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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안 맞아요

안년하세요 26살 이고 보육교사 4년차입니다 내년에 정담임 준비하고 있고 올해는 1급승급교육으로 보조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담임을 할 때마다 매번 해고를 당해서 트라마로 남아서 계속 연장반교사 또는 보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곧 30대로 다가오니까 정말로 직장을 갖어야 할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 부모님은 다른 자격증을 따거면 1급승급 끝나고 따라고 해서 배움의카드만 미리 만들어서요 직업도 부모님이 원해서 한거고 제가 원하지는 않습니다 주변선생님들도 저랑 너무 안 맞는 것 같아고 했고요 이리저리 못 하고 있어요 .. 다시 대학가기에는 너무 늦어서 민간 자격증이라도 얼릉 따서 다른길이라도 생각 하고 있어요 저는 일상이 반복적인 일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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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코치님의 전문답변
조급한 마음이 드시더라도 마카님이 원하시는 일상의 반복적인 일을 찾기 위해 우선 마카님의 성격, 강점, 적성 등을 파악하셔서 마카님이 원하시고 잘 하시는 일을 찾으신 후, 관련한 자격증을 준비하시면 어떨까요? 부모님과도 본인의 적성 관련하여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시면 좋을 것 같아요.
퇴사후 대출이 있는데 재취업이 안되서 힘들어요

약 7년간 회사를 다녔는데 회사 사정상 퇴사를 했습니다. 경력이 있기 때문에 금방 재취업이 될 줄 알았는데 벌써 1년이나 쉬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많이 봤지만 처음엔 다니던 회사에 비해 너무 조건이 안좋아서 거절했고, 몇 달 전부터는 새벽 6시정도에 출근하는 일이지만 제가 너무 아쉬워서 왕복 두시간 걸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면접보고 있는데 제대로 된 곳을 못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로 강사일도 해보려는데 고졸이라 서류 넣는것도 제한부터 걸리네요.. 회사 다니던 중에 아파트 계약을 했고 아파트 계약서 보니 이번년도 하반기에 주담대대출을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여유자금도 거의 사라져서 무척이나 급한데 백수한테는 은행대출 해줄 리가 없으니 점점 다 놔버리고 싶네요. 이쪽 직종으로 구하는 것도, 조금이라도 규모있는 회사 면접을 보더라도 이쪽 지역 말고 수도권으로 올라오면 채용해줄 수 있다 등의 말을 듣거나, 경력을 무시하고 주6회 근무하면서 월230을 말합니다. 워낙 급여나 환경이 안좋은 곳이라 쉬는 동안 다른 직종을 들어가볼까 해서 다른 직종의 장기간의 학원도 다녀봤지만 결국 고졸로는 어려워서 다시 이쪽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다 놔버리고 싶은 생각이 종종 듭니다. 7년동안 쉬는 날도 거의 없이, 약속 없으면 커피 한잔도 잘 안사먹고 모은 돈으로 산 집입니다. 기회만 된다면 전문대라도 들어가고 싶은데 이미 30대가 된 지 오래이고 집과 학비까지 동시에 댈 여력이 안될 것 같습니다. 집도, 제 자신의 경력도 능력도 지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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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 상황이 무척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다양한 일자리 옵션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집과 학비는 동시 해소가 어려울 수 있으니, 우선은 구직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킬을 보강해보세요.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리랜서나 시간제 일자리를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해요.
잡생각만늘고 의욕이없어요..

먹고는살아야겠는데 의지가부족하고 나는 왜 무엇때문에 살아야하는잡생각만늘어나요.. 미래가그려지지않아요 뭔가 목표가있으면 그생각으로 힘을내고 해보자 할텐데 그런것도없고 축 늘어지기만해요. 뭔가 이유가없는 삶 같아요 재미도없고 지인도없어서 맨날집에서 우울하게 눈물만 납니다 왜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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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작은 일부터 시작해 자신에게 작은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좋아하는 취미나 새로운 경험을 찾아보며 하루를 조금씩 채워나가는 것도 도움이 돼요. 또한, 운동이나 산책 같은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기분을 전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0대 백수 취업하기 힘듭니다.

경력은 빈약하고 나이는 먹어버렸고 도전하는 전문직 시험도 불합격해서 지금 백수네요. 아직도 부모님께 용돈받아쓰는 신세. 그냥 자살하고 싶어요. 안되면 자해라도 해서 나 스스로에 대한 분노를 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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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내용이 짧아 제가 다 판단할 수는 없으나, 전문직에 시험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해요. 많은 나이에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상황적으로 시험이 떨어지셔서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이지 마카님이 무능해서 용돈을 받아온 것은 아니랍니다. 얼마나 어떻게 시험을 준비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다시 냉정하게 평가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혹은 스스로 객관화가 안된다면 같이 시험을 준비하는 지인들에게 여쭤봐도 좋답니다. 다시 시험을 볼 것인지 여부를 말이죠. 주변에서도 아깝다. 가능성이 있다면 다시 시도해 보죠. 여태 해오신 것들이 있으니 다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또는 주변에서도 좋게 이야기하지 않거나 스스로도 더 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면 새 출발을 하죠. 기술도 좋고 지방에 내려가서 농사를 배우셔도 좋답니다. 지금은 상황이 너무 절망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삶은 또 다르게 풀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정말 힘드시겠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평온한 상태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한달만에 퇴사했어요 그런데 다시 일찾기가 두려워요

일한지 한달만에 나왔어요. 도저히 안 맞았거든요. 알***다 못한 월급 받아가면서 일하기 싫었어요. 애초에 회사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요. 그럼 당장 일을 찾아봐야하는데 제가 뭘 해야 오래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좋아하는 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학원에 다시 가서 뭘 배우기엔 제가 자꾸 두려워하는 거 같아요. 욕심만 많고 두려움은 많은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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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 코치님의 전문답변
욕심도 많고 두려움도 많다고 자신을 표현했네요. 자신의 앞날에 대해 욕심을 내는 것은 그만큼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참 좋습니다. 다만 지금의 상태는 두려움이군요. 무엇에 대한 두려움일까요? 말씀하신 것 처럼 나의 방향성-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일까요? 아니면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해 새롭게 무언가를 배우고 준비하는 과정이 엄두가 나지 않는걸까요? 혹은 지금 무엇부터 움직여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일까요? 우선 자신에게 맞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딱 부러지게 찾아지는 것도 아니랍니다. 일단 내가 하고 싶은 분야, 오랜동안 해도 괜찮을 것 같은 분야, 하면서도 덜 지치고 열의도 생길 수 있는 직무, 준비와 시작과정이 힘들더라도 배움과 성장이 있는 일을 차분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는 과거의 나에서 단서를 찾아 보세요. 어떤 일, 활동을 할때 남보다 빨리, 쉽게 배우고 즐거움을 느꼈는가? 일이 아닌 놀이에서도 우리는 단서를 찾을 수 있답니다. 방향이 잡히면 두려움이 덜 할 겁니다.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유사한 업무에 발을 담그고 배워보세요.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나의 방향이 잡히면 일을 하는 마음, 태도가 확연히 달라진답니다. 한달만에 그만둔것이 단지 급여 때문이었을까요? 나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일까요?
24살에 대학 입학

24살에 대학 입학하면 많이 늦은 걸까요.. 처음 가는 건 아니고 대학을 이미 졸업한 상태인데 아뮤리 생각해도 전공을 살릴 자신이 없어서 부모님과 상의 후 다시 대학을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자꾸만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는 기분이 들어서요.. 이 나이면 취업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주위의 말들과 대학을 나와서 이러고 있는 제가 한심하고.. 남들과 비교만 되고.. 머릿속이 복잡해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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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전공과 맞지 않았지만 졸업까지 한것은 자신이 선택한 것에 성실히 책임을 다하는 장점을 지닌 분입니다. 어려운 결정에서 부모님의 지지를 받은 것도 마카님의 이런 인성을 잘 알기에 동의해 주셨을 것 같아요. 공부한 전공과 연계하여 취업을 했다면 주변의 기대는 충족할 수 있었겠지만 그저 그런 의무감에서 해야하는 일보다는 마카님의 개인적인 만족이나 기쁨의 가치인 즐겁게 일을 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주변의 말이나 이미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대학에 가는 것은 남들과 비교해서 한심한 것이 아니라 아무나 할 수 없는 특별한 용기와 자신의 신념에 대한 힘든 결정입니다. 남들과 다른 선택이기 때문에 두렵지만 이를 통해 용기의 깊이를 깨닫게 해줍니다. 마카님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즐겁게 일하며 자신의 선택에 성실함과 책임을 다해 밀고 나가기를 응원합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속도와 방향이 있는 만큼, 현재의 선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으며 나아가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마카님은 특별한 분입니다.
홀로서기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 모두가 저에게 "너라면 해도 된다"고 해주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게 너무 고맙고 부담이 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용기내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옆에 있어 주었던 사람들 모두 지금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고 혼자가 되어버려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ㄷㄷㅠㅠ 홀로서기 하는거 지쳤어요.... 그당시에 서로 돕고 살다가 이제 조금씩 홀로서기 했었어야 했는데 도와준다고 할때 도움 받지 않고 혼자 해보려다 지금은 놓았던 제 인생을 다시 붙잡는게 너무 힘드네요.... 사회로 나가는 모든 준비 하나하나가 익숙한듯 다르고 새로운 느낌이 들고,,, 시대가 그때와 달라져서 좋으면서 낯서네요.. 매일매일 세상이 다르게보여요.. 아니 분 단위로 세상이 아름다웠다 무서웠다 평화로웠다 혼란스럽다 경계심들었다 관심없을때도 있고 세상에 버림받은 느낌이 늘고 어쩔땐 세상이 싫어 나 스스로 눈감고 ***않기도 하고.... 모두가 절 무시하는거 같아 싫다가도 관심없는기 자유분방하고 좋다가 무관심에 시무룩해지고,,,, 무관심을 즐겼다가 겁냈다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가 혼자 있고 싶기도 하고,,, 일기 쓰며 나를 다시금 파악하고 알아가고 잊고있었던 나를 되찾기도 하는데,, 무얼해도 이 공허함과 허무함. 텅빈느낌,허전함,허기,불안함이 가시질 않아요... 자신감 많고 나의종교는 나자신💜이었는데... 누구보다 나는 나를 사랑했는데,,, 누구의 말들도 상관없이 나만의 새계에서 행복했는데,,, 그땐 사람들과 소통도 잘하고 본보기도 되고 점점더 예뻐진다 당차다 자신감이 부럽다 잘웃어서 보기좋다 이런말들 참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완젼 반대의 삶을 살고있어요 어릴때 들었던 막말과 안좋은말들 기분나쁜말들이 자꾸 떠오르며 제자신이 저한테 그런말을 하며 나를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생기다가도 사람들이 지나가는 말로 했던 부정적인 말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세상을 살*** 힘을 빼앗아버립니다. 전처럼 긍정적인 말이 하나도 안떠오르고 간신히 떠올라서 거울보고 아야기하면 그때처럼 행복하지 않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더이상 내려갈 곳없는 바닥 끝 지옥까지 갔다왔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아지면 또 바닥이고 더 최악이고ㅠㅠㅠㅠ 진짜 최악의 끝까지 가려는지 계속 몸도 마음도 안따라주네요 두서없고 정신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점정리도 안될 정도로 머리가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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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용기는 지금 두려움을 맞서는 것에서 오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좋을 수 있어요. 마카님의 그동안 삶에서 자신감도 많고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변에서 "너라면 해도 된다"라는 신뢰를 보내주셨던 것 같아요. 지금은 사회로 나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지지와 도움을 주려 했던 주변분들이 없이 혼자 헤쳐나가려니 막막하고 겁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느껴져요 혼자 독립적으로 해보려다 주변의 도움을 거절했던 것이 홀로서기함에 있어 버겁게 느껴지시나봐요. 그리고 예전의 그분들과 단절되었다는 외로움이 크게 작용하고 있어요. 긍정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일기도 쓰고 거울을 보며 자신과 대화도 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계시는 군요. 하지마 완벽하지 않은 자아를 공격하면서 자신의 가치와 자신의 효능감에 대한 불신으로 자신을 과하게 압박하고 계시니 안타까워요. 마카님은 자립과 자기 자율성이 중요한 독립의 가치와 자신의 능력으로 일을 잘 해내는 역량의 가치로 행동하는 분입니다. 이런 자신만의 특별함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가치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내면의 방해꾼이 아닌 내면의 위로자와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순간 마카님에게 무엇이 좋은지만을 생각하며 지금까지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던 자신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주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진로에 대해 용기가 안 나요

중학생입니다. 모두들 중학생이면 진로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봐도 된다고 하는데, 요즘은 고등학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야 대학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 주변은 벌써부터 진로를 정하고 목표까지 있는데 전 지금까지 확실히 정하지 못했어요. 그러면서 부모님도 재촉하고 진로에 대해 예민하세요. 그런데 최근에 진심으로 관심이가고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생각했던 길과는 다른 길이라 부모님께 말하기 조심스럽고 걱정됩니다. 부모님께 말해드려야할 것 같은데 용기가 잘 안나요. 어떻게 말씀드려야 제 마음도 편하고 얘기가 잘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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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마카 님, '진로'를 단순히 대학, 전공, 직업에 한정해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진로는 굉장히 넓고 큰 개념이에요. '전 생애에 걸쳐 내가 어떤 것을 할 지'를 생각하는 것을 진로라 하기 때문에, 사실 우리의 진로는 정했다고 생각한 순간에도 바뀌고,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정해지기도 한답니다. 특히 마카 님처럼 현재 청소년이신 경우에는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아쉽게도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어떤 것을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지를 파악하기가 참 어려워요. 그래서, 흥미가 가시고 진심어린 무언가가 생겼다는 것이 정말 반가운 일이네요. 마카 님께서 어떤 것에 진심으로 관심이 생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들을 해 보면서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즐거움을 가득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아직 어린 나이이시기 때문에 나는 반드시 이 직업을 가질거야, 라는 마음보다는 나의 관심사는 이것이다, 라는 마음으로 바라봐주시면 좋겠어요. 마카 님의 관심사는 앞으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미래의 직업들도 앞으로 매우 다양해 질 수 있어요. 그래서, 나의 관심사가 그런 방향인 것을 알고, 그런 것과 관련되어 다양한 경험도 해보시되, 혹시라도 관심사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 그게 전혀 이상하거나 변덕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마카 님께서 나이가 어리고, 지금까지와의 진로와는 다른 방향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부모님께서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는 불안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부모님은 생각이 들어, 잠시나마 오해를 하거나 진지하게 듣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마카 님의 진심을 이야기하면, 그게 와닿는 순간이 올 것이에요. 내 말을 안 들으실 거고, 반대할 거다, 라는 불안이 있겠지만, 내가 얼마나 진심이고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시다 보면 마카 님의 마음을 알아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졸업 후 취준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많이 힘들고 괴로워요. 졸업 후 벌써 2년 반 가까운 시간이 지났어요. 그 사이 10번 넘게 면접과 최종면접에서 탈락하고 필기시험도 무수히 치뤄왔어요. 저 빼고 모든 동기들은 다 자리잡고 경력 쌓고있는데 저만 취준에 너무 얽매여 인생을 갉아먹고 있어요.. 요즘은 만나기가 부끄럽고 껄끄러워요.. 돈도 없을 뿐더러 친구들은 다 어엿한 직장에 적응해서 차근차근 자신의 커리어를 밟 아나가고 있는데 나만 제자리걸음도 아니고 뒤쳐지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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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석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카님, 누구나 실패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너무 자신을 탓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를 했다는 것은 '도전'이라는 행동을 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10번 넘게 실패를 하셨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마카님이 이미 부정적 감정을 이겨내고 10번이나 도전을 하셨다는 얘기네요.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끊임없이 도전해 오신 마카님의 끈기와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마카님, 스스로 자신의 노력과 열정을 잊지 말고, 스스로를 긍정하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작은 것부터 시도해서 성취감을 느껴보면서 잘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전회사에서 당한 일들이 일반적일까봐 두려워서 취업하기가 무서워요...

전 회사에서 1년하고 나왔어요.. 꾸역꾸역 참다가 혈변을 보고 부정출혈이 생기고 과호흡 증상이 와서 기절직전까지 가서,,하루하루가 공포 스러워서 그만뒀어요.. 제가 당한 일이 일반적이라면 그냥 히키코모리로 살고싶어요... 1. 들어가서 2달동안 사수가 퇴사를 했어요.. 다들 신입에게 사수도 없이 일을 ***는게 맞나며 우려를 표했지만 부서에서는 그냥 저 혼자 하게 놔뒀어요.. 제가 하던 일은 구매일이었는데 제가 구매 금액의 60프로를 혼자했어요.. 중요한 일이라며 엄청 혼났고 항상 너가 못하면 공장이 멈춘다며 혼났어요. 다른 부서 부장님이 "신입한테 그렇게 다 맡겨놓고 혼내면 어떡하냐!!!"라고 했지만 변한게 없었어요. 2. 육아휴직자 일까지 넘어와서 6개월정도 지났을 때는 구매 금액의 80퍼 이상을 저 혼자 했어요..제가 실수하면 여기저기서 난리가 나서.. 3. 사람들 앞에서 맨날 혼났어요.. 팀부장이 제 이름 3글자 불러서 가면 지금 이게 말이 되냐 엄청 혼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꾸중은 제가 쓰고 있던 메일이 맘에 안들었나봐요.. 큰소리로 제가 쓴 메일을 읽어보라고 시켜서.. 못하겠다 하니까 반항하는거냐며 혼났어요.. 4. 너는 실수가 너무 많아서 다른회사가면 짤리는데 우리 회사니까 받아주는거라고 혼났어요..항상... 5. 제가 그만둔다고 말하니 너같이 실수 많은 애만 안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실수가 너무 많아서 별로라고... 저는 성격 좋고 머리 잘돌아가고 일처리가 빠르지만 실수가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50번은 들은 것 같아요.. 6. 어디가서 적응못할거라고..항상 혼났어요... 7.팀장의 개인적인 기사 노릇도 해봤어요.. 다른 회사가서도 매번 혼나고 질타당하고 하면 어떡하죠??? 취업하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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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정말 힘드셨겠어요. 새로운 회사를 선택할 때는 회사의 문화와 지원 체계를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자신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며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필요해요. 쉬는 동안 자신을 돌보고 충분히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잊지 마세요.
너무 지쳤어요

길어진 취준기간에 자존감은 바닥이고 집에서도 눈칫밥만 먹고 이 사회에서 내가 너무 쓸모없는 존재 같고 노력에 비해 보이지 않는 성과가 답답하고 스스로가 너무 밉고 싫어요 다 내려놓고 쉬고 싶은데 해야할게 너무 많으니까 마음은 불편하고 근데 너무 막막하니까 손도 못대겠어요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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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정리하고 스스로에게 작은 목표를 세워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순간순간 쉬어가는 것도 중요한데요, 적절한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가끔은 작은 성취도 충분히 자랑스러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준비된게 없습니다.

현재 저는 20살 남자구요. 대학은 가지 않아서 지금 부모님집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공부도 하지 않아서 똑똑하지도 않구요. 지금은 백수이고 알바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꿈이 없어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찾질 못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의욕도 없어요....그래서 요즘 많이 우울하네요. 저도 제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ㅠㅠ 사실 해보고 싶은게 있긴 합니다. 그림을 배워보고 싶은데 그럴만한 돈이 없네요. 지금은 좀 늦은 것 같기도 하고 스펙도 없는데 그림으로 먹고 사는 것도 어려울 것 같네요. 나중에 배우더라도 취미로 할 것 같네요 ㅋㅋㅋ 그리고 전 혼자서 맨몸운동을 하고 있어요. 운동은 그래도 꾸준히 합니다. 워낙 피지컬이 약해서 시작했어요. 근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꿈이 없는게 고민이긴 합니다. 저는 뭘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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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현재 자신의 흥미와 관심사를 더 많이 탐색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이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경험을 통해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림 그리기가 해보고 싶다면 주변 시나 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에서 저렴하게 배워볼수도 있으니 참여해보는 것도 좋고 웹상의 무료 온라인 강좌나 영상을 통해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제대로 해내는 일이 없어요.

매번 일을 끝까지 끝낸 적이 손에 꼽아요. 요근래는 뭐만 해도 잠이 몰려와서 잠깐 눈 뜨면 시간이 훌쩍 흘러가 있어요. 잠이 ***듯이 와서 억지로 눈 뜨고 있어도 그동안 하는 건 없어요. 멍하니 시간을 보내거나 딴짓만 해요. 졸업전시회 앞두고도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으니 스트레스는 극에 달해서 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그냥 다음 날이 되는 게 너무 싫어요. 오늘 이룬 게 없는데 이대로 시간을 보내줘야한다는 게 억울해서요.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데도 결과를 못 내니까 괜히 남들한테 이거이거 해서 보여주겠다! 이러고 말한게 거짓말이 되버리니까 스스로한테도 실망이 크고요. 그래도 올해는 다를 줄 알았는데 여전히 똑같은 거 보면 이래서 밥 벌어먹고 살까 싶습니다. 남들한테 실망만 안겨주는 거 같아서 마음이 무겁고요. 때때로 다 때려치고 잠적하고 싶다는 충동이 들기도 해요. 이미 방과후 수업은 그러고 있고요. 유일하게 학교만 열심히 나가고 있는데 그냥 좀 요즘 너무 힘든 거 같아요. 제 미래가 나아질 수 있을 거란 희망도 잘 안들어요. 우울과 자기혐오가 저를 집어 삼킨 것만 같은 요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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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정해 할 일을 나누어 작은 단위로 실천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잠들기 전에는 잠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때로는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찾아보세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뿐이네요ㅠㅠㅠ

20대 시절 철 없이 지내면서 전공도 못 살리고.. 1년이 넘지 않은 시간씩 관공서 인턴과 아*** 공장 사무보조로 근무했습니다. 그러다..전공에 대한 그리움으로 관련 공무원도 준비했는데 아***가 돌아가시면서 모든 게 수포가 됐고.. 엄마를 모시는 가장으로 취업전선에 몰리게 됐습니다. 1년 간 방황 끝에 드디어 전공을 살려 정규직 병원 영양사로 들어가게 됐고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됐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과 박봉, 주말 없는 삶을 겪으면서 견디지 못했고 고질병이었던 무릎 질환도 근무하면서 약하게 재발 되기도 했기에 핑계 삼아 1년 2개월만에 퇴사를 하게 됐습니다. 30대 초반의 나이.. 그래도 나름 꿈이 있어서 보건소 기간제 영양사도 지원하고 비타민 판매직에 도전했었습니다. 그리고.. 포기, 포기의 연속이었죠. 그렇게 끝없는 이직을 하며 2년을 허비하고.. 위 용종까지 생길 정도로 극도의 스트레스, 생활고를 겪다가 2017년 30대 중반에 드디어 1년 계약직으로 제대로 된 보건소에 취직 성공했었습니다. 업무도, 사람도 모두 맘에 들었던 더할 나위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습니다. 전국의 모든 보건소 기간제는 1년치 사업 예산으로만 인력을 채용하기 때문에 당해 해당 사업이 종료되면 재계약없이 바로 계약종료가 되는 것이었죠. 임박한 선택의 기로에서 저는 공무직 내정 자리인 기간제로 갈지..어렵게 다시 맘먹은 공무원공부를 실업급여와 퇴직금을 받고 계속 준비할지 고민해야 했습니다. 근데 거기서부터 또 잘못이었을까요? 당장 불확실한 공부보다 정년이 보장되서 눈에 보기엔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느껴진 공무직 내***리의 유혹때문에 저는 결국 실업급여를 포기하고 6개월 짜리 공무직 내***리를 택했습니다. 근데 그 곳에서 선배직원의 갑질과 인격모독이 기다리고 있었을 줄은 상상치도 못했지요. 그래서 다닌지 2달만에 퇴사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막막한 삶이란 걸 그때는 그래도 인지했으니 심리상담까지 받아가며 참고 견디면서 계약종료까지 일했고.. 처음 목적과 달리 내정되어있던 그곳의 공무직 지원을 그 사람의 만행 때문에 포기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타구 보건소의 공무직들에 도전했지만 그 곳들의 내***들과 저보다 경력이 출중한 지원자 분들에게 밀려..한순간에 백수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이후로 모든 목표를 상실한 절망감에 폐인처럼 지냈던 날들..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존재가 있어서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 싶지않아 노력하고 애쓰면서 임상영양 대학원 진학도 꿈꾸고.. 공무직은 아니었지만 타시도의 임기제 공무원이 된적도 있습니다. 비록.. 이번에도 운전면허가 없다는 차별과 무시와 업무예외가 이어졌고 결국 일주일도 안 되서 의원면직을 하게 되어버렸지요. 그리고 참담했던 시간을 보내며 또 요양병원, 비타민 판매, 3개월도 안 되는 육휴 대체 보건소 기간제를 돌며 헤매었고.. 그해 봄의 끝에 다다라서야 다시 제가 해본적 없던 새로운 직무의 보건소 업무를 하게됐습니다. 그리고 이 업무로 인해 저는 그 곳에서 제 편 하나 없이 아무 이해도 받지못하고.. 왕따까지 당하면서 일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들도 나빴지만 처음에 그들의 어떠한 질문과 의혹에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둘러대면서 방어적으로 대했던 저의 모습도 큰 패착이고 잘못이었으니 저에게 책임이 있고 반성할 것도 많았죠. 그래서 그때도 생계를 생각하면서 버텼어요. 실업급여는 받아야 하니까. 그리고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되게 되었고 모든게 어수선 할때.. 엄청 멀지만 정말 좋은 곳에 취업이 됐는데.. 통근 시간이 1시간 반, 왕복 3시간이라 6시에 마치고 집에 오면 8시가 넘는것에 부담을 느꼈는데 실업급여가 한참 남았다는 핑계가 있었고, 매년 마다 어떻게든 취업은 된다는 안일함과 자만으로 포기했고 그후 실업급여 연장심사 중에 근무조건이 찜찜했던 보건소 기간제도 합격되서.. 고민중이었는데 이땐 또 지난번에 거리가 멀어서 안갔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혹시 모른단 마음으로 결국 갔다가 근무하면서 애초에 오면 안되는 곳이 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분명 그냥 나오면 생계가 위험해질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더 이상은 참아지지가 않더라구요.. 이제까지 해온 것처럼 눈물 콧물 짜면서 험한소리들 견디면서 참으면 다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 그럼에도 지난 보건소들에서 겪어온 힘든일들을 처음부터 다시 겪게될까봐 그 두려움에 결국 손을 놓아버린거였어요. 그리고 그 후로 많은 좋은 기회가 생겼지만 항상 트라우마가 발동하거나 어떤 트리거가 작용하면.. 제 생계보다 제가 받게 될 고통만 생각하면서 습관성 포기와 퇴사, 입사 취소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작년에 합격했던 기간제를 두군데나 두달이 채 되지 않아 그만둔 후 결국 전공과 무관한 어중이 떠중이 격의 구청 사무보조 기간제 4개월을 해야했고 그럼에도 절치부심하며 작년 연말부터 구직했으나..올해 뜬 모든 보건소 기간제자리를 면접에서 광탈하고.. 그나마 오랜만에 합격한 정규직 병원 영양사 자리도 제가 갈 자리의 전임자가 겨우 1년 근속했고 2년에 한번씩 자리가 났던 병원이라는 점이 찜찜해서 입사 취소를 하면서.. 무려 7개월째..기약없는 시간을 보내는 중이고 어느새 30대를 지나 40대에 도착해버렸습니다. 그리고..더 이상 받아주는 곳도 올라오는 곳도 줄어든.. 그래서 십년간 꾸역꾸역 지켜온 제 직무를 잃어야 하는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습니다 불안정한 삶+늘어난 빚 +기초수급자 전락+번아웃+외상후스트레스장애 이게 제가 보건소 영양사라는 꿈을 생각하며.. 급식 정규직을 버린 대가였던건지.. 몇 번이고 살아날 기회가, 버티면 나아지는 기회가 있었는데.. 모두 ***같이 저버렸다는 생각에.. 죽고 싶은 마음으로 자살시도를 할뻔 했기에 2년 전 부턴 계속해서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면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기도 해요. 약도 먹고 상담도 받고 있지만 그리고 지난 과오를 깨달으면서 바로 잡을 다짐까지 하고있지만 사후약방문이란 말 처럼 이미 너무 늦어서 멀리 와버린 것 같고 수습하기도 벅찬 상황이란 생각에 그저 시간을 되돌리고 싶단 생각 뿐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기회가 주어졌던때로 희망이 있던 때로요 부질없고.. 당연히 불가능 하다는 것은 알지만.. 당장 나가는 생활비도 겁나고 하고 싶은 것을 못할지 모르고 가고 싶은 곳을 못 갈지 모른다는..저를 지탱해주었던 소소한 일상의 부분들을 잃게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어서 잠도 못자고 무리하면서 답없는 구직만 합니다 다음번엔 정말 어떠한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도 도망가지도 말자면서요. 저의 이 상황을 보시고.. 전문가님과 마키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기도 했기에 쓰게되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죄송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벌써 날이 밝아서 금요일 아침이 다가오는데 오늘 하루 모두 무탈하고 편안한 금요일 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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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고, 견뎌내신 것 자체가 큰 용기였던 것 같아요. 다가올 기회나 도전을 앞두고는 자신의 경험을 자산으로 여기고, 작은 목표부터 설정해 나가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돌보며 건강을 잃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게 중요해요.
장기 취준생인데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4년째 취준중인 취준생입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버틸 수 없을만큼 너무 힘드네요... 저는 대학시절부터 전공이 적성과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졸업한 후에도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여러 도전을 하다보니 시간만 흐르고 어느덧 4년째 취준생으로 머물러 있네요. 물론 여러 방면으로 도전하며 진로를 찾는 과정이 의미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후회도 없구요. 만약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않았다면 미련이 남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는... 그런 시도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로를 찾지 못해 헤매고 있는 제 자신이 답답할 뿐입니다. 지금은 도돌이표처럼 제가 전공한 것을 살려 취업해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자격증도 따고 스펙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또래 친구들에 비해 쌓아둔 돈도 없이 나이만 먹은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매일이 비참해요. 저는 공기업같은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데 요즘같이 취업난이 심한 시기에 제가 이 바늘구멍을 뚫고 취업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또한 사기업으로 간다면 내가 실적이나 쌓을 수 있을까? 결국 일 잘 못해서 해고당하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내적으로 굉장히 많아요. 공무원을 한다해도 정년퇴임까지 제가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사실 ‘어느 직장을 가느냐’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인데 저는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 계속 방황중인 것 같네요...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마음속으로 떠올렸을때 2-3가지 떠오르긴 합니다만 제가 걸어온 길을 완전히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할 만큼 자신감이 확 생기질 않아요... 또 새로운 분야를 도전했다가 어영부영 시간만 흘러갈까봐 겁이 나거든요. 제일 힘든 것은 이런 고민을 어딘가 하소연하거나 상담을 요청 할 곳이 없다는 것이예요. 제 친구들은 이미 버젓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회인들이라 이런 푸념을 하기에도 어렵고, 부모님께도 이젠 눈치가 보여서 말하기가 힘듭니다. 부모님께서도 이제는 제 나이가 취업을 하기 위한 마지노선 나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냥 어디든 취업해라’라는 마인드로 계속 취업소식만을 기다리고 계시거든요.. 이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날 뿐입니다. 요즘에는 친구들도,가족들도 점점 거리를 두게되고 점점 사람들을 기피하게 돼요. 제 안부를 묻는 것도 두렵고 마음이 심란해서 그런지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집중이 안되고 그냥 피곤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설상가상으로 이러다간 제 주변 사람들까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네요. 제 나이 만으로 곧 27살인데 이 나이 먹을동안 알바를 제외한 사회생활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계속 나이만 먹어가는게 너무 서러워요. 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도 하고 취업도 하고 친구들도 당당하게 만나고 싶어요. 부모님께 효도도 해드리고 싶구요. 매일 저녁 이 답답한 마음을 풀*** 매일 강아지랑 산책을 나가는게 제 일상의 유일한 힐링타임이예요... 하지만 이것도 일시적일뿐 집에 돌아오면 현실을 자각하게 되면서 숨이 턱 막힙니다. 제가 이런 어려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인생 27년을 살아오면서 지금만큼 우울하고 불안했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현실에 순응하며 걸어온 길을 걸어나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온전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며 찾아나가는 것이 맞을까요? 해답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취준중에 이런 스트레스와 불안감, 우울함은 어떻게 해소해야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혹시 제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 이러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조언이나 덕담 한마디 해주고 가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장황한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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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석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세상에선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을 찾아서 직업을 가지라고 하는데, 사실 그런 일도 뭔가 시도해보기 전까지는 좋아하는 건지, 잘하는 건지, 잘 알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취업을 목적으로 자격증도 따고, 스펙도 쌓으셨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무엇이든 작고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우선 시작을 해보면 어떠실까 싶어요. 아무리 타인이 좋은 직장, 좋은 직업을 가졌다고 부러워해도 본인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하면, 자신의 열정을 발휘할만큼 좋아하지 못한다면, 겉만 번드르할 뿐 좋은 직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일단 무엇이든 일정기간 시도를 해보시면 그 안에서 마카님이 좋아하는 일인지, 잘 하는 일인지, 스스로 알게 될 것입니다. 최소한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이라도, 1) 아,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을 하나 찾았다는 교훈과, 2) 그래도 일이란 걸 하면서 소위 '경력'이라는걸 갖게 되는 2가지 효과를 얻게 됩니다. 마카님이 아무 일도 하지 않았을 때와는 분명히 다른 결과이며, 스스로 뭔가 시도해봤다는 자기긍정, 자기효능감을 갖게 될 겁니다. 그러니 먼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작은 목표부터 세워서 차근차근 구직활동을 실행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미 자격증도 따시고, 스펙도 쌓으시고, 또 쉬지 않고 알바도 하셨으니, 마냥 게으름만 피우신 것도 아닙니다. 지금껏 충분히 열심히 살아오셨습니다.^^ 먼저, 마카님 스스로를 잘 토닥여주고, 칭찬해 주세요.
사회생활 필요없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사람의 말에 상처를 쉽게 받는성격이라 사회생활을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만 끼치고 마음의 상처만 더 깊어질것같습니다 저는 어떤 직업이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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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감정을 보호할 수 있을만한 환경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안정적이고 조용한 사무직이나 창의적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리랜서 직업이 어울릴 수 있어요. 또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일주일 다녔는데 그만하고 싶어요.

일 끝나고도 부담감 때문에 편히 못 쉬어요. 일 하면서도 많은 실수 때문에 직원분들에게 민폐 주는 것도 못 견디겠어요. 배우는 것에 즐거움보다 부담감에 질식할 거 같아요. 첫 사회생활이기도 하고, 5개월의 취준 끝에 드디어 들어간 첫 회사인데 한달도 못 버티고 나가려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3개월 수습기간이라도 버티자 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건 힘든거 보다 넘어서 괴로워요. 매일 밤마다 울고, 아침에도 울고 그래요. 안 맞는 거 같은데, 이거라도 그만두면 저는 어딜가서 버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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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의 전문답변
처음 사회생활에서 적응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랍니다. 일단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달성해나가는 방법으로 부담감을 줄이는 것이 좋을 거예요. 업무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실수를 하였을 때 어떤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마음이 괴로운지에 대해서도 탐색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 스스로가 너무 나를 몰아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살펴보아 주세요.
취업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저는 남들보다 취업준비를 오래했어요. 포트폴리오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계속 준비를 했어요. 이력서를 넣으려고 보니 취업시장은 닫혀있고 신입을 뽑는 채용공고는 너무 없으며 서류합격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면접관이 공백기 질문하시면서 해놓은게 많다고, 더 공부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취업하셨을거라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겨우 서류합격으로 간 면접들에 전부 떨어지면서 지쳐버린거 같아요. 언제 또 면접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고 면접이 잡혀도 서울까지 왕복하는 체력적 소모부터 이번엔 꼭 붙어야된다는 부담감과 면접 후의 기다림 이 과정 자체가 너무 지치네요. 초반 면접에 떨어졌을 때는 말을 잘하는 편도 아니니 경험이 없어서 떨어진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몇번의 면접에 계속 떨어지고 나니 어떤 이유든 다 변명처럼 느껴지고 그냥 내가 문제인거 같아요. 남들도 다 이과정을 겪은다고 하니 언젠간 되겠지 싶다가도 그 말이 나한테도 해당되는 말일까 싶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이젠 아침에 눈을 뜨는게 고통스러워요. 시간이 지날수록 공백은 늘어나고 점점 에너지는 사라져요. 저도 취업이란걸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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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셨으니 그만큼 힘드신 것도 충분히 이해가 돼요. 이번에 꼭 붙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압박감이 스스로 지치게 만들게 되는 원인일 수 있으니, 지금은 취업을 목표로 계속 도전하면서 스스로에게 칭찬할 부분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성공을 하나씩 쌓아가며 자신감을 되찾고, 가끔은 스스로를 쉬게 해주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인문대졸업 후 좋아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방 국립 인문대 졸업 후 취직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솔직히 하고 싶은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직무선택도 너무 어렵네요,,, 다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나요? 인문대 나온걸 요즘들어 후회합니다. 전공살리지도 못하면서 ㅠㅠ.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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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석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마카님의 흥미와 강점을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은 별 것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도, 남들에겐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 그것이 마카님이 가진 강점일 수 있어요. 작은 것 하나라도 찾아보고 스스로를 긍정의 눈으로 봐주세요. 둘째, 좋아하는 분야 위주로, 다양한 직무와 산업에 대해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해보세요. 기왕이면 그 분야에서 이미 즐겁게 일하고 있는 지인을 만나 하는 일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직무에 대한 간접경험을 해보는 것이 무작정 뛰어드는 것보다 실패의 확률을 줄여줍니다. 세번째, 흥미있는 직무가 보이면, 작은 것이라도 경험을 해보세요. 무보수 알바도 좋고, 인턴도 좋고, 그저 하루종일 지켜보기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이든 막연히 머리속으로 상상하는 것보다, 일하는 현장을 구체적인 경험으로 느껴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런 과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한번 시작한 일은 최소한 5년, 10년, 내 삶을 좌우하게 될 것이니 그런 경험의 과정이 결코 무의미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곧 20대 중반되는 여자입니다. 딱히 잘하는것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어요. 근데 뭔가를 해야겠고... 동생 두명있는 첫째이다보니 부모님 눈치가 보이고, 되게 부담스러워요.. 저는 첫째인게 싫어요. 왜 첫째로 태어났는지 모르겠고, 저도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몇번 있었구요... 차라리 재능이라도 있으면 그쪽으로 가겠는데 그게 없으니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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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총님의 전문답변
재능을 발견해 가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이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관심사나 작은 흥미부터 탐색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완벽한 재능을 찾는 것보다는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큰 목표를 설정하기 보다는 작은 것 부터 하나씩 천천히 시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