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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제 살고싶지않습니다.  당장 취업은 안되는데 월세를 내야할날은 다가옵니다. 그렇다고 본가로 들어가자니 새아빠가 계셔서 불편합니다.(너무 불편해서 본가에 있었을 때 많이 아팠습니다.) 저에게는 집3개가 있습니다.  엄마가 제 명의를 빌려 투자를 하려는 것입니다.  엄마께서 서울에 집이 또 많으니 명의를 나눠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답니다.  엄마가 공부하고 투자 한것이니 월세나 이런것은 엄마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저는 나라에서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어떤것도 지원받지 못합니다. 제발 아니꼽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신적으로 아픈 어린양을 살려주신다고 생각해주세요.  제가 지금부터 노가다라도 해서 200만원을 번다고 해도 미래가 전혀보이지 않아 왜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서울에서 월세내고 살기가 빠듯하고 전세대출은 받을 수 없습니다. 저축은 할 수 없고 아이는 커녕 결혼도 못합니다. 결론은 엄마가 제 명의를 사용하는 것은 그저 이용하는 것일까요?  다들 엄마께서 저를 이용한다고 하십니다. 저도 사실 어렸을 때 부터 엄마의 성격을 알기에 저를 위한다고 볼 수 없다는 걸 압니다 새아빠는 누가봐도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새아빠도 엄마에의해 서울에 집이 몇채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새아빠를 믿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저는 믿고싶습니다. 엄마가 저를 그저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만약 이용하는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그만하고 나라에서 받는 혜택을 받고 싶습니다. 취업이 되고 어느 정도 미래를 위해 저축할 수 있을 만큼 괜찮아지면 저도 어떤 도움없이 일어서고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방법이라도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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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야  #걱정돼  #무기력해  #불안  #돈  #계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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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링님이 제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고 바로 취업을 해서 일을 했어요. 제 위로 오빠가 하나 있습니다. 오빠는 무직자예요. 일을 해서 돈을 버는게 아니라 투자가 대박나기를 꿈꾸는데 바보같고 너무 답답해요. 그래도 전 오빠와의 관계가 좋았고,신뢰도 깊었어요. 그래서 오빠가 대출을 해달라 했을 때 덜컥 해버렸어요. 여러곳에서 기대출만 2천만원 가량.. 오빠는 투자에 실패하고 빚만 생겨서 이자를 제가 냈어요. 그러다 일이 심해지니 저를 통해 개인일수까지 써버렸어요. 참 바보같고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선택을 했습니다. 급전처럼 빌려서 당장 갚을 돈이 총 250만원 가량 됩니다. 하루하루가 무섭고 손이 떨리고 차라리 죽어서 편해지고 싶어요. 친오빠 하나 잘못 만나서 제 인생이 망가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도 오빠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으니 저 또한 바보입니다.. 그 순간의 제가 너무 후회되고 한심해요. 최대한 긍정적이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열심히 벌려고 해요. 근데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매일 피곤하다보니 살아가는 힘도 없고 축축 늘어지고... 부모님께는 말도 못 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습니다. 물론 언젠가 부모님께 말하긴 해야지요.. 지금 당장 살아가는 게 힘들어요. 우울하고 스스로가 한심합니다.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이렇게 마인드카페에 올리게 되었어요.ㅜㅜ 그냥 하소연이지만,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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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려서 아버지라는 사람에게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장녀라 기대가 많아서 그러셨을거다 이제 머리로는 이해합니다만 사실 큰 고통이었어서 모두가 나를 싫어하고 욕한다는 피해망상이 생길정도 였었습니다 학생때 그 피해망상은 왕따라는 결과를 불러왔고 특히 남자는 노소를 불문하고 대하기 어려워하고 선긋고 벽세우는것에 열심이였습니다 그와중에 고등학교때 멍청하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교복을 입고 하교 하는 중 이었습니다 아직도 파란 청테이프가 진저리나게 무섭습니다 기억에 남은건 센달신은 발과 나중에 청테이프로 감겨있는 저의 손과 발 뿐이었기도 했지만 도움 받으려고 한 곳에서 두세번 그 상황을 다시 얘기 하다보니 정말 죽고싶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살아지더군요 신기하게 몸에 병이와서 전신마취하는 수술을 두번이나 받고서도 살아났습니다 이제 빚까지 잔뜩 가진상태로 어짜피 살거면 잊고 살자고 맘속에 잘 묻었습니다 수술후에 기억력이 심하게 나빠졌습니다 잘되었다 뭐든 금방 잊으니 예전 일도 잊혀지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대로 되지않더라고요 연애도 미움받게 될까 두려워서 이런 내 맘을 알게 되고 과거를 알게 되면 버려질게 두려워서 매번 먼저 헤어짐을 얘기하는 쪽이 되었습니다 그도 세번 하니까 사람이 할짓이 아니더군요 경찰을 경멸합니다 남자는 그냥 무섭습니다 그런데 아무렇지 않은척 살아갑니다 그러다 3년 전쯤 어느 남자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급속도로 친해진건 한2년 쯤 되었습니다 동생의 큰 선배여서 저랑도 나이 차이가 7이나 납니다 정말 잘해주시는데 저는 자꾸 나도 모르게 선을 그어버립니다 지난 일요일날 처음 크게 다투었습니다 뭔가 약속 했는데 매번 제가 잊어버려서 실수 해놓고 제가 막말을 했습니다 거의 마지막에는"@@@씨도 제가 글러먹은 애구나 하는 뉘양스로 말하잖아요" 배려해주고 챙겨줬던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말해버렸습니다 그 분의 트라우마까지 건들여가며 관계를 찢어버렸습니다 내가 평소 기억 못한다고 불쾌하게 표시한번 한적 없고 기분나쁠텐데도 같은 얘기 수십번씩 해주고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옆에서 단지 친오빠처럼 챙겨주시던 분이었는데도요 그러고 나서 어제아침부터 밥을 못먹겠습니다 어제는 결국 젤리 하나 먹고 오늘은 저녁에 간신히 간장종지하나 만큼 밥을 넘겼습니다 죄송해서 미칠것 같은데 다시 용서를 구한다고 관계가 회복되진 않을걸 알고 있습니다 그냥 이제 그분이 안아프셨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저도 계속 남에게 상처주는 삶을 버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