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중2가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바라시는 꿈은 경찰이고 제가 원하는 꿈은 태권도 선수입니다 전 경찰이 너무 하기 싫고 공부도 엄청 잘해야 해서 부담감이 들어요. 물론 태권도 선수도 많이 힘들지만 전 정말 잘할 수 있고 어느정도 실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할머니도 선수를 반대하시고 부모님도 반대하세요 솔직히 전 잘하는 게 움직이는 것 밖에 말곤 없어요 공부도 전교생이 220명 정도 있으면 180등 초반을 할 정도로 공부를 진짜 못합니다.. 선수도 어느정도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만약 선수를 한다면 해야하는 곳까지 따라잡을 수 있거든요 계속 말을 해봐도 반대는 똑같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계속 경찰대 가야지! 라고 하시면서 부담감을 주시고 그걸 수긍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선수가 그렇게 쉬운 건 아니지만 노력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관장님은 저희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걸 아시니까 제가 관장님한테 저희 부모님에게 잘 말해드릴 수 있냐고 물어봐도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전 제 꿈이 너무 좋고 이 꿈 2년동안 안 변했는데 부모님도 계속 하시는 반대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정말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음... 가끔 울고싶을때가 있네요 쫌. 길위의 행선지를 놓친듯 갑갑함이 밀려옵니다. 아직도 찾아내고 알아보며 고뇌에 빠진 일상도 이젠, 지쳐만갑니다. 30대 후반에 접어들고 현재 시대와 일자리 구조적인 변화로 더욱 불안해진것이 한 몫을 하구요... 이와 더불어 틀이 강해서인지, 뭔가 사회에서 굵고 탄탄한 전문직 분야와 공직에 종사해야만이 뚜렷한 내 직업으로 각인이 되고 동시에 인정 받는 사회인으로 전부 인 줄 아는것인지. 기성세대의 부모님 밑에서 성장을 해왔던지라 무조건 고정적이고 일정한 급여를 지급 받아야 만이 제대로 일을 하는것으로 여기는 고질적 기준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휴...(한숨이😮💨) 그러한 분야에 기준을 잡는 강박관념을 내려놓고 내안에 이러한 정해진 기준의 틀을 과감히 부셔버릴수만 있다면, 흥미로웠던 나의 전공을 살려 비슷한 길을 나가되 적당히 자리를 잡기전까진 한동안 수익이 충분하지는 못하더래도 그만큼의 인내와 노력을 갖고 지금부터 시작을 하는것이 내 길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하위 지거국 4년제 분캠 영어학과 다니다가 자퇴후 반수, 삼수 해서 전문대 간*** 입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근데 전문대 간호에 신입학하는게 맞을지 4년제 영어학과에 재입학하는게 맞을지 몇날 며칠 고민됩니다. 과거에 하도 후회를 많이해서 이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고싶은데 늘 선택이 어렵네요. 간호를가면 편입시 지원대학에 제한이 걸리지만 편입을 성공할 보장도없고 한학기 비지도 않으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있고요, 영어학과를가면 4년제다보니 복수전공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고 편입지원시 걱정없이 지원 가능하지만 2학기때 재입학이다보니 한학기 빈다는것, 그때 공백을 채우는거에 대한 부모님의 저에대한 신뢰도가 바닥이라는것, 2학기 재입학 불가시 강제 사수라는것. 매우고민됩니다.. 아무나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진로를 빠르게 정하고 싶은데 아직 딱히 잘하거나 좋아하는 것도 없어요.. 이제 곧 성인이 될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 되겠지만 시간이 빨리 가거든요.. 돈도 적당히 많이 벌고 제가 좋아하는 직업이고 싶은데 좋아하는 것도 없구, 잘 하는 것도 없어서 고민이에요.!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우선 저는 경기도 외곽에 살고있어요 그렇다보니 일자리도 없거나 멀어요 스펙은 자격증 1개있고 경력은 크게 없고 지금 회사에 6년째 다니고있어요 여기 다니면서 방송대 졸업을 했어요 방송대 졸업을 대졸로 인정해줄지도 모르겠고 이직하기가 힘드네요 사실 제일 무섭고 힘든건 새로운곳을가서 적응해야하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학창시절 잦은 전학으로 적응하기가 매우 힘들었고 학창시절 학교폭력의 기억에 단체생활이 참 적응하기 힘들거든요 대인기피증은 아닌데 그냥 새로이 친해지는게 두렵달까요 자신감이 부족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게 용기를 주세요 할 수 있다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이직준비하면서 너무도 작아보이는 제가 싫어서 우울해지네요ㅠ
안녕하세요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후 전역한지 한 달도 지나지않은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군 복무를 시작한 후 수입은 너무 크게 줄어들고 주말에는 몰래 알바도 하면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집안 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통신비, 보험료 등등 제 건 제가 다 내고있는데 그것만 해도 군 월급의 두배가 넘더라고요.. 군 전역 후 일자리를 구하고 싶어 면접도 몇 번인가 봤지만 저를 써주는 곳이 없더라고요 저희는 이혼가정에 엄마, 누나, 저 세 가족이 임대아파트에서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임대아파트도 재계약이 곧 만료 될 시기입니다.. 집에 빚은 쌓여있고, 머지 않아 집도 구해야하고, 일자리도 안구해지고 오늘도 면접 보고왔는데 불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군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작년 11월부터 계속해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오래 구해지지않으니 오늘은 조금 많이 속상하네요 불합격통보 받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내내 멍 때리다가 왔네요 흔히 말하는 현타온 듯 한 느낌이 들어요 너무 속상한데 털어놓을 곳은 없고 여기 글 적어봤어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해요 백수된지는 몇달됐어요 마지막 직장에서 좀 안 좋게 끝나서 상처받고 인생 최고의 우울감에 빠져서 한달은 정말 아무생각없이 잠만 잤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구직활동도 하지않고요 이젠 그냥 그만 살고싶다생각해서.. 그런데 그러기 어디 쉽나요.. 사는것보다 죽는게 더 힘든거네요.. 늦게 나마 정신차리고 일을 구해도 출근날이 다가오면 눈물이 나고 우울해지고 몸도 아파요 아무리 다짐을 해도 결국 못간다고 취소해버려요 그러면 또 언제그랬냐는듯이 긴장이 풀려요 그러다가 반나절도 안되서 후회하고 다시 일구하고 면접보고 안가고.. 이렇게 반복해요 책임감이 없어서 죄책감들어요.. 진짜 생활이 막막한 지경까지 왔어요 집밖으로 나가기 힘드네요 사람 만나는게 두려워요 누구나 일하고 돈벌고 하는건 똑같은데 왜 저는 그게 부끄러운건지.. 월세며 각종 요금도 몇달 밀렸어요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것, 청소하는것도 미루고 집안꼴은 엉망이고 씻는것도 자주 미뤄요 원래 깔끔한 성격에 꾸미기도 좋아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다 귀찮고 청결감도 잃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왜 이러는거죠 이루고픈 꿈도 없어서 무슨 일을 하던지간에 얼마 못가서 현타가 와요 이렇게 살다가 끝나는걸까싶어서.. 사람들이랑도 잘 지내다가도 어느순간 꼭 마음 상할 일이 생기면 더는 보기싫으니까 연락끊고그래왔어요 그래서 친구도 하나없고 일도 없네요 제가 왜 이럴까요 자꾸.. 진짜 미친거같아요 자리잡고 싶은데 언제쯤 가능할지..
30살 여자인데 제가 하는 직업이 매장에서 하는 현장직이라서 좀 힘든 일이에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새로운 진로를 추구해보라고 학위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셨는데 사이버대학 들어가서 새로운 학위를 따는 것이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지금 경제적으로 힘든 상태라서 사이버대학에 들어가는 학비를 내면 그 다음달 생활비(월세 등)가 없어요. 그래서 30살인데 부모님 집으로 다시 들어와서 얹혀 살아야 해요. 그런데 같이 잘 살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부모님이랑 사이가 좀 안 좋은 편이에요. 성인이지만 통제랑 간섭이 심해서 외출도 자유롭지 않고 제 방에도 수시로 들어오시다 보니 프라이버시가 없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자주 부딪히더라고요. 그리고 커리어에 공백이 생길 것 같아 고민이에요. 대학 공부를 다시 새로 해야 하니까 직장을 나와서 당분간 2년 동안은 아르바이트만 해야 할 것 같아요. 졸업하면 또 공무원 준비를 하라고 하시는데 혹시 그러면 4년 정도 커리어에 공백이 있을 것 같아요. 33~34살에 신입으로 직장 구할 수 있을까요? 분야는 세무회계 쪽입니다. 괜히 들어갔다 돈만 날리고 중간에 포기하는 것 아닐까, 결혼 시기만 놓치는 것 아닐까 고민이 됩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퇴근하고 나서 공부하고 이직준비해야지 하는데, 막상 하고나면 그냥 쉬거나 취미생활해버려요. 현실도피 그만하고싶은데 스스로의 회피형성향이 너무 싫습니다.
선택과목 결정기간이 끝났는데도ㅠ 제 선택을 계속후회하며 변경 방법이 있지않을까 하며 고민중인 예비고2입니다....겨울방학에 공부만해도 부족한 시간인데...아래와 같은 고민들만하며 저를 망쳐가고있습니다..그런데 이걸 알면서도 ㅠㅠ 결정을 내리질 못하겠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어떻게 결정을내려야할까여 ㅠㅠㅠㅠㅠ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 너무 힘들어요......진짜 시간이 가는것도 아깝고 결정 못하거있는 저도 미련하고...너무 괴로워요 정말...... 현재 제 상태를 정리하자면 아래 글과같습니당... 제가 꿈이없는 상태인데여 1학년때는 그냥 유망하다?등의 말만 듣고 이과계열 진로를 희망했었는데,(환경공학,신소재 등 에너지쪽 관련해서 작성했었어여)) 막상 내신공부를 해보니 수과학 문제를 빨리 푸는게 너무 약한게 느껴져서 과탐 등을 하게된다면 등급이 많이 낮아지고 국영수를 챙기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느껴져서 고 2 내신 때 사탐을 섞거나 아예 진로까지 문과쪽으로(문과에도 희망학과는 없지만 성향으로 봤을때는 문과 성향은 맞는듯해욥..) 전향해야하는지 고민중이거든여 ㅠㅠ 근데 아무래도 고1때는 이과학과를 중점으로 생기부를 작성했다보니 진로 등이 다 과학 쪽으로 작성되어있어서 문과로 전향했을 때 불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서 ㅠ 사탐을 한과목 정도 섞을까에대해서도 고민을했었는데 이 경우는 학종에서 크게 불리할까싶기도 하고 ㅠ 현재 제 성적이 사실 상 학종 마지노선정도로 생각되는데 그래도 등급을 올릴 희망이 보이는 사탐을 해서 등급을 올리는게 나을지 아니면 성적이 조금 더 떨어진다해도 그냥 고1때 진로 계열을 계속 유지해나가는게 학종에서 더 유리할지 ㅠ 명확한 답이 없는 고민이라 계속 고민중이에요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것도 없는 중학생입니다. 미래가 걱정되요.공부를 죽어라 해도 다른애들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아요.학원은 잘 적응이 안되고 눈치가 보여 질문도 못해요.근데 부모님께는 말하지못해서 한달반 정도 쉬었고 다음주부터 다시갑니다. 적응도 잘못하고 공부도 못하는데 미래가 있기나 할까요.고등학교나 갈수있을까요?아니 밥먹고 살수나 있을까요.일자리를 찾을수있을까요.기초생활수급자 생활을 하는게 아닐까요? 저녁에 잠도 안오고 매일 불안해 미치겠어요
올해 중2인 학생입니다. 곧 있음 개학인데 너무 무서워요 하고싶은 것도 되고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어요. 다들 경험 해봐야한다 그러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때 발표 하라고만 하면 울던 성격을 가졌는데 저한테는 경험도 큰 용기와 도전이 필요해요. 제 또래 얘들은 잘 하는거 한개씩은 있던데.. 제 언니와 동생도 다 잘하는 거 한개씩 있고 진로도 점차 잡혀가는데 저는 뭘 해야하죠..? 저만 뒤쳐지고 있는 것 같아서 무섭고 두려워요. 미래가 너무 걱정돼요.. 공부도 못하고 예체능도 못 하는데 지금 하기엔 너무 늦은건 아닐까.. 맨날 밤마다 울어요. 하필 동생이랑 같은 방을 써서 소리내 울지도 못 합니다. 엄마,아빠한테 말하기엔 제가 불편하고 최근에 아빠가 제가 아직 미래가 불확실 하다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거 듣고 울뻔 했습니다. 제 문제점은 제가 제일 잘 아는데 그 문제점을 안고치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예종 애니과 꿈꾸는 곧 중3 학생인데요.. 학원 선생님이 열심히 하면 한예종도 가능할거라는 말에 꿈꾸고 있어요 근데 어머니가 정신적으로 안좋으신데.. 본인이 힘들기보다 남을 힘들게 하는 병이라 제가 너무 힘들어요 자해도 하고 자살도 생각해봤어요.. 꿈이 큰만큼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할거같은데.. 엄마옆에서 그건 불가능할거같고, 이제 막 정신병원을 설득해보는 중입니다. 치료를 할려 할지도 의문이구요. 그래서.. 요점은 고등학교를 어디 갈지에요. 제가 사는곳에 미술중심 예고가 하나 있습니다. 매년 홍익대 2명정도 배출한다 하구요.. 다른 비교대상은 할머니가 계신 다른지역 일반고등학교입니다. 다른지역을 가면 할머니랑 살 계획이에요. 여기서 엄마아빠랑 같이 있되 예고로 가든, 잘 보살펴 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외삼촌 사촌오빠 랑 같이 있되 일반고로 가든 둘중 하난데.. 아버지도 저에게 사랑을 주시진 않으셔서.. 여기있으면 외로울지도 몰라요. 대신 할머니께 가서 후회할지도 모르구요.. 두 곳 다 학원은 다닐예정입니다. 학원은 할머니쪽이 좀 더 크구요. 여기도 인서울 많이 배출하긴했어요. 환경은 여기가 더 좋아요.. 푸릇푸릇한 바다도 있고 장난으로 부자라고 불릴만한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운동하기도 좋고, 경치도 너무 예쁩니다. 반면 거기는 도시반 시골반..? 옛날드라마에 나오는 정많은 마을같달까.. 바로 옆에 시장도 있구요. 솔직히 이런게 중요한지도 모르겠어요. 뭐가 1순위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만약 가서 후회하면 어쩌죠.. 안간다 하면 그건 또 그거대로 후회하면 어쩌죠.... 고민이 너무 많아서 글 올려봐요.
제가 아직 꿈이 없어요. 어릴때는 꿈이 매일 바뀌고 세개씩 있던 적도 많았어요. 근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쪽에 재능이 있는 친구들도 보이는 반면 저는 그쪽에 재능이 없다는걸 깨닫고 포기하게 돼요. 변명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렇게 생활하다보니 꿈도 없어지고 좋아하는 것, 하고싶은 것도 잘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꿈이 없어도 괜찮다고 하시지만 고등학교 올라가게 되면 희망하는 직업은 없더라도 희망하는 분야라도 정해야 할건데 아무것도 모르겠어요ㅠㅠ 학교에서 하는 진로교육은 솔직히 아무런 도움도 안 되구요.. 아무래도 좋은 대학교를 가거나 미래에 도움이 되려면 꿈을 정하는게 좋을까요?? 요즘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예술에 관련된 직업에 관심이 있고 여러 테스트를 해보니 거의 다 예술형 또는 자연에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패션 디자이너, 캐릭터 디자이너에 관심이 있고 또 글쓰고 상상하는게 좋아서 작가나 소설가를 꿈꾸고 있어요. 또 제빵사, 조류와 같은 동믈 관련 직업도 하고 싶고요. 그런데 이게 다 저에게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술쪽으로 갈지 동물 쪽으로 갈지 의문이에요. 얼마나 심하면 인생이 살기 싫고 왜 살아야하며 그냥 단순노동직업을 해도 살 수는 있지 않나 싶더라고요. 제가 막 똑똑하지도 않고 손재주와 동물 지식이 많긴 한데 어느 직업이 마땅할까요? 아직 15살인데 막막하네요. 동물 또는 예술 관련 직업 중에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곧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진로로 삼고자하는 분야가 두루뭉실하게라도 있지가 않습니다. 작년 여름방학에 이과, 문과 선택조차 하기 어려웠습니다. 꿈이 없으면 유망한 이과로 하라는 말들에 결국 물화생으로 선택하긴 했으나 대학교의 이과 학과를 나와 어떤 직업을 목표로 가져야 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수시로 대학입시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진학할 학과에 맞추어 생기부를 채워야하는데 어느 분야로 채워나가야할지 막막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이과 과목 관련 주제들로 얄팍하게나마 채웠는데 이제 2학년이 되니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으로는 부족할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저는 사실 하고 싶은 일이 뭐가 있을까 하고 떠올리면 배우라는 직업에 가장 흥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외적으로 뛰어나지 않고, 연기실력이 월등한것도 아니며, 배우라는 직업은 성공하기 무척이나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기에, 현실적으로 제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우라는 직업은 포기한지 오래인데 정말 배우 말고는 흥미있는 일이 없습니다. 진로를 찾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진로를 정하지 않더라도 좋은 생기부를 만들어갈 방법이 있을까요..?
재수를 해야하는데... 다 떨어진건 아니라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삼수까지도 생각해야하고 진로도 확실하지 않은데 대학 간판만 보고 공부하는게 맞을까요 일단 대학 들어가서 진로를 더 깊게 생각해보고 도전해야할까요...? 대학 이름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이고 지금은 새내기인데 1년 있다가 2학년때 재수해서 22살에 1학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대학생입니다 . 인생에 계획이 없어요. 계획이 있고 뭘앞으로 해나갈것인지 그러기 위해서 뭘 해야하는지 아니면 자격증을 딴다던지..주변 친구들은 이런것들에 열정도 있고자잘한 계획이라도 있지만 전 아무것도 없어요. 솔직히 친구들이 부럽긴하지만 딱 그 정도에요. 난 열정을 가지고 무언갈 하고 싶진 않아요. 스스로 그것에 스트레스도 받지만 그렇게 계획을 세워두면 사는데 미련이 생기잖아요. 그럼 살고 싶지 않을때 그럴수가 없을텐데.. 하는 생각때문에 그냥 살아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너무 핑계인가요.?
결혼 하고 신혼여행 때부터 불행했습니다. 연애때랑은 다른 태도 언어,신체적 폭력으로 괴로웠고 그래도 결혼을 한 것이므로 참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일 년도 못가서 이혼소송으로 이혼했습니다. 소송동안 수 많은 일, 밝혀지는 진실...제가 꿈꿔왔던 삶은 단 하나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양육권, 친권도 제가 다 가지고 와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벌써 14년이나 지났네요. 다행히도 저도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고, 아이도 할 일을 잘하면서 잘 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늘 불안합니다. 지금 수입이 적은 편은 아니나, 아들에게 물려줄 재산도 없어서 늘 보다 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직장 2개, 박사과정을 하고 있고 아이교육 및 돌보는 것도 잘하고 싶어서 픽업해주고 그리고 하고 싶었던 일도 아이 양육으로 그만두었고 제관리도 잘하고 싶어서 운동하고 그리고 이혼과 함께 단절되었던 사람들 만나는 시간도 너무 하기 싫은데 사회생활을 더 나아가기 위해서 억지로 사람들을 만납니다. 늘 무언가 해야되는 상황에 매일 시달리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서 제 상황을 잘 이해하고 편한게 마음 나눌 사람은 없습니다. 가족들, 특히 어머니는 '나도 도와주는데 이제 그만 힘들어할 때도 되지 않았냐? '라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잘 못챙겨드린 것은 죄송하면서도 많이 섭섭해서 그냥 요즘은 얘기를 안합니다. 그래서 생활이 지친다는 마음이 들지만, 어느 것도 놓을 수 없어서 답답하고 외롭습니다. 요즘은 모든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납니다. 내 뜻대로, 기본 예의에 맞게 상대방이 행동하지 않으면 반드시 따져 묻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는 제 모습이 지치고 싫지만 화가 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나같은 사람도 이 난관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말도 조리있게 못하고 주눅들어서 자신감도 없고.. 내 자신을 믿고 싶은데 자신한테 신뢰가 없어서.. 미래가 두렵고 무섭다 새로 시작하기가 너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