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동네슈퍼를 운영하는데 물려주신다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지금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이렇게 힘든일을 우리 부모님은 몇십년째 어떻게 하셨지?ㄷㄷ.. 다른자영업의 선택? 아니면 공부?ㄷㄷ.. ㅋㅋ 자영업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네요ㅠ 지루함과지겨움..
투자를 해서 더 많은 돈을 모으려면 목돈이 많이 있어야 하기에 돈을 모아야하는데 친구를 만나니 안 써도 되는 돈을 쓰게 되는거 같다. 토요일에 노는데 벌써 7,000원이나 내가 필요하지 않는것에 돈을 써버렸다. 친구가 쇼핑 하는거 좋아하는데 본인만 쇼핑 하는게 아니라 같이 간 사람도 무조건 물품을 사야한다고 생각하며 거의 물품으로 반강제로 사게 만드는 성격이라...ㅠㅠ 스티커가 집에 많아서 굳이 필요하지 않은데 이것저것 스티커를 골라주는 친구에 의해 반강제로 스티커 여러개도 사버리고 친구의 강요에 의해 필요하지도 않은 치마도 사버렸다... 특히 치마는 안 사면 많이 서운해할거 같은 분위기여서 어쩔 수 없었다. 난 치마는 잘 입는다고 여러번 거절했지만 청치마는 기본템이라 나중에 필요가 있을거라며 계속 사길 강요해서 어쩔 수 없이 사고 말았다. 그나마 치마가 3,000원이어서 다행이지 비싼 치마였으면...ㅠㅠㅠㅠㅠ 근데 난 치마도 잘 안 입는데 짧은 청치마가 필요할까...?ㅠㅠㅠ 하필 사도 짧은 청치마라... 아무래도 더더욱 친구와 노는걸 줄여야겠다. 뭔가 핑계를 대서라도 노는걸 줄여야할거 같다. 이대로가면 절대 돈을 못 모은다... 연말에 스티커 사러 축제 가는데 친구는 20만원 이상을 사려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다. 나는 10만원 정도만 생각했는데 친구가 나도 최소 20만원치는 사야한다고 해서... 음... 이래선 돈을 모을 수가 없잖아... 친구는 직장인이지만 나는 백수라 한푼한푼이 아쉬운 상황이라 솔직히 좀 부담된다. 그렇다고 백수라 돈이 없다고 못 산다고 직접 말하는것도 자존심 상하고...ㅠㅠㅠ 이 상황을 어떡하면 좋을까... 정말로 드물게 만나는것이 정답인걸까...
지금까지 둘다 취준생일때부터 직장인이 되기까지 만나왔고 총 3년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외모도 남들이 별로라 할지언정 제가 보기에 이상형이었고, 직장도 상위권공기업이며 대화가 어느정도 통하고 같은 대학교 출신이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고, 남자친구는 직장에 들어가고 나서부터 조금씩 결혼을 생각한거같습니다. 그러다 작년 제가 27, 남자친구 29살이었을때 남자친구가 자신이 없다는 말을 가끔씩 하길래 뭐냐고 물어보니 빚이 5500만원정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순간 너무 놀랐고 눈물이 나고 현실이 아닌듯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바로 제가 망가져서 그런지 의도적이었는지 사실 남자친구가 자신의 부모님한테도 돈을 3천만원 정도 빌린 상태였으나 빚을 처음 밝힌 날에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3천만원에 대한 사실은 한두달 뒤에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 계획이냐 물어보니 자신의 연봉 실수령이 작년에 4천만원 정도이니, 2년정도만 좀 노력하면 다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출은 햇살론과 학자금부터 시작해서 저축은행 등 다양한 대출이 있었고 금리도 5%부터 17% 정도로 다양했습니다. 대출***는 5~6개로 기억합니다. 한두달을 울고불고 ***듯이 고민하다가 결국 제가 같이 갚아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제가 하도 잔소리하고 알바라도 하라고 하니까, 찾아낸게 쿠팡알바였습니다. 혼자서 쿠팡도 하고 월급으로 생활비 빼고 갚아가는걸 옆에서 보니까 대출원금이 크게 줄지 않아서 제가 힘들어서 제안했습니다. 먼저 고금리 대출과 남자친구 부모님 빚부터 다 갚고, 남은 남자친구의 은행대출금액을 갚아갔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은 5500만원의 빚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알면 쓰러지신다고 말하지 말아달라고 애초부터 부탁을 하더라구요. 부모님께 빌린 3천만원도 남자친구가 게임으로 돈을 잃어서 부모님한테 상처를 주고 받은 돈이었는데.. 그것도 도박으로 다 날린모양입니다. 무튼 그결과, 작년 7월1일부터 올해 7월중순정도까지 저는 2500만원 정도를 남자친구에게 보냈었고, 남자친구도 열심히 갚아서 은행빚이 2500만원이었습니다. 사실상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은행빚 2500만원, 저에게 돌려줄 2500만원 해서 총 대략 5천만원이 남은겁니다. 자기 스스로 대출원리금 총 약 4천만원을 갚은꼴이니까, 옆에서 지켜보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끝이라는게 있을까 하면서 겨우 버티면서 1년동안 지내왔습니다. 1년동안 혼자 많이도 울었고 원망도 하고 남자친구한테 질책도 많이하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습니다.. 직장업무도 하면서 주말동안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카페 알바를 6개월이나 하기도 했고 최대한 아끼면서 빨리 남자친구의 대출금액을 없애고, 이 사람이 진짜 앞으로도 도박을 안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빚없으면 저축을 꾸준히 할수있는 사람인지를 나이가 더 들기전에 파악하고싶어서 더 불안했고 저도 노력했던거같습니다. 그런데 7월 중순에 제가 2500만원 당장 이자까지 쳐서 돌려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알고보니 올해 3월부터 다시 빚을 냈고 도박을 시작해서 현재 남아있는 은행대출이 2500만원이 아니라 또 5500만원이라는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힘들어도 맨날 월급 아껴쓰고 쿠팡까지 하며 최대한 대출원금을 갚아가다가 3월에 제가 이런 삶이 너무 지쳐서 헤어지자했고 돈을 돌려달라했는데 그때 어쩔수없이 대출을 냈었고.. 그러다 1주일도 안되어 다시 힘내고 사귀기로 했었는데, 저랑 헤어지는 것도 힘들고 헤어지고 남은건 자신의 대출밖에 없는 상황도 힘이 들어 또 불법토토로 빠르게 돈을 따려고 했답니다. 하지만 돈을 따기도 하지만 항상 돈을 잃는데.. 그래도 또 했다는 사실이 너무 큰 충격이었고, 지난 1년동안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빨리 돈 갚고 신혼집 살수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의 20군데의 집을 같이 돌***니면서 돈도 안쓰고 소소하게 데이트까지 했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도록 정말 더이상의 빚은 없냐 숨기는거 없냐고 마지막까지 진지하게 물어봤었는데 당연히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의 폰으로 그럼 이건 뭐냐 하며 보여주니 말을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정말 미안하다면서 얼어버리더라구요.. 헤어지자하고 바로 돈 돌려달라했고, 남자친구 부모님께 모든 사실을 정중하지만 적나라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알려줘서 고맙고 정말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한번 만났는데 울더라구요. 제가 얼마나 배신감을 느꼈을지 정말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너무 힘들었고 저한테 돌려줄 돈이 없으니 대출을 냈는데, 자기 자신의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도박으로 돈을 따고싶었답니다.. 지금은 한달에 한번 월급들어올때마다 현재 빚 상태 전부 캡쳐해서 보내겠다. 부모님한테 매일 빚 현황이나 수입지출 등을 보고드리고 있다. 남친 어머님도 펑펑 우시고 죽을만큼 힘들어하신다. 도박예방원이나 정신과 등에 가서 열심히 치료받기 시작했고, 남친은 애초부터 대학시절부터 학자금 빚이 있었고 가정이 부유하지 못해 도박을 한거지, 그런 빚부터 없었으면 안했을거다라며 자신은 중독자가 아니라고 매번 말해왔었는데, 지금은 자신이 도박중독이었다고 인지를 한 상태이고 한번만 더하면 어머님이 자살할거라했고, 남친 직장인 공기업에 가서 제가 깽판쳐도 된다고 했습니다. 정말 듬직한 남자가 되겠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기회를 달라고 하는데, 이제는.. 제가 뭘 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년동안 개고생했는데 결국 원점이고.. 저혼자 보증금까지 합해서 2800만원정도 모아봤다는 사실..밖에 남는게 없네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간간히 만나 이쁜 카페도 가고 여행도 가끔 가고 소소하게 결혼계획도 짜고 그렇게 살아가고싶었는데 이런 날이 올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또 도중에 도박을 할지 안할지도 모르고 빚다갚고 돈모아 결혼한다해서 결혼후에도 도박에 손을 대지 않는 보장도 없는데 저는 뭐가 그리 정이 들고 미련한지 끊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년동안 혼자 또 월급 및 쿠팡돈으로 생활비 빼고 원리금을 다 갚아간다하면 저 30살 7월, 남친 32살 7월이 될때 자기 스스로 돈을 다 갚게 됩니다. 앞자리가 3이라 너무 불안한데 정말 이제 정신을 차렸다면.. 정말로 나한테 잘하면서 빚도 열심히 혼자 갚아가고 도박을 안한다면 제가 원하는 이상적인 데이트도 하고 평범한 결혼생활도 할수있을까... 하다가도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이건 아닌데 싶다가도... 많이 힘이듭니다. 퇴사를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회사생활도 힘들구요.. 그동안 빚갚는거만 죽어라생각해와서 제가 어떤 사람이고 뭘 원하는지도 잘 모르고.. 친구도 거의 없고.. 친구들은 하나둘 결혼하기도 하고 저혼자만 남겨진거같아서 무섭고 그러네요.. 사실 저 역시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원래 불안함이 많은 애정결핍같았고,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항상 남에게 의지하고 학원에 의지하고 자립심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졸업 후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할때에도 정말 집중해서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거의 2년반 3년 정도를 공무원시험에 도전했었고 한두문제로 불합격했었지만 후회가 없다라고 절대 말하지 못할정도이고, 불안함으로 인해 공부를 제대로 못한것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자신감이 바닥을 쳤고 남자친구가 1년동안 우울증이 심하게 걸렸던 저에게 자신도 정말 힘들지만 용기를 주었고 멱살잡고 면접장에 끌고가고 자소서와 면접도 도와주고 행복한 앞날만 생각하면서 저를 많이 도와줬었습니다. 그래서 취직하면 저도 돈을 열심히 모아서 이 오빠랑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더 들었던거같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든 도중 알바를 할때든 저는 부정적인 편이라서 남자친구에게 힘들었던 얘기들을 무의식적으로 계속 했었지만, 남자친구도 지칠만 한데 취준생때부터 지금까지 다 받아주고, 제가 부족한 면모들을 말해주면서 이런 부분은 결혼해서도 힘든 부분이니까 꼭 고쳤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해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대화를 실제 해보면 성숙한 편이기도 하고 긍정적인 사람인데, 도박과 이런 모습들은 별개구나 느껴집니다... 지금도 제 멘탈은 발전하고는 있지만 유리멘탈이고 의존성이 큰 사람인거같습니다. 제가 지금 해야하는게 그냥 한번더 믿고 제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자기개발하는게 맞는건지, 아예 연을 끊어버리고 힘든 시기 지날테니 버티는게 맞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누구한테 말하기도 창피합니다 .. 그리고 남자친구 말고는 거의 타인과 깊은 교류를 하지 않았어서, 모임에 나가는것도 두렵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힘이 들고 걱정입니다. 지금 제 자신도 너무 싫고 남들도 다 싫고 사람을 못믿겠고, 표정도 항상 뭔가가 어둡고 성격도 쾌활하지도 않고 말없고 그냥 멍하게 작년부터 살아왔기에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신과 가서 우울증약 타먹으면서 버티고 있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쿨하게 그냥 될대로 되라 생각하면 사실 진짜 모임도 나가보고 사람들도 만나보고 밝고 당당하게 할수있는데 그냥 머릿속이 자꾸 복잡해질때마다 아무것도 못하겠고 그냥 쳐지게 되는거같아요 작년부터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다정하지도 않고 성숙하지도 않고 누가봐도 정신적으로 이상해보이는 사람들만 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순한 얼굴로 그런 도박질을 해왔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그리고 첫 도박은 고딩때 질나쁜 친구와 2천원 3천원으로 한번씩 했었고, 대학생때는 나름 공부를 성실하게 해서 직장도 너무 잘갔는데 직장에서 돈이 들어오고 돈을 모아본적이 없던 사람이라서 한창 비트코인이 유행할때 또 돈이 있는대로 도전해서 잃고 그리고 토토하면서 또 돈을 잃어가자 대출을 내서 도박을 하다가.. 어 이게 아닌데 어쩌지 하면서 빚을 매꾸려고 또 빚을내서 도박을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안타깝고 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신과는 약만 받으러 가는 느낌이고 본질적으로 해결이 되어가는 느낌이 없는데, 심리 치료센터 이런 쪽을 방문해보는게 좋을까요..
열심히 사는데 왜 가난하고 힘들기만 할까요?.. 나도 남들처럼 친구들 만나 즐기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나를 위해 사치도 부리고 싶은데.. 태어났을 때부터 가난했고 배운게 없어 무식하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염치없다면서 돈 빌려 달라는 부모님, 자식에게 다 포기하고 싶다고만 하는데 부모님 보면 결혼도 연애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면서 연애는 언제하냐는데 제가 연애할 자격이나 되나요. 언제 또 돈 빌려달라할지 모르는 부모님 때문에 돈 모으기 바쁘죠. 언제 큰 돈 필요할까 돈을 모으고 쓰지 못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근데 이렇게 모으면 어찌 알고 빌려달라 하는지ㅋㅋㅋ 퇴사하고 쉬고 싶어도 쉽게 그만둘 수 없고 삶이 불안하고 가난이 혐오스러워요.
요새 많이 우울하고 무기력을 많이 느끼는 사람입니다.. 오래 다니던 회사를 나와 지금이 해볼수있는 기회라며 늘 꿈꾸던 자영업을 조그맣게 시작하였어요 사실 하기전부터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이 있었는데 이미 일은 벌어진 뒤였고 현재는 수입도 거의 없습니다.. 이후부터 점점 사소한 일들도 시작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몸은 물이 스며든 스펀지처럼 무거워지기 시작하는것같아요 잠을 자도자도 피곤하고 자고 일어난다해도 1시간도 못버티고 다시 눕고싶고.. 어떤 동기부여가 생겨 다시 시작해볼까 란 마음이 생겨도 저도 모르게 마음속 안에 작은 아이가 '어차피 또 실패할텐데 뭐하러 에너지 낭비하냐'라고 말하는것같아요 그 순간 몸이 다시 늪에 빠지듯 무거워지고 스스로 제어가 안되서 다시 침대로 들어가게 됩니다.. 꾸준히 누군가 동기부여를 안줘도 내 자신을 믿고 한발씩 해나갈수있는 힘이 저에게 너무 부족한것같습니다..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일어설 힘이 잘 안생기네요 어느날은 기분이 좀 나아서 다시 일어나 할일을 해나가도..그때뿐이고 다시 털썩 주저앉는 생활이 반복되니 미치겠어요.. 어떻게 하면 실패해도,좌절한다해도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다시 가질 수 있을까요?
제목 그대로 저는 자취생입니다... 사실 집이 당장 저한테 몇 십 더 준다고 해도 어려워질 정도로 가난한 집도 아니에요. 딱 중산층 정도... 그런데 어릴 때 친가 외가 어른들한테 사랑받은 적이 없는 편이고 외가는 사촌들한테 따돌림도 당했어서 친구든 가족이든 누구한테 기대는 게 좀 힘들더라고요. 지금은 그렇게 치인 만큼 사회생활을 잘하는 편이라 예쁨받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그때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아서 여전히 마음이 불편하긴 합니다. 그 때문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학비는 장학금으로 다 해결 가능하게 살고 있고 3학년이고 올해부터 자취를 시작했음에도 달 30 용돈과 알바로 식비, 교통비, 공과금, 개인 비용, 저축을 해결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1학년 때부터 해왔던 알바 사장의 가스라이팅에 그리 돈이 되는 편이 아니라 (주 5일 4일 근무로 한 달을 해도 70 정도) 너무 지쳐서 그만두고 달의 수입이 확 줄 예정이라... 제가 정말 30으로도 살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배달음식은 달에 많아 봐야 5번 먹을 정도고 개인적 물건도 딱히 사지 않는 편이지만 제 과 자체가 공모전이 많아 밤샘도 많고 친구들과 카페에 가서 온종일 회의를 해야 하는 날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식비도 꽤 나오고 과 특성(공모전과 팀플 조를 원하는 사람들과 짜라고 하는 교수님들이라 친구들과의 친분이 많이 중요하고 참여하지 않을 시 도태되는 편입니다.)과 제 성격상 친구들과 모임도 잦아서... 알바를 그만두는 게 맞나 싶습니다. 물론 언제까지고 그만둘 건 아니고 바로 새 알바를 찾을 거라 길어봐야 한두 달만 쉴 예정이지만 확신이 서지 않아 고민 작성합니다. 용돈을 그간 조금 더 늘려달라고 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충분한 정도인데 제가 너무 과한 걱정을 하는 걸까요?
일찍 사회일을 시작하면서 또래 친구들보다 돈을 먼저 만지니까 신나서 이것저것 쓰더니 한순간의 실수로 빚이 늘었어요. 5천쯤.. 빚내기 싫어서 대학도 사이버로 갔던 저인데......어쩌다가 그랬는지.. 그러다 너무 힘들어져서 회생을 신청했고 잘 값아나다가다도 달에 버는 수입이 변동이 생기면서 연체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회생을 다시한번 시작했어요, 올해 초에.. 근데 상황이 어쩜 이러는지 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했고 몸도 말을 듣지않아 어쩔 수 없이 실업급여를 받고 간간히 알바같은거 조금씩 하곤있는데 수임료에 변제금에....... 지금 버는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네요.. 그렇다고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알리고싶지도 않고.. 당장 취업을 하고싶다가도 몸이 아픈 상태라 어디 들어가기도 쉽지가 않고.. 부모님은 왜 자꾸 일하려하냐 쉬어서 몸을 회복해야한다 하시고 속 사정을 말하지도 못하고 혼자 앓다보니 점점 우울감만 깊어가요..
여행 떠나려는데 뭐가 이렇게 가기가 어려워 1. 다른 사람 시선 2. 돈 3.시간 4. 돌발상황 이게 걱정되서 계속 미루고 무한 미룸만 반복
아무생각도 못하겠고 마냥 괴로운데 당체 어떻게 하나씩(먹고사는문제) 풀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어린아이마냥 아 몰라 울고싶고 도와달라 쌩때라도 써보고싶고 저 스스로 할 수 밖에 없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먹고 사는... 돈버는게 이렇게 힘든거냐... 돈이 안될때 그만한 이유가 있을텐데 시종일관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어요 술의 기운 용기를 빌어 죽어 없어지고 싶은 생각뿐이다 저 좀 살려주세요 ㅜ
이게 뭐지? 돈 아깝고 시간을 낭비했다라는 느낌을 받으신 경험 있으신가요?
태어나서부터 쭉 가난했어요 대학을 간신히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나서 드디어 가난을 벗어났다 싶었어요 하고싶은것도 먹고싶은것도 입고싶은것도 조금씩 할수있게 됐거든요 열심히 일했어요 매달 75만원씩 엄마에게 드렸어요 그게 도리하고 생각했고 그동안 힘들게 살았던 엄마에 대한 보답이였어요 저는 매달 100만원씩 저축했어요 정말 열심히 모았어요 모이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그렇게 3년이 넘게 흘렀어요 3년이 넘어서 계산해보니 엄마에게 드린 돈이 약 3천이더군요 제가 모은 돈도 3천이 넘어야하는데 아무것도 안남았어요 제가 가진것들을 아빠가 다 가져가버렸거든요 남들 비싼거 먹을때 안먹었고 남들 좋은데 갈때 안갔어요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네요.. 힘 내볼게요
범인 잡힐것 같지도 않고 남들이 보기에 큰일도 아니겠지만 말할곳 없어서 그냥 여기에 써봐요.. 공연보러가는게 삶에 유일한 낙이라 공연 티켓을 구하다가 사기를 2번이나 당했어요.. 이것저것 다 조회 해보고 인증받고 최대한 알아봤는데도 마음먹고 속이는 사람한테는 못당하겠더라고요.. 돈은 돈대로 잃고 주변에 말하면 그런 건 좀 똑바로 알아봤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그런걸 당하는 사람이 아직 있을줄 몰랐다고, 내 잘못이 맞다고 한심한 사람 취급해요ㅠ 애초에 사기 친 사람이 문제인거지 사기 당한 사람한테까지 뭐라하는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주변에서 그렇게 말하니 저도 너무 자괴감 들고 제가 멍청한 탓이라 생각하게 되고 계속 후회하느라 잠도 안 와요...
돈이 나의 중요성 보다 높이 자리해버렸다 돈의 노예로 끌려다니며 살아가야하는게 싫다 근데 벗어나지지 않는다 내가 돈을 다스리고 돈을 쓰는게 아니라 돈이 나를 다스리고 돈이 나를 휘두르고 있다 너무 비참해 돈이 나를 이끌어서 나의 발전의 기회와 내가 나아가는 길을 방해하고 경험하는 일을 막고 있다고 생각되는 중이다 어떠한 기회도 경험도 돈이 가로막고 돈때문에 너무 많은걸 포기해야 했다는게 비참하다 사랑을 위해 아끼지 말아야 할 상황에도 경험을 위해 넉넉히 들여야 할 상황에도 우정을 위해 돈을 들여야 할 때에도 돈을 위해 돈을 들여야 할 상황에도 역시 항상 돈 때문에 뒤로 물러 서오기만 했지 않았던가 그렇게 경험도 사랑도 돈이 더 중요하다 여기는 *** 믿음 때문에 다 날려먹고 다 놓치고 살아오기만 해서 나는 그냥 초라한 상태로만 자리하고 있지 않았는가 그게 큰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여기서 탈출하지 못하면 나는 평생 이 루틴을 잠재우지 못한다 내일 또 똑같은 소리하고 있겠지
청소와 정리부분에 상당히 어려움을 느껴요 사람을 부르기에는 상당히 외각이라서 저희지역은 안잡히더라고요 스스로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시간감각이 없는 부분도 캘린더쓰면서 금전부분과 함께 연습하고싶습니다 돈은 많이 벌지만 관리가 전혀되고있지않아요 1년계획 이런식으로 일정부분과 돈관리를 기록으로 관리하고싶습니다 이외 다른 부분의 스트레스도 있지만 위 고민먼저 어느정도 윤곽을 잡고 다른부분의 상담을 받고싶습니다
우리집은 왜이렇게 가난할까? 다른집은 돈도 많고 그래서 편하게 사는데...ㅜㅎ 아직도 철이 덜든듯 😅;
제가 대학생인데 다니고 있는 대학교는 전남 광주에 있고 부모님은 경기도에서 식당을 운영 하시는데요 아빠는 전에 직업군인이셨어서 연금도 나와요 하지만 아빠랑 새엄마가 어제 저에게 돈이 없다면서 용돈을 줄여야 되겠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고 그러다 보니까 아빠가 저에게 용돈을 주면 새엄마랑 아빠랑 그걸로 자주 싸운다고 하더라구요 다음학기 등록금도 대출 받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용돈을 한달에 80~90정도 받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받아온 교정 때문에 서울에 있는 치과를 다니고 있고 한달에 1~2번은 가야해서 교통비가 많이 나와요ㅠ 하지만 용돈을 줄여야 할까요..? 그리고 다음 학기에 낼 등록금도 제가 모아온 돈을 내는게 나은 걸까요? 부모님 보험금이 100만원 넘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10만원도 안 나오는데 제 생각엔 부모님의 보험을 조금 줄여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 그리고 올해 국시 준비도 해야되서 알바를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 새엄마가 알바도 하라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직장인 입니다. 제가 대출을 받은게 있는데 대출을 빨리 갚고 싶거든요..? 급여가 너무 적은데도 불구하고..지금까지 잘 갚아오긴 했는데.. 그냥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어떻게 하면 대출을 빨리 갚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2년차 자영업자입니다. 요즘 사람 상대하는게 너무 지긋지긋하고 화가 많아졌어요.. 출근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막혀요. 사람들한테 말을 해야 판매를 하는데 말하기도 싫고 빨리 갔으면 좋겠어요. 예전같으면 화 안냈는데 작은 일에도 사람들에게 화를 내게 됩니다. 사람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요. 출근하기가 너무 싫습니다.. 쉴 수도 없는데 어떻게해야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요
일하긴 싫고 근데 돈은 벌어야되고 이게 사람 인생인거죠..하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습니다 생활은 엉망이고 경제적으로도 엉망입니다 뭔가를 시작하고 돈도벌고 살아가야하는데.. 살면서 이토록 무계획적으로 살아가는게 처음입니다 어디서부터 뭘 해야할지 뭔가를 하긴해야하는데 생각조차 멈추고싶은거같달까 .. 걱정을 분명 하고는있는데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