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그림만 보고 살아왔습니다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도 있었고요..그런데 제가 해왔고 노력했던 결과가..남들이 흔히 말하는 지잡대더군요..내 친구들은 다 수도권 좋은 대학 갔는데 이러면서 계속 우울해지고 불안해지더라고요..물론 웹툰쪽은 굳이 대학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며 위로 받았지만 그렇게 와닿진 않더라고요..그냥 처음 떠나는 먼 곳이기도 해서 착찹해가지구 글써봅니다
1차까지붙고서 맨날 면접에서포기하기일쑤입니다 정말 일하기싫습니다 새로운곳도전하는거자체가 큰스트레스에요 몸말랐다고떨구고 그럴거뻔해서 저희집에있는 마귀한테매일시달립니다 그런데 직장이 맘에안들면 포기할수도있지 왜그리 상관질하는지모르겠어요 부모라고 무조건 자식한테 함부로상관질해도되나요?
누구는 일본여행 가있고 또 누구는 스위스 가있고 인스타 스토리 볼때마다 방구석에만 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영상만 보고 남들 스토리나 보고 있는 내 모습이 참 초라하다.. 맞아 여행 갈 수 있는 돈 있는데도 불구하고 혼자 가는 건 무서워서 못간거잖아 가족 여행도 컴퓨터 학원이랑 베델 핑계 대면서 내가 안가도 된다면서 취소했잖아 (괜히 취소했다..) 이번주 목금토 교회 수련회 갔다오고 토요일에 엄마랑 영화볼거구.. 면허 땄으니까 가까운데 한번 가볼까.. 이렇게 또 방학이 지나가네.. 졸업 전 마지막 겨울방학인데.. 나 진짜 졸업은 할 수 있는 거지.. 하아.. 왜 이렇게 나는 내가 그리고 내 인생이 버겁고 지겹고 싫고 재미없지.. 자꾸 비교하고 불안해하고 그래서 그런가..
불확실성을 견디는게 너무 힘들어요...연애의 미묘함도, 시험의 결과가 보장되지 않은 불안함도..........이 모든 불확실성을 견뎌야하는 상황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만들어요....... 제가 대체 해낼 수 있는 사람인가하는 생각이 하루에 수십번도 더 들고 그렇다고 포기란 포기를 제대로 하고있지도 못하는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해요...차라리 잊어버리거나 마음을 비울 수 있다면 홀가분해져서 제 스스로에게만 더 집중하거나 할텐데.... 불안함만 가중되니까 몸은 너무 아파지고ㅠ 마음도 너무 힘들어요ㅠ 아닌걸 알면서 붙잡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어리석은 것 같기도하고요..
저는 이제 막 성인이고 바로 취업하는 길을 선택에서 회사를 가게됩니다. 근데 이제와서 막 후회가 되기도 하고 가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너무 불안합니다. 어떻게 해야 괜찮아질까요...
근데 지금 제 상황이 취준생이거든요. 그냥 취준생도 아니고 거의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버려서 6개월 넘게 집 밖에 안나가고 있는 좋은 말로는 취준 1년 째 하는 취준생이고, 그냥 1년 째 아무것도 안하는 백수 입니다. 언니는 바쁜 직장 생활 하고 있고, 부모님 두 분도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집에서 그냥 있을 때도 저만 집에 있는거 보면 스트레스 받고, 살기도 싫어서 자살 생각을 작년 7월 후반부터 꾸준히 하고 있어요. 자살 생각을 살면서 안해본 적이 없어요. 자살 생각을 안하고 있으면 억지로 하려고 하면서 살고 있었어요. 이러는 이유를 알 것도 같으면서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7월 후반 전까지는 자살 생각을 가졌어도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하지만, 이렇게 나이까지 정하고 계획도 세우고, 유서도 쓰고, 내가 죽은 다음도 생각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이 자살 생각은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있고, 단순히 취업 스트레스로 오는 건지도 모르겠어서 정신과 아니면 심리상담을 받아볼까 할 정도로 솔직히, 많이 지친 상태 입니다. 지원은 계속 넣고 있는데 연락은 잘 안와요. 면접도 벌써 작년 6월 초가 마지막 입니다. 아예 면접 연락이 안오는 건 아닙니다. 초반보다 훨 줄어서 한달에 한번 정도 잡히는데 그마저도 포기를 하고 있어요. 제 문제로 95%와 5%는 대부분 거리가 멀고 업무가 부담스럽고 면접도 전에 면접관이 부담을 주거나 그냥 지원을 했으니 불러주겠다 식의 답을 주어서 가도 시간낭비를 할까봐 포기를 했어요. 제가 이 나이 먹을 때까지 아르바이트를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이러나 저러나 제 문제가 커서, 누구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겠어요. 한심하잖아요. 무섭고 두려워서, 못할 거 같아서, 힘들 거 같아서 포기를 했다는 것이 나태하고 한심한 인간의 단순한 변명이라서 털어놓는다고 해도 위로도 못 받을 거 같아서 그냥 참고 있어요. 친구들과 연락도 다 끊었어요. 부모님에게도 잘 털어놓지도 않아요. 면접 잡혀도 부모님에게 예기 안해요. 또 포기할 것이 예상이 가니까 예기 안해요. 심리상담이나 정신과는 제가 아르바이트 아니면 직장을 구하고 나서 받아볼까 생각 중 입니다. 지금 해봤자 돈 낭비, 시간 낭비 일 거 같아서요. 애초에 돈도 없고 부모님에게 빌려달라고 하기 힘들어요.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요. 적성에 맞다 싶은 일이 있지만 그런 분야로는 공고가 아예 나오지가 않아요. 취업이나 알바를 한다해도 애초에 자살을 하려는 목표를 가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안 구해지는 걸까요? 하루도 빠짐없이 공고를 보고 있고 지원도 하고 있고 이력서와 자소서도 고치고 있는데 1년 넘게 달라지는 것이 없어서 지쳐요. 많은 사람들이 해결책으로 작은 것부터 하라. 산책을 하라. 운동을 하라. 라고 하는데, 그것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잖아요. 작은 것부터 하라는데, 작은 것 조차 하기가 두려워요. 산책하면? 운동하면? 머리는 맑아지겠죠. 하지만 달라진 것이 없어서 또 똑같아요. 어차피 어떤 위로를 해봤자 자살할 건 똑같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덜 민폐 주려고 지금 살고 있는건데 뭐가 이렇게 힘드나요?
현재 고3인 학생입니다. 올해 취업을 하기 위해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있지만 계속해서 떨어지니 이제는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고 주변 친구들이랑 비교만 하게되어서 너무 힘들어요..
지금 현제 고2입니다 음악을 하다가 헤어디자이너 쪽으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그냥 미용사가 싫다는 이유 하나로 제 진로를 반대 하고 있어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별 생각없이 올라와봤는데 해야할일이 많은데 미루고 있습니다 방법 알려주세요
지인찬스로 입사해서 3개월차입니다. 전공이랑은 상관없는 일을 하다보니 어떤일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못해서 그저 컴퓨터 앞에 앉아 하는일없이 주말만을 기다리면서 사는 기분입니다.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싶은데 다른곳에 취업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데 호들갑 떨고있는건 아닌지도 걱정됩니다. 그럼에도 버텨보는게 맞는일일까요?
안우는 날이 없네요.. 사람많은 대로변 한가운데서도 버스나 지하철 대중교통안에서도 잘때는 제일 심하고 그 아이가 없는게 힘들줄은 알았지만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아요.
나는 다른사람들보다 많이 느린것 같다.밖에 나간지도 오래됐고.. 가장 중요한건 쓸데없는데서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노력하기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인 입니다 제가 지금. 빵공장에서 7년째 일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열심히 일한 만큼 모은 돈으로 카페와 작업실을 차리려고. 건물을 짓고 싶은데 저의 주변 그리고 모든사람들은 장애인 분들이 저에게 공부방 상담실 을 차리라고 해용 저의 고민좀 해결해 주세요
사회에서 너무 고립된지 오래되서 고민고민하다가 알바지원을 하고 운이 좋아서 전화가 와도 너무 소심하고 벌벌떤다,.. 진짜 어떻게 살***지 걱정이다. 알바도 한번도 못해봐서 기본적인것도 모르고 너무 멍청한데 알아보는게 너무 무섭다.
중학교 2학년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원래는 천문학과 지망생이었는데, 노래가 하고 싶어졌어요. 그렇다고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닙니다. 주변에서 잘한다고 하는 정도예요. 아직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그런데 노래가 좋아요. 노래를 부를 때는 정말 자유가 된 기분이이에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사춘기 여자애가 아이돌에 빠져서 하는 헛소리’로 치부될까 걱정입니다.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음악에 빠져서 공부를 안 했기에 평균이 3.5점정도 떨어졌습니다. 공부를 안 하니까 부모님과 갈등도 잦아졌고요.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데, 어렵습니다. 어떨 때는 천문학이 더 좋고, 어떨 때는 노래가 더 좋거든요. 사실 이미 주변에서 ‘공부’로 이미지가 잡혀서, 갑자기 틀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나 노래는 지금까지 꿔본 적도 없는 꿈이고요. 주변의 시선이나, 저에게 쏟아질 의문의 말들이 두렵습니다. 제 꿈을 겨우 투정이나 변덕 등으로 치부할 말들도요. 부모님께 진로 상담을 받고 싶다 말씀드렸지만 일단 ‘성적을 만들고‘ 받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어떻기 해야 할까요?
취업 하고 싶은 생각이 한달째인데 그 생각만합니다 정상인걸까요? 밥벌이 너무 하고 싶어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돈벌생각했긴했는데 그래서 이것저것했는데 마음처럼 안돼서요 어느덧 이십대 후반 집이 자영업도 아니고 독립해서 일해야하는데 할거 다 해보고 이제 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취업 적성검사도 받아봤지만 종잡을수없는 체계적인것을 원하지만 체계적인 일을 잘 하지못하는 아이러니함 적성검사 해석도 중요하지만 적성검사를 보고 어울리는 직종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보시고 맞는걸 찾아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지원센터는 더욱 답이 없어요..
고졸하고 성인되고 나서 2년간 거의 백수로 살았네요 .. 백수라기 보단 20살땐 알바 몇개 하고 21살때도 알바 몇개 하다가 우울증 걸려서 그뒤로 다때려치고 일본입시 학원 다녔었거든요 ? 글고서 현재22살 되고 계속 쭉 일본입시학원 다니는중인데요 정말 2년동안 친구들 안만나고 혼자 힠힉생활해서그런지 우울증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일본 대학 가려고 준비중이긴한데 앞으로의 진로도 막막하고 뭘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모르겠고 ㅠㅠ 다들 고3때 한창 진로 상담하고 그러잖아요 근데 전 .. 부모님은 제게 관심이 없으셨고 선생님조차도 상담해주질 않았었네요 .. 이미 지나간 과거 어떻게 할 수도 없는거고 .. 23살때 대학 입학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은데 맞지 않은 학과 선택해서 대학 진학할지 , 빨리 진로 선택해서 그쪽으로 유학갈지 너무 미칠것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취업은 안되고 돈은 없고 지옥이다
학원강사하다가 학원 진절머리나서 나왔어요 오후일찍갔다가 밤 늦게 퇴근하고 시급도 안돼는 월급받고 마음에 안들면 바로 사람 바로 바꾸는 강사의 삶 제가 사는 지역은 이제 더 이상 학원에서 사람을 뽑을 가능성이 줄어드는것 같아요 애인은 없어도 직업은 갖고 싶네요
그냥..하는 일 마다 다 안되는것 같고 다 너무 하기 싫어요 시험같은걸 보려고해도 어차피 해도 안될거같다는 생각만 들고 노력조차 안하게되네요... 이렇게 사람이 고여만 갈 것 같고 실패할거같고 그냥 눈물만 나와요.. 언제쯤 이 구렁텅이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