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음식에 관련해서 충동 억제가 힘들어요 분명 필요하지 않은 물건임을 계속 인지해도 계속 아른거려서 결국 그 물건을 사고 돈이 부족해 신용카드를 쓸 정도로 관리가 안되고 있어요. 현재 비만인데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걸 아는데도 내일 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며 미룬 것이 벌써 2년 입니다. 음식으로 소비한 돈도 어마하고요. 한심해 보이는 것 아는데요... 고치려는 마음은 굴뚝같으니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충동 관리를 시작하는 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한 우울증이 가끔 있는데 약은 1주일 정도 먹고 자꾸 안먹게 돼서 다른 방식으로 처리 중이에요.
20대 후반 남자 입니다 요즘에 개인적으로 심각하다 느끼는 것은 제가 남들보다 성욕이 과다 하다는 것입니다 거의 매일 성적인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근해서 버스를 탔을 때 제가 예쁘다 라고 생각하면 곁눈질 부터 한번씩 하게되고, 저의 취향에 맞는 여성을 보면 특정부위에 대해 "스킨십 해보고 싶다" 라는 충동을 매순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 말고 다른 타 여성과 육체적인 접촉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참 한탄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중고딩때 대화는 간간히 해봤지만 그 이상으로 관계가 이어져 본 적도 없네요;; 군전역 후 취업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며 적응하지 못하고 어거지로 산게 벌써 4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힘든게 현실입니다 매일 집->회사->집 이 루트로 사는데 돈은 돈대로 벌고 시간은 별로 없고 특별한 일도 없고 피곤하고 짜증나고 지루하고 게다가 연락할 친구도 없어 외로움에 사무치는 나날을 보내는게 현실입니다 현실이 너무 지겹고 미칠꺼 같아서 음란물에 지속적으로 손을 대고 자ㅇ를 거의 매일 하는거 같은데 하고나면 현타가 심하게 밀려와 내가 뭐한거지 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일하는 와중에도 성적인 망상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미칠 꺼 같고 답답하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 마음에 와닿는 노래가 빅뱅의 맨정신에 나온 가사 인데 "시간은 더럽게 안 가고 나이만 들어 죽은 듯 살아 할 일은 더럽게 많은데 하고 싶은건 하나도 없어" 가 너무 제 인생을 잘 표현한 가사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여러번 올렸는데 다들 하는 말이 성적인 거 말고 운동이나 다른 취미를 가져보세요 같은 회유성 답변을 하시던데 다른 거로 대체가 안되서 이렇게 질문 하게 된 겁니다 근래 들어 성관계를 가져보고 싶다는 욕구가 미친듯이 몰려와서 업ㅅ도 찾아보고 그랬습니다 (아는 사람한테 물어봤다가 가지말라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진짜 모르겠습니다 저 이대로는 못살꺼 같아요 제 생각에 정신병원에 입원 당하던지 아님 스스로 삶을 그만두던지 이 욕구가 조절에 실패해서 나도 모르게 발산된다면 누군가를 해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그냥 한숨만 쉬어지고 답도 없습니다 진짜 모르겠습니다 p.s 요즘에 식당에서 밥먹을 때마다 다른 회사에 어느 여직원이 눈에 밟히는데 이 분 보는게 그나마에 낙 인거 같습니다 진짜 사랑 주고 싶고 받아 보고도 싶네요 ㅜ
외출을 할때마다 집에 불이나거나 큰일이 생길 것 같아 가스불과 전기콘센트를 모두 확인하고 외출을 하는데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은 순서로 하루에도 30장 가까운사진을 찍고 시간안에 나가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하루에도 확인하느라 20분넘게 아침마다 소모하는데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또 책을 읽으면 한 줄을 모두 이해하고 완벽하게 한 줄 한 줄을 넘어가야 다음 글이 읽어지고 마음이 불편합니다 또 모든 감정이 불안으로 시작하거나 끝나요 누군가에게 미안한 감정도 고마운 감정도혹는 내가 실수한 것, 행동했던 것 말했던 것 모두 불안한 감정으로 와서 너무 지쳐요 스스로 강박증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나 조언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제가 가끔 자해를 하는데 자해충동이 오면 최대한 참아보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문득 '왜 자해를 하면 안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피 몇방울? 정도만 날정도로 해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요. 그리고 하고나면 기분도 한결 나아지고... 그래서 하고싶으면 그냥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도박 중독이 돼어서 알바비까지 탕진 했습니다 어떻게 도박에서 벗어날수있을까요
연애중인 사람이 병적으로 제과거에 집착하고 그래요 과거에 만났던 사람들이랑 어디까지갔냐고 물어보고 대답듣고 불쾌해하면서 기분 나쁘다고 벌을 주겠다면서 제 성기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하고 얼굴 보이게 찍어야지 그러고 너무 제꺼만 찍으라고 요구해서 좀 그런가 하면서 자기 성기 사진을 찍은걸 보내주더라고요 한번은 길가다가 우연히 다른 이성을 본거뿐인데 식었냐는둥 못미덥다는둥 이런적도 있고 보고 싶은데 거리 멀어서 맘대로 못보니까 억울해서 눈물난다 그러면서 자기방에 저묶어놓고 싶다는 농담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야외에서 하고 싶다는둥 그러네요 관음증 환자인지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건지 심각하게 고민이네요
제가 이번년도 4월에 만원에서 백만원까지 가고 그 이후에 자꾸 생각나 도박을 끊지 못했습니다. 벌써 세달째 15만원 한달 용돈을 도박사이트에 갖다바치고 저번달도 분명 안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또 충동적으로 이성을 잃고 사이트에 돈을 입금 했어요. 이젠 진짜 안하고싶어요. 제가 도박한 이 손을 잘라버리고 싶을정도로 너무 무섭고 창피하고 후회돼요. 저 또 이러면 어쩌죠 이제 진짜 안하고싶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부탁드릴게요 저 너무 무서워요
알콜릭 끝내고 금연하고 교회열심다니는데 여성에대한 집착으로 매일 한두번 자위합니다. 어떤땐 존경하는 분을 상상하며 자위하고 야동야설을 봅니다.야동보다 야설쪽 텍스트를 선호해 문학적감수성과 더불어 마니봅니다. 항상 후회하고 도덕적 신앙적 회개로 자학하기도 합니다. 5년지나면 노쇠해서 자위안할까요? 신노심불노. 늙고자위하고 음란하면 얼마나 추해질까? 고민됩니다.야설도 점점 강도쎈 글을 찾게되고 거짓의옷 가식으로 페르조나쓰니 가면우울증은 더해갑니다.
친구도 취미도 없는 삶에서 유일한 재미가 인터넷방송이었습니다. 여러 방송을 보며 채팅도 안 치고 보고 그렇게 지내다가 어떤 방송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 방에서 채팅을 가장 많이 치는 사람도 되고, 후원도 하고, 선물도 보내고, 영상편집도 독학으로 해서 1주년에는 짧은 영상까지 만들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마음을 쓰고 좋아해 본 게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뭔가 잘못되고 있었습니다. 내 시간을 포기해가며 방송을 보게되고 , 내가 즐기는데 쓰는 돈을 줄여가며 후원을 하고, 방송이 없을 땐 그날 하루가 재미가 없고, 방송 분위기가 안 좋았던 날은 그 다음날까지 제가 우울해지고,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서 대답을 안 해주면 서운하고 불안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좋아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아니라 집착하고 짝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버렸습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가볍게 보는 때로 돌아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멀리 하려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친구도 없고 재미없는 삶에서 대화를 할수있는 유일한 친구였고 퇴근을 기다리게하는 설렘이었으며, 나 스스로가 놀라게 열심히하게 만들었던 것이라... 처음부터 이런 재미를 몰랐다면 이렇게 괴롭지도 않았을 텐데... 평소에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일상생활도 어려움이 느껴져 약이라도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우울한데 좋다고 청소도 주기적으로 하고 운동도 꼬박꼬박 나가는데 기분은 나아지지 않네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싶기도 한데 지금은 많이 힘이 듭니다. 집착, 짝사랑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박을 했던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 만날때는 도박을 했던건 과거라고 했습니다 . 사귀고 나서 저랑 사귀는 2개월 동안 도박에 또 했단걸 알았고 헤어지려고 했지만 헤어지지 못했고 다시 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몇번 더 했다는걸 알았지만, 모른척 하고 넘어가 주었지만 그때 이후로는 잘 믿지 못하겠고 저랑 같이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따로 약속이 있을때는 혹시나 또 도박을 하지 않을까 불안해요.. 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마다 혹시 이돈으로 도박을 하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그 이후로 남자친구는 노력할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곧 결혼도 약속 할 정도의 사이인데 이렇게 매일 의심되고 불안한게 제 잘못 같아서 너무 힘듭니다. 이게 의부증인가요?
심하게 발을 뜯습니다 3~4년전부터 발꿈치 뜯는 버릇이 생겼어요~고치고 싶지만 잘 안돼요~약을 먹어봤지만 소용 없어요..이유는 모르겠는데 지꾸 뜯고싶고 양말을 신었다가도 다시 벗어버리게돼요~~발바닥이 상처 투성인데 쓰라리고 걷기도 힘들 때가 많습니다..너무 고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발 뜯기 시작점은 불안,초조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던때였는데 여러 상황들이 저도 모르게 발을 뜯게 만드는거 같았어요..제발을 원래대로 회복시킬 좋은방법 좀 알려주세요~~꼭 고치고 싶습니다
제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알수없지만 기억에 떠오르는건 20살 초반에도 이 행동을 했었다는 겁니다.그때는 그냥. 별거아니겠지.단순하게 넘어가며 살았는데 아이둘 낳고 워킹맘으로 지내고있는 지금은 너무 힘들어요 시간이 부족한 제가 이 행동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으면 저한테 욕을 하고있더라구요ㅠ 매일매일 정해진 일 순서로 집안일을 해야하고 방금 틀어졌던 물건위치를 잘 잡아주고 다른일을 했다가 다시 또 가서 물건위치를 잡아주고있어요 누가 건들지않았는데도요 근데 이게 특정 물건에만 이러는게 아니에요 맘이 가는대로 내 손으로 물건을 만지고 또 만져보고 정말 쓸데없는 시간소비인데 이걸 멈출수없어요 이런 행동이 여러 물건들로 향하다보면 정말 필요한 제 개인적인 자기계발시간 쓸 시간이 없어요...졸려서 그냥 자게돼요 저도 몰랐는데 요즘 매체들이 많아서 찾아보니 강박증에 가까운것같더라구요 이거 어찌 해야할까요? 아무도 몰라요..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자에요. 과거 저는 항상 뚱뚱했었고 키 160에 89키로의 전적이 있어요. 이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어요. 여자로의 삶을 포기할정도로요. 성인이 되고 어떤 계기로 헬스를 시작했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이쁜옷들을 입고 나를 꾸밀수 있게 되었고 인기도 얻고 여러 이성들을 만나고 다녔지만 저 스스로는 만족이 안됐어요. 거울을 보면 한숨이 나오고 옷이나 화장으로 저를 가리기 급급해요.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에요. 나에게 외모적으로 칭찬을 해주거나 이성들이 저를 찾을때 저는 그속에서 제 가치를 찾았어요. 다가오는 이성의 숫자기 제 가치를 증명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나쁜의도로 다가오는 사람도 쉽게 거절하거나 내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위험한 관계도 갖게되고 소송도 하게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만큼 해결하기 힘든일이 생겼던 적도 있지만 전 아직도 그 가치가 중요해서 쫒고있어요. 그렇게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어느순간 음식을 한꺼번에 2-3인분을 허겁지겁 먹고 일부러 토하기를 반복했어요. 이제는 토하기위해서 가족들이 외출하는 시간을 노려서 먹토를 반복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살이 찌면 내 가치가 떨어지니까 생각해낸 방식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된게 벌써 일년째입니다. 스스로 이런 제가 너무 초라해요 그만 토하고싶고… 남들을 볼땐 외모적인 평가를 가차없이 하거나 비판을 하는편이 전혀 아닌데 저에게만 있어서 가차없이 비판하고 깎아내리게 됩니다. 외모만 쫒는 제가 너무 싫어요… 뭐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임신도중 남편이 채팅앱통해 여자들과 성매매한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그도중에 여자친구를 만들어 여자친구도 있었고요 현재론 노력한다고하는데 계속 생각이나고 의심스럽고 또 그러지않을까 그러기전에 내가먼저 바람을 치워야하나 걱정이되요 하루하루 수십번생각이나요 벌써오년전인데도 어제일처럼 생생해요 여태 저만나기전에 계속 그렇게살아왔다고 이젠안그러겠다는 말만해요 아이가있어서 쉽게이혼도 할수없어요
남편이 술을 도구삼아 가족에게 죽여버린다는협박과 온갖 욕설로 너무 공포스럽습니다 거의 십년가까이 이어지는 이상황에 더는 해결방법이없는것 같아요. 이혼까지생각하고 있어요 모든 원인을 나와딸의탓을 하며 자기가 한행동들을 정당화합니다. 상담과 치료 모든걸 거부하고 똑같은 패턴의 주폭을 계속적으로 당하고만 있었는데 며칠전 죽여버린다는 협ㅇ박을 몇차례씩이나 받고는 더이상은 참고 견디는게 능사가 아니라생각해서 어떤식으로 이관계를 정리해야할지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성적인 동영상이나 만화를 보고 혼자서 자위늘 많이 했습니다. 성교육을 가정시간에 배우긴했지만 그시절에는 기본적인것만 배웠고.. 성지식이 하나도 없는상태에서 호기심에 본것들이 지금까지 수십년간 중독이 되었습니다. 자위도 거의 하루에 많게는 2번3번하고.. 지루증상도 보이고 몇일만 참아도 ..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ㅠㅠ 아직 여자친구도 사귀어보지 못해서 더 집착을 하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고치고 싶은 마음에 글을써봅니다.
어릴때부터 계속 못 고치고 지금까지 이러고 있네요,,불안함을 느끼거나,스트레스를 받거나 그런거 같지 않는데, 뭔가 거슬리는게 만져지거나 보이면 어느순간 뜯고있어요,, 안한다고 다짐해도 이종도는 괜찮겠지 조금만 뜯었는데, 이러고 있다가? 보면 다 망신창이가 되어있네요,,. 답답해요. 왜 이렇게 이런 습관이 있는지, 어떠한 증상인가요??? 정신과 상담을 하고 치료를 받으면 고칠수있을까요?
국제결혼후 해외거중이에요 2006년부터니 정말 오래됐죠 한국에서 대학졸업후 취업하면서 외모강박이 심해져 시작되었고 거의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요 건강도 많이 상하고 외국살면서 체중이 165에 52정도까지 7킬로정도 늘었는데 제나이 40대 초반에 나쁘지 않은걸 알면서도 과거 말랐던 시절이 뚜렷해 자꾸만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에 폭토를 놓지 못하고 있어요. 안타깝게도 외국인인 남편과 한동안 사이가 틀어지면서 향수병도 심해지고 외로움도 커져 스트레스가 쌓이면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거 같아요. 정말 머리로는 알겠는데 순간적으로 욱하는 마음에 실수하고 다시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가려해도 자꾸 넘어지는 스스로가 너무 밉고 살고싶지 않아요.. 정말 최악으로 바닥을 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해외라 딱히 상담받기도 애매하고.. 낭떨어지에 선 기분입니다. 도와주세요..
남자친구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돼요 상대는 아무런 생각없이 한 말에도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왔다갔다 하게되고 이게 집착이 되어 상대를 괴롭히고 이해를 못받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요 어떤 날은, 그래 내가 예민한거야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또 다른 날은 왜 나에게 더 신경써주지 않지? 하며 집착하게 되어요,, 연애를 하지 않으면 이런 기분을 느끼지 않는 저인데 꼭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에게 제 감정과 시간 행동이 모두 맞춰져 지나치게 의존하고 집착하게 되어 너무 힘듭니다
전 학창시절 때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공부하다가 힘들면 바로 핸드폰을 켰어요. 그러다 야동을 보게 되었고, 구지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쾌락에 흥분하며 야동을 보는 순간은 '할 일은 나중에 하면 되지' 라는 생각에 미루고 쾌락이 항상 최우선이 되었어요...야동을 보면서 자위도 같이 하다 보니 점점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고 저 스스로를 자제할 수가 없게 되었어요. 어느 정도나면 밖에서 이성을 길가다가 마주치는 순간이면 야동 속 판타지가 떠오르며 그 이성분과 함께 하는 장면이 상상이 되는 그런 순간이 반복돼요. 밖에서도 그런 상상이 계속 떠오른다는 생각에 저 스스로도 충격먹었고, 중독의 심각성을 깨달았어요. 친구도 없어서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외로움의 해소욕구로 더 야동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야동 말고 집에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이 뭐가 있을까요? 반복되는 악순환에서 간절히 벗어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