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로 여행 가는데 나 빼고 다들 무계획충이라서 나 혼자 나서서 계획 다 짜는 것도 외로움 느껴지더라... 한 명이라도 같이 계획해줄 사람 있으면 엄청 든든하던데...아무도 약속 관련해서 호응 안해주면 나만 진심인가 싶고... 약속 관련해서 의견을 물어봤는데 죄다 읽씹하는 것도 엄청 스트레스다. 마치 팀플하는데 아무도 의견 안 내서 속 터지게 만드는 팀원들같다. 난 약속 관련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약속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같다 싶으면 약속 안 잡아. 앞으로도 계속 그런 패턴으로 약속이 진행될 게 뻔히 보여서... 약속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나랑 안 맞더라. 빈말로 "다음에 보자" 하는 사람도 별로야.
계속 화가나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아마 하는일이 잘풀리지 않아서 그런거같아요 종종 불안하기도하고요 화나긴하지만 주변에는 최대한 피해안주려고 합니다 그냥 이대로 견디는수밖에 없을까요
가족관계,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자꾸 삶이 우울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데 아무것도 안하면 남들보다 더 뒤쳐질까봐 걱정이에요
우울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너무 무력해요
그냥 짜증난다 이딴거 때문에 힘들어하는 내가 한심하고 이딴거 때문에 죽고싶다 생각하는 내가 너무 싫다 무서워서 커터칼로는 그어본적도 없으면서 힘들다고 개지* 떠는 내가 너무 싫다 그냥 죽고싶다 짜증나고 싫은데 세상엔 나보다 힘든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서 이딴거에 힘들어하는 내가 너무 싫다 맘껏 울 수 있으면서, 맘껏 웃을 수 있으면서 막상 힘들다고 하는 내가 너무 싫다
주변인에게 속마음 말하면 좋을 일이 하나도 없다는걸 오늘 다시금 깨닫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해는 못 끊겠다. 하지 말자만 수천 번 생각하면 뭐하나 한순간에 딱 한 번만으로 바뀌는데.. 너무 하고 싶은데 꼭 참아야 하는 순간엔 칼 대신 멍들 때까지 내리쳐야 속이 시원해지는데 어떡하지 점점 만족감이 들지 않아 더 깊숙이, 출혈량이 더 많았으면 하고.. 흉터는 보기 싫고.. 들키기도 싫고.. 상담도 무섭고.. 진짜 어떡하지
나는 의지할 사람도, 의지할 상황도 그 무엇 하나 가져보질 못해서 뭐라도 의지할 게 생기면 나아질까봐 그 일말의 희망으로 담배를 핀건데.. 이것도 아닌가?
계속 계속 마음이 힘들어요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해놓고 금새 절망에 빠져버리는것같아요 지금 내가 할수있는게 있긴한가? 아니 지금말고 다음은? 그 다음에도 내가 꾸준히 나아갈수있는가? 두려워요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걱정 때문에 힘들어서 고민입니다. 대학교 즉 저는 제 직장을 갖는 것이 고민이에요. 어떻게하면 내가 잘 살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22살이나 먹었지만 알바하나 구하지 못하고, 공부에도 자신 없어서 대학교에서 잘 할 자신도 안나고요. 부모님 눈치만 보이고, 아빠가 언제 어떻게 갑자기 화날지 몰라 무섭고 스트레스 받네요 저와 같은 상황일때 마카님들은 어떤식으로 대처하고 문제를 받아드릴지 궁금합니다
우울하고 불안감이 강해서인지 입맛이 뚝 떨어져서 쫄쫄 굶다가 갑자기 입터져서 미친듯이 먹는다 먹고나면 토할거같고 기분도 나쁜데 그냥 계속 욱여넣는다 불안해서 잠이 안오고 깨어잇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먹을걸 더 찾게 되는 거 같다 아 우울해 잠 자고 싶은데 너무 그냥 내 상태가 불안해서 잠이 안와
친구들은 다 각자 친한 친구가 따로 있는것 같아서 다가가기 무서워요 친구들이 저한테 먼저 말 걸고 놀러가자 하는 것 이상으로 제가 다가가지를 못하겠어요 어차피 나보다 더 좋아하는 친구가 있을텐데..
저는 정말 가까운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외로워 하다가 최근에 모임을 시작했어요. 아직 몇 번 만나진 않았지만 또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좋았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완전히 믿음이 가지 않기도 해요. 마카님들은 친구들에게 어느 정도 마음을 얘기하시는 편인가요? 저는 저도 모르게 많은 걸 털어놔버리는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집에 와서 좀 후회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마카님들은 어떠신가요??
서비스직이라 말을 많이 해야하는데 긴장감 때문인지 말을 더듬습니다... 사실... 집안생계문제도 있어서 여러가지 겹치다보니 말더듬는 증상이 생겼습니다ㅠㅠ 이 시기만 지나면 넘어갈까요... 주변동료들도 점점 눈치채는 분위기라 힘드네요....
직장인여러분 이게 정상일까요? 저는 직장이 적성에 안맞아서 주말이면 다음주에 출근하기싪어 밥먹다가도 눈물흘리고 주중에는 퇴근길에 눈물흘리고 죽고싶고 그런데 다들 이정도로 괴로워하며 직장 다니는게 맞나요..?
먹고 싶은 걸 다 시켰어요 근데 그냥 텅 빈 느낌이 들었어요 배가 부른데도 욱여넣었어요 생각 없이 멍 떼리면서, 그리고 부모님께 죄송해졌던 것 같아요 부모님의 저녁식사는 단출했는데 저만 이렇게 시켜서 먹었어요 저 너무 이기적이죠
이제 그만 죽어도 될까요?
피해자를 위로해주는 사회기 되길.
사랑받을 자격 ? 그딴거 누구나 있지 . 근데 사랑받을 자격만 있으면 뭐하냐고 주는 사람이 없는데 . 시* 나도 사랑받을 자격 있는거 알아 . 근데 주변에서 사랑을 안주는데 그딴 자격이 뭔 소용이냐고 . 그냥 내 사정도 모르는 것들이 위로해보겠다고 하는 ***잖아 .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데 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게 장롱면허랑 다를게 뭔데 .
스마트폰 중독인가보다 어떻게 고치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