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여성입니다 가족들이랑 같이사는데 아직도 밤 9시만 넘으면 언제오냐, 왜 안오냐고 전화옵니다 전화 안 받는다면 욕설을 하며 들어올 생각말라고;; 결국 독립하겠다니까 소리 꽥꽥 지르면서 남자 끌어들일거냐면서 사람을 무슨 ;; 그러다 금전 지원 안해주겠다고 협박 필요없다니까 나가면 너는 내 자식 아니라고 협박;; 뭘 바라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평소랑 많이 달라진점은 없는데 저번에 엄마한테 "나 한심한것같아 내가 우울해지는거 찾아보고 우울해져서 울어"라고 했더니 엄마가"그건 한심하다"라면서 말하는게 은근히 상처였거든요 그냥 그랬구나 힘들었겠네 정도만 이야기해줬어도 좋았을텐데 제가 말도 안하고 그렇게 이야기 해줬으면하는걸 바란게 이상했던걸까요
차라리 아프면 저를 봐줄까요 엄마가 저를 사랑하는 거 같지도 않고 언니를 더 사랑하고 늘 언니한테 더 기대는거 같아요 저는 왜 이 가족에 속해있는지도 모르겠고 다들 저 없을때 더 행복해보여요 엄만 늘 제가 예민하다고 뭐라하고 언니한텐 별 말이 없어요 제가 성격이 이런것도 제 잘못인가요..최근엔 더 말 할때 더 신경 쓰는데 너무 답답해요 항상 저만 늘 소외되는 거 같고 엄마는 절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거 같고 저는 엄마한테 짐 덩어리 같고 그냥 걸림돌 같아요
제 나이는 26살입니다 엄마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제 나이에 우울증을 얻었습니다 20대 부터 시작된 엄마의 우울증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약을 먹고 있고 예전엔 심할땐 정신병원에 입원도 자주 했습니다 못해도 5번 이상 될거에요 그 트라우마는 아직도 있습니다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는 그 느낌 병이 돋으면 아빠와 싸워서 이불속에서 울던 어릴적의 나 가족들의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 어릴땐 엄마가 울면 달래줬는데 요즘엔 그냥 무시하고 짜증을 냅니다. 눈풀린 엄마의 눈은 더욱더 쳐다보지 않구요 엄마가 언어장애가 있어서 예전엔 말도 어눌했습니다 어디가서 말하면 흠이 된다고 어릴적부터 친구들에게도 남자친구에게도 꼭꼭 숨기며 살아요 항상 엄마를 챙겨야 했고 성인이 되고 난 후 그게 버거워 저도 엄마 따라 우울증이 올까 두려웠습니다 그나마 학교와 직장에서 사회적인 내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으면 자존감도 채워지고 있어요 현재 회사를 다니며 엄마 또래의 상사들을 보면서 멋지다 저렇게 직장생활 하는 엄마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가족 내 아빠의 역할 또한 멋지지 않았습니다 다혈질인 아빠와 고함 엄마와의 잦은싸움 방 2칸 작은 집에 식구 4명이서 20년동안 사는 제 모습도 남들에게 꽁꽁 숨기고 살아요 고졸.중졸 엄마아빠 밑에서 자라 늘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하면 내 인생이 달라질거야 하고 살았지만 대학교 졸업하니 늘 똑같네요 같은 직장에 속한 엄마아빠 또래 상사분들을 보면 엄마아빠가 한심해보이고 짜증이 나요
저는 부모님께서 뭐라하실때면 눈물부터 나요.. 크게 뭐라하시는것도 아니고 꼭 화를 내지 않으셔도 제 입장에서 억울한 면이 조금만 있으면 바로 눈물이 나요. 크게 화를 내실때면 당연히 바로 울구요ㅎㅎ 그러면 부모님은 항상 너는 뻑하면 운다, 내가 뭐라하지도 않았는데 대체 왜 우는거냐, 울지 좀 마라고 짜증이나 화를 더 내세요. 그래서 어제도 엄마와 말다툼을 하다 제가 울었더니 엄마께서 왜 우냐고 또 짜증을 내시길래 아니 우는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그냥 눈물이 나는걸 어떡하냐고 말했는데도 그러니까 왜 눈물이 나냐고 말씀하시네요... 저도 특히 부모님과 의견 충돌이 있을때나 오빠와 싸워서 부모님께 제 입장을 충분히 말씀드려야 할때 사실 자존심 상해서 울지 않고 차분하게 제 입장을 말하고 싶은데, 그게 20대 후반이 된 지금까지도 전혀 고쳐지질 않네요ㅠㅠ 제가 예민하고 여린 성격이긴 하지만 울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대체 왜 이렇게 자주 우는걸까요? 이런 눈물부터 나는 성격도 고칠 수가 있을까요?
아빠가 제가 노력해서 들어간 대학이 쪽팔리대요 지방대라서요 ㅎ. 부모님은 외모가 잘나고 공부도 잘 하는 제 동생을 더 좋아하는게 티가 나요 싸워도 무조건 제 잘못이고요 제가 화를 내면 정신병 취급하고 발로 때려요 동생과 비교는 항상 당하고요 공부로. 외모로. 신체조건으로. 아무도 저를 사랑하지 않아요 남들은 힘들면 돌아갈 곳이 있는데 저는 돌아갈 곳이 없어요 저는 따뜻한 포옹이나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 고파요
저희 가족은 엄마.아빠.오빠.저 이렇게 네 명인데요, 자의 편이 아무도 없는 느낌이 어릴 적부터 강하게 들어요.제가 한 마디만 꺼내도 죽일듯이 달려드니까 집에선 최대한 말을 아끼는 편이구요.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젠 제 감정도 늘 억누르는데,그래서 그런지 집이 집 같지도 않고,너무 불편해요. 가끔은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고,전 분명 바르게 행동을 해도 오빠편만 들어주는 부모님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구요,그렇게 키워주신 부모님도 이젠 미워져요. 늘 어딜가나 밝고 행복해하는 저였는데,이젠 감정이 마른 로봇같고,사람을 잘 못 믿겠어요.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은데,요즘들어 슬픔에 계속 잠기네요.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라는 주변 어른들의 말씀을 들었었는데,그냥 제가 너무 불쌍한거같고,제 편이 아무도 없으니 가끔은 동정해주는 사람이라도 제 곁에 있었음 해요.
부모님은 항상 같은 문제로 싸우십니다. 싸움이 끝나면 항상 두분을 각각 찾아가서 제가 생각하는 두분의 생각과 바라는 점을 말해줍니다 ( 엄마께는 아빠가 그렇게 한 이유 / 아빠께는 엄마가 그렇게 한 이유 ) 하지만 매번 두분에게 제가 해드린 말은 날라가고 똑같은 이유로 싸우십니다. 근데 한 집에서 살다보니 중재는 안할 수 없습니다. 그럼 또 위 과정의 반복입니다. 이젠 매번 같은 조언드리기도 지겹고 조금의 변화도 없는 두분을 볼수록 지칩니다.
힘들어요..가족이 싫어요 오히려 친구들이 제 가족이었으면 좋겠어요. 전 쌍둥이 동생을 가지고 있어요 태어난지1분차이로 제가 언니에요 그런데 부모님은 무조건 저만 참으래요. 저도 맛있는거 먹고 싶고 치킨닭다리도 먹고싶고 다니고 싶은 학원도 많은데 저는 항상 뒷전이에요. 제 꿈이 예체능 쪽이에요 일러스트강사가 되는게 꿈이거든요.그래서 말씀드렸지만 동생한테 들어가는 학원비가 많아 저는 고등학교2학년 때 보내주신대요. 학원비가 많이 들어가긴 하죠 동생은 운동도 3번이나 다녔었고 메이크업도 배웠고요 지금은 드럼도 배우고 싶다네요. 근데 꾸준히 계속 다니면 저도 불만이 없었을거에요 동생은 한번 시작하면 꾸준하게 오래 못해요. 메이크업도 자격증 따려고 시작한건데 재미없다고 1달 다니다가 끊었더라구요. 수강비랑 재료비만 600만원인데 동생이 중간에 끊는 바람에 300만원이 날라갔어요. 그리고 지금 동생은 고등학교1학년인데 정해진 진로도 없이 운동에 보컬레슨에 정말 팔자좋게 놀러다니고 있어요. 부모님은 그걸 또 아무말 없이 보내주고요. 그래서 불만을 말하면 “너가 언니잖아 언니는 동생한테 양보할줄 알아야해” “동생 학원비때문에 돈이없어서 미술학원은 못보내줘” “독학으로 열심히 해왔으니까 할수 있지?“ 제가 불만을 토해낼때마다 들은 말이에요. 정말 열심히 해서 청강대도 가고 싶은데 아버지는 그림은 돈 못벌어서 안된가고 하고 할머니는 그림 포기하랍니다. 하지만 성적도 거의 만점으로 유지해왔었고 그림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포트폴리오 잘 챙기면 청강대 갈수 있을거라고 선생님께 말도 몇번 들었거든요. 하지만 청강대는 들어가기 빡세요 솔직히 계속 독학으로 연습하면 들어갈 가능성이 1도 없어요..어떡해야 하나요 가끔씩 자해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그냥 위로 받고싶어요 매일 지쳐서 3시간동안 운적도 많아요.
안녕하세요 올 해 중2가 된 여학생 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될 나이죠.. 일단 저희 집은 거실,안방,화장실2곳,방2개가 있는데 안방은 아빠 방1개는 오빠 또 다른 방은 저랑 엄마가 있죠 아까도 말했다시피 전 사춘기가 와 ㅆ어요.. 혼자있고싶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엄마는 저랑 같은 방을 쓰려 합니다.. 방에는 제 물건만 있어서 한 침대에서 같이 자고 충전기도 제껀데 마음데로 가지고 가요..이 밖에 물건들도 다 엄마가 마음데로 가지고가네요..;; 불편하다고 해도 내가 딸을 잘못 키웠네하면세 화를내요...ㅋㅋ;; 또 핸드폰에 키즈로 막아놨어요..저도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연락도 하고싶은데 아침 8시부터 5시까지만 가능하게하고 나머지는 막아놔요 앱을 깔아도 평생 막는걸로 막고 카톡 같은것도 허락맏고 쓸수 있어요.. 그리도 제가 공부를 못하는 편인데 뭐만하면 학원비 아까워~ 넌 커서 뭐가 될려고 그러니~ 핸드폰 뿌셔버린다 ~맨날 그래요 하... 제일 심한건 "내가 그럴줄 알았다" 이말 제일 많이해욬ㅋ;;;;;; 아니 그럴주 알았으면 미리 얘기를 해주징ㅋㅋ 너무 스트레스네요.. 진짜 자출했다가 배고파서 한시간 만에 돌아왔던 기억도 많네요 ㅎ ㅏㅎ ㅏ 찐으로 쓰트레스으으으으으ㅡㅇ으ㅡㅡㅇ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앙 너무 짜증나요 핳하핳하하하ㅏ할하하핳하핳하하라라ㅏㅏㅏ
저희 엄마는 제가 해달라는 건 해주는데, 하지 말라고 하는 건 절대 그만두지 않아요. 대화 그만하기, 말 끊지 않기, 옛날 얘기하지않기, 내 물건 함부로 버리지 않기 그런게 행동수정이 안 되고 대화도 안 됩니다. 그리고 말할 때 자꾸 특정 상황에서는 연극톤으로 말합니다. 뮤지컬이나 옛날 애니메이션 보면 갸냘픈 배역의 배우/성우들이 아아~ 챠암으로 아리따운 날이로구나~ 오늘은 너↑무↓ 우울해~ ㅇㅇ아 엄마는 정말 현~명한 것 같지 않니? 이런 식이잖아요? 그 특정상황이 언제냐면, 화가 났지만 언성을 높이지 않음으로서 본인이 지혜롭고 어른스럽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 때, 혹은 갑자기 혼자 벅차오를 때 입니다. 정작 자기도 덜컥 화가 났을 때는 소리부터 지르고 쌍ㄴ이니 뭐니 욕부터 해요;; 그치만 원래 인간은 화가 나면 언성도 높이고 욕도 나오는 게 자연스러운 거잖아요? 물론 참는 편이 좋습니다만, 그게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거잖아요? 근데 엄마는 저도 그렇고 아빠(전남편)도 그렇고 주변사람들이 화났을 때 언성 높이면 그 사람이 하는 말은 전혀 듣지 않고 목소리 낮춰 라는 말만 반복합니다; "엄마 그걸 왜 버렸어!!" "목소리 낮춰" " 아니, 나한테 필요한 건데 왜 그걸 마음대로 버려!!" "목소리 낮춰" "아니 그거 중고로 팔아도 6만원은 받아야...." "엄마는 몰랐으니까 버렸지. 그런 걸 왜 6만원이나 주고 사래?" "아니 6만원에 산게 아니라 되팔아도..." "목소리 낮춰." "아니 말 좀 끊지 말고. 저번에도 이런 일로 싸웠잖아. 그때..." "목소리 낮춰. 목소리 낮춰야 말 안 끊고 니 말 들을거야." "휴... (목소리 낮추고) 엄마. 내 물건을 왜 내 허락도 없이 버려. 그러지 말랬..." "니가 안 쓰길래 버렸다. " "내가 쓰는 지 안 쓰는 지 엄마가 어떻게..." " 내가 왜 모르니? 니가 쓰는 거 본 적 없다. (갸냘픈 연극톤으로) 엄마한테 뭐라고 하기 전에 니 방꼴을 봐라. 저렇게 돼지 우리같이 지저분하게 해놓았는데. 물건이 어디있는지 찾을수는 있니? 그리고 왜 자꾸 언성을 높이니? 넌 날 엄마로도 생각하지 않는구나." "하아...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리고 엄마, 내가 언성 낯추면 말 안 끊는다며. 왜 자꾸 말 끊..." "지 방은 이렇게 지저분하게 해놓고! 다 늙은 엄마한테는 지 물건 버렸다고 (욕)ㅈ랄ㅈ랄! (이제 막 50대면서 계속 늙었다고 주장함)" "... 말 돌리지마. 나 그거 잘 쓰고 있었어. 그리고 내가 그걸 썼는지 안썼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엄마가 내 물건을 허락도 안맡고 버릴 수는 없어. 만약에 내가 엄마 오래된 물건 막 버리면 엄마도 싫어할 거잖아." "... ...엄마 머리 아프다. 너는 말이 너무 많아. 그만 얘기 하자." "무슨 말이 너무 많아? 엄마가 내 말 안 끊었으면 벌써 얘기 끊났..." "그만 얘기 해라. 엄마 방에 들어간다." "왜 내 물건을 엄마 마음대로 버려! 왜!! 나한테 사과해. 사과하고 들어가." "목소리 낮춰" "사과부터해." "목소리 낮춰. 목소리 낮춰야 사과할거야." "알았어 목소리 낮출게." "미안해." "그게 사과야?" "ㅇㅇ아, 미안하다. 됐니? 물건 하나 버린 거 가지고 엄마 갈구니까 기분 좀 풀리니?" 이런 식입니다. 이걸 반복해요. 잘못 지적하고 바꾸기를 요구하면 그때그때 저에게 부족한 점이나 습관 지적하면서 말 돌리고 차분하게 얘기하면 머리아프다 그만 얘기하자, 언성 높이면 목소리 낮춰라. 반복반복반복. 이거 한번 할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괴롭고 수치스럽고 뇌가 멍청해지는 기분이에요. 엄마가 저한테 잘 해주는 때가 없는 게 아니니까 같이 살고 있지만, 근데 엄마가 꼭 이모들하고 다른 사람한테 저와의 일을 퍼뜨릴 때는 그 "갸냘픈 연극톤"으로 말하면서, 딸이 엄마한테 소리를 질렀다, 자기가 엄만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그런 얘길 합니다. 제가 "엄마도 ***이라고 욕했잖아" 그러면 "언니, 내가 얼마나 속상했으면 그랬겠어.. 자식한테 욕하고 싶은 부모가 어디있어.." 그럽니다. 그러면 엄마 말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그때부터 저를 "사소한 일로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화낸 버릇없는 애" 라고 생각하고 철 없는 저부터 교육하려고 듭니다... 사실 엄마가 똑같은 잘못만 반복 하지 않으면 제가 화날 일도 없고, 그렇게 극대노할 일도 없을텐데도요... 이게 무척 사소한 일이지만 20년간 일주일에 한번은 매사 이런식이라 매일이 지옥같았어요, 지난 20년 동안 저는 정신병 걸린 사람이랑 사는 기분인데 저보다 식견이 있을 법한 어른들 중엔 아무도 제 입장을 몰라주니까 트루먼쇼하는 기분입니다. 대학생이 되어서야 친구들에게 이 얘길 하니까 너네 엄마 진짜 이상하다 그러는데, 엄마한테 그 얘길 전하면 "친구니까 그렇게 얘기해주지. 걔네들도 엄마 말 들어보면 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할걸? 그리고 그런 건 말 안해도 다 티나. 이제 니 친구들도 김ㅇㅇ 이상한 얘다, 그러고 너란 안 놀려고 할거다. 지난번 그때 일 얘기 하니까 셋째 이모도 너보고 미친X라고 하더라? 그리고 집안 일 밖에 얘기하고 다니니까 좋니? 나는 창피해서 그렇게 못하겠던데. 이모들? 이모들은 자매니까 괜찮아~" 이러더라구요. 정말 제가 이상한 건가요? 부모한테 언성높였다는 이유만으로 저만 미친X인가요? 제발 사실대로 말해주세요. 제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 말이 틀린 것 같아요. 제가 정상이고 엄마는 무슨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 어쨌든 무슨 정신병 인 것 같아요. 저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법도 모르고, 그걸 너무 오랫동안 몰라서 이젠 자기 스스로가 어떤 걸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고, 자기 자신을 속이며 사는 사람 같아요.
엄마가 집을 쓰레기통처럼 하고 사는건 우울증때문일까요? 진짜 짐이 정리도 안되고 쌓은것도 아닌거같고 마구잡이로 집 바닥 벽에 널려있습니다. 소파위는 제 키만큼 짐이 마구잡이로 쌓아져있구요 시골이 좋다고 해서 전 싫지만 시골에서 이사와 살고있는데 본인도 그지같은 집구석에서 못살겠네~하면서 창고를 공사했습니다. 거기에 다 밀어넣을거라구요. 근데 이미 사놓은 것도 다 또 마구잡이로 그 창고에 집어넣었는데 또 새로운 것들을 매일 마트에서 박스채로 사와서 또 집을 난장판을 만듭니다. 창고에 물건 집어넣었다고 집이 하나도 깨끗해지지도 않았구요. 그냥 새로 산 물건 쌓아놓는 창고가 됐습니다. 제가 맨날 버리라고 필요없는거라고 논리적으로 말해봐도 다 필요한거라고 이게 얼마짜린데 버리냐고 하면서 욕을하고 화를 냅니다. 외할머니가 이사온지 얼마 안 되어 집에 한번 와서 양말 몇개를 버렸더니 그걸 또 저한테 화를 내네요 미친 할망구라고ㅋㅋㅋ.. 외할머니도 오죽하면 저랑 단둘이 있을때 니네엄마가 병걸려서 그렇다고 하시겠어요? 물건은 미칠듯이 많으면서 뭐가 사라지면 사라진지는 또 알아서 막 버리지도 못하고 그럼 팔라고하니까 팔데가 어딨냐고 이런거 또 어디서 구하냐고 뭐라뭐라 화내구요 아직 16살이라 독립도 못하는데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어떡하죠 엄마가 정신병에 걸린건가요?
안녕하세요 올해 20살 된 여자입니다 어머니께서 범죄, 특히 밤에 일어나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영상, 뉴스 등을 일부러 찾아보시며 저와 언니(25살)를 심하게 걱정하십니다 이런 것을 주된 이유로 통금을 거시는데 이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그저 갓 성인된 여자아이의 어린 생각 때문이라고 보실 수 있겠지만 제 친구들만 봐도 통금 없는 집이 대부분이고, 제 시간을 제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게 가장 괴롭습니다 어머니를 설특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위의 내용과 더불어 어떻게 말씀드려야 어머니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사람으로 별로다 소통도 안되고 자기 고집만 부린다 말하는 방법도 모른다 답답하다 강한 사람한테는 약한테 약한 사람한테는 강하다 그래서 아빠는 가족한테보다 친구들이랑 직원들한테 말을 더 많이 한다 목소리도 더 밝다 아빠 목소리를 들은 적이 손에 꼽는다 내가 말을 걸어도 응응 단답한다 이야기가 연결이 안된다 정말 별로다 엄마는 아빠한테 찍소리 못한다 전에 아빠가 나를 때리고 유리그릇을 던질때 엄마는 절대 신고하지 않았다. 엄마랑 말하면 답답하다 항상 참르라 한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근데 또 엄마가 화나면 맨날 운다 말을 안한다 엄마도 말하는 법을 모른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기 싫다 근데 벌써 닮은 것 같다 나도 말도 못하고 별로인 사람인 것 같다 친구도 없다 본받을 사람이 없다
곧 잘 시간에 오빠가 제 방에 찾아왔는데 전 글을 쓰고 있었어요. 오빠가 엄마가 인터넷을 끄셨다고 말했고 전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죠. (잘 시간이 되면 끄셔요) 일기 같은걸 쓰고 있어서 사실 속마음을 쓰는 일기장이라 뒤에 누군가가 있는게 불편했는데 오빠가 다른 책들을 보고 있고 방에 있길래 할말 있나 싶었는데 먼저 묻진 않았어요. 일기를 쓰고 있었으니까. 오빠가 글을 계속 쓸거지? 묻고 제가 그렇다니까 할얘기가 있다고 했어요. 엄마도 자라고 하셨는데 라고 하니까 잠깐이면 된다고 해서 일기 쓰는거 지금 써야되는거라 기다려야한다고 얘기했죠. 거의 다 쓰고 있다고 말했고 사실이고. 그리고나서 제가 생리 첫날이고 정서도 불안정해서 대화하는거 짧게 해야한다고 말했고 삼분을 얘기하고 타이머를 켰어요. 오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시간 맞춰서 끝났고 오빠가 고맙다고 하고 갔어요. 근데 밤에 잘때 가만 생각해보니까 기분이 불편한 부분이 있었어요. 나의 상태를 얘기했을때 몸도 안좋고 정서도 안좋다는 얘긴데 어떻게 안좋은지 걱정하는 등의 얘기나 간단한 질문 정도 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딱 자신의 얘기만 하고 가네라는 생각이 드니까 기분이 안좋았어요. 물론 제가 짧게 이야기해야한다고 했으니 빨리 얘기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말했을수도 있겠지만.. 대화를 할때 보통 자신의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주로 히고 제가 거기에 맞장구 치는 흐름으로 가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그거에 지쳤어요. 대화가 쌍방같지 않다, 나한텐 궁금한거 없냐 라는 등 저의 불편한부분들을 얘기했었어요. 오빠도 노력한 부분들이 있었긴했지만 한번씩 저에 대해 묻는것도 얘기하는것은 금방 끝나고 오빠얘기로 주로 가는 경우들이 많이 있고 그러다보니 지치네요. 대화하는것 자체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엄마가 저에게 설거지,정리,빨래 하는일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고,첫직장에서 저에게 상처주는게 아직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상황이고,알바했을때의 트라우마놔 상처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너처럼 일을 하니까 너같은 애는 안써주는거야,너가 일을 못하니까 친구도 널 버린거다 왜 친구가 널 버리겠어 라고 말을 하시고,저는 알바나 첫직장에서 사람들이 저에게 너같은 애는 아무것에서 써주지않는다고 하는 말이 아직 남아있는상 태에서 엄마마처 그런말을 하니까 너무 짜증나고 듣기 싫었습 니다 그래서 화가나서 부모님께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아직 트라우마를 버리지못했는데 부모님이 절 건드니까 너무 괴로웠습니다 내말은 듣지 않고 자기말만 하니까 화니까 화가나서 소리를 질러버린거였습니다 엄마는 제 말을 이해주지 않았다는것과 그동안 저를 자식으로 인정해주지 않았다는것과 엄마가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리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 순간부터 배신당했다는 것을 느껴 너무 슬프고 허전하고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엄마를 보면 그저 꺼려지고 낯설어진것갔습니다
저는 원래 사람을 귀찮아해요. 그런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드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저런 요청하는 친정 부모님도 귀찮고 남편의 형제, 동서, 시누이들도 다 각자 살았으면 좋겠어요. 남편하고 자식 우리 식구들만 딱 지내고 싶은데 다들 뭘 같이 하자 하고, 오라 하고, 온다 하고... 왜 그리 부대끼려하는지 에너지 빨립니다. 남이 아니라 손절을 할 수도 없고 마음을 어떻게 정해야할까요?
저는 지금 해외에 있습니다. 그 전에는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엄마와 동생 셋이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엄마와 사이가 나쁘지 않았지만 엄마의 행동 때문에 제가 화를 내면서 사이가 나빠졌습니다. 저는 제 물건을 건드리는 걸 싫어하고 제 방에 누가 들어오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3년동안 같이 살면서 엄마에게 항상 말을 했고 엄마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매번 알았다고만하지 다시 또 제 물건을 사용하고 방에 들어오려고 합니다. 안쓰는 티비가 있어서 엄마가 그걸 남에게 주고싶어하는거 같아 흔쾌히 허락하고 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있는 다른 큰 티비를 바꾸면서 전에 쓰던 티비는 치워두었는데 엄마는 그걸 남에게 주고 싶다고 해서 안된다고 했는데 제가 없는동안 엄마는 그걸 남에게 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오라고 하니 엄마는 되려 화를내며 너도 동의한거 아니냐며 물어보지 않았냐며 엄마 체면은 생각도 안하냐며 화를 냅니다. 이건 하나의 예고 이런 상황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외국에 나와있는 지금 엄마는 여분이 있고 제것이라고 분명히 말하는 제 식기류(수저, 컵등)를 사용하고 제 방도 맘데로 드나든다고 합니다. 이런거에 전 자꾸 화가나고 엄마가 너무 미워집니다. 제가 왜 그런걸까요?
저는 현재 한국나이로 21살된 여자입니다 제가 외동이고 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신편이라그런지 부모님이 매우 보수적이시고 저만 바라보는 그런 집안이죠.. 다름이 아니라 제가 최근에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부모님 특히 엄마가 매우 반대를 하셔요 그 이유는 남친이 전라도에 살고(전라도남자를 싫어하심) 저와 같은 간호학과라는 이유 딱 이 두가지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항상 남자를 만나도 최소 중경외시 이상의 대학에 이과계열(취업잘되는 계열)의 남자를 만나라고 말씀하셨거든요ㅠ 이유는 남여가 만나다보면 정들어서 나중에 결혼을 하게될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결혼할만한 상대로 연애를 해야되기 때문이라네요,, 근데 제 나이가 이제 고작 21(한국나이로)살인데 벌써부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저는 없다고 생각하고 학벌보다 연애에 있어선 성품이나 서로 잘 맞는지 이런게 현실적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이 어디살고 무슨과인지 얘기하기전엔 데이트 후기나 그사람 성격을 보고 지금까지 남자중에 젤 낫다라고 하시더니 거주지역이랑 과를 말하는 이후로부턴 언제 헤어질거냐 정들기전에 빨리 헤어져라 그 ㅁㅊ놈이랑 시간낭비하지마라 니 인생을 좀먹는거다 하면서 성질을 부리시고 닥달을 하시네요... 단지 거주지역이랑 학교,학과 때문에 이렇게 폭언을 하시는데 저와같은 사례가 유튜브에 많더라구요 그래서 댓글들을봤더니 부모님이 특히 엄마가 꼭 봤으면 싶은 내용이 많은데 이런걸 보낸다고 생각이 조금이라도 달라지실까요..? 그래도 아빠는 시간이 좀 지나니 제생각도 동의를 하시는지 전처럼 심하게 반대는 안하시는데 엄마는 여전하시네요..ㅠ 남녀가 만나다보면 다른이유로도 자연스레 트러블이 생겨 헤어질수도 있는건데 이렇게까지 닥달하는게 너무 싫습니다 엄마한테 제입으로 아무리 얘기해도 안통해서 영상(근거자료)라도 보내면 조금이라도 달라질까요..?ㅠ제가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남편이 무녀독남 외아들로 자라서 성격이 권위적이고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많이 없습니다 .저는 싸우기 싫어서 많이 맞춰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성격도 그런데 폭력도 좀 있어서 이혼을하고 1년정도 떨어져 있다가 아이들이 어렸기 때문에 다시 합쳤습니다. 그 이후에 폭력은 없었지만 성격은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라서 그래도 시간이 흐르고 나이도 들고 종교생활을 하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바람입니다.첫번째로 20년도 12월에 디엠으로 온 외국여자랑 톡주고 받으며 바람필려다 들켰고요,, 두번째는 그후 세달뒤 여자동창생년의 소개로 만나려다 또 걸렸습니다. 이유는 부부관계입니다 .그때당시 저희는 고깃집을 하고 제가 주방을 맡아서 했습니다.몸이 피곤하고 힘들다보니 부부관계를 자주 할 수 가 없었습니다.남편은 그게 젤 불만이었습니다. 그때 이혼을 할려 했으나 남편이 잘못했다 하고 다시는 안한다는 맹세까지 했는데... 23년 4월에 또 다시 바람피려다 블.박에 여자랑 대화녹음이 틀켰습니다.이번에도 또 용서를 해줬습니다 . 막둥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완경기가 오는 상황이고 건조증도 생겨서 산부인과를 자주 갑니다. 근데 남편은 부부관계 얘기만 합니다 이걸로 자주 트러블이 있고 싸울때마다 꼭! 끝에 다른데가서 푼단 얘길 합니다.그리고 남편의 행동때문에 남편 핸.폰을 집착하게 됐습니다. 일종의 의부증 같은게 생겨서 자꾸 보게 됩니다.남편이 시도만 했어기에 또다시 필거린 생각이 듭니다 . 맘이 넘 힘들고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