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진로 상담

대학 자퇴 후 진로를 찾는 과정에 있는데요 일단 알바를 3주정도 적응하느라고 하다가 이제 좀 괜찮아져서 진로 상담을 해보려고 하는데 정신과에 가서 심리적인 부분과 진로상담까지 할지 아니면 고용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볼지(뭘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아예 모르는데 이런거에 관련해서 상담을 해줄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상담없이 관심있는 걸 공부해보고 도전해볼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은 적성검사 이런걸 받아보라고 추천하는데 어떤 사이트에 고민을 올렸더니 어떤 사람은 무작정 알바 일 다 도전해봤다고 하고 그래서 무엇을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진로를 바꾸신 분이 계시다면 어떤식으로 찾으셨는지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전문가 썸네일
홍성숙님의 전문답변
대학을 자퇴하시기까지는 고민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1.자신에게 맞는 일을 탐색하는 방법으로는 직접 일을 경험해 볼수 도 있지만 우선 자신을 객관적으로 알아보시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워크넷의 흥미, 적성 등 다양한 직업심리검사도 해보시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취업 준비를 하시는 분들의 심리 상담 및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 직업지도프로그램에 참여할수 도 있습니다 2.마카님이 정신과적인 심리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정신과를 방문하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회사다니면서 저를 잃어버린거같아요

회사다니면서 저를 잃어버린거같아요 7년이라는 경력은 생겼지만 월급이랑 저를 맞바꾼 느낌이 요즘 부쩍 많이들어요ㅠ 어느 직장인이나 다 어느정도의 불합리함은 가지고 살겠지만 예전에 저는 잘웃고 주말에 쇼핑다니고 친구랑 수다떨어도 안지쳤는데 지금은 회사에서는 먹기싫은 샐러드도 먹자하면 먹어야하고 말도안되는 얘기를 들어도 일이니까 해야하고 이유없이 짜증내도 받아줘야하고 화가 나도 참아야해서 그런지 이게 너무 오래된탓인지 이게 정말 내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요ㅠㅠ주말되면 혼자 쉬고만 싶어요.. 운동하면서 많이 회복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제가 저를 돈을벌기위해 너무 방치하고 살아온거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전문가 썸네일
이소윤님의 전문답변
우선,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해요. 매일 작은 관심사나 취미에 시간을 투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신경 쓰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꼭 정기적으로 가지는 것이 필요해요. 또, 회사에서도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하기 보다는 조금씩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려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참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는 자기 주장도 해보며, 내 입장을 얘기해보는 것이지요. 이렇게 이해되지 않는데도 참고 짜증도 받아줘야한다면 저라도 감정적 에너지가 많이 소모될 것 같아요.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면, 갈등이 생기더라도 충분히 봉합할 수 있답니다.
폐소공포증 완치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내년에 소방공무원 시험을 목표로 하고있는 30대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폐소공포증이 있는것같습니다 누가 이불로 갇아두거나 아니면 주짓수 같은종목도 얼굴을 가리면 너무 답답하고 이성을 잃어서 순간적으로 어떻게해서든 아니면 어린애처럼 공포스러워서 죽는것보다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물론 사우나,세차장,치과 면포 도 답답하지만 언제든 나갈수있어 멈출수 있어 라는 생각하면서 버티는데 어쩔수없는 상황이거나, 제일 걱정되는건 소방공무원 훈련에 면체(호흡기) 아니면 얼굴가리고 어두운곳에서 탈출 훈련할 생각에 벌써부터 내가 할수 있을까 라는 걱정부터 드네요…. 완치 할방법이나 병원은 어디를 가야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조한나 코치님의 전문답변
훈련에 대비해 점차적으로 폐쇄된 공간에 대한 노출을 늘려나가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심호흡과 이완기술을 배워서 공포가 느껴질 때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방법도 익혀보세요. 긍정적인 상상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 실제 훈련 상황에서도 차분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0대 중후반 진로 고민

20대 중후반인데 첫 직장에서 일한지 1년 됐어요. 할수록 저랑 안 맞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충동적으로 대책없이 퇴사해버릴까 겁날만큼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 하고 싶은 게 생겨서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생계가 걸린만큼 단순히 해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하고 싶어요. 그런데 아무 포폴도 경험도 전문지식도 경력도 없어서 이 나이에 기초부터 배우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는게 선뜻 도전하기 머뭇거려지네요.

전문가 썸네일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다는 것은 쉬워 보여도 쉽지 않은 일이고, 정말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어떤 일인지 알 수 없어 조언을 드리기 어렵지만, 만약 본격적으로 시작하시게 된다면 자리 잡을 때까지의 경제적 생활을 위해 알바 같은 것은 꾸준히 하면서 시작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만약 그럴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현재의 직장을 다니며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서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시간적, 체력적인 힘듦이야 있겠지만, 제 2의 직업.. 하고 싶었던 일을 위한 잠시의 투자라 생각한다면 힘을 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는 데에는 나이가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럴 만큼 마카님이 늦은 나이도 아니고요.. 마카님의 제 2의 삶을 응원합니다.
진로가 고민돼요

제가 가고싶은곳은 완전히 확정되었는데 그곳을 갈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다른친구들은 더 발전해서 자기 진로를 찾아가는데 저만 한곳에 머물러있는 기분이에요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가고 싶은 곳이 확정되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은 단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학에서 작은 성공의 원리라고 부르는 방법인데요. 목표를 하루 혹은 일주일 단위로 쪼개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거죠. 작은 성공이 쌓이면 자신감이 커지고, 정체된 기분도 점차 사라질 겁니다. 지금은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임을 매 순간 의도적으로 떠올리면서 마카님 자신을 믿어주세요. 성장은 항상 직선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머물러 있는 듯 보여도 그 시간은 마카님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답니다. 이 과정에서 혼자만 고민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표와 관련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가고 싶은 곳에 도달한 사람들의 경험을 참고하면 새로운 방향과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어요.
밥벌이 어떡하죠 ㅠ

작년까지 일하고 현재 20대 후반 무직이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쉰지 딱 한달되었습니다 이전 직업은 미술학원 강사였구요 딱 끊기는것 처럼 그만둬서 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돈벌고 싶은데 어떻게 해서 돈을 벌까요?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미술학원 강사라는 중요한 경험을 가지고 계세요. 이런 경험을 살려본다면 미술 심리치료나 디자인 기술을 익힌다던가 온라인 강의 제작 같은 구체적인 옵션들을 생각해 볼 수도 있을것 같아요. 미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연결하는 도구로서도 큰 힘을 가지고 있거든요. 제가 가진 경험이 한정적이다보니 이 부분은 마카님이 탐색하는 과정에서 훨씬 더 많은 옵션을 떠올리게 되시리라 봅니다. 또한,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전에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웠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할 때 성취감을 느꼈는지” 물어보세요. 이러한 질문은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인 직업적 목표를 세우기 전에, 작은 목표를 통해 성취감을 느껴보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하루 한 시간씩 기술을 배우거나, 한 주에 한 작품을 완성하는 등의 작은 실천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이제 만으로 24살(00년생) 사람 대하는게 무서워요

저는 백수입니다... 자격증도 만료돼서 없구요.. 경력이라곤 우체국 일경험, 시청 사무보조 있습니다.. 근데 이건 진짜 쉬운일이라서 도전할 수 있었구요... 지금은.. 국취제 끝나가는데 어떤것도 한게 없어요... 집에만있고 유일하게 설거지와 개산책만 합니다.. 제가 왜이럴까요.. 면접너무 무섭고 취업회피하고 친구도 없습니다... 가끔은 그냥 죽을까 해요.. 부모님은 공무원하라고하시는데 공부쪽 영 소질이없어요. .. 그래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요샌 그냥 유튭만 보고 드라마보고 하하호호 해서 한번씩 부모님이 환장하시더라구요 진짜 한심해보이는거 압니다..근데 해야지하고 실행을 하지않아요 학교 막학년 전에는 해야한다고 느껴지면 바로 실행했는데 말입니다 ㅠㅠ 알바를 해야하는데 집근처 알바도 잘없고 뿐더러 계산하고 손님 대하는게 무섭습니다... 가족말곤 다른사람들이 불편하고 무서워요. .. 새벽이라 주절주절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목표를 작고 구체적으로 쪼개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새로운 시작이 어렵다면, 아침 산책이나 책 한 페이지 읽기처럼 부담 없는 행동부터 해보세요. 이렇게 작은 성공들을 하나씩 쌓아 가면 자신감도 점차 회복될 수 있어요. 처음부터 꼭 목표와 관련된 일들로 성취감을 쌓아야 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취업이나 사회적 활동에 대한 두려움은 많은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불안감이에요. 이런 상황에서는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잘했던 작은 경험을 떠올려 보고, 그 경험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예전에 우체국에서의 경험이나 시청 사무보조 일을 했던 경험도 마카님의 능력을 증명하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한국을갈까고민이에요

거의7년째 유학중인데 이제 다포기하고 한국으로 고싶어요 학교도 아직 졸업이 남았는데 그전에 비자가끝나 연장할지 한국갈지 고민입니다 비자받기도 힘들고 영주권위해 지금껏달려왔는데 요즘은 이게 다무슨의미고 전혀 행복하지가않아요 주변사람들은 졸업하고 가라는데 말이쉽지 상황이쉽지가않아요 물론저도 아깝죠 정말 그런선택지에 서있으니 스트레스로 불면증과 식욕저하 무기력등이 이어지고있어요.. 지금은 가고싶은 마음이커요

전문가 썸네일
홍성숙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고뇌가 느껴집니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오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졸업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오면 아쉬움,후회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 마카님의 스트레스, 불면증,식욕저하, 무기력등으로 염려가 됩니다. 졸업, 영주권도 중요하지만 마카님 자신의 현재 상태가 나아지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하고 진정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흑역사가 머리 속에서 안떠나가요ㅠㅠㅠㅠ

아까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얼마 전 있었던 일에 대한 흑역사 하나 딱 생각나더니 계속 머리속에서 떠올라 미칠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흑역사가 뭔지는 진짜 말 못하겟는데 어카죠ㅜㅠㅠ 산책도 해보고 밥도 먹어보고 공부하몀서 다른 생각도 햐보고 했는데ㅜㅠㅠㅠㅠ

전문가 썸네일
김인희 코치님의 전문답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제안드려요. 첫째, 그때 당시의 자신을 조금 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애썼다고 그 순간의 자신을 토닥토닥 쓰담쓰담해 주세요. 내 자신을 연민의 마음으로 바라봐 주세요. 둘째, 가볍에 산책을 하면서 내 몸 한 곳에 집중하면서 걸어보세요. 이러한 방법은 과거가 아닌 현재에 머무는 방법으로 걸을 때 엄지 발까락에 힘을 느끼면서 걷거나 또는 호흡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호흡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계속 신경을 쓰면서 걷는 방법입니다. 마지막 셋째, 떠오르는 흑역사를 노트에 적어보세요. 내 감정이 어떠했는지, 어떤점이 불편하고 힘들었는지 스스로의 감정을 정리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29 고민

학원일 하다가 한 선생님이랑 부딛히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결국 한 선생님이랑 대면해서 좀 일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일하는데 저한테 소리를 질러서 소리좀 지르지 말아주세요 했는데 얼마안돼서 그만두게되었지만 그 뒤 마지막날에 저한테 소리도 작으시고 목소리가 너무 너무 작아요 하는거에요 전혀 목소리 안 작았고요 잘못말하면 책임 다 지니까 신중하게 말하다 보니 그렇게 된거 거든요 아무튼 그 사람이랑 은근 좀 부딪히다 보니 원장님도 온지 얼마 안된 저를 자르셨어요 참았어야 한걸까요? 지금 자리가 없다보니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닌다면 그 선생님과 자주 부딪힐것 같아서요 그만둔차라 이런 고민도 의미가 없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의 고칠점은 고치고 싶습니다 거기선 아무 말도 안해주시더라고요 저의 문제점 애둘러서 이야기하셔서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야기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원장님은 제가 피했어야했다고 말씀하시긴 했어요 그렇게 감정적으로 높이 있을땐 서로가 그 자리에 있으면 안됀다고 자리를 떳어야 했는데 말이죠.. 아무튼 앞으로의 직업 방향도 고민입니다 나이도 있어서요ㅠ 학원일은 자잘하게 일이 많고 전공이랑 겹치는게 있으니 그동안 다녔습니다 학생들 보면서 즐겁기도 했지만 고용불안으로 이 직종을 계속할지도 고민입니다

전문가 썸네일
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새로운 직장에서 부딪힐 상황에서는 조금 더 침착하게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해요.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파악하려면 먼저 본인 행동과 반응을 객관적으로 되짚어보세요. 이후 직업 선택에 있어서는 본인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하며 안정적이고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탐색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 경험 또한 마카님의 삶에 큰 변화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힘들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긍정적인 사고를 잃지 않도록해요.
덤덤한 사람이 부러워요

저는 태생적으로 예민하고 매사에 너무 민감한 것 같습니다 신체적 접촉에도 꽤 예민하고 통증이나 정서적 반응에도 상당히 민감해요. 고르지 못한 표현을 싫어하고 뇌에 힘주지 않으면 금새 생각이 마구잡이로 부풀어오릅니다. 덤덤한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어디 다치거나 긁혀도 과민반응하지 않고 지레 상처받거나 겁먹지 않고 과도하게 긴장하지 않고 신경이 예민하지도 않는 거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사는 게 피곤하고 아파요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예민함을 조율하려면 그 순간 자신의 반응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느낄 때 몸이 보내는 신호를 관찰하고 내가 어떤 상황에서 예민해지는지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불편한 상황에서는 그대로 버티기보다는 잠시라도 그 환경을 벗어나거나 주변의 시각적 요소를 바꿔보세요. 저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이어폰을 종류별로 구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이 혼란스러울 땐 일단 눈을 감는 습관이 있고요 :) 만약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으응, 지금은 조금 불편한데, 이제 곧 괜찮아질 거야. 지난번처럼." 물론 내가 내게 하는 모든 말은 진심이어야 합니다 :) 으응~ 지금은 조금 불편한데~ 이제 곧 괜찮아질 거야. 이때, 명상이나 호흡법을 병행하면 몸과 마음을 더욱 빠르게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긴장감을 느낄 때 5초간 숨을 들이쉬고, 5초간 내쉬는 심호흡을 반복해 보세요. 복잡한 규칙을 따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때로는 뻔한 시도가 가장 분명한 해결책이 되기도 하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가만히 '나 자신'을 느껴보세요. 생각이 어지럽게 떠오를 때는 종이에 생각을 적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글로 적는 행위는 단순히 머릿속의 혼란을 비우는 것을 넘어 감정을 정리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페니베이커의 저널테라피 참고 https://brunch.co.kr/@jinon/75 그 상황에서 느꼈던 감정과 그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기록하다 보면 패턴을 발견하게 되는데, 정리된 생각과 감정을 한 발짝 떨어져 보면서 더 이상 그 속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앞으로는 온전히 내 힘으로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패턴, 부드러운 음악, 은은한 조명, 편안한 면 소재의 내복... 저는 BYC 삼중직 보온내의를 즐겨 입습니다 :) 좋아하는 향이나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나만의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내가 스스로 찾아내어 내 삶에 적용해 가는 이 모든 시도들은 단순한 휴식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줄 거예요. 내가 편안해지는 방법은 오직 나 자신에게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길을 잃었다

길을 잃었다 한번이아니라 잃은 길에서 또 잃고 또 잃었다 20년째 방황만 하고있는것이다 아니 정확히는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면서 명확한 목표나 계획 설정 하나없이 그냥 가기만 하다가 방황만 무한으로 해왔던 게 맞겠지

전문가 썸네일
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부터 설정해 작은 성공을 경험함으로써 자신감을 쌓아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주변의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방향성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누구나 힘들고 방황하는 시기가 있어요 . 지금 힘든 상황도 잘 이겨내고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으로 새로운 일들을 도전해 보시면 좋겠어요.
면접 결과

면접보고왔는데 다음주중으로 연락드린다고하면 떨어진거나 마찬가지겠죠? 기대 안하려고요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회사에서 시간을 두고 결정을 내린다는 건, 면접에 응한 사람들의 가치를 신중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면접장에서 보여준 마카님의 모습에 대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셨으면 해요. 기다리는 동안에는 이렇게 초조하게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마카님에게 힘이 될 만한 일들에 집중해보길 권해요. 사람들 사이에는 텔레파시가 통하거든요.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하하)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좋은 파장을 만들어내고 그동안 미뤄왔던 소소한 일들을 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또, 이번 경험을 통해 마카님이 더 성장했음을 떠올리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키워가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세요.
주말에도 자기계발 해야한다에 대한 생각

이거 때문에 푹 쉬지 못하는 것같아요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네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ㅠ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잘 생각해보면 제대로 쉬는 것만큼 생산적인 시간도 없습니다. 뇌와 몸은 충분히 쉬었을 때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동기가 더 활성화되는 것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주말 동안 한 번, 휴식 자체를 ‘해야 하는 일’로 계획에 넣어보세요. 계획된 휴식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더 잘 쉬었다는 만족감을 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카님 스스로를 조금 더 관대하게 바라봐 주세요. 주말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또는 계획한 만큼 못 하더라도, 그 사실 한 가지가 마카님을 부족한 사람으로 만들지는 않아요. 오히려 쉬면서 얻는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음이 앞으로의 삶을 더 탄탄하게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될 거예요.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이렇게 해보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바꾸는 작은 연습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첫사회셍활인데

항상 실수많고 욕은먹고있고 뭔가 잘할려고 해도 안되고 힘들고 이게맞는건지 잘모르겠고 맞는게 없고 회사 처음들어간건데 더 생각이 많아지고 이제2개월차인데 신입 이게 뭘 잘할수있을까 공부를 해도안되고 그러는데 좋은방법이 있을까여....

전문가 썸네일
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은 신입이니까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울 수 있어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좋아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경험을 쌓아가면 점차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누구나 처음엔 어렵고 실수도 하면서 배우기도 합니다. 적응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늘 긍정적인 사고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의 직장생활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삶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진짜로 원하는지 고민해*** 않고 살았다. 그래서 이제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 진로에도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졌는데 결정하나 제대로 내리지 못해서 전부 포기해버릴까 싶다. 만약 A를 하면 이런 문제들이 눈에 밟히고 B를 한다면 ~때문에 힘들거다. 이런식으로 부정적인 상상에 휩싸여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내 자신을 이렇게 괴롭히는 내가 싫다.

전문가 썸네일
윤지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1.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 가지기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지 않았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스스로의 가치관과 우선순위를 천천히 탐구해보세요. A와 B의 선택지에서, 각각 어떤 점이 나를 끌어당기고, 어떤 점이 나를 걱정하게 만드는지 적어보세요. 과거에 내가 즐거웠던 경험이나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나를 행복하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발견해보세요. 2. 완벽한 선택 대신 충분한 선택하기 완벽한 결정이 아니라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부담을 줄여보세요. 선택 후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부정적으로만 상상하지 말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계획해보세요. 3. 작은 결정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기 크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작고 일상적인 결정부터 연습해보세요. 예를 들어, 점심 메뉴를 선택하거나, 하루 일과 중 무엇을 먼저 할지 정하는 작은 선택을 통해 결정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보세요.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스스로를 믿는 연습을 해보세요. 4. 주변의 도움과 의견을 들어보기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부담을 덜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거나,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요. 다만, 최종적인 선택은 자신이 해야 해요.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09년생입니다. 졸업하고 봄방학 끝나면 바로 고등학교 첫등교인데 너무 걱정돼요. 중딩 때도 처음에 적응이 힘들어서 중1 때는 엄청 망쳤고 중2 때는 그래도 괜찮은 척 하면서 옆에 있는 친구한테 좀..매달리며 버티고 중3 때는 처음엔 또 혼자라 너무 힘들었다가 2학기 중반쯤 혼자서 친구를 사귀고 어울리면서 적응해서 완벽한 학교생활이 되었는데. 금세 또 새출발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너무 어려워요. 공부도 이제 죽어라 해야되고 학교 적응도 해야되는데 이번 고등학교는 여고로 가서.. 솔직히 그 학교 합격한 애들 보니깐 거의 기가 쎄보였어요 그거 보니깐. 처음엔 이제 욕먹든 안먹든 상관 없다던 자신감은 다 사라지고. 그냥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설명회 끝나고 나오는 길에 사귄 친구도 있지만. 뭐라 연락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잘 못하고. 혹시 걔도 고등학교 등교해서 친구들 사귀고 나를 버리지 않을지... 성격이 *** 같아서 무시하지 않을지. 공부 못해서 애들한테 미움 받진 않을지 다 걱정돼요. 공부 못해서 대학교 못갈까봐 걱정되고. 솔직히 괜히 여고 갔나 이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친구 따라 그 학교 갈걸 이 생각이 들었는데. 그럼 고등학생 때 잘할려고 혼자 노력한 중3 1년을 내다 버린 것 같고. 무엇보다 저는 친구가 간 쪽 분야는 이미 포기한지 꽤 되서 차라리 오래할 수 있고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한거였는데. 여긴 여고 밖에 없더라고요. 하..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왕따 당하진 않을까요 여고 기 엄청 쎄고 왕따 당하기 쉽다는데.. 진짜 만약에.. 고등학교 가서 왕따 당하거나 너무 학교생활 힘들면 자퇴할 생각이긴 한데 근데 또 그렇게 도망가기엔 좀 그렇고... 하 그때되면 친구관계에 그리 목매지 않을거라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래도 전 친구를 만들어놔야 공부든 뭐든 해요.. 누구나 다 그러겠지만 관계에 스트레스 받으며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고 걍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 밖에 안들어서. 고등학생 땐..진짜 마지막 3년 망치지 않고 잘 보내고 싶어요 초딩, 중딩 때처럼 후회하고 ***로 살고 싶진 않아요

전문가 썸네일
주연희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고 이러한 감정을 잘 수용하시면 좋겠어요. 마카님께서 친구 관계와 적응에 대한 걱정에 메이다 보니 가장 안 좋은 상황을 먼저 예상하고 미리 걱정하게 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것을 상담에서는 '인지 오류 - 파국적 사고, 또는 재앙화'라고 부른답니다. 따라서 최악의 일을 먼저 떠올리고 걱정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수준으로 생각을 돌려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완벽할 순 없어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조화롭게 지낼 것이다' 등이 되겠습니다. 또, 마카님께서 중학교 시절에서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적응에 시간이 오래 걸린 적도 있지만 완벽하리라 생각될만큼 잘 적응하신 경험도 있으세요. 자신이 잘 해냈던 기억도 떠올려보면서 자신감을 키워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고등학교에 가면 학업 수준도, 학교 환경이나 친구 관계 등 모든 것이 바뀌기에 누구나 긴장할 수 있지만, 하루하루 지내면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거에요. 적응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지 마카님이 못 해서가 아니니까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고등학교에 가서 자신이 목표한 것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잘 하실 거에요.
뭐가 하고싶은지 모르겠어요

지금 18살 올라가는 여학생인데 공부에도 그닥 흥미가없고 가고싶은과도 없어요. 그렇다기엔 다른거 하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없고요. 베이킹을 좋아하는데 그게 과연 미래의 나의삶까지 안정시킬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고요 꾸미는것도 좋아해서 화장품 사모아서 꾸미고 그러는것도 좋아하는데 그건 또 부모님이 좋게보시진 않고요 베이킹을 하고싶으면 하라고는 하시는데 그건 나중에 대학갔다가 배울수있는거라 지금 하는게 맞는가 싶어요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면 공부관련 상담도 많이해야하는데 뭐라말해야할지 모르겠고 막막해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고 주변친구들에 비해 뒤쳐지는것같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전문가 썸네일
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인 베이킹과 꾸미기를 꾸준히 탐구해보며 스스로의 흥미를 더 깊게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학생 상담이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을 해보는 것도 좋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서서히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해보세요. 학업 외의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아보는 것이 추천드릴만한 방법이에요.
취준을 해야 하는데 무기력증 때문에 힘들어요

대학생이고 취준을 해야 해서 선배 조언이나 현직자의 스펙, 취업 현실 같은 걸 자주 찾아보게 되는데 모든게 저한텐 너무 큰 일 같고 버거워보이고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만 들어서 시도조차 못 하고 있어요 무기력해져서 몸에 힘도 없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없어요 어떻게 해야 무기력증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양정원 코치님의 전문답변
1.목표를 작게 쪼개기 너무 큰 그림만 보면 감당하기 어렵게 느껴져요. 예를 들어, '취업 준비'를 '하루에 30분 동안 관심 직무 조사하기', '일주일에 한 번 이력서 항목 점검하기'처럼 작고 구체적인 단계로 나눠보세요. 2. '행동이 감정을 이끈다'는 원칙 활용하기 의욕이 생긴 다음 행동하려고 기다리기보다, 작은 행동을 먼저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노트북을 켜고 관심 직무를 검색하는 것만 해도 좋아요. 작은 성취가 쌓이면 자신감도 함께 자라나요. 3. 비교보다는 자신만의 기준 만들기 선배나 현직자의 조언은 참고만 하고,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준비해보세요. 비교는 때로 자극제가 될 수 있지만, 지나치면 무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4. 내 감정 인정하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힘들지?'라고 자책하기보다는, '지금 나는 지친 상태구나'라고 스스로를 이해해주세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거기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될 수 있어요. 5. 도움 요청하기 혼자만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가족, 친구, 선생님, 혹은 멘토에게 지금의 고민을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마카님, 지금 겪고 있는 무기력감은 단순히 나약해서가 아니에요. 누구나 힘든 시기를 겪을 수 있고, 그만큼 마카님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거예요. 작은 발걸음이라도 오늘 내딛는다면, 분명히 지금의 마음이 조금씩 달라질 거예요. 저는 마카님이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응원합니다!!
사이버대 졸업이 전문대졸,고졸보다 못하나요?

제가 지방 전문대에서 괴롭힘 당하고 공부 분위기 안좋은 것 때문에 서울에 있는 사이버대를 졸업했는데 전문대졸,고졸보다 못하나요? ㅠㅠ

전문가 썸네일
김영미님의 전문답변
사이버대 학력에 대한 나의 태도나 생각도 깊이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시선이 신경 쓰일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마카님의 학력을 당당하게 자랑할만한 성취라고 스스로를 격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어떤 능력과 경험을 쌓고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자신의 가치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