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싱글맘입니다.아이가3살때 부터 혼자 키우고 있어요.그러다보니 항상 경제적인부분을 고민.걱정해요.빚도 많아요.아이를 따로 봐주는 사람없이 혼자 일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하루살이같다는 생각을해요.한달을 버티면 다음달 돈.걱정입니다.후원방문판매 업을 하고.있고.자유로운 일이지만.성격상 꾸준한것을 잘못해.자신을 몰아세울때가 많아요.그러면서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겹지만.지겹다 생각할때 혼술을 하곤 하지만 이것도 즐겁지가 않아요.. 돈걱정 없이.매일 아이와 행복하고 싶지만.현실은 힘들고.미래가 어떨지 걱정이됩니다. 그리고 아직 아이친구엄마들 한테 이혼하고 혼자 키운다.이런것도 아이한테 피해가 갈까봐 오픈도 못하고있고.. 만약 그렇다하면 아이가 피해를 볼까가 젤 두렵네요...이제 모든걸 혼자하는게 힘들고...모든걸 내려놓고 싶을때가 있어요.
이제 사회생활 시작한 사회초년생인데 부모님이 대출을 받아 달라고 하시네요.. 원래부터 형편이 안좋았고 대학고 학자금 대출 받아서 다니고 대학 다닐 때도 생활비 대출로 필요하실 때 받아드리긴 했는데 이번에도 대출 받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대출이라는 말에 싱숭생숭해요 인생 사는게 왜이리 힘든지..
저는 48세 두자녀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저의 어린시절은 아주 부자는 아니었지만 물질적으로 아쉬움이 없이 자랐지만 친정 어머니는 항상 돈에 집착이 있으셨고, 아주 짠순이 처럼 돈을 모으셨습니다. 엄마와의 모든 대화는 돈이 결부가 되어서 대화가 즐겁지 않았고, 식당에 가서 식사라도 하면 엄마는 항상 배가 부르다고 핑계를 대셔서 한번도 기분좋게 외식을 한적이 없을 정도 입니다. 자식들은 풍족하게 키우셨지만 당신을 위해서는 속옷 한장도 기워입으실 정도 였고, 저는 그런 어머니가 너무 싫었고 돈을 쓸때 죄책감이 든적이 많았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안정된 가정을 이루며 물질적으로는 걱정없이 살고 있습니다. 남편과 저는 안정된 수입원이 있고, 아이들 학비 노후까지 거의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근데 저도 나이가들어가니 점점 돈에 집착하는 친정 어머니의 모습을 닮아가는거 같아서 마음이 답답합니다. 저는 친정 엄미처럼 궁상까지는 아니라도 아주 아주 알뜰해서 주변친구나 동생들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지 않아? 그런말을 듣습니다. 저도 엄마처럼 저에게 쓰는 돈은 너무 아깝고 돈을 쓸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여행을 가서 쓰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여행을 안 가고 싶고, 먹고 싶은게 있어도 사먹는거 보다 집에서 해 먹어야 돈이 덜 들거 같아서 힘들어도 해 먹고… 요즘 더 심해졌는데, 몇년전 주식투자로 큰 돈을 잃어서 그때의 트라우마로 돈을 쓸때마다 계산하게 되고, 돈을 쓸때마다 마음이 답답하고 힘듭니다. 특히 아이들과 여행을 가서 맛있는 식사 한끼, 디저트 하니 먹으려면 메뉴판에서 제일 싼거, 아니면 어쩔수 없이 비싼 음료, 식사를 하면 그 시간을 즐기지 못하고 마음은 안절부절… 절대 그 돈을 못 낼 처지가 아닌데 돈에 집착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즐기지 못하는 삶을 사는 제가 불쌍합니다. 어떻게 하면 돈응 현명하게 즐기면서 쓸수 있을까요?
저는 31세 남자 무직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아서 매일 좋지못한 상황을 겪다보니 우울증과 사회불안장애가 생겨서 정신과에서 8년째 약을 복용중입니다. 그런데 나이는 점점 드는데 벌이를 할 수 없어서 너무 힘듭니다. 제가 부모님과 살기 싫어서 독립해서 원룸에 혼자사는데 혼자살게되니 고정지출이 꽤나 많이 나가더라고요. 근데 직장을 구해보려고 해도 면접당일날 사회불안때문에 무서워서 면접을 못간적도 많고 막상 일하게 되었을때도 너무 힘들어서 1,2일만에 그만두는 경우가 생깁니다. 여태껏 햇살론이나 대학생 생활비대출로 근근히 살고있었는데 이제는 그걸로는 버티기가 너무 힘듭니다. 한달살이가 매일매일 걱정되어서 자살생각까지 하게되는데 겨우 몇십만원때문에 이런 생각이 나는것도 너무 힘들고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입니다. 남들 다 하는 직장도 못버티고 돈은 돈대로 없고 정말 돈만 있으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거라 생각하는데... 못벌겠습니다... 한심합니다...
스트레스 받는상황이 생기면 자기위안을 한다며 계획하지않은 소비를 해요 평상시에는 검소하게 사는편입니다 정말 필요한게 아니면 잘 사지않는편인데 스트레스 받고 예민한상태에는 평소 관심없던 물건도 막사고 한번봤는데 괜찮아보이면 사고 그게 어떤물건인데도 정확히 모르면서 사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사고나서 물건을 받으면 후회하는거죠 “좋아하지도 않는건게,내가 이걸 왜샀을까?“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거죠 거기에 다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려 하지만 여전히 스트레스가 쌓이면 돈을소비해서 스트래스를 해소하려합니다 취미도 찾아보려 했지만 아직으 찾지 못했어요… 이런 저의 고민 어떻게할까요? 저와 같은 계시나요?
30대 중반입니다. 그냥 회사다니고있어요. 이젠 미래에 대해 준비해야하는데 겁이나요 무섭구요. 내가 잘 살고있는건지 부터 시작해서 죽는게 무섭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되는거지? 까지 다 걱정해요. 다른사람들도 나같은 걱정을 하는건지 나만 예민하게 생각이 많은건지 모르겠어요. 좀 아무생각없이 아무걱정없이 살고싶어요.
원래도 경증의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일상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9월 전세사기를 당한 것을 알고 저의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영업직이었고, 실적제였기 때문에 사람을 보고 웃으며 돈을 벌 자신이 없었습니다. 일일 알바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나갔고, 홧김에 다니던 회사에 다시 돌아가기도 했지만 울줄만 알지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그저 두번 퇴사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살이 엄청 쪘습니다. 울고 먹고 밖에 나가지도 않고 그저 집안에서 배달음식이나 라면 따위를 먹었습니다. 잠도 해가 떠있는 시간에 잤고, 가끔 보게되는 지인들은 20키로가 찐 모습에 놀라기만 할뿐입니다. 현재도 폭식하는 습관 그대로 한끼에 2인분씩은 먹어야 배가 찹니다. 일상을 유지하는 모든 게 버겁습니다. 일어나는 것, 자는 것, 부모님과 통화하는것 모두 다 마음먹고 노력해야 해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웃으며 살아보겠다고 여러 시도를 해보아도 계속 무너집니다. 가뜩이나 불안한 마음에 잠도 안오는데 아토피라는 질병도 가지고 있어 잠이 들려하면 가렵고 긁다보면 새벽이 지나가있습니다. 사기꾼을 잡더라도 돈을 받을 수가 없다는 사실이 막막하고, 법적으로 해결을 하고 싶어도 수임료와 법정수수료는 아무것도 준비한 거 없는 제게 너무 큰 돈이었습니다. 빚이 될 게 너무 당연한 보증금을 개인회생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매일 오는 연체 연락과 한 번 상담해도 10만원은 훌쩍 넘는 변호사 비용에 하루하루 지쳐갑니다. 작은 일이라도 있으면 속이 답답하고 어지러워 토를 하기도 합니다. 세상은 돈으로 돌아가고 돈이 아니고선 저를 구제할 수 없겠죠. 인생의 모든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20대 초반만해도 열심히 살았었는데, 교우관계를 문제로 잠깐 방황했던 것이 문제였을지 그 때 이후로 저는 하루하루 망가져온 것 같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던 고등학생 때의 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도 하고 열정을 가지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사진도 즐겁게 찍고 싶고, 걱정 없이 책 읽으며 따듯한 문장으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일년간 거의 흑자없이 버텨왔고 이제 생활비쓸 돈조차 없어서 대출을 계속 알아보고있습니다 회원권 운동 업체라 그냥 폐업하면 환불건에 철거비에 골치아파져서 매매로 내놓고 기다리는데 연락은없고 적자에 하루하루 피말라가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자취하려고 전세대출 받은것도 금리가 2배로 올라서 거의90만원에 달하고 집도 내놨는데 전세금이 떨어져서 안나가네요.. 정말 밤낮없이 일해서 모은돈으로 오픈한 첫 사업장인데 코로나랑 불경기를 겪으면서 왜자꾸 나한테 이런상황이 겹치고 내가뭘 잘못했나 생각만드네요 예민해져서 그런건지 남자친구와 다툼도 늘고 왜 이해를 못해주는지 서운하기도하고 금전적으로 각박해지니 다 포기하고싶은데 맘대로 되지않아 정신적으로 스트래스가 이만저만이아니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도 무슨 일이 생기면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걱정이 많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돈 문제가 생겨서 부모님 모르게 일을 진행해야하는데(같이 거주) 이 진행기간이 최소 5개월입니다 24시간 심장이 너무 떨리고(특히 저녁에) 쿵 ! 쿵 !하면서 누가 심장을 꽉 잡고 있는 느낌이들고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먹으면 바로 다 토해요 몸이 받아주지를 않습니다... 화장실 배처럼 아픈게 아니라 그냥 배가 너무 아파요... 깨어있을때는 이미 수면유도제를 2알씩 먹으면 자도 몸이 긴장상태라서 몇시간뒤에 일어납니다 근무중일때는 서비스업 종사라서 고객님들과 대화중에는 삐 ~~~ 하고 귀에 아무 소리도 안들려요 다른건 괜찮은데 심장이 24시간 쿵쿵쿵쿵쿵 너무 뛰어서 병원을 가야하나 걱정입니다
살고싶지않습니다. 당장 취업은 안되는데 월세를 내야할날은 다가옵니다. 그렇다고 본가로 들어가자니 새아빠가 계셔서 불편합니다.(너무 불편해서 본가에 있었을 때 많이 아팠습니다.) 저에게는 집3개가 있습니다. 엄마가 제 명의를 빌려 투자를 하려는 것입니다. 엄마께서 서울에 집이 또 많으니 명의를 나눠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답니다. 엄마가 공부하고 투자 한것이니 월세나 이런것은 엄마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저는 나라에서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어떤것도 지원받지 못합니다. 제발 아니꼽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신적으로 아픈 어린양을 살려주신다고 생각해주세요. 제가 지금부터 노가다라도 해서 200만원을 번다고 해도 미래가 전혀보이지 않아 왜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서울에서 월세내고 살기가 빠듯하고 전세대출은 받을 수 없습니다. 저축은 할 수 없고 아이는 커녕 결혼도 못합니다. 결론은 엄마가 제 명의를 사용하는 것은 그저 이용하는 것일까요? 다들 엄마께서 저를 이용한다고 하십니다. 저도 사실 어렸을 때 부터 엄마의 성격을 알기에 저를 위한다고 볼 수 없다는 걸 압니다 새아빠는 누가봐도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새아빠도 엄마에의해 서울에 집이 몇채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새아빠를 믿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저는 믿고싶습니다. 엄마가 저를 그저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만약 이용하는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그만하고 나라에서 받는 혜택을 받고 싶습니다. 취업이 되고 어느 정도 미래를 위해 저축할 수 있을 만큼 괜찮아지면 저도 어떤 도움없이 일어서고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방법이라도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청년입니다 저의 자기소개서 에서는 돈에관련된 개념이 전혀없어서 돈모우기가 어려울수 있습니다 라고 기재되어 있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게다가 주변사람도 전부다 저보고 돈아껴라 돈아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말로만 네 알겠습니다 라고답하고 실제로는 개선된적이 거의 없었던것 같네요 제가실제로 돈아끼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자기소개서에 기재되어 있는것처럼 돈에관련된 개념이 전혀 없어서 그런건지 그걸 알고싶네요 그리고 어떻게하면 돈을아낄수 있는건지 또 금전적 감각을 만들수 있는건지 그것도 알고싶어요
엔젤링님이 제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고 바로 취업을 해서 일을 했어요. 제 위로 오빠가 하나 있습니다. 오빠는 무직자예요. 일을 해서 돈을 버는게 아니라 투자가 대박나기를 꿈꾸는데 ***같고 너무 답답해요. 그래도 전 오빠와의 관계가 좋았고,신뢰도 깊었어요. 그래서 오빠가 대출을 해달라 했을 때 덜컥 해버렸어요. 여러곳에서 기대출만 2천만원 가량.. 오빠는 투자에 실패하고 빚만 생겨서 이자를 제가 냈어요. 그러다 일이 심해지니 저를 통해 개인일수까지 써버렸어요. 참 ***같고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선택을 했습니다. 급전처럼 빌려서 당장 갚을 돈이 총 250만원 가량 됩니다. 하루하루가 무섭고 손이 떨리고 차라리 죽어서 편해지고 싶어요. 친오빠 하나 잘못 만나서 제 인생이 망가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도 오빠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으니 저 또한 ***입니다.. 그 순간의 제가 너무 후회되고 한심해요. 최대한 긍정적이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열심히 벌려고 해요. 근데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매일 피곤하다보니 살아가는 힘도 없고 축축 늘어지고... 부모님께는 말도 못 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습니다. 물론 언젠가 부모님께 말하긴 해야지요.. 지금 당장 살아가는 게 힘들어요. 우울하고 스스로가 한심합니다.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이렇게 마인드카페에 올리게 되었어요.ㅜㅜ 그냥 하소연이지만,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