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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한평생 그림만 보고 살아왔습니다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도 있었고요..그런데 제가 해왔고 노력했던 결과가..남들이 흔히 말하는 지잡대더군요..내 친구들은 다 수도권 좋은 대학 갔는데 이러면서 계속 우울해지고 불안해지더라고요..물론 웹툰쪽은 굳이 대학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며 위로 받았지만 그렇게 와닿진 않더라고요..그냥 처음 떠나는 먼 곳이기도 해서 착찹해가지구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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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지금까지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부분에 대해 큰 지지와 인정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셨어요. 마카님. 대학 진학의 결과가 인생 최종 마침표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다르기에 자신만의 길로, 앞으로 정진하면서 나아가는 게 더욱더 중요합니다. 마카님께서 말씀해주신 지잡대라는 것은 최종적인 결과가 아니라 마카님이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얼마든지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시간이 지나 지금의 일들이 나중에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부분들이 있겠지만 지금, 이 순간의 과정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며 이 시기를 어떻게 하면 나에게 더 좋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에 더 집중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직장포기

1차까지붙고서 맨날 면접에서포기하기일쑤입니다 정말 일하기싫습니다 새로운곳도전하는거자체가 큰스트레스에요 몸말랐다고떨구고 그럴거뻔해서 저희집에있는 마귀한테매일시달립니다 그런데 직장이 맘에안들면 포기할수도있지 왜그리 상관질하는지모르겠어요 부모라고 무조건 자식한테 함부로상관질해도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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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상황에 비추어 봤을 때 스트레스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어려움은 신경증적 욕구 중 하나가 작용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아마 일에 대한 압박과 가정 내 갈등이 이러한 욕구를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부모님의 의견이 때로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본연의 마음은 걱정과 사랑에서 비롯되었을 거에요. 마카님이 그만 둘 수 밖에 없는 상황과 현재의 고통 그리고 어려움에 대해 전달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보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아요.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힘들다면 주변에 친구도 좋구요. 지금 마카님께는 마카님 이외에 정서적인 격려와 지지를 해 줄 누군가가 필요해 보여요. 이럴 때 일수록 현재 느끼는 스트레스가 너무 클 수 있으니 잠시 쉬어가는 것도 마카님만의 속도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가정 내 관계에서의 스트레스까지 겹쳐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데.. 마카님 또한 자신을 솔직하게 바라봐주고,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희망을 찾아보는 노력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지며 나에게 솔직하게 다가가는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누구는 일본여행 가있고 또 누구는 스위스 가있고 인스타 스토리 볼때마다 방구석에만 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영상만 보고 남들 스토리나 보고 있는 내 모습이 참 초라하다.. 맞아 여행 갈 수 있는 돈 있는데도 불구하고 혼자 가는 건 무서워서 못간거잖아 가족 여행도 컴퓨터 학원이랑 베델 핑계 대면서 내가 안가도 된다면서 취소했잖아 (괜히 취소했다..) 이번주 목금토 교회 수련회 갔다오고 토요일에 엄마랑 영화볼거구.. 면허 땄으니까 가까운데 한번 가볼까.. 이렇게 또 방학이 지나가네.. 졸업 전 마지막 겨울방학인데.. 나 진짜 졸업은 할 수 있는 거지.. 하아.. 왜 이렇게 나는 내가 그리고 내 인생이 버겁고 지겹고 싫고 재미없지.. 자꾸 비교하고 불안해하고 그래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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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SNS는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되지만 나도 모르게 사람들 간의 비교로 인해서 우울감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 대신, 마카님께서 중심을 잡고 자신의 목표를 찾아보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겉으로 보기엔 모든 사람이 더 나보다 좋고 행복해 보일 수 있지만,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닐 때도 있는 것 같아요. SNS를 보는 시간도 있을 수 있지만, 나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면서 진정 '나를 위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탐색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확실성을 견디는게 힘들어요

불확실성을 견디는게 너무 힘들어요...연애의 미묘함도, 시험의 결과가 보장되지 않은 불안함도..........이 모든 불확실성을 견뎌야하는 상황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만들어요....... 제가 대체 해낼 수 있는 사람인가하는 생각이 하루에 수십번도 더 들고 그렇다고 포기란 포기를 제대로 하고있지도 못하는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해요...차라리 잊어버리거나 마음을 비울 수 있다면 홀가분해져서 제 스스로에게만 더 집중하거나 할텐데.... 불안함만 가중되니까 몸은 너무 아파지고ㅠ 마음도 너무 힘들어요ㅠ 아닌걸 알면서 붙잡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어리석은 것 같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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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님의 전문답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를 하게되면 괴로울 수 있어요. 시험의 결과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시험에 붙기 위해 오늘 하루 열심히 공부하는건 우리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연애 대상의 마음도 마찬가지에요. 그 사람의 마음을 우리 마음대로 쥐락펴락 하기는 힘들지만, 내가 그 사람을 원하는 간절함이 있다면 내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거. 그건 해볼 수 있으니까요.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회사를 처음 가게 되는데 너무 불안해요

저는 이제 막 성인이고 바로 취업하는 길을 선택에서 회사를 가게됩니다. 근데 이제와서 막 후회가 되기도 하고 가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너무 불안합니다. 어떻게 해야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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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회사에 취업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생각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취업하고자 노력하고 원해도, 취업이 되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마카님은 취업하셨다고 하니 마땅히 축하받을만 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회사에 출근하려고 하니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올라와서 불안하다고 하셨는데, 이것만 조절해 가면 좋을 것입니다. 첫째, 불안해 하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처음 직장에 들어가면 불안해 할 수 있는 것이고, 지금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둘째, 이 불안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불안하다는 것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하기 위해서, 직장의 동료나 상사에게 좋은 태도로 대하고, 주어진 일도 신속하게 배우고 익히면서, 잘하려는 마음을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셋째,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회사에 취업했다는 것은 그 회사에서도 마카님의 능력과 장점을 봤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힘들어요

근데 지금 제 상황이 취준생이거든요. 그냥 취준생도 아니고 거의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버려서 6개월 넘게 집 밖에 안나가고 있는 좋은 말로는 취준 1년 째 하는 취준생이고, 그냥 1년 째 아무것도 안하는 백수 입니다. 언니는 바쁜 직장 생활 하고 있고, 부모님 두 분도 일을 하고 계십니다. 집에서 그냥 있을 때도 저만 집에 있는거 보면 스트레스 받고, 살기도 싫어서 자살 생각을 작년 7월 후반부터 꾸준히 하고 있어요. 자살 생각을 살면서 안해본 적이 없어요. 자살 생각을 안하고 있으면 억지로 하려고 하면서 살고 있었어요. 이러는 이유를 알 것도 같으면서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7월 후반 전까지는 자살 생각을 가졌어도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하지만, 이렇게 나이까지 정하고 계획도 세우고, 유서도 쓰고, 내가 죽은 다음도 생각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이 자살 생각은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있고, 단순히 취업 스트레스로 오는 건지도 모르겠어서 정신과 아니면 심리상담을 받아볼까 할 정도로 솔직히, 많이 지친 상태 입니다. 지원은 계속 넣고 있는데 연락은 잘 안와요. 면접도 벌써 작년 6월 초가 마지막 입니다. 아예 면접 연락이 안오는 건 아닙니다. 초반보다 훨 줄어서 한달에 한번 정도 잡히는데 그마저도 포기를 하고 있어요. 제 문제로 95%와 5%는 대부분 거리가 멀고 업무가 부담스럽고 면접도 전에 면접관이 부담을 주거나 그냥 지원을 했으니 불러주겠다 식의 답을 주어서 가도 시간낭비를 할까봐 포기를 했어요. 제가 이 나이 먹을 때까지 아르바이트를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이러나 저러나 제 문제가 커서, 누구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겠어요. 한심하잖아요. 무섭고 두려워서, 못할 거 같아서, 힘들 거 같아서 포기를 했다는 것이 나태하고 한심한 인간의 단순한 변명이라서 털어놓는다고 해도 위로도 못 받을 거 같아서 그냥 참고 있어요. 친구들과 연락도 다 끊었어요. 부모님에게도 잘 털어놓지도 않아요. 면접 잡혀도 부모님에게 예기 안해요. 또 포기할 것이 예상이 가니까 예기 안해요. 심리상담이나 정신과는 제가 아르바이트 아니면 직장을 구하고 나서 받아볼까 생각 중 입니다. 지금 해봤자 돈 낭비, 시간 낭비 일 거 같아서요. 애초에 돈도 없고 부모님에게 빌려달라고 하기 힘들어요.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요. 적성에 맞다 싶은 일이 있지만 그런 분야로는 공고가 아예 나오지가 않아요. 취업이나 알바를 한다해도 애초에 자살을 하려는 목표를 가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안 구해지는 걸까요? 하루도 빠짐없이 공고를 보고 있고 지원도 하고 있고 이력서와 자소서도 고치고 있는데 1년 넘게 달라지는 것이 없어서 지쳐요. 많은 사람들이 해결책으로 작은 것부터 하라. 산책을 하라. 운동을 하라. 라고 하는데, 그것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잖아요. 작은 것부터 하라는데, 작은 것 조차 하기가 두려워요. 산책하면? 운동하면? 머리는 맑아지겠죠. 하지만 달라진 것이 없어서 또 똑같아요. 어차피 어떤 위로를 해봤자 자살할 건 똑같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덜 민폐 주려고 지금 살고 있는건데 뭐가 이렇게 힘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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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많은 사람들이 ‘운동해라, 산책해라’라고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 그게 쉽게 될 리가 없다는 거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아주 작은 거부터 해보는 겁니다. 오늘 하루 한 일을 기록해보는 것도 좋아요. ‘아무것도 안 했어’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마카님 지금 이 글을 썼잖아요. 그리고 매일 보는 공고도 있고, 이력서를 고치는 것도 있죠. 이게 전부 마카님이 '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이렇게 하루하루를 조금씩 기록하면서 ‘그래도 나, 뭔가 하고 있구나’라는 걸 확인하는 거예요. 이게 쌓이면, 조금씩 더 움직일 힘이 생길 거예요. 중요한 건, 지금 너무 무리해서 변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단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가면 충분합니다. 그것이 원동력이 될거예요.
자격증 시험에서 계속 떨어지니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요

현재 고3인 학생입니다. 올해 취업을 하기 위해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있지만 계속해서 떨어지니 이제는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고 주변 친구들이랑 비교만 하게되어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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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님의 전문답변
우선, 자신이 취업 준비를 하며 자격증 시험을 보고 있는 노력을 하는 과정 자체도 대단한 일이라는 거을 기억하길 바라요. 불안하고 걱정되는 상황에서는 공부에 집중하기 더욱 어려울텐데도 지금 꾸준히 노력하고 계시니까요.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면 합격할 수 있을 거예요. 타인과 비교하기 보다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속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라요. 마카님께서는 마카님만의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 중에 있는 거구요.
제 진로를 부모님이 이유없이 반대해요

지금 현제 고2입니다 음악을 하다가 헤어디자이너 쪽으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그냥 미용사가 싫다는 이유 하나로 제 진로를 반대 하고 있어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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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왜 헤어디자이너가 되고 싶으신가요? 부모님께 미용사가 단순한 직업이 아닌 전문성과 예술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임을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마카님의 강한 열정과 목표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야겠죠. 이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계획이나 학습 방법을 제시해 보세요. 그리고 음악과 미용 모두 창의성을 요구하는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새로운 진로 선택이 개인 성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임을 설득해 보세요.
서울에서 살기 힘든가요

별 생각없이 올라와봤는데 해야할일이 많은데 미루고 있습니다 방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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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일이 어렵거나 복잡하다면 일을 쉽고 단순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에요. '보고서 작성→첫 문장 써보기'처럼 작은 목표로 접근하면 심리적 부담감이 줄어들어 일을 쉽게 시작할 수 있어요. 일의 양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다면, 우선 해야 할 일들을 작은 단위로 나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만약, 완벽주의에 대한 강박이 일을 미루는 요소라면, 완벽을 추구하기보단, 완성도를 낮춰서라도 먼저 시작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일단 50%라도 완성하자는 마음으로 접근해 보는 거죠. 일단, 조금씩 진행하며 성취감을 느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동기 부족이라면? "왜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걸 하면 나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지가 명확하면 일을 시작하기가 쉬워질 수 있어요.
회사생활이 너무 무서워요

지인찬스로 입사해서 3개월차입니다. 전공이랑은 상관없는 일을 하다보니 어떤일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못해서 그저 컴퓨터 앞에 앉아 하는일없이 주말만을 기다리면서 사는 기분입니다.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싶은데 다른곳에 취업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데 호들갑 떨고있는건 아닌지도 걱정됩니다. 그럼에도 버텨보는게 맞는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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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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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로스로

안우는 날이 없네요.. 사람많은 대로변 한가운데서도 버스나 지하철 대중교통안에서도 잘때는 제일 심하고 그 아이가 없는게 힘들줄은 알았지만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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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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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일 수록 서두르지 말자

나는 다른사람들보다 많이 느린것 같다.밖에 나간지도 오래됐고.. 가장 중요한건 쓸데없는데서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노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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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페이스를 존중하고 작은 목표부터 설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밖에 나갈 때에는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부터 천천히 익숙해지는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매일 짧은 시간을 명상이나 산책으로 채워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직장인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인 입니다 제가 지금. 빵공장에서 7년째 일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열심히 일한 만큼 모은 돈으로 카페와 작업실을 차리려고. 건물을 짓고 싶은데 저의 주변 그리고 모든사람들은 장애인 분들이 저에게 공부방 상담실 을 차리라고 해용 저의 고민좀 해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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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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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

사회에서 너무 고립된지 오래되서 고민고민하다가 알바지원을 하고 운이 좋아서 전화가 와도 너무 소심하고 벌벌떤다,.. 진짜 어떻게 살***지 걱정이다. 알바도 한번도 못해봐서 기본적인것도 모르고 너무 멍청한데 알아보는게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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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사전에 기본 정보를 조금씩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작은 목표를 세우고 천천히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주변에서도 도움을 주려고 할 거고, 처음 경험한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진로를 어떻게 정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2학년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원래는 천문학과 지망생이었는데, 노래가 하고 싶어졌어요. 그렇다고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닙니다. 주변에서 잘한다고 하는 정도예요. 아직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그런데 노래가 좋아요. 노래를 부를 때는 정말 자유가 된 기분이이에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사춘기 여자애가 아이돌에 빠져서 하는 헛소리’로 치부될까 걱정입니다.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음악에 빠져서 공부를 안 했기에 평균이 3.5점정도 떨어졌습니다. 공부를 안 하니까 부모님과 갈등도 잦아졌고요.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데, 어렵습니다. 어떨 때는 천문학이 더 좋고, 어떨 때는 노래가 더 좋거든요. 사실 이미 주변에서 ‘공부’로 이미지가 잡혀서, 갑자기 틀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나 노래는 지금까지 꿔본 적도 없는 꿈이고요. 주변의 시선이나, 저에게 쏟아질 의문의 말들이 두렵습니다. 제 꿈을 겨우 투정이나 변덕 등으로 치부할 말들도요. 부모님께 진로 상담을 받고 싶다 말씀드렸지만 일단 ‘성적을 만들고‘ 받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어떻기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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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감정과 관심사를 더욱 깊이 알아가기 위해 노래와 천문학 두 가지 모두를 조금씩 경험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천천히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탐색해보는 시간으로 생각해보세요. 부모님께는 두 가지를 균형 있게 추진하면서 성적도 조금씩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리며, 자신의 진지한 의지를 보여주면 될 거예요.
밥벌이

취업 하고 싶은 생각이 한달째인데 그 생각만합니다 정상인걸까요? 밥벌이 너무 하고 싶어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돈벌생각했긴했는데 그래서 이것저것했는데 마음처럼 안돼서요 어느덧 이십대 후반 집이 자영업도 아니고 독립해서 일해야하는데 할거 다 해보고 이제 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취업 적성검사도 받아봤지만 종잡을수없는 체계적인것을 원하지만 체계적인 일을 잘 하지못하는 아이러니함 적성검사 해석도 중요하지만 적성검사를 보고 어울리는 직종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보시고 맞는걸 찾아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지원센터는 더욱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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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적성검사는 참고 자료일 뿐, 직업을 완벽하게 찾아주는 도구가 아니에요. 결과에서 강점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직무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간단한 가이드를 드리자면, 적성검사 결과 중 잘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흥미로운 일을 고려하여 2~3개 직무를 선택하세요. 그런 다음 해당 직무 관련한 채용공고를 찾아보며 요구 역량 확인하세요. 마지막으로 필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단기 강의나 단기 프로젝트 경험 쌓아 보세요. 실제로 관련된 직무 경험을 해보면, 확실한 직업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제발 도와주세요 진로문제 고민 여 22살

고졸하고 성인되고 나서 2년간 거의 백수로 살았네요 .. 백수라기 보단 20살땐 알바 몇개 하고 21살때도 알바 몇개 하다가 우울증 걸려서 그뒤로 다때려치고 일본입시 학원 다녔었거든요 ? 글고서 현재22살 되고 계속 쭉 일본입시학원 다니는중인데요 정말 2년동안 친구들 안만나고 혼자 힠힉생활해서그런지 우울증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일본 대학 가려고 준비중이긴한데 앞으로의 진로도 막막하고 뭘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모르겠고 ㅠㅠ 다들 고3때 한창 진로 상담하고 그러잖아요 근데 전 .. 부모님은 제게 관심이 없으셨고 선생님조차도 상담해주질 않았었네요 .. 이미 지나간 과거 어떻게 할 수도 없는거고 .. 23살때 대학 입학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은데 맞지 않은 학과 선택해서 대학 진학할지 , 빨리 진로 선택해서 그쪽으로 유학갈지 너무 미칠것같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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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선님의 전문답변
지금 나타나는 불안한 감정 자체는 자연스럽습니다. 따라서 이에 따른 현재의 자신을 천천히 이해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가 왜 일본 대학을 가려고 준비 중이었는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과, 흥미로운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나만의 진로 리스트를 작성해보면 어떨까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과정은 후회를 줄이는데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나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찾는 과정은 단순하고 쉬운 선택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드는 게 당연할 수 있고요.
일자리도 없고

취업은 안되고 돈은 없고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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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중요한 것은 이럴 때 마카님의 마음챙김이에요 취업은 빨리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거든요 어떤 형태로든 자존자애하며 스스로 위로도 하고 격려도 응원도 하구요
쉰지 이제 한달 넘었어요

학원강사하다가 학원 진절머리나서 나왔어요 오후일찍갔다가 밤 늦게 퇴근하고 시급도 안돼는 월급받고 마음에 안들면 바로 사람 바로 바꾸는 강사의 삶 제가 사는 지역은 이제 더 이상 학원에서 사람을 뽑을 가능성이 줄어드는것 같아요 애인은 없어도 직업은 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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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님의 전문답변
우선 마카님!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학원강사로서의 삶이 결코 평탄한 길은 아니잖아요. 많은 보수를 받고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계속해서 평가받는 상황이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제가 감히 해결책을 제시해드릴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적어보자면.. 지금 쉬고 계실때 새로운 직업을 찾기 전에 나의 기술과 관심사를 재평가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치고 힘들때 새로운 일을 찾느라 고생한다면, 같은 분야의 일밖에 찾을 수 없잖아요. 현재 마카님의 교육분야의 경험을 살려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학원 강사를 하고 있지만, 반복적인 삶이 힘들어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진 않았을까... 예견해 봅니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그럴 것 같아요. 자유를 만끽하고 싶기도 하고. ㅎ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는 데 집중해보세요. 학원강사 일을 하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소소하게나마 하나씩 해보면서 즐거움도 느껴보시구요. 그러면서 마카님의 직업적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탐색하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무기력증..미치겠네요

그냥..하는 일 마다 다 안되는것 같고 다 너무 하기 싫어요 시험같은걸 보려고해도 어차피 해도 안될거같다는 생각만 들고 노력조차 안하게되네요... 이렇게 사람이 고여만 갈 것 같고 실패할거같고 그냥 눈물만 나와요.. 언제쯤 이 구렁텅이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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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님의 전문답변
지금 현재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계속 들면 너무 지치고 막막할 것 같아요. 때로는 쉬어가는 것도 필요하니, 나에게 여유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스스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해요. 내가 먼저 나를 칭찬해 주는 것도 필요해요. 안되는 일이 많을 때도 그 경험에서 배운 것들이 조금이나마 있을거에요. 그걸 조금씩 꺼내보는 작업이 필요한 때인 것 같아요. 우선 작은 목표부터 세우고 하나씩 성취해 나가는 것이 필요해요. 나에게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휴식이나 정기적인 운동을 하면서 충분한 에너지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되요. 이런 준비들이 나중에 마카님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거에요. 지금은 마카님이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가 마카님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첫 단계가 될 수 있어요. 비록 계획이 항상 지켜지고,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서 마카님을 도울 수 있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작은 목표부터 천천히 시도해 보면 좋겠어요. (ex. 규칙적인 운동시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