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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랑 통화하다가 또 펑펑 울었어 그냥 혼자라서 괜찮은 척 할 수 있는 거였나봐 엄마 목소리 들으니까 눈물이 그냥 나오더라 엄마한테 미안하기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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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글을 보며 어떤 상황이실까 혼자 잠시 짐작해보았어요. 엄마와 통화라면 혹시 가족과는 따로 떨어져 지내시는 걸까... 그럼 취업이나 학업이나 감당하고 적응해야할 부분들이 꽤 될텐데 타지에서 혼자 감당하는 시간들이 많지 않을까.. 물리적인 독립이 이뤄지면서 그 안에서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그동안은 힘들어도 괜찮은척 씩씩한 모습만을 통화로 전하고 있진 않았을까.. 그랬기에 눈물만 나는 중에 미안하다는 마음이 떠오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요. 너무 힘들때는 별말 아니어도 마음이 울컥해질 때가 있더라구요. 어쩌면 엄마가 밥은 먹었구? 잠은 잘 잤어? 하는 일은 어때?라는 일상적인 물음에도 마음이 허물어지는 느낌이 들었을 수도 있구요. 울고 나서는 좀 마음이 괜찮아지셨을까요? 세상 어딘가에서 그래도 내편에서 나에게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마카님에게 잘 느껴지는 시간이었길 바라보아요.

아무 감정이 안생겨서 재미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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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성님의 전문답변
즉, 무언가 감정이 접촉될 만한 경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도들을 스스로에게 제공해주면 좋겠어요. 거창하진 않더라도 작지만 새로운 변화를 마카님의 일상에 줘보는거에요. 예를들어, 늘 가던 코스가 아니라 다른 코스로 약속 장소에 나간다거나, 늘 타던 버스가 아니라 다른 버스를 타고 집에 들어와본다거나, 평소라면 듣지 않았을 가수의, 장르의 노래를 들어보기도 하는거에요. 이처럼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내 안의 '감정'들을 깨울 수 있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감정을 공유해 보는 것도 내 감정을 자극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언가에 '몰입'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상당한 집중력과 즐거움을 동반한답니다. 즉, 현재 마카님의 욕구에 맞는, 지금 당장 실천가능한 수준의 시도/활동을 발견해보시고 그것에 몰입해 보는 거에요. 분명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초반인 저는 어릴때부터 해외로 나가서 공부하고 경험하고싶은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걱정때문에 아무것도 못했죠. 지금도 다 큰건 아니지만 시간이 있을때 단기라도 유학을 다녀오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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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꿈과 경험을 넓히고 싶은 마음은 매우 소중한 욕구이에요. 유학 또는 단기 유학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학문을 경험하는 것은 당신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부모님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당신의 열정과 구체적인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해요.

회사 어디로 가야할지 못고르겠을때 어떻게하시나요?ㅠㅠ 두곳이 붙었고 그중 한곳으로 가려고하는데 조건도 비슷하고 선택을 잘못하겠네요.. 이럴때 좋은 방법 없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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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두 회사의 장단점을 종이에 적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 과정에서, 어떤 점이 더 중요한지 스스로의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인의 커리어와 삶의 목표에 어느 회사가 더 부합하는지 고려해 보세요. 이런 선택에 앞서 마카님의 중요한 가치를 들여다보세요 51프로나 49프로냐의 선택이지 않을까요?
상담

혹시 상담을 하고싶은데 별 거 아닌 것도 상담을 해도 될까요? 제가 요즘에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상담을 하고싶어 앱을 깔게 됐는데, 근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니, 제가 겪은 일은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서... 뭔가 별 거 아닌 일 같은데 제가 왜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래도 심리적으로 힘들다면 상담을 받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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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님의 전문답변
상담은 자신의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정리하는 과정이에요. 별 것 아닌 일로 보여도 이 부분이 마카님에게 큰 부담이 된다면, 충분히 상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변화의 첫걸음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시작해보고 판단해보시면 어떠신가요? 상담은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어떻게든 좋습니다 :)

핸드폰 했던거 계속 반복적으로 하는데.. 강박증일까요? 불안하거나 심란할때 그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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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따라서 휴대폰을 접하는 행동이 반복되는 건 스트레스나 불안을 완화하려는 시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휴대폰에 더 과몰입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건강한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불안함을 느낄 때는 이를 외면하거나 회피하려 하지 마시고 잠시 그 순간에 머물러 보며 ' 내가 불안한 마음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스스로 수용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또 마음이 느껴지는 것을 온전히 느껴보며 어떤 것을 원하고 느끼는지를 탐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 자신만의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산책이나 명상 같은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행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때마다 깊은 숨을 쉬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연습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무관심

엄마 진짜 나한테 관심하나 없구나 평소보다 눈이 몇배는 부어있는데도 말도 안걸고 스카갔다가 걷잡을수없이 불안해져서 평소보다 2시간 일찍 왔고 침대에 엎드려서 무기력해있는 자식한테 위로한마디 안해주고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는데 눈길한번 안주네 방문 너머로 엄마가 아빠한테 내 뒷담까는게 들린다 분명 또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엄마한테 짜증낸다고 뒷담까겠지 어쩜이리 나한테 관심이 없을까 제발 한번만 괜찮냐고 힘들지 않냐고해주면 안돼? 나 진짜 죽을거같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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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엄마에게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대해서 엄마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보다 더 확실하지요. 하지만 엄마가 나를 더 사랑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가 혹여 상처되는 말이 돌아올까봐 겁이 나실 수도 있어요. 때문에 나의 이런 솔직한 마음을 내가 믿을 수 있는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보고 나중에 내가 용기가 날 때 엄마에게 이야기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 아직 학생이시기 때문에 학교의 위클래스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거나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힘든 마음을 이야기해보셨으면 해요. 엄마에게 나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잠깐이지만 엘레베이터에 갇혔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살거면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덜컹하고 불 깜빡이며 갑자기 멈춘 엘레베이터에 안에서 살고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갇힌 시간은 아마 2-3분 금방 나올 수 있었다 기계 오작동이었나보다 신고할 때 뭐라고 말씀드렸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살려달라고 했었던 거 같다 빠져나오고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죽는 줄 알고 너무 무서웠다 나 많이 살고싶구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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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무엇보다 내 마음을 알아가는 것은 중요한 것 같아요. 습관처럼 죽고 싶다는 말을 했지만 이번 일을 통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살고싶다는 진짜 감정을 발견하셨네요,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은 정말 중요한 깨달음이에요. 이러한 순간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넘어서려는 용기를 발견하셨다면, 그것을 기억하고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보세요.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과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고, 작은 목표를 세워 그것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프고싶다

아프고싶다 병원에 한달정도 입원할만큼 아프고싶다 현실을 버티기 힘들다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한달만 입원하고싶다 죽을만큼 힘드니까 죽지않을정도로만 아프고싶다 제발 이것만이라도 들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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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느껴지네요. 현재 아프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진 것은 그만큼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은 들어요. 그런데 마카님, 힘든 마음은 이해되지만, 다른 방식으로 내면의 평화를 찾는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것, 관심있던 것,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고, 작은 성취를 만들어내며,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의 안식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나는 내 사생활을 존중 받았으면 좋겠어. 그럼 나도 더이상은 화가 안날것 같아. 그게 그러니까.. 내 입장을 조금더 이해해줘봐..이미 다 알고 있는데가 아니라 내 주변에 감시하는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처음부터 너무 강렬하게 내 기억에 들어와서 내가 충격을 먹은거 같았다. 그래서 내가 더 이상한 쪽으로 생각했던것 같다. 그게 이제는 다 습관이 돼버렸지만.. 이걸 어떻게든 고쳐야겠지? 고쳐야 내가 정상인이 되겠지.. 시선에 신경 안쓰고 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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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나에 대한 존중은 어쩌면 나 스스로 존중해 주는 시간을 시작으로 주변인들에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사생활과 공간을 존중받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나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사람들이 당신의 경계를 인식하도록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당신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주변 사람들과 상호 존중의 관계를 형성해 가는 과정이 필요해요.
컨디션 조절이란 건 어렵다

아무것도 안 하면 우울해지고 일이 생기면 그 일만 계속 생각나서 쉬질 못해 피로가 쌓이다가 앓아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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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때문에 이러한 반추를 멈추는 방법은 첫번째로, 마카님이 하시던 것처럼 해야 할 일을 하며 다른 곳에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집중을 하면 불안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집중은 효과적인 불안 조절 방법이에요. 그리고 두번째는 문제의 원인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에요. 어떤 문제도 오로지 나 때문에 잘못되는 일은 없습니다. 때문에 과하게 자책을 하는 것은 큰 오류이며 자기중심적인 생각입니다. 그때 그 일이 일어난 것은 나 때문이 아니고, 내가 그때 한 행동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마카님께서 자책과 후회를 멈추고 나의 마음을 보듬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어나야 하는데 도저히 기운이 안 나요. 행복을 바란 것도 아닌데, 그냥 너무 힘든 일만 없기를 바랐는데. 삶은 기본적으로 힘든 거라고 하더라도 내가 다시 힘이 생길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었으면 했는데. 역시 세상은 그리 친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친절하길 바란 것도 아닌데. 일어나야 하는데 시간만 가네요. 일어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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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기 자신을 위해 조금만 더 부드러워져 보세요. 작은 성취,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잠깐의 산책이나, 좋아하는 음악 듣기 같은 것에서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일기로 적어보면서, 마음의 부담을 조금씩 내려놓는 것도 도움이 될 거에요.
괜찮은건가

별 탈 없이 지낸다고 생각하면 별 문제 없는 걸까요? (지나고 보니 10대 때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거 같은데 어느샌가 극복한걸까요?, 나름 힘든 사건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별일 아닌가요?) 초등학생 때 ㅡ 은따 ex.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으나 불쌍해서 같이 다녀주는 거라며 뒷담이 돌았음 시답잖은 이유로 화장실로 불려간 적 있음 태권도 잘한다며 다른 친구에게 자랑한다고 예고없이 나한테 발차기 함 ㅡ 오빠한테 *** 당함 ex. 오빠방에서 잠들었다 깼는데 아랫도리가 없어서 상의를 끌어내리며 거실을 지나 내방으로 갔다.(부모님 마주침) -> 비슷한 일이 많아서 부모님도 어렴풋이 아셨던거 같지만 별 효과가 없었음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뭔가 몸을 가르고 들어오는 아픔을 느꼈고 오빠가 날 덮친 자세였음 ㅡ 힘든 아빠 ex. 옆 건물의 화재로 직장에 불이 났음 (보험×) 돈 문제로 화난 사람이 집에 찾아옴 아빠 찾으려 엄마가 경찰에 신고함 악몽을 꾸고 살짝 깼는데 살짝 열린 문틈으로 아빠가 술에 취해 뭔갈 깨고 강아지가 깨갱했고 엄마가 말리는 소리가 들렸음 (한번이 아님) 엄마가 없을 때 아빠가 취해 들어왔고 ***절을 잘 못해서 쓰담고 누르고 잡는게 다 아팠고 아프니 하지 말라해도 통하지 않음 (오빠가 보호해줌) 이혼 후 재혼을 권하는 사람에게 자식 핑계를 댄건지 나에게 따져오는 어른을 막아주지 못하고 날 방어막 삼음 (비슷한 일이 많았음) ㅡ 부모님의 이혼 ex. 서로 날 데려가지 않으려 했음 (엄마만 집에서 나간 형태) 학교 체육복만 입고 다님 -> 주변의 태도가 달라짐 주변 어른들은 말로만 걱정하는 척하며 가십거리 삼고 우월감을 느끼는 걸 봄 엄마가 바람핀거 아니냐며 욕하는 친척들에 홀린 할머니가 엄마와의 연락 여부를 물으며 욕함 -> 스파이가 된 기분에 거짓말을 못하는 나는 엄마와 연락 끊어버림 ㅡ 자살생각 ex. 오빠가 집 난간에서 나랑 같이 떨어져 죽으려 생각한 적 있음 손목흉터 가리기 위해 매일 아대차고 다니는 반친구 있었음 ->표내지 않고 한번에 죽을 방법을 생각해봄 일상의 순간마다 날 아프게 만드는 상상이 스침 -> 계단을 내려갈 때면 굴러떨어지는 상상, 큰 길을 지날 때면 멈춰서 차에 치이는 상상, 뜨거운 물이 끓으면 나에게 붓는 상상 등 대충 초딩때 떠오르는 것만 해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ㅡ 신기하게도 항상 날 배려하고 솔직하게 대하는 친구가 한명씩은 있었음 ㅡ 금방 잊음 (없던 일처럼 지냄) -> 낮에 트라우마 같은 게 떠오르는 일은 없었음 ㅡ 감정을 알아채는데 무딘 편 -> 모두가 잠들었다고 느끼고 방문이 꼭 닫혀 있어야 잠들 수 있었다는 걸 성인이 되어서야 깨달음 ㅡ 감정쓰레기통인 노트-> 잠들기전 괴로운 생각들을 적으며 가끔 울면 좀 냉정해지고 지쳐서 잘 잤음 이래서 나쁜기억이 있어도 잘 넘어갔던 거 같음 원인불명으로, 갑자기 열이 나거나 먹으면 토해서 몇달만에 9kg이 늘고 줄고를 반복하는 일도 있었고 큰 길에 있는 사람들을 피해 돌아가거나 사람많은 곳에 가면 좀 두근거리고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귀가 먹먹하고 뭔가 머린가 눈인가가 팽팽도는 느낌이 든 적 있긴한데 지금은 딱히 아픈 곳도 없고 굳이 따지자면 알러지 반응이 늘었다는 것이고 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인간관계를 끊어 버리고 아빠는 폭력적이진 않지만 알콜 중독이고 엄마의 부재와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 아쉬움을 느끼긴 해요 (오빠는 1년에 만나는 횟수를 한 손에 셀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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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에게 일어난 사건들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경험이에요. 각 사건을 마음의 내면에서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는 과정이 필요해요.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안전하게 탐색하며, 과거의 아픔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본인만의 회복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좋아요.

번아웃이 갑자기와서 일하다가 내팽개치듯이 나와버렸어요 원래는 그런사람이 아닌데.. 책임감도 강하고 완벽주의가 심했는데 그게 오랜시간 지속되어 탈이 났나봐요. 일 특성상 한군데 정착해 일하는건 아니지만 이일을 하러 다시 돌아가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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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에요.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일로 돌아가기 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그 일이 가져다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어요.

죽어버리고 싶어 자기혐오가 너무 심해 미쳐버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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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너무 힘든 마음을 겪고 계신 걸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자신을 조금씩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갖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고 싶은 마카님 마음을 읽어주고, 힘들고 속상했던 마음도 많이 알아주세요. 나에 대한 비난은 멈추고 좋은 기억, 좋았던 시간, 나의 즐거웠던 시간들도 떠올려 보시고, 마카님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거나, 좋아하는 작은 활동을 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깨달음....옛날엔 친구면 모두 실시간 소통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그게 안 되는 친구들이 생겨서 그게 서운해진 거였어. 자기 삶 사느라 바빠서 답을 못하는것도 있지만 바빠서든 아니든 서로의 일상에 관심이 없어진거야. 서로의 일상 얘기가 피곤하고 귀찮게 느껴지는거지. 나는 일상 나누는데서 즐거움을 느꼈느데 만나도...그냥, 이유없이 얼굴 한 번 보는게 좋았던건데 이제는 명분이 없으면 만나기가 애매해진 관계가 되어버렸어. 내가 받고 싶은 게 있으면 그걸 내가 먼저 주는 것이 순서라는 얘길 어딘가에서 들었는데 하....근데 나도 마음이 떠서 일상 공유하고 먼저 시시콜콜한 얘기 물어보고 불러서 만나기가 싫어. 정확히는 그렇게 연락하고 불러내도 이젠 그 친구들이 별로 즐거워하지 않을 것 같아. 작년부터 그 친구들은 이제 내 안에서 친구가 아니고 지인이라고 관계 정의를 다시 내리기로 했는데도 아직 괜히 서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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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서운한 마음에 관계에 대해 마음을 닫는 것은 어쩌면 더 외롭다는 감정이 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관계를 정리해 보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기에 마카님과 공감대 형성하고, 같이 목표를 두는 분들과의 만남은 시도하되 적정한 거리를 갖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마카님 스스로에게 집중해 보시는 것도 도움 될 것 같아요. 새로운 관심사나 취미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면서 행복을 찾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을 거예요.

친척 중에 제가 엄마 없이 커서 불쌍하다고 딱하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듣는 순간 그냥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평소에 그런 생각 안하고 살았는데 진짜 내 삶이 구질구질하고 비굴한 인생처럼 느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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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감정이 많이 상하셨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타인의 말 한마디에 우리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하기도 해요. 하지만 마카님의 삶은 마카님이 만들어가는 것이니, 마카님만의 긍정적인 가치와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과 트러블이 안생길려면 어떻하면 좋을까요? 보통은 자기 객관화가 되면 좋다던데 저의 성향 자체가 인간관계에 신경 쓰지 않거나,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 모르는 충동적이고, 자극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 좀 저자신에게도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서 노력을 통해서 변하고 성장을 하면서 배우고 싶네요 어떻게하면 별 트러블 없이 지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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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아예 생기지 않을 수는 없지만 이를 줄이거나, 갈등이 생겼을 때 원만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익히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카님이 생각하신 것처럼 나에 대한 이해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가 가지고 태어난 변하지 않는 선천적인 특성인 기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질의 취약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성격입니다. 마카님께서 알고 싶은 것이 이 기질과 성격일 것 같아요. 이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가 TCI 라는 검사인데 이 검사를 통해서 나의 기질을 이해하고 내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 보면 싫은 감정이 너무 들고 짜증이 나요 산책 갔는데 개 끌고 천천히 보행로로 다니는 사람들도 짜증나구요 사람한테 미움이 너무 크네요 아무도 없는 산책로 나 혼자 다니는데 누가 나타나면 너무 짜증나요 왜이렇게 인간들 보면 역겹고 싫은 감정이 드는걸까요? 꼴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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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계 문제로 괴로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최근 마카님에게 있어서 중요한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있진 않은지, 고민이나 걱정을 털어놓기 어렵거나 그랬을 때 부정당한 것처럼 느낀 경험이 있진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성취나 경제적인 어려움 또한 우리에게 큰 괴로움을 주기에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관찰해 보세요. 만일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면 불안하지만 조금 용기 내어 나에게 어떤 일이 있었고 그 일을 겪으면서 어떤 감정과 생각이 들었는지 현재 그 일이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어떠한 판단이나 평가 없이 바라보는 경험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식할 때 변화의 발판도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은 내가 나의 마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마치 도움이 필요한 어린 아이를 품에 안는 것처럼 따뜻하게 돌볼 때 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느껴지는 나의 마음과 나의 모습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왜 솔찍하지 못할까? 현실적으로 나는 솔찍하지 못한 사람이야~ 누가 뭐라고 얘기해주면 반갑게 얘기해주면 될것을~ 왜자꾸 멍하니 가만히 서있기만 해?~ 나중에야 어떻게 그런 이상한상황을 대처할수 있는지 생각이나~? 나는 왜 자꾸 답답하게도 표현을 못할까? 속터진다! 속터져! 나를 알고있는 사람들한테 내가 뭐라고 얘기해야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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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요. 상황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며, 어떤 부분이 자신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주는지 파악해보세요.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서서히 자신감을 쌓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대화할 때 다른 생각을 하기 보다 대화에 집중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대화의 흐름을 같이 하는 것은 대화에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