하지는 않습니다. 뭔가… 그래도 공감을 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싶은 작은 안도감일뿐. 원래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는 저였기에 화가나도 혼자 삭히고 숨기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이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그로 인해 다른일에도 더 화를 많이 내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화가 많은 사람이 되는 건 당연히 싫고 내가 왜 이 사람때문에 니렇게 화를 내야하는건가 싶고요. 왜 저 사람이 이상한건데 스트레스는 제가 받고 있는건가 싶어 더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니가 그래도 참아라, 어쩌겠니 일평생을 저렇게 살았을텐데 하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그 사람도 제가 본인을 탐탁치 않아 하는걸 알고 있겠지요. 그리고 어디선가 저 때문에 자기가 힘든 것처럼 얘기할지도 모릅니다. 생각만 해도 비위사 상하네요. 본인이 정말 이기적이고 개인만 생각하는 사람이라 주변인이 피곤해지는 상황이 생긴다는 걸 알려주고 싶은데 그러다 머리끄댕이 잡을 것 같네요.
입사한지 3주 되었어요. 사회복지사로 복지관 취업했오요. 본인이 맡은 사업들이 있어서 그런지 입사하자마자 업무를 시작해요. 무언가 물어보고, 궁금한것들을 질문하고 베워간다는데,,, 저는 당장 무언가 일이 발생하게 되고, 그거 처리하기 급급해요. 효율, 더 좋은 방법? 그런거 알아볼 틈 없이 일단 그냥 해요....잘 하고 있는건지, 뭘하고 있는건지, 앞으로 뭘해야할지 체계, 계획이라고는 없이 예상없이 닥치게 되는 것 같아요. 업무는 잔뜩 쌓이기만 하고 업무를 차근차근 살피거나 체계를 잡아갈 시간도 없어요. 매번 처음하는 일이고요. 그냥 정신없이 붕뜨고, 끌려가는 느낌, 적응 하는게 아니고 갈수록 더 적응을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게 맞는건가요...? 저 이러다 금방 소진 올 것 같아요,,,,ㅠㅠㅠ 업무에 대비하고, 차근차근 이런거 없이 해야할 일만 잔뜩 쌓이네요.
지역 공공기관에서 11년째 회사를 다니는 42세 남성이며 미혼입니다. [현재 상황] '21년 ~ '22년까지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사업 담당을 했고, 그때 수많은 민원을 받으며 우울증과 불면증을 얻었습니다. 그때부터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며 현재까지 항우울제와 수면제 등을 처방받아 일상생활을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23년에 다른 부서로 옮겨와 무사히 근무를 하고 있는 데, 다행히도 근무환경이 좋아 많이 호전되어 가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24년 초에 새로운 여자부장이 부임해 오면서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입사했을 때부터 상극관계였던 사람입니다. 이 부장의 특징이 가스라이팅을 잘 합니다. 특히 직원들에게 커피와 선물 등을 챙겨주며 친근감을 쌓고, 친근감이 쌓일 때면 부하직원에게 불합리한 일(본인 업무 떠넘기기, 과도한 업무분장 등)을 분담 시키는 한편, 뒤에서 특정인을 험담하고 이간질이나 편가르기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경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업무분장 때, 다른 직원들의 업무 중 일부를 제게 떠넘기는 업무분장을 하였습니다. 사전 협의를 하지 않은 업무분장이라 항의를 하였으나, '다른 직원들이 업무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으니, 고참으로서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 는 식의 반응이었습니다. 수차례 대화로 해결을 하려 했으나 해결되지 않아, 결국 제가 '의원면직' 하겠다 는 이야기까지 하며 감정이 폭발했고 언성을 높혔습니다. '이딴 식으로 업무분장을 하면 난 일 안한다.' '내가 왜 다른 사람의 일까지 떠맡아서 해야 하느냐.' '사람을 우습게 보는 거냐' 등등 당시 그 상황을 본 사람들은 제가 미쳤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추후 만난 노조위원장의 이야기로는 제가 '깽판을 놨다.' 고 표현을 하더군요.) 그리고 회사의 감사기간인 지금, 휴가를 장기로 내놓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업무인수인계도 하지 않았고요, 그냥 진짜 던지듯 버리고 나왔습니다. (그때는 진짜 다 버리고 싶었습니다.) 회사를 가지 않고 있는 동안, 회사 내에 어떤 소문이 돌았는지 지인들을 통해 들었습니다. '후배의 고충을 감싸주지 않는 선배' '별 것도 아닌 일로 삿대질하고 언성높인 ***' 정도로 소문이 나고 있다더군요. 또 회사의 감사기간이기 때문에 제 업무에 대한 감사를 대행자가 받아야 하니, 더 많은 욕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일주일 후 인사부장을 따로 만나 이야기를 하며 회사에 복귀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후 다른 부서로 이동하는 것으로 조율키로 했습니다. (추가로 그 부장은 인사부서에 와서 '복귀해도 우리 부서에 안받겠다.' 며 소리를 치고 갔다고 들었습니다.) [문제점] 1. 호기롭게 퇴사를 외쳤으나 일주일 만에 복귀의사를 비쳤습니다. 회사내 평판은 최악이 되어 있고, 퇴사를 외친 주제에 다시 복귀하는 게 안면 두껍지 않은 저는 너무 부끄럽습니다. 2. 회사 내 제 편이 있으면 좋지만 사람관계보다 업무에 더 많이 치중해온 터라, 제 편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노조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습니다.(노조위원장이 분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3. 휴가 기간 중임에도 쉬는 게 편하지 않습니다. 드라이브를 가고, 전자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 항상 머리 한켠에 이 사건과 관련된 걱정이 끊이질 않습니다. 걱정이 지나치다 가슴이 아프고 목이 졸리는 듯한 착각도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INFP에 소심하고 낯가리는 성격의 인턴입니다. 전직장에서 회사사정으로 1년 못채우고 퇴사했고, 인턴으로 취직한지는 얼마 되진 않았습니다. 다른게 아니고 이직한 뒤 공황장애가 생긴것같습니다. 이게 첫 직장도 아닌데 너무 힘듭니다. 전직장은 중요한 일이여도 대표가 괜찮다고, 뭔일 나도 자기나 사수가 수습할수있다고 다독여줘서 일이 즐겁고 덩달아 실력도 늘어 여러 일을 빠르게 쳐낼수있었습니다. 낯을 가리긴했어도 다들 잘 챙겨주셔서 1~2주쯤 적응했고요 현직장은 일 넘겨주면서 자꾸 압박주고 부담스럽게합니다. 진짜로 들을때마다 무서워서 일을 못하겠어요. 혼나기 싫어서 해야할 일만 딱딱 하니 왜 그거밖에 안하냐고, ○○씨 안도와주고 지 일만 관심있냐고 뭐라고하고.. 신경써서 이것저것 더 하면 왜 시키지도않은걸 하냐고 화를 냅니다. 인턴 들어오고 거의 혼난 기억밖에 없네요. 그래서인가 이제는 상사분 한숨소리만 들려도 공포스럽고 숨도 제대로 못쉬고 손도 벌벌떨립니다. 갑자기 슬픔이 울컥 올라와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나니까 주변분들께 죄송하기도합니다... 상담센터 가보니 선생님께서 공황증세인것같다고, 정신과 가보라고 진지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요새 불경기고 취업도 잘 안된다고해서요... 정말 오고싶었던 회사라 정규직 붙여준다면 1년은 버티고싶은데 공황장애 생긴상태로 장기근무는 어려울까요....
저는 브랜드 인테리어 회사에 입사한지 갓 3년 좀 넘은 주임입니다. 처음에는 아직 신입이라 이제 일을 갓 시작해서 그렇다고 유야무야 그렇게 실수를 넘어갔습니다. 이제 한 브랜드 책임자로써 일을 맡게 됐고, 맡자마자 갑작스럽게 휘몰아치는 작업량에 조금 버겁기는 했지만 아주 못할 건 아니였습니다. 저는 설계부로 설계까지는 아직 팀장님께서 체크를 해주시지만, 발주는 오로지 저의 몫이여서 정말 나름 꼼꼼히 체크를 했습니다. 사단은 매장을 시공하면서 나타났는데 제가 실수로 발주를 잘못넣은게 그때서야 발견이 되어서 혼나게 되었습니다. 혼나는 건 당연하고, 엄연히 받아들이고, 해결을 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부터 종종 실수를 해왔기에 혼자 제가 저에 대한 능력 향상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고, 불안감과 막막함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두어번의 혼났던 일을 또 모두가 모인 회의 테이블에서 처음으로 혼자 수 분 동안 질타를 받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저에게 너무 자괴감, 우울감, 현타가 너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요즘 더욱 앞날이 너무 막막하고, 무기력해지고, 내가 뭘 더 해야할지 모르겠고, 종종 갑자기 눈물도 많이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가 학교도 아니고, 이윤이 있어야하는데 지금 계속 있으면 피해만 가고 아무 것도 안될 것 같아서 다른거 뭐라도 하다보면 뭐라도 될 것같아 다른 일에 도전을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근데 퇴사를 어떻게 말해야할지, 다른 곳에 이직해서도 내가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 퇴사하면 작은 회사라 설계부가 저 포함 두명인데 제가 맡았던 일들 혼자서 다 맡게 되실텐데 괜찮을지, 솔직히 퇴사는 동기가 없다(제일 젊은분과 20살 차이)는 것과 회사 제정적인 부분(월급 다수 밀림, 3년 동안 월급 10만원 오름 등)등으로 이전부터 생각 했던 상황인데, 혼난지 얼마 되지않아서 퇴사 선언해서 철이 없어 보이는 건 아닐지 등 이런저런 고민이 생겨요... 원래 퇴사할때 다 어려운건가요...아니면 더 버텨서 이겨내야 할 것을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 걸까요..생각할 수록 모르겠네요.ㅠㅜ p.s. 쓰다보니 줄인다고 줄인것같은데 너무 길어진것 같네요ㅎㅎㅎ 이 긴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제 고민에 대한 이야기 해주신다면 더 더욱 감사해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10년차 직장인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입사를 해서 벌써 10년차가 되었습니다. 저희부서는 남자 50여명에 여자 4명인데 저 빼고는 다른 분들은 살짝 다른부서라 실제로는 저만 여자입니다. 재작년 입사한 남사원이 너무 거슬려서 미치겠습니다. 재작년 입사한 남사원을 A라고 칭할게요. A는 저보다 나이가 많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입사해서 저보다 직급이 높습니다. 사실 저도 A와 같은 직급이어야 하지만 진급누락을 많이 했어요. 제가 일을 엄청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에 맡았던 업무를 인수인계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떻게 혼자 그걸 다 할 수 있는지 저에게 물어보고 아직도 그 업무를 조금 도와주고있거든요. (같은 부서이고 job은 계속 로테이션됩니다) 뭐가 됬던 제가 A보다는 일을 잘 하지 않겠어요? A는 부서에서 사실 욕을 많이 먹어요. 윗연차들은 거의 다 싫어하죠. 이유는 눈치봐가면서 일을 안하고 저같이 어린 사람에게 짬을 때려서에요. 저희는 금연사업부인데 매일 주도해서 담배피러나가면서 놀다와서 실 근무시간도 적어요. 불성실하고 본인이 뭐라도 되느냥 행동합니다. 남동생들사이에서 주도하는 편 입니다. A는 일을 못해요. 솔직하게... 그리고 알려줘도 마음대로합니다. 저희는 교대근무라 한달 스케줄을 짜는데 항상 이기적으로 짜고 남들 근무에까지 간섭을 합니다. 제가 업무를 알려주면 " 왜 그렇게 해야하는데? 나 이렇게 해도 문제 없었는데? " 라고 합니다. 제가 " 그렇게 하면 이런 문제가 생겨요 " 라고 말하면 A는 " 싫은데? " 라고 해요... 그리고 신입사원에게 업무를 알려줄때도 제가 알려주는거랑 본인이 알려주는 거랑 다르면 " 너 일 진짜 신기하게 한다 ㅋㅋ 와 신기하네... 신기해서 " 라고해요. 사실 일은 본인이 더 신기하게 해요. 솔직히 말도 안하고 싶은데 너무 동생들사이에서 주도적으로 구는 사람이고 그 사람이 일을 저에게 따로 개인 메신저해서 일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면 무시할순 없어서 계속 답해주고있어요. 그러면 또 그사람은 아닌데? 아닌데? 이해 안가는데? 라면서 궁시렁거려요. 그렇다고 무시할 수 는 없어요. 저희 업무는 다 같이 하는거라 근무시간내에 해결이 안되면 인원이 다 붙어서 같이하거든요. 저한테 어제는 " 화 좀 그만내.. " 라고 하더라구요. 실실 웃으면서요. 전에도 A랑 같이 일하긴 했지만 그땐 A는 아예 일을 안하고 놀고 저랑 선배 한명 후배 한명이랑 일을 했고 그때는 정말 잘돌아갔거든요. 빠지는 일도 없고 정말 스무스하게 잘 돌아갔어요. 위에서는 근데 셋이 너무 친하다고 찢어놨어요. 오늘 물어보니까 세명 다 지금 너무 힘들다고하더라구요. (각자 팀원과 업무하는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그때가 너무 그립고 신입사원들이 다 A같은 스타일인데 이젠 벅차요... 좋은 말도 안나가고 계속 신경질내고 비꼬면서 말하게 되요... ex) 맘대로 하시네요 ex) 전 모르겠네요 이게 좋은것 도 아니고 본인도 이제 느끼는지 말도 인걸긴해요. 그런데 A가 사람들을 엄청 휘어잡아서 겉돌게 될까봐 걱정도 되요...
근로장학생으로 장애인재활복지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가 회계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하는 일은 도장찍기 서류 펀칭기로 뚫어서 분철에 끼워넣기 복사하기 등등 간단한 일 뿐입니다 정식사원도 아니고 심지어 인턴도 아닌 근로장학생이라 정말정말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시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 첫날 간단한 복사일이나 스캔 일을 배우는것도 그렇고 해본적이 없다보니 간단한 도장찍는 일도 한쪽면이 흐리게 찍혀서 다시 찍으려고 하다가 번진듯이 찍지를 않나 해본적이 없는 사무업무다 보니 실수하는게 당연한거고 혹여 실수하더라도 윗선에서 커버 가능한 일일텐데도 뭔가 항상 죄송스럽고 눈치가 보입니다. 저에게 일을 시키시는 회계선생님 딴에는 이정도면 할 수 있다고 시키신 일들도 제가 잘 처리하지 못하다보니 제가 못미더우신가 의심이 되는게 가면갈수록 시키시는 일이 없어집니다 일하기로 돼있는 시간 내내 시킬 일은 없으니 공부할걸 가져오라 하시고 거기서 공부를 짬짬이 하고있어 이건 좋지만 제 성격상 그래도 어느정도 일은 하고오고 싶은데 지난번에도 제가 간단한 일이라도 시키실거 없냐 말씀드리기 전에는 3시간 넘게 일을 한개도 주시지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뭔가 내가 일을 잘 못하는건가 스스로 의심이 되고 기존에 아이들 돌봄센터에서는 몸은 힘들었어도 정신적으론 아이들이랑 놀아줌으로서 보람을 느꼈다면 지금은 몸은 편한데 정신적으로 내가 여기 일을 하러 오는건지 공부를 하러 오는건지 헷갈립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일을 하러 가는것도 썩 달갑지 않네요 책상에서 공부하고 있다가도 회계선생님이 오시면 뭐 잘못한것도 없는데도 화들짝 놀라게 되고 괜시리, 일이 너무 없다보니 일을 시켜달라고 애원의 눈빛을 보내지만 시켜주시지 않을때 제 가치가 손상되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다른 사람같으면 일 없고 공부많이 할 수 있다고 좋아했을텐데 마인드를 어떻게 가져야 정신적으로 이로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