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운동이 미치도록 싫은 운동선수

중학교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쭉 운동을 했어요(지금 고등학생) 부상도 많아 선수생활 중 거의 반을 재활로 보냈어요. 훈련할때마다 계속 남들이랑 비교되고 훈련도 힘들어서 하기 싫었어요.또 내년에 후배들 들어오는데 개네들이 잘해서 비교될까봐 걱정되서 잠도 못자요. 막 질투나고 열등감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리고 계속 쉬지않고 운동을 하니 부상당한 곳이 계속 아파서 또 재활 할까봐 걱정됐어요. 열심히 해도 성적이 계속 안나와 대학도 갈수있나 그냥 시간낭비는 아닐까 생각되서 진짜 한달을 쉬지않고 울었어요 그리고 코치님도 완전 기분파라 기분좋으시면 훈련 분위기가 좋은데 조금이라도 안좋으시면 뭘 해도 화를 내세요. 이런 환경 속에 계속 훈련하는게 미치도록 싫어요 그래서 지난주에 그만둔다고 코치쌤한테 말하고 짐챙겨서 나왔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그냥 훈련말고 동기들이랑 못 논다는게 아쉬워서요. 근데 부모님이 자신없고 불안하니깐 도망치는거냐 다시 했음 좋겠다라고 하셨어요 저도 곰곰히 생각했는데 도망치는게 아닌데 옆에서 계속 그러니깐 좀 후회도 되고 대학도 가야하고 그러다가 제가 미쳤어요 이번주에 즉흥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코치쌤한테 다시 한다고 했어요. 하..제가 왜 그랬을까요. 다시 그만둘수도 없고 그렇다고 졸업까지 훈련을 계속 한다고 생각하니 스트레스받아요

전문가 썸네일
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운동을 지속하며 부상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작은 목표들을 설정하면서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아주 작고 실천가능하게 목표를 잡고 이를 하지 않았을 때 마카님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말을 해주세요. 예를 들어, 오늘 운동을 하며 타인과 비교하지않고 집중했을 때 '잘했다. 고생했다. 수고했어.' '넌 너만의 장점이 있어.' '버티는 놈이 이기는거야.' 등이 있겠죠. 그리고 부담이 커서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나누는 게 좋아요. 예를 들면, 코치와 솔직하게 대화해 현재 느끼는 부담과 걱정을 전달하고, 개인적인 시간과 재활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아요. 또한, 동기들이나 친구들과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현재와 비슷한 상태로 고등학생 시절을 버텨야한다고 한다면 심적으로 힘들테니, 학교 내의 위클래스를 방문하여 마음 속의 어려움을 토로해볼 수도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자신의 선택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활동, 시간 등을 해줄 수도 있어요.
나중에 뭐 하고 살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2년제 지방 전문대를 나와서 엄마가 매니저로 있는 편의점에 알바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ㅠㅜ 스트레스를 받으니 손님들한테 친절한 태도가 나오질 않으니 엄마한테 클레임이 들어가고 그거때문에 맨날 엄마랑 싸우고 ㅠㅜ 편의점 알바도 이렇게 잘 하지도 못하는데 다른일은 할수나 있을지 걱정이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편의점에도 피해를 주니까 다른 일자리를 구해보려고 해도 자신감도 없고 새로운 업무에 대한 불안함이 너무 크니까 그것도 어렵고 또 9월쯤에 길게 여행계획이 잡혀있는데 그거 시건 맞춰서 일 구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구냥 다 그만두고 쉬기에는 9월 여행도 그렇고 돈이 한푼도 없으니까 고민입니다 ㅠㅜ 저스스로도 약간 분노조절도 안되는거같고 사소한거에도 짜증이 머리끝까지 나니까 손님들한테도 안좋고 저한테도 안좋고 ㅠㅜ 미치겠네요..

전문가 썸네일
이윤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고객들의 클레임에서 비롯된 가족 간의 갈등으로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거나 현재에 집중하기 어려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가족 경영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슈 중 하나입니다. 너무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못할 수 있어요. 어머님은 내 자녀가 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더 타박하실 수 있고, 마카님도 심적으로 편한 엄마이기 때문에 더 속상하실 수 있어요. 이런 마음이 지속되어 힘드시다면, 아직 마카님께서 젊기 때문에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심도 성장하시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친절하기 연습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큰 친절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오늘도 제 시간에 출근한 나를 칭찬하기, 뒷 사람을 위해 문 잡아주기, 손님에게 인사하기, 계산 결과에 대해 조금만 상냥하게 말하기 등등 어렵지 않은 것을 지속적으로 반복을 하다 보면 뇌 안에서 성장이 활성화되어 자존감과 성장 근육이 더 발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태도들이 자신의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너무 좋지 않을까요?
서른살, 꿈이 있다면 도전 하실건가요?

공공기관 재직중인데 업무가 맞지 않아 너무 힘듭니다. 가장 원하는 곳은 전 직장과 병행하며 이직 준비 하며 최종 면접에서 두번 떨어지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 상태에서 이곳으로 이직 했어요. 사람들은 다들 친절하고 좋지만 이곳 업무, 환경이 불만족스러워요. 공공기관이라 조직이 더욱 변화하지는 않을 것 같구요. 다들 저에게 불취업속에서 배가 부른거라고 하지만 이곳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고 우울하기만 합니다. 서른살 직장인 7년차인데 늦었다라는 생각만 들어서 노력은 안 하고 예전 면접에서 떨어진 제 과거만 탓하고 있어요. 결혼까지 해서 가정이 있다 보니 도전하기도 망설여지네요.

전문가 썸네일
이윤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아마도 마카님께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나에게 좋을지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알지만 실행하지 못하고 있기에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계신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짧은 글로 모든 것을 이해하기 어렵지만, 대략적으로나마 마카님께서 선택하실 수 있는 부분은 간단하게 정리해 볼께요. 직무와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직무를 변경한다. -> 직무는 기관 내에서 우선 추진해볼 수도 있어요. 이 부분은 여건이 어렵겠지만 아예 불가능한 부분은 아닐 수 있어요. 마카님이 재직중이신 기관은 잘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순환보직의 형태가 많기에 제안드려 봅니다. - 환경을 바꾼다. -> 이직 준비를 한다. 현재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재직중에 이직 준비를 하여 환승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이 때는 현재 마카님이 가지고 계신 경력과 장점을 어필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단, 현 직무를 변경하고 싶으시다면, 직무를 변경하여 이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음을 먼저 안내드려야 할 것 같네요. ㅠㅠ - 직무와 환경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을 바꿔본다. -> 피터팬에 보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을 하는 것보다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 훨씬 쉽다는 대사가 나와요. 어려우시겠지만 현재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를 달리해보시는 노력도 추천드립니다.
공백기 1년

1년동안 한 것이라고 이력서만 넣고, 면접만 보러간게 다 입니다. 이 과정에서 면접 거절도 해보고 입사 거절도 했습니다. 알바 경험도 없는 저에게 어떠한 기회가 온다면 받아야 하는 건 알고 있지만 매번 원하는 곳이 아닌 덜 원하는 곳에서 연락이 오고 아예 면접 조차 안보기도 하지만 면접을 본다 해도 떨어지는 것이 대다수고, 합격을 해도 취소합니다.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력서만 넣은 곳이 100군데가 넘고, 면접만 30개 넘게 봤고 벌써 면접 거절만 10개 더 넘었고, 입사거절만 3개째입니다. 이렇게 그냥저냥 1년을 보냈습니다. 따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어요. 그냥.. 모르겠어요. 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지도 없어지고, 자신감은 진짜 바닥이예요.

전문가 썸네일
이윤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최근 취업이 어려워지다 보니, 원하는 곳에서 일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라고도 합니다. 마카님께서 100번의 이력서 제출과 30번의 면접 통과가 있으셨다면, 서류통과율이 꽤 높으신 거예요. 아마도 전략적으로 잘 작성을 하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가장 마음이 힘드신 부분이 원하는 직장에서의 연락이 없어서 이신 것 같아요. 원하는 곳에서 첫 직장 생활을 하고 싶어하시는 마카님의 마음은 당연해요. 누구라도 그럴 거예요. 그렇다면 원하는 곳에 합격하기 위한 마카님의 전략을 마련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직장에 나를 어필하기 입니다. 서류 전형에서는 소위 말하는 자격 요건, 스펙으로 걸러내는데, 이를 통과한다면 지원동기에서 나와 회사를 연결하는 강력한 모티브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지원 동기는 다른 회사도 아니고 왜 우리 회사인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회사 이름에 옆 회사를 가져다 붙였을 때도 말이 된다면 매력적이라 할 수 없겠지요. 내가 가고 싶은 회사가 있고, 거기서 요하는 자격 요건에 내가 부합한다면 나와 회사가 왜 천생연분 일 수 밖에 없는지 좀 더 어필해보세요. 만약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해당 자격을 갖추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피력하심 도움이 될 거예요. 만약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하지 않다면, 나의 지난 경험 속에서 원하는 직무와 직업이 무엇인지 좀 더 세밀하게 생각하고 중심을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면접탈락

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 최종면접 떨어져서 우울해요 붙을 것 같았는데.. 내 인생의 목표였는데... 불 끄고 누워만 있어요

전문가 썸네일
송민혁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실패는 일시적 결과이지 영구적 결론이 아니에요. 충분히 좌절하고 실망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치유의 과정 중 하나예요.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마카님이 자기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념이나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손상을 입지 않을 수 있도록 이 일의 '의미와 한계'에 대해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해요.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림 쪽 진로를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 도 아니고 애매하게 해요 그림을 제외한 국영수는 거의 다 못합니다 제 친구들은 학원도 다니면서 열심히 사는데 저만 뒤쳐지고 그림은 애매하게 해봤자 성공 못 하는걸 아니까 포기해야지.. 생각하는데 그나마 좋아하는건가 싶은게 그림 밖에 없어서 포기를 못하겠어요 그런 그림 마저도 저는 정말로 좋아하는건지 그냥 할만한게 그림 밖에 없어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만약 그림을 포기하면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것도 고민이고요 이게 맞는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그림을 선택한 것은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입니다. 그림에 대한 열정과 흥미는 마카님의 가장 큰 강점일 수 있어요. 이 열정은 마카님을 계속해서 그림을 연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진로를 정할 때 자신의 특기나 재능을 기반으로 선택해요. 다행히도, 그림을 좋아하고 그리는 것이 마카님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면, 그것 자체로 가치 있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열정과 끈기입니다. 아직 완벽하게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또한, 다른 학문 영역에서 뒤쳐진다고 해서 자신을 비하하거나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의 장점과 흥미를 찾아가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림 외에도 다른 분야에서도 노력을 기울일 수 있지만, 만약에 그림을 통해 특별한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낀다면, 그것이 여전히 가치 있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 사연에서 보듯이 마카님은 그림을 좋아해요. 그리고 마카님이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그림입니다.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서 새로운 스타일이나 기술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받으면서 에너지를 회복해 보세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마카님만의 그림 스타일을 발견하고 개발해보세요. 각자의 고유한 스타일과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럼프는 모든 예술가들이 경험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이겨내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과 탐구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수습기간 채용 취소

수습기간 채용 취소를 당했습니다. 규모도 있는 회사인데 이렇게 통수를 맞으니 너무 우울하네요.. 수습기간동안 하라는 거 하고 ojt도 열심히 썼고 회사에 손해 끼친 거도 없는데 비위 안 맞춰주고 아래에서 안 기어다니고 했는데 이걸 회사랑 맞지않다 라면서 채용을 취소 해버리네요 명확한 이유도 없이 두리뭉실하게 이렇게 당하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이제 곧 30이 되어가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사람에 대해 불신도 생기고 인간혐오가 너무 커지는 거 같고 가족도 돌봐야 하는 상황에 가족한테도 미안하고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봐야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고 좋아질 희망도 안 보이는데 그냥 사라지는게 마음이 편할 거같네요..

전문가 썸네일
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수습으로 뽑히고 그 기간을 잘채워 취업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계셨을텐데, 일이 이렇게되어 황망한 마음이 크실것 같아요. 저 또한 화가 나고요. 세상에 정말 어처구니 없고 억울한 일들이 생겨나곤하죠. 마카님이 갖을 상실감이 전해지네요. 그래도 취업에 관련한 상담을 하다보면 결국 자기 자신을 끝까지 믿는 힘이 있는 분들이 취업을 하시더라고요. 우울하고 불안해하지 말고 자신을 좀더 믿어주세요. 이번에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셨지만 이 경험을 통해 배울수 있는 것은 배우고, 부당함은 삶의 원동력으로 삼아 보았으면 해요. 몸과 마음을 잘 추스리고 혹은 잠시 쉼을 가지셔도 된답니다. 에너지가 좀 차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길때 다시 도전해 보자고요.
진로가 고민돼요

지금 고1이고 음악하는 학교 다니고있어요 제가 어릴때부터 음악과 미술을 함께 즐겨했고 지금까지 즐겨하다 보니 진로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사실 스토리 짜는것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것도 좋아해서 소설가나 웹툰작가를 생각하다가 음악을 하게돼서 음악을 쭉 하고있거든요 지금에서야 고민하는게 웃기긴 하지만 음악활동도 하고싶고 웹툰, 소설 작가도 하고싶어요 부모님은 제가 음악을 진로로 정했다고 알고있는데 이제와서 바꾸기도 뭐하고 만약에 바꾸더라도 음악이 그리울것같고.. 어떡해 해야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고1이라는 나이에 진로를 고민하는 것은 전혀 웃긴 일이 아니에요. 오히려 이 시기에 진로를 고민하고 탐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음악과 미술을 함께 즐겨왔고, 스토리 짜는 것도 좋아하는 당신에게는 음악가나 미술가 뿐만 아니라, 소설가나 웹툰 작가도 매력적인 진로일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나면 다른 분야에 대한 그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소설가나 웹툰작가를 생각하다가 음악을 선택한 것은 그 시기에 마카님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이기에 계속해서 추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어요. 하지만 동시에 소설가나 웹툰 작가로서의 꿈을 포기하기 아쉬운 마음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은 자신의 재능으로 창작물을 만들고 작품을 통해 자기표현이 중요한 가치이고 그에 따른 예술적 재능을 가지고 계세요. "마카님은 어떤 매체나 방법으로 나를 표현할 때 가장 즐거운가요?" 고등학교 시절은 다양한 경험을 쌓기에 좋은 기회이고 나이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문학, 창작 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보세요. 각각의 분야에서 작은 프로젝트를 통해 실험해보는 것도 좋아요. 두 분야를 병행하면서 장기적으로 어떤 것이 더 자신에게 맞는지 고민할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부모님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님은 마카님의 선택을 이해해주고 지원해줄 것입니다. 두려움을 갖지 마시고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표현해보세요. 결국 중요한 것은 마카님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소설작가를 꿈꾸는데 하고싶은걸 해도 될까요?

. 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 지금도 소설가의 꿈을 가지고 있고 지원받고 있어요. 멘티 선생님이 지도해 주시고 있고요.. 학업 성적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강의를 신청 했고, 학원도 다닐려고 하는중인데 아직 학원 을 어디로 갈지 못 정했어요. 제가 사실 원하는건 미술학원인데 이게 제 꿈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전부터 그림이 배우고 싶었고 지금 나이에 잘 그리고 싶어요. 또 커서 하는 예기지만 대학교나 가게되면 국어국문과 보다 제빵과를 가고 싶어요.. 멘티 선생님께선 어느 과를 가든 제 꿈에 영향이 없고 원하는걸 해도 된다 하셨어요. 그리고 지금에 만약에 제가 책을 써서 낸다고 한다면 저도 작가가 될수 있다고 말해주셨어요. 그 충고를 들으니 저는 어른이 되기 전에, 또는 그후에 작가가 되기전에 많은 경험과 일들을 해보고 작가가 되고 싶었어요. 그치만 지금은 국어 실력이 역시나 부족하고 그 때문에 필력도 떨어져 있어서 일단은 작가가 되기 위해 대학교 까지는 국어 공부에 전진해야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특히나 소설을 무수히 많이 쓰고 책으로 내고 싶은데, 어른과 관련된 소설도 좋고 무엇보다 판타지 소설을 먼저 낼 생각이에요. 그 책들을 쓰게 될때 지금까지 어떻게 제 실력을 키웠는지에 따라 제 책도 달라지겠죠. 어렸을때부터 갈망했던 꿈이고, 그래서 더 잘써서 냈으면 바래요. 어른이 되고나서 바로 소설을 쓰고싶은 저로써는 중학생인 시기에 잘 해놔야지 기본 실력도 가춰지고 그걸 넘어 저만의 개성적인 문법을 책에 담을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질수 있을테니까요. 지금에 하고싶은 걸 하거나 여러 경험을 쌓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국어 공부 실력에 전진해 나가야 할까요.. 어른이 되어 작가가 될 준비를 할때 이때를 원망하게 될까 걱정 되요.. 또한 소설을 쓸때도 잘 원할하게 써 나가지 않으면 어려움을 격게 되거나 포기하기 일수일 거에요. 더 나이를 먹으면 그 때도 계속 오랫동안 소설작가 생활을 하고싶은데 지금의 제가 욕심을 부리는 걸까요.. 어쩌면 어른이 되고 나서, 30대가 되었을 때에 더 많은 경험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지금에는 실력을 키우는것이 어른이 될때 갖게될 꿈을 위해선 더욱 필요한 실력 쌓기가 아닐까.. 더 넓게 생각해 봐야 자신에겐 나중에 좋지 않을까요..? 미래의 반향에 대해서 조언과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어른이 되면 시간이 이렇게 조급하고 시간에 맞춰 결정을 빨리 해야 좋은 나날들이 아닐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요., 어른 되는 데에서 너무 선택하기 힘드네요..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ㅠ

전문가 썸네일
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너무나도 깊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어른이 되기 전에 여러 경험을 쌓는 것과 집중적으로 국어 공부를 통해 작가가 되기 위한 기본을 다지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것은 마카님이 성숙한 사고를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디자인해 가고 있는 깊은 생각이예요. 먼저, 미술학원을 다니고 싶다는 마음도 중요해요. 그림을 배우고 싶어하는 욕구는 마카님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고 미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배우고, 작품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작가로서 이런 경험은 훌륭한 자산이 될꺼예요. 그러나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국어 공부도 필요해요. 국어 실력은 작가로서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특히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언어를 다루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어 공부를 통해 문장 구성, 어휘력, 문법 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경험도 중요해요. 어른이 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은 마카님의 작품에 다양성과 깊이를 더해줄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만남, 여행, 문화체험 등은 마카님의 작품에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되요. 시간은 마카님 편입니다. 마카님이 어른이 되기 전에도, 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마카님의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입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여러 경험을 쌓으며 꾸준히 국어 공부를 이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카님의 꿈을 향한 열정을 잃지 마시고, 조급함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하세요. 어른이 되는 길은 끝이 없는 여행이며, 마카님이 선택한 길에 충실하고 계속해서 나아가면 언젠가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첫 판타지 소설 출간을 기대합니다!
자격증이 무서워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공부도 좀 안하고 해서 지금 중1인데도 아직도 알파벳 잘 몰라요 솔직히 공부 초등학생때부터 그냥 하는둥 마는둥 하고 어렸을때부터 제가 공부를 많이 싫어했는지 수학만 보면 계속 졸리고 해서 남들처럼 공부쪽엔 안되겠다 싶었어요 저희 엄마도 그걸 깨닫고 저에게 자격증을 추천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작년부터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쭉 계속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제 친구들은 다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자격증을 선택하고 무엇보다 스포츠 쪽이라서 운동도 공부도 어느정도 해야되는건데 그게 정말 어렵고 이 길이 맞나 싶어요. 작년에도 자격증 공부 하다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때 선생님이 되게 엄하게 가르쳐주셔서 트라우마 같은게 약간 있어요 제가 좀 즉흥적이라 그냥 그때 기분으로 결정하는데 진짜 이번이 제일 후회돼요 지금도 계속 자격증 공부하고 있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가격이 꽤 나갔으니까 엄마는 계속 한방에 따자 이러시고 그냥 다 짜증나고 자격증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은데 지금은 근데 도중에 포기를 못하니까 계속 하고는있어요 그래서 더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이번년도만 고생하면 내년엔 끝이다 이러시긴 하는데 솔직히 못 믿겠어요 자격증 이 세글자만 들려도 무섭고이제 다 때려치우고 싶을정도로 지쳐요 자꾸 나도 모르게 자격증 공부하다가도 눈물이 나고 사소한걸로도 감정이 막 오락가락하고 조금만 뭐라고 해도 엄청 속상하고 짜증나고 오열하게 돼요 중간에 포기 할수도 없고 지금 이렇게 남들 다 공부할때 자격증공부하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혹시 지금 마카님이 자격증을 조금 비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있지는 않을까 살펴 보세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조차 없이 스파르타처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직 어린 나이에 너무 가혹할 것 같으니, 엄마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적절한 시간 안배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말씀해 보세요. 물론 부모님 입장에서 돈도 부담스럽지만 이렇게 스트레스가 많다면 마카님의 마음 건강이 가장 먼저임을 엄마도 아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카님 진로로 나아가는 데 있어 공부도 중요하다면 아예 손을 놓아 버리면 결국 자격증을 따도 소용 없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 알파벳도 모를 정도라면 아주 기초적인 과정부터 최소한의 준비는 해 놓아야 나중에 정말 필요할 때 덜 난감할 것 같습니다. 기초적인 보습학원을 다니던가 학습지라도 짬짬이 해서 기초를 다져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계속 우울하거나 슬픈생각나요

현재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어요. 다른 직장에서 계약직 1년미만으로 일하다가 정규직으로 이직하고 나서 적응을 못해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계약직을 구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이 생활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지고 2달 전에 중소기업 정규직 면접을 보고 합격했지만 포기한 것도 떠올리면서 후회가 되면서 약 2주정도 계속 미래에 대한 불안정성과 자신감이 낮아지면서 툭하면 눈물이 나게 됩니다. 물론 계약직을 하면서 틈틈히 자기계발을 해야하는 것도 알고, 자격증 준비도 조금씩 하고 있지만 그래도 항상 불안해서 그런지 만족감을 못느끼겠습니다.

전문가 썸네일
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요즘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현재 하고 있는 자기계발과 자격증 준비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긍정적인 마음과 작은 성취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계속되는 불합격에

착잡하기만합니다 직장은 아니고 20대초입니다 알바무경력이라 여기저기 넣어보는데 다 떨어지고 한곳 붙었는데 사장 ***고 뭐 알려주지도않고 니 생각나는데로 식기 정리해놔 이러더니 2시간 일하고 잘렸어요.. 이따 점심에 면접가는데 이제 불안하네요 취직은 할수있는지 30대 후반인데도 백수 되는 건 시간문제네요

전문가 썸네일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알바에서의 부정적인 첫 경험의 상처를 떼어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완전히 떼어 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때의 상황과 지금 면접을 보러가는 곳은 분명히 다른 곳이라는 것을 자신에게 인식시켜 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마음의 생각만으로 잘 되지 않는다면, 무엇이 다른 지를 종이에 기록하면서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감정적으로 불안한 것이 이성적인 판단으로 조금씩 완화되어 갈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지금 준비하고 있는 면접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일머리

제가 일머리가 부족한데 원하는 직업이 좀 일머리가 팔요한 일이예요... 일도 하다보면 일머리가 생기나요??

전문가 썸네일
윤설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자신이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지려는 의지, 생각이 있다는 것도 더 중요하지요. 마카님이 이 두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드네요. 몇가지 드는 의문은 일머리가 없다는 것은 사실인가요? 본인이 느끼는 것일까요? 혹은 평소 타인에게 받은 반복된 평가가 있나요? 일머리가 없을 경우에도 그 종류가 있지요. 일하는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처음 일을 배울때는 부족함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일을 해 나가는데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생길까요? 처음 일을 배울 때 방법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먼저 관찰과 모방이지요. 숙련이 된 주변동료, 선배를 보고, 물으면서 일을 배우는 거지요. 관찰과 모방학습은 인간이 학습하는 가장 자연스런 방법이지요. 또다른 방법은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 거지요. 하루를 정리하면서 일한 것, 특이한점, 주의할점등을 정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좀 적응이 되면 좀더 크게 보고 학습하는 거지요. 이 일을 하려면 무엇을 배우고 익혀야 될까를 고민하는 겁니다. 과거의 자료를 보거나, 좀더 적극적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일에 관련된 전문책을 읽고 필요하면 강의를 듣는등. 대체로 이 3가지 방법을 통해 사람들은 일을 배우게 됩니다. 관찰과 모방 --> 자기 정리--->탐색과 배우기 이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일의 속도도 늦는 것은 당연하지요.
조리있게 말하기를 연습할 수도 있을까요?

두서없게 말하는 버릇이 심한데 어떤 연습이 필요할까요? 남들 10초면 되는 거 1분 넘게 걸리네요.. 가끔 조별과제 같은거 하다보면  사회생활에 필요한 말도 잘 안나와서 힘듭니다....한국어 회화강의를 들어야하나... 주장, 근거. 예시 들기 등이 어눌하고 부실한 편이라 회사 면접도 너무 걱정되네요. Ex) 조별과제 중 한 친구가 부담이 크고 중요한 일을 맡았을 때 나름대로 정리한 말 :  어려운 부분 맡느라 부담이 클 텐데 따로 연락주면 이 부분 자료 찾는 거 도와줄게. 위의 내용 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입을 열면 아래처럼 말이 나와.. 어려운 부분 맡아서 많이 힘들겠다... 이번 주말에 작업하다보면... 이론을 세우고 자료를 찾아서 가공을 하다가... 근거를 보강해야할 때 다시 자료를 찾으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너무 그럴테니까... 따로 연락주면.... (연락줘야만 도와준다는 뉘앙스가 이상한가? 고민하느라 정적 생김) 나도 인터넷으로 자료 좀 찾아볼게!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처음에는 대화를 간결하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보세요. 핵심만 전달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중요한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종이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미리 작성해보고 반복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면접

아까 11시 반에 면접 보고 왔는데 아직 연락이 없어요 떨어진건가.. ㅜ 무난하게 잘 보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 혼자만의 착각인가봐..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불안한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아직 연락이 오지 않았다는 것은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을 뿐일 수도 있어요.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며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반년동안 집에만 있었어요.

면접은 보러 다녔고, 합격 기회도 있었어요. 또 한번은 다가가기 쉬운 업무와 적절한 근무시간인 면접이 잡혔었지만 안갔어요. 하지만 면접,입사 기회 둘 다 포기했어요. 저도 제가 한심한 거 알아요. 도전해보고, 해봐야 하는 것도 다 알아요. 하지만 그냥 세상 밖에 나가는 것이 무서워요. 26살 먹고 제대로 된 사회생활 안해 본 것이 문제인걸까요? 사실 알바는 해봤어요. 작년 겨울 쯤에요. 하지만 실수가 나아지지 않는 저를 직원들이 욕하고 미워했지만 한달도 안지나서 한달이라도 해보자라는 마음을 잡고 다녔지만 제 실수로 사람들에게 민폐를 주고 있다는 상황을 직시한 다음 그만뒀어요. 2주 정도 다니다가 그 뒤로 지금까지도 정신과를 다니고 있어요. 무서워요. 사람을 마주치기가요. 세상 살기가 저에겐 너무 벅차요. 저도 왜 제가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만 살고 싶어요. 왜 살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자꾸 살라고 해요. 부모님에게도 제가 태어난 것에 죄책감 느끼고 있어요.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힘들어하는 마음을 이해해요. 작은 목표부터 설정하고 조금씩 성취해보세요.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말고,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마주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걱정

20대 중반에 들어선 고졸 취업 준비생입니다. 갓 스무 살이 되던 해에 운이 좋게도 다니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연결해준 사무실에 취업을 하게 되어 열 달 정도 일을 했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며 사회생활을 하기에는 너무 어렸던 탓인지 열 달 만에 그만두고,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도전했습니다. 퇴사 이후 예체능 강사로 1년 8개월 가량 일을 했고, 올해 초까지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강사 일을 그만두고 조금 쉬다가 취업 준비와 병행하려 시작한 레스토랑 홀 서빙 일을 올해 초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자의적이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임금체불로 인해 더 이상 근무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그 이후로 갑작스레 고등학교 재학 당시 취업지원부장님이셨던 선생님께 연락을 받아 3월 초에 한 사무실에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는 마음에 섣부른 선택을 한 것 같아 2주 출근하다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배웠던 실내건축에 관해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남아있다고 느껴 실내인테리어 영업 직무에 지원하여 입문교육도 받고 면접까지 보았는데, 현장을 오가는 일과 영업이라는 직무가 저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일은 시작도 해*** 않고 마음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세무회계 쪽으로 공부를 해보려 자격증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부와 병행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마땅치 않아 급하게 구한 저녁타임 알바도 몸에 무리가 많이 간다는 핑계로 얼마 나가지 않고 그만두었습니다. 올해만 벌써 해보려다 만 것이 이렇게 많은데 앞으로 내가 어떤 일이든 제대로 할 수 있기는 할까 하는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닥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고 어떤 일이든 힘들고 어려운 부분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생각만 하다 보니 그냥 일을 하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해요…. 이른 나이에 취업해서 빠르게 경력을 쌓고 싶다는 마음은 어디로 갔던 건지 하루하루 안주하며 살아온 지난 시간이 너무 아깝고 후회만 가득한 것 같습니다. 저는 참 예민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타입입니다.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았던 지난 2년은, 사람 때문에 힘든 건 있었지만 정말 편하고 좋았던 게 확실한데 이제 와서 그 시간을 아깝다 여기고 후회를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싫어지고 있어요. 주변의 친구들은 대부분 대학 졸업반에 재학 중인 걸 생각하며 자꾸 비교를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빠르게 취업할 수 있다면 어딘가에라도 소속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끈기있게 버텨낼 자신은 잃은 것 같기도 하고요…. 뭘 해도 어렵고 힘든 부분만 생각하고 버틸 힘이 없는 것 같고 시작하지도 않은 채 걱정만 하고 있어요. 요즘은 이런 저를 생각하면 너무 한심하다고 여겨 툭 하면 눈물이 흐르고 심한 우울감에 빠져있기도 합니다. 일기를 거의 매일 수기로 쓰는데 그 마저도, 제가 제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점점 다른 사람들의 연락도 안 보게 되고 혼자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혼자가 되고 싶은 것 같기도 해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게 된다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에요…. 그렇게 힘들어했던 열 달간의 회사생활이 그립기까지 한 상황입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을 끊어내고 싶은데 자꾸 제 자신이 저를 옭아매는 것 같아요. 이게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라도 글을 남겨봅니다…. 그냥 좀 힘든 것 같아요….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저는 마카님께서 했던 경험들을 바로 보고 그것을 잘 소화시켜 마카님의 긴 인생에 자양분으로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역경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역경의 경험이 나 스스로에 대해서 무엇을 말해주는지, 나의 인생에 있어서 그 역경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숙고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조급한 마음을 수용하면서 잠시 멈춰보세요. 편안하게 호흡하고 처음 취직을 하게 되었을 때부터 현재까지를 천천히 바라보면서 그 경험들에 비추어 나 스스로를 이해해 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과거의 기억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카님께서는 글에서 ‘일기를 거의 매일 수기로 쓰는데 그 마저도, 제가 제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점점 다른 사람들의 연락도 안 보게 되고 혼자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혼자가 되고 싶은 것 같기도 해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게 된다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에요….’라고 써주셨습니다. 힘든 일을 겪고 나면 사람은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게 될 때 고통스러운 감정이 자동적으로 들기 때문에 외면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이 기억들을 묻어두고 회피한다면 불안을 피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내 인생 전체를 바라보았을 때 아픈 기억들을 마주하고 그 경험의 의미를 살펴보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니 용기 내어 경험들을 직면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이 힘들면 내가 경험한 일들을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 TV 드라마를 본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 발 떨어져 거리를 두고 관찰한다면 과도하게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고도 보다 객관적으로 나의 경험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취직을 하게 될 당시의 나의 마음이나 상황은 어떠했는지, 어떻게 직장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직장에 첫 출근했을 때 마음은 어떠했고, 어떤 부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싶었는지, 그만두고 나서의 마음은 어떠했는지를 천천히 살펴보세요. 그 일에 대한 적성이나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떠했는지도 관찰해 보세요. 또한 다음 번에 새로운 일을 선택하고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될 때의 나의 상황이나 마음은 어떠했는지 반복해서 살펴보세요.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나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에 흥미와 재능이 있고 어떤 상황을 불편해 하는지,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 내 마음에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감정이나 생각에 대하여 어떤 비판이나 판단 없이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태도를 가져보세요. 그리고 나의 대처방식에 대하여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생각해보되 당시에 내가 했던 선택은 그 당시의 맥락에서는 최선이었음을 알아차리고 그럴만 했다고 인정해 보세요. 마카님, 우리의 마음은 스스로를 재촉하고 잘 해보자고 의지로써 다짐함으로써 강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가 나 스스로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상처 받은 내 마음을 돌볼 때 강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비난하는 마음이 올라올 때 그 마음 또한 인정해주되 조급하고 잘 하고 싶었던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돌봐 주세요. 힘든 스스로를 도움이 필요한 친구나 아이를 바라보듯 따뜻하게 바라보고 혼자 많이 외로웠겠다고, 잘 하고 싶었을텐데 속상했겠다고, 애 많이 썼다고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왜 이럴까요?

면접을 보러가기 하루 전만 오면 미칠 거 같아요. 합격 해도 미칠 거 같고, 불합 해도 미칠 거 같아요. 일은 해야 하지만 하기가 싫어요. 취준이 길어져서 그런걸까요? 점점 무기력해지고 하기가 싫어요. 내일 면접인데 이 곳이 합격을 해야 해요. 그런데 막상 합격해도 기분이 마냥 좋지 않을 거 같아요. 하지만 불합하면 어떡해요? 지원할 곳은 다 지원해봤어요. 이젠 나오지도 않아요. 뭐가 문제인거죠? 저는?

전문가 썸네일
정우석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려볼게요. 1. 긍정적인 자기 대화 면접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긍정의 말을 해보세요. "나는 잘 준비했어. 최선을 다하면 돼." "실패한 것이 나의 부족함 때문은 아니야" 2. 긴장 완화 천천히, 깊게 호흡하는 호흡법이나 짧은 명상, 스트레칭 등을 통해 평소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을 익혀보세요. 과도한 긴장이 표정과 자세에 나타나면 자신감이 없어 보이고 면접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작은 목표 설정 매일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보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칭찬해보세요. 이는 성취감을 주고, 무기력감을 극복하여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 내 인생은 끝난 것처럼 느껴져요.

현재 이십대 후반의 성인입니다. 제목처럼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자포자기 같은 나쁜 감정이 아니에요. 그냥 말 그대로 이미 모든게 끝이난 기분이에요. 어릴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정말 열심히 입시공부를 했고 결과는 아주 나빴지만 수능도 보고 졸업도 했죠. 그 후에 대학도 가고 졸업도 했고요. 그런데 수능이후로 마치 영화의 엔딩이 난 것처럼 내 인생도 이미 끝을 본 느낌이에요. 아무리 새로운 경험을 해보려고해도, 즐거운 일을 찾으려고해도. 더이상 간절하게 바라는게 생기지않아요. 간절하지않으니 노력도 안하게되고요. 굳이 더 길게 살아있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하루하루가 의미없어요. 객관적으로 취업도 못하고 자기관리도 못하고 수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큰 문제들인지 전혀 와닫지를 않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너무 열심히 달려 와서 번아웃이 왔다고 하기에는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다른 측면으로 바라 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현재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 부정적이다 보니 의욕도 동기도 생기지 않는 것 아닐까요? 지금 이 시간부터 현실을 받아 들이고 새로운 인생을, 제 2막을 연다고 생각하시고 목표를 세워 보시면 어떨까요?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렇게 열심히 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좋은 자원이 있다는 겁니다. 그 좋은 자원이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부추기고 동기를 부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큰 목표를 갖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가져 보세요. 나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바로 '동기'입니다. 작은 동기부터 만들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직장, 동아리 같은 목적지향적인 단체활동을 하고나면 극심하게 외롭습니다.

직장, 동아리 같은 목적지향적인 단체활동을 하고나면 극심하게 외롭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한 거리를 두고 할 거 하고 이야기할 때는 이야기하면서 구성원1로 대할 뿐인데... 괜찮은 척하고 활동을 하다가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는 세상에 저 혼자 놓인 기분이 듭니다. 마음 붙일 데가 없으니까 다녀오고 나면 불안하고 외롭고 힘드네요. 뭔가 더 친해져야할 것 같은데 그러고 있지 못하는 기분도 들고....그렇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당일에 애인이나, 친구를 만나야 안정이 됩니다. 그렇지않으면 그 다음날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요. 특히 그 안에서 의견대립이 생긴 날에는 상대가 저를 싫어하는 것만 같고 멘탈이 털려서 하던 일도 다 깜빡하고 허둥지둥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마음 붙일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이익집단에서 마음 맞는 사람 찾기가 쉬운건 아니니까 직장생활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멘탈이 약해서 직장생활이 걱정되는데 제게 맞는 직업이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취준생'이라는 태그로 미뤄 보아 현재 직장에 속해 있지 않으시다 보니 더더욱 소속감을 느끼기 어려우신 것은 아닐까 싶어요. 딱히 그런 성향의 분들에게 맞는 직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적인 자리에서 마카님이 주도권을 잡고 이끄는 타입이 아니라면 오히려 직업적으로 주도권을 잡고 먼저 사람들에게 베풀고 먼저 다가가는 일들이 성취감을 느끼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모임에 나가 사람들을 만나기 전에, 모임의 목표와 구성원들이 그 모임에서 기대하는 정도도 미리 예측해 보시고, 마카님 마음에 거리 설정을 미리 하시면 그 모임 취지에 맞는 정도의 의미가 부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채워주지 않는 시간들, 혼자 있는 시간들이 힘들다고 해서 그것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외부에서 찾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내면에서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은 외부에서 찾을수록 외로워 집니다. 잠시 안정이 되어도 일시적인 것이죠. 위에 말씀 드렸듯이 마카님의 외로움과 불안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잘 살펴 보시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활동부터 찾아서 연습해 보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들여다 보시고 일기 쓰기나 녹음, 기록 등을 통해 정리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