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만 서면 머리가 새하얗게되서 두서없이 말하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예기를 늘어놓게됩니다. 마음이 급해지면서 말도 급해지고, 점점 사람 앞에 서기가 두려워집니다
저는 취업을 해서 일을 다니고 있었는데 4일 나가고 말씀드리고 안나갔어요.. 일을 계속하다보면 쉽고 익숙해지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 응대하고 예약한다고 저한테 카톡오면 너무 심장이 빨리 뛰어요.. 목소리도 크게 안나와요.. 정말 괜찮은 회사였는데 제가 도망쳤어요.. 저 어떡하나요..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도망칠수도 없고 당장 이번달 생활비도 없고 월세 핸드폰비도 내야하고 친구한테 갚아야 할 돈도 있는데 저 어떡해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피하고 도망칠까봐 겁이 납니다.. 제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부딪혀보려고 진짜 노력했는데.. 정말.. 저 어떡하나요..? 앞으로도 이럴까봐 겁 나고.. 지금 내야 할 돈이 많아서 무섭고.. 방법이 없을까요? 일 할때마다 너무 긴장되고 말이 잘 안나와요.. 도와주세요..
올해 엄청난 업무량과 스트레스로 시달리며 정신과 상담도 받고, 신체 건강도 안좋아져서 병원 입원도 하는 등 다사다난하게 보냈습니다. 심리검사 때마다 불안증, 우울증 초기, 번아웃 등의 증상이 심각 단계로 나왔었어요. 그래도 9월 회사 프로젝트가 얼추 마무리 되고나서 10월 ~11월은 멘탈이 조금 회복되었고, 업무량도 줄어서 조금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근데 문제 원래 제 일상 패턴, 내 생활습관은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조금씩 이전의 내 일상을 다시 찾으려고 하는데 몸이 계속 축 쳐지고 점점 나를 돌보는걸 귀찮게 느껴집니다. 올해 연초부터 주말근무, 야근에 그리고 건강도 안좋아져서 올해는 집에서 쉴때마다 거의 누워있기만 했습니다. 이전의 저는 추우나 더우나 저녁에 집근처 산책을 주 3회이상 하고, 자기 전 스트레칭하기, 피부관리하기, 좋아하는 영화 보기, 카페가서 책읽기, 주말엔 집청소하고 빨래돌리기, 고양이돌보기 등을 했었는데요. 올해 내내 무거워진 몸이 이젠 누워있는 일상에 적응을 해버려 게을러진건지, 아님 아직 완벽하게 멘탈 회복이 덜 되어 축쳐져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힘들때는 어떻게든 버텨볼려고 꾸역꾸역 운동나가고, 친구와 약속잡고 그랬었는데 이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친구도 의미없고 그냥 한달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생각이 들어요. 무엇이 원인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직장을 그만두었어요. 다시 아이가 중학교 올라가면서 직장을 다녔는데요. 일반 사무직이었는데 불합리와 공평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다보니 윗 상사과 트러블이 생겨 그만두었네요. 근데 이런상황이 두세번 되다보니 나의 성향이 문제인가 싶었어요. 심리 책도 읽어보고 했지만 뭘 그리 내가 잘못한건가 싶고 그래서 다른 직종으로 아예 취직을 하기로 했어요. 근데 이제는 나이가 있어 취직도 잘안되고 그러다보니 공부를 해야 된다는 생각에 그냥 무작위로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했네요. 새벽기상하면서 신문도보고 책도보고 블로그 인스타도 해보고 주식도 해보고, NIE, 사회복지사 등등 근데 뭐하나 잘하지도 않는것 같고..ㅜㅜ 공부하면서 다시 힘들게 취직을 했어요. 지금은 고객상담직을 하는데 고객과 상담할수록 내 기가 쭉쭉 빠지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내 체력을 키우고자 아침에 운동도 해보고 산책도 했는데 지금은 그것 마저도 에너지 충전이 되기는 커녕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좋고 하지만 일이 너무 버겁고 힘들고 번아웃이 자주와서 멘탈잡기가 너무 힘드네요. 내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했는지도 모르겠고...그만두고 싶어도 다시 직장 못구할꺼같아서 그만 두지도 못하겠고.... 정말 하루하루 버티는데 그러다보니 온 에너지를 회사에 쏟고오니 집에오면 넉다운~아무것도 못하겠어요~주말에도 24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당장 그만두면 나가야 되는 돈이 많다보니 생활고가 생길것 같고... 천천히 다른 길을 찾아봐야지 했는데 정말 집에오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지경이니 뭘 찾아볼 에너지가 없어요. 집은 점점 엉망진창 되가고...애도 케어가 안되고... 예전에는 책과 좋아하는 강사의 유튜버 보면서 멘탈을 잡고 다시 해보자 했는데 이젠 그것도 효과1도 안나요. 저 어떡하면 될까요?
현재 모 공공기관에서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자로 근무중입니다. 이전에 공공기관에서 2번의 인턴 경험과 1번의 짧막한 계약직 경험이 있음에도 취업이 쉽지가 않아 경력이 그나마 길고 실무를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기관에 지원을 하였고 합격을 하여 현재 3개월째 근무중인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기대에 부푼 마음에 회사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사수(차장급)분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였고 특히 부서 사람들도 상당히 저를 챙겨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회사를 그만두는게 맞을지 그냥 꾹 참고 다니는게 맞을지 의문스럽습니다. 한 두달도 채 되지 않을 때 제 사수가 갑자기 저한테 일을 던져줍니다. 저보고 담당자니까 해야된다는 식으로 업무를 넘겼습니다. 솔직히 당황스러웠지만 따랐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다닌지 2개월도 안된 상태여서 모르는 게 투성이이기에 물어보면서 일을 완수해 나가려고 하는데 - 바쁘니까 물어보지마 - 담당자니까 알아서 해 -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까지 해줘야되? 이런 답변만 돌아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부장님께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느정도 해결을 해주셨고 나름대로 잘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정규직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부장님께서도 너무 업무적으로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말고 필수적인 업무만 하고 나머지는 공부를 하라고 저에게 조언과 편의를 제공해주셨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이후로부터 제 양쪽 차장님들이 저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습니다. 차장님들의 입장은 이겁니다. - 당신은 직원이야. 스스로 책임질 줄 알고 업무를 해야 해. 모르면 스스로 알아서 찾아라. 우리도 바쁘다. 부장님의 입장입니다. - 직원이어도 정규직 신분은 아니기에 너무 잘할 필요 없다. 모르는 건 언제든 물어봐라. 여러 곳 지원하고 시험쳐서 타 기관으로 정규직으로 입사해라. 사실 차장님들 말씀도 맞지만 어떻게 보면 부장님 말씀도 맞더라구요.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제가 어떻게 버텨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지금 여길 다니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면서 그래도 두 차장님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직원분들은 저에 대해서 호평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앞으로도 같은 팀으로 일하고 싶다는 평도 들었습니다) 열심히 하려는 자세가 보인다는 평가도 해주시는걸 보면 그냥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 싶기도 하구요. 절대 답정너가 아니구요. 그래도 다녀야한다는 댓글도 환영입니다. 제가 과연 이 곳을 계속 참고 다니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실수하면 안되는데 자꾸 자주 실수를 해요 빼먹고, 틀리고, 그러면 안되는데 천천히 차근차근하려고 하는데 잘 안돼요 그래서 강박처럼 계속확인해요 그래도 틀려요 ...진짜 멍청이일까 나 왜이러지 나한테 너무 실망하고 이제 일하는게 너무 무서워요 어떻게하면 꼼꼼해질수있어요??
저는 지금 무용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수업중에 자꾸 까먹고 실수를 합니다.. 제가 진짜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이 지만 무용을 배울 때 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보다 안무를 외우는 것이 어려웠어요.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이 반복 또 반복.. 머리는 딴 생각을 해도 몸이 저절로 움직일 때까지 연습했어요. 이제는 가르치다가 딴 생각이 살짝 들면 실수를 자꾸 반복해서 수업 후에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슬픕니다. 무용에 소질이 있다없다에 문제가 아닌것이 다른일도 똑같은것 같아요.. 주의가 쉽게 산만해 지고 머리에 과부화가 자주 오는것 같아요. ADHD라기에는 특별히 인간관계나 학교생활에는 문제가 없었어서 답답합니다. 한마디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장은 일이 몰려옵니다. 사무실엔 전화기가 40대 넘고 끊임없이 전화가 옵니다. 가끔은 전화소리에 옆 사람 말을 못 들을 때도 있어요. 문제는 일이 몰려오는 스트레스 상황속에서 제가 안 해도 되는 일을 한다는 겁니다. 바쁜 순간에 안 해도 되는 달력을 정리하고, 마감기한이 넉넉한 일까지 건들여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실수도 많이 나오고요. 이런 습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직장생활10년차...남험담하기좋아하는언니가있어요..미꾸라지한마리가물흐린단그말 공감가는 언니...그언니덕분에 10년동안 친했던지인들과도손절하고...같은직장에서 자꾸 그룹?같은걸만들어서 집단형성을하려해요...덕분에저만자꾸고립되지는느낌....신경안쓰려하지만스트레스를 너무많이받아요...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유치원교사입니다. 날이 갈수록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지쳐가고, 작은 일에 예민해져서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점점 많아지는 업무 강도에 포기하고 싶고,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 학부모님의 항의 전화가 심장을 쿵쾅, 옥죄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모든걸 포기하도 싶게끔 만듭니다. 그럼에도 놓지못하는 이유가 고작 돈입니다. 마음은 너무 힘들고 지쳐 포기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돈이 없어 포기를 못합니다. 직장을 그만 둬도 2월 말에 그만 두게 되니 당장 구할 수 있는 직장이 없을 뿐더러 새로운 진로를 생각해본 적이 없어 더욱 겁이 납니다. [돌고 돌아 다시 유치원] 이라는 말처럼 너무 힘들지만 이런 일 밖에 못하는 제가 한심하네요. 1년만 다시 버텨보자 라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가는 제가 내년 1년을 잘 버틸 수 있을까요?
직장생활 한지 6개월이 됐는데 아직까지 사람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하고 잦은 실수로 인해서 직장 안에서 미운털이 박혀버렸어요 저 혼자 따로 있으면 제 이야기가 나오고 수군거리는게 들리고 저에 대한 심한 말들도 들리고 그래서 더 못 다가가고 거기 공간에 도저히 있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이제 4명에서 일하는데 저 혼자 끼지 못하고 일만 하고 있어요 번아웃인지 퇴근하고 집에 가면 울고 출근하기 전에도 울고 일 하면서도 눈물이 나요 정말 시도때도 없이 장소 상관없이 눈물이 나서 미칠거 같아요... 요즘 잠도 오지 않아서 수면제를 먹어야 하나..? 생각도 들어요... 정신과 상담도 받고 싶지만 도저히 시간이 나질 않아서 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동료 교사들끼리 서로 이야기하거나 하면 내가 또 무슨 잘못을 한거지라고 생각들고 내 이야기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 불안하고 계속 생각하게 되요. 이런 마음은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그리고 계속 내가 잘하고 있나라고 생각하며 눈치보고 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봐요
그런사람이 저라서 이거하다 저거하다 나중에보면 업무나 하던 일이 다 늘어져있는 경우가 대반사입니다. 이런 행동을 고치고 싶은데, 한 일에 집중하다가 옆에서 무슨 얘길 하면 거기에 꽂혀서 기존이 하던 일을 까먹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한달도 못다닌곳은 2곳이고 나머지는 1년가까이는 다녔지만 회사문제(경영악화) 회사인간관계문제로 계속 그만두게됩니다 (재입사까지포함하면 5~6군데) 자꾸 이렇게 이직하는게 좋지않은걸 알지만 정신적으로 죽을것같아요 근데 버티지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쓰레기같아요
저는 30대 초반 여자사람입니다. 제목 그대로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단, 제외는 남편이랑 저희 친가쪽 식구들 빼고는 전부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친한 사람도 없어요. 친구도 그렇고 회사 사람들도 그렇구요.. 예전에는 다 잘 지냈는데 제가 어릴 적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잘 지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사람들이 저를 다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저한테 딱히, 먼저 연락 오는 사람도 없고... 저한테 필요 이상으로 말을 걸어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업무 외적으로 먼저 다가와주는 사람도 없구요. 근데 이건 저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 누구한테도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것도 맞고 저도 그 누구한테도 힘을 받지 못해요.... 20대때랑은 많이 달라요. 지금은 아기도 생기고 했지만..... 저는 너무 멍청한 것 같네요... 그냥 저는 멍청해요..... ㅠ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일이 너무 힘들어요 지금하는 일이 너무 하기 싫어요 성격도 나빠지고 사람들한테 말도 함부로하게 되고 너무 힘들어요 퇴사하고 싶어도 변명거리가 없었요 상담을 해도 그때 뿐이고 제가 겪는 문제는 해결 될 수 없어요 너무 지쳐요
이론적으로 맞는 말을 하는 건 잘 해서 면접은 잘 통과하는데, 막상 일을 할 때는 너무 서투르고 두렵습니다. 40대 여성입니다. (컴퓨터 비관련) 이공계 분야에서 박사+포닥연구원을 오래 하다가 35세에 컴퓨터 업계에 들어가 일한지 7년이 넘었습니다. 코로나 동안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100프로 원격 재택근무 근무로 두 군데 들어가고 연봉도 높았지만 둘다 차례로 성과 부족으로 잘렸습니다. 이력서를 보면 사람들은 감탄하고, 막상 회사에서 일을 할 때는 저는 주변의 과도한 기대와 시샘이 무서워서, 도움이 필요해도 말을 못 하고, 이상한 사적 부탁도 거절이 어렵고, 성추행 성희롱도 겪었지만 대처하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원래 해맑고 호기심 많은 외향적인 사람이었는데, 코로나, 재택근무, 해고를 겪으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모든 것이 무섭습니다. 전형적인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같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가정불화의 고통을 피해 공부로 도피했고요. 공부 잘 하는 걸로 다 문제가 해결되었는데 회사 생활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제가 너무 특이해서 대기업에 적응 잘 못 한 것도 같고요. 현재는 실업급여 받는 중이고 다음 직장 면접 보고 있습니다. 연봉을 많이 낮춰서 갈 것 같은데, 그래도 많이 두렵습니다.
집 청소, 책 읽기 다 좋아요. 특히 집 청소를 할 때면 너무 깨끗해지는 집 환경에 행복해져요. 근데 회사 일만 하면 지치고 힘들어요. 저같은 분도 계실까요? 최근에 불안 우울이 높은 상태로 나왔는데 무기력하더라고요... 그래도 해봐야지 하면서 집안일은 원래 좋아하기더 해서 재밌게 하는데 회사만 가면 너무 답답하고 회사 일만 생각하면 하기 싫어지고 뭐부터 해야할 지 집중이 안돼요. 잘하기 위해서 관련 책도 읽어보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작년에 상사한명, 저, 사원 이렇게 한 팀이되어 일을 했었습니다. 상사는 이제까지 같이 일한 부하직원과 관계가 좋지 않게 끝났고 소문이 안좋았습니다. 알고있었지만 피할수없었습니다 내가잘하면되지라는 생각으로 갔죠 근데 그분이 저만빼고 사원만 데리고 고객과의 회의를 간다던가 업무 분배를 사원에게만 하고 일 뿐만아니라 저를 아예 팀에서 배제하며 저를 괴롭히기시작했습니다 일을 해서 결과물을 보여주면 정확한 요구사항을 주지않고 왜이렇게 무식하게했냐 그런식으로 비난만 받아서 저는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전 그래서 제가 너무 부족하고 다 제 잘못으로 돌렸죠. 그러던중 결정적이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창 바쁜 시기에 사원에게만 주말출근을 하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에게도 말할줄알았지만 말해주지않았고 항상 그분은 저만 사무실에두고 사원과 고객 협의를 핑계로 자리를 비우기 일쑤였기때문에 무엇을 물어보려면 폰으로만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주말출근도 단톡에 물어봤죠 그누구도 대답을하지않더군요.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서 관계를 확실히하고싶어 전화를 했습니다. 녹음을 키고 저는 주말출근안해도되나요 몇시에해야되나요 왜제카톡에대답하지않나요 질문했비만 그 특유의 얼버무림으로 애매한 대답만했고 그 기점으로 날 괴롭히기로 마음을 먹었구나 관계개선은 안되겠다고 샡각했죠. 그때도망갔어야했는데 또 스트레스를 받으며 몇개월을 벼텼습니다. 그럴수록 제 자존감은 깎이고 매일 혼자시간을 보냈고 팀원의 느낌을 받지못했습니다. 회사에서 팀지원비가 나오니 이 사람은 나중에 회식한번하지않았다는 소리는 듣기싫어 가끔 회식을했죠. 그때도 저는 바보같이 또 관계개선을위해 웃으면 말시키고 계속 노력했습니다. 결국은 지금은 나와서 다른팀에서일하고있습니다. 모두들 회사원들은 이런경험음 있으리라 혼자 덮으려고 했습니다. 제가 그 상사와 일할때 힘들다고 인사권을 쥐고있는 윗분에게 말을했죠 다알고있었어요 같은 사무실에 있기때문에 근데 그누구도 도와주지않았어요 뒤에서 제 욕을 하고다닌 상사덕분에 저는 화가많은애라고 소문이 나있더군요 너무 힘듭니다 아무도 못믿겠어요 지금 몇개월이 지나서 잊은줄알았는데 아직도 제 자신한테서만 문제점을 찾으려고하는 제자신이너무 힘들어요 당연히 저는 연차가 많지않아 일에 능숙하지않습니다 엄청난머리를 갖고있지고않고요 근데 저는 그걸 알기때문에 꼼꼼하려고 모든걸메모하고 매번저는 노력을 많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뭘잘못했을까요 화가많다고해서 싫은소리를 못하겠습니다. 항상제가다참고떠안아서 일하는 게 너무 힘이들어요. 그만큼 제 부하직원에게 친절을 베풀면 그만큼의 피드백이 오지않는것같아서 상처받는 성격으로 변했습니다. 지금 제가 어떤자세와 마음가짐을 갖고 일을해야 제가 덜 상처받을 수있을지 알려주세요
어느 직장을 가든 1~2개월만에 아 여긴 아니다 하고 빠르게 판단하고 도망치고 공황올거같아서 관두는 제가 나약한건가요... 진짜 제가 저룰 잃는 거 같은데, 버티고 싶은데 혼나는 거에 내성이 없어서 세상이 너무 불안과 공포로 가득차는데 그럼에도 이게 당연하게 버텨야하는 거고 제가 나약한건가요... 다들 버티라는데 저만.... 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