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는데 직장 생활이나 모임 등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일찍 돌아가셨단말을 일절 하지않고 일부로 말을 돌리는 편입니다. 우선 친한 친구들 아니면 알리고 싶지않은데 그럴때마다 뭔가 마음 속에서 자꾸 걸리는데 당당하게 알리는 것이 좋을까요??
현재 부모님과 진로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는 예비 고2입니다. 저는 제가 공부머리가 전혀 없다고 생각을 계속 해왔습니다. 지금도 일반계고 중 수준이 높지 않은 학교에서도 중하위권에서 머무르는 정도에 성적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진로를 정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학 진학 포기 후 바로 취업을 하거나 전문대를 가는것은 어떠냐는 의견을 전해드렸는데 보통 부모가 그러듯 저희 부모님도 반디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 의견이 따라 낮은 성적을 논술로 매꿔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을 하자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1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동안 공부하면서 어떠한 흥미도 내가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도 이게 내 진로를 위한것이라는 생각도 전혀 들지 않고 제 주변에 저처럼 이미 진로를 정하고 그를 위해 공부보다는 관련 기술이나 자격증 취득, 관련 대학 진학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이 꽤나 있어서 그 친구들을 보고 나도 저 친구들 처럼 나의 꿈을 위해 관련 기술을 배우거나 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들어 부모님께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니가 하고싶은건 취미로도 할 수 있는것이지 않으냐 돈을 잘 버는 직업을 가지고 니가 하고싶은건 취미로 해라 혹은 그 직업을 할거면 무조건 탑을 찍어라 그리고 그러려면 무조건 좋은대학 가야한다 안그러면 넌 계속 밑바닥이다 라는 말씀만 하시고 최근에 이로인해 갈등하는 중에는 부모님이 이미 논술로 가기로 해놓고 왜 저러는거냐 팔랑귀도 아니고, 저거 또 시작이네 저거, 라는 말을 듣고는 이제는 부모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는것인지 의심이 듭니다. 내가 좋은 직장과 대학을 나왔다는 타이틀이 필요한 것인지,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내 꿈을 위해 지원은 못해줘도 응원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어떻게 해야 부모님을 설득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족이 다같이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엄마가 제 옷이 마음에 안든다며 갈아입으라고 하셨어요 전 싫다고 했어요 제 옷이 마음에 들었으니깐요 그런데 엄마는 계속 옷을 바꿔 입으라고 하고 전 싫다고 하고.. 그래서 시간이 늦어져 영화를 *** 못했습니다 엄마에게 왜 옷을 맘대로 입는 나를 존중해주지 못하냐고 울면서 엄청 화냈습니다 당시에는 엄마가 날 무슨 인형처럼 생각한다, 엄마가 날 존중하지 않는다, 엄마가 날 부끄러워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엄마도 엄마대로 화가 나셔서 영화 못 본 건 네 탓이다, 친구만난다면서 (영화관에서 알바하던 친구도 겸사겸사 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상하게 입고 가는데 어떻게 그대로 두냐, 너는 방 치우라고 했는데 안 치웠으니까 잘못한거다 라고 말하셨습니다 그렇게 감정이 격해진채로 싸우고.. 사이가 어색해졌습니다 싸움이 끝나고 엄마는 좀 다정한 말투로 뭔가 분위기를 푸시려는 것 같았어요 그랬더니 화만 냈던 제가 너무 어리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옷 좀 부모님 원하는대로 입는걸 가지고...엄마가 큰죄를 저지른것마냥 뭐..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들은 권유를 거절하면 더 이상 강요하지 않는다' '내 맘대로 옷을 입은 내가 꼴보기 싫은거냐'라고 하면서 엄청 따졌으니까요 제 감정만 생각하고 분위기는 생각 안하는 제가 너무 어리게 느껴집니다 어떡하죠..어떻게 하면 화를 안내고 분위기도 안망치면서 자기주장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도 내 권리도 스스로 존중받을 수 있을까요 그 선을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편의점 운영 중인 20대 여성입니다. 8일 전에는 편의점 진상손님이 많아서 그랬던건지, 그날 엄마가 일찍 오셔서 물건정리 안해놨다고, 청소 안해놨다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악지르고 그러셔서 저도 감정조절이 안 됐던건지 엄마를 신고하려던 의도는 없었고, 그 당시 경찰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었고, tv에서 보면 어디에 도움을 청하든 상담기관에 연계되는 것을 본 적이 있었고, 하두 저희 가족이 대화가 안되기에 심리/가족상담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도와달라고 문자를 보냈었고 제가 진정되고 지구대 가서 “ 별 일 아니었고, 엄마가 딸이 매장 청소 안해놨는데 혼난게 잘못이냐? 그리고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었고, 지구대 경찰관 분도 “이건 심한 사건은 아닌 것 같으니 바로 상담기관으로 연계 해주시겠다” 라고 하셨었는데, 지구대 경찰관 분이 미숙하셨던 분이였는지... 말씀을 ” 엄마가 애를 팼다“ 라고만 경찰서에다 전달을 해서 엄마가 잘못도 없이 가정폭력범으로 몰리셨어요... 그래서 엄마가 딸이 엄마를 신고했다고 느끼셔서 상처도 많이 받으시고 제게 상실감, 실망감, 배신감이 너무 크신건지 말도 안하시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 아빠도 네가 이런 것 봤고, 동생도 네가 이런 짓 한 거 알면 네 곁엔 아무도 없을거다“, ” 너는 내 딸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니까 가족들에게 결국에 외면 받고 버림받지 않을까 두려워요... 제가 아무리 20대라고 하지만,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백혈병으로 아파서 가족들이랑만 지내다 보니 제게 가족은 하늘같은 존재라서 이런 말을 듣고, 엄마가 이렇게 행동하시니 가족들 버림 받을까봐 정말 두려워요.... 편지도,문자도, 카톡도 쓰지 말라고 하시고 계속 외면하시니 너무 두려워요 엄마에게 시간이 많이 필요할 건 아는데 그냥 제가 너무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 화가 풀리실지, 화가 안 풀어지시면 어떡하지 걱정도 되고요. 화가 풀리실지 확답도 듣고 싶고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 방법인지 알려주세요
중3 여학생 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저의 사춘기와 어머니의 갱년기, 그리고 외삼촌의 사고가 겹치면서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저도 저대로 힘든게 많고 예민하니 잦은 충돌이 있었구요. 하루가 멀다하고 냉전상태 였어요. 어머니가 제가 이렇게 사고를 칠줄은 몰랐다면서 아버지와 이혼을 한다고 한동안 안방에 캐리어와 짐들을 놓으셨던 적도 있었구요. 그때는 많이 무서웠지만 지금은 많이 괜찮아요. 아직도 자주 충돌이 있긴 하지만 그때만큼은 아니구요. 근데 어머니가 저를 너 라고 불러요, 항상 그러는것도 아니고, 화가 났을때 그렇게 부르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일상적이게 "근데 너 ~~" 이렇게 말 하세요. 예전엔 너 라고 안 불렀던 것 같은데, 혹시나 저에게 실망 하시거나 저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을까봐 고민이 되요. 위치추적도 깔아놓고, 학교 끝나면 꼬박꼬박 전화걸면서 저대로 노력하긴 하는데 어머니는 항상 기분대로 저를 대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근데 가정은 화목해요. 살면서 맞아본적도 없고, 부모님끼리 싸우셨을때나 기분 나쁘실때 아니면 딱딱하게 말하는것도 없구요. 어머니가 저를 너 라고 부를때마다 마음에 걸리고, 저만 너무 전전긍긍 하는 것 같아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이런 사소한것 까지 신경쓰는 제가 예민한걸까요?
내가 오빠보다 집에 덜 있고 나가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손이 덜가고 일을 많이 도와주는데 왜 나한테만 돈 받아야한다는 말을 하고 나만 집에서 쫒아내려고하지? 역시 여기서 나만 가족이 아닌가봐.
안녕하세요 저는 편의점 운영 중인 20대 여성입니다 8일 전엔 저도 편의점 운영 중에 진상손님이 너무 많아서 감정조절이 안됐던 건지, 엄마가 일찍오셔서 청소 안해놨다고, 물건 정리 안해놨다고, 성질내고 욕하고 해서 그랬는지 당시에는 아무 판단이 안 되기도 하고 부모님께서 제 맘을 너무 몰라주시는 것 같은 속상함에 어디라도 도움을 청하여 가족 상담을 받고 싶어 경찰에 도와달라고 문자를 보냈었고, 지구대 가서“ 제가 잘못한 게 맞고, 혼날만했어요” 라고 말했는데... 지구대 경찰관 분이 미숙한 분이셨던지 말을 경찰서에 앞뒤 사정 없이 “엄마가 애를 팼다” 라고만 전해서 엄마가 가정폭력범으로 몰리셨어요. 해결은 제가 경찰서 가서 처벌불원서 쓰면 없던 일로 하는 거로 마무리 지어졌는데... 엄마는 제가 엄마를 신고했다는 상실감과, 실망감과, 배신감이 너무 크신지 저랑 말도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너는 내 딸이 아니고, 나는 네가 너무 싫고, 인연 끊자”라고 말씀하시고, “ 아빠는 네가 이런 거 봤으니까 알고 있고, 동생이 이걸 알면 네 곁에는 아무도 없을거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세요 .그래서 저는 가족에게 버림 받을까봐 불안해요... 아무리 제가 20대라고 하지만, 어렸을 때 아팠을 때부터 가족이랑만 지냈기 때문에 가족은 제게 하늘같은 존재고, 제 전부라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너무 불안해요 아빠는 편지 쓰니 좀 풀리셨는데 평소같으면 2~3일이면 화가 엄마가 풀리시질 않아요....
저는 사람마다 대하는 방법이 다 틀린 사람입니다. 친구들이라던지 직장동료, 애인 모두 대하는 방법이 다른데 가족들한테는 특히 그 갭차이가 많이 심합니다. 친구나 직장동료는 제가 꽤 다정한 편이고 애인한테는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말하며 그날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도 항상 얘기하며 고민 상담도 자주 합니다. 하지만 가족한테는 다정하지도 않고 사랑한단 말도 안 하고 고민 상담도 안 합니다. 그게 굉장히 불편하게 여겨지더라고요. 근데 부모님은 이런 걸 원해하십니다. 매일같이 밥 먹었는지 퇴근했는지 물어오는 엄마의 전화를 5년간 받아오니 이젠 지겹기까지 하고요. 오늘은 부모님과 얘기하다가 금요일에 본가(독립해서 집을 나와있어요)에 올 거냐 물어보시길래 토요일에 밥 먹고 바로 헤어질건데 왜 가냐 했다가 엄청 서운하단 얘길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얘기가 왜 가족들한테 고민을 얘기 안 하냐든지 왜 근황에 대해 말을 안 해주는지, 가족들에 대해 궁금하지도 않느냐며 어떻게 한 번을 묻질 않냐 하시더라고요 제가 묻질 않는 이유는 하나에요. 알아서 하겠거니 합니다. 두 분이 알아서 자신의 일을 잘 해결하실 거라 생각하고 거기에 제가 끼어서 도와주거나 해줄 만한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모르는 영역에 대해 끼어서 고민을 들어주는 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도 않고요. 부모님은 그런 걸 원하는 게 아니라 할지라도 친구들이랑도 필요가 없으면 연락을 안 하는 제 입장에선 연락을 해야하는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계속 제가 좀 따뜻하게 반응하길 원하시니 이 충돌만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어요. 이쯤 되면 그냥 부모님께서도 이런 애거니- 하고 말아주심 좋겠는데... 그리고 부모님께 제 고민을 얘기하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입이다. 하나는 얘기를 하려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상사는 이런 사람이고 이 일은 이렇고 저 일은 데이터가 어떠하고 이런 걸 설명하자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이야기가 되더라고요. 최근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이런 걸 도무지 전달할 힘 조차 없습니다. 그럼에도 제게 왜 얘길 안 하냐하면 제가 할 수 있는 대답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얘기할 힘이 없단 건데 계속 저한테 말을 해야 나아진다 합니다... 저는 말을 해야 나아지는 사람도 아닌데 말이에요... 저는 속으로 제 스스로 감정에 대해 정리를 하거나 노래방 가서 소리를 지르든 해야 하는 타입인데... 그리고 또다른 하나는 동생이 발달장애를 가졌습니다. 이미 동생에 대해 신경써야 할 게 많은 부모님께 제가 도대체 뭘 더 얼마나 얘기할 수 있겠어요... 걱정밖에 끼치지 않을 거 같으니 말을 더 하기 싫습니다. 연락 안 되면 걱정된다고 전화를 1시간 동안 최소 3통 많게는 6통까지 받아보며 부모님의 이런 걱정에 이제는 지치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말하면 부모님이 상처받을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제가 힘들다 하면 뭐라도 더 챙기려고 본가에서 제가 사는 곳까지 길이 막히면 운전해서 2시간 반 쯤 되는 이 거리를 오겠다 하는 것도 싫고 자꾸 얘기하라는 것도 싫습니다. 따뜻하게 말하면 웬일로 따뜻하게 말하냐 하며 티를 내는 말이 싫고(생색내는 거 정말 싫어해요) 걱정끼치는 것도 싫습니다. 제가 연락이 안 되면 왜 연락이 안 되지? 어디 아픈가? 하고 걱정하실 게 아니라 그냥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과 바라는 점이 너무 극도로 갈리는데 제가 일방적으로 맞춰준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라... 답답하기만 합니다... 누군가에겐 굉장히 큰 사치일 고민일 수도 있지만 이 문제로 싸운 건 제가 학창 시절 때부터이니 10년도 더 된 문제인 거 같아요. 학창 시절 때부터 통제가 심했고 학생 때는 7시까지 집에 가야했고 대학생 때도 외박은 절대 안 됐습니다. 무조건 12시 전에 들어와야했어요. 그런 환경에서 겨우 벗어나 독립을 햇더니 이제는 매일같이 전화... 그거만 5년째인 상황... 이제 제발 그만 하시라 말씀드리니 부모로서 걱정되는 마음이 이상한거냐며 제게 되물으시더라고요. 그때마다 저는 매번 부모님의 마음도 모르는 죄인이 됩니다. 그러니 그냥 걱정거리를 주기가 싫어지더라고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게 낫겠고 이젠 제발 저를 좀 놔주셨음 좋겠어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까지 있는 상황에 이런 일이 반복되면 남자친구가 피곤해할 거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남자친구는 이 모든 상황을 다 알고 있고, 조심스럽게 제게 정서적 독립에 대해 얘기해준 적이 있습니다.) 기숙사, 친구들과의 여행도 막으시던 부모님과 모두 정말 피터지게 싸우고 집 나가니 마니 호적에서 파니마니 하며 겨우 이만큼 얻어낸 것들입니다만... 이젠 그런 걸 할 때도 지났지 싶어요.. 저는 저대로,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고집을 꺾질 않고 있는 상황이에요. 도무지 좁혀지지 않는 이 간극을 좁히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딸인 저는 엄마가 저를 낳고 딸이라는 이유로 친할머니부터 구박 많이 당했다, 아빠도 출산 때 저를 달가워하지 않았다라는 이야기를 어릴 적부터 듣고 살아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부모님 사이가 안 좋을 때면 울며 저에게 하소연하는 말이 항상 그거였어요. 그 내용을 이해하고 속상함이 들었던 첫 기억은 초등학교 쯤부터인 것 같습니다. 저도 엄마에게 미안한 감정과 환영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슬프더라고요. 이 감정을 뒤로하고, 바로 뒤에 아들인 남동생이 태어나서 참 다행이라는 말을 오버스럽게 하며 엄마를 위로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 아들 압박 영향에 바로 연년생의 남동생을 가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유년기, 청소년기를 비롯하여 주양육자였던 어머니는 동생이 무얼 하든 참 너그러운 엄마였고, 저에게는 학업만을 강요하며 엄격했어요. 갈등이 있을 때도 동생의 잘못으로 비롯되었더라도 동생이 유리하고 저는 억울하게 상황을 종료***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걸 본인은 엄마는 아들을 더 좋아해~원래 다 그래.로 일관하여 참 내 편은 없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저는 청소년기 공부를 할 때면, 꼭 자립해서 이 집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고, 대학교 진학, 직장 취직을 집과 먼 곳으로 했습니다. 마음이 많이 상해 떨어져서 지내면서도 원가족과는 연락을 일절 취하지 않은 채로 지낸지 꽤 되었던 참이었습니다. 남동생은 본가에서 운전 및 기술직으로 출퇴근하고 있어 그나마 부모님은 이 친구가 있어 내심 든든함, 부러움의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동생이 올해 초부터 주로 외근인 현장직을 다니며 힘들었던 직장을 그만두고 쉬었다고 나중에야 들었습니다. 올해 여름, 동생이 원인 불명의 심정지에 쓰러지고, 대학병원에 도착해서도 소생불가 상태였지만 아직 너무 젊으니 그대로 보내기엔 안타깝다는 의사의 판단 하에 2주간 무의식 상태에서 치료에 들어갔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타지에서 병원까지 가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고 내가 왜 그 동안 미워만 하고 살았나 하는 후회가 들더라고요. 저는 자라면서 나에게는 한없이 성적만을 바라고 학원비, 돈돈거리면서, 동생에게는 너그러웠던 것이 질투가 나 동생에게 항상 자격지심을 가지고 살아왔고 또 그걸 그대로 표출하며 반목하며 지냈습니다. 동생 사망 이후로 문득 꿈에 나오는 날에는 눈물로 깨는 날이 잦습니다. 이제 거의 반 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죽음 관련한 꿈을 너무 많이 꾸고, 못되게 굴며 없는 사람처럼 살았던 지난 날이 후회되어 일상생활하면서도 기저에 우울함이 증폭되는 것 같아요. 동생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 그리고 남은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둘 다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저도 사람에 대한 마음이 많이 닫힌 상태인데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2 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저희 부모님(특히 엄마)은 통제가 심하셨어요. 스마트폰도 초6때까지 못 받았었고 그마저도 집에서 와이파이조차 안되게 해두세요. 물론 와이파이 비번을 어쩌다 알게되서 엄마 몰래 쓰고있긴합니다만ㅋㅋㅋㅋ 그리고 친구들 다 보는 웹툰, 게임, 인스타 다 성인될때까지 안된다고 하십니다. 핸드폰만이 아니라 제 돈 쓰는것도 간섭하세요. 제가 어떤 아이돌을 좋아해서 그 굿즈를 살려고하면 '그딴데다 돈 쓰면 앞으로 할머니께 용돈 주지 말라고 한다' 등의 말로 협박?을 해요... 전에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았는데 요즘 너무 짜증이 나요. 잠깐 유튜브 봐도 빨리 끄라고 화내고, 다른 친구들은 하는 게임, 웹툰 모두 하면 인생이 망하는것처럼 얘기하시는게 너무 질려요. 내 인생이고 망쳐도 내 책임이라면서 왜이렇게 간섭하는지...ㅎ 스트레스 푸는용으로 몰래 하고있던 게임 정지***면 그땐 그냥 나가 죽어야겠어요. 재미 없고 흥미도 없는 인생 살 이유도 없는것 같고...ㅎ 흥분해서 막 적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만 보면 화가나고 답답하고 짜증만 내요. 짜증내놓고 후회하고 그러면서도 다시 돌아가요. 아빠가 잘해줘도 어렸을 때 고아원에 갔다버린다고해서 짐 싸던 기억, 손이 자동차문에 끼여서 깁스까지 해야더ㅣ는 상황인데도 병원도 안보내주고 밥 먹던 모습, 아픈데 교회 반주때문에 힘든티나 내지말라던 모습만 계속 반복해서 기억나요. 그 외 잘해준 적도 많고 분명 도와준것도 많은게 그래도 계속 짜증나요
음ㆍㆍ저희 아버지가 저 중학교때인지 초등학교때부터 인지 바람을 폈고 그걸 중학생때 들키고 또 저 대학생때 필려고 작업하다가 또 걸리고 또 제,나이 서른정도부터는 이X저X다 건드리시다가 엄마가 알아채서 뭐ㆍㆍ솔직히 증거는 없고 엄마 촉으로 취조?하니 아버지가 그래 있다 이러신건데 ㆍ,ㆍ그렇게 바람핀다 뭐다한지,,8년된거같아요 그동안은 저도 아버지 바람증거잡으려고 미행부터 아버지 짐뒤지고 저도해볼만큼도 했지만 솔직히 증거는 안잡혔고 엄마도 분명 저랑 증거없으면 아니구나하고 인정하기로 했는데,지금까지 계속 심각해지다가 결국 바람핀다고 느끼는 여자를 찾아가고 그걸느낀 여자가 신고를 하고 그 내연녀라는 여자 남편이 와서 폭행하고 그리고 또 가서 아버지어디있냐고 하고 그 상태에서 그 여잘 길거리에서 보고 쫒아가다가 모르는 남자가 아버지인줄알고 막대기로 툭쳤는데 그 남자가 엄마를 보고 도망갔어요 솔직히,저는 엄마를 입원을 하던가 이쪽방향을 생각한적이 없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제가 노력하면,,엄마도 이해하고 노력할수 있다고 자만했기때문에 생각을 안했어요 근대 그게 이렇게,최악으로 될지 몰랐어요 제가 한 행동에 엄마가 더 최악이 된거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심리상담소ㆍ부부상담<아버지가 안감>)도 받음 결국, 제가 동의해서 엄마를,,병원에 모시는게 더 맞는게 아닐까 평생 엄마께 한이되고 상처를 들일수있겠지만 이렇게 감정이 컨***이 안될정도면 .정말 심각하다고 느끼기에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자마자 새아빠를 데리고 오셨었어요 제가 싫다고 계속 그랬는데계속 잘 지내달라고 부탁하시고 그래서 제가 꾹 참고 잘 지내보는데 막 아***고 불러달라고 엄마가 눈치를 좀 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고 부르기 시작하고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고 일부러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 그 사람이 절 뒷담 가는 걸 제가 많이 들었거든요? 엄마한테 저번엔 저한테 “징징이ㄴ(년)” 이라고 욕하고.. 옛날에 우연히 그 사람이랑 엄마랑 카톡한 거 내용 봤는데 그 사람이 엄마한테 “씨X 이ㅁㅁ 집에서 하는 거라곤 숨 쉬는 거 밖에 없으면서—” 이러면서 저를 까는 내용을 우연히 보게되었고, 오늘같은 경우도 두분이 12시간 동안 집에 안 들어오셔서 너무 배고픈 마음에 배달음식 시켜서 다 먹고 자려고하는데 그 때 엄마랑 새아빠가 들어오는 거에요 근데 들어오자마자 제 욕을 하는 거에요 새아빠가 “아니… 혼자서 배달음식 시켜먹었네…” 이러면서 ”이건 너무한 거 아냐?“ 이러면서 막 엄마한테 그러는 거에요 그 사람이 저보더니 ”와 저래놓고 퍼질러 자?“ 이러고 엄마도 저 같이 욕하면서 ”야 쟤 자는 척 하는 거일 수도 있어 ㅋㅋ” 이러고 그 사람이 “아니 씨X 이건 진짜 너무한 거 아냐?”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또 제 뒷담을 까는 거에요 저는 나름대로 잘 지내보라고 해서 ‘남’이랑 잘 지내보는 건데 이렇게 자기네들끼리 편 먹어서 저 계속 까고 뒷담도 계속 까는데 그 사람 원래는 제 앞에서 착한 척 하고 그러거든요 저렇게 뒤에서 깐 걸 제가 이렇게 많이 들었는데 제가 그정도로 들을 정도면 이게 실제로 많이 깠다는 뜻인데 엄마가 그걸 걍 웃고 넘기는 것도 너무… 하… 모르겠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친아빠ㅜ보고싶고 너무 우울해요
안녕하세요! 지금은 성인이고, 제가 일상에 지장을 심하게 받고 인간관계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영향을 받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계속 부모 밑에서 자라나면서 특히 제 어머니가 감정기복이 심했습니다. 어땔때 저에게 친절할 땐 진짜 기분 좋아 보일 떄도 있고, 어쩔 땐 이를 갈면서 애써 하는 느낌이 나서 공포스러울 때도 있었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그릇을 설거지할때 혼자서 중얼거린다던가 그릇의 달그락 소리를 내던가 할때 공포스러울 떄가 많았습니다. 뭔가 제가 실수를 했을때, 존댓말을 저에게 가르치고 예의를 중요시하는 분이 갑자기 표정이 식으면서 '에이씨'라고 할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도 제 감정은 흠칫했고 뭔가 잘못하면 죽겠다는 감정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너무 공포스럽다 보니까 제 안에 가짜 착함, 가짜 친절함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는 친절,착함,배려 이런 단어만 들어도 공포가 솟구치고, 사람의 전형적인 웃는 얼굴만 봐도 갑자기 이미지가 왜곡되더니 배경이 시커멓게 변한다던가 하는 것도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괴한 감정도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제 고민은 공포를 어떻게 하면 좀 줄일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분노는 혼자서 뭘 때리거나 말로 뱉으면 좀 풀어지는 것 같은데, 공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몇년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 후 몇년은 명절 말고는 교류가 없었는데요 최근 할머니가 전화를 종종 하세요. 전화 내용은 밥 먹었냐 이런 사소한 대화이긴 한데, 전화를 받다 할머니가 제 어머니가 보고 싶다며 계속 눈물을 흘리세요. 듣고 있는 저도 마음이 불편하고 그런데요 저는 그동안 어머니의 죽음을 회피하면서 살아왔어요 그냥 너무 힘들어서 머릿속 저 멀리 묻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할머니가 전화로 어머니 얘기를 꺼낼때마다 너무 불편해요 점점 할머니 전화도 받고 싶지 않아지고요. 할머니가 점점 불편해져요 할머니 댁에 한번 들릴까 싶다가도 어머니 얘기가 나오면 너무 불편할것같아 망설여져요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이상한거겠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 아버지는 평소에도 가족들이 꾸준히 해온 일을 이야기 할때 전날에는 어땠냐며 하루 조금이라도 다르게 움직였던 날을 지적합니다. 마치 농담인것처럼요. 평소에는 저도 농담인양 웃으면서 넘어가지만, 최근에 취미생활 한번 못하고 바쁘게 지내게 되면서 어떻게든 희망적이고 활력있게 지내볼려고 반복적인 일상에 매일 다른 도시락을 직접 챙기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있던중이였어요. 이 사실을 어머니께 자랑스레 이야기 하던걸 아버지가 옆에서 들으시곤 어제는 몇시에 잤냐며 운을 띄우시는겁니다. 하필 전날에 계속 11시에 자야하느라 못했던 일들을 조금 하면서 12시에 잠에 들었던 저는, 저도 모르게 울컥하고 혼자 찔려서 그 얘길 지금 왜 꺼내냐고 한마디 던져버렸습니다. 그 뒤로 아버지는 제 예상보다도 훨씬 크게 분노하셨는데, 그때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 말했냐"며 "그냥 물어본것 뿐인데 틀린말 한것도 없다"고 소리치셨고, 그날 저도 제 감정에 못이겨 아버지와 큰소리로 싸우게 됐어요. 원래도 아버지가 자신을 지적하는 상황을 잘 못견딘다는 사실은 잘 알고있었지만, 오랜 두통을 앓으시면서 더욱 예민해지시더군요... 저는 어떻게 대처했어야 했던걸까요...그때도 그냥 웃어넘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가 조금 원망스럽네요... 여전히 아버지랑 서먹하게 지내고있습니다. 먼저 말걸기가 싫고, 방에서 나가기가 싫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착한 편이다. 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주변 사람들도 저를 성격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꾸며진 모습도 있지만 꾸밈없는 것이 많다고 생각해요. 근데 단 한 명 저희집 첫째 아들때문에 제 인성이 나빠졌어요. 매일매일 죽이고싶다고 생각하고 고통스럽게 죽이고 싶어요. 마치 선생님이 짜준 팀원에 ***사람이 한 명있는데 평생 바꿀 수 없고 그 팀원으로 다른 팀원들이 미쳐가는데 문제팀원만 태평하게 난 잘 하는 엘리트야!! 이런느낌 입니다. 20년동안 전 그 ㅅㄲ때문에 싫은사람이 생기면 얼굴은 웃고 속으로 욕하는 버릇이 생겼고 매일 미쳐가고있어요. 탈모,불면증이 생겼어요. 탈모ㅠㅠㅠㅠ 부모님에게는 진작 말 했죠. ~~~~해서 오빠는 정신이 일반사람이 아니다. 부모님은 부모라서 그런가 특히 엄마는 어떻해 오빠를 정신병원에 보내라고 말해? 라고 말 하고 엄마,아빠 모두 이런 이야기를 하는 저를 오히려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갔어요. 몇 번 말한 뒤는 또 말하네, 지겹게. 이런 반응입니다. 자신 자식이라 심각성을 모르는건지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당한건지 나중에 사회나가면 뉴스에 나올 것 같은 사람인데 왜 그걸 그냥 넘어가냐고!!!!!!!!!!! 위협적이고 가스라이팅, 남이 잘못하면 ***분노하고 지가 잘못하면 엄청 관대하고 항상 지가 제일 똑똑한거고 남 무시하고 하도 무시하니까 저는 제가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무슨 일을 하든 눈치보게 됬어요. 남의 일에는 엠비티아이 t도 아님. 공감능력 마이너스이고 자신 친구가 크게 다쳐 응급수술 받았는데 걱정하는거 없고 같이 일본여행가기로 했는데 망쳤다. 이러고 엄마와 제가 그 친구에게 괜찮냐고 카톡해봐. 이러니까 기계처럼 걱정하는 척했어요. 그냥 인간이 아님. 다른사람이 기분상하는건 1도 생각안하고 막 말은 기본이고 어쩔 땐 이렇게 하면 쟤가 짜증나겠지? 하면서 일부러 기분나쁜 행동하고 자신이 당하면 복수복수거리며 2,3배로 하려고하고 정말 죽이고싶어요. 인간이 아닌 괴물과 같이 사는 것 같아요. 자신도 자신이 ***같다.라고 인정하는데 고칠생각 전혀 없어요. 그냥 괴로워요. 엄마는 시어머니가 아들~아들거리는거 싫다고 하면서 엄마 스스로 아들~ 아들 거려요. 항상 추억에 잠겨 이야기할 때면 제가 어렸을 때는 말 안하고 ~~이가 어렸을 때는... 이러고 모든 말과 행동에서 아들을 더 좋아하는게 느껴져요. 저는 오빠가 엄청 싫지만 엄마도 미워요. 오빠는 그냥 싫지만 엄마를 좋아해서 더 미워요. 싫은거랑 미운거랑 느낌이 달라요. 나 혼자 엄마사랑 받으려고 힘쓰는거 지쳤어요. 엄마에게 딸의 존재의 의미는 뭘까? 저는 없던 남***오가 생겼고 나중에 배속 아기가 아들이면 지우고 딸이면 키우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외동으로 낳아 사랑가득 주고싶어요. ***사람 때문에 제가 미쳐가는게 정말 싫어요.
생일날 저녁 같이 먹자는데 굳이? 내생일인데 왜 본인들이 챙기려 들지? 언제부터 챙겼다고 굳이? 난 별로 축하받고 싶지 않은데 주변 지인들이 해주는 형식적인 카톡으로 충분한데 굳이 같이 밥을 먹을 필요가 있나? 아니 다들 형식적인 카톡조차 안했음 좋겠다 다들 내 생일에 존재를 까먹음 좋겠는데... 난 별로 축하받고 싶지 않다고!!! 하나도 안 기쁘고 기분나빠 생일 축하하는거... 굳이? 축하를 한다고 저녁을 먹자고?
제가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아서 집에 있기가 싫고 하루종일 밖에 나가 있거나 친구집에서 자고 그러는데 부모님과 솔직하게 말해서 독립하는게 좋을까요??
현재 15살 중학생인데요. 예전부터 가족들에게 간섭을 심하게 받은건 아닌데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가족들의 간섭이 점점 심해지더니 중1이 되자 이제는 진짜 힘들정도의 간섭이 됐습니다. 전 제 스스로 제 일을 해결하고 제 인생을 제가 한번 살아보고싶은데 계속 가족은 저에게 간섭을 해요. 전 항상 무슨 일이 있으면 제 스스로 끝내고 싶어하는데 계속 가족이 개입하고 내 일에 가족이 계속 개입하는게 너무 싫어요. 전에는 너무 시달려서 화내듯이 제 누나한테 간섭좀 하지 말라고. 나 알아서 할줄 안다고 등 말을 했는데 그 말을 하니까 어머니랑 아버지 두분 다 누나의 편에 서고 오히려 저만 혼나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떡해 해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시달리는데 진짜 미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