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거나 슬프다고 느껴지면 눈물이 너무 잘 나요 사회생활하는데 제가 미성숙하게 느껴져요
제가 좀 화가 나거나 기분이 안 좋으면 좀 무뚝뚝하게 굴고 티를 내는 성격인데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많이 힘들어요..
저는 사람들하고 지내는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다른사람과 대화하는거도 제가 굉장히 단답식으로 답을 해 대화를 이어나가는거도 어렵고요 다른사람과 이야기를 할 땐 질문을 하라는데 무언가 질문할 거리 조차 생각나지 않아 실천이 안돼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대화할때도 어버버거리고 논리가 부족해 제가 이야기를 할때 저조차 제가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모를때도 있습니다 말을 하면서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서 생각하느라 말이 끊길때도 많고요 그래도 제 본심을 알아주는 남친이 있어 남친이 저에게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사람들이 말할때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그 사람의 생각을 알아야한다 그런식으로 많이 충고해주었음에도 그때만 깨달을뿐 며칠 아니 몇분만 지나도 똑같은 말실수를 반복합니다 이번에는 대화할때 동문서답 횡설수설해서 남친에게 미움을 샀네요 며칠동안 연락하지 말라고하지만 이런일이 거의 1년이나 지속되어 왔으니 이별통보나 다름 없겠죠 몇번씩이나 후회해도 그때뿐 다시 제자리 걸음인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싫습니다 죽어버려서 다시 태어나고싶을 정도예요
누가시키거나 정말 제가한번 필꽂혀서 하면 되게 잘한다는소리도듣고 나자신도 뿌듯한데 막상 시작이잘안돼서 계속 미루고 반복되니깐 힘들어요 . 그냥하면되는데 그냥이잘안돼요 누가 못하도록 잡아끄는것같이 처져요 저는그냥 천성이게을러서 고치기힘든걸까요.. 온갖 방법을 다써봤는데 지속이 어렵네요 매일매일 뿌듯한 삶을 살고싶은데 주변에 말하기도부끄러운 삶을살고있어요 내가지금하는일을 계속 열심히하면 성공할것도같은데 막상 하려고하면 귀찮고 피곤해집니다 저는왜이러는걸까요
때때로 저에게 단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그럴 때 이야기를 하면 완벽한 사람은 존재할 수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잘 와닿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완벽하지 않은 것이 제게 단점이 있다는 것에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그냥 자기 위안같이 느껴져서 더욱더 싫어질 뿐입니다. 왜 이런 마음이 드는 건지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이런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생활을 이제 막 시작했는데 부모님과도 떨어지고 친한 친구들도 볼 일이 없으니 항상 혼자 다니게 됩니다. 요새 대학에서 친구도 한 명도 못 사귀고 맨날 기숙사에 있어요 혼자 다니는 건 익숙해서 괜찮고, 그렇게 인간관계에 목매다는 성격이 아닌데 최근 동기들 인스타보고 얘네들은 이미 친해졌네 나는.. 나는 왜이럴까 나도 똑같이 똑같은 곳에서 있었는데 왜 친해지지 못할까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요 과 단체로 어딜가도 혼자 남아있고 이미 무리가 만들어졌다보니 다가갈 용기도 안나고 그냥 혼자서 구석진 곳에서 인스타만 보고 다들 그러겠죠 제가 노력하지 않아서.. 제가 친해지려고 노력했으면 당연히 친구 한 둘은 생길 거라고 맞아요 정말 .. 그 어색한 분위기를 견딜 수가 없어서 맨날 도망치죠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하네요 저번주까지는 괜찮았는데 이번주 되서 다들 놀러가고 그러니까 더 제 자신이 미워지고 아무것도 못하는 거 같아요 모든 것에 열등감을 느끼는 거 같아요 항상 뭔가 하면 난 왜이렇게 못하지 왜 잘하는 게 없을까 이럴거면 대학에 왜 왔지 싶고 그래서 더 우울해지고 이번주는 안 운 날이 없던 거 같아요 친했던 룸메들도 다들 자기 친구 따라서 방에 저 혼자만 있고 대학에 기댈만한 친구 한 명도 없고... 제가 못난 탓이지만 그래도 어딘가 말하고 싶었어요 한 순간의 우울이라고 생각해요 정신과 갈 정도는 아니라고도 생각해요 누군가 그냥 곁에 한 명만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정이 차올라서 2-3주 열심히 하다가 지치고 우울해져요 매번 이래서 이젠 지겨워요 고치고 싶어서 우울할때 해야할 것들 리스트업도 해서 실천해도 휴식을 취하고 일찍 자고 요가를 하고 햇빛을 받아도 안 나아지니 너무 답답해요.. 열정이 차오를 때는 주로 새학기 시작할 때, 중간고사 끝난 후 입니다. 세상이 행복하고 모든게 재밌고.. 그렇다가 2-3주 지나면 다시 우울해요 그래서 초반에 해놓은 공부도 무너지니까 너무 힘들어요 집중력도 떨어지고 의욕이 없으니 공부 시작하기도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맥시멀로 사는 걸 좋아해요 한없이 채우려고하고 이미 많다고 느껴져도 저는 부족해요 동물 식물 다 키우려고하고, 그러다보니 소비도 많아져요. 주위사람들도 처음데는 그려러니했는데 뭘 자꾸 채우는 거보니 어딘가 공허한 면이 있는것같다고 걱정을 하시네요.. 정말 제가 알아차리지못하는 걸까요? 연관성이 있는지은 모르겠지먼 저는 단순해서 화가나도 조금지나면 풀려서 단순한 사람이고 마음에 담아두지않는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몇십년이 지나고 그 부분을 건드리면 잊고있는 감정, 눈물들이 어제일인냥 바로 나와요. 제 마음, 감정을 제가 모르는걸까요?
자기혐오가 너무 심합니다 뭐 실수하거나 나 때문에 변수가 생기면 바로 자책합니다. 실수와 눈치제로가 일반인에 비해 너무 심합니다 장점은 2개뿐이지만 남한테 쓸모 없는것뿐입니다. 단점은 25개정도로 많습니다 자기자신만 영향끼치는 단점뿐이면 상관이 없는데 단점 80%가 죄다 남까지 영향을 끼치는 단점일 뿐입니다. 진짜 직장상사나 동기, 친구들 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나 때문에 다른사람이 힘들어 지는 자기자신이 너무 싫어집니다. 제 실수를 사과는 했고 반성했지만 자기자신을 마구 공격합니다. 자기혐오 극복할려고 업무 관련 공부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매년 마라톤대회 참가, 헬스를 등록하여 꾸준히 운동했습다. 몸은 건강해져서 자존감 오르는 효과가 좀 보였다. 하지만 변수나 실수가 생기면 바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자기혐오 극복하기 쉽지않네요. .
성격이 꼼꼼하지 못하고 실수가 잦다보니 피드백을 많이 받았고 어떤 것이든 온전히 해내지 못하고 결과를 내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자존감이 낮아졌고 그러면서 사소한것에도 재대로 해내지 못할거같은 불안이 많아 진거같습니다 당장에 발등에 불떨어지듯이 뒤에서 곰이 쫓아오는거같이 작은것에도 마음이 조급해지고 그런 불안한 마음을 스스로 견디지 못하고 짜증이 나고 화가 납니다 맘 속으로는 물건 던지고 싶고 빽소리도 지르고 싶지만 그러면 안되니깐 일단 참고 차분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조급한 마음이 생기다보니 또 실수가 생기고 제대로 해내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뭘 하기가 귀찮고 의욕이 없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집니다 일단 화부터 나는 조급한 마음을 추스르고 싶습니다
요즘들어 너무 졸리고 일어나 있을때도 다 귀찮습니다 그러다가도 에너지가 생기는 순간들이 있긴한데 하루중에 그리 길지는 않아요 뭐 해야지 하다가도 몸이 넘. 무겁고 처집니다 그러다 눈감으면 잠들고요 정신차리고 해야지 해도 잘 안돼요 머리도 잘 안돌아가고 여하튼 다 너무 귀찮습니다 어떻게 하면 의욕일 생길까요...
사람이 살면서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근데 저는 그 실수를 할때 마다 불안하고, 혹은 오해가 생기고 제가 또 누군게에 그 오해로 피해줄까봐 불안하고.. 오해 때문에 제가 더 망가질까봐 불안해요. 그냥 저에게는 실수라는게 용납이 안되나봐요.. 특히 말을 하다가 실수 하는 것도 불안해서 저는 너무 힘들어요.. 이런 실수 하나하나가 세상이 저에게는 엄격할 것 같아요.. 어떻게든 벌을 받을까봐 두렵고, 항상 긴장해있네요.. 너무 사는게 힘들어요...
운전도 누가 제 앞에서 끼어들기 하거나 보복 운전하면 저도 똑같이 난폭 운전을 하고 남자던 여자던 시비가 붙으면 맞는 한이 있어도 내가 할말은 꼭 해야하고 이러다 칼부림이 나면 내가 널 죽이고 나도 죽겠다 이런 마인드가 불쑥 불쑥 튀어나와요! 전 여자고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고 직장도 있어요 직장에서는 잘 표현을 안하지만 집에서 뭔가 욱하고 터지거나 아이나 남편에게 화풀이를 하고 특히 친정엄마나 친정아빠한테 독설을 잘해요 병원에 가야되겠죠?..휴
필요이상으로, 과도하게 나 자신을 타인과 비교선상에 두는거같습니다. 이해하실지 모르겠으나 예를 들어 쟤는 잘났으니까 뭘 해도 괜찮아보이네 난 못났으니까, 별로 이룬것도 없는 주제에 이런걸 누릴 자격이나 있어? 너 (나 자신) 가 이래도 되는거야? 이런 생각이 정말 끊임없이 드는거같습니다…그리고 기본적으로 타인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자존감이 낮은걸 타고난 성격이라 생각하고 살아왔고 저도 이런 제가 싫어서 이런 생각들을 뜯어 고치려고 마음을 먹어도 매번 결국은 원점이더라고요.. 언제쯤 전 남들이 뭐라 생각하든 나만 당당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저는 막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중학생 때 공감이 잘 안되고 굳이 왜 위로를 받아야하는지 의문이 들었습이다. 그리고 중학생 마지막 날 친구가 자신과 잘 맞지 안았고 그래서 다신 보지말자고 소리지르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그때 마음이 아프거나 심란하지 않고 왜 소리를 지르지?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때부터 나 조금 이상한데? 라고 생각하다가 저번달 할머니가 아프셔서 병문안을 가게 되었는데 할머니가 아프셔도 슬프지 안았습니다. 원래 할머니가 오빠만 좋아하긴 하셨지만 사람이 아픈데 슬프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가장친한 친구애게 물어봤는데 너가 t라서 그래라고 하더군요. 근데 t라도 슬플 수 있잖아요. 그리고 할머니가 위독하시다고 들었을 땐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일이 있고나서 점점 더 공감이 잘 안되고 내가 싸이코인가 생각이들고 점점 제가 무섭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생활을 할 때에는 혼자 하는 실수들이 괜찮다고 느껴지는데, 사회 속에서 나의 실수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주고있는 것 같다는 상황이 들이닥치면 겉잡을 수 없이 큰 죄책감이 몰려와요. 그래서 감정이 온통 머릿속을 덮고 그상황 속에서 대처를 제대로 못하는 것 같은 나의 모습까지도 답답하고 바보같이 느껴져서 더 울고 싶어집니다. 그런 상황을 여러번 겪어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실수를 하더라도 해결방법을 알고 있는게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죄책감이 들면 몸으로 움직여 상황을 무마할 생각까지 머리가 못 따라가는 느낌입니다. 감정에 뒤덮여 있는 상태로 그 상황속에서 너무 큰 좌절을 느껴요. 이 사람이 나한테 실망했으면 어떡하지, 이제 더이상 나를 못믿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들도 함께 몰려와 머릿속을 뒤덮습니다. 제 생각의 꼬리를 따라가보니 결국 자존감 문제가 맞나 싶으면서도 명확하게 모르겠으니 이렇게라도 글을 적어 표현해 봅니다. 가장 솔직한 건, 저를 좋아해주고 제게 기대를 갖고있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그들이 나를 계속 믿어주고 바라봐줬으면 하는데 이런 실수들이 모이다 보면 결국 등 돌릴까봐 무섭습니다. 실수를 안 할 수는 없다지만 저는 남들에 비해 실수가 너무 잦은 것 같고 그러면서 대처법도 제대로 알지 못하니 너무너무 답답한데 남들이 보기엔 얼마나 더 그럴까 싶습니다... 죄책감이란 감정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걸까요?
가끔 속이 턱 막히고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이유없이 눈물이나고 이런게 한달에 두번 2주에 한번꼴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어떤 날은 친구랑 같이 잏다가 그냥 혼자 눈물이 나서 화장실 가서 운적도 있어요. 우울증인가 생각이 들다가도 가짜우울에 빠지면 안된다 나는 괜찮다 하는데도 너무 힘들어요. 마음도 불편하고 할 것도 많은데 자꾸 무기력해지네요. 또 저는 혼자 있으면서 마음을 푸는 시간이 많은데 기숙사에 들어오게 되서 혼자 못있는 시간이 많다보니깐 힘듦이 배가되는것 같아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중년입니다. 경제적으로는 힘든시기를 겪고있어요. 이렇게 힘이든지 10년이 넘어가네요. 지금 제겐 경제적인것 말곤 힘든건 없습니다. 빚에 모아둔 돈 하나없어 불안하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변의 지인들을 만나면 마음이 편하고 잘 지내지만 전 친정식구들만 만나면 너무 불편합니다. 전 맏이이고 아래로 동생이 두명이 있어요. 다들 가까이 살아서 남들보단 자주 만나게 되는데 골프얘기 주식얘기 투자얘기 여행계획들의 이야기들이 그들의 관심사다보니 늘 전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요. 저에겐 다른세상이거든요. 가족들도 알아요. 제가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걸요. 부모님은 그게 안타까워 어쨌든 절 도우려 하시지만 그것또한 죄송하고 불편합니다. 아픈손가락이 되고싶지않았는데요... 동생들도 저보단 얘기가 잘통하고 공통취미도 있으니 저보단 둘이서 죽도 잘맞고 잘지냅니다. 늘 같이.있는자리에서 아닌척 즐거운척 하다 집에오면 가슴속이 뜨겁습니다. 시리고 뜨거워요.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릴적 전 눈치보느라 하지말라는건 안하고 살았요. 중학교때까진 공부도 곧잘하다가 고등학생부터 무기력해져 아무것도 안하고 지냈습니다. 아버지가 엄청 엄하셨는데 잣대가 저에게 유독 강하셨거든요. 난 결국 지금 아무것도 아니구나.. 셋중 어느것도 난 내세울게 없고 처지는구나. 난 가족안에만있음 어떤것도 이길자신이.없거든요. 그렇게 가족을 보는 마음이.편하지않다는게 너무 큰 숙제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표정관리하며 가족들속으로 들어가는것도 지칩니다. 질투 열등감 .. 그게 나란생각에 나자신이 한심합니다.
오래전부터 저는 제 성격에 대한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화가 별로 없다는건데요 그런데, 사실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사건과 사고가 생기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데 화가 없을 수 있겠어요 저도 어떨땐 분노에 차오를 때도 있고, 누군가가 정말 밉고 원망스러울 때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가 별로 없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누군가와 싸워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남자친구나 친구, 가족이 무언가 저에게 잘 못 했다고하면 , 화가 나다가도.. '일부러 그런것도 아닐텐데 따져서 뭣하나..'(제가 착하거나 남을 이해하려고 이런생각하는거 x) '어차피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을텐데 화내서 뭣하나..' '화낸다고 상황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어쩔건데, 절연할거야? 절연할것도 아니면 따져서뭐해'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냥 화내는게 소용없다고 소모적인 행동이라고 느껴져요 이미 머릿속에서 대화 시뮬레이션을 돌려 상대방들 대답을 다 들은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그러고나면, '사람이라는게 뭐 다 그럼 그렇지 뭐' '그냥 별 기대를 하지말자..' '그래 그럴수도 있지.. 저 사람은 내가 아니니까' '이미 엎어진 물 어떻게 해결할지나 생각해보자' (참고로 저는 타인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타인에게 별 기대감이나 믿음이 없는 편이에요-인간은 다 어느정도 자기중심적이고, 인간관계의 기본베이스는 기브앤 테이크, 서로의 이해관계로 얽혀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진짜 제가 원해서 이러는건지 성격이 회피적인 부분이 있어서 그러는건지 궁금해요 화를내고 따져묻고 불편한 상황에서도 대화를 나누어야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둘 사이관계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 하지만... 다툼이 발생하면 어김없이 저는 또 ' 화내봤자 뭐해..' 이러고있어요 아는 언니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으니 그 언니가 '너는 머리속으로 이미 대답을 다 들었다고 하지만, 진짜 그 상대방이 너가 생각한거처럼 말할지 니가 어떻게 알아? 다르게 말할수도 있잖아' 라고 하더라구요 맞습니다.상대방의 대답이 제 예상답변이 아닐수도 있겠죠.. 저라는 사람이 그만큼 정신수양(?)이 깊은것도 아닌데 세상에 대해 다 아는척, 잘난척하고 오만한거라고 생각도 해요.. 그런데 그런 갈등상황이 발생하면 그냥 모든게 뻔하게 생각이 되어요 제가 좀 더 제 정신적인부분이나 대인관계면에서도 건강하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일부러 애를 써서라도 갈등 상황에서 상대방과 대화해야할까요? 쓰면서 생각해봐도 부질없는 행동이지 않나싶고 스트레스에요 ㅠ 도와주세요
꿈많고 열정적이고 결혼보단 자유를 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내 가치관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나니 평범하고 욕심없이 가정꾸리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졌다. 내 가치관이 맞나싶기도하면서 결혼하고 평범하게는 살기싫어하는 마음이 동시에든다 그래서 내자신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