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하는 예비 신부입니다. 예비신랑과 올해부터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를 시작했는데, 같이 살아보다보니 폭력성이 있는것 같아 고민입니다. 예비신랑이 직장에서 관리자 이기도 하고, 직업 특성상 퇴근 전,후에도 업무적인 전화가 많이 오는데 (거의 새벽 11시쯤~새벽4시쯤 제외하고는 다 옵니다.) 전화를 안받으면 어찌되냐고 물으니 회사에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를 대신 처리해 줄 사람도 없고, 모르쇠로 하면 회사 매출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 참고로 저와 신랑은 같은 회사에 다니거 있고 물류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예비신랑은 주로 배차관련 사무업무 , 저는 일반 사무를 담당하고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 동거 전에는 욕설 (저에게는 한적이 없지만 회사 업무관련해서는 욕을 많이합니다) 정도로 끝났는데 동거후에는 욕설 + 폭력성 이 합쳐지고 있습니다 폭력성이라고 하면 같이 자고있는데 새벽에 전화가 오니 갑자기 휴대폰을 집어 던진다던지, 노트북으로 업무를 하다 마우스를 책상에 쾅쾅 한다던지 , 문을 엄청 쎄게 차거나 물건을 확확 둔다던지 등 동거전에는 몰랐던 예비신랑의 모습을 보니 이런 행동을 할 때 마다 당황스럽습니다 지금은 저 정도 선에서 끝나지만, 나중에 더 심해지진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이런 상황이 저도 불편하고 괜히 가시.방석이라 이야기를 해보면, 다시 또 그때의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건지 저에게도 화를 냅니다. 싸움만 되는것같아 요즘에는 그냥 옆에서 침묵하고있는 상태예요 예비신랑이 힘들어 하는걸 보니 집에서라도 푹 쉬었으면 하는 마음에 저도 함께 직장다니면서 신랑것까지 도시락을 싸준다거나,모든 집안일을 제가 다 하고있습니다 (이거에대해 전 청소를 좋아하기에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제가 신랑이 더 힘들지 않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저런 폭력성에 대해 사실 무섭기도 하고 결혼하고는 특히 아기를 생각하고 있기에 걱정부터 앞선 마음입니다. 이런 내용을 어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요? 부모님께는 차마 이야기할 수 없는 내용이라 마인드 카페에라도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