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퇴 후 진로를 찾는 과정에 있는데요 일단 알바를 3주정도 적응하느라고 하다가 이제 좀 괜찮아져서 진로 상담을 해보려고 하는데 정신과에 가서 심리적인 부분과 진로상담까지 할지 아니면 고용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볼지(뭘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아예 모르는데 이런거에 관련해서 상담을 해줄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상담없이 관심있는 걸 공부해보고 도전해볼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은 적성검사 이런걸 받아보라고 추천하는데 어떤 사이트에 고민을 올렸더니 어떤 사람은 무작정 알바 일 다 도전해봤다고 하고 그래서 무엇을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진로를 바꾸신 분이 계시다면 어떤식으로 찾으셨는지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회사다니면서 저를 잃어버린거같아요 7년이라는 경력은 생겼지만 월급이랑 저를 맞바꾼 느낌이 요즘 부쩍 많이들어요ㅠ 어느 직장인이나 다 어느정도의 불합리함은 가지고 살겠지만 예전에 저는 잘웃고 주말에 쇼핑다니고 친구랑 수다떨어도 안지쳤는데 지금은 회사에서는 먹기싫은 샐러드도 먹자하면 먹어야하고 말도안되는 얘기를 들어도 일이니까 해야하고 이유없이 짜증내도 받아줘야하고 화가 나도 참아야해서 그런지 이게 너무 오래된탓인지 이게 정말 내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요ㅠㅠ주말되면 혼자 쉬고만 싶어요.. 운동하면서 많이 회복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제가 저를 돈을벌기위해 너무 방치하고 살아온거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내년에 소방공무원 시험을 목표로 하고있는 30대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폐소공포증이 있는것같습니다 누가 이불로 갇아두거나 아니면 주짓수 같은종목도 얼굴을 가리면 너무 답답하고 이성을 잃어서 순간적으로 어떻게해서든 아니면 어린애처럼 공포스러워서 죽는것보다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물론 사우나,세차장,치과 면포 도 답답하지만 언제든 나갈수있어 멈출수 있어 라는 생각하면서 버티는데 어쩔수없는 상황이거나, 제일 걱정되는건 소방공무원 훈련에 면체(호흡기) 아니면 얼굴가리고 어두운곳에서 탈출 훈련할 생각에 벌써부터 내가 할수 있을까 라는 걱정부터 드네요…. 완치 할방법이나 병원은 어디를 가야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20대 중후반인데 첫 직장에서 일한지 1년 됐어요. 할수록 저랑 안 맞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충동적으로 대책없이 퇴사해버릴까 겁날만큼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 하고 싶은 게 생겨서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생계가 걸린만큼 단순히 해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하고 싶어요. 그런데 아무 포폴도 경험도 전문지식도 경력도 없어서 이 나이에 기초부터 배우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는게 선뜻 도전하기 머뭇거려지네요.
제가 가고싶은곳은 완전히 확정되었는데 그곳을 갈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다른친구들은 더 발전해서 자기 진로를 찾아가는데 저만 한곳에 머물러있는 기분이에요
작년까지 일하고 현재 20대 후반 무직이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쉰지 딱 한달되었습니다 이전 직업은 미술학원 강사였구요 딱 끊기는것 처럼 그만둬서 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돈벌고 싶은데 어떻게 해서 돈을 벌까요?
저는 백수입니다... 자격증도 만료돼서 없구요.. 경력이라곤 우체국 일경험, 시청 사무보조 있습니다.. 근데 이건 진짜 쉬운일이라서 도전할 수 있었구요... 지금은.. 국취제 끝나가는데 어떤것도 한게 없어요... 집에만있고 유일하게 설거지와 개산책만 합니다.. 제가 왜이럴까요.. 면접너무 무섭고 취업회피하고 친구도 없습니다... 가끔은 그냥 죽을까 해요.. 부모님은 공무원하라고하시는데 공부쪽 영 소질이없어요. .. 그래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요샌 그냥 유튭만 보고 드라마보고 하하호호 해서 한번씩 부모님이 환장하시더라구요 진짜 한심해보이는거 압니다..근데 해야지하고 실행을 하지않아요 학교 막학년 전에는 해야한다고 느껴지면 바로 실행했는데 말입니다 ㅠㅠ 알바를 해야하는데 집근처 알바도 잘없고 뿐더러 계산하고 손님 대하는게 무섭습니다... 가족말곤 다른사람들이 불편하고 무서워요. .. 새벽이라 주절주절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7년째 유학중인데 이제 다포기하고 한국으로 고싶어요 학교도 아직 졸업이 남았는데 그전에 비자가끝나 연장할지 한국갈지 고민입니다 비자받기도 힘들고 영주권위해 지금껏달려왔는데 요즘은 이게 다무슨의미고 전혀 행복하지가않아요 주변사람들은 졸업하고 가라는데 말이쉽지 상황이쉽지가않아요 물론저도 아깝죠 정말 그런선택지에 서있으니 스트레스로 불면증과 식욕저하 무기력등이 이어지고있어요.. 지금은 가고싶은 마음이커요
아까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얼마 전 있었던 일에 대한 흑역사 하나 딱 생각나더니 계속 머리속에서 떠올라 미칠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흑역사가 뭔지는 진짜 말 못하겟는데 어카죠ㅜㅠㅠ 산책도 해보고 밥도 먹어보고 공부하몀서 다른 생각도 햐보고 했는데ㅜㅠㅠㅠㅠ
학원일 하다가 한 선생님이랑 부딛히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결국 한 선생님이랑 대면해서 좀 일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일하는데 저한테 소리를 질러서 소리좀 지르지 말아주세요 했는데 얼마안돼서 그만두게되었지만 그 뒤 마지막날에 저한테 소리도 작으시고 목소리가 너무 너무 작아요 하는거에요 전혀 목소리 안 작았고요 잘못말하면 책임 다 지니까 신중하게 말하다 보니 그렇게 된거 거든요 아무튼 그 사람이랑 은근 좀 부딪히다 보니 원장님도 온지 얼마 안된 저를 자르셨어요 참았어야 한걸까요? 지금 자리가 없다보니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닌다면 그 선생님과 자주 부딪힐것 같아서요 그만둔차라 이런 고민도 의미가 없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의 고칠점은 고치고 싶습니다 거기선 아무 말도 안해주시더라고요 저의 문제점 애둘러서 이야기하셔서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야기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원장님은 제가 피했어야했다고 말씀하시긴 했어요 그렇게 감정적으로 높이 있을땐 서로가 그 자리에 있으면 안됀다고 자리를 떳어야 했는데 말이죠.. 아무튼 앞으로의 직업 방향도 고민입니다 나이도 있어서요ㅠ 학원일은 자잘하게 일이 많고 전공이랑 겹치는게 있으니 그동안 다녔습니다 학생들 보면서 즐겁기도 했지만 고용불안으로 이 직종을 계속할지도 고민입니다
저는 태생적으로 예민하고 매사에 너무 민감한 것 같습니다 신체적 접촉에도 꽤 예민하고 통증이나 정서적 반응에도 상당히 민감해요. 고르지 못한 표현을 싫어하고 뇌에 힘주지 않으면 금새 생각이 마구잡이로 부풀어오릅니다. 덤덤한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어디 다치거나 긁혀도 과민반응하지 않고 지레 상처받거나 겁먹지 않고 과도하게 긴장하지 않고 신경이 예민하지도 않는 거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사는 게 피곤하고 아파요
길을 잃었다 한번이아니라 잃은 길에서 또 잃고 또 잃었다 20년째 방황만 하고있는것이다 아니 정확히는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면서 명확한 목표나 계획 설정 하나없이 그냥 가기만 하다가 방황만 무한으로 해왔던 게 맞겠지
면접보고왔는데 다음주중으로 연락드린다고하면 떨어진거나 마찬가지겠죠? 기대 안하려고요
이거 때문에 푹 쉬지 못하는 것같아요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네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ㅠ
항상 실수많고 욕은먹고있고 뭔가 잘할려고 해도 안되고 힘들고 이게맞는건지 잘모르겠고 맞는게 없고 회사 처음들어간건데 더 생각이 많아지고 이제2개월차인데 신입 이게 뭘 잘할수있을까 공부를 해도안되고 그러는데 좋은방법이 있을까여....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진짜로 원하는지 고민해*** 않고 살았다. 그래서 이제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 진로에도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졌는데 결정하나 제대로 내리지 못해서 전부 포기해버릴까 싶다. 만약 A를 하면 이런 문제들이 눈에 밟히고 B를 한다면 ~때문에 힘들거다. 이런식으로 부정적인 상상에 휩싸여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내 자신을 이렇게 괴롭히는 내가 싫다.
09년생입니다. 졸업하고 봄방학 끝나면 바로 고등학교 첫등교인데 너무 걱정돼요. 중딩 때도 처음에 적응이 힘들어서 중1 때는 엄청 망쳤고 중2 때는 그래도 괜찮은 척 하면서 옆에 있는 친구한테 좀..매달리며 버티고 중3 때는 처음엔 또 혼자라 너무 힘들었다가 2학기 중반쯤 혼자서 친구를 사귀고 어울리면서 적응해서 완벽한 학교생활이 되었는데. 금세 또 새출발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너무 어려워요. 공부도 이제 죽어라 해야되고 학교 적응도 해야되는데 이번 고등학교는 여고로 가서.. 솔직히 그 학교 합격한 애들 보니깐 거의 기가 쎄보였어요 그거 보니깐. 처음엔 이제 욕먹든 안먹든 상관 없다던 자신감은 다 사라지고. 그냥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설명회 끝나고 나오는 길에 사귄 친구도 있지만. 뭐라 연락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잘 못하고. 혹시 걔도 고등학교 등교해서 친구들 사귀고 나를 버리지 않을지... 성격이 *** 같아서 무시하지 않을지. 공부 못해서 애들한테 미움 받진 않을지 다 걱정돼요. 공부 못해서 대학교 못갈까봐 걱정되고. 솔직히 괜히 여고 갔나 이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친구 따라 그 학교 갈걸 이 생각이 들었는데. 그럼 고등학생 때 잘할려고 혼자 노력한 중3 1년을 내다 버린 것 같고. 무엇보다 저는 친구가 간 쪽 분야는 이미 포기한지 꽤 되서 차라리 오래할 수 있고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한거였는데. 여긴 여고 밖에 없더라고요. 하..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왕따 당하진 않을까요 여고 기 엄청 쎄고 왕따 당하기 쉽다는데.. 진짜 만약에.. 고등학교 가서 왕따 당하거나 너무 학교생활 힘들면 자퇴할 생각이긴 한데 근데 또 그렇게 도망가기엔 좀 그렇고... 하 그때되면 친구관계에 그리 목매지 않을거라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래도 전 친구를 만들어놔야 공부든 뭐든 해요.. 누구나 다 그러겠지만 관계에 스트레스 받으며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고 걍 학교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 밖에 안들어서. 고등학생 땐..진짜 마지막 3년 망치지 않고 잘 보내고 싶어요 초딩, 중딩 때처럼 후회하고 ***로 살고 싶진 않아요
지금 18살 올라가는 여학생인데 공부에도 그닥 흥미가없고 가고싶은과도 없어요. 그렇다기엔 다른거 하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없고요. 베이킹을 좋아하는데 그게 과연 미래의 나의삶까지 안정시킬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고요 꾸미는것도 좋아해서 화장품 사모아서 꾸미고 그러는것도 좋아하는데 그건 또 부모님이 좋게보시진 않고요 베이킹을 하고싶으면 하라고는 하시는데 그건 나중에 대학갔다가 배울수있는거라 지금 하는게 맞는가 싶어요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면 공부관련 상담도 많이해야하는데 뭐라말해야할지 모르겠고 막막해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고 주변친구들에 비해 뒤쳐지는것같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대학생이고 취준을 해야 해서 선배 조언이나 현직자의 스펙, 취업 현실 같은 걸 자주 찾아보게 되는데 모든게 저한텐 너무 큰 일 같고 버거워보이고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만 들어서 시도조차 못 하고 있어요 무기력해져서 몸에 힘도 없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없어요 어떻게 해야 무기력증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제가 지방 전문대에서 괴롭힘 당하고 공부 분위기 안좋은 것 때문에 서울에 있는 사이버대를 졸업했는데 전문대졸,고졸보다 못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