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대로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그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스스로 이유를 만들어서 점점 구체화되어서 저에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현재 연애를 진행 중이고요 연애를 하기 전에는 이런 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 혼자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건가란 생각도 해 보았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정말 같이 얘기하면 행복하고 재미있고 뭔가 해주고싶기도 하고 고맙고 미안한 마음도 많은데.. 결국 내가 사랑을 하지 않는 건가라는 고민도 점점 구체화 되어서 나타났고요 지금은 그 아이에게 털어놓고 얘기를 하면서 사랑을 하지 않는 건가라는 불안감은 떨쳐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언제 어떻게 또 다른 불안이 찾아올까 무섭습니다.. 이 느낌을 받은 기간은 총 5일정도 입니다. 다른 불안감으론 말투가 살짝 바뀐것도 내가 뭔가를 잘못했나..? 날 싫어하나..? 이렇게 곧 떠날것처럼 무서워하기도 합니다.. 그런 불안감이 있는 동안 심장이 빨라지고 답답하며 다리를 떨기도 하고 소화불량 이 오기도 했습니다. 또 불안을 해결해도 앞서 말한것처럼 다른 불안이 또 올까 무섭기도 합니다... 이걸 진짜 어떻게 해야 저를 옆에서 도와주고 걱정해주는 여자친구에게 좋은 모습 보이고 다시 강해질 수 있을까요...?
유튜브 끊기 넘 힘들어요 ㅜㅜ 습관적으로 들어가서 인생도움 안되는 영상보면서 시간낭비하고있어요 유튜브 앱을 지워봤는데, 네이버로 유튜브들어가서 보고있고ㅜㅜ
저는 펫로스증후군 입니다 저의 반려견 못챙겨준 모습을 생각하면 저는 살아있을 자격도 없습니다 자려고 눈만감으면 생각나서 울다 지쳐야 잠이듭니다 벌받고있습니다 오늘도 못 자고 있습니다 몇번을 더 울어야 잘수있을까요 제가 잠을 자는건 욕심인거압니다 저는 못됐습니다
생각을 그만하고 그냥 행동하라는데 생각을 어떻게 멈추는지 모르겠다 아무생각 안하는 것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환청이 왜 생기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한 2년 전부터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겟어요 그냥 갑자기 문열리는 소리는 나는데 아무도 없고 뉴스소리가 들리는데 티비가 ***있고 누가 날 부르는데 우리집엔 아무도 없어요 햇빛이 쨍쨍한데 빗소리가 들리고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데 내 근처엔 사람이 없어요 항상 이명도 달고 살아요 제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걸까요 아니면 무슨 이유일까요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유즘 저는 살는 이유가 모르겠어요 그냥 원래 저는 이런 생각이 안드는 그냥 평범한 사람 이였는데 7년지기 친구랑 절교를 한 일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제가 사던 이유는 7년지기 친구랑 놀려 그런건데 7년지기 친구랑 절교를 하면 제가 사는이유가 없어지는거니 너무 슬퍼요
안녕하세요 저는 병원에서 실습하는 간호조무사 입니다 제가 일한지 두달다되가는데. 아직도 병원이 낫설고 손에 익고 그러는데 뭔가 저만 못따라가니 자존심만 상하는거같아요 제가 이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최근에. 병동 수술실을 옮기면서 적응하기 더힘든거같아요 😭 오죽힘들면 자다가 꿈에서 병원이.나올까..생각도 합니다..
요즘너무 자괴감이 들어요.. 거울보기가 무섭고 사람들 앞에만 서면 발가벗는 기분이 들어서 옷을 두껍게 입는 버릇도 생겼어요 가끔씩 숨도 못쉬도록 힘들고 아파요.. 어떡하죠..?
지금 20살 여자이고 현재는 식당 서빙알바 하면서 한달에 120벌고 월세 25씩 내면서 자취중입니다 고등학교도 자퇴해서 자격증은 하나도 없고 검정고시는 합격했어요 내년에 공장 다니려고하는데 공장은 평생 직업이 될수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인가요ㅠㅠ 기술직알아보는게좋다고하시는데 고민이에요..
우울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기만 하고 그러다보면 더 우울해지고 그럼 더 오래 누워있고 그럼 더욱 더 우울해지고
정말 무기력해요 누워있어봐야 마음은 불편한데 자꾸 누워있게 돼요
한숨만 한숨만 나약한 내자신이 싫다
핸디캡이 있어 그런걸까요? 현재 30대 여성입니다! 제가 말수적고 소심해보여 어려워 하나? 싶기도 하고 사람들이 저를 부담스러워 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아주 어릴 때 부터 그랬고요. 저도 최대한 사람들한테 부담되지 않으려고 왠만하면 스스로 맡은일도 알아서 하고 되도록이면 상대방 부담느낄까 부탁도 안 하는 편이고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혼자가 편한 사람이 됐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외롭고 어울리고 싶은데 , 상대가 싫어하는 게 느껴지면 뒤로 한 발짝 물러서거나 다가가지 않아요.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다보니 연애도 어렵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에너지가 서서히 떨어지다 보니 관계의 연연하지 않게 되는것도 있습니다. 제가 회피형 성격이라 더 그런걸까요? 아니면 초등학생 때 왕따를 당하고 부모님의 이혼을 겪어 인간관계에도 그 영향이 미치는 걸까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해를 해야 스트레스가 풀려요 그래서 평소에 고무줄 차고 다니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그걸 튕겨서 자해하고 평소에도 머리를 자주 때려요 😞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업무를 하려면 업무 용어는 기본적으로 알고 업무시에 활용하고 설득할수 있어야된다고생각해요. 윗 상사는 저보다 직급이 높은데 업무용어 자체를 몰라요. 업무 프로세스도 모릅니다. 처음엔 통보하고 무시하다가 정말 급할때만 나중에 절 찾아요. (마케팅 3년차가 마케팅이뭔지 모르는 단계) 근데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고 그상사가 친한 동료들하고 패를 지어다니면서 무시를 합니다. 여고 패싸움에 휩쓸린것같아요. 밥먹을때는 숨이막힙니다. 아무렇지않은척 웃으면서 말걸면 나: 어? 그영화 보셨어요? 그쪽: 네. 이러고 말을 막습니다. 대표도 물어봅니다. 그사람이 그럴사람이 아닌데 왜그런거같냐고. 그걸 왜 저한테물어보죠? 대표도 웃겨요. 그사람이 벌여둔 사업을 접게되었는데 그전엔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저한테 해결해달라합니다. 필요할때만 찾아요. 이젠 혼란스러워요. 제가잘하는건지. 내가이상한건지 후배한테도 물어봤어요. 계속 내가 잘못말하는거냐 내가 잘못하는거냐 내가 이상한거냐 나때문인거냐 이곳엔 나만없으면될거같다. 하루에 3-5번 물어봐요. 아니래요. 이곳이 이상한거라고 그런생각하지말래요. 이젠 너무힘듭니다. 해결방법없을까요.
아플 땐 어떻게 해야하죠?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마음에상처라는것도 약이 있음 얼마나 좋겠어요
내가하던 일을 그만두고 외국으로 남편직장 따라왔다. 한국에서 돈도 잘 벌고 하고싶던거, 사고싶던거 다 사던 나인데 남편에게 용돈받으며 사니까 내 자신이 참 초라해진다. 친구만나고 수다떠는걸로 스트레스를 풀던 내가 영어권나라도아닌, 도시에는 나빼고 다 백인뿐인 이곳에 있다보니 입을 닫게 되었다. 남편은 일할때 말 많이하고 들어서 집오면 말하기 싫단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는 시차가 너무 심해 이야기할 시간이 너무 적다. 입 닫고 지내는게 처음에는 우울했는데 적응되서 내가 그냥 내성적으로 바뀌었구나 했는데 이 앱에서 자가 검사를 해보니 전문가에 상담을 받으란다. 뭔가 무섭다. 남편한테 말하니까 보니까 너 우울증 맞는거 같다고 병원가서 약 먹으라는데 약 먹으면 나아지려나. 혼자있는 시간이 길다. 친구사귀기는 왜 이렇게 어렵지? 한국에서는 친구 사귀는것도 쉽고 아무랑도 얘기 잘했는데 나 왜이렇게 변했지?
저는 강박이 심해요..완벽해야한다하는 강박.. 완벽하게 잘하지 못할바엔 하지말자 하는 마음이 강해서 시작을 두려워해요..어찌어찌 해서 시작하면 또 그다음단계를 넘기는걸 걱정하면서 또 두려워해요.. 계속 미루고 미루던 운전면허를 취득하기위해 학원을 등록해서 어찌어찌 해서 힘들게 도로주행까지 왔어요.. 필기시험외에 다른 수업이나 시험때 청심환까지 먹으면서 진행했어요..먹지않고 간날은 두통에 어지러움까지심해져서 실신할 정도였어요..그래서 청심환의 힘으로 면허의 끝인 도로주행까지 왔어요.. 오늘 첫 도로주행 시험을 봤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격이 되었어요..제일 자신없는 코스가 걸려서 코스를 이탈해버리고 말았어요…집에오는길에 계속 속으로 곱***으며 왜그랬을까 제탓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다시는 운전 못할거같고 다음번에도 나는 그렇게 실수해버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에 그냥 포기할까싶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시 하면 되지 하고 금방 회복하시는데 저는 왜 자꾸 저를 괴롭히고 채찍질할까요…? 어찌생각해야 이 맘을 조금 진정시킬수있을까요?
5시간 후 일어나서 출근할 준비를 해야하는데, 잠이오지않네요. 불안 때문인거같아요. 휴대폰만 몇시간째 만지작 만지작, 일어날때 후회할것같지만 잠이안오네요
부모라는 존재.. 다른 사람들은 태어날 때 부터 존재하는데 왜 나는 존재하지 않는걸까? 나는 그저 사랑받고 싶어서 태어난건데..나는 사랑받으면 안되는 존재인걸까..? 학교 졸업식 때도,내가 힘들때도 매년 내 생일때도 내가 필요할때마다 내 옆에 없었어..그건 다 내가 싫어서겠지? 날 버린이유는 딱 하나다. 내가 약하니까 쉽게 버릴 수 있으니까.. 맨날 어른들이 하는 말은 "힘들다,죽겠다" 그니까 니가 어른들 좀 이해해라 그럼 나는? 내가 힘든건 누가 알아주는데?? 그럼 또 어른들은 그러겠지..뭐가 문제냐고? 다 문제야 내가 태어난거,먹는거,자는거,입는거 다 문제야 근데 뭐가 문제인지 어른들이 모른다는거 그게 제일 문제지..내가 바란건 딱 하나인데..가족이 생기는거.. 근데 그건 결국 내 헛된 희망일 뿐이었네..정말 진심으로 매일 아침마다 눈 뜨는것도 싫고 모든게 다 싫은데..나도 정말 이 악물고 살고 있는데..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나도 "우리 딸 엄마가 많이 사랑해"라는 말 듣고 싶은데...나도 "우리 딸 엄마랑 평생 같이 살자"라는 말 듣고싶은데...나는 그런 말 들을 자격이 없는걸까? 버릴거면 차라리 낳기전에 나를 지웠으면 이렇게 상처받진 않았을텐데...내가 그렇게 싫었나..? 내가 태어난게 그렇게 큰 죄인가? 부모라는....존재가 나한테는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인건가? 나도 사람인데...나도..사랑받고 자라고 싶었는데...정말 힘들다...다른 친구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있는 존재가 왜 나한테는 없는걸까? 차별하고 편견있는 이 세상에 부모없이 자란다는거....정말...버티기 힘들거든....그 누구도 내 마음 알아주지 않는다...내가 지금 얼마나 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