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생이고 거리가 가까워서 기숙사가 아닌 본가에서 살고있는데요 요즘들어 어머니가 분노조절이 심하신것같아요 책상위에 지갑을 놔뒀다고 왜 제자리에 안놓냐 하고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욕을 하더라구요 알겠다하고 제자리에 놔뒀는데 그뒤로 계속 방에서 감시를 하고 과거를 논하고 저의 인격을 모독해요 끝도없이 자존감을 깎아내리구요 현재 알바는 부모님이 격하게 반대해서 못하고있었는데 몰래 알바해서 돈을 모아야할까요? 너무괴로워서 살기힘들어요 대학생활은 계속 해야하는데 정말 하고싶은게 많은데 어떤대안이 있을지... 그냥 저는 대학다니면서 학점따고 해외연수도 가고 열심히 살 계획만 있었는데 자꾸 한순간에 집안이 이러니까 모든게 망가지는 기분이에요
오빠랑 항상 싸움이 나면 몸을 때리던가 물건을 던져요 핸드폰,의자 등등 저한테요 그래놓고 하는 말이 나가둬지래요 죽이고싶다네요 감정이 격해지거나 도무지 이해가 안 되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하지만 설명을 해도 다 끊고 본인 얘기만 주구장창 해요 근데 엄마는 그걸 지켜보고만 있어요 제가 맞아도 아무리봐도 심각해서 쟤 입원 시켜야 겠다고 그러면 제가 맞을짓을 했대요 제가 이상하대요 이렇게 보면 그러려니 할 수 있겠지만 정말 가족들이랑 이럴때마다 제가 정신병 걸릴 거 같아요 상황 설명을 해도 안 듣고요 맞을짓이라도 점점 과격해지는 게 심적으로 불안하달까요.. 가족들이랑 연끊고싶단 생각까지 들어요..ㅋㅋㅋ 정말 저 때리고 물건 던지는 거 보면 나중에 사람 죽여도 안 이상할 정도인데도 엄마는 말리는 거 하나 없이 다 제 잘못이래요 이게 사람한테서 나올 말인가요? 곧 독립을 하긴 하는데 남은 기간동안 집안 생활이 무서워요
저는 자취중인 대학생입니다. 요즘따라 화가 많아지고 마음의 여유도 고갈된 것 같아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할 지 고민입니다. 제가 우울해지고 난폭해지는 요인은 대부분 엄마와 관련된 것입니다. 상세히 쓰지는 않겠지만 엄마는 제게 오랜시간 고통을 줬고, 저도 그만큼 엄마에게 원한이 많이 쌓였습니다. 엄마에 대한 제 감정을 솔직히 말하자면 증오가 압도적인 애증에 가깝습니다. 제 고민은 아무리 노력해도 엄마를 용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엄마는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지만 본인도 똑같은 가정에서 자랐기에 그게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제게 마저 버림받을까 얼추 비위를 맞춰주고 있는 입장입니다.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엄마와 함께 사는 시간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대학을 다니며 자취를 시작했고,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대로 엄마와 멀리 떨어지면서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했습니다. 엄마에게서 멀리 떨어지면 애틋함이 생길 줄 알았는데, 엄마가 없는 일상이 너무나 편안하고 안락하니 엄마를 만날때의 스트레스가 배가 됩니다. 엄마가 딱히 내게 무슨 짓을 하지 않아도 엄마를 주기적으로 봐야한다는 사실이 부조리하게 느껴지고, 엄마 얼굴만 봐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엄마가 내게서 안정을 찾는 것이 같잖고, 나를 보고싶어한다는게 짜증나고, 내게 의지하려하는 것이 싫습니다. 갓 스물이 된 시점에는 엄마가 문제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엄마는 제게 고통을 줬으니까요. ***는 엄마라고 생각했고 저는 피해자라고만 생각했기에 상담은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제게도 피해망상 비스무리한게 생긴것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엄마가 아무 짓을 하지 않아도 엄마만보면 머리끝까지 화가나고 날카로워집니다. 엄마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저를 이용하거나, 의지하거나, 고통을 떠넘기기 위한 행동이라는 의심이 듭니다. 엄마가 나를 안으려고 할때마다 토악질이 나오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과거 일이 떠오르면서 엄마를 더욱 증오하게됩니다. 엄마의 가정환경이나 현재상황같은것을 두고 제가 엄마를 동정하고 용서할 마음이 드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엄마와 통화를 하거나, 엄마를 만날때마다 불필요한 감정들을 느끼며 과거 생각에 파묻히게 되는것이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 제가 건강하게 엄마를 용서할 수 있게될까요? 엄마를 보며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게 되면 좋겠습니다. 엄마를 오롯이 사랑하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적어도 엄마가 의도하지 않은 바를 의심하지 않게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자취하고 월세공과금 다 제가 내는입장입니다 어저께 본가갔다가 친구들과 놀다가 집가려는데 항상 본가갔다가 자취집들어가면 연락하는데요 밤 9시넘어서 톡이왔고 저는 보드게임하느라 못봤어요 그러니 또 전화가 와서 애들보는앞에서 눈치보면서 받았습니다 지금 몇신데 아직도 놀고있냐? 빨리집가라 내일 출근도해야하는애가 빨리가! 이렇게 항상듣던식으로 꾸중들었고 저는 일평생 엄마말 잘 듣고 살았기에 네네했습니다. 집들어가서 전화하라고하여 집들어가서 바로 전화했는데 또 같은소리로 꾸중듣고 여자는 밤늦게 돌아다니지마라 낮에만 놀아 알겠어? 깜깜한데 너혼자왔니? 남자친구가 데려다주ㅏ야지 뭐하는거야 걔는(남자친구는 제 자취방과 1시간거리입니다)남자친구도 다음날 지방에 가야했는데 엄마가 남자친구를 노예마냥 생각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어이가 없고 기분이 나빠 잠을 못잤어요. 그리고 자취하는데도 통금이 있다는게 맞나 싶은 생각과 아버지한테 남자친구를 걸렸을때 저를 의심하고 집착하고 감시하고 헤어지라고한 기억때문에 그전날밤도 잠을 못잤습니다 결국 전 말해야겠다싶어 내가 알아서 살겠다고 선언차 가족 단톡방에 아래글처럼 올렸습니다. 1. 난 독립했고 이제 부모의견에 따를 나이 아니다 2. 부모로서 걱정할 수 있지만 선은 지키자 3. 앞으로 내가선택하고 내가 책임지겠다 4. 내선택에 통제하면 난 반발심이들거고 거짓말을 할거같다 5. 연애도 내가 알아서 하겠다 아버지는 말해줘서 고맙다며 이해해주셨는데 어머니가 못알아들으십니다 어머니왈 나는 그저 집왔다간거니 연락확인만 한거뿐인데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고하여 저는 다시 말해줬습니다 내가 누굴만나고 몇시에 들어가고 뭘하든 신경쓰지않아도된다고. 그랬더니 내가 뭘 못해줬냐 너가 하고싶은대로 다하고살잖아 부모생각1도안하는 자식들이 너네도 꼭 자식낳아봐라 지금 아무리말해도 못 알아들어 너맘대로 하고살거면 부모는 필요가 없네 이러십니다 핀트와 너무 다르게 얘기하셔서 답을 안했습니다. 저는 제가 어른으로 크고싶어요 부모품에서 나이만 먹는 어른이 아니라. 그래서 모든걸 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거뿐인데 저는 엄마한테 선넘은적 한번도 없어요 말도 다 잘들었고 엄마가 아빠욕할때마다 감정쓰레기통도 잘했어요 어릴때부터 불같은성격에 눌러 기죽은아이로 자랐고 제 감정은 배제한채로 엄마말에 항상 동의할수밖에 없었어요 자취하기전까지 본가 살면서도 눈치보면서 살았고요 집이랑 엄마가 불편해서 빨리 자취한것도 맞아요 엄마는 모르겠죠 엄마와딸들은 친구같다던데 전 너무 불편해요 엄마는 아버지를 싫어해서 안방에 혼자 계셔요 아버지와 대화하려고하지않고 피하세요 어느날부터 안방 화장실에서 시끄러운소리가 나서 저는 아침에 자주깼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은적이 있습니다 밤마다 울고 심지어는 귀마개까지 하고 잔적도 있죠 알고보니 윗집이 시끄럽다며 변기뚜껑을 쾅닫고 수도꼭지 쾅누르고 수건장도 쾅쾅 닫는걸 반복합니다 계속들으면 사람 미쳐버려요 저는 1년동안 우울했습니다 저는 빨리 집나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었고 취업하자마자 나왔습니다. 넓은 본가보다 자취방이 작더라도 지금이 훨씬 좋아요 잠도 잘오고요 제가 정신적으로 독립하고자한게 잘못한건가요?
작년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와 오빠 셋이서 지냅니다. 오빠는 사실 같이 있다기 보단 인근 지역에서 일용직을 하고 있어 일이 없거나 주말에는 본가에 옵니다. 오빠는 연년생이지만, 현실 감각이 부족해보입니다. 이전에 adhd로 진단받아 약을 처방받고 했지만 지금까지도 약을 먹고 있는지, 정신과에 여전히 다니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경제관념도 부족하고, 어린 시절에 대한 불만(동생인 나에게 더 관심을 주고 자신에게는 장남의 역할 등을 강요했다는 등)과 뒷처리를 하지 못하는 일들로 가족들과 부딪혀왔습니다. 엄마는 오빠가 나이도 있으니 자신의 일을 알아서 하고, 안정적이고 현실적인 삶을 살길 바라지만 오빠는 그렇지 못하니까 매번 둘이서 부딪힙니다. 그리고 엄마는 저에게 오빠가 이러저러했다, 엄마한테 이렇게 행동한다 얘기합니다. 당신 풀 곳이 부족해 이모나 저한테 얘기해오던 것이지만, 자식 문제는 이모한테 하기 어려우니 저한테 주로 더 하시는 편이겠죠. 아침에 셋이서 밥을 먹는데, 엄마가 어김없이 오빠의 행동에 대한 지적을 했고, 오빠가 대들듯이 엄마에게 얘기를 하는데 그 행실이 너무 과했고 제 입장에서는 '꼴보기 싫어서' 뭐라고 했습니다. 엄마한테 그런식으로 하지말라고. 그랬더니 오빠는 니가 뭐가 잘났냐며 상관하지 말라고 욕하네요. 자기한테 이기지도 못할거 깝치지 말라고 하더군요. 엄마는 제 말에 가세해서 엄마가 언제까지 니 뒤치다꺼리를 해야하냐, 집 비번도 바꿀거다, 다 들고 나가라 하는데, 오빠는 지겹고 익숙하다는 듯이 자리를 피하고 말았고, 저는 약속이 있었는데도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봐 약속 시간을 미루고 엄마 약속시간에 맞춰 같이 나왔네요. 세상이 흉흉하기도하고, 저희오빠라고 굳이 그 사건의 중심이 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엄마가 그렇게 너무 힘들어 했구나 싶어 이번엔 정말 연을 끊고 사려나 했습니다. 워딩도 강했고 스트레스 받아온 세월도 꽤 됐고. 이젠 진짜 연끊을거냐 물어보니 그러고 싶다 하더군요. 나이들어서 이게 뭔 고생이냐며. 편하게 살고 싶다 기에 드디어 모질게 못하던 그 심성을 강하게 먹었나했죠. 같이 나가는 길에 나중에 엄마가 생각 정리를 해서 연락한다기에 기다렸으나 연락은 안왔고, 저는 약속이 길어져 늦게 귀가 했습니다. 집에 들어온 후 방에 들어오는데 엄마가 따라 들어와서 하는 말이 많이 당황스럽더군요. "니네 오빠가 물론 처신 잘하고 다니고 이런건 아니지만 혼자 두면 어떻게 할 지도 모른다. 니는 이렇게 너 마음대로 늦게 다니고, 엄마랑 시간을 내는것도 한 달에 낼까말까 하지 않느냐. 나는 아빠도 없고 외로운데 오빠까지 니가 내치라고 하면 나는 어떻게 살란 말이냐. 니가 오기 전까지 생각을 많이 해봤지만, 니는 내가 연락한다고 했지만 그 이전에 연락도 한 번없고, 너는 결혼하고 나가면 엄마한테 큰 신경도 안 쓸거 아니냐. 니 나가고 오빠까지 내치면 난 혼자다. 나는 남들 다 한다는 취미도 어렵고 뭐 배우는 것도 돈 아까워서 하고싶지 않다. 니는 오빠야가 형제지만 나는 내 자식이기 때문에 니처럼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한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시더라구요. 나는 그저 내가 안정적이게 된 후 여행도 보내주고 싶었고, 여유가 더 생겨 차를 굴리면 이곳저곳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내가 그러고 싶었다고 예전에도 말했는데. 저는 결국 엄마한테 딸 답지 않은 딸이고, 오빠는 언제나 아픈 손가락이고. 제 의견과 생각을 말하는 것도 지쳤습니다. 어차피 말로 직접 하면 엄마는 엄마 말하느라 바쁘고 말을 자르고 (나중에 말하려고 안하면 까먹으니까 말해야 한답니다. 중간에 말이 몇번 끊기는지...) 말해봤자 엄마는 기억도 못하고 엄마 편한대로 생각하니까요. 제가 가족과의 시간을 거부한 것은 맞습니다만, 이전에 아빠가 살아계실 때도 중재역할을 해왔고, 그것이 너무 지칩니다. 엄마가 매번 걱정한답시고 오빠에게든 나에게든 하는 얘기를 듣는것도, 그것에 대해 오빠가 엄마에게 함부로 반응하는 걸 보는것도 모두 피곤합니다. 즐거우려고 나가는 것이지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데 제가 왜 시간을 소모해야하나요. 그래서 미루고 거절해오다 한 번씩 나가면 저는 정 없고 가족하고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엄마는 엄마기 때문에 누구 따로 뭐 해주고 할 수 없다네요. 저에게는 뭐든 안해주셔도 되니 저를 끼지 않았으면 좋겠을 정도에요. 아빠도 폭력이 있었고, 이전에는 엄마를 지킨답시고 아빠에게 대들기도 해보고, 혹시나 자는 중에 뭔 일이 일어날까 잠도 못자 불면증에도 시달리고, 살자, 가출 충동에 매일매일을 싸우면서도 집에 웃으면서 들어갔습니다. 아빠를 잘 재우기 위해 비위맞춰가며 엄마와 오빠를 지켰어요. 엄마는 우리 남매의 사춘기가 잘 지나갔다고 합니다. 저는 매일이 너무 힘들어 안좋은 생각을 매일 했는데요. 엄마가 힘들어하고 오빠가 별생각 없으니 제가 뭔갈 더 해야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저는 할 자신이 없습니다. 오빠도 아무것도 안하는데 내가 왜?라는 생각도 들구요. 저도 행복하고 싶어요. 좀 잊으며 살고 알아서 잘 굴러갔으면 하는데 언제나 보면 다시 이 구렁텅이에 끌려들어와있는 기분이에요. 일 때문에, 연애/친구 약속에 엄마를 저버리는? 제가 정말 그렇게 매정한걸까요?
아빠가 제 택배를 자기껀줄 알고 뜯은거 같에요 택배박스가 이중포장이였는데 봉지는 뜯어져있고 박스에 테이프가 새로운걸로 붙여져있었어요 원랴 붙은 테이프는 칼로 잘라져있고 어캬죠 아빠 얼굴 이제 못보겠음 진짜 그냥 기절이라도 햤으면 좋겠어요 저 낼 아빠 얼굴 어떻게 보죠 그녕 모르는척 할까요 하 제발 살려주세여
부모 형제 있지만.. 친형은 평생 한량에 식탐이 미친거 같이 먹을거란 먹을거는 항상 다 쳐먹고 30대 후반에 뇌터져서 반신불구 일주일에 한번씩 발작에 부모란 사람들은 지내 욕심에 사기당하고 개 가난하게 살고 있고 난 막내로 태어났고 형이랑 8살 차이 머하나 있는거 없이 옷은 항상 물려받아.. 엄마란 인간은 기독교에 빠지고 게을러 터졌고 쓰레기까지 모으는 이상한 짓하고 청소해줘도 2~3일을 못가 같이 살기 싫어서 따로 전세집 얻었더니 거기까지 따라와서 하는짓이 아빠란 인간은 돈돈돈 지가 벌던가..내 직장생활 하는데.. 직장생활 못하게 자동차도 못타게 어딜 쳐 다녀도 딱지, 딱지, 차 사고로 보험 할증이 250 거기에 겨우 전세집 얻고 사는데 맨날 주인집하고 쳐 싸우고 직장 근처에 집 얻어도 2년만 채우고 나가야되고 집 알아볼 시간도 없는데.. 지들 살기편한곳으로 이사하고 직장과 집하고 정말 멀고 직장 교대 생활로 겨우 생계유지하고 살고 있었는데. 그 직장생활도 일 끝나고 자고 있으면 정말 일부로 문!쾅!쾅! 직장 생활을 못하게하서 결국 퇴사..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중요한 자격증 시험 좀 조용히 있어달라고 해도 잠을 못자게 시험 1주일전부터 계속 깨움 하지말라고 소리 지르고 별 ***을 다 떨어도 이 ***들 3명 끝까지 지밖에 몰라.. 정말 저런 사람과 반대로 살자 이러고 한평생을 살았음.. 칼 들고 날 찔러 죽이라고했음 그래도 안나감.. 돈도 없고 빚내서 겨우 겨우 살고 있는데.. 더 한 것도 많지만 진짜 삶이 이제 한계인듯..
어릴 때 부터 폭력적이고 경제적인 능력은 하나도 없는 아버지. 그리고 나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 힘겹게 일하는 엄마. 이게 우리 가족이었어요. 뒤늦게 생겨버린 나 때문에 엄마는 가족을 버리지도 못하고 일만 하다 돌아가셨어요. 자신의 삶은 한번도 제대로 챙겨본 적이 없는 엄마가 불쌍하면서도, 유일하게 나를 지켜주던 존재가 사라져버리니 너무 절망적입니다. 경제적으로는 부족하더라도, 그래 우리 힘내서 잘 살아보자. 라는 의지 대신, 헐뜯고 어떻게든 자식을 이용해 책임 없는 이익을 취하려는 아버지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너져내립니다. 아버지를 버리고 홀로 서고 싶은데, 그 시선이 두려워요.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 할 때, 분명 내 가정사와 아버지라는 사람이 내 이미지를 깎아먹을 것이고, 주변에선 당연하게여기는 부모의 사랑이 나에겐 당연한게 아니다보니, 그들을 향한 열등감 역시 생깁니다. 그렇게 싫으면서도 그래도 있는게 낫나 하는 마음. 천륜를 저버리는 자식이라는 생각에 아버지를 버리기 힘들어요. 그치만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21살 대학생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가족이 밉습니다. 제가 착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적어도 못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도 따질줄 아는 사람이고요. 어머니와 사이가 안 좋아진지는 1년 좀 안됬습니다. 동생이 암에 걸려 어머니가 많은 케어를 하는중이라 예전만큼 저에게 많은 집착과 관심을 두진 않지만, 아마 둘 기력이 없겠죠. 그치만 지금 이게 그나마 숨 쉴만하고 좋습니다. 제가 컸다고 생각을 하고, 미성년자때랑은 다르게 대해달라 라는 몇번의 대화시전으로 많이 괜찮아진거겠죠 아마. 무튼 전 가스라이팅(?) 당하는 삶을 살아온거 같아요. 어머니가 ‘넌 언어력이 너무 딸려 국어사전좀 읽어라,무슨 말만 하면 매번 동문서답이냐?’라거나 ‘너랑은 말하고 싶지가 않아 사람 열받게 하고. 너만 힘든줄 아냐? 우리 다 힘들어 철좀 들어라’ , ‘난 니 얼굴만 보면 화가난다. 나랑 이렇게 살거냐? 이정도로 봐줬으면 적당히말좀 들어라’.‘***같은 소리하고 있네. 내가 몇번을 얘기했냐?’ 등등 몇개는 어릴적부터 쭉 들어온 말이고 몇개는 상황에 있어 최근에 들은것들입니다. 솔직히 어릴땐 내가 모자라고 내가 어리숙하니까 엄마가 화나는거겠지 뒤늦게온 내 사춘기때문에 서로가 많이 마음이 아팠으니자식인 내가 사과해야되는게 맞는거다 하고 진심으로 미안했지만, 지금은 머리가 커서 그런지 딱히 미안해야될 상황들도 아닌거 같고 왜 인격모독같은 말들을 내가 부모한테 듣고 있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말이어가기 싫어 미안하다고 형식상 말하고 끊는 상황이 대부분이거나 대화자체를 하질 않습니다. 외출을 자주 하거나 방에만 대부분 박혀있습니다. 뭐 가끔은거실에 나가 어머니께 장난도 치고 친구처럼 대화도 하고 하지만 뭐랄까...의무감이에요. 동생도 많이 아프고 아버지도 아버지대로 바깥에서 힘든일이 있을테고 어머니도 동생케어에 워낙에 안좋은 건강상태를 지니고 계시니 정말 극도로 멀어지지 않을정도로 버티려고 하거든요 제딴엔. 정말 의무감이 맞는표현인거 같네요.어느순간부턴 예전의 화목(?)했던것들이나 어머니와 데이트 나갔던것, 아버지보다도 가까웠던것, 어머니란 존재가 너무나 좋고 애정스러웠던것 뭐 하나 남은 감정이 없는것같습니다. 이젠 미***조차도 모르겠어요. 이 짧은 글에 뭐든 상황과 제 마음을 넣을순 없겠지만 지금의 이 상황과 제 감정, 잘못되고 못된건가요 ?제가 정말 가족한테 못된 행동을 하는건가요 ? 원망하는 제가 잘못된것인가요.? 누가 잘못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우울감이 많은편인데 갱년기가 오고 최대치에 온거같아요 마음을 터놓고 사는 친구도 없는데 남편 또한 갱년기나 우울증얘기를 싫어합니다.제가 집에만 있고 친구가 없으니 우울한거라고 제탓이라고 하네요.어릴적 친정부모님께 받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얘기하면 그런얘기는 듣기 싫다고 들어주지않습니다.그저 공감해주고 들어주면 좋겠는데 저보고 이기적이라고하는데 정말 제가 이기적일까요 요즘은 죽음을 자주생각합니다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가족이라도 예의는지켰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잘 못하는일 부탁해놓고는 해줘서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는게 너무 열받네요 진짜. 그래놓고 본인이 일 못하고 이해력 떨어지는거까지 저한테 신경질내는데 이걸 어떻게해야하는지;; 저도 뭐 잘 알고 잘해서 도와준게 아니고 하나도 모르는건데 이것저것 검색하고 꼼꼼히 읽고 누르다보니 된거거든요? 자기 일 인데 그런 노력 하나도 안하는것도 너무 이해가 안되고...싫어요...
저는 32살 부모님 (어머니)고ㅓ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동생은 별거중입니다 몇달 전 부터 어머니의 통장이 압류되어 제 통장을 같이 사용하고 계시고 제 벌이가 시원찮아서 부모님은 일을 하십니다. 평소에 부모님이 돈 빌려 달라 할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제가 어디에 쓸거냐 물어보면 짜증내시는게 반복되니 저도 이젠 돈빌려달라 할때 짜증부터 냅니다 그렇다고 제가 안 드린 건 아니에요 세금의 경우에도 제가 다 내고 있습니다 요즘 힘들어서 한번만 먼저 내 달라 했더니 “내가 돈 안 주는 거 아니지 않냐” 말합니다 제가 항상 먼저 내고 부모님이 일년에 한번 목돈 들어오면 저에게 빌려간 돈을 주는 데 솔직히 그 전에 제 개인 목돈 필요하면 저는 돈이 없어서 힘든데도 부모님이 달라는 돈 안 준적 없습니다 다만 왜 어디서 쓸거냐 묻는데 그게 불편하시답니다 남들은 묻지도 않고 빌려 준다고 너처럼 짜증안낸다고, 기왕 해주는 거 기쁜 마음으로 해 줄 수 없냐고…. 1년 전 오늘 부모님 카드값 막아야 해서 200을 드렸습니다 부모님은 돈으로 줄 수 없어서 월 40씩 대신 생활비를 주셨는데 2달 넘어가자 자기 피 빨아먹으니 좋냐(진짜 표현) 이 말을 한 뒤로 저도 화가 나서 이런태도가 나온 거 같습니다 네 제 나이면 부모님에게 돈 드리고 그래야 도리이지만 저 역시 벌이가 시원찮아서 제가 이상한건가요? 심지어 제 ***같이 쓰면서 제가 부모님 부탁받아 돈 입출금 제가 다 하고 1초라도 늦으면 화를 냅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제가 만났던 여자에 대해서도 악담(걔는 너 관심 없다, 될 인연에ㅠ연연해라) 제가 어디 점이라도 보고 오면(쓸데 없는 짓 하지 마라) 술을 좋아하셔서 밥 먹다가도 제가 부모님 술 담배 심부름 하고 수면제 다 떨어졌다고 수면제 타오라 하고…. 제가 작년에 힘들어서 제 말 좀 들어달라 했는데 (니까짓게 뭐 힘드냐) (내가 더 힘들다) (네가 그러니까 안되는 거다) 이렇게 말합니다
집에서 동생이 계속 흥얼거려요 저는 그런 흥얼거림이 정말 듣기가 싫거든요. 혼자 있을 때 흥얼거리면 상관없는데 그런 것도 아닌데 계속 흥얼거리고 작은 소리도 아니고 꽤 큰 소리로 흥얼거리는데 진짜 그럴때마다 속에서 화가 부글부글 납니다. 머리에서는 내가 컨드롤 할 수 없는 영역이니까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거에 집중하자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이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자 등등 의 이성적인 생각을 하지만 감정은 그렇지 않죠 마음에서 화가 나면서 상상에서는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합니다 칼로 목을 찢어버리는 상상, 목을 베어서 천장이나 벽에 피가 다 튀면서 쓰러지는 동생을 그냥 쳐다보고 있는 상상 등 이런 생각들이 나를 과거에 묶어두고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것도 압니다. 이럴때일 수록 계속 그 생각을 하기 보다는 현재 목표, 현재 우선순위를 정해서 빨리 눈을 돌려야한다는 것도 아는데 마음처럼 잘 되지가 않습니다. 그렇구나 그렇구나 해도 별로 그렇게 마음이 생각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뭔가 이해가 아닌 억누르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잔인한 생각을 다른 사람도 다 하면서 사는지 이런 대화 주제로 얘기를 나눠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저만 하는것일 수도 있고, 모두가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 원인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유튜브를 참고해도 현재 목표를 세워라, 지금 해야할 일을 생각해라, 현재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판단해라 그러는데 효과를 잘 모르겠어서요 20분을 넘게 글을 작성하겠다고 핸드폰을 잡고 있었는데 한글자도 못써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작성해서 말에 두서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성인이 되고 한참 지났습니다. 중학생 때 연년생 남동생이 툭하면(주로 컴퓨터 사용 문제로) 누나인 저를 때렸는데요. 제가 고1이 될 때까지 그랬습니다. 항상 주먹으로 제 팔뚝 부분을 강하게 퍽 치는 것이 시작입니다. 몇 대 그렇게 맞으면 저도 화가 나서 반격해보지만, 이제 한창 성장기에 운동까지 하고 있는 동생과는 상대가 안 돼요. 제가 울고 소리 지르고 하면, 동생은 무표정 혹은 비웃으며 주먹으로 제 배를 가격한다거나, 맞아서 바닥에 쓰러져있는데 몸을 발로 걷어찬다거나, 다음날 되면 온몸 곳곳 시퍼런 멍이 들어있을 정도로 여기저기 때렸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그런 멍 들어본 건 오직 그때뿐이네요.. 싸움 같지만 사실 일방적 폭행에 가까운 다툼을 끝내고 나면 저는 잠들기 전까지 펑펑 울었습니다. 아침에 눈 팅팅 부어서 학교 가고 그랬죠. 그런 일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반복된 후, 언젠가부터 저는 동생에게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동생이 먼저 무슨 얘기를 건넸는데 대답 없이 무시해버리니 동생 역시 그 후로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싸울 때 말고는 평소 친구처럼(다정X) 이런저런 가벼운 얘기도 하고 나가서 같이 배드민턴도 치던 사이였는데, 그 후로는 서로를 없는 사람처럼 대하며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습니다. 성인이 되고 몇 년 지나서까지 계속 그 상태였어요. 20대 중반 됐을쯤 어쩌다 그 시절 이야기가 나왔는데 동생이 그땐 미안했다고 사과하더군요. 저도 받아줬구요. 그리고 지금은 더 나이가 들었고, 정말 오래전 일이 되었는데도 동생에 대한 좋은 감정이 없어요. 지금 동생은 본인 분야에서 탑이 되어 주변에서 인정받고 돈도 잘 벌고 부모님도 엄청 자랑스러워하세요. 고등학생~성인 된 이후로 사회성 장착해서 인간관계도 아무 탈 없이 잘 하고 있구요. 사람이 막 엄청 착해졌다거나 이런 게 아니라, 크게 문제될 만한 언행을 하지 않습니다. 근데 저는 사과도 받았고 동생이랑 짧은 몇마디 주고받으며 잘 지내는 것처럼 보여도, 오 좀 남매 같은데?하며 괜찮아진 것 같아도 결국 여전히 불편합니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떤 사이로 지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족이지만 마음이 안 가요... 우리가 가족?이라는 것도 낯설게 느껴져요. 쟤랑 내가..? 주변에서 다들 치켜세워주는 동생인데 저만 이러고 있으니 제가 이상한 것 같구요
저희 엄마가 성인 ADHD증상이 자주 보이길래 나도 adhd같다 엄마도 그런거 같애 하고 가볍게 말했는데 갑자기 그런소릴 들으니 인생을 헛살고 자기가 문제가있고 병이 있는것처럼 느껴진다 하시면서 불같이 화를 내시는겁니다 나랑 오빠는 엄마한테 adhd가 경증도 있고 우린 의사가 아니라 모른다 그냥 그렇게 느낀거다 그리고 adhd가 나쁜것도 욕도 아니다 엄마가 미디어로 접한 adhd가 너무 심한것만 봐서 그렇게 느끼는거다 하며 잘 설명드렸는데도 불같이 화내시더니 그냥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아무리 엄마랑 나랑 시대가 다르다해도 이게 맞는지.. 제가 그렇게까지 말실수한건가요? 제가 뭘 어떻게 해여하나요?
요즘 동생이 제 말을 너무 안 들어요. 동생은 이제 초6인데 사춘기가 와서인지 제 말을 잘 듣지 않고 사이가 서먹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동생과 싸우면 끝내 제가 먼저 화해를 하자고 합니다. 동생이 제 말을 잘 듣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두 세 달 전에 부모님이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실까봐 무섭고 불안하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말이 씨가 되었는지 아빠가 급성 심정지로 갑자기 돌아가신지 5일이 되었습니다. 워낙 성격이 내성적이라 친구가 많이 없어서 어디다 털어놓을 데도 없고 해서 마인드카페에라도 제 마음을 털어놓으려 글을 적습니다. 오늘 삼우제 끝나고 친척분들도 다 집으로 가시고 엄마, 저, 동생 이렇게 셋이 남았는데 너무나 허망하고 지금 이 현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 계속 눈물만 납니다. 아빠의 흔적들이 구석구석 너무 많아서 볼 때마다 계속 아빠가 생각나고 아빠가 쓰러지시는걸 목격을 했기 때문에 그 순간이 머릿 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종교가 천주교라 성당 분들이 집에 이따금식 찾아와 위로해 주시기는 하는데 이 힘든 마음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언제쯤이면 허탈함과 상실감을 극복하고 예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몸을 바쁘게 움직여서 자꾸 잊으려 노력해야 하나요?
부모님께 정신과 같이 가보자고 하고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우울증인지 상담도 해보고 약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부모님은 제가 이렇게 힘든지 하나도 모르세요 에초에 이런 주제를 부모님 앞에서 꺼내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어떻게 말해야 할 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숨기기만 하면 더 심해질 것 같아요 그런데 제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뭔가 부모님이 너가 극복했어야지 병원 갈 정도는 아니야 라고 하실까봐 걱정이에요 원래 제 부모님으 좀 그런 타입이셔서..... 혼자 가기는 아직 어린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ㅠㅠ
20세 재수생입니다. 부모님이 재수비용을 전적으로 지원해주시고 계시는데요, 문제는 부모님께서는 남자친구(2년만났습니다)와의 관계를 끊기를 원하십니다 아니면 집을나가라고 하시고요. 저는 평소에 관리형독서실을 다니며 이주에한번씩 남자친구를 만나는데요 이번에 거이 한달만에 만나서 같이 모텔을갔습니다. 근데 제가 위치추척앱이 되어있어서 부모님이 알게되신뒤 재수를하는동안 남자친구와 만나는거를 하지말라고하십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만난다면 부모님과의 관계를 끊고 혼자살아야하고요. 저도 부모님이 이해는 됩니다 반년전에 남자친구가 제가 잘못을하고 거짓말을해 화가 많이나 선을넘은 말을했는데 그걸 아시거든요. 한편으로는 스크린타임으로 sns 시간 1시간 제한, 핸드폰 락다운(앞 두개는 1개월전에 풀어졌습니다), 성인이되서도 통금10시, 위치추적등 제가 재수를 강행했을때 저에게 가해질 간섭과 억압이 너무 숨이 막힙니다 그렇다고 제가 집을나가면 망할것같다는 두려움과 가족과 단절이 너무 두렵고요. 제가 어떻해야할까요 서로 타협은 전혀되고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는 지금 사춘기를 겪고있는 중학생입니다. 약 2년 전 아빠와 엄마가 싸운 후 아빠는 계속 할머니 집에서 살고 저희는 할머니 집을 안갔어요. 엄마와 아빠가 심하게 싸우셨거든요. 형은 그 후 ㅈ고 싶다고 하면서 우울증까지 왔었어요. ㅈ고 싶다고 약을 많이 복용해서 병원에 가서 입원 한적도 있어요. 형이 지금은 괜찮아 졌지만 그래도 걱정 돼요.. 저희 아빠는 저한테는 좋은 사람이셨지만 엄마와 형이 힘들어 한다는 생각 때문에 아빠가 점점 싫어졌어요. 친구들한테는 별로 밝히고 싶지 않아서 진짜 믿을수 있는 친구 2명한테만 말했어요. 아빠를 여전히 안보고 있는데 아빠를 생각하면 보고싶고 울고 싶어요.. (할머니도 저와 형을 보고 "너희가 지금 엄마한테 속고 있는거야. 너희 엄마 진짜 나쁜 사람이야"이런식 으로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