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30대의 여자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학교에서 저는 조용하고 존재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그냥 조용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갑자기 왕따(저랑 손닿으면 썩는다고 하거나, 잘 걸어가고 있는데 다리걸어 넘어지게 하기, 우유 가방에 넣어놓고 터뜨려서 엉망으로 해놓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로 넘어가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초등학교를 어찌저찌 졸업했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로 이어지더군요.. 저때 당시에도 사실 제가 왜 이런 왕따를 당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도와주는 사람도 없어서 어머니께 말씀드렸지만 그게 왜 왕따냐고 얘기하셔서 입을 닫게 되었어요.. 성인이 되어서 그래도 잊혀졌다 생각하는데 아직도 학창시절의 놀림으로 인해 사람과 친해지기도 어렵고 인간관계도 버거워져서 이제는 혼자가 익숙해졌고, 혹시나 타인이 나를 욕하는 것은 아닐까 하며 자존감도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런 케이스는 어떻게 변화를 줘야 남들처럼 평범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제 고민도 유튜브에 올라 갈 수 있을까 라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저는 학교 폭력 피해자 20대 초반 여자 입니다 9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선명합니다. 막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한 후 14살 , 만으로 12살이였던 나이에 저는 집단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몸이 아파 조퇴를 하고 집에갔는데 그날 교실에서 지갑 도난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약을 먹고 집에서 낮잠자고 일어났는데 부재중 전화가 수십통이 찍혀있었고 문자로 ‘도둑년ㅋㅋㅋ 지갑 너가 훔쳤냐 ‘ 라는 문자와 그 당시 중학생 사이에서 유행이였던 카카오스토리에는 저의 저격글이 수십개가 달려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잘나가는 애가 ‘ 도둑년 ㅋㅋㅋㅋㅋㅋ 지갑 가져와라 ‘ 이런 글을 올리면 다른 친구들이 댓글에 누구? 라고 답니다 그러면 쪽지해라 알려준다 이런글도 있었고 제 이름 초성을 공개하거나 아예 제 이름을 대놓고 올리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하늘에 맹세코 단 한번도 남의 물건을 훔쳐본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 그때 당시 14살이라는 나이에 너무 무섭고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서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잘못한것도 없는데 숨어 버렸습니다. 그날 갑자기 벌어진 일에 방문도 잠구고 입고 닫아 버렸습니다. 학교도 등교 거부를 하게되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행동이 답답한 부모님은 저를 혼내시고 심지어 학교를 안간다고 종아리 까지 때렸습니다. 결국 부모님께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고, 화난 아빠는 학교에 찾아갔습니다. 엄마는 아빠가 해결할테니까 걱정하지마라 오늘만 지나면 아무일도 아니라는 식으로 저를 달래셨고 그날 학교에서 주동한 아이들과 아빠는 좋게 이야기 했다고 내일부터 학교에 나가도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날밤 카카오스토리를 열어보니 달라진건 없고 더 악화되었습니다. 저의 부모님 욕과 ‘그걸 고새 지 아빠한테 일르네 ㅋㅋㅋㅋ’ 등등 조롱가득 비난뿐인 글들만 가득했습니다 . 그당시 카카오스토리에는 펑쪽지라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10초동안 쪽지온것을 볼 수 있고 10초 후에는 쪽지가 펑 터져버립니다. 가해자들은 펑 쪽지를 이용해 증거가 안남도록 저에게 욕을 보냈습니다 저도 모르는 다른 옆학교 애들한테까지 소문이 나 그 아이들한테까지 sns에서 도둑년이라는 욕도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 저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처럼 등교를 하게 되었고 아무도 저에게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아빠는 애들이 전처럼 말 걸어주기로 약속했다 했지만 달라진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뒤에서 지우개 가루를 던지고 우리반 물건 또 없어지는거 아니야? ㅋㅋㅋ 라는 조롱 가득한 앞담 뿐이였습니다 가장 서러웠던건 같은 아파트에 살던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지갑도난 이후 그 친구가 저를 무시하고 말걸어도 저를 외면하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날 집에 돌아와 다음날 학교 갈 바에 죽는게 나을것같아 아파트 옥상까지 올라갔습니다. 결국 무서워서 집으로 내려오긴했지만 머릿속에는 죽고싶다라는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또다시 무단 결석을 하게 되었고 부모님은 저때문에 매일 우셨습니다. 며칠 뒤 학교 담임선생님이 저희 집에 찾아오셨고 선생님은 저와 단둘이 이야기 하고 싶다며 엄마한테 자리를 비켜달라했습니다 선생님이 방문을 닫으시고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학교 안나오는 이유가 너가 지갑 훔쳐서 무서워서 못나오는거 아니야? 당당하지 못하니까 숨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저를 의심하고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를 범죄자 취급하는 선생님 저는 절대 잊지 못합니다 이 날 이후 저는 더이상 학교는 나를 반겨주지 않는구나 나는 누구한테도 신뢰가는 사람이 아니구나 세상이 날 버렸다를 14살에 알아버렸습니다 결국 저는 잘못한것도 없는데 도망치듯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평범하지 못한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렸고 그때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학창시절 동안 이 학교에서도 또 버림받을 지 모른다는 생각에 자해를 하고 제 자신을 갈기 갈기 찢어놨습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고 약물치료도 받았지만 아직까지도 그때가 생각나 괴롭습니다 매일밤 악몽을꾸고 복수하는 상상을 하고 아 그때 내가 학교폭력으로 신고했으면 지금 내 삶이 달라졌을까 라는 망상을 아직까지 합니다 나를 이렇게 처참하게 만든 가해자들 sns까지 염탐하며 나는 이렇게 힘든데 너네는 이렇게 행복하게 잘사네 라는 음침한 짓까지 합니다 이런 행동들이 모두 절 갉아먹고 더욱더 힘들게 하는걸 알지만 그걸 끊어내지 못하겠습니다. 염탐까지 하는 저의 행동들이 너무 소름돋고 제 자신이 경멸스럽습니다. 자기전마다 복수하는 상상하는 제 자신이 너무 무섭습니다 최근에는 공황장애까지 와 너무 힘듭니다 이 지옥같은 과거를 불태워 버리고 싶습니다 정말 과거는 잊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마음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저는 아직도 14살 그때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소외로 고민이 많은 20대 여자입니다 긴글 죄송합니다 저는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하거나 인간관계가 나빴던 적이 많아서 대학 입학 후 인간관계에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동아리 부장으로 되는 것에 관해 갈등이 일어났고 (제가 너무 성급하게 정했고 이를 나중에 제가 말을 꺼내지 않아서 본인들이 말을 못했다는것) 그 원인이 저인것으로 몰아져갔습니다 이후 원만하게 해결된듯 하나 나중에 회의를 하거나 이야기를 할때 저를 배제시켰습니다 결국 2020년 겨울에 제가 불안감이 있어 부장을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반강제로 저를 부장 자리에서 끌어내렸고 이후 둘이서만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성 진로를 이유로 동아리를 나갔으나 이들은 이러한 이유로 동아리를 나간것에 대해 제가 뒤통수를 치고 이기적이라는 식으로 저에게 말했습니다 이러한 얘기들은 친구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나 제 불안감은 여전히 가시지 않았고 2021년부터는 같이 다니는 친구들에서 제가 언제 떨궈질지 불안감만 커져갔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둘과 저 이렇게 셋이서 있는 상황이면 저한테 말 몇번 걸고 아예 저를 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2021년에는 이 둘을 포함한 다른 친구와 대외활동을 했는데 이때 다른 이유로 갈등이 일어났으나 저는 둘에게 이런 심정을 이야기하지못하고 다른 친구에게만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다른 친구도 둘과 더 친해 제 욕을 했을지 걱정됩니다 제가 가장 믿는 친구인데.. 2022년이 된 지금도 넷이서 같은 대외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저를 소외시킨 2명 중 1명은 요즘 제가 있어도 말을 안걸거나 대화 자체를 하지도 않으려 합니다 이미 대외활동을 합격했기에 다시 나가는 것은 불가합니다 앞으로 11월까지 대외활동을 해야하고 이들과 계속해서 대화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셋이서 저를 소외시킬까봐 걱정됩니다 제가 따로따로 누구와 연끊을 예정이라는 것을 얘기했는데 자기들끼리 얘기해서 저 욕하고 있겠죠.. 저는 뭘 믿고 연을 끊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걸까요 지금은 이 셋을 포함한 10명 단톡에서 일부러 저를 소외시키는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내년 2월에 단톡을 나가고 차단을 할 예정이지만 지금 현재도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오늘도 그 친구들 중 1명을 봤고 내일도 이 친구와 대외활동을 해야합니다 소외시켰으면서 자기들이 한 행위가 소외인줄 모르는 것과 자기들끼리는 더 친해진것에 대한 배신감, 언제 배척될지 모르는 불안감, 이들에 대한 분노,증오심으로 요즘 잠도 쉽게 들지 못해 수면유도제를 가끔 먹습니다 제가 이들에게 제 고민을 말해도 제가 불안하거나 과민반응이라 하면서 먼저 관계를 끊을까봐 걱정이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해야할 과제, 공부도 많은데 2년째 이어온 이 고민때문에 제대로 못해나가고 있습니다 걔네도 죽이고 저도 죽어야 해결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요즘 듭니다 걔네가 보는 앞에서 자해라도 해야 본인들이 잘못했다는걸 알까요 요즘 머릿속에서는 소리치고 싶거나 물건을 던지면서 화내고 싶다는 생각만듭니다 내년 2월달이면 이런 고민에서 도망칠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지금 당장 도망치고 싶습니다 제가 여기서 할수 있는게 없다는게 너무 절망적입니다 뭘 해야 제가 나아질 수 있을까요
보통 학창시절때 왕따가 마무리 되는데.. 40살인 나는 지금도 왕따다.. 왕따 사주가 있는거 같다..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지도..
안녕하세요? 제가 옛날 고교 학창시절에 엄청 심한 집단폭행을 받았습니다. 정말 비참했습니다. 이거 다 쓰면 끝 없으니까 생략해서 쓰겠습니다. 트라우마로 사회공포증이 생기고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집 밖에 나가는 거 무리였지요. 일하는거 어림 없습니다. 뭔 시도조차 못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나 하더라도 전화나 방문을 해야 하는데 자신감이없고 자존감이 없다보니 당연히 못 하는 거죠. 태어나서 지금까지 친구,지인,연애,모임 뭐 해 본 거라곤 하나도 없죠. 참고로 나이는 40대 중반입니다.고교때 그 사건 이후로 공포의 연속 심리상담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 기억은 머리 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더군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감 자존감을 되찾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어렸을때부터 친구만드는법을몰랐습니다. 친구의마음에들어야할 노력도 기울이지않았죠. 제생각에 아니다싶은건아닌거지만 친구를위해할수있는노력은 그냥 내곁에있는이들의얘기를들어주는것뿐. 그친구를위해 좋은선물을준다든지 뭔가좋은걸준다든지 하질못했어요. 친구를사귄경험이 없었는것같습니다. 제게다가오는사람하고만 말을섞는정도. 지금도 진짜 친구라고 할만한 만만하고 믿을수있는존재는사실 거의없어요. 직장에서도 남들은금방무리를만드는데. 전혼자이고 소수다보니 저란사람은 늘 따돌림당하는것같아요. 전그저 혼자있을뿐인데. 이런식으로살다간 저는 지금도심리가너무허전하고불편하고외롭고 남들의시선도신경쓰이고. 앞으로 결혼이나 육아에도 큰지장이될것같고 애초에 저는결혼이나육아를 선택해서는 불행을자초하는것아닌가하는생각이들어요. 인간사회는 동물처럼 자기편이많은사람이 강자가되는것아닌가요. 불합리적이고 비도덕적이라도 다수와 권력쥔자의편의에따라 사회가굴러가니까요. 그냥 살고싶지않습니다. 행복한가정만드는게 어렸을적부터막연한 소망이었는데. 제자신이 인생살아갈용기가없는데 어떻게부양해야할가족을더늘리겠어요. 결혼은미루거나포기한들 저한사람인생살아나감에있어서도 친구하나없고 편하게 말나눌사람없는게 말나눈들 내인생 바꾸는건 내책임인데 그럴 힘도 방향성도 잃어버린 요즘입니다
초등학생때 왕따를 당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굳이 그때를 떠올리는건 여전히 현재진행중인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어렸을 때부터 학교가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학교만 가면 목소리도 안나오고 공포에 질려있었습니다. 이런 저를 아이들은 싫어했습니다. 그 일이 있기전까진 저는 그냥 반에서 꺼려하는 아이였어요. 맞거나 고문을 당하는 등 하는 일도 괴로웠지만 그려려니했고 집에서도 학교에서 말한마디 못하는 바보라고 혼났습니다 저도 제가 어떻게 버텼는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참고 견디는건 꽤 적응을 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었으니까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초등학교 5학년 때 강당에서 학생들이 줄맞춰 나갈 때 실수로 뒤에 있는 친구의 정강이를 치고 말았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 하는데 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매일 공포스러운 학교 생활이 시작 되었습니다. 거기다 선생님들 6학년 언니들이 저를 예뻐한단 이유로 반아이들의 시기심까지 더해져 더 무서웠습니다. 제 성격이 변할정도였어요.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공간에 있는 건 너무 가혹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저는 극복하려합니다 20년의 공백동안 저는 너무나도 괴롭고 정신과에 입퇴원을 반복하며 살다가 최근 일을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게 되었습니다. 참 오래 걸렸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즐거웠던 추억도 없고 고등학교 때 자퇴하고 일도 제대로 못해 그만두고 회피하여 가족들도 저를 비난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더이상 자책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그 아이들이 나를 질투한 것 질투를 조장하게 한 선생님, 마음에 안든다고 저를 괴롭히고 죽고 싶게끔한 그 악마들이 잘못 한겁니다. 질투란 감정이 잘못이 아니죠. 저도 질투 많습니다. 하지만 저를 왕따시킨 이유가 되어선 안되죠. 이제야 자책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내가 이상해서, 잘못해서 그런일이 일어난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피드백을 받고 싶은 것은 사실 왕따사실을 고백하는 게 꺼려집니다. 저에겐 온세상이 저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사실 이 사람도 가해자였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들.. 사람들과 제가 어울릴 수 있을까요? 저를 싫어하면 저는 어떡해야하나요? 저에게 일말의 질투를 느끼게 되면 그때의 공포가 스쳐가면서 많이 아픔니다.. 모르겠습니다.. 깨닫기는 했는데.... 뭐가 그렇게 무서*** 모르겠습니다...
입이 가벼운건지 누군가 말할상대가 필요한건지.. 학창시절에도 따돌림받으며 ***취급받고 커서 생활하는데 사람 좋아서 이래저래 얘기하다보니 말 많아지고.. 나이 30살 쳐먹고 아직도 나보다 어린애들한테 조언?아닌 ***들어가면서도 그냥 내가 잘못한거같아 미안하다고 또 사과하고.. 그냥 말로 이일 저일 많이 데어봐놓고 또 말로 데어버리니.. 주댕이를 꿰매야 하는건지.. 아니 그냥 태어난게 문제인건지.. 어딜가나 문제아..처음만 살갑고 나중엔 결국 혼자가 되어버리는..
친한친구가 없었던건 아닌데 싸운뒤로는 아는척도 안하고 산지 몇달이 지났어요 걔 말고도 다른친구가 있긴한데 뭔가 되게 허전해요 좀있으면 새학기라 반도 달라질수도있는데... 제가 소문이 안좋아요 어디서부터 시작된건지는 모르겠는데 누군가 제 소문을 이상하게 퍼뜨려서 학교 갈때 빼고는 밖에 나가지도 못했어요 쨋든 새학기가 되서 반배정이 됬는데 친구들이랑 다 떨어지면 어떡하죠 전 소문도 좋지않은데... 친구가 없으면 공부에 더 집중은 할수있는데 너무 외로워요 그래서 공부하다가 울기도하고 악몽도 꿨어요 마음같아서는 이 동네를 떠나서 절 모르는곳으로가서 살고싶은데 부모님한테는 아직 이 일을 말 안했어요 애초에 저는 이런걸 털어놓고 말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혼자서 해결하는게 편한 성격인데 외로움은 도저히 익숙해지지않더라고요 그래도 당당히 살려고 밖에도 나오고 혼자서 잘 돌아다니고 했는데 같은학교 애들을 만나면 저도 모르게 숨거나 도망가요 자존감을 찾을려고 화장도 하고 머리도 하고 옷도 사고 하면서 밖에 가봐도 같은학교애들을 보면 자존감이고 뭐고 안마주칠려고만해요 진짜 한명이라도 괜찮으니까 누가 제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아무도 저에대해서 몰랐으면좋겠어요 ..
학창시절 따돌림 받은 기억밖에 없어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할거다 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있어요.. 계속 이렇게 살다보니 부모도 내가 문제다 라고 생각하구요.. 자신감이 없어 말도 작고 어눌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씹힌 경험도 많아요 사람들이 무섭고 앞에선 웃고있지만 뒤에선 날 욕할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니 믿고 의지하는 것도 없어 부탁하는건 더더욱 어렵고 항상 혼자 생각하고 울고 말아요 제 성격을 고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처럼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부모도 자꾸 저한테 목소리 크게 내라고 화내는데 더 말하기싫고 속상하고 힘들어요 제가 말하는거마다 아니라고 그러고 한번도 칭찬해준적도 없고 늘 짜증.화만내요 다 제 노력탓이라 그러고 저도 제가 못난 걸 아니까 그냥 왜 태어났나 싶고 그냥 죽는게 편할 거 같아요..
나자신을 용서하고 그들을 사랑할수잇는방법좀알려주세요
저 너무 힘들어요 ,, 집에서는 엄마 아빠가 차별하시고 학원에서는 따돌림당하고 학원쌤들은 “ 너가 무슨 공부야 ㅋ ” “ 너가 공부를 왜 하니 하지도 못하는게 ” 이런식 으로 말씀하시고 사촌이랑 동생 다들 왜 태어났냐 이런식으로 말해요 .. ㅎ 근데 힘들어서 못바티겠어서 이야기하면 학생때는 다 그런거라네요 .. ㅋㅎ 저 진짜 지쳐요 .. 이세상사람 다 제편아니고 제 이야기를 비판하는 사람들만있고 .. 그냥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면 좋겠어요 .. 😶 사랑 받기 위해 매일 10시간 씩 공부도 하는데 ... 그냥 죽어버릴까 죽어도 나 찾는 사람 없을텐데 .. 라는 생각도 들고...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1년전 중학교 2학년때 오해로 인한 따돌림을 당했었습니다 친구들과 풀고싶어서 노력을 엄청 했지만 풀리지 않았어요 두달이 지나 제가 정말 다시 화해하고 친해지고 싶던 친구한테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그 후로 몇명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하다 다시 친한사이가 되고 한 친구와 화해하고 친해지니깐 갑자기 앞에서 대놓고 욕하고 비웃고 눈치주던 애들이 말을 걸고 다시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좀 찝찝하지만 그래도 풀린게 어디야 이러면서 넘어갔어요 지금 중학교 3학년이 거의 다 끝나가는데 아직도 친구가 조금이라도 표정이 안좋으면 나때문인가 하고 하루종일 걱정하고 다시 따돌림을 당할까봐 걱정되요 가끔 꿈에 나오고 급식시간만 되면 가슴이 빨리 뛰어요 뭘 해도 눈치를 봐야할것같고 자꾸 몇명친구들이 저를 자기보다 아래에 있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참자 이런생각으로 버텨봐도 그 전에 피말라죽을거같아요 트라우마가 너무 큰데 어쩌죠......? 저 좀 도와주세요
정말 친했던 사람이 싸운뒤에 화해를 해도, 떠나가고 연락을 안하게 되는 걸 겪었어요. 내가 뭔가 잘못산 거 같더라구요. 난 나름 용기내서 화해신청하고 그랬는데 그사람은 억지로 화해 받는 거 같았고 톡도 차단하네요. 뭔가 잘못 산 거 같아요.난 용기내서 한건데...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이 고파요..... 이상해요...이런 순환이 반복되니 사람이 혼란스럽다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