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얘기를 하거나 슬픈거를 봐서 흐르는 눈물이 아닌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거나 내마음속에 있던 말을 꺼낸다거나 조금이라도 따뜻한말?위로의 말?을 할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아서 눈물이 나올것만 같아요 긴장이 풀려서 일까요 아니면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가 필요했던 저에게 감동의 눈물이 흐르는걸까요... 평소에 마음속에 혼자 담아두는데 많아서 술에 취한다거나 하면 눈물이 흘러요..... 그래서 상대방이 오해할수도 있어서 대화를 피하게 되요
저는 제가 성인ADHD라고 생각했어요 산만함 보다는 주의집중력에 문제가 크거든요.. 인터넷상에서 나오는 검사 했을때도 40점대가 나올만큼 증상이 심하다고 생각 했고 열심히 살고 싶은데 늘 무기력한 저를 보며, 루틴은 지키고 싶은데 금방 포기하는 저를 보며, 충동성도 제법 있는 편이에요 당장에 관심생긴건 갑자기 급 흥분이 되어서 잠도 잊을만큼, 억지로 자려고 해봐야 잠에 들수도 없고 계속 그것과 관련된 꿈을 꾸며 설잠을자고, 그런날은 결국 2-3시간 자고 일어나선 결국 관심생긴걸 해야합니다.. 그렇게 한해 두해 지나고 나니 번아웃이 왔고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번아웃이 한번오고 나니 에너지 충전할 시간이 없는지 무한 반복입니다.. 저는 삶이 너무 힘들어요.. 남들은 당연히 하는 먹고, 졸릴때 자고, 씻고, 싸고를 저는 전부 의지를 가지고 저의 에너지를 소모해야지만 할 수 있어요.. 제 몸 하나 챙기는것도 힘이 드는데 아이가 둘이에요.. ㅠㅠ 아이들 밥 챙겨주기 위해 몸을 일으키는데 정말 많은 결심과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아이들을 씻길 결심을 하기까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려요.. ㅠㅠ 병원에선 우울증과 불안증 강박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 ADHD가 아니라는걸 믿기가 힘들어요 ㅠㅠ 과몰입도 심하고 에너지 소모도 너무 심하고.. 오히려 아니라는 결과를 듣고나니 마음이 더욱 힘이드네요.. 정말 우울증때문에 생긴 부주의와 집중력 저하일까.. 싶고 너무 괴로워서 약도 챙겨먹고 있어요.. 좀 억울한 마음마저 듭니다.. ㅠㅠ
그냥 제가 저를 봐도 크게 잘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불행할 일도 없다고 보는데.. 그냥 평범한 나날들인데.. 이상하게 제스스로가 재미없고 답답합니다 자꾸 남과 나를 비교해서 제 스스로를 괴롭히는거 같아 SNS도 연예프로그램도 안 봅니다 심할땐 그냥 제가 제일 불행한거 같아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가 왜 이런 기분을 느끼는 지 모르겠어요 그냥 부족하지만 만족스런 삶을 살아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저는 살면서 몇번이나 만족감을 느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삶의 의미가 없다고 해야될까요
전 쓸데없는 걱정이 심한 사람이라 한 사람과 밀접한 사이가 되면 이 사람이 날 떠나가 버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너무 사로잡혀요 이런 걱정을 상대방에게 말을 하려니 제가 부담스러워져서 절 떠날 것 같아서 혼자 걱정하고 불안해해요 이런 것 때문에 사랑하고 있던 애인한테 이별 통보를 한 적도 있어요 그 때 애인이 붙잡았지만 다시 잡히면 그 사람이 절 이상하게 볼까봐 붙잡히지도 못했어요 또 사람들이 저한테 조금이라도 화를 내면 이 사람이 이제 나와의 인간관계를 끊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래서 전 다른 사람들이 저한테 잘 못을 해도 따로 티를 낸 적도 없고 화를 내지도 못하겠어요 이런 것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심해질 때면 자해도 해요 이것또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이 절 걱정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자해한걸 일부러 보여줄려고 한 적도 있어요 이런 성격 탓에 저는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까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어떡해야 하면 좋을까요
진짜 사소한 일로 기분이 울적해져요. 이성적으로는 기분 상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도 기분이 울적해지는 것을 막을 수가 없어요. 저조차도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사소한 일로요. 한번 울적해지면 잠도 안 오고 눈물만 나고 그 기분이 며칠은 가요... 전에 우울증을 오래 앓았었는데 아직 남아있는걸까요? 약을 다시 먹어야할까요?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오해와 기대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그 사람들은 제가 이런 사람일거다 생각하며 다가오는데 사실 저는 정반대의 사람이고 그 모습을 알게되면 다들 떠나가요 혼자가 되고싶지 않아서 그런 사람인척 연기라도 했는데 저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 못하고 좋아하지 않는걸 할 수 있는척 좋아하는 척 살아가려니 너무 힘드네요 왜 아무도 진짜 제 모습은 좋아해주지 않는걸가요 저는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라고 말한적도 없고 행동한적도 없는데 저에대해 기대를 하며 다가오는 사람들이 너무 부담스럽고 힘이들어요 사랑받기위해 스스로를 꾸며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 비참하기도해요 저라는 사람은 아무 매력도 없는걸까요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관계가 멀어지는 일이 많다보니 자존감 자신감 모두 떨어져가요
항상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많이 그랬던 것 같아요. 어디에서 친구와 논다거나 / 새로운 곳에 여행을 가거나 이럴때 마냥 기분이 좋을 때도 있지만, 뭔가 제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는 기분이 들고. 즐겁게 놀다가도 괴리감? 그런 감정들이 문득문득 들면 극단적으로 죽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새학기에야 불안감은 다들 느낀다지만 이런 여행처럼 놀때에도 이런 감정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신지 궁금하고.. 제가 왜 이러는지도 궁금해요.. 고칠 수는 없는 문제인걸까요?
저는 성취지향적 성향의 사람으로 그동안 저는 목표만 보고 저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살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장단점이 뭔지 심지어 제 마음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ㅠㅠ요즘 나는 누군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려 하면 그냥 백지에 뮬음표만 그려집니다,, 제가 제 마음을 몰라서 다른사람들한테도 공감을 하지 못하고 그래서 사랑이라는것도 뭔지 모르겠어요,, 가까운 사람들한테 나에 대해 질문을 해서 알아가야 할까요? 모르겠어요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었는데도 본격적으로 공부할 생각 없이 하루 종일 누워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어요. 공부도 하기 싫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아무랑도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말 그대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어요.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친구들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놀러 다니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막상 공부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숨이 막히고 여기서 도망가고 싶고, 밖에 나가려다가도 이유 모르게 사람들을 보고 싶지 않고 두려워져요. 그래서 특별한 일이랄 것도 없이 방안에만 틀어박혀서 울며 매일을 우울하게 흘려보내요. 부모님도 도와주시려고는 하시는데 사실 제 눈엔 부모님도 제 이런 한심한 모습을 못마땅해 하시는 게 보여서 너무 죄송하고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저도 제가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태어났으니까 사는 건데 딱히 살고싶은 마음도 없고 죽고 싶은 마음 도 용기도없고 그냥 자고 일어났는데 50살이 되어있다거나 차라리 죽을 병에 걸려서 자연스럽게 죽으면 좋겠어요.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혼자 있는 게 좋아요. 사람 소리도 싫어서 티비도 잘안봐요. 물론 다니는 회사마다 장기근속은 기본으로 근무하는데 지장 없이 사회생활 하고 있긴 하지만 보람을 느낀다거나 소속감을 느낀다거나 그런 것도 없어요 그냥 일반 사람들처럼 모나지 않게 연기하면서 근무하다 보니 회사에서 불화가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집에오면 지치고 힘들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웹툰 보거나 소설 보면서 혼자 시간을 보내요. 단순한 무기력증일까요.
어리버리해지고, 인지능력도 떨어지고, 집중도 힘들때가 많네요. 예전엔 이러지않았던것같은데 말이죠. 그때는 생각없이 지내던 학생때라그랬는진 몰라도 가끔 걱정됩니다. 계속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나중엔 고치려 해도 안고쳐질까봐 걱정이 조금 되네요.
말 그대로 우울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느끼는 거는 우울해 미칠것 같은데 나보다 힘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걸 보고 다시 날 보면 난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환경에 살고 있는데 왜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지 한심해 미치겠어요 좋은 학교 좋은 가족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왔는데 왜 꿈이 없고 미래가 없게끔 느껴지는지 그냥 미래에 다가올 행복들보다 미래에 부딫힐 불행과 장애물이 더 무섭고 두려워요 죽고싶지도 않고 그럴 용기도 없는데 이렇게 계속 살고싶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미래를 바꿀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그냥 계속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너무 한심해 미치겠어요
일반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는 친구들을 보면 사람이 다 같을수도 없고 이런사람도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걸 알면서도 쟨 또 왜 저러지, 편하겠네 막 생각하기도 하고 좀 '나떼' 시전하시는 어른들 보면 나도 다 아는얘긴데 또 왜이래, 아 안다고안다고 하면서 혼자 맘속으로 중얼거려요 앞에서 말하라면 못할꺼면서 제가 비겁하게 맘속으로 다른사람들을 깔본다는게 진짜 어이없었어요 평생을 착하고 순진한 반친구라는 타이틀에 살아왔는데 그렇게 말도 착하게 하고 친절한 그런 애가 맘속으로 그런 쓰레기같은 상각한다는 사실에 막 자괴감들고 친구들이 우리반에서 너가 제일 착하다 할땐 진짜 양심에 찔리니까 뭐라하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맘속에서나 밖에서나 진짜 좀 심각한일 아니고서는 욕설을 안해요 해봤자 "이 C" 정도..? 욕설은 안해도 나한테 정성껏 이야기해주는 사람인데 마음속으로 그따구로 생각한다는게 너무 자괴감 드네요.. ㅠ
저는 자존감이 높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성적도 좋고 다 괜찮은 데 그 자존감에 상처가 오면 쉽게 무너져요. 예를 들면 만약 제가 저보다 무엇을 못하는 애보다 못하면 눈물이 나요. 어느 정도냐면 예전에 줄넘기를 잘못해서 1시간 동안 울었어요. 그때만 있었던 게 아니고 여러 번 그래요. 그리고 제가 완벽주의라고 해야 하나? 제가 원래는 97점이었다가 한번 88점이 되었는데 저 자신에게 실망해서 집에서 울었어요. 어떡해야지 그러지 않을까요?
가족과 다투고 내 방에 가면 화가 안 풀린 채로 있어서 바로 보이는 인형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옷을 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폭력적인 행동인 것 같아 나중에 인형을 보면 미안하기도 해요. 이러한 화가 난 상황에서 호흡을 조절하는 것 말고 화가 난 나를 조절할 다른 방법이 있나요??ㅠㅠ 다들 화가 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제곧 26살이 되는 여성입니다. 저는 항상 정신과 상담을 받고싶었지만 마음한편으로는 다들 이정도 힘듬은 견디는데 내가 받아야하는 정도 인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늘 저를 자책하고 늘 저의 장점을 못찾고 누군가가 말한마디에도 의미부여를 많이 하고 눈치를 보는데 점점 사람들의 관계에서도 의심 하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지쳐요 가끔은 너무 우울한날에는 안좋은 생각을 하기시작합니다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을 하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느 순간부터 삶이 지루하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무언가 도전을 해도 초반엔 조금 열심히 하다가 금방 다시 포기하게 되고 하루를 아무것도 안하고 낭비만 하는 기분이에요 하루 종일 멍한 듯한 느낌이고 자려고 누울 땐 '난 오늘 하루 동안 대체 뭘 했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정말 삶이 지루한 기분이에요 친구들은 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 취업 준비도 하면서 열심히 사는데 저만 혼자 아무것도 안하고 삶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 나중에 내가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건 아닐까 싶고... 저도 남들처럼 열정을 가지고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남들은 노력해라, 노력해서 안될 건 없다고 하는데 저는 그 노력이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한 2~3년 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뭐 하나 도전하는 것도 너무 버겁고 웃을 일도 없고 의지도, 열정도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엔 친구들이 '너는 맨날 웃고 다니는 것 같다, 참 밝고 긍정적이다' 라는 말을 많이 해줬는데 어느 순간부턴 '너는 너무 부정적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이렇게 변해버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벗어나보려고 노력조차 안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 다시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다시 예전처럼 긍정적이고 잘 웃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만나는 사람에따라 성격이 휙휙 바뀌는거같아요 스스로 자아분열?이 와요 제가 제 진짜 성격을 잘 모르겠어여 만난는 사람마다 성격이 바뀌니까 어떤게 진짜 내 모습인지 헷갈려요 제가mbti에 진심인데 이런게 페르소나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회적 가면이 편하고 유용할때도 많지만 저에게는 너무 독이되는거같아요. 에너지 소모도 많고 한사람과 대화할때는 괜찮지만 여러사람들과 있으면 어디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기도 하고요 가끔은 이런제 모습을 이중적이라고 생각하고 오해를 사는겨우도 생기네요 진짜 저의 성향과 성격을 확실히 알고 어떤 사람을 만나도 저의 본래의 모습을 지키고싶어요
그게 안되네요 왜를 찾고 나를 탓하고 곱씹고 파고들고 확대해석하게 되고.. 두번 다신 찔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 찾고 방어하게 되다보니 예기불안까지 와요 정말 회복탄력성도 없고 이런건 잘 잊지도 못하고 아파해요 스스로가 너무 피곤하고 싫어요 티 안나게 밝은 척도 못하고 답답해요
어느 순간부터인지 모르겠습니다.어느순간부터 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무기력해지고 그냥 아무하고도 함께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직 어리고 어쨌든 살아야하니까 어떻게든 살았습니다.힘들고 죽고싶고...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그래도 나 아직 젊은데 이렇게 가면 아깝잖아,어떻게든 살아야지 그래 힘들어도 살아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나 자신을 다독이며 살아왔습니다.그렇게 나 자신을 타이르고 다독이며 무념무상하게 살다가 어느날 어떠한 일이 있었고 그때부터 전보다 몇십 아니 몇백배 더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이 앱을 발견했습니다.이 앱을 접하면서 내 마음을 토하며 그나마 괜찮아 진것 같았습니다.그리고 다른 사람의 사연을 보고 응원하는 댓을 달며 힘을 받았습니다.그 누구도 저에게 답을 달으라고도 하지 않았고 이 앱을 사용하라고도 하지 않았지만 전 홀린듯이 이 앱에서 누군가를 응원하며 저도 힘을 얻었던것 습니다.그리고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어김없이 다른 사람에게 응원댓을 쓰고 핸드폰을 내려놓고 좀 가만히 천장을 보고있다가 갑자기 말할수없는 그런 일이 있고 난후 전 뭔가 비참해졌습니다.다른 사람은 저렇게 응원하면서, 난 나한테 왜이럴까 인터넷에서는 다른사람 응원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이렇게 살고있는데 내가 무슨 자격으로 그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응원하고 있을까.진짜 한심하고 비참해지더라구요.이게 우울증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우울해 보이고 싶은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계속 생각해 봤지만 그냥 머리만 아프더라구요.이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솔직히 사람이 가는데 나이가 어딨습니까. 자ㅣ살 하면 자 ㅣ살 처리하는 소방관분들이 힘들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보았습니다.그걸 보고 내가 죽으면 그분들이 얼마나 힘들까 나 따위가 죽어서도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이젠 다 모르겠습니다.내가 힘들어서 죽을판인데 다른 사람 걱정할 새도 없네요.그냥 그렇다구요.이런 쓸데없는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어짜피 여긴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 제 이야기도 그중 지나가는 하나일 뿐이란걸 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