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암 투병하시다가 결국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이별인데 너무 힘들어요 저는 아직 학생이고 사랑도 받고 싶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불안에 갇혀 살아요 제가 사랑하는 제 강아지가 갑자기 떠나버릴까 봐 유일하게 믿는 어른인 아빠가 돌아가실까 봐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힘들어요 저 진짜 제가 사랑하는 존재가 갑자기 사라지면 더 이상 못 살 것 같아요 너무 죽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 죽겠어요 불안감이라도 없애고 싶은데 저 정말 어쩌죠....진짜 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엄마가 미치도록 보고싶어요 진짜 아플때 엄마가 생각나고 무서울때 곁에 있어줘서 든든했는데 이제 나 혼자 버텨야 한다는게 힘들고 외로워요 그냥 아무나 알아줬음 좋겠어요 내가 너무 힘들고 불안하다는걸
작년부터 배우자가 외도를 해왔던걸 알게 되고 외도 관계를 정리 후에 서로 잘해보기로 하고 그 뒤로 석달 정도가 지났어요 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 일이 두번 있은 후에 계속 배우자가 의심이 됩니다 그사람을 다시 만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연락이 안됐던날 일하느라 그랬다고 했는데 집에 서 사용하지 않는 비누 냄새를 맡았고 그 이후 더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너무 많은 거짓말을 일삼았던 사람을 다시 믿으려고 하는거 차제가 잘 안되는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뭔가 의심될 만한 상황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걷잡을수 없이 의심을 하는 제 모습도 너무 힘들고요 아이들도 너무 어리고 경제적 자립도 힘들고 아직 배우자에 대한 나의 마음도 생각을 해보니 이혼을 하고 싶지는 않고 가정에 충실하고 나에게도 잘한다면 다시 믿고 살아보고 싶은데 의심되는 상황이 반복되니 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바람 핀 이성의 상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바람 핀 것 다 용서하고 헤어질 생각 없고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분리수거도 못 할 쓰레기에게서 벗어나라고 정신차리라고 안타까워 얘기하고 있는 제가 참 *** 같습니다. 이러니 제가 당하고 살았겠죠. 세상에 인과응보 있을까요? 지금 전 재회하고 싶은 마음 일도 없고 단지 그 둘이 결혼해서 사는 꼴을 못 보겠습니다. 지금 제 심리 상태는 뭘까요? 화가 나요 계속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상 생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애인과 헤어졌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나중 되면 괜찮아지겠지만, 지금 당장은 상실감이 크네요. 상대방의 변심으로 이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더 붙잡을 순 있었겠지만, 절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하는 연애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그냥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문제였을까요? 전 아직 상대를 좋아하는데 그 마음이 지금 갈피를 못 찾고 있습니다. 만나는 동안 24시간을 함께 했다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제 일상에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어딜 가면 상대가 좋아할 것 같은 걸 사려고 하고, sns를 보다가 데이트할 때 좋겠다 싶은 걸 찾네요. 이런 생각들이 절 행복하게 만들던 요소였는데, 이젠 관둬야 할 것들이니 이 공백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즐거움이 없어요. 참 무기력한 나날입니다.
이혼하고 너무. 힘든데 주변 사람들은 되려 저에게 고민 상담을 해요. 먹고싶지도 내가 뭘 잘못했을까 후회와 자책.사람을 잃은 슬픔에 잠도 쉽게 잘수없어요.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졌어요 근데 자꾸 친언니.엄마.친구들..저에게 속내를 털어놔요.간신히 억지로 웃고있는데.내가 이혼한게 미안해서.챙피해서..근데 괜찮은줄 아나봐요. 간신히 조금씩 나와보려하는데.. 힘드네요 다시 카카오톡도 탈퇴해버리고 모든 SNS계정도 탈퇴하고 핸드폰 꺼버리고 집밖에서 나가지 않고 싶어졌어요. 사회에서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어요 이미 먼지 니까요. 이혼사유는 난임이였어요.. 난임치료는 그 끝을 알수없었고 비용은 컸고 확답을 주지 않은 그 길에 지쳐갔어요 신혼이지만 암흑이였죠.둘다.. 마음이 너무 지금도 아퍼요... 공황도 같이 왔어요 특정 상황이 오면 발걸음을 뗄수가 없고 호흡이 어려워져요 어떤상황에선 너무 빠르게 어떤상황에선 숨을 쉬고 싶어도 누가 입을 틀어막고 있는거처럼.. 팔다리가 저리면서 온몸이 차가워져요 큰 구멍에 쏙 빠져들어가 나만 혼자 있는것처럼 주위에 모든것들은 액자속 풍경이 되어버려요 그 순간은 소리도 잘 들리지 않고.. 길한복판에서 그런적이 있는데.. 혼자서 정말 힘들었어요 매일..내일아침 눈이 안떠졌음 좋겠어요
하염없이 눈물이 납니다 아기 재우고 나면 내모습 살아갈 미래 등등 우울감에 빠져 무엇 할 의욕도 사라집니다 우울감에는 말 못할 고민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불안한 내 미래. 아이와 태어나서부터는 독박육아에 잠이라도 하루만 푹 자고 싶습니다 죽고 싶은데 아이가 눈에 밟히네요 답답해서 죽을거 같기도하고 언제나처럼 혼자같은 이 기분이 우울하고 슬퍼요 올 한해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정신과에서 프로그램 다니다가 남친을 사겼었어요 저보다 4살 연상이고요 거기서도 그오빠랑 자주 대화했었고 친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먼저 고백을 했는데 오빠도 저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사귀게 됐어요 데이트도 했었고 카톡하면서 지내다가 오빠가 바빠서 한달넘게 못봤었는데 어느날 카톡하다가 오빠가 요즘 만날 기분이 아니라면서 혼자있고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빠한테 힘이 돼주고 싶은 맘에 나도 요즘 기분이 좋지않다고 했어요 그래서 서로 의지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대화를 이어가려고 했는데 오빠가 그럼 서로를 위해 그만하는 게 좋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붙잡았는데 며칠뒤에 정신과진료보러 갔다가 우연히 마주쳐서 끝나고 얘기하는데 오빠가 그사이에도 맘을 안바꾸고 굳건히 저랑 헤어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아버지랑 갈등이 있어서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져서 병동입원까지 생각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심지어 지금 저한테 더이상 마음이 없다는 거예요 분명히 바로 전에는 물어봤을 때 마음은 있다고 했었거든요 근데도 자기도 자기맘을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헤어지게 됐어요 진짜로 저한테 더이상 마음이 없는걸까요??아니면 제가 계속 붙잡으니까 일부러 떼어내려고 그렇게 말한 걸까요??시간이 흐르고 몇달뒤쯤에 상태가 좀더 좋아졌을 때쯤 제가 먼저 연락하면 희망이 있을까요?아무리 심적으로 힘들다고는 해도 갑자기 저에 대한 마음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는 게 믿기 힘듭니다(심지어 저 때문도 아님) 이부분에 대해 이해가시는 분 있으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530일 정도 사귀었던 전남친과 헤어진지 3개월이 넘어가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일상생활 속에서 불쑥불쑥 그 사람 생각이 나고 함께했던 추억들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날 때가 있어요. 속으로는 생각하지 말아야되는데 왜 이럴까 왜 그럴까 싶지만 머리로는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요. 이럴 때마다 제가 너무 한심해보이고 사람 하나 때문에 이렇게 있다는게 힘드네요. 상대는 저에 대해 미련도 추억도 하나 없이 잘 사는거 같아서 더 위축되기도 하고요. 주변에서는 아직도 못잊었냐는 말을 많이 들으니 스트레스도 크게 받고 있어요. 아직 젊으니까 괜찮다고 하지만 저에겐 아니었거든요. 이런 시간들이 반복될수록 점점 위축되는데 제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솔직히 이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그 오빠가 정말 원망스러웠거든요. 맨날 데이트 하면 잘 하다가도 그 오빠가 이혼 가정이라서 가장 역할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집에 무슨 일이 있으면 데이트 하다가 말고 집에 초등학생 동생 봐주러 가고, 집 일 처리하러 가고 아빠의 역할을 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러면서 점점 가면서 돈이 없어서 못 만난다, 자기 피곤해서 못 만날 것 같다 이러더라고요. 친구들하고 약속은 잘 잡아서 친구들이랑 노는 시간은 더 많아졌고요. 그러면서 헤어질 때는 돈도 부담스럽고, 자기 시간이 지금은 중요하다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동안 그 오빠랑 사귀면서 상황도 이해해주고, 눈물까지 참으면서 기다려줬는데 그 오빠가 헤어지자고 해서 화가 났어요. 그래서 그동안 정말 그 오빠가 원망스러웠거든요 이제는 조금씩 마음 정리가 되어가는데 오빠가 저를 조금이나마 좋아해줬던 것도 생각나고 좋은 추억들도 생각이 나는데 좀 슬프네요.
제목 그대로에요. 몇달 전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저는 그 때부터 죽음과 관련된 것만 보면 소스라치게 놀라요.사람이 자거나 쓰러져있는 것만 봐도 숨이 턱 막히고, 사람의 죽음과 관련된 자극적인 기사들.. 혹은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을 우연히 마주하는 것이 정말 몸을 굳게 만들어요. 친구의 죽음을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몇 달 전까지는 친구가 항상 꿈에 나왔어요. 어느날 오빠가 절 다급하게 깨우면서 왜 울면서 목을 조르고 있냐고 물었었어요. 그런 행동을 할 땐 전 항상 그 친구의 꿈을 꿨어요. 조금 웃기지만 주변 사람들이 다크서클이 엄청 내려와서 절 보면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아요. 학교에선 점심 먹는 1시간 빼고 다 자는 것 같다고, 요즘 피곤해보인다고 많이들 물어봐요. 제가 며칠 전에 너무 힘들어서 글을 하나 올렸었어요. 제가 먼저 떠난 친구를 제대로 애도하지 못한 것 같다고 했어요.그 친구를 충분히 떠올리고 잊지 않으려고 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까지 받았어요. 근데.. 저한텐 너무 소중한 친구였는데 계속 생각하는 것이 머리를 썩게 하는 것 같아요.. 이제 습관적으로, 그냥 무의식적으로 친구가 떠오르거나 엄청 잔인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 친구의 일이랑 엮어서 다른 사람까지 죽는 상상을 하기도 해요. 예전 일에 대해서는 더이상 슬프지 않은데 지금 저는 뭘 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친구를 무의식적으로 떠올리고 함께 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눈물은 나긴 해요. 예전엔 그 친구랑 나가서 노는 게 마냥 좋았는데, 요즘은 약속 잡는 거 자체가 힘들어요. 번화가같은 사람들 많은 곳에 서면 위축되고 무섭기도 하고요. 또 저는 이제 혼자가 되어서 혼자가 익숙하고 편해졌는데 막상 혼자 있으면 절 갉아먹는다는 느낌이 들곤 해요.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그 친구 부모님이 보내주신 영양제도 잘 챙겨먹는데 몸은 더 지쳐요. 머리에 먼지가 껴있는 거마냥 잘 굴러가지가 않아요. 이제 곧있음 고3인데 학업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고 무언가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제가 가장 밑바닥일 때 저를 끌어준 사람이에요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지만 가장 최종인 취업은 이루지 못했어요. 다툼이 있을 때 마다 기분이 풀릴 때 까지 저를 차단하고 꺼져는 기본으로 깔고가는 사람이에요 잘해줄 땐 누구보다 엄청 잘해주는데, 저에게 욕을 심하게 할 때가 있어요. 저도 저를 보면 한심하고 욕나와서 욕하는 그사람의 심정이 이해가되요.. 결국 욕 듣고 다툼이 있을 때 마다 대화를 하지 않으려는 그 사람의 태도에 지쳐서 헤어졌지만 제가 조금만 더 밝고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라면 그 사람도 저에게 욕은 안하고 이별까진 오진 않았을까 후회와 자책이 생기네요 또 이 사람 없이 홀로서기를 잘 할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도 공존하네요
어릴 적 아버지의 잦은 바람으로 인해 사람을 잘 믿지 못해요 연애를 하면서 상대의 행동이 조금만 변하면 의심하고 불안해하곤 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결혼을 통해 안정감을 얻고 싶었어요.. 전남자친구에게도 결혼에 대한 확신을 받고 싶었고 결혼 생각이 없으면 빨리 헤어지자는 마음이었죠 전남친은 계속해서 결혼 생각이 있다고 했기에 만나왔는데 부모님까지 뵀었는데 아직 자기는 결혼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더라구요.. 처음엔 책임감 없는 놈이라고 헤어지길 잘했다 싶다가도 내가 그 때 화내지 않고 참았더라면, 조금만 더 이해해주고 배려해줬더라면, 헤어지자고 하지 않았을까? 결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자책으로 돌아버릴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다 보니 전남친보다 좋은 사람을 못 만날 것 같아요 근데 걔는 집도 부자고 직업도 좋고, 얼굴도 잘 생긴 편이라 앞으로 저보다 더 좋은 여자 얼마든지 만날 것 같아서 그게 너무 화가나요 쟤는 무슨 복을 타고 났길래 저렇게 화목한 집안에 부유한 부모에.. 저는 무슨 잘못을 했길래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바람피는 아빠를 갖고 태어난건지.. 인생이 너무 불공평 한 것 같아요 저는 인생이 너무 힘들었는데 쟤는 인생에 실패를 겪어본 적도 없고 불행했었던 적도 없다더라구요.. 남들은 저한테 능력도 있고 한데 좋은 사람 못 만나면 그냥 혼자 살면 되지 무슨 걱정이냐 하는데 저는 도저히 혼자 살 자신이 없어요.. 외로워서 죽어버릴 거예요 아마.. 혼자 잘 사는 사람이 둘이 살아도 행복하다는데 혼자 어떻게 잘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헤어지고 모든 것에 무기력하고 뭘 해도 재미가 없어요.. 마음이 뻥 뚫린 것 같고 우울하고 돌아버릴 것 같아요.. 밤에 잘 때 내일 아침에는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 싶고, 운전하다가도 저기 갖다 박으면 바로 죽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다리 건널 땐 여기서 떨어지면 보는 눈이 많아서 안 죽고 바로 구조 될테니 안하는게 낫겠지? 싶고 그러네요.. 헤어지고 소개도 두어번 받아봤는데 전남친보다 못한 사람들만 나오다보니 더 괴롭고 미칠 것 같아서 소개 받는 것도 그만뒀어요 일단 제 마음 추스르는게 먼저 같아서.. 근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헤어지기 전에는 하루에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헤어진 것에 대한 자책, 후회, 미련 등의 생각만 하고 살아요.. 일도 제대로 안되고.. 친구를 만나도 그냥 집가서 자고 싶고 평소 좋아하던 걸 먹어도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벌써 세달째인데 언제까지 이럴까요.. 남자 하나 때문에 이러는 거 너무 한심한 거 아는데도 마치 제 인생에 결혼이 최종 목표였던 것 같아서 이 목표를 잃고 나니 미칠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등학교때까지도 튀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조용한 성격이었고,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어영부영 졸업만 한거 같아요. 20대가 되서는 꾸준히 남자들에게 대쉬가 있었지만 전부 다 안좋게 헤어졌고 그럴때마다 매달리는건 항상 저 이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먼저 좋아한것도 아니었는데… 그리고 후유증이 너무커서 우울감도 느끼고 항상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어요. 언제쯤이면 쿨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언제 제대로 된 남자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까요… 너무 감정적인거 같아서 힘드네요… 이런 무력감, 자신감 하락, 등의 감정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오빠와 아버지와 함께 조부모님댁에서 조부모님댁에서 자랐습니다. 자라다 보니 제가 어머니의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제 성격도 워낙 남들에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에 아버지와 할머니 할아버지를 많이 도우며 살다보니 가족들도 저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대학을 가게되었고 대학에서 만난 남자친구가 미국으로 학위를 받으러 가게되어 갑자기 저에게 미국행을 제안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오래전부터 제가 일을 하기를 항상 바래오셔서 남자친구따라 미국을 가는것을 많이 반대하셨고 남자친구에게 모진말도 하셨습니다. 전 그 때 제 삶을 선택하고자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미국행을 택했고, 거기서부터 행복할것만 같던 부부생활이 조금 불행해졌습니다. 자기학위만 생각하는 남편과 처음해본 미국생활과 무엇이 맞는건지 모르겠는 결혼생활에 지쳐 제가 이혼을 제안 했습니다. 그때마다 남편은 폭력적인 모습도 보이고, 저희 가족들을 들먹이며 반협박을 하는 남편의 모습에 처음에는 겁이 났지만 그런 모습이 싫어 오히려 저도 더 쎄게 남편의 성격을 욱하게 만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혼생활하고 한번도 처가를 제 가족 처럼 여기지 않는 남편에게 실망을 하고 오히려 저는 더 시댁에 잘 하려고 노력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면 남편이 내 가족에게도 잘 하겠지 하는 생각과 또 가족같이 대해주면 안되겠는 요구에 너희가족이 날 가족으로 안받아주는데 자기는 왜 그렇게 해야하냐,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건 아닌거같다니 그럼 너가 이혼하자는 소리를 하지말아야지. 다 니가 시작한거다 하는 남편에 처음에는 공부하느라 스트레스가 많구나 생각을 했는데, 점차 그래도 그렇게까지 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이혼하자고 하면 니가 이때까지 미국에서 쓴 돈 우리집에서 지원해준 돈 , 내가 순순히 이혼해줄것같냐며 소송걸면 너거가족 다 길바닥에 앉는데 괜찮냐 이런말을 하는 남편이 무서워 그리고 아버지께 또 상처를 주고싶지 않아 그냥 계속 참았습니다. 학위만 끝나면 괜찮아지겠지,, 그렇게 학위가 끝나고 한국을 왔는데도 저희 사이는 여전했습니다. 제가 나태해져 집안일도 안하고 내도록 잠만자고 그러는 저를보고 남편은 발전이 없다느니 그런 이야기를 해서 혼자 상담도 받아보고 부부상담을 받아보자는 제안도 했습니다. 제가 그런 제안을 할때마다 원인은 너인데 니만 정신차리면되고 자기는 의학적으로 다 안다는 남편. 혼자 정신과도 다녀봤는데 우울증이라는 결과를 얻고, “나 우울증이래” 라고 말하니 저처럼 사는 사람들이 나오는 결과라는 남편의 말에 이젠 정말 아니라는 생각에 이혼을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 이혼을 하고 저는 건강한 저의 모습을 다시 찾고싶습니다.
여친이랑 헤어진지 한 두달?정도 된거 같아요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어요 그리고 서로 약속도했죠 이성 안만나고, 성인때 다시 만나자는거 하지만 그 애는 약속을 어겼어요 이성 안만난다고 해놓고 만났거든요 실망감이 컸어요 전 그래도 조금이라도 붙잡았어요 근데 계속 포기하라길래 포기했는데 전애인을 쉽게 잊을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년 넘게 진심으로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했습니다.그 사람도 저에게 너무 잘해줬고 저도 그 사람에게 정말 잘해주었다고 생각하는데요,,,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제가 없어서 더 밝은것 같다는 느낌으 들 정도로 아무렇지 않아보였습니다. 제 나이는 19살,,, 수능 3일전 이별통지를 받았어요.그냥 저랑 계속 이렇게 사귀는게 구속 받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남자문제랑 옷 입는거에 대해서 뭐라하긴 했어요 그런데 남자 문제는 제가 너무 서운하고 해서 남자애들은 되도록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해놓고 몇일뒤에 금세 다시 연락하고요,,,심지어 6월 달에는 다른 남자애가 제 여자친구에게 마음이 있는 상태로 연락하는거를 제 여자친구가 연락을 안받거나 쳐 내지 않고 계속 그 남자애랑 연락을 했다는 겁니다.저는 그때 너무 큰 충격을 받고 신뢰를 잃었지만 여자친구가 자기 믿어달라고 잘하겠다고 해서 한번 봐줫습니다.하지만 그 이후 2달뒤에 점차 남자애들과 연락하기 시작하며 저는 또 제가 상처를 받을까 계속 불안해하고 여자친구가 나를 떠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계속 초조해 했습니다.그런 제 모습이 싫어서 떠나갔네요 제 여자친구는,,, 정말 1달 다되어 가는데 너무 힘듭니다.괜찮은척,잊은척 해도 너무 힘들어요,밤 낮으로 울고 자기전에 항상 생각나고 울고 또 웁니다.어딜 가든 그 사람 생각뿐이네요.,,어떡하죠 이제 저는
일단 제가 초등학생 이란 것부터 밝힐게요. 그런데 이번 10월달에 제가 부모님 처럼 의지했던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혼자 심장마비 로 돌아가셔서... 말이 안나와요 기쁜척 할때도 있고 항상 심장 8분의 2가 없어진 느낌? 그냥 하 짜만 들어도 눈물 나고 계속 남은 가족 어떻게 될까 제 나이에 맞지 않게 고민되고 하루에 적어도 5번은 울어요 그냥 저는 남은 가족 걱정되고 할아버지가 너무 착했어서 서로 제가 반말(할아버지 무슨 일해?)이런 식 으로 말할정돈데 상심이 커요 장난아니고 진심 이니까 위로와 극복방법 알려주세요 진짜...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6 개월 정도 전에 이별을 했는데요. 제가 너무 좋아했었고 그런 적이 처음이라 상대가 잘못을 하고 저를 잘 대해주지 않아도 언제나 참았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바보는 아니고, 시간이 갈수록 저만 놓으면 관계라는 걸 알게 되었고 상대가 신뢰를 져버리는 행동을 한 뒤 저는 더욱 저답지 못한 불안정하고 을의 연애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 워낙 상대에게 맞춰주는 편이고, 상대는 회피형의 성격이다보니 안 맞다는 걸 보다 더 시간이 갈수록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제가 너무 착하고 항상 잘해주려고 해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전체적으로 상처를 계속적으로 받았던거 같아여 연애 과정에서요. 이별을 말할 때 이런 저런 이유를 말하다가 제가 마지막에 꼭 본인이랑 비슷한 사람 만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다구요. 근데 말한 뒤 그냥 계속 찝찝하고 쿨한 이별을 하지 못했다는 것에 죄책감에 시달렸고 성숙하지 못한 저에게 실망해 사과의 문자와 잘 살라는 문자를 마지막으로 보냈어요. 아직까지도 간혹 마무리가 미성숙했다는 점에 저에게 너무 화나고 마음이 불편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번도 그 사람에게 따뜻하게 공감을 받다거나 저의 상처받은 부분을 위로받은 적이 없다보니 저도 그런 부분이 쌓이고 쌓여 마지막에 그렇게 말을 했던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조금 더 마음의 짐을 덜고 싶은데 어떻게 떨쳐낼 수 있을까요? 미련이 있다거나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그냥 제가 이렇게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살기가 싫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10년. 결혼전 저도 사기결혼했습니다. 남편이 저와 결혼하기 전에 주식투자해서 있던 빚이 물밀리듯이 와서 결혼하면서 시댁에서 해준집 저도모르게 집담보로 대출이 잡혀있고 지금도 갚 고있습니다. 카드값도한달에700만원씩 나와서 월급받은거에 모자르고 카드는 계속 쓰면서 미납되고 카드 돌려막기에 애들 통장에있는돈, 돌잔치 돌반지도다팔 고 빚이 산처럼 쌓여서 갚지 못한 상황이 오자 개인회생신청도 해서 지금도 갚고있습니다. 지금은개인회생해놔서 신용카드는못쓰고 체크카 드만쓰고있고 아파트 관리비, 폰요금, 가스비, 매달마다 연체가 되서문자 전화도 와요. 부부관계도 거부할시에 폭력 폭언 협박 경찰까 지집에 신고를했습니다. 이제는 부부관계회복이 어려울것같습니다. 8.9살 아이들을 10년동안 거의혼자했고 남편은 낚시에 돈을많이 썼었고 가정에는 소홀하게 했습 니다. 이제는 결혼생활 끝내고 몸이건강하고 마음이 편하게 살고 싶어요.
결혼한지 21년 되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직장생활 하고 아내는 가게를 하고 2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평범하게 살았는데, 아내가 갑자기 졸혼 하자고 통보하였습니다. 억울하다고 남편은 이기적이고 모든게 마음에 안들다며, 늦둥이 10살 애가 있으니 애 클 때까지 졸혼하여 각방 쓰고 각자 사생활 침해 말고 살자고 한지, 3개월 되었어요 어떤 사과, 노력도 소용없고 사는게 넘 재미없고 허무하네요ㅜ 옆에 있는 소중한 아내에게 무심하게 산 내가 한심하고 후회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