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이고 일주일 정도 됐는데요. 지금은 수습이에요. 주6일 9시간 10시간을 매장에서 함께지내는 직원들은 출근해서 본인 일 하고 퇴근하기 바쁜게 대부분이고 사장님은 출퇴근이 자유로워서 잘 못봐서 제가 사장님과 직원들이랑 친해질 시간 조차 없는데요. 초보고 처음이라 잘 모르고 못할 수 있고 뭘 해야할 지 모를 수 있지 않나요..ㅠ 해도 뭐라하고 안해도 뭐라하고 체계가 꽉 잡혀 있는 거 같다가도 자유로운 거 같다가도 어느장단에 맞춰야할 지 모르겠고... 고객에게 답장하는 것도 평균적으로 친절한 답장이라고 생각했고 고객도 만족했는데 이런식으로 답장하지 말라고 하세요. 위에 직원 여럿 중 한 분은 너무 빨라요. 성격이 급하셔서 이렇게까지 빨리 해야하나 싶은데 하라 그래서 하긴하는데 속도 맞추기 너무 힘들고 너무 급해요. 수습기간은 버텨볼까 하는데 끝나고도 계속 다녀야 할까 고민이네요. 급여와 근무시간을 생각하면 다른 더 좋은 조건인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