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5월 계약 기간이 종료되어서 일을 쉬고 있습니다. 일을 하는 중간에 원래 안전관리자 담당 했었는데 인테리어 분야에 관심이 생겨 쉬는 동안 자격증을 준비 했었어요 필기는 붙고 실기는 붙지 못했죠. 쉬는 날에는 수영도 하고 운동도 하고 서울도 놀러가고 그랬습니다.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기 싫었어요. 그러던 중 안정된 직장을 원했고 수영도 좋아했기에 해양경찰공무원에 관심이 생겨 고민하다가 도전했습니다. 지금 공부한 지는 3-4개월 정도 되어가고 토익시험, 한국사 시험 준비 했지만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했어요. 그리고 번아웃과 마주하여 한 일주일? 안되게 그냥 쉬어 봤어요. 쉰다고 할 수 있나 모르겠는데 쉬는 일주일 동안 독서를 했습니다. 하루 1권 가량 읽었고 따분한 일상에 몰입을 주어 재밌었습니다. 조금 괜찮아 지는 것 같아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는데 이전 처럼 더 잘하고 싶은 힘이 안나네요. 괜한 걸 하면서 나이만 먹고 시간 버리는 건가 싶기도 해서 바로 그냥 취업을 할까 고민이 되네요..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힘이 안나고 아무것도 안하기엔 그건 안되서 참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뇌가 정리가 안된다고 할까요 계속 고민회로를 돌리는 느낌이에요. 조금 더 쉬어야 할 까요?
취업을 위한 공부를 몇년째 하는건지 올해로 4년째 준비중이에요 임용공부 하다가 다른 분야로 바꾸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어떡해 하면 에너지가 날까요?ㅠㅠ 짬짬히 돈도 벌고 했지만 의지를 다 한건지 으샤으샤 하자 하면된다 마인드였는데 지금은 글자 하나보기 힘드네요 여유는 없는 상황인데 우울한 기분과 의지가 다시 살아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ㅜㅠ
오랜 공백기로 취업이 잘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좋은 기회로 오랜만에 면접을 보러 갔는데 너무 떨려서 제 생각이나 준비한 답변을 잘 전달하지 못했어요.. 곧 있을 면접에서도 잘 하고 싶은데 면접이라는 단어만 생각해도 떨려서 가슴이 답답할정도입니다.. 스스로 자신감도 떨어져서 누군가에게 평가 받아야 하는 자리가 일단 겁부터 나요.. 이런 떨리고 불안한 마음을 컨트롤 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 꿈이 심리상담사에요 근데 대학교를 꼭 나와야하나요? 자퇴를 했는데 … 자격증 따고 시험보고 될 수는 없는 걸까요? 일을 하는 입장이라 대학교를 다니기가 힘들어요 .. 돈도 부족하고 ㅠㅠ .. 혹시 심리상담사 쪽으로 아시는 분 있으면 많이 알려주세요 .. 22살이고 잘 아는게 없습니다 ㅠㅠ 자격증을 따려면 어떤 걸 해야할지 … 참 막막하네요 ㅠㅠㅠㅠ 네이버에 쳐봐도 말이 다 달라서 잘 모르겠네요 ..
저는 막 고2가 되는 학생입니다 저한테는 어떻게 보면 의무적으로 해야 할 미대입학이 있어요 제가 보통 알기론 학교를 자퇴하면 무조건 검정고시를 보고 대학을 갈수있다고 알고있는데 저는 검정고시를 칠 수가 없어요 그런데 미대입학은 하고싶고 고등학교 자퇴가 간절해요 왜 검정고시를 칠 수 없냐면은 남들보다 학습속도가 느리고 이미 1:1 과외나 여러 전문교사들의 지시에 따라 하루 여덟시간 공부를 했지만 막상 중학교 3년성적은 40점 아래였어요 이런 경험때문에 검정고시를 치는것도 힘들겠다 싶었고 검정고시 학원비도 비싼데 어차피 검정고시를 쳐봤자 성적이 낮을거같은 생각때문에 굳이 돈 낭비하면서 검정고시를 쳐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 자퇴는 애초에 제가 원하지도 않았고, 거의 강제로 입학한거고, 게다가 학교에 있는게 괴롭고 매 전공시간마다 몰래 울었어요 학교에 별로 친한애들도 없고, 이 학교에 대해 기억도 좋지 않아요 그리고 제 학교가 특성화고인데 전공수업이 저랑 너무 맞지않아서 거부감이 생겨요 그 전공수업 할 시간에 자기계발하고 따고싶은 자격증따는게 더 이득일거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까 내일있을 개학을 앞두고 울어버렸는데.. 부모님은 자퇴하라고 하십니다 근데 제가 자퇴하면 막상 미대를 못가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예요.
중3때부터 부모님이 반대하시던 성악을 하고싶고 너무 재밌어서 시작했는데 그동안 일반고등학교 다니면서 나간 콩쿨에서 우승한 적이 없고 고3때 몸을 갈아넣고 한 입시가 전부 불합격이었어서 그때도 난 재능이 없나 내가 욕심을 부리는 걸까라는 마음 반 그래도 재수를 꼭 해야겠다는 마음 반으로 재수를 시작하고 다른 선생님께 레슨을 받으며 재수생활을 열심히 하고 난 결과가 또 다 예비가 뜨고 불합격이 되어 지금은 학점은행제를 다니려고 들어온 성악도입니다. 현재 고민은 편입 준비를 하며 수시를 할 생각이고 정시를 볼 지 말 지가 고민입니다 또, 자신감이 없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게 무섭습니다 불확실한 생활 속에 모든 것들이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성대결절이라는 고통도 재수생활의 끝과 함께 얻게되어 레슨도 받으며 최대한 치료와 병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에게 이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6살 여학생인데요. 제 꿈은 유명한 배우 또는 아이돌 가수가 되는것 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뭘 해야할지 알고는 있는데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꿈이 연예인 뿐만 아니라 제빵사도 있기때문에 더욱 더 망설여집니다. 아무래도 학생이다보니까 공부에도 신경을 써야해서 크게 확신을 갖고 발걸음을 내딛을수 없는것 같습니다. 저한테 학교,공부 는 무거운 짐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데 학교를 그만두기에는 제가 그동안 꿈꿔왔던 학교감성,청춘을 충분히 만끽하지 못한것같아서 아쉽고, 부모님을 설득시킬 자신감도 없습니다. 하지만 더 늦어지면 정말 제 꿈과 거리가 멀어질것같아 불안합니다. 만약 연예인을 할거면 꼭 대기업에서 멋지게 성공하고싶습니다. 그 길이 쉽지 않다는것도 알고 준비할것도 많다는것도 아는데 그게 학교다니면서 하기엔 압박감이 커 더 앞으로 나*** 못할것같습니다. 이렇게 꼬여있는 제 진로문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직설적인 인생조언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플라잉카 만드는게 꿈인데 경계선 지능인이라 긴장되네요. 스물다섯입니다.스파오 다녀요. 30대에 대학교 갈건데 정신병동에 아침이 오나요 땜에 긴장됩니다. 왜 이런소리했는지 물론 쉽게 이루긴 힘든거 알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직업학교 7개월 있다가 스파오 옷 가게에 취업했습니다. 대학교 가기 빡세나요? 훈련센터때 철도 관심있었는데 요즘은 생명공학 플라잉카입니다
6번째 면접인데 떨어지고 왔어요 저는 자신감도 없고 말도 잘 못하고 제가 봐도 저같은 사람은 안뽑을 것 같아요 그렇게 취업이 어려운 직종도 아닌데 뭐가 불안해서 그까짓 말 하나도 잘 못하고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요 다들 회사랑 잘 안맞아서 그런걸꺼라고 위로해주는데 그냥 제가 폐급으로 제 생각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나서 힘들게 살아야 하는걸까요
이제 고3인데 하고싶은 게 아무것도 없어요. 남들은 버킷리스트가 뭐냐고 물으면 이것저것 빼곡히 적어내려가는데, 저는 하고싶은거라는 게 고작 성인 되면 친구들과 여행 가기, 친구들과 술 마시기 이런 것 뿐이에요. 가고싶은 대학교도, 하고싶은 일도, 아무 것도 없어요. 그러다보니 그렇게 오래 살고싶지도 않은 것 같아요. 예전엔 우울증때문인가 했는데, 요즘은 우울하지도 않은데 여전히 그래요.
현재는 직장을 다니다가 너무 힘들고 지치고 건강상태도 그렇게 좋진않아서 번아웃이 찾아온거같아 퇴사를 했습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는 정규직이 아니면 월차도 못쓰게 눈치주는 회사였거든요 ㅋㅎㅋㅎ.. ㅜ 그런데 막상 퇴사를하니 불안하고 원래 계획했던 대로 잘 안되니깐 뭘하고 싶은건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뭐 원래 꿈은 제 가게를 차려서 소품샵을 차리고싶다 공방집을 차리고 싶다 그런거였는데 나와보니 어떻게 해야지 차리지 그런걱정과 하다가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걱정이 있으니깐 제가 진짜 그걸 하고싶었던거였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아침마다 밥을 먹는데 눈물이 나오고 그러는데 그냥 현실을 생각하니깐 막막한 느낌이에요 그래도 잊어보겠다고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가지라고 했는데 그거 마져도 다 하고나면 미래가 불투명하니깐 금방 우울해지는거같아요 제가 지금당장 해야할게 어떤게 있을까요..
하고 싶은게 없다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아무것도 안하는 건 정말 핑계 같긴 헤요.. 이제 곧 개강하기도 하고 졸업도 얼마 안남았고 취업도 생각해야 하니까.. 뭐라도 해야할텐데.. 어렸을 때 언어 쪽으로 배우는 걸 좋아하고 잘하기도 했으니까 영어랑 일본어나 중국어를 배워볼까요? 그림이랑 심리학 관심이 그나마 있어서 심리학 책도 읽고 그림도 열심히 연습해보면 괜찮을 것 같죠..? 근데 이런 걸로 뭘 하면서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어떤 걸 도전하기 전에 자꾸 의심이 들어요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까? 괜히 시간이랑 노력만 들이고 헛한 짓 하는 거 아닐까? 하면서.. 저는 늘 자신감이 없고 의지가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요.. 그냥 뭐라도 시도해보고 도전해보고 좀 뭔가 진득히 꾸준히 해보고 내 길인지 아닌지 그 때 결정해도 될텐데 이놈의 지긋지긋한 게으른 완벽주의 때문에 뭘 시작조차 못해요.. 저도 제 이 고질병을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올해에 고등학생 1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중2 때 우울증이 있어서 심리 상담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때 당시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자기 비하에 자해할 때가 많았습니다 처음 상담 갔었을 땐 내가 치료가 될까? 생각했지만 상담 선생님의 조언으로 제가 마음을 열면서 좋아졌어요 경제적 문제로 지금은 치료를 그만뒀지만 상담 선생님의 따뜻한 그 모습에 저도 언젠간 그분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가끔 우울해질 때가 있고 제가 누군가에게 조언을 잘 해줄지 걱정이어서 그 꿈을 포기해야 될까 고민이에요
어린이집 보조교사겸시간연장 다니기로햇는데다니면서 자기개발 할려고 합니다 나이는 31살이구요. 사무직 자격증을 딸까 아님 임용 공부를 할까 고민이네요 어린이집 일을 파고들지 아님 다른 거 공부할지 임용공부를 할지 고민이네요
학생 때부터 쭉 준비한 진로가 있는데 막상 성인이 되어 관련 직종에서 일을 해보니 저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힘들기만하고, 비전도 안좋고 돈도 안 벌리고, 별로 만족감도 없어요. 학생 때 좋아했던 건 어쩌면 이런 사실들을 몰라서였던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정작 성인 직업 적성 검사니 뭐니 하는 것도 다 해봤는데 항상 같은 결과만 나오고, 정작 그 결과대로 관련 직종을 하고 있는데도 저랑 맞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이라도 다른 일을 찾아봐야하나 싶으면서도 제가 뭘 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고, 어쩌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살고 싶은거 같기도 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을 구해야하는 사회복지학과 취준생이고 사회초년생이다보니 많은 고스펙 경쟁자들에 비해 내세울게 없어서 위축됩니다. 몇번의 면접 탈락 후에 취업을 포기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이 분야에 대해 크게 관심이나 역량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질의 일자리는 없고 돈은 벌어야겠고 불안감만 드는데 남들은 어떤 마음으로 직업을 준비하고 구하는지 궁금하네요. 천직 나에게 맞는 일이라는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중2가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바라시는 꿈은 경찰이고 제가 원하는 꿈은 태권도 선수입니다 전 경찰이 너무 하기 싫고 공부도 엄청 잘해야 해서 부담감이 들어요. 물론 태권도 선수도 많이 힘들지만 전 정말 잘할 수 있고 어느정도 실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할머니도 선수를 반대하시고 부모님도 반대하세요 솔직히 전 잘하는 게 움직이는 것 밖에 말곤 없어요 공부도 전교생이 220명 정도 있으면 180등 초반을 할 정도로 공부를 진짜 못합니다.. 선수도 어느정도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만약 선수를 한다면 해야하는 곳까지 따라잡을 수 있거든요 계속 말을 해봐도 반대는 똑같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계속 경찰대 가야지! 라고 하시면서 부담감을 주시고 그걸 수긍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선수가 그렇게 쉬운 건 아니지만 노력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관장님은 저희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걸 아시니까 제가 관장님한테 저희 부모님에게 잘 말해드릴 수 있냐고 물어봐도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전 제 꿈이 너무 좋고 이 꿈 2년동안 안 변했는데 부모님도 계속 하시는 반대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정말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음... 가끔 울고싶을때가 있네요 쫌. 길위의 행선지를 놓친듯 갑갑함이 밀려옵니다. 아직도 찾아내고 알아보며 고뇌에 빠진 일상도 이젠, 지쳐만갑니다. 30대 후반에 접어들고 현재 시대와 일자리 구조적인 변화로 더욱 불안해진것이 한 몫을 하구요... 이와 더불어 틀이 강해서인지, 뭔가 사회에서 굵고 탄탄한 전문직 분야와 공직에 종사해야만이 뚜렷한 내 직업으로 각인이 되고 동시에 인정 받는 사회인으로 전부 인 줄 아는것인지. 기성세대의 부모님 밑에서 성장을 해왔던지라 무조건 고정적이고 일정한 급여를 지급 받아야 만이 제대로 일을 하는것으로 여기는 고질적 기준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휴...(한숨이😮💨) 그러한 분야에 기준을 잡는 강박관념을 내려놓고 내안에 이러한 정해진 기준의 틀을 과감히 부셔버릴수만 있다면, 흥미로웠던 나의 전공을 살려 비슷한 길을 나가되 적당히 자리를 잡기전까진 한동안 수익이 충분하지는 못하더래도 그만큼의 인내와 노력을 갖고 지금부터 시작을 하는것이 내 길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하위 지거국 4년제 분캠 영어학과 다니다가 자퇴후 반수, 삼수 해서 전문대 간*** 입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근데 전문대 간호에 신입학하는게 맞을지 4년제 영어학과에 재입학하는게 맞을지 몇날 며칠 고민됩니다. 과거에 하도 후회를 많이해서 이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고싶은데 늘 선택이 어렵네요. 간호를가면 편입시 지원대학에 제한이 걸리지만 편입을 성공할 보장도없고 한학기 비지도 않으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있고요, 영어학과를가면 4년제다보니 복수전공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고 편입지원시 걱정없이 지원 가능하지만 2학기때 재입학이다보니 한학기 빈다는것, 그때 공백을 채우는거에 대한 부모님의 저에대한 신뢰도가 바닥이라는것, 2학기 재입학 불가시 강제 사수라는것. 매우고민됩니다.. 아무나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진로를 빠르게 정하고 싶은데 아직 딱히 잘하거나 좋아하는 것도 없어요.. 이제 곧 성인이 될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 되겠지만 시간이 빨리 가거든요.. 돈도 적당히 많이 벌고 제가 좋아하는 직업이고 싶은데 좋아하는 것도 없구, 잘 하는 것도 없어서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