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는 걱정들 불안감 이런 것들 1년...아니 딱 한달만 지나도 생각조차 안나겠지. 그러니 그만 생각하자...제발... 지금 하는 일에만 집중하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지만 다 잊혀질 것들이고 정작 해야할 일들을 방해만 하니...
꿈이 너무 큰게 고민이에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섹스는 사랑? 놀이?
우울해요 직장에 잘 적응해 다니고 있는데도 불행감을 느껴요..
난 어떻게 도움되는게 하나도 없을까
소비 통제 어렵습니다
근데 왜 전 부모님이 절 사랑한다고하면 죽고싶고 우울한걸까요 중요하기야 하겠지만 모르겠어요 부모님한테 사랑은 많이 받고 컸는데 사랑 이상하고 불편하고 우울해요
저는제가한심한거같아요 대인기피증도 나아질생각이없고 29살인데 집에서 맨날 티비보거나 자거나 겜하는 일상만 보내고있어요 부모님도 잔소리하시지만 저혼자서 할수있는게 없고 친구가없으니까 너무 힘들고 저는 가족이랑 얘기를 잘안해요 혼자서 해야될나이긴한데 혼자서 못하겠더라구요 누군가랑 같이 있고 같이 하게되면 좋을텐데 진짜살아가는게 자신이 없어지려하고 힘드네요...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정신과 선택할 때 뭘보고 선택해야할까요? 우울증이 있는 것 같은데 정신과도 하도 많아서 어디에 가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1인 병원으로 가고 싶은데 가깝고 평점이 높은 곳으로 가면 될까요? 만약 정신과약을 먹게 된다면 언제까지 먹어야할까요? 보통 상담도 해주시나요? 궁금하네요..
자해를 다시 시작하면 후회할걸 아는데 너무 답답하고 울렁거려
내가 용서되지 않아
거의 매일 하루 종일 계속 상태가 좋아졌다가 울적해지고를 반복하고 무기력해져서 전에 좋아하던 취미조차 못하고 다시 해보려고 해도 아무런 기분도 안 들고 너무 피곤해져서 있었는데요. 문뜩 어릴 때 화단에 씨앗부터 열심히 키우다가 주기적으로 담배꽁초랑 먹다 남은 믹스커피에 그 종이컵까지 야무지게 버린 사람들 덕분에 시들시들하다 떠난 식물이 생각나서 홀린 듯이 식물 씨앗 검색하다가 전에도 식물 여러 번 키우기 실패했던 거 제가 지금 이 꼬라지로 뭔가를 키워낼 수 있을지 다른 사람이 키우면 잘 키울 것을 뭣도 모르는 제가 괜히 사서 관리 못해서 애가 빨리 떠날까 싶어서 주저하게되네요
비관주의자에겐 비관적인 일이 일어나는걸까 아님 우리가 비관적으로 생각하는걸까 나는 가끔보면 비관주의자는 자꾸만 비관적인 일이 일어나니깐 해탈한 사람들이 비관주의자가 되는것 같아
그저께 상담받았는데 주변에서 기분 좋지 않은 나쁜 말 들을때 이겨낼 방법을 터득해내라고 하던데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감정이없었더라면 상처도안받았을꺼고..눈물도 흘리않았을꺼고..힘들지도안았을꺼고..내가 왜사는지도 생각할 필요없었을꺼고..쉽게 죽기도할수있었을꺼고..
속상하다.. 나 바리스타만 일하다가 한의원 데스크 처음으로 입사했는데 여기는 수습이 2-3주 뿐이거든..? 나 아직도 느리다고 지적하고.. 실수 지적하고..(그게 맞는거지만..) 그럴때마다 이 일이 나랑 안 맞나 싶어 퇴사를 고민하게 되드라..
오늘 왜이렇게 우울하지.......미래는 행복할까..
누군가에게 상처받거나 학교만 가면 가슴이 답답하고 토할것같고 어지러움이 느껴진다 공황일까?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싶어도 상담비는 왜이리 비쌀까요?. 돈 있어야 트라우마 치료도 할 수 있는 거겠죠? ..무료로 해주는 상담을 받아보고 너무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서..아무런 도움도 되지않 았고 상대가 전혀 공감을 못 해주고 함부로 말하는 느낌까지 받아서 기분이 너무 상했어요.. 또 한번은 그냥 사무적인 느낌으로 상담 내용 기록만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뭔가 기대하며 내 얘기를 용기내서 꺼낸 나 자신이 후회가 되더라구요..전문적인 상담을 받으면 마음 속 어딘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어 나를 괴롭히는, 그 상처를 없앨 수 있을까요? 답답합니다..
이래저래한 사정이 있어 정신과에서 성인adhd 여부 검사해보려 하는데 혹시 진료 받아보신 분이 계실까요? 정신과로 찾아가야하는지 특정한 다른 진료과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가족력같은걸 미리 알아둬야한다는 글도 있고 해서 어떤 병원에 어떤 걸 준비해 가야할지 진료 받아보신 분들의 경험담을 여쭙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