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고3이 되는 학생인데요. 원래 예체능 하다가 공부가 하고싶어져서 오랜 고민 끝에 공부로 입시 선택을 하였습니다. 근데 전부터 항상 이런 고민,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이 찾아오면 어떤 길이 맞는 길인지 모르겠고 확신이 서지않아서 힘들어했었는데,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또 우울함과 무력감이 찾아오면서 지금 선택에 확신을 얻지 못 하고 있습니다. 우울하지 않을 때엔 어떻게든 흘러가겠지 싶었는데 우울함에 아무것도 못 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하는 저를 보니 또 미래가 막막해보여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의지할 곳도 없고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다보니 혼자서 똑같은 생각을 고민하니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예전부터 생각한거지만 이럴 때면 그냥 칠레팔레 놀다가 일찍 가고싶단 생각을 합니다. 오래 살고싶지가 않아요. 이런 제 성격과 생각을 고쳐야할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오래 하던 예술관련 일을 그만두고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거 같고 초라하다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일을 할 수 있을까?ㅠ 이상이 높았고 도달을 위한 시도들은 실패의 연속이다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아르바이트라도 해야되나 하면서도 그게 경력이되고 꿈을 포기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나를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ㅠ 내가 대체 뭘해야 잘살 수 있을까?ㅜ 아에 빈손으로 시작해야하는데 어떤일이 만족감이 들까?
웹디자이너가 꿈인 현 고3 학생입니다. 원래는 대입을 목표로 인문계를 갔지만 생각이 바뀌어서 바로 취업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웹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니려고 하는데요 근데 금전적인 부분이 조금 부담이 되어서 못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제 친구들은 다들 각자의 꿈을 위해서 누구는 대학을 위해 공부,누구는 취업을 위해 열심히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면 “아 나도 얼른 시작해야 하는데”, “과연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걸까?”, “만약 내가 이걸 한다고 해도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또 이 사실을 부모님한테 얘기할까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들으시면 마음이 안 좋아질 수도 있고 제가 너무 미안해집니다 그래서 얘기를 못꺼내요 친구들한테 얘기하고 싶지만 친구들도 고3이다 보니 공부에 방해가 되지않을까 이 생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혼자 매일 고민합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시간은 계속 지나가고 성인 될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ㅠ
저는 자살 유가족입니다. 엄마 돌아가신지 2년이 됐고 저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속 방황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만 나이로 28세가 됐고 취업을 해야 하는데 이 공백기를 어떻게 설명 해야 할지.. 내가 과연 할 수 있을지.. 계속 엄마의 간병인으로 살았던 저는 어떻게 사회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세울 스팩도 없고 늦은 나이에 원하는 기업에는 들어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어떤 직무에 관심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랫동안 엄마의 완치가 저의 목표였고.. 그 계획은 실패로 끝났고 그저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하는데 취업도 똑같은 결말이지 않늘까라는 생각에 미래가 너무 두렵습니다. 자신이 너무 없어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가족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벅찹니다…
심리학의 장점이 사회생활 스트레스가 거의 없고 일이 빡세지않은거죠 단점은 돈이 많이 들고 얼마 못버는것 컴공의 장점은 일을 자유분방하게할수있고 돈도 일한만큼 벌죠 단점은 힘들다는것 뭐가 좋을까요..? 힘들지않고 회사 다녀도 개인시간이 많은.. 돈도 더 벌고.. 그런일은 없겠죠😅
기존에 다니던회사 2년재직 후 회사가 부도상황에 놓여 명목상 권고사직이지만 협의퇴사하였습니다. 대신 퇴직금 실업급여 등 전부 수령할수있었습니다. 현재 퇴직후 4개월이지났는데 직종특성상 겨울이 비수기라그런지 채용공고가 별로없네요... 큰 틀에서 보면 디자인직종이라 볼수있는데 어느정도기간을 경력단절로볼까요? 주변에서는 조금쉬다가 제대로된직장 상반기부터찾아보라는데 저도 이번기회에 조금쉬어가자! 하다가도 조급해지는건 어쩔수없네요 밤마다 잠을못자고 평균 2시넘어서자고 다음날도 7시되면 눈떠지고 걱정의 연속의날인듯 마음이 힘듭니다...
미술을 늦게 시작했어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친구들보다 뒤쳐지는 느낌을 항상 받고있어요. 오래, 열심히 하면 따라잡을 수 있겠지 생각하다가도 자꾸 좀 더 빨리 시작할걸 하는 후회가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쪽으로 진로를 정한 게 잘 한 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일반고로 다시 전학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작년에 처음 학원을 다녀서 반년정도 입시를 했고 원하는 학교에 들어갔어요. 좋은 학교에 좋은 학과는 아닌데 가르치는 게 많고 해외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어요. 대신 거리가 멀고요. 한 시간씩 버스를 타서 그 학교에 다니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통학시간때문에 해야할 공부를 못해서 성적이 잘 안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들어요. 그리고이학교제가그림 잘 그려서 들어간 게 아니라 성적으로 들어갔어요!!!!!🥲🥲🥲
컴공은 이과인데 수능 선택과목 뭐해야할까요??ㅜㅠ 화작에 탐구는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너무 좋아해서, 유치원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부 그림을 그리는데에 항상 의미를 가지며 살아왔습니다. 부모님과의 충돌도 많았지만, 결국은 미술학원까지 다니게 되며 입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훨씬 입시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진도는 2배 이상 빠르게 진행되었고, 그렇게 입시를 하는 과정에서 좋아하는 일을 잊어버릴 정도로 대학에 맞추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진심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잊어버렸습니다. 어떻게 취업을 생각하며 미대는 대부분 비슷할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당시 생각했었던 과에 지원했고 결국은 합격하여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반 학기를 다니고.. 여러가지의 이유로 휴학을 결정하여 현재는 집에서 여러가지 일을 도전해보고 있는데요. 어느새 반 학기 정도가 지나고 나니..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났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이 일을 반대하시고 계십니다. 제가 생각해도 먹고 살기에는 조금 힘든 직업같고, 취업을 하기에도 조금 어려운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일이 너무나도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나름대로 집에서 공부하겠다고, 몇 달간 여러 책이나 유튜브를 뒤져보기도 하는 등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게 쓸모가 없는 일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전공과는 가까우면서도 거리가 있는 일이기 때문에 전공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 일을 쓸모없다며 말씀하신 부모님의 말이 너무 큰 상처로 들리기도 하고, 저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즐거운 일이지만 부질없다고 느껴져서..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할지 고민입니다. 잘 그리지도 못하는 일을 단순히 재미있다는 이유 하나로.. 계속해서 붙잡고 있는 것은 욕심일까요? 쓸모없다는 일인줄은 알지만 막상 쓸모없는 일이라 듣고 나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 적고나니 돈이 참 문제네요ㅋㅋㅋ 돈만 아니었으면 사실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하구요. 세상 살기 참 힘드네요 다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복권이라도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탄글이었습니다ㅋㅋㅋㅋ
져는 이제 중2가 되는 중학생인데요. 제가 가진 꿈에 대해서 너무 노력을 안하고 자신도 꿈을 포기한것 같아 자기자신에게 계속 실망한 기분이 들어요.. 꿈에 대한 공부나 실력도 이젠 늘어나기를 포기하고 상실한 상태인것 같아요.. 특별한 계기로 어렸을때 있었던 많은 꿈들을 거쳐 생긴 자랑스러운 꿈인데., 요즘은 꿈을 찾지 않고 있어요. 중2라 이때 실력을 키우고 쌓아가야할 때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하루가 계속 지날수록 그 생각을 잃고 결국은 의미없는 시간만 돌고있네요..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되는데.. 꿈을 가졌을때 그꿈을 어떻게 이루어야 보람찰까 꿈이 날 어떤 삶과 감정으로 의미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까 계속해서 상상하면서 기쁘고 설렜어요.ㅎ 그치만, 공부도 이젠 하지않고 흥미를 잃고... 제가 크면 클수록 더욱 불안해지고 하고싶은 마음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요.. 어떡하죠.? 어른이 되었을때 후회하고 죄책감 들까봐 두려워요..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졸업하고 1년 방황하다가 공시 시작했는데 2번 떨어지고 시간은 너무 많이 흘렀어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28살이 되었고, 사회생활 한 번 안해본 사람이 되었어요. 그동안 공부한다고 해놓은게 아무 것도 없는게 저를 미치게 만들어요. 분명 붙을 줄 알고 시작한 공시인데, 이럴 거면 시작도 안했을 것 같아요. 벌써 28살이고 아직 공시를 하고 있다는게 괴로워요. 곧 시험이라 공부에 집중해야하는데 그것도 못하겠어요. 관두고싶은데 그럴 수도 없어요. 적어도 3월 시험까지는 열심히 달려야하는데 자책감에 아무것도 못해요. 이러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가족들에게 죄송하고. 차라리 딱 끊어내고 취업준비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무서워요. 지나간 시간이 원망스러워요. 사회에 나가면 몇년의 공백이 있다는게 이렇게 무서운 일인지 몰랐어요.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다고들 하지만 저에게는 해당하지 않을 것 같아요. 회피해왔던 모든 걸 직면하는 것 같아서 힘들어요. 힘들어서 더 회피하게 되고... 시험이 끝나면 제 세상은 끝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어요. 아니라는 걸 상기하려고 하는데 사고가 계속 거기로 흘러가네요. 하루하루가 무섭고 우울해요. 이제는 제가 뭘 좋아했는지, 뭘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어요.
딱히 특별하게 하고 싶은것도 없고 먹고는 살아야 하니 알바를 뛰는데 그런 나 자신을 보면 한심하다
저는 하고싶은 게 없는 사람이고 무언가 크게 흥미를 느낀적이 잘 없는 사람입니다. 해야할 목표가 있거나 좋아하는 게 아니면 억지로라도 해낼 힘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대학진학도 좋은대학에 가고싶다는 목표로 한거라 1학년이되고 코로나가 겹치면서 삶의 무기력해지더라고요. 인생에 목표라는 게 없으니 확실히 성취감을 느끼는 일도 없어지고요. 기존 과가 안맞기도 하고 취업이 잘안되는 과라 잘된다는 과로 2학년때 전과를 했어요. 전과를 하니 상황은 더 악화됐어요. 전과를 한 과는 최악으로 안맞더라고요. 내가 한 선택이라 바보같아 죄책감도 들고, 이렇게 싫어하는 공부를 하기위해서 대학에 온건가? 앞으로 이걸 4년동안 어떻게 하지? 취직하고 나서도 이걸로 어떻게 돈을 벌지? 라는 생각에 막막했어요. 그냥 미래도 싫고 현재도 싫어서 우울증이 심해졌었어요.. 이런저런 일로 사람들한테 정도 떨어져있었어요. 이렇게 사는 건 잘못됐다싶어 일단 휴학을 하고 좋아하는 걸 찾아봤어요. 책을 많이 읽고 혼자 생각도 하면서 그나마 해보고 싶은 공부가 생겨서 편입을 도전했어요. 근데 늦게 시작했는데다가 의욕이 안생겨서 그런지 결국 다 탈락이네요. 그냥 기존에 다니던 거 잘 끝내보자. 라는 생각으로 살고있기는 한데, 사실 그렇게 싫어했던 공부를 다시 잘 해낼수있을지 걱정되고 동기들은 4학년인데 혼자 3학년이 되어 다시 새로운 사람들과 적응해야하는 점도 저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에겐 은근히 큰 짐이네요. 이렇게 쓰고나니 정말 한심한 인간같이 보이네요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스스로도 솔직하지 못하고 우울해지는 거같아요 위로를 받고 싶은 건지 조언을 받고 싶은건지 저 스스로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답답해서 적어봐요
작년 대학교 3학년으로 복학하기 전에도 학벌로 인한 열등감 때문에, 많은 실패경험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져서 흔히말해 sky라고 불리는 대학교로 편입을 꿈꿨는데 특수학교에서 대체복무 한걸로 인해서 오랫동안 피로가 누적됐고 거기서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세우다간 무너질것 같아 복학을 선택했어요 복학 후 목표를 관광공사로 잡고 한국사 1급, 토익 800이상, 델프 b1등 자격증을 따고 올해는 컴활 2급, ncs, 델프 b2등을 준비하려고 해요 기회가 된다면 토익스피킹이나 mos master 등을 또 준비하려고 해요 그 후에 내년에는 코레일 인턴이나 대전관광공사 인턴, 한국관광공사 청년인턴 등을 통해 인턴경험을 쌓고 한국관광공사에 최종적으로 26년이나 27년에 들어가려고 생각중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학벌에 대한 미련이 있는지 잊을만 하면 고3으로 돌아가는 꿈, 수능을 다시 보는 꿈, 좋은 대학교에서 자격증 시험을 보는 꿈 등등을 꾸곤 해요 이게 그저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걸까요? 자격증을 따고 자기계발을 계속 해나가면서 자존감도 좀 오르고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학벌관련해선 아닌가봐요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낼 동물병원 첫출근을 하는데요.. 내일이 걱정되고 웬지 머리가 하얘집니다. 출근하는 동물병원은 간호사가 교대로 2명근무하는데 한명이 쉬실때 제가 풀타임근무라 잘할수있을까 견딜수있을까 너무 걱정되기만 합니다ㅠㅠ 첫출근날 수첩,슬리퍼등등 챙겨가려고하는데 어떤모습을보여줘야 원장님께 좋은모습보여드릴까요? 자세한답변부탁드립니다.
어린이집 이직을 10번했고. 제일 오래 일한게 1년 6개월.1년 뿐이고 나머지는몇개월입니다..ㄷㄷ지금은 2개월계약직으로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3살부터 31살 까지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고 중간에 우체국 시험 유아임용시험을 준비했었는데 잘 되지않았습니다. 31살 부터는 앞으로 어떻게ㅜ살지막막해요ㅡ 아는 언니가 그러는데 적성에 맞는 직업이란것 없다고 나이도 그렇고ㅠ계속 어린이집을 하라고ㅠ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니 사무직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아직도 제가 뭘 잘하고 뭘 하고싶은지 스스로 객관화가 안되어있어요.. 그래서 취직도 못하고 있고 돈도 벌지못하고 있습니다.. 지나온 인생사 두번의 암치료 그리고 다행히 살아있지만 파생된 잠재적인 건강문제로 조금은 무기력한것같기도 합니다. 머릿속에는 일하면 뭐하나 또 병원, 병실신세 지는건 아닐까 그냥 되는대로 살다 가는게 낫지않나 라는 생각이 투병생활이후에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 아니 드러나고 있습니다. 큰 문제다 다컷는데 1인분을 못한다 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아볼까 싶다가도 조금 지나면 다시 잊고 의지박약이겠죠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운동선수입니다 . 요즘들어 크게 느끼는게 옛날 저의 파이팅한 모습이 사라지고 게을러지고 무기력해졌어요.. 경기를 하면 저는 기록은 안나오고 남들은 어마어마한 기록이에요 저도 비슷했지만 다시 격차가 생긴 느낌이라 조금 힘드네요.. 어떻게 다시 준비해서 그들을 따라잡을지,, 주변에 압박도 어느정도있고 나름 스트레스 받네요 남들보면 배가 아프기도하고 생각만하고 실천으로 옮기지않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중3 때 애니고 입학을 하고싶어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입시도 많이 준비하곤 했었는데 저의 이런 노력에도 결국 떨어졌습니다. 전국에서 많이 뽑지 않아서 주변 어른들은 제가 하는 것이 무모한 도전이라며 지금이라도 법학, 정치, 외교 쪽으로 길을 틀어라고 많이 말씀하셨었는데 저는 꼭 애니메이션쪽에서 일을 너무 하고 싶어서 오로지 저를 믿으면서 버텼는데 현실을 마주하게 되니까 한번에 우울감이랑 무기력감이 온몸을 휘감았어요. 한 번 입시에 실패하니까 부모님께서 나는 너를 지원할 수 없다고 하고 다른 분야를 찾아보라고 하시니까 말이 쉽지 중학교 들어와서부터 애니고 입학을 꿈꾸고 계획했었는데 어차피 제가 꿈꾸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도전하는 일이 꺼려지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괜히 내가 애니를 할 수 없는 환경에 태어난 탓이고 학원을 다른 곳으로 갔어야했다 끊임없이 홀로 변명하는 제가 너무 역겨워요. 몇 달 지나는데 길을 가다가도 가끔 제가 입시하던 모습이 생각나니까 너무 괴로워요. 제 생각과 목표는 모두 헛된거라고 생각하니까 일상생활할 때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서 거의 대부분을 인터넷에 보내고 있어요. 다시 동기부여받고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다시 일어서고 싶어요. 저 자신을 믿고 이제 입시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고 새 꿈을 키우고 싶습니다
저로 말할것 같으면 대학졸업후 고시를 두번쳤다가 물먹고 난후 만으로 32인 나이가 된 사람입니다..시험이 떨어지고 나서 영어 과외도 해보고 유튜브도 만들어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아무래도 잘될지 안될지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다보니 직장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래서 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문과적 특기가 있는것 같고 스스로도 여러번 시험에 낙방한 경험도 있고 해서 인생에 고비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됬으면 좋겠단 생각에 여기 앱에 계신 분들처럼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부를 성대 심리학과로 나왔는데 성대 심리학과 대학원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상담심리학 목표로 하면 어느 대학원을 목표로 가는게 좋을까요? 9월에 입시원서를 모집한다는데 무엇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지.제가 심리학 평균평점이 3.37인데 과연 이정도 학점으로 어디까지 지원하는게 적정한지 상담사가 되서 진로를 어떻게 잡을지 월급이나 연봉은 이런 앱 이용해서 상담받으면 얼마나 벌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