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살 여학생입니다. 제 감정도 모르겠고 우울하고 자주 죽고싶어요. 가만히 앉거나 누워서 이유도 모르게 여러 일을 생각하다보면 눈물도 나오고 따돌림을 이유없이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자살시도도 엄청 많이 했는데 감정 하나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하여튼 따돌림 받았던거 때문인지 사람들하고 원활한 소통이 힘들고 잘 하는척 해도 날 따돌림 하던 애들이 쓰던 메신저 소리만 나도 깜짝깜짝 놀라고 불안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서 알람 키고 생활 하는건 꿈도 못꾸고요.. 이젠 좀 이기적이고 남 욕하는 사람만 봐도 죽이고 싶을 만큼 분노가 차오르기도 하고요.. 가끔 자해를 하는데 이걸 하면 다른 잡생각들이 사라져서 좋아서 하는건데 안좋다는걸 알고있는데 좋은 해결책 없을까요?
요즘 자꾸 우울합니다. 가슴이 울적하고 답답해요. 자살이라는 단어는 예전부터 자주 검색하는데 요즘도 그래요. 높은 층이나 창문 있는데 가면 떨어지면 어떨까 생각해요. 너무 우울하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멍하게 시간을 보낼 때도 있어요. 미래가 무섭고 뭔가 잘 하지 못하고 있는것처럼 느껴져요. 우울증일까요?
스트레스 때문에 잡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그 잡생각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고의 반복인것 같아요.. 잡생각을 멈추고 싶은데 잘 안 멈춰지는것 같아요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환경이 많이 바뀌고 그런것 때문에 더 잡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고.. 힘들어요 불안하고 우울하고 식욕도 요즘 없는것 같고.. 도와주세요 상담 받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꽤 오랜 기간(11살부터) 우울감과 자살 충동을 다스리며 살아왔습니다. 당시에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정신 건강이 안 좋은 것이 명확했기에 나름대로 가족들과 거리를 조절하며 지내는 방식으로 조금씩 극복했어요. 제가 아프고 힘들었던 것이 우울증과 공황 장애 증상이었다는 객관화가 어느 정도 되고 나니(진료를 받지는 않았지만 전문가 분들이 나오는 영상들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많이 나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이제는 제 안의 중심을 많이 다잡아놔서 웬만해서는 상처 받거나 휘둘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게 이제는 완전히 정신건강으로 제 일상이 무너지거나 끌려다니는 일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삶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여전히 끌려다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극복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는데 다시 상태가 안 좋아진 걸 느끼니 허탈하기도 하고 평생을 이렇게 애쓰며 내 정신건강 눈치(?)를 봐야 하나 피곤하고 답답하고 막막하기도 합니다. 저는 하루 이상 외출하지 않고 집 안에만 있으면 우울감, 답답함, 무기력함이 심해지고(정도는 그때마다 달라요) 그걸 알기 때문에 약속을 잡거나 운동을 갑니다. 그래서 건강한 상태를 잘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사실 약속도 운동도 쉬고 싶은 날이 생기면 집에 있게 되는데, 그러면 종종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취업준비를 이번 달부터 시작하면서 더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심해진 것 같아요. 언제부터 다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근 몇 달을 돌아보면 갑자기 눈물이 흐른다거나 문득 정말 맥락 없이 모든 걸 내려놓고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어요(상황이 좋을 때도 가끔 그러곤 합니다). 물론 진짜 죽으려는 수준은 아니라는 걸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 예전처럼 제가 정신 차려보니(?) 죽을까 걱정하진 않지만, 특별히 힘들지 않은 상태인데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들이 드니까 허탈하기도 해요. 요즘엔 제 낙이자 취미인 운동마저 불안해서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안 가면 우울감이 심해질까봐 불안해져서요. 예전처럼 우울증이나 공황이 심해질까봐 마음 졸이며 지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정말 행복했는데, 제 노력들이 소용 없었던 걸까, 언제까지 이렇게 마음 건강 눈치를 보며 피곤하게 살아야 하는 걸까 막막합니다. 어떤 마음가짐과 방법으로 지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누구보다 치열했다 자부할 수 있는 19살의 입시 수험생활 끝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대학을 합격했고 스스로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못해 결국 자퇴 후 20살에 반수를, 그렇게 2번의 입시를 마쳤습니다 현재는 지방의 한 국립대에 합격한 상태이고 나름 즐겁게, 알차게 잘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처음은 아니었는데 오늘 그에 대한 느낌이 너무 강하게 왔고 도저히 이번엔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이렇게나마 상담을 받아보려합니다 .. 아래는 오늘 같은 과에서 알게된 한 친구와 2-3시간정도를 보내고 난 후 기숙사에 들어와 내내 알게 모르게 들던 우울한 기분을 떨쳐보려 메모장에 쓴 일기의 내용입니다 오늘 왜이리 기가빨리고….기가죽고…괜히 내가 내가 아닌 것 같고 그냥 쉬고싶고…이런 기분이 들었나 가만히,곰곰이 떠올려보면 1. 여태까지 혼자인 적이 참 많았기 때문이다. 홀로 긴 수험생활을 2번이나 경험해봐서인지 잠깐 잠깐 쉬는 동안에도 누군가의 눈치를 봐야하는 기분을 느끼거나(ex.부모님, 친구들의 시선) 억압, 부담을 느끼기 싫었기에 혼자 다니는 것이 익숙하고 편했던 경험 때문에 누군가의 (더군다나 새로 알아가는 단계인 사람의) 기분을 신경써야한다는게 많은 노력을 요했던 것 같다 2. 잘 보이고 싶었다. 괜히 한 마디리도, 리액션 하나라도 더 과하게 해야 이 사람이 나와 함께 있을 때 재밌다고 느끼고, 그래야 나를 좋아하게 될까봐 ..어떻게 하면 나라는 사람을 더 좋게, 괜찮게 봐줄까 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동시에 행동을 하다보니..하다하다 지쳐버린 느낌이었다 3.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가? 아니…아닌 것 같다 나는 나를 늘 조건적으로 사랑해준 것 같다 오늘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갔는가? 그래서 그 덕에 나는 성실한 인간임을 스스로 느꼈는가? 그것으로부터 뿌듯함을 느꼈는가? 그래야만, 그렇게 행동을 보여야만 내가 좀 더 괜찮은, 사랑받을만한 사람인 것 같으니까…..물론 성실한 습관을 갖추려 노력하는 모습은 좋은데 어느순간 그게 강박으로 바뀌었던 것 같다 이래야만 내가 좋은 사람이 된 것 같고…. 근데 .. 쓰다보니 쪼그라들어있는 모습이 왠지 안쓰럽고 그렇다 이제야 내 감정을 직면한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평가받는 것에 늘 익숙해져있다보니 위축되는 내 자신을 느끼기 싫어져서 평가받지 않기 위해 그저 좋은 말만 듣고 좋은 말만 뱉기 위해 했던 행동들과 생각들이 나를 더 병들게 했나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게 너무너무 어렵다 나는 너무너무 좌절감이 컸다………. 평가받는 인생에서 벗어나야지 싶어서 단호히 입시판을 떠났는데 내가 나를 늘 평가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그래서 나는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지 않고 있었구나 알게 된 순간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니 누군가가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 사람이 나를 평가할거라는 강박을 버리고 나부터도 나를 평가하지 말아야하는데 그게너무너무어렵다…. 여기까지가 일기의 내용입니다 제 감정을 잘 담아내고 싶어서 일부러 그대로 일기를 보여드렸습니다 정말 밝고 긍정적인 생각도 많이하는 사람인데 갑작스레 제가 이런 깊은 우울감을 느낀다는게 두렵고.. 정리가 안 된채로 친구에게 털어놓기도 두려워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평소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던 것도 아니라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이 많이 당황스러웠어요 하지만 어쩌면 오래전부터 느끼던 스스로에 대한 강박이나 우울감 같은 것들을 그저 무시해버린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 입시하면서 부담감 때문에 극단적인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거든요.. 어떻게하면 평가의 강박이나 자존감, 부담, 압박감을 멀리할 수 있을까요…속상하고 제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이렇게 조언을 구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멀리 와버린 건 아닐까, 어쩌면 평생 안고가야할 감정은 아닐까 싶어 많이 걱정돼요 부디 도와주세요..
저는 이제 막 20살이 되었습니다 7살때 아빠가 식칼을 들고 저랑 엄마를 죽이려고 한적이있는데 아직도 그 곳에서 빠져나오질 못해요 저는 아직도 7살에 멈춰있는것 같아요 자꾸만 이 기억이 떠오르고 저를 괴롭게 해요 그냥 도망가고싶고 회피하고싶어요
부모님한테 정신병원가고 싶은거 말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항상 불안하고 진짜 힘들어 죽고싶어요.. 그리고 너무 불안해서 자해까지 했는데 정신병원가야겠죠.. 부모님한테 어떻해 말하죠..그냥 무기력해요..너무 살기 싫어요..
잘하고 싶은 일이 잘 안되는건 왜 일까요 심리적으로 너무 위축되어 있어서인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할 일도 잘 안됩니다. 가령 길 찾기 같은 것도, 찾았던 정보와 달라지면 너무 당황해서 실수를 하게돼요. 실수할 수도 있지, 가 아닌 지금의 상황에서 실수를 하게 되니 스스로의 능력이 너무도 처참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따라오는 남편의 비난에 그냥 점점 움츠러들기만 합니다. 스스로가 망쳐버린 관계의 끝에서 끝내지 못하고 아등바등하고 있는 제 스스로가 가엾습니다.
두달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후 계속해서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상처들을 받았던 것 같아요 과CC였어서 지금도 계속 마주치는데 '그 애가 나를 안좋게 생각하면 어쩌지' '혹시 내 뒷담화를 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거나 한 때 가장 친했고 제가 가장 의지하고 좋아하던 사람이 이제는 저를 피해다니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이 들어 무서움+불안함이라는 감정에 휩쓸려 가슴이 빨리 뛰고 호흡이 가빠집니다 내가 편해지고 싶어서 그 친구에게 용기를 내서 예전처럼 친구로 지내면 안되냐고 말을 걸었는데 불편하니 말 걸지 말아달라는 답변을 들은 뒤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남들 다 겪는 이별이고 제가 생각해도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 이런걸로 이렇게 힘들어하고 일상생활과 학업에도 지장이 가니까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는 것 같아요 병원으로 해결 될 일이 아닌 내 스스로 극복 해야 하는 일이라는걸 잘 알지만 지금 당장 너무 힘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니까, 여기서 증상이 더 심해질까봐 진지하게 정신과에 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정신과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괜히 더 나아질거라 기대했다가 실망할까봐 겁이 나기도 하고요... 정신과에 방문하는게 맞을까요? 방문하면 증상이 나아질까요?
20대 대학생입니다. 왠지 모를 불안과 무기력함이 몰려와 힘드네요.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만 해도 활발하고 잘먹고 잘놀고 아주 밝은 아이였습니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외식이나 친구들과 밖에서 음식을 먹는 순간이 오면 체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몇입 먹지 못하고 남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게 처음 겪은 불안이지 않았나 합니다. 그러다 대학교 1학년에 입학한 해였습니다. 타지는 처음이고 아는 사람 없는 곳에 나홀로 떨어졌다는 생각에 4월까지 눈물만 흘리다 결국 5월에 도망치듯 대학에서 본가로 내려왔습니다. 부모님이 없다는 생각과 나혼자 남겨진 것같은 느낌에 불안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했습니다. 그렇게 1년 후 집근처 대학에 입학했으나 전과 다르게 사람 사귀는 것도 무섭고 여전히 밖에서 음식을 먹는 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부담이자 불안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느 시점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대략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때부터 부모님에 대한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진 것 같습니다. 부모님 없이는 못살거 같고 독립은 생각도 못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먼 미래까지 생각하며 나는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 세월이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과 같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점점 괴로워졌습니다. 이따금씩 이런 생각을 하고 나면 투통이 몰려오고 괜히 과호흡이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 해야할 일은 많지만 무기력해지고 목표의식도 사라져가네요. 불안한 감정이 옅에 아주 조금씩 계속 쌓여가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잠도 잘 안오는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 3 여학생입니다 성격 자체가 스트레스 잘 받는 성격이고 학폭 등등 수많은 현생 이슈로 우울증 뭐... 뭔가 많은데 몇 달 전부터 자꾸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숨 쉬는 게 답답하고 숨이 잘 안 쉬어져요 이유없이 눈물이 나오고 죽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드는데 갈수록 빈도가 잦아지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스트레스 강도가 점점 낮아져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요즘 좀 심리적으로 불안하긴한데 초기 증상인가 걱정돼서 글 올려봅니다. 침대에 누워있으면 뭔가 배 탄느낌..? 침대가 떨리는 느낌이 들어요. 2층침대를 써서 그냥 동생이 움직여서 흔들리나 했어요. 그런데 독서실에서 공부를하는데 누가 계속 다리를 떠는지 제 의자부터 몸까지 떨리길래 다리를 심하게 떠나 싶었는데 제가 공부를 5시간 넘게했는데 5시간동안 떨리는 없는거 같아서 제가 문제인걸 알게됐어요. 집에 가서 동생 없을 때 침대에 누워봤는데 침대가 떨리는 기분이 드네요 ㅠ 이런것도 공황 증상인가요?
성격이 점점 더 소심해져서 걱정이에요..새학기도 됐는데 소심해서 애들한테 말도 못걸겠고 남 시선을 더 의식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누가 뒤에서 웃거나 그러면 제 얘기 하는고 같고 피해의식?이 생기는거 같아요 다른애들은 다 재밌게 학교 다니는거 같운데ㅠㅠㅠㅠㅜ너무 속상해요…그리고 젤 스트레스 받는건데 수업시간에도 너무 긴장이 돼서 칠판을 쳐다보면 고개가 떨려요….학원에서도 고개가 떨리고요ㅠㅠ누가 볼까 무서워서 자꾸 뒤에만 앉고 싶어져요ㅠㅠ어떻게 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행복하게 학교 다닐 수 있을꺼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대학교 2학년생입니다. 저는 과제가 많은 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1학년 때 과제를 하면서 시간은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생각하면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불안감이 점점 더 커지면 눈물이 나옵니다. 그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니 불안이 느껴지면 감정이 너무 힘들고 마인드컨트롤이 잘 안됐습니다. 근데 지금 개강하고 과제가 3개를 해야 하는데 또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강 이틀 차인데 벌써부터 이러니까 미래가 너무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감정을 극복하고 싶은데 마음은 좀처럼 그러지를 못합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급격하게 우울해진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때부터 성적으로 인해 종종 죽음에 대해 그리고 방법을 생각한적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 자꾸 충동적으로 다시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죽고싶다는 아니고..그냥 그러한 모습을 아무감정없이 상상하게 됩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1초,2초 정도로요 하루에도 자주.. 이주전부터 그랬고 이주전부터 저번주까지는 누가 예민한 이야기를 해도 반나절을 울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요 대신 가슴이 두근거려 잠이 잘 안온다거나,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으면 머리가 매우 아픕니다 다른생각을 하기 위해 영화나 책을 보려고 해도 영화는 10번 끊어서 봐야하고 책은 집중이 안되네요 근데 또 가족들이랑 있을 때 재밌는 이야기나 나오면 웃기도 합니다 일주일전에 PAI 검사를 여기서 했는데 상담을 더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직접 우울증인지 여쭤보고 싶었는데 그때는 기억이 안나서 여쭤보지 못했네요 종종 웃기도 하는 제가 그냥 아픈척 하는 거는 아닌지 객관적으로 잘 모르겠어요 제가 우울증이라서 더 상담을 받아야하는지, 간다면 심리상담센터가 나을지 의학과가 나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집 제외하고 다른장소에서 화장실을 들릴때 누가 있으면 소변이 잘 안나와요ㅜㅜ 중학생인데 학교 화장실 같은곳 가면 사람이 없어도 사람이 올까봐 신경이 곤두서서 소변이 잘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쉬는시간 마다 화장실을 가면 계속 안나와서 전에는 굳이 사람 없는층가서 볼일을 보고 온적이 있어요 몇몇 애들이 유치하게 화장실에 오래있으면 누가 똥누나 이러고 웃고 있으니 빨리빨리 나가야지 하는 마음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자꾸 소변이 안나오다보면 빨리 볼일을 보고 싶은데 못보겠고 쉬는시간은 또 별로 없어서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을 수도 없고 또 방광에 소변이 차 있으면 너무 불편하고 불쾌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ㅜㅜ 이런것도 심리적인 영향이 있겠죠 어떻게 하면 볼일을 바로바로 볼 수 있을까요?ㅜㅜ 전문답변 꼬옥 부탁드려요 살면서 화장실 갈일이 너무 많은데 너무 불편해요
열등감이 있어요 그래서 자꾸 남이랑 저랑 비교해요.. 그래서 부럽고 질투나고그래요 저는 이 감정이 너무너무 싫어요 제가 못된거같아서요 다른 사람에게 이 감정이 또 티날까봐 걱정되고 그래요.. 그리고 혹시 이런 제 성격으로 인해서 친구가 피해를 입을까봐 아직 아무짓도 안했지만 다가가기가 어렵도 미안하고 도망치고싶어요 쟤는 안저렇게 생격서는 저 착하고 이쁜 친구를 질투하네? 누가 그렇게 말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그게 귀에 자꾸 들려요 많은 스람들이 저를 조롱하고 비난하고 욕할거같아요 실제로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소리가 생각이 자꾸들어요 저는 착하고싶은데 .. 어쩌죠..?😭 열등감은 유튜브나 어디에 검색해도 부정적이고 피해야하는 사람 불편한 사람 특징 이런식으로 나와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남들한테 말하기도 좀 부끄럽고 글코 ㅜㅜ 해결하고싶은데요..
직장생활과 불필요한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는 20대 직장인 입니다. 요즘 번아웃이 너무 쎄게 온 느낌입니다.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느끼는 감정들과 제 심리 상태가 우울증인지 아닌지, 치료를 받아보면 좋을 지 알고 싶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울증이 요즘은 흔하다고들 하지만 우울증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어버리면 제가 정말 이상한 사람이 된거 같은 기분에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들어요.. •사람들을 만나도 혼자 있으면 공허함이 사라지지 않음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신경이 많이 쓰임 •실수 하나라도 하게 되면 자책이 너무 심함(앞에선 괜찮다고 하면서 뒤에선 나에 대한 안좋은 말을 할까봐 두려움) •이유없이(이유라면 그냥 내가 싫은 거) 하지도 않은 일을 내가 했다고 모함 당한 일이 있어서(반복적으로) 사람들이 다 나를 싫어하는 느낌이 듦 •그 와중에도 내 편인 사람들은 있지만 뒤에선 내 욕을 하지 않을까 날 불편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헤어나오지 못함 •친구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의 고민이나 힘들어하는건 다 들어주고 해결해주려 하는데, 막상 내 얘기를 하는건 너무 힘듦(그 사람이 귀찮아할까봐, 날 이상하게 볼까봐)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원래는 다 잘될거야~ 하고 넘겼는데 지금은 그 생각에서 헤어나오기가 어려움 •과거에 했던 부끄러운 일들이 생각나면 잠을 못 잘 정도로 괴롭고 그 일과 관련된 사람들을 전부 보고싶지 않음(나를 안좋게 보고 싫어할 거 같아서) 그래서 밖에 잘 안나가게 됨 •점점 거짓말을 하게 되는 기분(문제가 있어도 없다, 안괜찮아도 괜찮다 등등..) •집중력이 많이 떨어짐 •내 힘든걸 얘기하는게 약점 잡힌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사람에게 힘들다고 얘기해도 후회함(현재 진행형) 우선 이 정도 입니다.. 몇 달간 힘들었던걸 참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사실 너무 힘들었다고 얘기했는데 그 조차도 너무 후회돼요.. 다들 많이 힘든거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앞으로라도 말하라고는 하지만, 막상 힘들어서 연락할까 싶으면 날 귀찮게 생각할 것만 같은 기분에 못하겠어요.. 그리고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지만 그 걱정조차도 나를 불쌍하게 생각해서 하는 행동인 거 같아 금방 “지금은 괜찮아~”하고 일부러 더 밝은 척을 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정말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올해 중3입니다. 제가 평소 하고있는 행동들이 너무 ADHD랑 맞아떨어져서 좀 걱정이 됩니다. 일단 작년에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불안장애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아요.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요. 한가지에만 집중을 못하고 항상 뭐.. 숙제를 할려고 했는데 어느순간 누워있거나 딴짓을 하고 있어요. 친구들이랑 대화하다가 저 혼자 다른 얘기를 하고 있던적이 많아요. 또 대화하다가 그냥 멍해 있어요. 행동이 많이 느리고 의욕이 없어요. 기억력이 안 좋아요. 방금 말했던것도 갑자기 까먹거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많아요. 실수를 많이 해요. 한 일주일에 4~5번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충동적으로 행동해요. 항상 충동구매를 해요. 또 어떤 신체적인 행동을 할 때 위험한 것이라도 망설임 없이 하는 편 입니다. 표현을 잘 못 해요. 입 밖으로 잘 안 나오더라구요. 위에 있는 것들은 현재진행형이고 이런 행동을 한지 2~3년 된것 같아요.
진료 어떻게 받으세요... 저 진짜 정신과 가서 약 좀 먹어야할거같은데 너무 비싸요... 지금 상태가 어떤지 무료로 알수있는건 없을까요 진짜 우울해서 뛰어내리고싶어요 하루에도 수십번 충동참아요 어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