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벌써 일시작한지 3주가 다 되어가는데 반복적인 일임에도 불구하구 자꾸 몇단계를 까먹고 진행을 하게 됩니다. 경계선 지능에다 우울증까지 있어 기억력도 금방 증발 되버린듯하고 "여기서 내가 어떻게 했더라?"하며 순간 멈칫하게 됩니다. 사수분도 답답해하시는게 보이고 대표님이 지켜보시겠단 기간도 얼마 안남아 마음이 조급합니다 이 일이 안맞는걸까요? 아님 저의 문제인걸까요?
정신차려야된다는 생각때문에 과각성되있는데요 사회생활이란게 원래 이렇게 다들 과각성된채로 살아가는건가요?? 저 너무너무 힘들고 다 내려놓고 싶어요 출근해야된다 생각하면 엄청 긴장감과함께 심장이 빨리뛰기 시작해요 그렇다고 이 긴장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행동하고 평상시처럼 하면 인턴으로서 욕들을 것같아요 하... 저랑 사회생활이랑 안맞는걸까요? 사회활동을 최대한 적게하는 일 혼자서할수있는일을 해야할까요??
목표가 높고 욕심이 많은 것에 비해 실천률이 떨어지는 성격입니다. 이 때문에 대학입시 삼수까지 했고, 목표한 대학에 가는 것을 실패했습니다. 학교 성적 또한 목표한 바는 높았지만 결과는 저조했습니다. 몇년간 지속된 실패로 인해 남들보다 뛰어나고 싶었던 저는 더 게으름에 빠지게 되었고 악순환은 계속 됐습니다. 제 자신이 생각해도 스스로가 답답하고 게으름을 극복하고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는데, 이제 스스로는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취업도 중소기업에 하게 되어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매번 남들보다 뒤쳐져서 살아가야하는 건 지, 제 자신이 답답하면서도 왜 이렇게까지 안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2023년 초반부터 자퇴를 생각해온 고2입니다. 정확히 5월에 처음으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서 자퇴를 하고싶다고 말하였습니다. 정말 철이 없던 저는 편지 내용에 대학이 가고싶지 않다고, 중학교에서 친구가 없었다는 속없는 소리로 부모님에게 걱정을 심었습니다. 은따를 당한 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며칠은 부모님이 저를 걱정해주셨습니다. 이후 자퇴는 안된다며 당연히 대학을 가지 않겠다는 저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저의 자존감을 깎는 말도 함께 하셨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처음 본 저의 성적에 후회를 하며 갑작스럽게 통보를 한 식이지만 자퇴를 계획하는 작년 내내 내가 뭘 해야할지, 가장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하였고 정말 철저히 꿈에 대한 계획과 로망을 세워나갔습니다. 그 사이에 부모님, 특히 엄마는 자퇴를 왜 하는지 이유도 묻지 않고 자퇴를 하면 망한다, 나를 실망시켰다라는 뜻으로 정말 저의 계획을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당시에 이해를 할수 없었어요. 제 속으로는 계획도 있고 저의 장단점과 미래를 고려한 선택이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 생각했지만 부모님은 제 계획을 들어보지도 않았기에 소통의 문제로 자퇴를 안하겠다고 이야기 하며 꿈꿔오기만 했습니다. 현재는 정말로 저의 진로에 맞는 계획을 단단하게 세웠고 망가진 학교 성적을 복원하기엔 학교라는 공간에서 불안을 삼으며 발전해가는 저의 모습이 너무 두려워 자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학교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이 글로 말 못할 사정까지 쓸 수는 없으나 같이 다니던 친구들 사이에서 마저 또 다시 은따를 당하고 외로움의 길을 걸으며 사람들 앞에서는 말을 아예 할 수없는 처지까지 와버렸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살고있어서 서울 같은곳에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요. 하필 5지망이였던 이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방과후 의무에 방학때도 학교에 나와서 공부를 하라는 규칙으로 이렇게 힘든 학교에서 불안한 학교에서 발전하는것이 정말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결론으로는 제 고민은 부모님에게 어떻게 자퇴계획 첫 시작을 말해야 관계를 유지하며 제 사정을 이해할까라는 겁니다. 제가 정말 이기적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고 더이상 숨으며 살고싶지않아요
27살에 3년제 전문대 1년정도 남기고 휴학을했어요 20살에 입학해서 군대때문에 2년반정도 휴학을했고 군대전역하고 바로 복학을했고 그때 코로나가 터져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다보니 무슨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그때 군무원쪽에 관심이 많아 반학기만 다니다 휴학을했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2년이라는시간을 날리고 복학를 하다보니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하나도 이해를 못하겠고 저희는 3학기1학기때 졸업과제때문에 2학년 2학기부터 팀별로 과제같은걸 많이냈는데 공부도 이해를 못하겠고 제가 워낙 소심하고 말도 잘못하는성격이라 눈치를 좀 많이 받았습니다 결국 3학년 1학기 시작할때 너무 힘들어서 휴학을 또 해버렸어요 휴학을하고 계획을짜고 공부도 하고 정신치료도 받을려고 했는데 심리치료를 한번가고 가도 내가 좋아질까.. 이런생각을하면서 결국 한번가고 안갔더니 그때보다 자기비하 무기력증 우울증등 더 심해진거같아요 이제 두달뒤면 복학을해야하는데 솔직히 과도 저랑 안맞고 가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거같아요.... 복학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자퇴를하고 다른쪽을 찾는게 맞는걸까요..
다 취업햇는데 나는 용기도 안나고 취업할곳 찾기도 싫고 도망가고싶어요 맨날 열심히 햇는데 학교에서도 옛날 직장에서도 담임교사 할 용기가 나지 않아요 도저히..
고등학교 때 하위권이었었고 부모님의 반강제로 디자인과에 진학하고 있는 1학년입니다. 전공이 너무 안 맞아서 전공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웠었어요. 전과를 하면 교직을 할 수 없어서 교직이수를 하려고 했어요. 전 어릴 때부터 교사라는 꿈을 버리지 못했거든요. 1학기 과탑을 했었고 2학기 때 더 열심히 살았지만 2학기 학점은 3.9가 나왔어요. 총 학점은 4점 초반대인데 이런 저런 고민이 되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디자인이 하고 싶지 않아요. 디자인이 싫으니까 과에 정도 안 가고 동기들한테 정도 안 가고 전공 시간이 지루하고.. 빨리 끝났음 좋겠고 그랬던 거 같아요. 살면서 디자인에 관심을 가졌던 적도 없었고.. 그냥 해야하니까 했었어요. 전공 시간이 늘어날 앞으로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입학 때부터 재수를 고민했어요. 재수를 해서 사범대에 가고 싶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학점도 저렇게 떨어져버려서 교직 가능성도 모르겠고 사실 교직을 해도 4년간 디자인을 하고 싶지 않고 자신이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재수하려면 1월에는 시작해야하는데 아직도 전 어떤 길을 택해야할 지 정하지 못 했어요. 아님 저에게 교사라는 꿈은 너무 과분한 걸까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오늘 외고에 불합격 했습니다. 작년부터 꿈꾸던 고등학교였고 올해 3월부터 계속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철저하게 해왔었습니다. 떨어진 것이 도무지 믿기지도 않고 믿고싶지도 않아요. 같은 학교에서만 15명 저희 반에서만 5명이 같은 외고에 지원했습니다. 저만 불합격이더라구요. 다음주 화요일에 고등학교에서 교복사러 오라고 공고가 뜨더라구요. 목요일이는 예비소집일도 있구요. 같은 반 친구들이 학교에 있다가 조퇴하고 교복사러가고 예비소집일 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속상하고 씁쓸할 것 같아 미치겠습니다. 저의 노력이 부족했나 좌절스럽기도 하고 저만 떨어진 것이 씁쓸하고 짜증나고 화나고 우울해요.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특히 합격한 친구들한테요.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입시가 끝은 아니다 이런 말들 오늘만 수백번을 들었는데 전혀 와닿지도 않고 오히려 더 속상해지고 있어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복합적인 감정들이 자꾸 드네요. 친구들 합격해서 우는거 저는 오히려 달래주고 고생했다고 해주는데 그 말을 하고 있는 제가 너무 싫었습니다 그냥. 앞으로 다른 학교에서 잘 하면 될거란 생각보다 중학교 제 목표이자 꿈이였던게 한순간에 무너진 느낌입니다.
40대 중반. 얼마전 취업을 한 아기엄마입니다. 의료기술 전문직을 전공했으며. 그 관련. 업무 15년 정도 하고 임신때문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몇달전에. 다시 취업을 했어요. 그전에 하던 일과 조금 다른 업무였습니다 교육받고. 이수했고. 자격증 따고 ~~ 사실 의료기술직의. 연봉이 높지않은데 여긴. 내가 아기 케어할수 있는. 시간을 줬고. 그리고 그 시간을 뺐는데두. 왠만큼. 월급을 보장해주고. 오프날짜도 많아서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그런데 직장의 사람이. 나 빼고는. 전공분야가. 같은 사람들이 있고. 저랑 같은 전공인. 사람은. 교육 받은뒤. 자진 퇴사했어요. 그 이유 중에. 직원들 간의. 편나눔~~ 이었죠~~ 그리고 제 전공분야는 혼자 남았어요. 그리고 다른 전공 분야 사람들과 같은 교육 받고 같은 일을. 하게 되었어요. 애 출산후. 꽤지났지만. 단어나. 이런게 기억이 잘 안나고~ 자주 말실수를 하게 되고. 일의 습득력이 떨어지니~~뭔가 좀 느리긴했어요 제가~ 직원중에. 제가 나이가 젤 많은데. 이게 말실수도 하고 하니 은근 무시하고. 자기들 끼리 모이고. 소외감이 커요. 오너 부부는. 이래저래. 그냥. 중재 역할 정도 하는것 같아 보였는데. 요즘엔. 은근. 일에서 제외시키고. 그렇습니다. 아. 더랍고 치사해서 일을 그만둘까도 싶다가도. 그 동안. 3달 넘게. 내가. 공부하고. 노력한게 너무 아까워서. 또 이만큼 주는. 곳도 없고 시간도. 맞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사실 남편이. 월급이 작은 편은 아니라. 취업을 안해도 되긴 하지만요~~ 주위 사람 한테 일한다고. 얘기했는데. 금방 그만두는것도. 웃기고~~ 그렇다고. 계속 무시 당하면서. 일하기도 그렇고. ~ 첨에는. 일을 못하긴 했는데. 노력했거든요. 요즘은 일에 좀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러니 더 그만두기가. 싫어요 당장. 무시당하는거. 싫고. 스트레스 받으니. 그만둘까 싶다가도. 그냥. 한번은 내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 라는 생각도 있고 갈팡질팡입니다. 예전엔 내가 일이. 먼저였고. 뭐든지 일 중심적인 사람이였는데. 사실. 애 낳고. 애 키우면. 일보단. 애 중심인데다. 그렇게. 센스가 있는 타입도 아니고. ~ 그리고 또박또박. 다. 대꾸도 하고. 하다보니. 싫어하는거 당연한것도같아요. 내가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이리. 버티는건지. 그만두 는게 맞는건지 아님. 버티는게 맞는건지. ~~ 어떻게 할까요? 스트레스 받으며. 다니는게 맞는지~ ㅠㅠㅠㅠㅠ. 조언좀. 주세요
현재 20살 디자인과 대학생입니다. 전 어릴 때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 지금도 저희 학교 사범대 학생들을 보면 부럽고 많은 생각이 들어요. 전 중학교 때 중상위권이었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를 손에서 놓았었고 부모님 등살에 떠밀려 억지로 디자인과에 진학했어요. 솔직히 입시미술 하는 동안에도 너무 고통스러웠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전공 수업도 울며 겨자먹기로 버텼습니다. 저희 학교에 교직이 있어서 우선 다녔어요. 솔직히 학교 너무 자퇴하고 싶었는데 너무 무모한 생각같아서 고뇌하면서 학교를 다녔지만 그렇다고 학교를 대충 다니진 않았어요. 성인이 되었고 정신차려야한다는 생각에 학교 생활 자체는 성실히했고 열심히 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전공이 너무 맞지 않아서 기대하지 않았지만 1학기 때 과탑을 했었어요. 하지만 2학기 때 전공을 들으면 들을수록 도망치고 싶고 디자인을 하는 내내 너무 고통스럽기만 했어요. 마음은 자꾸 다른 곳으로 기울었고요. 무엇보다 학년이 올라가면 교양보단 전공수업이 대부분일테고 야작도 늘어날텐데 벌써부터 두려워요. 1학기 때보다 학교 생활 더 열심히 한 거 같은데 전공때문에 학점 예상이 안 가요.. 솔직히 입학 전부터 재수를 생각했지만 1년 다녀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었고 부모님도 재수를 허락하지 않으셔서 1년 다녔지만 전 이 학과와 너무 안 맞는 거 같아요. 2학기 때 전공을 들으면서 재수 쪽으로 마음이 쏠리기 시작했고 교직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모님은 한다면 교직은 신청해두고 반수를 하라고 했어요. 완전히 허락하신건 아니고요. 그냥 제 마음이 확고해지면 밀고 나갈 생각이었어요. 저는 휴학하고 재수를 하는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지만 한 편으로는 그냥 디자인과를 다니면서 교직이수를 하고 3년을 더 버티는 게 나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냥 제가 너무 현실적이지 못한 걸까요..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 조언을 받고 싶어요.
그렇게 1년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매일 들면서 버텼는데 매일 울면서 버텼는데 버티기만 하고 공부는 별로 하지 않아서 일까? 그렇게 반수까지 하면서 버텼는데 예비 1번으로 떨어졌네ㅎ 와 진짜 가고 싶었는데 그런 분들 보면 안타까웠는데 그게 내 얘기일 줄이야 이거 누구 탓할 것도 없고 가족도 너무 슬퍼하고 난 거기서 아무렇지 않은 척,, 에이 뭐 그럼 어떡해 어쩔 수 없지 라고 말했지만 괜찮지 않았다.. 나의 행동이 결과가 가족한테도 영향이 미치는구나 슬프고 괴롭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노래에 관심이 가 목에 무리가 가는데도 불구하고 노래를 하다 목소리가 바뀌고 말할 때마다 목이 조금씩 아픈 상황에 이르렀습니다.하지만 저의 꿈을 목소리가 중요한 직업입니다.그래서 병원에 가서 검사도 받고 치료도 받고 싶고 싶은데 부모님께 말씀을 못드리겠어요...그냥 계속 망설여지고 말하고 나서 그 분위기가 너무 신경쓰여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제발 누구든지 좋으니까 제발 사람 하나 살린다 치고 진짜 제발 도와주세요.이런 상황 때문에 제 몸에 칼을 쓰게 되었습니다.제발 도와주세요...
맨날 끊기없이 일하면서 퇴사 이직만 몇 번을 한지 몰라요 이번에 2024년도에 운동 자격증 따려 하는데 수입은 변변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도전해도 될런지..... 남들은 제 나이에 5-600만원 벌고 있는데 자격증 따더라도 월 2-30만원 벌텐데.. 암담하네요 이렇게 무능한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있을런지 너무 고민이고 결혼도 생각해야 하니 어쩔수가 없네요
이번 2023년 1월에 몇년전부터 쭉 이어져 오던 코로나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 및 계약문제로 쇼핑몰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였습니다. 그 뒤로 계속 이곳 저곳 이력서를 넣어보았지만 지금 1년째 구직을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번아웃이 왔고 불안과 스트레스,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정신과 약 처방 받았지만 약 성분으로 인해 헛구역질,구토 유발해서 하루만에 약 관두고 그냥 악착같이 힘들게 버텨내고 있습니다. 제가 번아웃 온 상태에서 헛구역질을 경험하니 이 역시 불안,걱정으로 작용해서 밥 먹을때도 매우 신경쓰고 조심스럽게 먹는편입니다. 증상으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뭔가 무거운거마냥 멍해지고, 심장이 두근대고 불안하고 잘때 종종 머리가 핑 돌때도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 고통이 지속되야 할지 모르겠고, 빨리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중학교 2학년때부터 심리상담사를 꿈꿔왔는데 현재 고2가 된 시점에서 이 길이 내게 맞는 길일지 모르겠어요.. 그 당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지나고 내가 지나왔던 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진로에 확신이 있었는데 그 꿈이 나를 위한 것인지, 이미 지난 내 상처를 위한 것인지 회의감이 들었어요. 확신이 있던 꿈을 포기하고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을지, 있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막막해요...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일보다 잘하는 일을 택할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어렸을 때부터 글 쓰기를 잘해서 고등학생이 된 후로 상도 몇 번 탔는데 글 쓰기와 관련된 직업을 하는 게 좋을지.. 1년 전부터는 독서심리상담사를 희망했었는데 독서심리상담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꿈을 꾸어도 좋을지 등등 여러 고민을 하는 중인데 진로를 정하는 것과 관련된 조언이 있으시면 도와주세요ㅠㅠ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일은 하고싶은지 모르겠어서 고민이에요..다른친구들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것에 맞게 진로를 잘 선택하더리고요..그런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막막하네여ㅠ뭔가 나 혼자만 멈춰있는 느낌도 들고요..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열정을 갖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좋아는 일이나 하고싶은 일을 찾는 법이 궁금하네영
저는 미대 졸업 예정자이고 졸업 학점은 3.09입니다. 학점이 너무 낮아서 고민이에요... 전공은 디자인과지만 웹툰쪽 취업하길 원해서 학원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원래 미대는 학점보다 포폴이나 자격증이 더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계속 낮은 학점이 마음에 걸려서요... 포폴/자격증 관리 후 취업보다 학점은행제같은 제도로 학점 세탁 후 다시 편입하는 것이 나을까요..? 근데 제가 딱히... 공부에 의욕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학교를 다시 다닌다고 해서 잘 할 자신이 있지도 않고... 학점은행제는 학점 세탁만 할 수는 없는 걸까요? 꼭 편입을 해야할까요... 혹 편입에 성공한다면 저는 졸작을 또 해야하는 걸까요? 여러 의문이 많이 남고 ... 답도 잘 모르겠고 고민이 많네요... 그냥 지금 학점으로는 살아가기 어려울까요...
재수해서 입학했고 3년간 대외활동 10개는 한 것 같아요.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는데 진로 정하기가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24살에 가족 추천으로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는데 저랑 너무 안 맞았고 중간에 우울증? 증세도 있었던 것 같고 그렇게 1년 겨우 버텼는데 떨어졌어요. 다시 학교 다니면서 진로를 생각해봤는데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망망대해에 혼자 떠도는 기분이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그 다음 학기에 공공기관 인턴6개월을 했고, 마지막 학기는 억지로 사기업 취준하면서 보냈어요. 나이는 벌써 26살이구요. 정리하면 공무원 공부 1년, 인턴 6개월, 방황 1년 이렇게 2년 넘는 시간이 흘렀고 아무것도 해둔 게 없네요. 공공기관 인턴 하면서 그 분야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라도 공기업 준비를 해볼까 하는데, 문과는 to가 적어서 솔직히 올해 안에 붙을 자신이 없고 나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내년까지 더 끌고싶지는 않아요. 올해 안 되면 또 포기할까봐 스스로도 걱정이에요. 그리고 궁지에 몰려서 울며 겨자먹기로 그 분야를 선택한 건 아닌지, 이게 맞나 싶네요. 공부 장소도 문제입니다. 본가에서 취준하기엔 아빠가 많이 무섭고 눈치보여서 공부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울 것 같고, 많이 싸우고 스트레스가 클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기엔 부모님께 또 지원해달라고 말하기가 죄송하네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항상 혼자니까 외로움, 우울증이 걱정되고요.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또 어영부영 시간만 보낼까봐 두렵고 인생이 점점 망해가는 것 같아서 속상해요. 다른 친구들은 길 찾아서 척척 가는데 왜 저만 이렇게 어렵나 싶고요. 제가 불안도도 높고 많이 예민한 성격인것도 알아요. 저도 너무 불편하고 고치고 싶은데 편안해지는게 어려워요. 갈수록 더 조급해지고 불안해요. 2년 넘는 시간동안 아무것도 남긴 것 없는데 갈팡질팡 방향 못 정하는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서 미칠 것 같아요. 제 자신이 스스로를 싫어하다보니 친구들을 만나도 이야기 잘 안 하게 되고 술도 잘 못 마시니까 어느순간 저를 안 부르더라고요.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죄책감 들어서 본가 며칠 가도 거의 말도 안 하고 아침에 눈 뜨면 밖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오고, 2-3일 그렇게 있다가 다시 자취방 와버렸어요. 부모님을 피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제가 버틸 자신이 없어요. 자취도 두렵고요. 전체적으로 지금 너무 약해진 것 같아요. 2년만 어렸어도,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현실도, 제 자신도 원망스러워요. 절박하게 준비해도 될까말까인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것도 싫네요.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위장부터 안 좋아져요. 그래서 요즘 소화도 잘 안 되고요. 남자친구랑 장거리 커플인데, 1년 넘게 거의 매일 하소연해서 남자친구도 이제 잘 안 받아주고, 이러다가 저한테 정 떨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여러모로 고통스러워요.
일단 제가 배우는 게 느린 편이라서, 아무리 알바 경험이 있어도 실수를 초반에 많이 합니다. 그래서 괜히 잘릴까봐 걱정되고 무서워서 주눅들 때도 많습니다. 이력서 작성해서 가려고는 하는데, 또 안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달 다음달 휴대폰 요금이 미납이라서 더 걱정이 됩니다. 빨리 구해서 갚아야 하는데.. 월세도 그렇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끝까지 하고 싶은데, 노력하고 노력해도 욕먹고 답답해하면서 저를 안좋은 시선을 보았던 기억에 사로잡혀서 일할 때마다 무섭습니다. 차라리 이 상황을 모면하고 죽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무것도 이룬 것도 없고 스스로 일머리가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울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급하다보니까 만일 잘리더라도 울며겨자먹기로 하려고 합니다. 사실 잘린 적은 없어도 일을 배우면서 실수를 많이 하다보니까 걱정이 됩니다. 부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겨나가야 할 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ㅠ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하는데 두려움이 많아서 항상 이러네요..ㅠㅠ
26살입니다. 대학 2학년 끝마치고 중퇴해서 편돌이 하면서 1년 동안 개발자 공부하고 있고 자격증 공부도 병행해서 그걸로 내년에 취업할 예정입니다 대학교도 다시 다닐라고 부족한 학점을 학점은행제로 채우고, 편입 공부해서 내년 12월에 시험을 치루고 2025년에 3학년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문제는 직장과 수험을 병행할 수 있을까 입니다 내년 취업 기회를 놓치면 경력을 쌓을 기회를 잃어버리니까 다시 재취업할 떄 메리트가 없고 알바때 보다 월급이 많아서 수험생활에 보탤수 있습니다(ex 인강) 1년동안 공부한게 아깝기도 하고요 근데, 취업을 안하고 수험 공부하면 시간이 많으니까 여유가 있어서 고민되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편돌이 알바만 3년쨰이고 이제 부모님도 슬슬 취업하라고 눈치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돌이 생활이 편하긴 하는데 뭔가 가진게 없는 느낌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