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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이 제 몸이 아닌것 같아요

시험 일수 디데이 하나하나 세면서 계속 공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려고 누웠는데 시험날짜가 생각이 안나고 오늘 뭐했는지 기억에 없더라고요 시험때문에 우울증이 재발이 되어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5일정도 공부를 못했거든요 부모님은 몇점 받아와라 이러시고 그래서 더 부담감도 컸던것 같아요 갑자기 자려고 누웠는데 시험을 언제보는지 오늘 뭐했는지 등을 갑자기 까먹었더라고요 스트레스가 있었어서 그 기억을 일부러 머리에서 지웠나 싶기도 하고 어제 충동적으로 진통제(그날엔)13알을 한번에 먹어서 약 부작용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냥 제가 원망스러워요 공부를 애초에 잘했으면 이런 우울감도 없었을텐데 어제 하필 약물과다복용을 해서 오늘 공부를 못했고 시험 3일 남았는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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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시험에 대한 불안, 압박감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마카님을 위해서라도 마카님을 위한 안정기, 휴식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을 잘 보는것보다 중요한 것은 마카님의 마음건강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우울, 불안을 휴식을 통해 감소시킨다면 주의력, 집중력, 사고력 등은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것입니다. 마카님께서는 `공부`, `시험`이 마카님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 공부를 하는데 즐거운가요? 새로운 것을 알아나가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가요? 그렇지 않다면 공부를 하면서 잘 해야한다는 압박감, 미래에 대한 불안, 부모님의 기대 등으로 우울감을 느끼고 계신가요 시험이 3일이 남았지만 마카님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마카님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지시면 좋을것입니다. 특히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거나 친한 친구를 만나 수다 떨기, 좋아하는 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하기 등이 우울, 불안을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이러한 시간이 단순히 의미없고 노는 시간이 아닌 마카님의 마음건강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공부머리와 시험머리는 다른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시험머리가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시험머리있는사람들이 부럽고 질투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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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공부`라는 것은 학교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 하는 것부터 일생을 살아가면서 배우고 습득하며 활용하는 것까지 넓은 개념으로도 볼 수 있을것입니다. 그 중에서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전략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을 남기고자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목표점수가 나오지 않아 많이 속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공부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큰 방법을 찾아 시험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수업시간에 매우 집중하여야 합니다. 시험문제는 선생님들이 주로 출제하시기에 수업중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거나 어떤 내용을 강조한다거나 시험에 나온다고 말씀하시거나 한다면 표시를 해두고 메모를 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험기간에 주는 힌트들을 잘 기억하고 정리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힌트를 놓쳤다면 공부를 잘하는 친구의 책을 빌려서 힌트를 표시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중요한 부분들을 복습하고 집에 가서도 한 두 번, 자기 전에 한 두 번, 다음날 한 두 번 가볍게 읽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연스럽게 배운 내용이 습득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사람들이 부럽고 질투나는 마음은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한 마음은 스스로 돌봐주고 그 사람들의 강점을 파악하여 마카님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입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1. 요즘 의욕도 없고 무기력하고 하루종일 멍한 상태로 살고 있어요. 그냥 그러면 상관은 없겠는데 이게 학원 숙제라던가 학교 공부라던가에 지장이 생기더라고요. 지금 중2인데 매일 뭔가 해야할 일들을 미루고 미루다 보니 할 일은 산더미인데 할 의욕은 없고 결국 학원을 하나만이라도 끊을까 생각해보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봤는데 반대하시네요. 사실 저도 만약 부모님이 찬성 하신다 해도 망설여질 것 같아요. 곧 중3인데, 제가 이렇게 쉬는 동안 친구들은 더 나아가고 있을텐데 저만 혼자 뒤쳐지면 그땐 정말 소생 불가한 ***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끊더라도 제가 스스로 공부를 할지도 의문이고요. 근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숙제도 안하고 뭣도 안하는데 제가 과연 학원을 다니는 의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그 시간에 시험공부를 하면... 아니 그러다가 친구들보다 뒤쳐지면... 진짜 너무 힘들어요. 너무 고민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으세요? 2. 제가 너무 게을러요. 뭔가 해야하는데 안 하잖아요. 왜 그런지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으면서도 몸이 따라주질 않아요. 저는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그냥 몸이 안 따라줘요. 아닌가 그냥 사실 어떻게 되도 좋다 라는 생각도 하고 있는 것 같긴 해요. 근데 동시에 친구들한테 뒤쳐지는 건 싫어요. 어떻게 해야 게을러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3. 외모가 너무 신경쓰여요. 저는 보통 몸무게인데 제가 너무 뚱뚱해 보여요. 살은 빼고 싶은데 의지가 없어요. 작심3일도 못가요. 사실 살을 빼려고 마음을 먹어도 집에 오면 뭔가 먹고 싶진 않은데 습관이 들었는지 뭔가 먹어야 할 것만 같아요. 왠지 모르겠어요. 근데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먹어서 기분이 좋은 것도 아니고 배고픈 것도 아닌데 그래요. 진짜 왜 그럴까요? 제가 보기엔 살이 안 빠지는 원인이 그거예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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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무기력은 어떠한 활동을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집앞을 산책하거나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등의 신체활동을 함으로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에 쫓겨 운동을 하는 시간이나 잠자는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공부하는 것 또한 학원의 스케쥴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결국 마카님께서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느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친구들을 의식하기보다는 친구들의 좋은 점을 받아들여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입니다. 학업성적이 마카님의 존재 가치를 평가할 수 없기에 학업성적보다는 마카님께서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고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들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공부하는 이유들을 찾게 되면 자연스레 공부를 하는 것이 즐겁고 구체적인 목표들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씩 하는 것이 유능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큰 산을 넘어가야 하는 순간이 오는데 자꾸 회피하려고만 해요

두달뒤면 시험이고 모든게 끝나는데 전 왜 4시간을 또 그냥 버렸을까요. 항상 계속 걸어가는 단계에선 별무리없이 해내는데 마무리가 엉성하고 짓지를 못해요 오히려 시험이 다가올수록 열심히 해야하는데 더 하기가 싫어집니다. 일주일만 놓아도 다 잊어먹는 시험인데... 감유지가 필수인데.. 공부하는 순간순간 자꾸 무기력해지고 그냥 죽고 싶어요. 죽고 싶다는게 진짜 죽고 싶을만큼 힘들다라는 느낌보다는 회피에 가까운 거 같아요. 그냥 평생 잠들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현실과 멀어지고 싶어요. 저 이번엔 꼭 해내야 하는데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근데도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만 자고 싶어요.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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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2개월 뒷면 중요한 시험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공부는 손에 잡히지 않고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드시는군요. 이번에 꼭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 해내지 못할까봐에 대한 불안감등이 많은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시험을 준비할때는 공부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지켜야하는 수칙들이 있습니다. 먼저 수면시간확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부하는 시간에만 집중한 나머지 잠 자는 시간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자는 동안 뇌는 기억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에 잠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과정에 영향을 주어 오히려 학습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적어도 7시간 이상은 수면시간을 확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적절한 휴식시간과 몸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신체건강과 더불어서 마음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시간을 할애하여 운동과 휴식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셋째 긍정적인 마인드 세팅하기입니다. 마카님의 강점에 집중하여 앞으로 잘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스스로에게 많이 주면 좋습니다. 비슷한 활동으로 감사하기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일기를 쓰듯이 그날 감사했던 일들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쓰다보면 보다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마카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시험을 망친 이후로 무언가 시작하기 무서워져요

지난번에 시험을 봤는데 점수가100점만점에 80점이더라고요 진짜 바보같이 틀린것도 있어서 자기자신이 한심해지고 다음 수업들은 다 듣지도 못하고 날렸어요 집에서도 밥도 먹기 싫어지고 점수 잘받은 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초라해지고.. 다음시험을 잘보면 되지 다음시험..하는데 점점 희망도 안보이는것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다음 시험 공부하는것도 이제 지친것같아요 아무것도하고싶지 않아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저정도밖에 안나오는게 너무 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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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가 내가 원하는만큼 나오지 않으면 정말 속상하고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도 더 나아질 것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있을것입니다. 숫자 즉 시험점수가 마카님의 노력을 다 대변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에는 많은 변수들이 따릅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문제와, 시험당일의 컨디션 상태, 운 등의 이유가 점수에 영향을 주기도 한답니다. 그러니 마카님의 노력에 대해서는 스스로 칭찬해주고 더 잘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을 스스로를 칭찬해주면 좋겠습니다.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여러번 복습하는 것을 평소에도 하시면 좋습니다. 그날 배웠던 내용을 간단히 스스로 이해한대로 적어두고 중요한 부분을 잘 표시해둔다면 시험문제를 푸는데 더 용이할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더 잘하는 친구들의 좋은 점들을 받아들여 내 것으로 만들면 좋을것입니다. 공부하면서 책상에 앉아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닌 정서적 환기를 위한 휴식시간을 반복적으로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앞을 가볍게 산책하기,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 하기가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공부 습관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시험이 2주도 남지 않았는데 시험 범위를 전혀 공부도 하지 않고 계속 해야지라는 생각만 하고 계속 미루고 놀기만 합니다. 시험을 잘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늘 계회를 완료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내버립니다. 어떻게 해야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다잡고 공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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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현재 마카님의 학업성취도 수준을 파악하고 2주동안 공부를 해서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성적과 비교하는 것보다는 이전의 자기와 비교하며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면 좋을것입니다. 현재 평균점수가 60점이라면 이번 시험에서는 평균을 조금 올려 65점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 노력에 대해서는 스스로 칭찬해주고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시면 좋을것입니다 시험이 2주남았기에 2주동안 어떻게 공부를 할지 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주 공부하여서 향상될 수 있는 과목이 무엇인지, 평소 자신있는 과목들이 무엇인지, 힌트가 많아 공부하기 수월한 과목은 무엇인지 전략적으로 파악한 후 시간표를 구성하시면 좋을것입니다.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시간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과목별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파악하고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부분과 힌트 위주로 반복하여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우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자주 반복해서 익숙해지다보면 객관식 시험에서는 정답을 맞출 확률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할 수 있는만큼만 노력해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 적이 없는 듯

솔직히 살면서 진짜 머리 터지게 공부한 날없고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한 날도 없음 공부가 인생의 다는 아니라곤 하지만 안되는 걸 될 때까지 해보는 경험이 중요한 건데 그걸 안함 하려고 맘 먹고 시작해도 얼마안가 또 딴생각 딴짓 하고 조금만 응용된 문제 나오면 못풀겠어도 금방 포기하고 공부를 못하면 하는 척이라도 해야되는데 그것도 안하고... 진짜 하루 순공 시간 3시간도 안되는 듯 지금부터 시험까지 날밤까면서 해도 모자를 판인데 또 징징 거리기만 하는 내가 너무 한심함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조금씩 하면서 집중력을 늘려봐라 징징거릴 시간에 시작해라 이럴텐데 그걸 내가 모르는 게 아님ㅜ 그걸 아는데도 안하는 내가 너무 싫고 한심하다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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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님의 전문답변
뭔가 해야하는 것이 많고 잘되지 않을 때 기꺼이 무언가를 수행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아마 마카님께서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 응용문제가 풀어지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계속 하는데 공부를 하려고 한다면 하고 싶은 마음보다 하기 싫은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시작이 어려운 경우는 보통 해야하는 것이 많아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과목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나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과목부터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먼저 공부를 하는 준비를 시키는거죠. 그리고 한 단원씩, 한 과목씩 늘려가보는 것이지요. 이렇게 늘려가면서 점차 공부시간을 쌓아가다보면 원하는 시간만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마카님께서 글에 쓰신 것처럼 어쩌면 공부가 인생의 다는 아닐 수 있어요. 그런데 공부를 하지 않아서 나중에 선택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고 지금 아니면 이렇게 치열하게 공부를 할 시기를 또 만나지 못할 수도 있죠. 그래서 마카님께서 앞으로 후회없이 지금을 보내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게 어느 정도의 공부의 양인지는 가늠하기 어렵겠지만 마카님께서 목표를 정하고 그걸 한번에 이루기보다는 단계별로 점차 이룰 수 있도록 목표를 세분화하여 여러개 만들고 최종 어떠한 목표를 세워서 나아가는거죠. 이 과정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안되는 것을 될 때까지 해보는 경험을 해보는거에요.
지금도 힘든데 나중엔

21살 미대생 ‘한창 좋을때다’ 라고 얘기하는 그 나이에 너무 힘이 드네요. 할 게 너무 많고 밤새고 힘듭니다. 다른 친구들 보면 놀기도 하고 욕하면서 밤새면서 하는데 저는 밤새는게 두렵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맘편히 쉬거나 놀 수가 없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1학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데..미래가 너무 두렵습니다. 이런 생각이 한번들면 헤어나올 수 없어서 더욱 무기력해지고 작은 일에 부딪힐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멘탈이 너무 약한 것 같아요. 너무 고치고 싶은 버릇인데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미래가 계속 두려워요. 나중엔 얼마나 더 힘들까 이보다 더 힘들면 어떻게 버티지라는 생각에 의욕이 떨어지고 그냥 사라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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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그동안 학업, 작업에 집중하셨다면 스스로는 얼마나 챙겨주셨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으신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얼마나 하고 있는지 주기가 어떤지 종류는 다양한지 체크해보실 필요도 있으실 것 같아요. 다른 것들에 몰두하다보면 나를 챙기는 일을 뒤로 미루기 쉽습니다. 마카님을 스스로 돌보는 시간도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우선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서 해보세요! 긴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루 아니 한 주의 10분이라도 마카님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무언가 계속 계속 해야하는 상황에서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충분히 잠을 자고 있는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고 있는지, 간단한 운동을 하고 있는지 등이요. 생활패턴이 무너지게 되면 어떤 일을 할 때 효과적으로 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피로하거나 집중이 안되거나 짜증이 늘어난다거나 태도가 느슨해지는 등 나도 모르게 행동과 정서상의 변화들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잘 쉬고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 불안과 걱정이 앞서서 무언가 하기 어렵다면 일단 어떤 것이 가장 어려운지 생각해보세요. 그 중에서 가장 어렵지 않은 애부터 하나씩 해보는거에요. 그렇게 쉬운 것부터 점차 해결하다보면 어느샌가 산적해있는 일들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막막

제가 공부를 너무 못해요 완전 똥통학교를 가야되는데요 그 학교 가서도 공부를 잘 할 자신이 없어요 그리고 제가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데 부모님,관장님께서 최대한 중간이라도 하라고 말씀 하셨는데 중간도 못해서 문제에요 저 진짜 이제 어떡해요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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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공부하는 방법은 많이들 잘 알고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아 많이들 걱정이신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선수생활을 하면서도 학업에 매진해야 하니 더 어려움이 있으실것으로 보입니다. 목표를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정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중간순위를 목표로 하는 것보다는 이전 마카님의 학업성적을 고려하여 조금 더 높게 목표를 성정하고 그에 맞는 공부시간표를 계획해보는 것입니다. 특히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한 부분을 잘 표시해두고 힌트를 잘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의 책을 빌려 중요한 부분을 공유하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노트정리를 한 이후에는 반복적으로 조금씩 보면서 눈에 익히면 기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공부하는 방법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마카님께서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기대에 부흥하기가 아닌 마카님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해보시고 그에 맞는 방법들을 찾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밀려드는 일이 벅차요

안녕하세요, 박사과정 대학원생입니다. 졸업을 준비하는 학기입니다. 요즘 고민은 말 그대로 밀려드는 일이 너무 벅차요. 특정될까봐 자세히 적진 못하지만, 여러 연구와 과제 병행, 과제 보고, 발표 준비, 수업 조교 등등 주변에서 봐도 한 사람이 감당하고 있는 게 신기할 정도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과거에 1년 넘게 상담을 받으면서, 이제는 조금 스트레스를 다룰 줄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조금 벅차요. 문득 드는 생각은, 사실 일.. 물론 일도 줄여야 하긴 하지만, 거기에 졸업에 대한 불안이 중첩되어서 더 힘들어하는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지금 가득찬 물컵에 파동이 일고 있는 상태같아요. 특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던 건, 갑자기 살이 빠지고 위염이 오더라구요. 평소에 운동(요가, 수영)도 하고, 맵고 짠거 안먹고, 샐러드를 항상 곁들여 먹고, 술도 안마시는데도요. 그래서 스트레스때문이라는 걸 알았어요. 전문적인 답을 받으려면 자세히 적는 게 좋대서, 저에 대해 적어보자면… 제 기질은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에 취약하기도 해요. 대신 청각, 후각이 특히 민감해서 덕분에 피아노를 취미로 배우고 있기도 해요. 흙냄새도 좋아해서 산책도 매일 나가구요. 저는 제 기질이 일장일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제 모습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욕심을 부리자면, 모두가 힘들다고 말하는 박사 졸업이라고 하더라도, 그래도, 제가 저를 깎지 않고 오늘 하루가 작고 알차게 만족스럽고 행복하고 싶어요. 그래서 미래의 제가 이 시기를 돌아봤을 때, 고통스러웠던 기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길 바라요. 너무너무 긴 글이 되었는데, 어떻게 스트레스를 다루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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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위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봅니다. 생각하셔도 좋지만 종이에 써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 마음 에너지에 맞춰서 일 줄이기 각각 분류해볼 수 있다고 한다면 수치를 매겨보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일 하시고 또는 옛날에 했던 거에 비하면 시시하다 싶을정도로 일을 줄이셔도 좋습니다. 그만큼 졸업준비는 준비와 졸업여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니까요. 만약, 일을 놓기 어렵다면 그 일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면, 일을 놓았을 때 졸업준비에 더 치중해야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그렇게 했을 때에도 졸업 여부를 알기 어렵기에), 지금까지 해왔으니 감당가능하다고 생각하여, 경력에 도움되어서 등 왜 놓지 못하겠는지 마음을 알아주고 그것을 놓았을 때 얻을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이라면 또 다른 현실적인 고민하여 결정 내려야겠지요. 혹은 졸업을 빠르게 하지않아도 된다면 졸업만을 준비하는 학기를 만들어보세요. 쉬면서 졸업준비와 취미활동 정도만 하는 것입니다. 2. 감정 분화 이전에 상담을 받았던 경험이 있으시니 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이 가장 고통스러운지, 불안한지 등등 자세하게 적어보세요. 이 감정에 수치를 매길 수도 있습니다. 마카님께 가장 마니어스 되는 감정을 찾아서 해소하거나 줄이는 방향을 찾아야할 것입니다. 이는 자세히 적혀있지않아서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답이 없는 부정적인 생각, 감정들이 계속 드시고 분화하기 어려우시다면, 그런 생각들이 무한굴레로 떠오를 때마다, 주의전환을 시켜도 좋습니다. 다른 집중할 만한 것을 찾는 것이지요. 3.에 적은 것과 같이 발달된 감각으로 전환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3. 쉼의 시간 감각이 발달되어 계시다고 하니 이를 활용하여 아무것도 안 하고 감각만 느끼는 지금-여기에 머무르는 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만히 누워서 클래식을 듣다 잠들거나, 근무하시는 곳에 좋아하시는 향이 나는 허브향식물들을 키우시거나, 좋아하는 향수를 사서 뿌리시는 것도 기분전환에 도움될 것입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한방에 되지않습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작게 작게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너무 노력하여 관리해야지!라고 압박감을 가지기보다는 그저 때로는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거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친다고 생각되시는 날에는 운동도 줄여보세요. 그리고 마카님께, 어느 방향이 만족감이 크신지 살펴보세요. 4. 생각의 전환과 질문 '저를 깎지 않고 오늘 하루가 작고 알차게 만족스럽고 행복하고 싶어요. 그래서 미래의 제가 이 시기를 돌아봤을 때, 고통스러웠던 기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길 바라요.' 이 말에서 마카님이 참 긍정적이고 운동, 건강한 음식을 드시는 부분에 대해서 정신건강에 필요한 좋은 것들을 실천하시고 사시는 분이라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마카님의 하루가 작고 알차려면 어떤 것을 멈추고 어떤 것을 해야할까요? 꼭 행위에 국한되지않아도 됩니다. 현재 무언가를 더 시도하는 것이 힘들 수 있으니 오늘 하루가 알차야한다는 생각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미래의 이 시기가 지났을 때, '졸업 시즌 때, 진짜 힘들었어.'라고 끝난 들, 그 때는 이미 졸업하시고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인생에서 자신을 깎아보는 경험, 고통스러운 시기가 과거에 있다면 그것이 미래의 시점에서는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눈 앞에 닥친 과제와 공부가 너무 버겁고 보기만해도 숨이 턱턱 막혀요.

현재 대학교 2학년 2학기 재학 중입니다. 평소에 저에개 주어진 일들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려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무기력함과 우울과 불안을 자주 느끼고 있어요. 과제나 공부거리의 목록만 보아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 불안감이 물 밀리듯 몰려와 심장 쪽에 통증도 느껴집니다. 잠도 편히 못자겠습니다. 모든 것이 버거워서 차라리 기절했다가 영영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과제에 집중도 안되고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지 않고, 제 생각을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너무 버겁고 울고싶은데 눈물도 잘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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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불안하다는 느낌(혹은 생각)이 들 때는 그 느낌을 더이상 느끼지 않는 행동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불안한 생각이나 걱정이 들면 바로 일어나서 주변을 치운다던지 물을 한잔 떠온다던지 행동을 확 바꿔서 생각을 차단해보는 것이죠. 무언가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일수록 불안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당장 할 수 없다면 생각만 한다고 도움되지 않으니 생각을 잠시 멈춰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하는 것, 그것이 제일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인내력과 집중도가 좋은 사람일 수 있으니까요. 지금 2학년 2학기라면 약 2년동안 달리기에만 집중하셨을텐데 지금은 조금의 휴식을 취하며 하는 것들이 오히려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떤 순간에 가슴이 설레나요? 아니면 어떤 것들을 하면 해소되는 경험을 하셨나요? 이렇게 스스로에게도 질문하고 답하다보면 내가 좀 덜 무기력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마카님만의 방법을 찾으실 것 같아요.
시험얼마안남았는데 건강상태

안녕하세요. 저는 고시준비생입니다. 2년째 공부중인데 시험이 얼마남지않았습니다. 공부하는데 집중도 안되고 딴생각을 너무 많이하네요.. 일상중에 헛구역질을 하루에 몇번씩하고 걷다가 앉아있다가 갑자기 뇌?가 정신이 붕뜨는 느낌을 종종 느끼곤해요 가끔 심장뛰는게 다 느껴지면서 몸이 진동을 느껴져요 왜이러는걸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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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시험에 대해 다양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글에서는 정확하게는 표현되지 않지만 아마도 불안이나 긴장, 스트레스, 압박감 등 여러 감정을 느끼시지 않으실까 생각이 듭니다. 충분히 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잘하고 있는지 걱정이 되고 확신이 없는 것에 대해 또 우울한 느낌이 들기도 할 것 같아요. 이런 모든 순간을 다 견디고 합격하면 이런 마음들도 끝이겠지요? 앞으로 다가올 시험을 대비해서 이렇게 스스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느낀 채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도 지금 오랜 기간 공부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실 것 같아요. 그로 인해 신체적인 반응도 나타나구요. 이럴 때는 잠시 하던 것을 멈추고 마카님께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것이 언제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시험을 위해 달린 것은 아닌지 쉴틈 없이 달리다보니 나를 점검할 시간을 놓친 것은 아닌지 한번 살펴보는 것이죠. 짧게라도 휴식을 가지는 것도 좋아요. 좋아하는 카페가 있으면 커피 한잔 마시고 오는 것, 동네 산책을 하고 오는 것, 문구점에 들러 필요한 물품을 살때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보는 것 등 공부하시면서 할 수 있는 휴식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그리고 2년간 공부를 해낸 나 자신에 대한 인정도 해보는것은 어떠세요? 2년 동안 쉬지않고 달려왔는데 조금 지치거나 힘든 마음이 들 수 있죠. 그동안 수고한 나에게 인정과 위로를 건네보세요.
늦은 사춘긴가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학생입니다ㅎㅎ공부를 제대로 시작한것이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 겨울방학 부터라 많이 늦은탓에성적이 낮았지만 현재는 조금 오른상태입니다. 하지만 제 성격이 뭔가를 시작하면 완벽하게 하고 싶어하는 성향이라 그런지 성적이 오름에도 불구하고 저 스르로가 공부 잘 하는 애들과 비교를해요...그래서 점수를 잘 받아도 제가 부족했던 점밖에 보이지가 않아 스스로 자책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저도 늦게 시작한 주제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임을 알고있는데 성적을 많이 올리고 싶은 욕심을 버리기가 너무 힘들어요ㅎㅎ.. 학원 선생님들과 주변 친구들은 제가 잘하고 있다고 언젠가는 오를꺼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 길이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가 않아 지금은 공부를 해도 제자신이 공부 잘하는 애들만큼 잘될것 같지않아 공부를 포기하고 싶기도 하면서도 공부를 포기하면 안된다는 복잡한 감정이들이 많아져 요즘은 공부를 하면서 눈물이 뜬금없이 나오는날이 많아졌어요..그래서 언제는 '내가 스트레스를 못 풀어서 그런가' 라고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는 게임이나 노래방을 가곤했는데 언제부턴가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것조차도 완벽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들어서 일처럼 느껴질 때가 많은것 같아요...이러한 복잡한 감정들과 상황때문에 몇달 전부터는 혼자 있을때는 계속 무기력하면서 불안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요...ㅎㅎ늦은 사춘기라도 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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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님의 전문답변
열심히 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성적이 잘 오르면 좋겠죠. 그리고 성적을 많이 올리고 싶은 욕심이 날 정도로 마카님께서 열심히 하고 계시다는 뜻으로도 보여요. 일단 내가 그동안 잘해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잘한 부분을 인정하고 칭찬해주세요. 그동안 고생한 나를 먼저 알아주고 조금 더 성적이 올리고 싶었는데 잘 안됐구나하고 나를 위로해보는거죠. 그리고 나서 그동안 내가 열심히 하느라 놓쳤던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일단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하셨나요? 예비 고1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동안 열심히 달리신것 같아요. 주말을 이용해서 아니면 방학을 이용해서 짧게라도 쉬고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이죠. 일단 잘 자고 잘 쉬어야 그 다음을 또 준비할 수 있어요. 길게 쉬지 않아도 돼요. 공부하는 중간중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쉴 수도 있고 주말에 좋아하는 행동이나 일을 하면서 짧게 나에게 휴식을 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떠세요? 그리고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이 있는지도 확인해보면 좋아요. 대입은 몇년 후면 곧 끝날 일이지만 그 기간 내에 엄청난 에너지 소모를 하게 해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간단한 방법들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면 학원이나 스카까지 버스타지 않고 걸어간다거나 일주일에 몇 번 운동을 하는 것들이죠. 완벽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가질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완벽하지 못한 부분에 집중하다보면 못하고 있는 것만 보일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우울하고 더 잘하고 싶어서 불안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타게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뜬금없이 눈물이 나오는 날도 있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만큼 잘 하고 있지 못한 느낌은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이젠 내가 그동안 잘해왔던 것을 살피고 그것을 인정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은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꿈, 좋아하는것도 모르겠어요. 없어요.

공부도 못하는데 꿈도 없고 딱히 하고싶은거 좋아하는것도 없고 모르겠어요. 학원 상담을 갔는데 선생님께서 좋아하는거 꿈을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없다고 했는데 모르겠다고. 빨리 찾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말씀 들어보니까 제가 원래 다 잘해요. 그냥 다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공부는 못하고 예를 들어 음악도 그냥 잘하고 미술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그냥 다 엄청 잘한다는 아니지만 평균보다는 높게 근데 그게 안 좋다는거예요. 솔직히 학교에서도 꿈 관련 글쓰기를 해도 주제를 뭘로 할지도 모르겠고. 꿈 관련 학교에서 하면은 너무 막막해요. 좋아하는것도 없고. 어릴때는 심심해서 뭐든 찾아가면서 다 도전해봤는데도 없고. 모르겠고. 이제는 하기도 귀찮고 돈도 들고 그러니까 핸드폰만 붙잡고 사니까 엄마는 뭐라고 하고. 핸드폰도 솔직히 재밌지는 않고. 할거 없으니까 하는건데. 모르겠어요. 테스트같은것도 해봤는데 별로 관심이 가는게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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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나이를 알 수는 없으나 보통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에는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찾고 진로를 설계하는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운동선수와 같은 빠르게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보통 대학교 선택때 학과를 선택하는 시기가 자신의 진로에 보다 한 걸음 가까이 갈 수 있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직업을 한 두가지로 정한다기 보다는 마카님께서 좋아하는 것, 무언가를 했을 때 행복한 것, 살아있음을 느끼는 활동, 성취감이 느껴지는 것들이 무엇인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찾아보시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탐색해보시면 좋습니다. 잘하는 것은 학업성적 이외에도 끈기, 계획성, 성실함, 세심함 등 마카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라면 뭐든 좋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지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간은 장기적으로 마카님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공부를 하는 이유를 찾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 찾기가 어렵다면 진로선생님이나 상담선생님께 도움을 구해보시면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자포자기

핸드폰도 많이 하게되고 머리속으로 내가 되고 싶은(실존 하지 않는 인물)이 된것 마냥 상상하고 핸드폰하고 그렇게 보내다보니 막상 제일 큰일난 현재 닥 친 일들을 잘 생각안하게되요.. 현재 생각을 하기 싫어서 _ 일부로 상상하고 핸드폰하고 회피하는것같아요 . 될대로 되라 식으로 물 흘려보내듯이 그런 이겨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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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직접 원인에 초점을 맞추어 원인을 완화해 주는 방법과 핸드폰 사용시간을 관리하고 조정하는 행동적인 방법이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첫째 원인을 완화해 주는 방법은 현재 생활에 대한 불안이나 두려움을 줄이는 것입니다. 마카님 스스로 자신이 무엇때문에 현재 생활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만 회피하고자 하는지, 어떤 생각으로 인해 불안하고 두려운지를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살펴보시면 분명히 무슨 생각으로 인해 불안한지를 뱔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찾아낸 생각을 가지고 차분하게 따져 보는 것입니다. 이 생각이 과연 합리적인고 현실적인 생각인지, 과도한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 생각 외에 다른 대안적인 생각은 없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생각이 바뀌거나 덜 하게 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불안은 줄어 들 것입니다. 두번째로 핸드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행동에 직접 초점을 맞추어서 핸드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정하고 지켜나가는 훈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할 수 있는 선에서 작게 목표를 정하고 그것이 온전히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도 목표도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예전엔 좀더 미래가 그려지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것 같은데 고3이되고 수시가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미래에 대한 확신도 대학에 대한 확신도 아무것도 안생기니 원래 지니던 진로도 흔들리네요.. 그러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제 자신을 보며 무기력해지고 길을 잃어 가는것 같아요. 남은 수시 준비도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또 한편으로는 해야한다는 생각에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대학에 떨어질 걱정이나하며 자존감을 갉아먹는 그런 제 자신이 한심한데 뭘 어떻게 해야 다시 이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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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님의 전문답변
결과를 받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불안함이 점점 더 높아지죠.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곧 끝나는 일이기도 해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결과들이 나올테고 3월에는 마카님은 대학 교정을 걸으며 대학생활을 만끽하고 계실거에요. 그때 만끽할 나의 대학은 어디일지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지금 이만큼 노력해서 왔는데 지금 불안해서 아무것도 안된다는 생각에 손을 놓으면 그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마카님께서 일시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실 수도 있어요. 너무 생각이 많아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때는 잠시 환기를 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혹시 최근에 잠을 편안하게 잔적이 있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잠을 무작정 많이 자는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공부를 한다고 일시적으로 자는 시간을 줄여버리는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떨어질 때 이를 회복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장기기억을 유지하려면 잠을 잘자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공부나 수시 준비만 하는 것에서 잠깐 벗어나서 밖에 나와서 좋아하는 음악 몇 곡 듣고 들어가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온전히 그 음악에만 집중해보는 시간을 갖는거죠. 그 정도의 환기를 하는 것은 다시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마지막으로 간단한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기분에 영향을 줍니다.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느낌, 막막하고 무기력한 기분과 같은 우울감을 감소시키는데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당장 운동센터를 끊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해볼 수 있도록 1정거장은 걸어가는 것, 주말에 30분 산책을 하는 것 등 가벼운 운동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학교 공부가 너무 힘들어요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초 5 학생입니다. 학교 공부가 너무 어려워요.. 이해를 아예 못하겠고 피빠져라 공부해도 85점밖에 안나와요.. 수학이 너무 어려운데 어떡하죠 이제 곧있으면 6학년이고 2년만 있어도 중학생인데.. 공부잘하는 꿀팁좀 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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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현재 공부하는 시간과 방법을 알 수는 없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학교 수업시간에 매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시험문제는 선생님들이 출제를 하시기에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말하는 내용을 잘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내용, 강조한 부분 등을 책에 잘 적어두시고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수업이 끝나고 그 내용들을 위주로 복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운다기 보다는 이런 것들을 배웠는지 한 번씩 훑어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한 번 다시 읽어보고, 자기 전에도 읽어보면 좋습니다. 이렇게 자주 반복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억을 오랫동안 할 수 있답니다. 혼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나올 때는 담임선생님에게 물어보거나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이해하면 좋을것 입니다. 그렇기 어렵다면 부모님께도 도움을 구하면 좋을것 입니다. 점수에 집중하기 보다는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카님께서 공부를 잘 하고 싶어하는 이유,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공부를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 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마카님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것들, 어떤 것을 가치롭게 여기는 지에 대해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입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요.

얼마 남지 않은 시험에 혼자 버티는게 힘들다는 핑계로 너무 느슨했어요. 아직 해야할 공부가 많은데 과거가 참 후회스럽고 기회를 놓쳐버린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요즘들어 몰입이 너무 안돼요,,앉아있는 시간은 많은데 공부량이 너무 저조해요,,아무리 뒤쳐져있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게 맞는 거겠죠? 잘 할 수 있을까 스스로가 걱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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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님의 전문답변
공부를 계속 하다가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나만 못하면 어쩌지? 공부가 부족했는데 시험에서 부족한 것이 나오면 어쩌지? 원하는 결과를 못 얻으면 어떻게 하지? 등 다양한 생각이 들곤하죠. 이런 생각을 하면할수록 아마도 마카님께서는 공부에 집중하기보다는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을 더 많이 느끼실 것 같아요. 시험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져 있고 항상 걱정이 된다면 내가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다시 확인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약간 긴장감을 잃은 느낌, 공부량이 저조한 느낌, 압박을 계속 받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공부를 계속 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마카님,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적당히 쉬어주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당장 내일 시험에서 오늘 하루종일 쉬라는 것은 아니에요. 마카님께서 지치고 집중되지 않을 때 환기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예를들면 혼자 공부하던 분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공부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공간에서 해본다거나 인강은 카페에서 들어본다거나 공부하는 환경에서 조금씩 바꾸는 방법을 만드는거죠. 그리고 주에 한번 정돈 마카님이 좋아하는 일을 짧게 해보는거에요. 꼭 시간을 내서 바람쐬러 다녀오는 일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일상에서 마카님께서 좋아하는 일을 짧게 하고 환기시킬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거죠. 그렇게 다시 공부할 힘을 충전하고 공부를 하면 불안할지라도 버틸 힘이 생기실 것 같아요. 또 지속적으로 불안함을 많이 느낄 때는 공부를 안하면 몰랐을 부분인데 공부를 하니까 내가 이 부분까지 알게 된 것이구나! 라고 생각을 바꿔보는 연습도 해보면 어떨까요. 일상에서 작은 변화와 휴식,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어요.
스트레스

저 어떡해요?점점 성적도 떨어지고 있고 그냥 편안하게 자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요.저는 처음엔 다른 친구들보다 내가 더 잘하니까 자신감이 많았는데 요즘 복습만 하면 그렇게 성적이 안좋아요. 눈물도 많아지고 문제를 풀다가 계속 우니까 시험보는데 화장실 갔다와서 푸는 시간 줄어들고 문제는 점점 어려워져요. 저 선배님들 저 어떡해요.. 스트레스가 점점 더 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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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도 마카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여기서 적절한 휴식은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것이 아닌 마카님이 좋아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 했을 때 행복한 것,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악기를 배운다 던지, 그림을 그린다던지, 운동 동아리 활동을 한다던지의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친구들과 만나 힘들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던지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들은 공부하는 시간을 잡아먹는 것이 아닌 공부를 더 오랫동안 잘 해낼 수 있게 하는 힘을 길러줄 것입니다. 공부하는 방법의 경우 자주 반복해서 읽어보며 복습하는 것이 기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자주 반복해서 읽고 눈에 익을 정도로 보다 보면 기억을 오랫동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잘 외워지지 않거나 어려운 내용이 있다면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복습을 하며 많이 틀리는 부분은 따로 메모해두었다가 반복적으로 읽어보면 좋습니다. 학업에 대해서 다른 친구들과의 비교보다는 마카님 스스로의 노력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수에 대해서도 관대해지는 연습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며 실수는 좋은 기회라고도 바꿔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면 좋을것입니다
시험공부 너무 힘들어요...

대학생입니다. 3주 전에 공부 시작했는데 과목도 많고 공부량도 많고 쉽지도 않아서 결국 이번주 시험 때까지 진도 반정도밖에 못나갔어요. 엄청 일찍 시작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3주전이면 늦은 것도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지쳐서 이제 그냥 쉬고 시험 치고 싶은데 시험 전까진 그래도 최대한 봐야 된다는 생각에 할 수 없이 보고... 이번주에 끝나는건데도 너무 지치고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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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님의 전문답변
이번에 이렇게 생각보다 볼 분량이 많다는 것을 안 것은 어쩌면 기말고사 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중간고사 때는 3주 전 준비를 했지만 기말고사 때는 n주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 같아요. 공부의 분량을 알아도 막상 하면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될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기회를 계기로 한번 나의 공부습관도 점검해보고 소요시간도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 공부하지만 불안해하는 마음을 조율하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 불안해서 공부를 놓는 것 보다는 공부를 해서 불안감을 삭제해나간다는 생각으로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그리고 지치는 순간에는 잠깐 휴식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1시간, 2시간 쉬는 것보단 10분-15분씩 잠시 나가서 물 한잔 마시거나 스트레칭을 하며 오래 공부할 수 있도록 상태를 만드는거죠. 그리고 잠을 일시적으로 줄이더라도 조금 여유가 날 때는 수면 시간을 조금 확보하는 것도 좋아요. 잠을 자야 공부한 것들이 뇌에서도 정리가 되거든요. 마카님께서 이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기말고사때는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으실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