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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관계

안녕하세요 저는 37살 여성입니다. 남자친구는 1살 어린 36입니다 현재 남자친구와는 현재 200일 조금 넘게 만나고 있습니다. 데이팅 어플 앱으로 만나 서로 약 1달 정도 연락만 하고 지내다 만나게 된 후 그날 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귀고 약 보름 정도는 지역이 달라 잘 못보다가 작년 추석연휴에 남자친구가 제가 자취하는 집에 와서 1주일 가량 있다가 저랑 계속 같이 있고 싶다고 하여 거기 직장도 그만두고 바로 제 집으로 와 현재는 약6개월 정도 동거중입니다. 서로의 생활양식등이 맞지 않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맞춰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 남자친구가 성욕이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사귈 때 쯤에 전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과거20대부터 자기는 성욕이 없어 전 여자친구와도 동거했는게 1달에 1,2번 할까 말까 였다 그런데 결국 전 여친이 바람이 나서 임신해소 결혼 약속까지 깨고 헤어졌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이야기를 듣고 저도 솔직하게 그건 아니가 연인관계에서 성관계는 너무 중요하다고 난 생각한다. 그건 니가 잘 못했다.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초반이고 여친없이 3년을 지냈던지라 처음에는 주에 1번 정도는 했습니다. 그러다 급격하게 횟수가 줄어들어 제가 두 세번이나 관계의 부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다시 했습니다. 그때마다 노력하는 거라고 합니다. 초반에는 그래서 제가 관계를 이끌어보려고도 했지만 장난처럼 넘기기 일쑤라 나중엔 자존심이 상해 그것마저 안하게 되더라구요. 초반에 남친이 남녀사이에 성관계는 일시적인 것이다. 그것만 밝히는 애들이 이상한 남자들이다. 다른 부분을 더 봐야한다. 자기는 그런 짐승같은 미개한 남자가 아니다 그리고 심지어 자기는 성욕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발기하고 나서 죽는 모습도 저에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그래도 노력하면 괜찮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점점 너무 힘이 듭니다... 정말 가뭄에 콩나 듯 관계를 한다고 해도 제가 누워있으면 그 뒤에 와서 가슴 몇번 만지고는 삽입하고 1,2분 ? 후 사정하는게 다 입니다... 전희 이런거 저의 만족 이런건 없는거 같고 ... 이제는 나 때문에 억지로 해주나 고마워해야하나 싶으면서 눈물이 납니다. 대화나 하는 행동을 보면 절 정말 사랑하는게 느껴지고 저도 이 부분만 빼면 좋은데 좀 처럼 개선은 커녕 더 힘들어져 너무 힘이 듭니다... 내가 혼자 한다고 하소연을 해도 ... 크게 그런게 없는 듯 하구요.. 일 마치고 오면 매일 술을 마시다 잠드니 200일 중에 같이 침대에 잔 날도 20일 도 안될겁니다.. 본인은 거실에 전 혼자 침대에... 200일 넘게 만나며 남자친구 알몸을 본 적이 단 한번도 없네요.. 어두워서가 아니라 벗을 일이 없으니...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고 혼자 고민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도 연애 여러번하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요... 보통은 저는 남자가 좋아하는 부분을 알아 노력하려는 스타일이라 .. 관계에서 문제를 겪은적은 없었거든요.. 제가 가만히 누워서 받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스스로 납득이라도 하겠는데.... 이런 무성욕이 남자가 정말 있는건지 남자가 여자를 사랑한다는데 성욕이 이렇게 없을 수 있는지.. 너무 힘드네요 실제로 도움이 될까 극심한 다이어트까지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님과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 실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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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사회적인 스트레스, 신체 문제, 서로 간의 감정 문제 등으로 섹스리스 커플이 되었다면, ‘원래 그런 거야’라고 이를 무시하고 지나갈 것이 아니라, 원인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만약 감정적인 이유로 섹스리스를 겪고 있다면,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짬을 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답니다. 대화는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단계로,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나면 육체적 교감은 한결 수월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남자분이 정말 성적인 욕구가 적거나 혹은 성에 대한 억압이 있다면, 상담이 필요할 것 같아요. 커플상담도 좋고요. 남녀관계에서 이게 맞다는 정답은 없지만, 한쪽이 일방적으로 불만이 있다면 그것도 옳은 것은 아니랍니다. 우리나라는 성생활에 대해 쉬쉬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하지만 이것의 회복조건은 섹스리스 상태가 건강한 커플 사이가 아니라고 인지하는 것이랍니다. 즉, 서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만큼 이 역시 좋아질 수 있어요.
자위 안하기

다들 자위하는거 싫어하는 것같은데 지금이라도 자위 안 하면 괜찮을까요? 제가 자위했던거 먼 미래에 아내가 알게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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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위생에 주의하고 일상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정도로 과도하게 하지 않는다면 긴장 및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이 됩니다.
남자에게 끌려다니는 제모습이 싫어요

이때까지사귀었던 남자들 중 대부분의 사람이 저에게 잠자리 트라우마를 주었습니다. 하기싫은데 억지로하려하거나 몰래사진을찍으려하는등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역겨울상황을 당한적도있었습니다. 글로쓰니 심각한느낌인데 그당시에는 상대방이 장난식으로 행했던 행동이었기때문에 저는 기분이몹시안좋아도 성격상 완강하게 거부하거나 바로 관계를 손절하지못하고 결국 그사람이 원하는대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런상황을 친구들에게 털어놓으면 당장헤어지라고하는데 그래도 그사람의 좋은점만보려고하며 계속그사람을 만나다가 결국 힘들어 헤어지는게 결말이었습니다. 이게 제 자존감의문제일까요 평소엔 이성적으로 잘 생각하는편인데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아니다싶으면 바로헤어져야하는데 그게잘되지않고 수개월끌려다닙니다. 한동안 남자가싫어서 만나지않다가 최근 3년간 만난 전남자친구도 돌이켜보니 저보다 제 몸이좋아서 만난것같다는 생각에 괴롭습니다. 잠자리할때에만 늘어났던 애정표현들 생기넘치던 눈빛. 피임걱정하지않던 그 안일한태도.. 지금생각해보니 너무 가증스럽습니다. 제가문제일까요 매너없이행동하였던 그사람들이문제였을까요 또 제가문제면 뭐가문제일까요 이런생각에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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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우선하는 연습 및 적절한 경계 설정 및 적극적 표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교제를 하는 관계에서 서로의 욕구, 감정, 생각을 존중하면서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 기분이 나빠지면서까지 상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건강한 관계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마카님의 감정과 생각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성과 관련된 상대의 행동을 어느 선까지 허용하는 것이 가능한지 정리를 해 보십시오 그리고 상대가 그 경계를 넘으려고 할 때는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상대에게 그러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온라인 어플로 잘생긴 사람을 정말 처음 만났다. 근데 내가 성관계하는걸 싫어해서 결국 떠나갔다. 차라리 잘 된 일인데 좋아했던만큼 상처가 됬다. 이 거절감… 충격감… 끔직하게 우울하다. 갑자기 클럽같은곳도 가고싶고 나 이런애가 아니였는데 그냥 막 살아보고 싶다. 원나잇도 할 수 있을것 같다. 잠깐이라도 누군가의 품에 안겨있고 싶어서… 전부 다 짜증나 그냥… 자존감이 이렇게 바닥일 수가 있을까 정말 어차피 나는 그사람 욕구해소품밖에 안되는 존재인데 내가 좀 이뻤으면 아니면 매력이 좀 더 있었으면 잘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에 난 뭘까 진짜, 너무 미련해서 한숨도 안나온다. 왜 이렇게 에너지뺏을 일인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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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누군가를 좋아했던 마음이 상처로 남아버렸다니, 그 감정이 얼마나 무겁고 아플까요. 마카님, 그런 상황을 겪고 나서 스스로에 대한 의문과 자존감이 떨어지는 건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그 사람 때문에 변하고 싶은 충동, 자신을 잃고 싶은 마음도 들 수 있지요. 저는 마카님이 타인을 위해서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성' 선택권을 넘기지 않은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마카님은 이미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보여집니다. 순간의 충동에 흔들릴 수 있지만 그 선택이 자신에게 정말로 도움이 될지 아닐지도 판단할 지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카님, 당신의 가치는 그 사람이 정하는 게 아니에요. 마음이 지금처럼 힘들 때일수록 자신을 돌보며, 진정한 마카님만의 가치와 매력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공허한 관계

예전부터 외로운 마음에 채팅어플로 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요... 잘생긴 사람이 제 우상이고... 끊어내는게 너무 힘들어요. 육체의 정욕밖에 없고 정말 공허한 관계인것을 알면서도...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밤만 되면 누구라도 같이 자고 싶어서 너무 힘들어요... (성관계가 아니라 그냥 껴안고 자고만 싶은) 결국 남자는 저한테 원하는게 성관계말고는 없는것 같은데... 맨날 연락 기다리고 생각하고 보고싶어하고... 도대체 왜 이렇게 허탄한걸 알면서도 포기가 안될까요... ㅠㅠ 털어놓을데가 없네여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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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일반적으로 마음의 구멍을 정리(치유)하는 방법입니다 1.마카님 마음에 구멍이 있다고 생각할 때, 연결되는 어린 시절의 경험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떠오르는 경험 중에 가장 어린 시절의 경험을 그 때의 상황을 6하 원칙을 활용하여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해 보십시오 (신문기사처럼 작성을 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겪을 당시에 상대방들에게 정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들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감정을 실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이 때 아마도 다양한 감정(예>외로움, 공허함, 슬픔 등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 및 표출해 주십시오 (이 때 혹시 긍정적인 내용이나 어른의 심정에서 간섭이 일어나면 그 부분을 잠시 옆으로 두고 우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그래서 내면의 쌓인 감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의 사항: 1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2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어릴 때 모습을 생각하며 외로워하고 따뜻함을 갈구하는 그 때의 어린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거리며 수용을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유의 사항: 2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3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3.마카님의 현재 행동을 조율합니다 지금의 행동을 통해 얻은 것들과 잃은 것들을 각각 정리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마카님 입장에서 앞으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리되는 그 방향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행동을 점검하고 조율해 갑니다.
여친과의 성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교를 진학하는 학생입니다 제게는 동갑인 여친이 있는데요 어제 저녁에 여친과 토요일에 관계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여친과 관계를 약속했을때만해도 딱히 걱정이되진 않았지만 부모님 몰래 하는게 들켰을때의 상황과 만약 실수해서 여친이 임신을 하게 된다면 그후의 일이 너무 두렵습니다 여친이 콘돔을 구하긴 했는데 콘돔이 만약 찟어지기라도 하면 그뒤에일과 부모님의 시선,나아가서 사회의 시선이 너무 두렵습니다 여친과의 관계를 거절해야할까요 거절해야한다면 어떻게 거절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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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약속을 취소하거나 거절할 경우, 어떤 것이 두려우실까요? 여자친구는 관계 맺고 싶었는데 마카님의 거부에 실망 한다거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얘기한다고 생각 한다거나 등으로 생각해볼 수 있겠는데요. 마카님의 두려운 속마음을 실제로 고백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기가 어려우시면 가다실9가의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지 않아서 성병의 위험이 있고 여자에게 더욱 위험하니, 좀 더 성숙해지고 예방 주사를 맞은 후에 관계를 맺자고 말해보세요. 그리고 이것은 더욱 상대방을 아끼고 혹시나 있을 인생의 큰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며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말과 행동이라고 표현해보세요. 특히나, 중학교에 진학하는 나이라면 여자분께 성관계는 좋지 않습니다. 청소년이시기에 신체가 아직 미성숙하며 2차성징을 이루는 나이라서요. 잘못하다가는 염증이 생기거나 아프거나 다칠 수 있기에 성인이 되셔서 관계 맺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전애인으로부터 성병을 옮았어요

갑자기 몸에 열이나더니 생식기가 붓고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아파 병원에 갔습니다 성병에 걸렸다군요. 애인은 자기도 몰랐다고 합니다 결국 성격차이로 헤어졌고 전 새로운 애인을 만났습니다 관계 전, 사실에 대해서 고백했고 상대방도 처음엔 동의했습니다 다신 연애못할 것 같았는데 너무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연락이 뜸해지더니 예전과 마음이 같지 않다며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렇게 이별 후 몇달이 지나 제가 다시 연락했습니다 마음이 없어서 헤어진게 아니라 성병때문에 그런거냐고 묻고 너의 인생에 큰 흠이 될뻔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니 정말 헤어진 이유를 말해주더라구요 성병에 대해 알아보니 덜컥 겁이 났고 더 관계가 깊어지기 전에 일부러 연락도 뜸하게 하고 헤어졌다고요. 저같아도 무서워서 저같은 사람 안만날거 같아요 무조건 그 사람을 이해하고 또 이해합니다 전 앞으로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물론 말로는 다 ‘이런 널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날거야’ 라고 해줍니다. 저도 머리론 알지만 두렵습니다 저의 병에대해 고백해야하고 상대방의 대답을 기다려야 하는 그 시간을 다시 겪자니 불안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더럽습니다 차라리 원나잇을 많이해서 성병걸렸더라면 억울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그저 좋아한 사람과 사귀었을 뿐인데, 평생의 후회로 남았습니다 제가 누굴 욕하고 누구에게 탓할까요.. 그저 제 탓, 제가 감당해야하는 운명이겠죠 하지만 정말 절망적입니다 죽고싶습니다 인생이 단 한번도 잔잔히 흘러간 적이 없습니다 전 너무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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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앞으로 연애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셨는데 말씀 한 내용으로만 볼 때 이미 두 번 연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면 마카님은 충분한 매력이 있으며 얼마든지 연애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카님 성병이 완치 이후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종류라면 즉, 상대에게 감염 위험이 없는 경우라면 굳이 상대에게 밝히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마카님이 아프거나 걸렸던 모든 병을 상대에게 고백하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병에 걸린 것이 마카님의 잘못은 아니며 마카님이 부정한 행동으로 병에 걸린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업소중독

20대에 정신적으로 아프는 바람에 연애 기회도 다 놓치고 성인되고 10여년간 솔로인 남자입니다. 잘 생겼다 인상좋다는 말 자주 듣는데 소통이 힘들어서? 사회성이 부족해서? 연애가 힘든것도 있는것 같아요. 어쩌다 마사지업소에 발을 들였고 수년째 중독처럼 가고있네요. 갈땐좋은데 갔다오면 우울하고 그런것 같아요. 억지로 참는거론 한계가 있는듯한데 작곡 레슨받으면서 꾸준히 해볼 계획인데 이처럼 취미에 몰두하면 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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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심리적 증상을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사지업소 출입에 대한 집착과 관련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중독과 같은 집착은 정서적으로 강한 집착된 부분을 살펴보아야 하고,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해결하기 위한 감정을 표출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감정 일기를 적어보시기도 하고 마카님의 의견처럼 자신의 취미나 관심에 집중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급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성병이 의심된다고 너도 받아보래서 12/20일날 보건소로 갈까 하는데 근데 이게 제 증상이 애매모호한게 얼마전까지 생식기가 아팠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또 안아프고 계속 반복이 되더라구요ㅠㅜ 무증상이라고 하기엔 그건 도 아닌듯 하구요 지금도 생리전까지는 아팠다가 생리 시작하니까 나름 괜찮아졌는데 뭘까요ㅜㅜ.. 그리고 지금 생리 4일차인데 성병 검사 받아도 될까요? 빨리 받는게 좋을 것 같아서용..ㅜㅜ 급해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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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설령 성병이 아닐지라도 의사에게 확답을 받으셔야 마음이 편해지실 것 같으니 꼭 가까운 부인과 또는 보건소에 가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또한 성병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잠복기가 있으니, 내원하셔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성생활에 집착하게 돼요

집에서 쉬다보면 자연스레 스트레스를 성욕으로 풀게 돼요. 연애를 할 때고 그렇고, 진도를 빨리 나가고 싶지 않지만 성관계를 할 때 만큼은 내 삶을 잊을 수 있는 거 같아 습관이 된 거 같네요. 작년에 자궁외임신이 돼서 피임은 잘하고 하려는데, 불안한 마음도 들고 연애를 하면 복잡한 감정들이 올라와 저를 힘들게 하네요. 초등학생 때부터 가족없이 너무 힘들어서 삶을 포기 하고 싶을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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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내면의 외로움을 치유하는 대략적 방법입니다 마카님 어린 시절의 외롭고 힘들었던 경험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상상하며 느껴지는 다양한 부정적 감정들을 직접 말로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에 외로워하고 힘들어하는 그 때의 어린 마카님을 지금의 마카님이 상상 속에서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거리며 수용을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그리고 어른이 된 현재 마카님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해 가고 싶은지 물어보시면 마카님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섹스했던 남자

제가 27살에 첫관계를 가졋습니다 사귀지도 않는 남자랑요 모임통해서 알게된남자인데.집에서 술 마시다가 섹스를.하고 말 았습니다 그남자는.섹스때문에 저를 만나는.건데도 . 즉 섹스파트너 였습니다. 그에겐 전 살아있는 섹스도구에 불과햇던거죠... 저는 알면서도 그애게매달렷었습니다. 5번섹스를.햇던것 같은데.그후로지금 28살까지 연락하다가 연락 끊기고 지금 30살인데 아직도 그남자.번호를.외웠어요 그남자 의 일상을 보며 ..... 사실 모솔이라서 그런지 .. 더욱 그러는 것 같아요 해결방 법이 있을까요 안 잊혀지네요 이사람이 첫번째이자 마지막 섹스면 어떡하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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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일단 그 사람을 잊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따라서 마카님께서 억지로 그 사람을 잊으려고 애를 쓰거나 그 사람이 생각나는데도 이를 억지로 부정하거나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인이야 어찌되었건 간에 현재 마카님께서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사람이 생각나고 잊혀지지 않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우선 마카님께서 과거의 남자를 잊지 못하고 지금도 여전히 생각이 나며 그의 일상을 궁금해 한다는 현실-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에요. (아! 내가 또 이 사람 생각을 하고 있구나. 내가 또 이 사람 sns 들어가서 어떻게 지내는지 보려고 하는구나) 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인정하면 됩니다. 거기에 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없고 그것을 잘못된 행위라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겁니다. 그리고 더 많은 생각과 감정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으로 끝내는 거죠. 첫관계를 했던 사람이 마카님에게 중요해서 생각이 나는 것이던, 섹스 파트너 이상의 감정이 있어서 생각 나는 것이던 무엇이건 관계 없어요. 그냥 그 사람이 계속 생각나고 잊지 못하는 것..그것 뿐입니다. 거기에 뭔가 더 의미 부여를 해서 고민하거나 고민을 더 키울 필요는 없어요. 이렇게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계속 생각난다는 것을 일단은 인정하고 그 다음 단계로 이전과 같은 섹스 파트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솔 탈출을 위해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관계를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고 실천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죠.
엄미랑 같이잘때 엄마가 성행위를 해요

저는 19살 이구요 여자입니다 4개월정도 엄마랑 단둘이 살고있어요 늘 엄마랑 같이자다가 요즘에 떨어져서 자고있어요 떨어져서 자다가 한 5번정도 같이 잤었는데 그중 3번정도를 엄마가 제가 지는줄알고 자위 행위를 했었어요 진짜 놀랐고 뭔가 트라우마처럼 생겼는데 너무 무섭고 너무 싫고 난감해요 대체 엄마가 왜 이러는줄 모르겠어요 그리고......제가 예전에 자위를 했었는데 신음을 내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저는 엄마가 없는줄 알았는데 없는척 하면서 다 듣고 있었어요 제가 엄마 뭐하는데? 이러니까 그냥 나갔었어요 그때도 진짜 난김하고 혼란스러웠어요 울고 싶고 그냥 혼란스러워요 어떡하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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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위 출처 기사에 의하면 899명(37.4%)는 가족, 애인, 친구 등 주변인과 자위에 관해 대화한 적 없다고 밝혔고 이유로는 “부끄러워서” “사생활이라서” 등입니다 즉, 남녀를 불문하고 자위는 혼자만의 비밀스러운 행동으로 그런 모습을 보거나 보여지거나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큰 불편함을 일어킬 수 있고 마카님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욕구 해소의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마카님의 어머니도 그 점을 이해하기에 마카님의 자위를 모르는 척 했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도 어머니도 인간이며, 여자라는 즉, 성적인 욕구가 있다는 점을 그리고 그것을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쿨하게 인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인들의 성생활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너무 불쾌해요

제가 남들보다 조금 더 연인 간 스킨쉽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맞아요 그런데 주변 지인들이 본인 연인과의 스킨쉽 내용을 저한테 들려줄 때면 어쩔 땐 구역질이 나온다 싶을 정도로 기분이 불쾌해지고 더 이상 그 지인이랑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일상에서 결벽증이 심한 편은 아니에요.. 기본적인 위생만 지키는 편이고 제가 위생적으로 까탈스럽다고는 평생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요 그런데 특히 사람 간 관계에서, 이성간 스킨십에서는 유독 보수적이고 결벽이 심한 것 같아요 결혼할 사람도 아닌데 관계를 맺고 나중에 헤어지면 그 사람이 너무 괘씸할 것같고 제 몸이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서 그런지 연인이랑 섹스를 해서 뭐 어땠고 저쨌다~ 라고 얘기하는 지인들 얘기를 들으면 왜 몸을 함부로 쓰는 건지 이해가 안 가고 얘기를 들려주면 바로 그 모습이 상상이 돼서 기분이 정말 불쾌해져요.. 일반인 뿐만 아니고 스캔들 터진 연예인들 기사만 봐도 하루 종일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어요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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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스킨쉽이나 성관계에 대해 어떤 기준이나 가치를 갖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런데 <어쩔 땐 구역질이 나온다 싶을 정도로 기분이 불쾌해지고 더 이상 그 지인이랑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과 <일반인 뿐만 아니고 스캔들 터진 연예인들 기사만 봐도 하루 종일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다는 말씀으로 보면 마카님의 스킨쉽이나 성관계에 대한 생각이 마카님 생활과 관계에 역기능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카님의 역기능적 사고 내용(인지 도식)을 조정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카님의 스킨쉽이나 성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된 생각 내용이 합리적 혹은 기능적인지 분석 및 성찰하고 대체 생각을 정리해서 적용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미성년자 여자 자위기구

19살 여자고 자위기구 샀는데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왜 죄책감이 드는지 잘 모르겠네요..이 걱정과 죄책감 때문에 환불해야 하나라는 고민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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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그러나 식욕, 수면욕, 성욕 등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으로 욕구로 적절하게 해소되지 않을 때 오히려 다른 문제들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19세라고 했는데 민법상으로 만18세이면 성인입니다 마카님의 나이면 자위기구는 스스로의 생각과 판단으로 필요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러팅하는 남자와 자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제가 남자친구와 사귄지 4년이 되었는데 잠자리를 가진건 정말 손에 꼽아요 그 이유가 남자친구는 제가 첫경험인데 저는 아니거든요 남자친구가 아무리 애무를 해도 달아오르지가 않아요 이 문제 때문에 헤어질까 고민도 많이 했었거든요 하지만 남자친구 자체는 정말 완벽한데 헤어지기는 싫고 오직 잠자리 때문에 정말 고민이에요 워낙 경험 많은 남자들을 만났어서 기대감에 못미쳐요 최근에 저한테 플러팅하는 남자가 생겼는데 제 남자친구와 잠자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던적 있는데 그분은 나이가 적진 않아서 경험치가 많아요 그래서 호감을 보여도 철벽을 못치고 있고 방금까지도 그사람과 원나잇하는 생각까지도 했어요... 사귀기는 싫어요 성격이 저랑 정말 비슷해서 만나기는 싫고.,.어떻하면 좋아요,,.정신차리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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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일단 현재 고민 중 (남자친구와의 불만족스러운 성관계)라는 부분은 혼자 해결하기는 어렵고 남자친구와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남자친구 혼자, 혹은 마카님 혼자 풀기는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두 분이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하여 속이거나 숨기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각자 느끼는 감정, 생각을 열어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카님은 남자친구와의 성관계에서 어떠한 부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지, 만족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야기 하셔야 하고 남자친구 역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충분히 들어주고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할 부분을 찾아서 실천을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구요. 이를 위하여 두 분의 대화로 부족하다면 두 분이 함께 적극적인 성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꺼에요. 다소 부끄럽고 민망한 주제일 수는 있지만 오히려 전문가에게 다양한 체위와 방법, 성관계시 주의해야 할 점, 지금 현재 관계에서 문제되는 점, 개선시킬 수 있는 점 등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지금의 성관계를 개선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남친이 마카님에게 성관계를 처음 경험했다고 하셨죠? 모든 사람에게는 다 첫경험이 있는거잖아요. 그 경험이 쌓여 (경험 많은 남자)가 되는거구요. 지금의 남친을 (경험 많은 남자)가 되도록 성장시켜 줄 수 있는 것은 결국 마카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남친이 어떻게 변하는지는 마카님 하기 나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두번째로 플러팅 하는 남자에 대한 마카님의 흔들리는 마음에 대하여... 이 부분도 많이 힘드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현재 남자친구와의 성관계가 불만족스럽다 보니 어쩌면 지금 관심을 보이는 남자와 사귀지는 않고 육체적인 관계만 맺으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릅니다. 원나잇을 생각해 보셨다는 것을 보면 그러한 생각을 해보신게 아닌가 싶어요. 인간이 육체적인 관계와 정신적인 관계를 100%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다면 모를까.... 그것이 조금이라도 섞이게 된다면 지금 끌리는 남자와의 관계는 단순한 원나잇이나 섹스파트너로 끝나는 것이 아닌 현재 마카님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파경에 이르도록 만드는 관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충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남자와 단순히 원나잇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남자와 사귀는게 아니라 단순히 섹스 파트너로만 남는 것도 충분히 각오 하셔야 한다는거죠. 그러나 그런 각오가 없으시다면 그 분과의 관계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욕구는 여전히 남아있기에 많이 괴로우실 수 있어요. 그러나 욕구라는 것은 단순히 어떤 대상에게 풀었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그 순간 에는 해결된것처럼 느껴지겠지만.. 밥을 한번만 먹는다고 배고픔이 영원히 사라지는게 아니듯이 당연히 성욕은 또다시 생길겁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생기기 때문에 그 욕구에 휘둘리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필요합니다.
남편을 용서 할수없는 것이 힘드네요

2년전에 남편이 채팅으로 여러 명과 채팅을 했고 그중 한여성 때문에 집을 나가 그여자가 살고있던 대전으로 그것도 그여자가 사는 아파트10분 거리로 이사도 갔어요 헤어질 당시저에게는 성격차이 때문에 힘들다고 따로 살면서 생각 좀해야겠다고 하며 저도 힘들어서 그러자고 했는데 채팅 으로 다른사람들과 그러는지 꿈에도 몰랐어요 전 아무것도 모른채 바보같이 6개월 후 다시 재결합 를 했어요 재결합후 모든것이 변해버린 남편 을 보면서 낯설고 전과 다른데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던 중 판도라의 상자 가 열리고 남편에 추악한 모든것을 알아버린 후 끝도 없이 밝혀진 실체를 난 너무 바보같이 다 믿었구나 한번도 의심을 하지않았구나 모든것이 거짓이라고 생각하니 비참합니다 처음 부터 거짓으로 나와 시작한건데 난 너무 많은 것을 포기 했기에 용서하기 힘드네요 전 남편과 재혼 이었고 남편은 초혼이라고 해서 잘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거짓말 남편은 제가 4번째 재혼 이었고 아이들도 있었고 너무 혼란스러워 감당할 수 없는 배신감 때문에 죽고 싶더군요 전 재미교포 입니다 미국에서 40년살았고 남편 때문에 한국에 살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며 생각 중인데 또 채팅을 했고 제게 들켜서 용서 해달라고 비네요 제가 남편에 과거 와 그실체를 알고 나서 각방을 쓰면서 전 나름대로 용서하기 위해 노력 하며 이해하려고 했는데 남편은 여자 가 그리웠는지 본능적으로 채팅 하네요 2년은 긴시간 이었나 봅니다 남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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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글만으로 알 수는 없지만, 4번의 이혼과 재혼이라는 과정들이 마카님에게 참 많은 아픔과 불안을 가져다 주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 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한 채 새로운 희망으로 덮어 버리려고 성급해 하지는 않으셨을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남편의 행동은 결혼 생활에 아주 중요한 '정절의 의무'를 깨뜨린 것이 맞고 또 그 버릇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마카님 마음에서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시고 용서를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는 남편이 만들었는데 쉽게 용서하지 못하는 마카님 자신을 책망하는 것처럼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마카님 마음에서 용서가 되지 않으면 결혼 생활 유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심이 필요할 것 같네요.
남자친구랑 성욕이 달라서 걱정이에요

남자친구랑 4년 연애중이고 남친은 27이고 저는 25살입니다! 잠자리할때는 하는데 저는 일주일에 1-2번 하고싶고 그냥 같이 앉고자고 하는쪽이 더좋은편이에요 거기서 편안함과 사랑을 느낀다해야대나,,, ㅜㅜ 근데 남친은 제가 사랑하니깐 안기만해도 하고싶은거라서 하려는데 안하자니또 미안해서 해야될거같구 막상하면 더 가까워진거같고 좋은데 하기 직전에는 성욕이 안올라와서 저도 제가 이상한건지 너무 이상해요.. 착잡해요,, 어떻게해야될까요,, 남친은 하루에 몇번씩은 커지고 하는데 저는 너무 뜬금없이 하고싶다라는생각때문에 할생각이 없어서그러는지 모르겟어용.. 정말 성격차이랑 다 잘맞는데 결혼도 생각하고잇는데 성욕부분에서 안맞아서 어디에다가 털어놔야댈지몰라서 여기다가 글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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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남자 친구의 나이를 고려할 때 한참 성적 욕구가 왕성할 때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일주일에 1-2번 하고 싶고>로 볼 때 마카님도 욕구가 적은 편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으로 두 분이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대화를 할 때 상대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면서 마카님의 주장도 할 수 있도록 <나 전달법 I-message>, <비폭력 대화법> 등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관계가 나쁜건가요?

20살 성인입니다 한 번 남친이랑 성관계를 했다가 엄마한테 들켰는데 그때 엄청 크게 혼이 났어요... 그래서 그 뒤로 안해야지 했는데 이게 본능이다 보니... 자꾸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당연히 콘돔 잘 끼고 조심해서 하고는 있는데 관계를 할 때마다 제가 잘못하는 기분이 들어요.... 그냥 제가 범죄를 저지르는거 같고...... 내가 쓰레기년이 된거 같고...... 근데 사실 전 관계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진 않거든요...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관계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 싶고....... 나 혼자 합리화 하는건가 싶고......... ㅠㅠㅠㅠ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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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성욕은 식욕처럼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입니다 건강하게 해소하고 푸는 것은 오히려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으로 건강과 안정을 촉진합니다 <그 뒤로 안해야지 했는데 이게 본능이다 보니... 자꾸 하게 되더라구요>말씀처럼 어머니에게 혼나고 난 이후 이성적으로는 하지 않아야지 하면서도 본능적으로는 자꾸 하고 싶은 마음의 충돌로 죄책감이 발생하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머니가 혼을 낸 것은 혹시라도 임신 등의 염려 때문일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그런 부분에 유의하시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마카님이 원하실 때 즐기시는 것이 오히려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불안감 증폭 때문에 무언가를 못해요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동갑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지금 27살의 나이로는 이제 곧 결혼도 해야 할 미래의 일을 생각하기 시작해야한다는 걸 부모님께 들었어요. 저랑 남자친구는 성관계를 하루에 2회? 많으면 3회, 일주일에 2번 정도를 하고 있는데 아무리 ㅋㄷ피임을 한다고해서 잘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중에 사정을 할 때엔 저의 안에서 빼고 난 후에 ㅋㄷ안에다가 사정을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조금 놓이기에 있었지만 저번주 토요일에 이 친구가 장난겸 ㅋㄷ이 아프다는둥 해서 안 끼고 했는데 사정을 자기말로는 안했다고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기 때문에 너무 불안해요.. 저는 임신을 원치 않아요, 아무리 남자친구가 좋다고 하지만 항상 조심히 하던 남자친구가 이번에 이렇게 행동을 해버려서 믿음이 깨지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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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어느 날 부주의로 인해 덜컥 아이를 가지게 될 수도 있지만, 임신이라는 것이 꼭 그리 쉽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임기간에 맞춰 임신을 시도한다 하더라도, 임신 확률이 20~3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임신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찌 됐든, 마카님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마카님의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또한, 체외사정(질외사정)은 실패율이 20~40%에 이르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피임 방법 중에 하나라고 산부인과 선생님들께서 입을 모아 얘기하곤 합니다. 남자친구가 어떤 마음으로 제대로 된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하고자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호기심에서 나온 행동일 수도 있고, 피임 정보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행동일 수도 있고, 혹은 자기 자신만 피임해야 한다는 불만감으로 인해 나온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제대로 피임하지 않는 건 마카님에게 유익한 행동은 아니죠. 연인 간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마카님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며 남자친구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대로 연인 관계를 유지해야 할지 아니면 여기서 연인 관계를 끝낼지 스스로 결정이 설 수 있을 거예요. 남자친구의 진심을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피임과 임신에 대한 생각은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합의를 하는 부분이 필요해요. 이 부분에 대한 합의와 소통 없이 성관계가 이뤄진다면, 행복한 감정이 아니라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게 될 거예요. 이는 너무 안타까운 일일 것입니다. 이러한 감정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마카님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면서 남자친구와 충분히 소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적 고민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여자에요 제가 ㅈㅇ를 할때 전 정말 생각하고싶지 않았는데 중간중간에 특정 대상들이 떠오르고 대입 되어 상상돼서 너무 죄책감들고 불안해져요 항상 하고나면 내가 왜했을까..? 일부러 상상한 건 아니겠지..? 이러면서 정말 미안해져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할정도로 줄였어요 근데도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저도 건강하게 하고 끝내고싶은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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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성욕은 자연스러운 욕구이며 그것을 혼자서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상상을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타인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서 마카님은 어떤 상상이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