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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가능성 있을까요

생리 일주일전에 남자친구랑 관계를 가졌는데 삽입하는데 너무 아파서 진짜 1-2cm 정도 넣고 빼고를 반복했는데 임신 가능성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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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님의 전문답변
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관계 중에는 체액의 교환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불안하다면 생리 예정일 이후에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거예요.
생리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초등학교 4학년인 김민영 이라는 아이입니다, 요즘 저희 반이나 학교에서 생리를 하는 아이가 많아지고 있어요, 저도 생리를 빨리 하고싶지만 약이나 주사같은걸 부모님이 못하게 하셔요,, 그리고 냉이라는 분비물이 계속 나오는데 생리를 안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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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생리는 각자의 몸에 따라 시작하는 시기가 다르니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냉은 보통 생리 전 신체의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항상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기다려 보는 것도 좋겠어요.] 이런 걱정스럽고 불안한 마음에 대해 부모님과 나누어보세요.
애인이 있는데 제가 관계를 피해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지금 현재 애인을 만나기 전에는 관계를 했었는데 그 이후로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제가 애인과 관계를 피하고 안하려고 해요. 사실 그전에 사귀던 사람마다 ㅆㄹㅆ을 하자고 말을 하던 사람들도 있었고 지금 현애인 만나기 바로 전 사람도 ㅆㄹㅆ하고 싶다고 말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지금 현애인과 관계를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 일로 인해서 저때문에 현애인이 플라토닉으로 지내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현애인은 제가 성욕이 없고 하고싶지 않은거 같다고 생각이 든다고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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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애인에게 이야기해 보세요.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편함을 말하기 어려우시면, 편지나 메시지로 시작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서로의 마음과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집중하며, 천천히 신뢰를 쌓아가며 접근해보세요.
억압된 기억이라는게 진짜 존재하나요? 제 성향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29살 여성입니다. 성, *** 등이 뭔지도 몰랐을 매우 어렸을 때부터 이상한 성적 성향이 생겨 “***”를 했습니다. 이 얘기를 예전에 인터넷 포럼같은 곳에 얘기했을 때 억압된 기억이 있는거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그런건 영화에나 나오는거 아닌가요? 전혀 이런 성향이 생길만한 기억은 없습니다. 8살 전부터 그런 성향이 있었다는건 이상하다고 느껴지는데 그것도 일반적인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성향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긴 해서 사실 그런 성향을 없애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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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성적 성향에 대해 혼란스럽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특정 성향이 있었다고 해서 반드시 억압된 기억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잘 이해하고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자신에게 관대해지고 필요한 경우 다양한 자료나 서적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ㅅ스리스가 아니고싶어요

***에 크게 흥미를 느낀적 없고 누군가와 한 적도 없는데 그렇게 살아온게 너무 익숙해서일까요...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좀더 깊은 교류를 나누고 싶고 이사람과 후에 아이도 가져보고 싶다 생각이 드는데도 관계를 할라치면 거부감부터 들어요. 바뀌고싶은 마음만 있고 뭐가 바뀌어야하는지,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만 1년을 고민했고 지금의 남자친구는 그런 과정을 힘든내색없이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합니다. 제가 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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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님의 전문답변
남자친구와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나누며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성관계에 대한 거부감이 어디서 오는지 스스로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본인의 속도에 맞춘 천천히 작은 단계의 신체적 교류부터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성범죄로 비틀어진 성적 사고관

26살 여자입니다. 9살 때 아버지한테 ***을 당했었고 그것 때문에 ptsd 진단을 받았습니다. Ptsd 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성적으로 비틀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9살 때 옷을 벗고 몸을 만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여자들이 옷을 모두 벗고 음식쓰레기를 먹는 상상을 하며 잠에 들기도 했고 이 때문에 잠자는 시간을 기다리며 기분 좋은 일이 있듯이 뛰어다니곤 하였습니다. 또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남녀 성기를 말하고 다니며 재밌어한다든가,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남자를 무너뜨리는 장면에 흥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 내용들이 주로 bl만화에 많기 때문에 bl도 많이 봅니다. 저도 제가 이상한 건 알지만 혹시 이런 행동이 *** 피해 때문에 벌어진 일인가 해서 질문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무슨 심리로 이런 행동들을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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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여자들이 옷을 모두 벗고 ~ 친구들한테 남녀 성기를 말하고 다니며 재밌어한다든가> -> 마카님의 성적 학대 경험은 성에 대한 혼란을 야기하여 성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남자를 무너뜨리는 장면에 흥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 성추행 당시 마카님이 겪었던 무력감에 대해 심리적 보상을 느끼려는 무의식적인 방식일 수 있습니다 힘 있는 남자를 무너뜨리는 것에서 무의식적으로 통제감 회복을 느끼는 것은 아닌가요?
예비신랑이랑 벌써 리스에요...끌리지않아요ㅠㅠ

안녕하세요 연애 6년차이고 예비남편과 같이 살고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사실 저는 성생활을 크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예비남편은 성욕이 왕성한 편이구요 가만히 서로 같이 있을때도 제 가슴을 꼭 만지고 있어야 마음의 안정이 된다고 할 정도에요 연애 초반에는 그냥 어쩔 수 없이 상황상 그렇게 관계를 맺게되는거에 대해서는 별 생각에 없었어요 하지만 같이 살게되면서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닌 그냥 의미없는 만짐에 있어서는 거부감이 너무 커요 일반적인 손잡기 포옹 뽀뽀 이런건 또 좋아해요 이렇게 되다보니까 관계도 점점 안하게되어서 마지막 ***가 5월이에요 남친이 알고있는 부분이어서 많은 이해를 해주고 있는 것은 알지만 거부감 먼저 드는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친도 당연히 너무 서운하겠죠 남친은 집에서도 편한게 좋다며 자연인의 상태로 누워있는데 그렇게 저를 안을때 장난친다며 중요부위를 가져댄다거나 비비면 그게 그렇게 소름끼치게 싫어요ㅠㅜ 손도 본인은 자연스럽게 가슴으로 갔다가 아래에 갔다가 하는데 그것도 별로구요.. 차라리 아예 본격적으로 관계를 맺기위한 분위기로 가는거라면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할텐데 그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오는 손길이 너무 싫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해서 궁합이 잘 맞지도 않긴 합니다.....이게 안맞아서인지 제가 못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 온 적도 없어요 남친이 충분히 서운해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거를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가끔 혼자 내가 이렇게 싫어하는데 좀 안만지면 안되나? 라는 생각도 나고 그래도 이해는 되는데 싫고...반복이네요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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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둘만의 새로운 애정 표현 방식을 찾고, 규칙을 세워 두 사람 모두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만드시면 좋겠어요.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른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쌓아가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어보세요. 가까운곳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감정을 쇄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고나면 마음이 식어요. 결혼 마음이 안생겨요.

관심을 주는 남자와 좋아져서 잠자리를 하고나면 애정이 식는거 같아요 왜그럴까요? 결혼도 관심없고.. 남자도 만나고싶다는 생각은 딱히 안들어요. 남자를 못믿겠어요. 이혼가정이긴한데 아빠랑은 사이가 무난하구요 뭐 집안이 좀 다사다난해요.. 아주아주 어릴적에 교회오빠가 제 중요부위를 만진적 있는데 엄청 부끄러웠고 전 제가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했고 그다음에 봤을때 물어봤는데 비웃고 그담부터 관심을 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나빴습니다.날 좋아한다고 생각한것도 부끄러운기억이 되어서 잊으려고 했던거같아요. 이건 잊고 있던 기억이였고 평소에 떠올리지는 않았어요 첫연애는 제가 되게 좋아했다기보단... 사귀고픈 호기심 이였던거 같은데... 무던해보인 남자동기와 사겼구요 군대가서 헤어지고 그후 3 번정도 만난 사람들 자고난후에 다 마음이 식어서 오래가지 못했고 최근 한번은 1년이하로 제일 오래갔는데 그 남자는 엄청나게 성욕이 많아서 계속 저랑 붙어있다싶이 했어요. 근데 결국 몸이 너무 힘들어지고 다른 정신적으로도 안맞는게 생겨서 헤어지게됐어요. 남자는 결혼얘길 꺼냈지만 저는 첨부터 끝까지 결혼할 맘은 안들었어요. 그다지 진지하게 말한거 같지는 않아요.. 이남자와는 첨 잠자리 후 마음이 식었냐면... 처음부터 그걸 하는것에 큰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의미부여 하지않고 잠자리를 하고 그 후에도 고백이나 표현하지 않으면 마음이 없단 생각이 들어서.... 계속 만남은 이어진게 좋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성욕이 너무 강한사람이라 헷갈리고 .. 믿지 못하겠더라구요 결국은.. 제가 가벼운걸까요 ? ... 제가 문제가 있나요 아니면 별문제 없나요?? 가정사때문인지 과거에 그 일 때문인지... 잊고 있었는데 관련 있을수 있나요? 생각해보면 ... 제가 처음으로 남자를 사귀는 상대로보고 많이 접할수 있었던 시절이 대학때인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자들은 쓰레기라고 하고 다녔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아는오빠 친구가 몇번 보다가 갑자기 자려하길래 뿌리치지는 못하고 막으니까 혼자 다리사이에다 하더라구요. 그 후에 사귀자고 했는데 .. 좋아하는사람 있다고(거짓말) 거절했어요. 전 이미 마음이 식어서.. 왜이렇게 쉽게 다가올까요? ... 사람착각하게.. 저에게 맘이 있어보이는사람과 저도 좋아져서 자더라도 기대를 안하는게 보통인가요?? ..........떠날까봐 그런건가..? .... 저도 얘기 하면서 헷갈리네요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남자들 원래그래 다들 좀 가벼워 그러다 결혼하자는 사람 나타나겠지? 잠자리에 다 맘이 있는건 아냐 . 그래서 나도 별기대가 없어 . 근데 어떻게 믿지 ? 라고. 제가 가정사가 좋지 않아서 결혼에대한 환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에대한 환상도 없어서 연애와 결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걸까요 ?? 인간관계가 대부분 다 피상적이긴해요.. 그래서 외로워지지만 그렇다고 사람을 믿지는 못하고 ... 저는 어떻게 해야 인생을 좋은방향으로 사는걸까요.... 제가 너무 가벼워서 이런거라면 죄송합니다.. 읽는데 불편하셨겠지만 저도 그냥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러고 싶은데 다른사람들도 이런식으류 겪는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고 물어볼데도 없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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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어린 시절 성적 경험에서 어떤 상처 받았는지 그로 인해 현재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상처가 현재 연애와 남성에 대한 불신에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 다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에 대해 충분히 이해 및 공감을 하고 향후 조절 및 조정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찾고 실천하면서 반복 패턴을 바꾸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와 관계를 못하고 있어요

30대 남자이고, 300일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30대예요) 너무 좋은 사람이고 사랑해서 결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일 정도 되었을때 같이 숙박을 하면서 처음 잠자리를 할때 여자친구가 한번도 경험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는 경험이 꽤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너무 긴장을 하고 무서워해서 그만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악순환의 반복인거 같아요. 여자친구는 성적인 것에 크게 흥미가 없고 전에 *** 등도 해본적 없다고 합니다. 애무를 해줄때 애무돔으로 손가락을 하나만 넣어도 너무 아파할 정도 많이 좁아요. 너무 무서워하고 긴장하여 굳어있어 잘 들어가지 않고 계속 시도해보다 안되니 심적으로도 지키고 제 발기가 풀려버려서 끝내는 것으로 계속 끝납니다. 이것이 반복되니 요새 은근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 같은 여자친구와의 다음 단계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싶은데 이것 때문에 마음에 걸려요. 여자친구도 생각이 많은지 산부인과에 다녀왔다고 하는데, 병원에선 문제는 없다고 했다고 하네요. 각자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자주 텀이 오는 것이 아닌데 스트레스는 받고 있지만, 30대가 되어서인지 제 욕구도 어릴때만큼은 아니고 여러번의 실패로 또 안될까봐 걱정돼 저도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이 가지고 천천히 두드리면 괜찮을거라 여자친구에게 얘기하지만 솔직히 저도 너무 답답합니다. 당장 별도 진척이 보이지 않거든요. 이 문제가 빼면 정말 저에게 부족함 하나없는 여자친구인데, 결혼해서까지 이런다면 결혼하는게 맞나? 이런 고민을 하는 제가 싫구요. 단순 위로의 말이 아닌 이런것에 전문 상담을 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있으면 도움을 받고 싶어서 궁금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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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여자친구와 성에 대한 대화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천천히 신뢰를 쌓으며 서로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해주면서 진행해보세요. 성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산부인과 가면, 러브젤을 추천해주시거나, 안전한 섹스토이를 추천주는 곳도 있어요. 실제로 불감증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도 있으니, 그 곳에 가서 커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여자친구분을 매우 사랑하시니,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 더 다양하게 노력해보시기를 바래요.
친구랑 했어요

친구의 성향을 알게된 건 고딩 부터 입니다 우리는 같은 여고를 나왔거든요 하루는 화장실에 있는데 옆칸 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서둘러 교실로 갔다 그분이 오셔서 다시 화장실 간적이 있었거든요 볼일보고 나가려는 순간 옆칸에서 수고했어 라는 소리와 함께 두명이 나왔는데 각자 ***을 들고 있었어요 그중 한명이 저를 보고 웃으면서 빌려줄까? 이랬는데 언제부턴가 그 친구랑 가까워지게 되었고 주변에서 둘이 사귀냐는 소리까지 듣게 되었어요 그러다 우리는 성인이 되었고 친구 집에서 관계를 갖고 있어요 가끔은 우리집에서 하기도 하지만 관계는 주 3회?? 정도 하고 있는데 친구랑 결혼해도 될까요?? 엄마랑 아빠 한테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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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대법원 동성커플 법적권리 인정에 외신들 ‘획기적 판결’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15566>에서 보듯이 동성혼을 법적으로 사실혼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마카님은 성인으로 두 분이 합의 한다면 결혼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아직은 사실혼이며 법률혼은 아닙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말씀 드리는 것과 관련해서는 시점에 대해 좀 더 고민을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즉, 지금 말씀 드리는 것과 좀 더 기다렸다 말씀 드리는 것 중에 적절한 시기를 찾아서 말씀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알게된지 얼마 안된 사람이랑

관계하면 저를 좋아할 거라는 생각에 쉽게 잠자리 하는거같아요 .. 막상 그 상황에 닥쳤을 때 이건 아닌거같다고 말 하는데 끝은 결국 하게되는게 싫어요 .. 상처만 받게되고ㅠ 조금이라도 내 감정,마음을 헤아려주면 친밀감도 느끼게되면서 ..결국 이 사람도 나를 곧 떠나려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20대 중반 여자고 어렸을때부터 가족끼리 서로 할 일만 하고 대화를 잘 안했던거같아요 부모님끼리 자주 싸우는 것만 보고 자랐고 화해하거나 타협하는 모습은 잘 못보면서 자랐어요 이런 배경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계기인건가 싶기도 해요 .. 나 자신을 사랑해야하는데 그게 아직 서투른거같아요 ㅠ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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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마음속에 애정 결핍이 있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성관계를 한다면 상대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 느낌이 들 때는 일시적으로 채워지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결핍감은 더 크게 느껴지고 마음의 상처도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카님 자신의 감정과 경계를 존중해주는 상대와 관계를 맺으며 마카님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건강한 관계를 천천히 형성해 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와 전여친과의 *** 영상을 본후 하루종일 그 영상만 떠오릅니다.

안녕하세요, 어려운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지금은 헤어진 남자친구네 집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남자친구가 동사무소를 들러야 하는 상황이라 잠깐 집을 비운사이에, 제가 블로그를 하다가 다시 돌아가고 싶은 페이지가 있어 방문기록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방문기록에 ㅈㄱ, ㅈㄱㅁㄴ, 조건 이런 검색어를 방문했던 게 있었고, 가슴이 쿵 내려앉는 기분에 방문기록을 전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남자친구가 네이버에 로그인을 해놓고 간 상태였는데, 네이버 마이박스에 동영상을 잔뜩 본 기록이 남아있었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클릭하여 보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와 전여자친구의 *** 동영상이 잔뜩 있었는데요 그걸 보면 안됐었는데... 온갖 체위로 ***하는 영상들을 다 보게 되었고, 이 사건을 계기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진지 두달 이상이 넘은 지금, 그 영상들을 보게 된 것을 죽을만큼 후회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그 영상과 소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나마 그 영상이 떠오르지 않을때는 회사에서 일이 너무 바쁘거나, 저와 마음이 잘 맞는 동료와 즐겁게 수다를 떨때, 저녁에 운동으로 수영을 갈 때 뿐이고 항상 그 영상이 떠오릅니다. 마지막 헤어질 때 이로인한 힘듦을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건 내 알바가 아니지, 니가 나없을때 본거잖아" 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 영상들이 더 이상 떠오르지 않을 수 있을까요? 평생 떠오르면 어떡하죠? 누구에게 털어놓을 곳도 없고, 우연히 마인드 카페를 알게되어 글을 남겨봅니다.. 정신과를 가면 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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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트라우마 치료 최근 방법에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 (EMDR :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 Reprocessing)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시면 치료하는 병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심리상담에서는 트라우마를 겪었을 그 때 당시에 해소하지 못했던 마음속에 잠재 되어 있는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정리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랑 할때 못느껴요

20대후반여성인데 자기위로할때는 ***을 느끼는데 남자친구랑 할때는 못느낍니다 이성과의 경험이 적은편도 아닌데 이제껏 한번도 없습니다 ***할때는 오히려 민감해서 바로 느껴버리는정도고 분명 같은 곳을 같은 방식으로 만져주거나 같은 기구를 사용하더라도 이성과 관계를 할때는 못느낍니다 혼자할때는 제가 기분좋은 부분을 막 만지는데 이성앞에서 그러는게 수치심이들어서 제 본심을 무의식중에 감추려는 느낌이 있는거같고 온몸에 힘을 주고 경직되는 느낌이 있는것 같아요 어떻게해야 릴렉스하고 남자친구랑 할때도 느낄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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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어떻게 해야 릴렉스하고 남자친구랑 할 때도 느낄 수 있을지 고민인데 마카님의 사고(생각) 전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카님은 이성 앞에서 기분 좋은 부분을 만지는 것이 수치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몸이 경직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 '마카님이 이성 앞에서 기분 좋은 부분을 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어떨까요, 긴장하지 않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실제로도 성은 기본적 욕구로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인 것 같습니다.
이쁨 받고 싶은데 어떡하죠?

밖에서는 무시받고 ㅉㄸ 취급 받는데 그럼 그럴 수록 점점 더 이쁨 받고 싶어져요.. 그냥 나 좀 안아줬으면 좋겠고 그러네요..밖에서는 진짜 너무 너무 정신적으로 힘든데 그걸 누가 포옹 해줬으면 좋겠어요..ㅅㅅ가 됐든 뭐가 됐든 그냥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렇게라도 혼자가 되기 싫네요..그냥 제 곁에 아무도 없다는 걸 인정하기가 싫어요..그냥 옆에 누구라도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도구가 되더라도 상관없어요 그냥 제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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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마음속에 큰 외로움이 있고 가정을 하고 일반적으로 마음 속 외로움을 정리(치유)하는 방법을 안내 드립니다 1.마카님 마음속 외로움을 생각할 때, 연결되는 어린 시절의 경험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떠오르는 경험 중에 가장 어린 시절의 경험을 그 때의 상황을 6하 원칙을 활용하여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해 보십시오 (신문기사처럼 작성을 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겪을 당시에 상대방들에게 정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들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감정을 실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이 때 아마도 다양한 감정(예>혼자인 것 같은 느낌, 외로움, 공허함, 슬픔, 등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 및 표출해 주십시오 (이 때 혹시 긍정적인 내용이나 어른의 심정에서 간섭이 일어나면 그 부분을 잠시 옆으로 두고 우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그래서 내면의 쌓인 감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의 사항: 1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2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어릴 때 모습을 생각하며 외로워하고 따뜻함을 갈구하는 그 때의 어린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거리며 수용을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유의 사항: 2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3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3.마카님의 현재 행동을 조율합니다 지금의 행동을 통해 얻은 것들과 잃은 것들을 각각 정리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마카님 입장에서 앞으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리되는 그 방향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행동을 점검하고 조율해 갑니다.
제 잘못된 성관념을 바로잡도록 도와주세요 ㅠㅠ

고3 여자인데요 성욕이 너무 폭발해서 다른 38 남자랑 자ㅓㅂ렸어요 그사람도 저 남친 있는거 알구요 그분도 여친이 있데요 근데 너무 현타가오고 이게 정말 아니고 남친한테 못할짓인거 같아서 38 남자한테 그만 연락하자 했거든요.. 근데 상처를 받았고 그렇게 싫었냐 라고 하는데 맘이 너무 아프고 미안한거에요.. 제잘못이 100퍼 맞죠.. 연락을 끊은거 잘한거겠죠?... 잘모르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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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연락을 끊은 것은 잘한 결정이에요. 자신의 감정과 관계를 위해 자신에게 솔직하게 행동한 것이 중요해요. 이제는 자신을 돌보고 앞으로의 관계에서 더 성숙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지금 죄책감 미안함 등을 느낀 것이 힘드시겠지만 앞으로 마카님이 연인관계 또는 성 충동이 들었을 때 이를 방지해줄 수 있는 기억으로 남아서 마카님이 보다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게끔 보호해줄 수 있을 거에요.
이러면 안된다는걸 아는데 고치기가 힘들어요.

우울하거나 외로울 때 갑자기 ***가 잦아지고, 원나잇 파트너를 구하기도 해요. 조금 위험한 방식으로 만나거나 우울해서 미칠 것 같으면 몸이 다 드러나는 옷을 입고 아무데나 나갈 때도 있어요. 관계를 하고나면 마음이 후련하기도 하고 아무 생각도 기분도 안 드니까 편한 것 같아요... 솔직히 우울한거 이런 식으로 털어내면 안된다는거 아는데, 시간도 없고 돈도 없어서 다른 취미를 시도해봐도 오래가지 못하거나 오히려 더 지쳐요. 제가 이러는게 점점 혐오스러워지고 죄책감도 생겨요. 다짐도 해보고 공부나 청소로 마음을 돌려보기도 했는데 솔직히 해결은 안되는 것 같아요. 요즘들어 좀 심해지는 것 같아서 혹시 문제가 있나 하고 고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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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시간 및 돈의 한계가 있지만 자기혐오와 죄책감이 심해지는 것으로 볼 때 외로움과 우울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족 혹은 친구 등 마카님 속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마카님의 외로움과 우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십시오 목표 설정 및 추구, 마카님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집중해 보십시오 예를 들면, 2025년 7월31일까지는 얼마를 모아서 10월에는 유럽 여행 가겠다
어디에도 말 하지 못할 내 진짜 속마음

1년 반 쯤 낙태를 했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정당화 되진 않겠지만 당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던 저는 낙태를 하겠다 말했고 남자친구는 말렸지만 내가 준비하던 시험에 지장이 갈거같다, 우리 둘 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 라며 반 강제로 수술하게 됐습니다 지난 1년동안은 후회와 죄책감과 불면증 악몽 뜬금없는 울음 등 제정신이 아닌게 산 거 같아요 근데 사실 요즘은 임신이 하고싶어요 다시 애기가 나에게 찾아와 준다면 정말 기쁘고 행복하게 지켜내고 내 한몸 갈아서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 싶어요 그 때 상황보다 더 나빠졌지만 그래서 당장 결혼을 못한다는걸 알지만 정말 정말 애기가 갖고싶습니다.. 저도 제 자신이 ***거 같아요 후회 하다가 정신 놓아버린거 알고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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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정말 정말 애기가 갖고 싶습니다>는 마카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해서 좀 더 신중하게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를 낳아서 행복하게 살게 해 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경제적 여건 뿐만 아니라 마카님과 아이 아버지 될 분이 신체적, 정서적으로도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그런 점 등에 대해 깊이 고려를 해 보시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유부남과 바람을 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목 그대로 유부남과 원나잇 관계를 맺어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상대와 만나게 된 계기는 채팅앱을 통해서 였습니다. 처음에는 유부남인 줄 몰랐습니다. 그저 30대 후반이라 나이차가 꽤 있지만 워낙 대화도 잘 통하고 건실하게 살아가는 직장인 중 한명이겠거니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모텔에서 원나잇을 하게 되었는데.. 자신이 유부남이라고 밝히더군요. 심지어 자식이 2명이나 있고요, 가족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는 4년 전부터 이런 원나잇 관계를 이어왔고 모두 반응이 그럴줄 알았다라며 넘어갔다고 하더군요.. 저 혼자 깊게 생각에 잠겨있으니, 그는 절대 걸리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라, 만에 하나 걸리더라도 너한텐 피해 안가게 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맞나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원나잇도 원나잇이지만, 가정이 버젓이 있는 사람이 이런 일을 벌인다는 게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이사람도 본인의 속사정을 털어놨는데, 그마저도 조금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다행히 삽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시간도 잘 보내자 못한채 집으로 돌아가면서 내가 무슨 짓을 벌였는지.. 하다못해 그 자리에서 화를 내거나 따지지도 못했던게 너무 죄책감이 들더군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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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현재는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실 거에요. 많이 충격도 받고, 사람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경험을 하셨기 때문이에요. 나 또한 속은 피해자지만 누군가의 가정관계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윤리적으로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시니, 이와 별개로 죄책감이 들 수 있지요. 저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하나의 질문을 던져드리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죄책감을 느껴야하는 주체는 누구일까요? 상대를 속이고 자신의 가정도 속인 분이어야하지 않을까요? 현재의 충격이 가신 후에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순화시키고,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다만 앞으로 채팅앱같이 상대방의 신분을 잘 알 수 없는 어플을 이용하실 때에 이러한 위험 상황이 있으니, 더욱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강한 성욕이 고민이었는데 지금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갱년기는 아닌데 곧 올것으로 예상합니다. 부부생활도 남편과도 좋은관계입니다. 20대에 사랑이 40대 50대가 되니 설렘은 많이 사라졌네요. 그런데 욕구도 줄었네요. 남편 거절한적없고 저역시 당당히 요구하며 지낸 세월인데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네요. 살이 찌기도 했는데 줄어든 긴장감때문인지 관리가 둔감해지네요. 호르몬에 자연스런 반응 이겠죠? 주2회로 20년가까이 살았는데 이제 한달에 2번정도 합니다. 여전히 사랑엔 변함없기에 자연스런 일이라 생각해도 될까요? 문제될만한 일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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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사랑하는 사이에서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서로의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관계의 형태를 찾는 것이 중요해요. 관심사나 취미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어요. 감정을 공유하는 것을 다양하게 만들어서 같이 정서 교류를 하면 더 건강하고 활력있게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을 세상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아버지와 오빠에게 학대를 받고 학교에서는 겉돌고 자라서 조울증에 애정결핍을 갖고 있습니다. 자해중독에 걸려 몇년동안 자해한 적도 있고 양팔에는 자햐 흉터가 20개가 넘습니다. 1년 정도 은둔하고 지낸 적도 있고, 자살시도도 두번이나 했습니다. 사회 생활도 제대로 못해서 경력도 없습니다. 그래도 살아보려 정신과를 다니며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미쳐서 아무하고나 자러다닌 적이 있습니다. 평생 비밀로 해야 할 일들을 겪었습니다. 동의없는 ***, 가스라이팅, 성적 영상과 나체 사진이 찍히고 지금은 완치되었지만 병에도 걸린 적 있습니다. 협박도 당했습니다. 전 애인에게는 감정 쓰레기통 취급받다가 차였습니다. 그래도 살고 싶어서 죽고 싶지 않아서 3개월을 못채우고 일을 관두던 버릇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고 다음주면 지금 직장에서 일한지 5개월이 되어 갑니다. 청약통장도 가입했습니다. 친구들과 화해도 했습니다. 포기한 꿈을 되찾았습니다. 미래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전부 다 잊고 정신차리고 잘살아가려해도 가끔씩 그 일들이 생각납니다. 언젠가 제 발목을 붙잡을까봐. 제가 제일 행복할 때 낙인으로 드러날까 봐 두렵습니다. 제 존재를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후회되는데 돌이킬 수 없습니다. 저는 평생 사랑받을 수 없고 누군가를 만나서 가정을 이루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명과 전화번호 변경 ,이사 , 성형수술, 스타일 바꾸기등으로 과거의 제 자신을 지워버리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머리로는 수도 없이 같은 생각을 되풀이 합니다.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발목이 잡히는 일은 없다라고. 조금씩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데. 그 일이 수면 위로 들어날까봐 무섭우면서 동시에 과거의 그 *** 제 자신이 안쓰러워요. 제가 과거의 제 자신을 제 손으로 죽이는 것 같단 생각까지 들어요. 과거의 저와 화해하고 싶습니다. 과거를 보내주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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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과거와 화해하는 방법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겠다!’ <자기이해> ‘그래서 참 많이 힘들었겠다!’ <자기연민> ‘그런 감정이었겠네!’ <자기공감> ‘그럼에도 참 애를 많이 썼네!’ <자기칭찬> ‘그런데 모르고 심하게 했네, 미안해!’ <자기사과> ‘그래 이제는 내가 함께 할게, 필요한 것은 뭐니?’ <자기조언> 먼저, 마카님이 자해와 부분별한 성관계 등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상태에서 대해서 비난이나 자책 없이 이해를 해 주십시오 그런 상태로 삶을 견뎌온 자신의 모습에 대해 연민과 공감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자기 모습에 대해 칭찬을 합니다 그리고 과거 스스로를 잘 돌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고 현재와 미래 삶을 살기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직접 말해 주십시오 이 과정을 할 때 마치 친구에게 말하듯이 직접 자신에게 말로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