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어떻게 친해지는지 모르겠어요. 보통 무슨 말을 하나요?
모든게 싫어 이 세상이 사라져버렸으면
스마트폰 보급된지 이제 12년 정도 된거 같은데 사회가 엄청 나빠진거 같다... 스마트폰 때문인지 경기침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스마트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함 다른 커뮤니티 봐보면 혐오가 얼마나 만연한지...
자존감을 어떻게 높일까 무기력을 어떻게 없앨까
말 안더듬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이제 곧 취업도 해야할텐데 면접에서 잘할수있을지 너무 걱정이네요 정말 말하는거 신경안쓰고 살아보고 싶어요.
말 그대로.. 공부를 밤새워가며 하지도 않고 몸이 아프지도, 집안이 여유롭진 않지만 딱히 힘들지도 않고... 가족들도 사이 좋고.. 힘든거 하나없고 안좋을거 하나 없는데 저는 왜이리 힘들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며 살까요 자해도 해본적 없으면서.. 아무리 나쁜생각 안하려해도 계속 생각나네요 인생 왜살아야하나 싶고... 하나뿐인 짧은인생 남들보다 좀 더 짧게 살면 안되나 싶고 약간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는지 너무 잘하려고해요 그럴 머리도 안되고 실력도 안되고 잘하려 하다보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대충하자 대충살자 그냥 살자 아무리 생각하고 머리로는 받아들여도 마음은 왜 계속 불안한지 오늘은 이런 내가 너무 짜증나고 싫고 공부도 하기싫고 시험 1주일 남았는데 머리에 남은건 하나없고 수업은 열심히 듣는데.. 솔직히 시험은 못봐도 어쩔수 없는건데 과제는.. 하.. 과제가 제일 걱정이네요 아직 시간여유가 있는데 왜 벌써 불안하고 ***인지 짜증나
내가 가진것들도 있는데 못 가진것땜에 화가나고 슬퍼…..
팀 프로젝트가 일찍 끝나서 기분이 좋네요 생각보다 계획이 일사천리로 흘러가고 서로 좋은 의견 나누면서 글도 잘 다듬어진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근로할 때 미리 써놓은 글도 좋다고 채택됐고요 ㅎㅎ 팀장님이 이 프로젝트 말고도 2개나 팀프로젝트를 더 한다네요 그러면서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자신이 맏형이라 애들 다 케어해야 하는데 형들이랑 하니까 좋다고 말하는거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잘 일 마무리 되면 스벅 커피 쿠폰이라도 쏴줘야겠어요 시험기간 끝나고 좀 여유로워지면요 그 안에 서포터즈도 합격하면 기분 좋아서 뿌리는거라고 생각해도 될 듯 하네요 ㅎㅎ 아무튼 혹시 팀원들이 내 의견을 무시하나, 무시당하는거 원체 싫어하고 피해의식이 살짝 있는 편인지라 어렸을때 워낙 왜소한 몸 때문에 놀림 아닌 놀림을 받아서요 근데 다 내 착각이었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불안감이나 이런것들이 사라졌어요 앞으로는 좀 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도록 상처받지 않도록 지나친 추측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드는 하루네요 ㅎㅎ
정말 우울하지 않은데 왜 갑자기 ㅈㅅ충동 ㅈㅎ충동이 오는 걸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와서 정말 미치겠네요 오히려 이것 때문에 우울해지는 기분이예요
뭔가 처음 시도하거나 도전할 때 겁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요.. 무서운게 왜 이리 많은 건지.. 다 잘하고 싶고 혼나기 싫고 그래서 그런걸까요? 무섭다 못한다 이건 이래서 어렵고 저건 저래서 힘들다 안할거다 불평불만 등등 이런 말들 안하고 그냥 딱 마음 먹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엄마아빠 눈엔 그냥 쫌만 힘들어도 찡찡대고 어리광부리는 철부지 딸로 볼 것 같아요.. 23이나 나이 먹었으면 그리고 맏딸이면 뭐든지 좀 진득히 할 줄 알고 제대로 똑바로 정신차리고 살아야 할텐데 저는 왜 아직도 어린 애 같구 바보 같구 그럴까요..
저는 제 주위 사람들한테 좋아한다고 표현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가족들한테도 "사랑해!" 하거나 친구들한테도 "나는 네가 너무좋아~" 라고 자주 하는데 얼마전에 이런 표현을 잘 안하는 친구가 저한테 "네가 그렇게 말해주면 고맙지만 나도 거기에 답을 해야할거 같아서 부담스럽다" 고 하길래 대답을 요구하는것 처럼 보였던건가 싶어서 "꼭 똑같이 좋다, 싫다 이런 반응을 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내 마음이 그래서 말한것 뿐이야" 하고 말했는데 다른 친구가 하는 말이 마음을 표현하는것 만으로 부담이 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일로는 얼마전에는 가족여행에서 올케가 멋져서 "우리 올케 멋지당 최고야! 멋져멋졍!" 했는데 칭찬을 너무 많이 받아서 속이 안좋다고 하기도 했었어요.. 제 동생들이야 원래가 무뚝뚝하고 이런 표현들은 오그라든다고 하는 아이들이긴 했지만.. 혹시 여러분도 친구나 가족이 좋아해, 사랑해 하면 많이 부담스러우신가요?
의식의 흐름글 나는 도파민 중독자다. 하루종일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생산성이라곤 전혀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문제는 할 일이 있어도 하지 않고 이렇게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당장 손을 움직여서 뭔가를 하면 되는데 하질 않는다. 나이는 어느덧 31. 점점 한심하게 느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심하다고 느끼지만 변화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한심한 부분이다. 점점 집중하기가 어려워진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도 집중이 어렵고 여러 가지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로 머리가 어지럽다. 하는 생각은 쓸데없는 것들로 대부분 내가 너무 별로이고 뒤쳐졌다는 내용이다. 이런 생각을 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할 일을 하면 참 좋으련만 절대 하지 못한다. 하기가 싫다. 왜 이렇게 해야하는 일들을 하기가 싫을까. 정말정말 하기가 싫다. 생각을 아예 하지 않을 때가 너무 좋다. sns에서 의미없는 스크롤링이나 검색창에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자잘한 것들을 검색할 때, 각종 웹소설과 웹툰의 클라이막스 회차 부분만 골라서 볼 때, 유튜브 세상을 허우적거리며 돌아다닐 때 그러니까 스마트폰을 할 때. 혹은 잠잘 때. 그래서 나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을 붙들면서 살고 일어나야 할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다시 눈을 감는다. 눈 뜨기 싫다. 내 인생을 방치하고 회피하고싶다. 사실 나는 외롭다.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으면 좋겠고 일도 더 잘 하고 싶고 앞날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싶고. 인생의 친구같은 애인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 결과로 가는 과정은 싫은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식과 형태로 이루어지지 않을 바에야 그냥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더 낫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너무 어려운 세상이다. 각종 미디어와 sns, 넘쳐나는 자극적이고 다채로운 음식들, 쇼핑 이것들에 휩쓸려만 간다. 하나를 그만두면 다른 하나에 관심이 쏠리고 그것도 관두면 또 다른 게 내 관심을 채간다. 나이들어서 예전만큼 두뇌 회전이 안 되는 것도 있지만 확실히 여기저기에 뇌가 절여져서 바보가 되어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내 관심을 끌지 않는 글은 읽기가 어렵다. 이런 건 인생이 아닌 것 같다.
직장에서의 제 모습에 자괴감이 듭니다 요즘 mz들은 3요라고 할정도로(왜요?제가요?이걸요?)자기표현과 주장이 분명한데 저는 mz세대인데도 전혀 그러지 못합니다 상사 커피타는것은 물론이고 허드렛일 같은것도 시키기 전에 도맡아서 합니다 그냥 뭔가 그렇게 해야할것만 같고 압박을 느끼고 윗분들이 두려워서 그런듯합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다른 제 또래들은 안 그럴거라고 생각하면 바보가 된 것 같아 자괴감이 듭니다
24살 취준생 백수입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응원할수록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제가 더 오래 살수록 부모님께 실망만 안겨드리고 폐만 끼치는 것 같아요 남들처럼 대기업 입사해서 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효도하면서 살고 싶었는데.... 이 나이 먹고 부모님께 용돈이나 받으면서, 할 수 있다는 응원이나 들으면서 살고 있으니 제 자신이 미치도록 한심하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요 마음 같아서는 지금 가지고 있는 돈 전부 부모님 드리고 자살하고 싶어요 부모님께 더 이상 민폐끼치고 싶지 않아요 자살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효도인 것 같아요 혼자 울다가 여기에라도 적어 봅니다....
고등학생때 나름 열심히 했음에도 대입에 결과적으로 실패했기에 아직까지도 그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취업준비하는데 있어서 확실한 미래가 아무도 보장되어있지 않은 그저 그런 한 사람 중 하나일 뿐이니까 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이것저것 하는건데 대입이든 취업이든 불안은 병가지상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프랑스어 공부부터 해서 여러가지로 불안하니 오늘도 막 원래 문어발식으로 지르면 안되는건데 이번엔 정말로 ㅋㅋㅋ 문법책이랑 단어책 산거죠 이제 수업시간 복습이랑 이 책들 바탕으로 6월까지 공부하려 해요 수업하고 복습하는걸로는, 시간 계획표를 짜는걸로는 역시 의욕이 안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리빙랩 프로젝트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일명 재맞고라는것도 강의 들으면 10만원 지원준다고 하니 그것도 해보려구요 일단 많이 벌여놨어요 ㅋㅋㅋ 다음주 화요일에 mice 크루 결과 나오고요 서포터즈가 제일 중요한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오늘 오랜만에 새벽 6시에 일어나느라 아침에 너무 피곤했었는데 습관 들이면 내일은 괜찮아질거라 생각해요 수면시간이 절대 부족한게 아니니까요 아직 모든게 불안하지만 제일 중요한 자격증 시험부터 해서, 어떻게든 되리란 마음으로 간절하면 하늘에 닿겠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죠 ㅎㅎ +학원에서 DELF B1 자격증을 드디어 받았어요 ㅎㅎ 기쁘지만 아쉬움도 존재하고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B2를 위해서 열심히 더 노력하게요 ㅎㅎ
경계선 지능장애 증상들이 내가 겪고 있는 증상들이랑 딱 들어맞지만 IQ 테스트를 하면 항상 평균보다 살짝 높게 나왔다 그럼 난 경계선 지능 장애는 아닌건가 어릴 때 나는 말더듬으로 인해 선생님이 국어책에 있는 소설을 읽게 시키는 게 가장 무서웠다 한문장에 적어도 한번씩은 버벅거렸으니까 고등학생 때 책을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통해 말더듬거리는 것이 어느정도 고쳐지긴 했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여전히 말더듬이 있는 건 여전하다 내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지 못한 적도 자주 있다 지금처럼 내 생각을 글로 쓰는 경우에는 글을 다 쓴 후 다시 읽어보고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 고치면 그만이고 뭐가 먼저 생각나든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순서를 바꿔 쓸 수도 있지만 말로 뱉는 경우에는 다르니까.. 항상 고민이 됐다 내가 겪은 일에 대해 설명을 하면 상대방이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눈치 없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솔직히 상대방의 눈치를 많이 보긴하지만 보면 뭐하나.. 눈치를 채지는 못해서 눈치 안보는 것과 다름이 없다 경계선 지능장애일까...근데 인터넷에 경계선 지능장애 테스트 검색하면 IQ테스트만 나오는데.. 늘 평균이상으로 나왔던터라 저것만 보자면 경계선 지능장애가 아닐텐데 증상들은 내가 겪고 있는 증상과 딱 들어맞는게 이상하다
대체 왜 내가 하는 노력은 노력하는 척밖에 되지 못하는거야... 대체 왜 발만 담그고 깊숙히 들어가지는 못하는 거야... 달걀로 바위치기 수박 겉핥기 말짱도루묵 도로아미타불 그 이상으로 나아 가지를 못해 뭔가 하고있다고 생각하는데 돌아보면 왜 아무것도 하지않은 게 되는 지. 왜 뭔가 하고있는것도 뭔가 하고 있다하는 생각도 착각이 되버리는지
남 눈치 보고 착하게 살려니 스트레스 받고 피곤하다 그냥 막 살아버려야겠다
화내고 싶지 않아요 남편이랑 싸울 때 화를 내는데 고칠 수 있겠죠? 화내고 나면 내 자신이 싫고 후회되고 마음이 안 좋아요 남편이랑 관계도 안 좋아지는 것 같고 사실 별거 아닌 일인데 마음이 슬프기 시작하면 계속 울고 화를 내내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하네요
돈에 미쳐있는 사람 밑에서 자랐다. 너무 시달려서 너무 힘들어서 돈에 집착하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학창시절은 또 얼마나 불행했는지 아직까지도 또래들만 보면 도망치고 싶다. 취준생은 한심한 걸까... 게다가 알바도 안 하고, 그렇다고 가족에게 받는 돈도 없고... 대학 다닐 때 어떻게든 모은 돈으로 생활하는 게 다일 뿐이다. 중간중간 돈을 받을 기회가 생겼는데 거부하는 건지 뭔지 계속 놓쳐버린다. 그냥 받을 기회가 오면 머리가 멍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달은 가난하게 지내야 한다. 잘 먹지 못해서 머리는 어지럽고 몸에는 기운이 없고 우울할 뿐이다. 몇주 전부터 운이 계속 좋지 않았다. 넘어져서 다치고 액정은 깨지고, 계속해서 기회를 놓치고... 지원한 곳에서도 떨어지고. 그래도 불행하고 가난해도 사랑하는 사람만 있으면 다 괜찮을 줄 알았다. 못 먹어도 괜찮으니 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우울하고 힘들까. 아직 예쁠 나이일 텐데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게 슬퍼지는 것 같다. 나가봤자 돈이 없어서 할 게 없으니 집에 틀어박혀있는 게 더 맞겠지만...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신세질 수도 없다. 나가라던가, 알바 하라던가 쉽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학창시절에 교우관계도, 부모와의 정서적인 교류도 제대로 하지 못한 나는 모든 게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