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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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다는게 진정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혼후 시간이 지날수록 실망감, 상실감등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그리움 때문인지 이혼신고후 계속 남편이 꿈에 나오는데 그만큼 신경이 쓰여서 그런것 같아요~ 남편을 사랑했던만큼 더 크게 힘듬이 다가오른건 같습니다ㅠ 이제는 제자신을 귀하게 생각하고 사랑해주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ㅠ 제가 자존감과 자기애가 낮게 살아왔다보니 어떻게 제자신을 사랑해줘야할지 모르겠고 기분에따라 달라지는것 같기도해요. 누가뭐래도 있는 제자신 그대로를 사랑해주고싶은데 자꾸 제가 미워보이고 어떤기준에 미치지 않으면 잘못한것 같고 그렇더라구요. 제가 제자신도 잘 몰랐던것같아요ㅠ 남편이 잘해주니 이사람 아니면 나를 사랑해줄사람은 없어!라고 생각하고 연애,결혼까지 갔던것 같아요~ 제자신을 잘알아가고 사랑해주려면 무엇부터하면 좋을가요?ㅠ 노력하다보면 분명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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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연님의 전문답변
1) 긍정적인 기분이 드는 상황과 순간을 만들고 그 순간을 의미있게 기억해두거나 기록해보세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과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카님께서 좋아하는 활동이나 경험을 할 수 있는 한도에서 만들어 보세요. 좋아하는 음식 만들어 먹기, 나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해주기 등 이런 활동을 늘려보세요. 그리고 이 경험에서 느껴지는 긍정적인 기분을 그냥 지나가 버리기보다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떤 것이 느껴졌는지, 그리고 내가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기록하거나 정리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떨 때는 긍정적인 기분이 도저히 나지 않아서 끄집어내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잘 되지 않는 점에 집중하기 보다 할 수 있는 한에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우울한 기분이 들거나 자기비난을 하게 될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하는 것처럼 이야기해보세요. 내담자님도 애정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위로해 주거나 공감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 했던 말들을 내담자님 스스로에게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말을 자신에게 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마카님이 굉장히 아끼고 사랑하는 어떤 사람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무슨 얘기를 해주고 싶은지 생각해 보시고 그와 같은 말을 스스로에게도 해보세요. 이 방법도 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렇다면 잘되지 않는 것으로 괴로워하기보다 잘되지 않는 상황과 어려워하는 마카님 자신을 '그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3)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자기 자신을 수용하는 것에는 지금 현재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에 대한 생각으로 괴로워질 때 머리에 있는 생각에 몰입하는 것을 멈추고 외부에 있는 현실이나 현재의 나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찰하는 것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태도를 마음챙김 훈련으로 연습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음챙김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많아서 쉽게 접할 수 있으실 거예요. 한번 관련된 콘텐츠를 읽어보시거나 영상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의 고통을 이겨내고 잘살아가고 싶습니다

1년 연애후 8년간 결혼생활끝에 최근에 이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저에게 큰상처를 줬는데 사랑했던만큼 고통이 크고 배신감과 상실감이 큽니다. 남편을통해 안정감을 많이 느꼇고 의지했기에 더 마음이 힘이듭니다.. 제가 아주 귀한걸 잊어버린 느낌이들고 마음이 괴롭습니다ㅠ 저는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는데 머리로는 정리가 되었는데 마음으로 극복이 쉽지않네요,,하지만 살아가야하니,,앞으로 건강하게 잘살아가고 싶습니다ㅠ 마음처럼 안되네요ㅠ 그리고 제자신에 대한 이해도 없었던것같고요ㅠ 어떤마음을갖고 극복해야할지..ㅠㅠ 슬프네요~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가요? 힘든걸 잊고싶은데ㅠ 너무어렵습니다~ 조언을 듣고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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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하지만 그 대상이 없어도 내가 나에게 사랑을 주며 살아갈 수 있어요. 남편분을 아주 귀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나는 그보다 귀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더욱 힘들어집니다. 또한, 이런 생각이 사실이 아니기도 하구요.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그 누구도 나보다 중요하지 않아요. 소중한 대상과의 이별은 너무 아픈 일이고 충분히 애도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이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귀하고 소중한 나를 내가 보듬어주고 사랑해주어야 해요. 맛있는 것도 먹여주고 좋은 것도 보여주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10개월의 연애 끝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누구나 이별이 아프다는건 알아요 제가 그 사람을 너무 화나게해서 괴물로 변하게 한 건 아닌지 서로 마음이 있어도 다시는 만날수 없고 되돌아갈수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고 눈물만 나와요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있는걸까요 그사람은 네가 내 선을 넘을때마다 나는 못 참는다 자기도 폭력을 쓰면 안된다고는 생각하지만 네가 맞을짓 하긴 했지 않냐 나도 널 때린건 후회했었다고 처음엔 그런말을 했었어요 저도 대화도중 기분이 상하다보니 대화를 하고싶지 않아서 말을 씹거나 틱틱대거나 대화 도중 눈을 부라린적이 많았어요 유독 제가 마음에도 없는 그만하자 라는 말을 하면 분노로 가득 차있는게 눈에 보였어요 처음엔 제가 화나게해서 그랬나보다 했는데 제가 선을 넘어대서 맞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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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폭력은 어떠한 것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어요. 맞을 짓이라는 게 무엇인가요?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그걸 폭력으로 푸는 것이 맞나요? 아니라는 거 마카님도 이미 알고 계실 거에요. 마카님이 상대와의 대화 속에서 보였던 행동이 스스로 떳떳하지 않게 느껴지고, 상대를 화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나에게 화살을 돌리게 되었을 수 있죠. 그렇지만 그게 화가 났다면 상대 또한 폭력이 아닌 대화로 이를 풀었어야 했어요. 자신이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해서 상대를 직접 공격하는 건 한참 어린 아이들이 할 때에만 그나마 이해 받을 수 있는 행동이잖아요. 글에는 적지 않은, 무언가 마카님이 정말 잘못한 것이 만약에 있다고 하더라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어요. 마카님이 화나게 해서, 선을 넘어서 맞은 게 아니라 상대가 자신의 감정을 대화로 해결하는 법을 모르는 것 뿐이에요. 이미 이별의 상처로 너무나 힘이 들텐데, 그 화살을 다시 한 번 나에게 돌려 더 큰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별 3개월째인데 도무지 잊혀지지가 않네요

어제 헤어진것처럼 선명하고 상대방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 소식을 듣고 한번 더 이별하는 기분입니다 계속 미련이 저를 괴롭히네요 너무힘듭니다 어찌해야 잊혀질까요 운동, 독서 자기계발을 3개월째 하는데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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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과거의 상황에 대해 잘 흘려 보내주세요. 그 사람과의 했던 추억들 돌이킬 수 없는 결과에 매달라기 보다는 지금의 내가 아파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토닥이고 나를 현재에 집중하게 만드는 환경으로 만들어보세요.
이별을 잊으려면요..

이별에 대해 계속 생각나는 기억들을 모르는체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생각날때마다 곱씹으면서 그 기억에 대해 생각도해보고 잘못도 분석해보는 등 기억에 맞서보는게 더 효과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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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따라서 과거의 기억이 떠오를 땐 그 기억을 마주하고 내 마음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경청해 보세요. 힘들었던 기억을 직면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관찰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힘들었던 이별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경험자의 입장이 아니라 한 발 물러서서 마치 제 3자처럼 관찰하는 관찰자의 입장에 서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은 고통스러운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도 나에게 있었던 일들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기억을 떠올리게 될 때 느껴지는 감정이나 생각을 알아차려 보고 어떠한 판단이나 평가 없이 그 마음을 수용해 보세요. 그리고 그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이별했다는 사실이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인지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이..

키*** 6년된 반려동물이 있어요. 제가 키우는 반려동물은 수명이 5~8년이고 길면 10년인데 6년 키웠으면 많이 키웠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반려동물 행동 하나 하나에 곧 죽을때가 된건가 이렇게 1시간을 고민해요. 아직은 건강하고 밥도 잘 먹는데 나중에 반려동물이 죽으면 나는 이 죽음을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할지 모르겠고 반려동물 죽음 생각하면서 1시간 넘게는 우는거 같아요. 이 고민을 털어 놓을곳이 없어서 여기서 얘기해봅니다..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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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음에서 빠려 나와 현실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듭니다. 과거에 빠져 있으면 끊없는 후회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고, 미래에 가 있으면 이처럼 예기불안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과거와 미래를 널 뛰듯이 오가는 것에 휘둘리지 마시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반려동물이 밥 잘먹고, 건강하게 행동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마음의 생각이 미래로 가려고 치며, 빨리 알아차리고 그 마음에서 빠려나와 마카님의 의식을 현재에 맞추고, 또 맞추는 연습을 계속적으로 해 나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겠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생각이 현재에 머무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울증은 아닌거같은데 뭘까요

7년의 결혼생활에서 남편이 두번이나 바람을 피워 결국 이혼을 하였어요 가스라이팅을하던 사람이라 바람을 피운이유가 저한테있다고 하면서 저같은 여자랑은 더이상 자기도 살기싫다하였어요 이혼한지 3달정도 되었는데 요즘에는 갑자기 눈물이 나면 멈추기힘들정도로 울음을 쏟아내요 빈번히 일어날때도 있고 한번도 우울한 생각이 안들때도 많아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는 편이에요 우울증같지 않다가도 한번씩 울컥 올라올때가 종종 있어요 갑자기 씻다가 운적도 있고 자려고 누웠는데 눈물이 갑자기 쏟아진적도 있어요 별로 심하진않은거같은데 아이가 있어 혹시 아이에게 나쁜영향이 갈까 싶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울땐 내가 실패한 사람같고 이혼이 내잘못같고 부모님께 실패하고 부끄러운 자식이 된거같다는 마음이 들어요 어찌해야 이런 울컥한 상태가 좋아질까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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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현재 마카님께서 처한 상황이 당연히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수용하시고, 스스로에게 조금은 여유와 위로를 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배우자의 외도로 이혼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가스라이팅도 당하셨고, 주변 가족들이나 자녀, 여러 상황을 생각했을때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실 것 같습니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들을 통제하려 하기보다는 안전한 상황에서 그 감정을 알아주고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감정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스스로를 단속하고 탓하기 보다는 보듬어주고 이해해주고 여유를 줘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애정결핍 불안형인 사람

너무나 사랑라는 약혼자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너무나 맞고 자라고 그걸로 인해 많이 부딪히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너무나 갈구하지만 믿지못하고 오히려 공격적으로 대하고 폭발하고 경계 의심 분노를 보입니다 저는 그사람이 그럴수록 더 안카깝고 맘이 아픕니다 조울증약은 먹고있는데 저는 그걸로 충분치 않아보여요. 오히려 저를 밀어내는 그사람에게 제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깊이 사랑한다는걸 수없이 얘기해주는데도 혼자만의 망상에 빠져 도망치려하고 그러면서 또 저를 놓지못하는 그사람을 보면 더 마음이 아픕니다. 마음애도 없는 아픈말들을 내던지고 제개 상처주는 사람이지만 동귤로 들어간 그사람을 가다려주고 손잡아주고싶습니다. 아픈 그사람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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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님의 전문답변
약혼자분에 마음의 병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약혼자분이 어떤 모습을 보이든 한결같이 지지하고 공감해 주는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약혼자분이 울증 상태에 있다면 자살 충동을 느끼다 실행에 옮길 수 있으므로 울증 상태에서는 혼자 두면 안됩니다. 조증 상태에 있을 때는 위의 설명에서 드린 바와 같이 과대 자기 상태이므로 자신이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잠을 자지 않고 과잉행동을 보이며 쉬지 않고 말을 하고, 말의 속도는 매우 빠르며, 흥분된 모습들을 많이 보여 줍니다. 조증 상태일 때 큰 다툼(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족이나 연인은 약혼자를 비난하고 통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증상태일때 입원 치료를 하면 더 도움이 됩니다. 안타깝지만 이 과정은 반복될 것이고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 될 것이므로 주변 가족, 연인 또는 배우자는 꾸준히 가족 상담을 받으면서 지지체계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꾸준히 잘 치료를 받으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울증은 규칙적인 숙면이 중요합니다. 잠을 자지 않는 날이 많아질수록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변 가족들이 최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그래서 하루에 6시간 이상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마카님께서 약혼자분을 돕기 이전에 마카님 자신이 어떤 부분에 취약하고 어떤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인지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 자신을 먼저 잘 알아야 약혼자님에 감정의 파고에서 같이 요동하지 않고 중심을 잡고 안전기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26일인가 연휴끝나는날에 하루아침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아직 젊은 50대 우리아빠 전전날에도 만나서 같이 밥도 먹고 손주 재롱도 보고 아무렇지않게 평소와 똑같았는데 연휴 끝나고 새벽에 혼자있는 창고에서 쓰러져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벌써 일주일이 지난건가.. 정신없이 장례치르고 아직 7개월된 제아들이 아파서 장례식장에 제대로 있지도 못하고 아빠마지막 가는 모습도 못봤어요 딸바보 우리아빠 손주때문에 앞으로 19년은 일 더해야한다고 얘기했는데..전전날까지도 용돈도 엄청 많이 줬는데 저 우리아빠 엄청 사랑했어요 근데 그런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저는 지금 평소처럼 애기보고 생활해요 그저께까지 슬펐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냥 평소같아요 딱히 아빠가 죽었다는 생각이 안들고 그냥 주말되면 딸래미 집에 오냐고 전화올거같은데 이렇게 안슬퍼도 될까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그냥 잠만 자고 싶어요 피곤하고 나중에 한번에 슬퍼질까봐 무서운데 이게 맞나요 내가 싸이코패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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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님의 전문답변
사랑하는 사람을 갑작스럽게 잃은 슬픔과 복잡한 감정을 헤쳐나가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잠재적인 해결책으로는 1. 슬픔에 대한 인식 : 슬픔은 개인적인 여정이며 감정을 느끼는 데 옳고 그름이 없다는 점을 인식하십시오. 슬픔, 분노, 혼란, 무감각 등의 감정을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스스로에게 허용하십시오. 2. 지원 요청: 주저하지 말고 친구, 가족 또는 상담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이해하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 위로를 얻고 감정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자신을 돌보세요: 혼란과 책임 속에서 자기 관리를 우선시하세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편안함과 휴식을 주는 활동에 참여하십시오. 자신을 육체적으로 돌보는 것도 정서적 웰빙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의식이나 기념물 만들기: 아버지를 기리는 의식이나 기념물을 만드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여기에는 나무를 심거나, 추억의 책을 만들거나, 그에게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5. 일기 또는 표현 활동: 일기 쓰기, 그림 그리기 또는 기타 표현 활동에 참여하면 감정과 생각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6. 전문가의 도움: 분리된 느낌이나 압도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경우, 슬픔을 전문으로 하는 치료사 또는 상담사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면 슬픔의 과정을 헤쳐나가는 데 지침과 지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7. 시간을 투자하세요: 슬픔은 점진적인 과정이며 치유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 괜찮다는 점을 이해하십시오. 자신에게 인내심을 갖고 감정이 요동칠 수 있으며 치유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받아들이십시오. 8. 가족과 연결: 가족 구성원에게 의지하여 지원과 편안함을 얻으세요. 아버지에 대한 감정과 추억을 공유하면 이 어려운 시기에 유대감을 느끼고 상호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늘에 있는 남자친구가 너무 그리워요

8개월 되었네요.. 여전히 그립고 모습이 생생하고 자꾸만 흔적들을 보면 슬플걸알지만 보고싶어 보게되고 혼자 노래방가서 아무도 모르게 소리치고 울다와요.. 갈수록 사실 더 안 괜찮아요.. 더 횡설수설하고 건망증도 심하고, 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의욕도 의지도 없고.. 그냥 저도 삶에 미련이 없어졌어요.. 혼자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상담하러 가야하나 싶은데 나중에 이런 기록들이 문제될일이 있을까 싶어 그런지 그냥 무슨말을 들을까 두려워 그런지 그냥 가기힘들더라구요 몇달 째 매일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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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이별 후에 마음이 정리되는 과정에서 슬픔, 그리움, 분노, 후회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겪으면서 이별을 수용하고 일상의 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한데 마카님의 경우 좀 더 심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특히, <몇 달 째 매일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고 <상담하러 가야 하나 싶은> 생각까지 드는 것으로 볼 때 혼자서 극복해 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정리된 인연이 너무 힘들어요

전 지금 하는 중이에요! 한번도 이별을 즉시해보지 못해서 그런가 지금 이 이별을 받아드리기가 쉽지않네요. 늘 쉽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던 날들에 대한 벌인지 이번 이별은 이겨내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헤어지고나니 이사람을 이렇게 좋아했나 싶네요. 짧은 연애였지만, 안만나는 날이 더 적었던 시간이라 길게 연애했을때보다 더 힘들어요. 마지막의 제 모습에도 너무 실망스럽고 그의 마지막의 단호함에 구멍뚫린듯 하루하루 너무 힘드네요. 인연이라 생각했고 이제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났다 생각했어요. 안정감을 많이 얻었던 사람이였는데 그런 사람과 안좋은일이 있더니 그걸 이겨내기가 너무 힘들었나 봅니다. 조금 더 솔직했다면 우리 인연이 달라졌을까 싶다가도 언젠간 우리가 이별했을 인연이였다고 생각하며 단념하다가도..다잡지 못하는 마음이 너무 괴롭네요..불쑥 자꾸 튀어나오는 그날의 우리 모습이 절 더 괴롭게 하네요 이겨내야하는데 이겨내기 쉽지않은 이 이별을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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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아래의 질문들은 마카님의 애도 과정에 도움이 되는 질문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질문들에 답을 해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마카님은 연인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요? 또한 연인은 마카님의 어떤 점을 좋아했나요? 만나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어떤 점 때문에 행복했나요? 또한 만나오면서 크게 다투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어떤 점 때문에 다투게 되었나요? 가장 후회되는 말이나 행동은 어떤 것인가요? 연인과 이별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별하던 마지막 순간에 마카님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어떤 모습이 실망스럽게 느껴지셨나요? 또 연인분의 단호한 태도가 어떻게 느껴졌나요?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들었나요? 지금 연인이 마카님 앞에 있다면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해주고 싶나요? 또 상대로부터 어떤 말을 듣고 싶나요? 연인과의 만남이 마카님 삶에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나요? 연인과의 이별은 마카님 삶에 있어서 어떤 것을 상실한 것인가요? 이런 질문에 천천히 답을 해봄으로써 아프고 슬픈 마카님의 마음과 만나보세요. 그리고 이별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는 스스로를 따뜻하게 토닥여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얼마 전 안타까운 사고로 가까운 지인이 돌아가셨어요 매일 월화수목금 같이 일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고민상담도 해주면서 같이 일상을 공유했었어요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도 충격을 받아서 그 날 이후로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어요 가만히 앉아있다가도 눈물이 나고 웃음이 나오는 컨텐츠를 보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나오고 특히 혼자 있으면 계속 눈물이 나와요 혹시 이랬다면.. 저랬다면.. 하면서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계속 후회하고 자책하면서 눈물이 나오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같이 일했던 장소가 여전히 제 일 터이다보니 갈 때마다 그 분의 흔적이 남아있고 계속 생각이 나요 밤이 오면 더 생각이 깊어지고 그 소식을 들은 이후로 잠이 잘 안 와요 예전에 공황 증상을 여러번 겪은 적이 있는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아본 적은 없어요 그냥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최근 이런 갑작스런 소식을 들은 이후로부터 다시 공황 증상을 겪었던 때의 느낌이 되살아나는 것 같고 (자다가 갑자기 이러다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한 마음과 함께 벌떡 일어남 등등) 그냥 마음이 너무 아프고 생각도 너무 많아지고 감정 조절이 잘 안되고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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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가까운 지인의 갑작스러운 상실경험이 마카님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도 있는 일이라는 것을 의식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에 쓰셨듯이 평소처럼 일상을 지내면 괜찮아 지겠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혼자서 묻어두고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꼭 주변에 도움이 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이전에 공황등의 정서적 어려움이 있으셨던 만큼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황일 때 자극이 되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으시고, 믿을만한 안전한 사람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스스로를 돌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괜찮아지나요?

사고로 아빠를 잃었습니다 전화로 아버지가 실종되었다는 연락을 들었고 급히 내려가 도착하자마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5년이 지난 아직도 너무 보고 싶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도 잃을까 불안에 2년동안 매일 전화했었고 1년 혼자 살다가 결국 동생과 함께 살기위해 혼자 사는 걸 정리하고 동생이 있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안정감을 찾았고 명절, 아빠기일 같은 날에 울기는 했지만 괜찮아진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지금 다시 혼자 살게 된지 3개월, 매일 아빠가 보고싶고 너무 그리워서 밤마다 다시 울고 한없이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해야한다는 걸 알지만 의욕이 안생기고 우울하기만 합니다 저 아직도 안 괜찮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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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아버지에 대하여 마음으로 이 세상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마카님의 마음 안에 존재하는 대상으로 전환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을 '애도' 과정이라고 하는데, 이제 마카님이 아버지가 원하는 데로 혼자서도 잘 살아 가는 과정입니다. > 아버지를 의존하는 부분에서 그립고, 아버지의 고마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보다 독립적인 존재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 아버지가 마음 속에서 마카님과 함께 한다는 것을 받아 들이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너무 안맞는데 맞춰 살 필요가 있을까요

여행, 음식, 기상/취침시간, 사고방식.. 1에서 10까지 하나도 맞는게 없습니다 이미 10년이상 살았고 서로 맞출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는데 가족관계, 주변 시선, 경제적인 문제로 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불행한데 계속 이 관계를 유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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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부부가 되었지만, 많은 차이가 있고 서로 간의 간격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정서적이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 것을 조절하기는 어렵지만, 정서적인 부분에서 회복이 어려워지면 모든 것이 멀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전문가를 통해서라도 3자가 참여한 대화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헤어질 생각이 확고하다면, 계획을 세워서 단기, 장기적 실행 항목을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바닥을 보려고

몇번을 흔들리고 휘청거렸는지 모르겠다 상대방의 애매한 태도에… 나의 구질구질한 미련 덕분에… 그래도 괜찮다 다시 평정심을 찾으면 된다 그리고 이제 다시는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안보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괜찮아질것이다 고요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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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답답한 마음에 대하여 연인과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불안이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 연인의 성격적인 문제라면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는 성격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성격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 내면의 불안감과 애매함을 자연스러운 상대방의 성격임을 인식하고, 불안감을 줄이는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 감당하기 쉽지 않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별 후 불안감이 너무 심해요 ㅠㅠ

이전에도 이별후에 불안감 때문에 생활이 힘들었는데 약물치료로 많이 호전되는 중 4개월전에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증상이 없어져서 또 괜찮아젔다고 착각했나봐요. 헤어짐 통보를 받은 순간부터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오늘은 너무 불안하네요 ㅠㅠ 교재시에는 남자친구에게 집착도 하지 않고 오히려 존재자체만으로도 편안함이 생겨서 귀찮기도 합니다. 이별 후 재회 생각도 없구요... 근데 이별 통보에 대한 버려졌다는 느낌에서 오는 불안감인지... 밤만되면 심해졌다 괜찮을 때는 또 너무 이상할정도로 괜찮아서 그 기복이 힘이드네요 ㅠㅠ 다시 병원을 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 조금 견디다보면 괜찮은것 같기도 한데 모두가 힘든 이별. 저도 견디면 될까요 항상 이별할때는 불안감이 다시 나타나서 이제는 헤어짐 자체가 너무 무서워요 ㅠㅠ 근데 또 연애를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상태가 좋아져서 연애를 안하는 것도 힘드네요...이 반복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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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이별은 외부의 있는 대상을 내면으로 흡수하는 과정에서 불안감과 우울감이 발생합니다. : 마치 엄마를 내면으로 담고 외부 대상이 존재하지 않아도 안전하다고 느끼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 자신이 혼자가 되었다는 것을 수용하고 떠났다는 감정을 아파하는 과정입니다. : 자신이 혼자 되었다는 것이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혼자가 되는 것이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감정으로 수용하는 과정입니다.
이별 극복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장기 연애 후 현실적인 문제로 헤어졌습니다.. 제가 여자고 찼는데도 후폭풍이 오네요. 아직도 좋아한다기보다는 오래 사귄 정이 남아있나봅니다. 너무 익숙하던 사람이 아무 사이 아니게 되니 아직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별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마음 잘 추스려서 건강하게 극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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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이별 후, 마음이 정리되는 일반적 과정은 1.충격과 부정, 이별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과 함께 믿어지지 않음 2.분노와 거부, 충격이 조금 진정되면 '왜'라는 생각과 함께 화가 날 수 있음 3.혼란, 이별을 받아 들여야 하나 다시 잘해 보자고 해야 하나, 혼란과 함께 심한 좌절감을 느낄 수 있음 4.슬픔과 후회, 이별하게 된 것에 대한 슬픔과 사귈 때 잘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가 밀려옴 5.수용과 회복, 이별을 받아들이고 일상에서 적응 이라는 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각 단계가 순차적으로 진행 될 수도 있지만 개인에 따라 여러 단계가 한 번에 진행되기도 하며 차이가 있습니다 마카님의 경우 이별을 통보한 입장이라 1, 2단계는 안 겪을 수 있으며 3단계 후반 혹은 4단계를 거쳐가는 중일 것 같습니다 이 때 먼저 필요한 것은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소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마카님은 이별에 대한 후회, 슬픔 등의 복잡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으며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자신에게 말을 하면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감정이 천천히 흐려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지쳤다는 남자친구가 이해가 안가요

남자29 저 28 둘 다 싸울땐 싸우고 좋을땐 엄청 좋고 2년동안 교제,동거하며 싸우기도하도 사랑하기도 하고 반복이었습니다 근데 전 연애를 하면 누구를 만나든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거지 부부도 좋기만해서 사나 이 생각이 크고 그냉 평범한 연애였단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엊그제 비슷한일로 싸운뒤에 말을 안하더니 어제 집에와서는 우리가 너무 자주 같은 문제로 싸워서,그렇다고 해결방안이 보이지가 않아서 바뀌지 않을게 눈에 보이고 항상 똑같은 문제가 악순환될게 뻔해서 남자친구가 지치자고 헤어지자네요 어제 새벽내내 서로 펑펑 울고 저는 붙잡기도 했지만 아직 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 변함이없고 정말 사랑한다.너에게 못해줬던것들도 다 생각나서 너무 미안하다 근데 내 몸이 그냥 신호를 보내는거같아 더이상 아무것도 하지말래 사실 우리 머리로는 헤어져야 하는거 둘다 알고있었던거잖아 너도 나도 서로 못끊어 근데 이제 누군가 끊어야하고 난이제 끊을거야 절 끌어안고 울면서 이러는데 저도 비참해서 더이상 붙잡진 않았어요 다만 이 사람이 싸운 이후 일때문에 이틀동안 한시간 이상 잔 적이 없어서 더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는거 같아 니가 이번 현장 일 끝나고 적어도 잠이라도 푹 자서 지금보단 몸이 나은 컨디션일때 다시 생각해보라 하긴했습니다.제가 비참했던 이유는 저도 안지친거 아닌데 지쳐서 헤어지는것보다 이사람을 잃는게 더 힘들다는걸 알고 헤어지자 안하는건데 이 사람은 이제 지친마음이 날 사랑하는 마음보다 커진것뿐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비참하더라고요 이 사람과 결혼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뭐랄까...이 사람은 자기 인생에 슬럼프가 오고 지칠때마다 힘들어도 같이 갈 사람이아니라 나를 놓을 사람이구나 이런느낌이 들었어요 지금 글로 쓴 이유들로 전 지금도 너무 사랑하는데 지쳐서 헤어지잔 말이 이해가안돼요 사랑하는데 어떻게 헤어지는지 그냥 딱 거기까지 사랑하는거면서.이런 생각 드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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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사람이 헤어지는 과정에서 '애도' 를 힘들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성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이런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남자 친구분이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이성 관계와 다른 인간 관계에서 서로 해결해야 하는 이성적인 부분과 감정적인 분이 서로 통합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남자 친구분은 이런 과정에서 이성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어, 자신의 감정적인 부분을 통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비 안주는 남편

저는 재혼한 부부입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남편의 수입이 더 많습니다 남편은 관리비 전기 수도 가스 인터넷요금내고 집안일은 하나도 안하고 개인적으로 들어가는건 각자알아서하고 생활비는 제가 벌어서 쓰고있고 집안일도 전적으로 저 혼자서 합니다 남편의 자식들은 전부인이 양육하고 있으며 양육비는 달달이 보내주고 있습니다 저의 자식들은 다 커서 따로살고 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특별히 들어가는 돈은 없슴니다 그래서 제가 자꾸 이런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남편이 저에겐 돈을 너무 아끼는것같아 자꾸만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 남자랑 결혼생활을 유지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혼 하는게 맞는걸까요 저희 남편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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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남편과 마카님이 생각하는 부부와 가정 생활을 이야기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경제적인 부분과 가정 일에 대하여 마카님의 입장을 정리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결혼 생활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서로의 차이를 알면, 결혼 생활에 대한 미래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카님의 정확한 입장을 제시하고, 심리적 어려움과 조절하는 부분에서 전문가와 상담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적령기 이별

안녕하세요 32살 제목 그대로 결혼적령기에 이별하게되어서 현재 정신 못차리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여자사람입니다. 남자친구와 1년을 연애를 하고 갑작스런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여태껏 만나왔던 사람들 중에 제일 다정하고 평소에는 배려심 많은 사람이며 제가 결혼대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한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만남을 지속해오다 제마음의 문이 쉽게 열리지가 않았습니다. 이성적인 매력보단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더 컸고 친구같은 감정이 계속 지속되다보니 평소에 연인관계에 있을법한 표현이라던지 배려라던지 좋아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보니 쉽사리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분명 이런 안정적인 감정도 사랑의 일부분일텐데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면이없다보니 저도 만나면서 이대로 계속만나도 되는걸까 이닌걸까 계속 혼자서 고민하고 어떻게하면 더 감정이 짙어질까 저혼자 저도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와중에 상대랑 연인간의 갈등상황에서도 해결방식이 저랑 너무 달랐지만 평소에는 많이 아껴주고 다정한 모습에 이정도는 참을 수 있지하면서 저도 여태껏 아무렇지않게 버텨온것 같습니다. 갈등해결방식에 있어서 갈등이 고조가 되면 대화를 이어가기보단 상대는 항상 중단하는 방향을 선택하고 데이트 도중 집에가기를 선택하며 생각을 2-3일동안 연락안하면서 지내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면 제가 항상 먼저 손내밀면서 이야기를 하자고 해왔습니다. 전 남자친구 성향은 갈등상황이 만들어지는것이 싫어서 조그마한 일에는 보통 참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어느하나의 트리거가 되면 갈등상황에 평소와다른 모습으로 여태껏 참아왔던 것들을 공격적인 언행과 감정적인 성향으로 폭팔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갈등상황이 올때마다 항상 제탓으로 생각을 했고 먼저 손내밀고 이야기하자고 해오면서 풀어졌던 것 같습니다. 결혼을 생각하면 대화라는 것도 중요한데 제일 중요한 갈등상황에서 대화가 안되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인데 왜 저는 미련하게 평소에 보여줬던 다정함에 빠져 더큰 그릇을 보지 못할까요? 이게과연 다정한거였던건가 내가 너무 이사람을 이상화 한건아닌가 내가 너무 말을 직설적으로해서 그런가 모든게 제탓만 같고 죄책감이 들기도하고 그러다가도 갈등상황에서 나오는 공격적인 언행을 생각하면 마음이 닫히게됩니다. 하지만 갈등상황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선 저에게 너무나도 큰 안정감을 주었던 사람입니다...여튼 결론적으론 우린 헤어졌고 이제 누굴 다시 만나 시작을 해야되는지 너무 막막하고 또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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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님의 전문답변
전남친과 사귀었던 상황들 중 갈등 상황에서 남자친구는 대화보다는 회피와 단절의 형태의 모습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카님은 전남친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먼저 연락하고, 달래고, 더 많이 배려하고, 신경을 쓰면 풀리고 그 상황이 반복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화가 풀리면 전남친은 또 마카님에게 잘 해주고, 마카님은 전남친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했던 것을 보상 받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전남친을 불편하게 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고, 그는 참다가 임계점이 되면 사소한 것에 폭발하여 다시 마카님과 단절하는 형태로 관계가 반복되다보면 결국 서로 지치게 되는 결과를 남기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마카님이 하셔야 할 일은 그와 관계에서 좋았던 기억을 추억으로 잘 정리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를 위한 마음의 정리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 그와의 관계에서 나에게 주었던 안정감이 왜 중요했는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을 희생하라도 안정감이 중요하다면 마카님에게 안정감이라는 정서는 전남친과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결국 그 안정감을 채우기 위해 항상 안정감을 주는 사람을 찾아 헤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마카님은 어떤 결혼생활을 하고 싶은지 로드맵을 그려보세요. 그러면 내가 할 일은 무엇이고, 내 배우자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윤곽이 드러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잘 정리해 보셨으면 합니다. 내가 나로써 살아가는 힘이 있으면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나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고,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줬을 때 수용되는 사람이라면 갈등상황에서도 서로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면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