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곳에 취업했는데도 여전히 살기싫다...다 지겹고 힘들어... 삶을 쉬고싶다...그만 버둥거리고 생존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싶어...
모르는게 인생이랬다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인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 뭐에 재능이 있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ㅠㅠ 대학은 가고싶은데 성적은 4~6이라 애매하고 학과도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제가 어디 대학을 갈것이며 학과는 생각했는지 자주 물어보세요 그때마다 생각하고 있다 말만 하고 있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
그때도 직업에 대한 방향성이 없으면 어떡하죠.. 일하다가 쉬고 있는데 쉬는게 아니네요..
작년 2월데 졸업하고 9급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공무원이 하고싶었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공무원을 너무 원하셔서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동안엔 학점만 높아서 수석졸업까지 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안 한 대신 공부만 열심히 했고 한 거라고는 그래도 대학생 시청 알바, 수업 조교, 편의점 알바 이런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수석졸업까지 했는데 9급 공무원을 준비하자니 대학 동안 고생한 게 너무 아깝고 공무원 시험을 매일매일 몇시간씩 공부하다가는 정말 정신병이 생길 것 같더라구요. 최소 1-2년은 진득하게 공부해야 하는데 그럴 자신도 없었구요. 그래서 작년 하반기부터 공무원 준비가 정말 나에게 맞는가를 생각하며 공부를 잠시 중단하고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시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 가서 상담도 받아봤구요. 하지만 상담센터는 별 효과가 없었어요. 편의점도 부모님 가게여서 제가 직접 알바에 지원을 해서 한 건 하나도 없네요. 진짜 인생이 망한 것 같아요. 이제라도 취업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원하는 직무도 모르겠고 직무를 못정하니 갈팡질팡... 불안한 마음에 토익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고 될 것도 안되는 느낌이 들어요. 부모님 속만 썪이고 있어서 저도 진짜 답답합니다.. 남들은 대학교 때 직무 정해서 원하는 직무로 경험 쌓고 준비해서 멀쩡히 취업하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살면서 엄마가 하라는 대로 살다가 현타가 왔습니다 칼졸업하니 일하라고 하셔서 일 하다가 1년 반정도 하고 그만뒀네요 쉰지 두달됐는데 일 해야하지 않겠냐고 집에서 놀기만 한다, 엄마가 너를 잘못 키운 것 같다며 핸드폰비용이랑 보험료도 네가 내라고 하시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나이에 비해 너무 어리광부리는걸까요 그냥 무기력합니다 일도 너무 하기 싫어요 그냥 도피하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요 제 또래 친구들은 아직 졸업도 안 한 친구도 많은데 왜.. 저는 이렇게 살아가야 하나 현타도 오네요 휴학하려는 것도 막아서 못했는데.. 주체적으로 해본 경험이 적어서 조금씩 하려고 해도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같고 그러네요 엄마는 너는 왜 못하냐고 타박만 하시는데 어렸을 때 반항도 하고 틀려도 된다는 걸 알았다면 좋았겠다 싶더라고요 우울합니다..ㅎㅎ 쓴소리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대 끝자락... 회사잘리고.. 실업급여를 다 받아버렸다.. 자격증 시험은 왜 그렇게 주기가 긴지.. 자기개발이라고 꼴에 한다고 준비했더니.. 또 탈락이다. 매사에 열심해 본 적이 있을까.. 취직이나 알바라도 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는데.. 무기력하고 재미가 없다.. 인생이 왜 이 꼬라지가 됐나..
취업지원센터는 다녀왔어요 결론은 취업이 안됐고요 돈번 경험은 있는데 이제 나이가 있어서 알바는 안될것 같아요 취업해야하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예체능이라 그리는것에 시간을 쏟아서 비슷한 쪽으로 가고 싶기는 한데 나이가 문제가 될까요? 꼭 공무원이 답일까요. .. 어디로 가야할까요..
제 인생이 점점 꼬여가는 느낌이에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1달만에 나왔어요. 내 자신이 도저히 버틸 수 없을만큼 괴롭고 힘든 순간들이 너무나 많았는데 퇴사하고 보니 그것도 못 버틴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후회되요. 앞으로 더 좋은 회사는 못 갈 것 같아서 계속해서 후회하고 자책만 하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앞으로 나***도 못하고 뒤만 돌아보면서 스스로 갉아먹는 기분이에요. 어떻게해야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인생을 리셋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누구한테 말해두 남들도 다 힘들다 남들도 다 똑같다 라고 말하는데 그게 중점이 아닌데 자꾸 그런 말만 하고.. 그냥 시작하는게 두려운데 아무도 알아주질 않아요 세상사람들이 전부 부러워요 남들은 되게 별거아닌데 그러는것처럼 말하는데 전 그게 너무 두렵고.. 사람들도 무섭고.. 간단한거 조차 못할것같고 피해줄것같고.. 그냥 전부 다 두려워요 나이는 점점 먹고잇는데 경력도 없고 저만 멈춰잇는 것 같아요 꿈에서도 미래 걱정을하고.. 이젠 정말 뭐라도 해야하는데 두려워요.. 어떻게하면 나아질까요.. 전 왜 이런걸까요.. 너무 힘들어요 두렵고.. 병원 가는것도 두렵고.. 다 한심하게 보는 것같아요 이대로 나이가 더 들면 어떡하죠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나는 음식점,판매직,요식업,레스토랑,뷔페 지원하고 있는데 면접볼때는 잘보고 태도 좋고 인상 좋아졌는데 면접 끝나고 나서 전부다 불합격이 되었고 뭐때문에 그럴까요? 저희가 맞지 않아서 또는 고객응대 어려움을 나를 안보거나 몰라도 다아는것 또는 정신이 이상하거나 나대거나 파닥거리거나 설치거나 말을 잘 못하거나 행동이 이상하거나 목소리가 이상하거나 발음이 잘안되거나 말투가 안되는거 때문일까요? 저희가 맞지 않는것은 뜻이 뭐나 의미가 뭐에요?
곧 2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는데 여전히 사람을 만나는게 무섭습니다. 취업을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몇년 전에 용기를 내어 알바를 해봤던 적이 있었는데, 실수를 한 번 했었어요. 그 실수가 있고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앞으로는 더 바빠질 것 같아서 알바할 사람을 새로 뽑는다며 저는 다음 날까지만 나오면 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하필이면 실수를 하고 난 후였어서.. 진짜 바빠서인지 제가 실수를 해서 그만둬주었으면 하는 건지 혼란스러웠어요. 제가 너무 나쁜 쪽으로만 생각했던 걸까요? 그때 이후로는 집에서 누워있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면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놀고만 있어요. 또 실수하는건 아닐까, 그 실수로 인해 사람들에게 미움받는건 아닐까 무서워서요. 다시 용기내어 알바든 뭐든 시작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막막해요.
고2인데 살아가는데에 의지가 없어요. 어느정도냐면 밥먹는 타이밍도 못맞출만큼 의지가 없어요. 특히 점심은 어느새 2~3시가 되어있을때가 많아요. 밥의 필요성도 못느껴서 그쯤되면 배가 고프거나 하지도 않아요. 공부또한 의지가 없으니까 안하게 되고요. 공부를 다시 붙잡고 하고싶다기보단... 제가 그냥 의지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유튜브나 게임도 하기싫고, 삶에 행복이라는걸 못느끼겠습니다. 옛날에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최근들어 너무 심각해지는거같아요. 생기라도 되찾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행복은 참 어려운것같다. 사랑은 참 어려운것같다. 인생은 참 어려운것같다.
괜찮아. 다 괜찮아. 틀림없이 다 괜찮아질거야. 사랑도, 행복도, 인생도 그 어떤것엔 답이없으니깐. 기다릴게. 수고했어. 응원할게. 사랑해, 이글을 보고있는 널.
제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요즘은 자꾸 구직 사이트만 보면서 한숨만 쉬게 되어요 의욕도 없고 그냥 사는 게 피곤하기만 해요
어제 면접봤는데 이곳에 다니고싶었는데 오늘 문자준다하셨는데 아직 연락이없는거보면 탈락이겠죠 걱정이 많네요
첫알바를 하려고하면 자신이 없고 앞날먼저 걱정이되서 지원하다가도 지원취소버튼 누르기 바빠요 어떡해! 해결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에스테틱에서 지금 7개월?정도 피부관리사로 일하고있습니다 원장님 한분이랑 같이 일하고있어요 다른 문제들도 정말 많지만 제일 큰 문제는 저는 기술을 배우러온건데 잡일부터 예약없을때는 블로그 작업만 *** 십니다 하루에 예약이 많으면 5명?이고 요즘은 보통 3명 이렇거든요 어제는 예약이 7시에 있었어서 출근해서 정말 하루종일 블로그작업만 했습니다 제가 블로거로 취업한것같은 느낌이 드네요ㅠ̑̈ 매일매일 쓰다보니 이젠 소재도 없어요.. 초반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이 없으니 계속 이일을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딱히 기술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기기관리나 정말 단순노동같은것들만 알려주시구요.. 근무시간이 아침 9시30분부터 10시인데 저녁 밥 시간도 없고 하루종일 그냥 하는거없이 퇴근하는 느낌이 들어요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이제 나이도 26이라 조급해지네요 ㅜㅜㅜ 차라리 공무원 준비를 할까 싶기도하고 제가 뭐하고있는건가 싶네요 다른 곳들도 이런가요..?ㅠㅠ
지긋지긋하다 이런내가 너무 싫은데 알면서도 바뀔 용기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게 너무 혐오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