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있는데요 제가봤을뗀 성인 adhd같아요 학교 다닐때부터 아프다고 자주빠지고 대학교도 학고를 많이 받아서 7년이나 다녔다 하더라고 군대에서 도 적응을 못해서 관심병사 까지 된것같던데 어머님은 우리아들 정신병 아니다 하시면서 외면해오신거 같더라고요 아이를 낳게 되면서 신랑이 일도 다니다가 그만둬서 저혼자 외벌이 였는데요 아이한테 이러면 안되겠다싶어 신랑이 돈을벌고 제가 아이를키우기로 했거든요 1년전부터 저는 지금 아이 어린이집 갈때 파트타임으로 아르바이트를하고 있고 남편은 생산직하다 직장을 옯겼는데요 직장에서도 지각 결근을 해서 심할서까지 썼거든요 책임감이 없는거 같아요 제가 일년동안 머라고하기도 하고 해봤지만 역효과 더라고요 이럴때는 병원을가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회사 가기 싫다할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직장잡아서 나가버리면 이사람은 평생 이렇게 책임감없이 살것같아서 일부러 일도 안나가고 생활쪼달리게 생활하는중이거든요 이렇게 책임감을 키위주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때 엄마가 이혼해서 떠나고 새엄마,아빠와 살다가 둘이 이혼하고 10년정도 새엄마랑 둘이 살았어요 새엄마는 저한테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때리고 소리지르고 욕이나 죽자며 협박도 했어요(아빠도 가끔 소리를 지르거나 저한테 겁을 줬어요) 지금은 아빠랑 살고 있는데 아빠가 설거지를 하거나 한숨을 쉴때 깜짝깜짝 놀라거나 아빠가 진짜 조금만 짜증내면서 물건 쾅쾅 내려놓아도 방에서 다음엔 얼마나 큰 소리가 들릴까? 이런 생각도 하고 불안해서 눈물이 나와요 왜이럴까요? 다른 사람(친구나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이 소리지르거나 큰 소리를 내면 이렇지 않거든요 아빠가 발생시키는 소리만 들으면 불안해 미칠거같아요
마음 속에 아주 아주 깊고 어두운 웅덩이가 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 밑까지 끝없이 파고 내려가는 상상을 해요. 나만 아는, 아주 어릴 때부터 저 안에 새겨진, 절대 지워지지 않을것 같은 어떤 검은 것. 어느 날 갑자기 감정이 나를 그 아래로 끌어내릴 때 삶이 어두워지고 빛이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부모님께 받고 싶었지만 받지 못한 관심, 날 선 비난, 짜증 섞인 말투, 귀찮아 하는 표정. 항상 언니를 향해 있던 시선. 제발 나 좀 봐주세요. 라고 외치던 꼬마 아이는 어떻게 해야 어른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만22, 여자입니다. 저희 엄마는 무뚝뚝하고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키우는걸 굉장히 버거워하고 힘들어했습니다. 자주 넌 나를 너무힘들게 한다는식으 말들을 하곤했어요. 그래서 저는 어렸을때부터 나는 엄마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엄마를 힘들게 하는존재라고 생각해왔던것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두분 다일을 하셨기때문에, 제가 4살어린 여동생을 돌봐야하는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방학때는 하루종일 동생을 봐야했어요. 엄마가 밥을 해놓고 나가지 못하는 날에는 밖에 나가서 식사를 사먹어야했습니다. 집근처에는 밥을 먹을곳이 전혀없었고, 밥을 사먹으려면 20분넘게 버스를 타고, 걷고 해야했기때문에 쉽지않았습니다.그럼에도 부모님은 동생을 돌보는것에 대해 칭찬한마디 해주지않았어요. 또한, 저는 친구사귀는것이 굉장히 어려운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는 1년동안 심한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나중에 알게된 이유지만, 아이들이 저를 괴롭힌이유는 소극적라 말을 부끄러워 하며 잘 하지 못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아이들은 끈질기게 절 괴롭혔고, 카카오스토리의 제 계정에 들어와 욕을 남기기도 했으며, 몇반 왕따라고 저를 지칭한탓에 다른반아이들 조차 저랑 놀아주지않고, 얼굴도 모르는 다른반아이들이 너 2반 왕따지? 하며 밤마다 카톡으로 욕을 보내왔습니다. 엄마는 당시 제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문제로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자세하게 물어보지도, 나서서 도와주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학교에 가기싫다는 저를 질책하고, 제가 있는 자리에서 친척들이나 친구들에게 제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부모는 나를 도와주기는 커녕, 본인들이 화가 나면 화를 푸는 대상으로 나를 사용했습니다. 별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맞거나, 막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전, 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중학교를 자퇴했고,그 이후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검정고시를 준비하며 나름 열심히 지냈어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부모와 갈등은 계속해서 있었습니다. 부모에게서 받은 상처, 학교폭력의 기억등으로 성인이 되고나서부터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집에 있었어요. 무언가를 계속 시도하고 도전했지만 그러나 이제는 정말 아무런 힘이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모르겠습니다.이제는 가족에게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않습니다. 왠만하면 연락 많이 하지않고 경제적으로도 떨어져서 살고싶습니다. 그동안은 무기력이 심해 부모한테 경제적으로 의지해왔는데, 부모는 경제적으로 도와줄대로 다 도와주었는데, 부모랑 연락안하겠다는 소리한다고 억울해하며, 미워하는 마음을 누그러트리라고 저보고 노력하라합니다. 일단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습니다. 왠만하면 부모돈은 쓰고싶지않습니다. 하지만 당장 어떻게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을까요? 일단은 부산에 있는 친구집에서 지내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을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본에 워홀을 가는것이 지금 저의 목표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족들에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앞으로 나아갈수있을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어머니와 자주 불화가 있었고 7살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때 정신적 독립이 이루어진거 같습니다. 어머니에게 저의 의견과 감정이 많이 무시 당했으며 강압적(내 집이니까 나가,,등)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릴때부터 엄마는 돈주니까 연기하면서 잘지내는 척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성취나 학업에서는 자유롭게 선택하고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해주셨음)그렇게 성인이 되고 해외에 잠깐 다녀온 사이 어머니는 우울증에 걸리셨습니다. 가족 중 여자는 저 하나이기 때문에 엄마를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을 받으면 어머니를 위해 약 1년 동안 시간과 에너지를 썼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한번에 다툼으로 약을 드시고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어머니에게 에너지를 쓰고싶지고 같이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하지먼 아버지와 이모등 저에게 관심있게 더 보살피라는 말에 저도 포발했고 이들과에 관계 또한 혐오를 느끼는거 같습니다. 관심있게 돌보라는 말하는 주변때문에 엄마가 더 싫어지는거 같습니다. 엄마는 저를 너무 좋아하시고 저또한 상처에 대해 몇번이나 이야기 했고 처음에는 어머니가 부정했지만 나중에는 사과도 하시고 이해할려고 놀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엄마에 대한 증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돌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나중에 취업해서 딱 돈만 주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이런경우 가족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안보고 사는 것이 더 좋을까요..잘 모르겠습니다
오전 오후에 인강을 듣고 저녁에 저녁밥을 먹고 잠깐 쉬고있었습니다. 누워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잠깐 방에 들어오셨습니다. 잠깐 대화를 나누고 나가신 줄알고 안보고 발로 방문을 닫았거든요. 근데 어머니께서 나가고 계셨던 거에요 아직 완전히 다 안나가신거죠. 그래서 방문틈 사이에 발가락이 찝히셨어요. 어머니가 엄청 아파하시면서 아버지는 화내셨는데 그 순간엔 뭐라고 하시는지가 안들렸어요. 근데 어머니는 거실로 다시 가시고 제가 문을 닫고 나서 부모님이 대화하시는 소리가 들렸는데, 아버지께서 때려주고 나오지 그랬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원래도 부모님 두 분이 싸우면 아버지가 화가 극도로 나시면 어머니 물건 집어던진 적도 있구요.. 제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항의하면 뺨을 때리신적도 있었습니다. 두 번정도.. 미안하다고도 안하시구, 오히려 어머니가 저보고 아버지한테 사과하라고 말씀하세요.. 하필 또 뺨 맞은 날 다음날이 아버지 생신이셨던 적도 있는데, 그땐 어머니가 저보고 아버지 케이크 사와서 직접 드리라고 이렇게도 하셨어요.. 그냥 고시(전문직)공부하는 거 포기하고 고시원으로든 독립해서 사기업 취업을 해야되려나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고작 저런 안좋은 부모님때문에 제 꿈을 포기하는게 과연 맞는 것인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냥 부모님이 안좋게 대화하시는 거 안듣기 위해서 저녁에도 밖에 나가서 공부하는 게 차라리 차선일려나 싶기도 하구요..
아버지는 신용불량자로 30년동안 생활하셨고 얼음배달을 한후 현금으로 월급을 지급받아 적은돈으로 가족둘울 먹여살렸습니다. 어머니도 콜센터 상담원으로 어렵게 살았구요. 그러다보니 학교를 모두 공짜로 다녔고 대학도 졸업한 상태입니다. 23살때 취업해서 집에 보탬이 되려 월급의 90프로를 모아 집을 도와드렸습니다. 지금은 29살인데요. 내후년이면 모든게 끝납니다. 하지만 친구는 부모 도와드리는걸 반대해왔고 계속 그런일들이 생기면 계속 똑같이 도움청하게 될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게 점점 부담스럽고 이젠 좀 지칩니다. 이제까지 제인생을 살아보지 못해 안타깝지만 가족들 없이 혼자 살기로 너무 무섭고 결혼이라는게 아름답기 보다 너무 처절하게 고생하며 사는것같아 남자에 대한 불신이 생겨 연애도 못하겠습니다. 제 친구는 제가 너무 답답하게 산다며 말렸지만 저도 부모님을 의존하며 살아온게 크고 너무 두려워요....... 신용불량자도 해결하고 차도 장만하고 이사간집 대출금도 다 갚게 됩니다. 부모님을 도우면서 한번도 후회는 없었는데 뒤돌아 생각해보니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딱히 제 인생을 살자니 용기가 없어 이중적인 마음이 듭니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혼자살면 돈도 못오을것같고 더이상 고생하기는 싫고 사는게 뭔가 싶어요. 제상태가 뭔지 궁금해요.... 멍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저희 엄마는 정말 멋지고 존경받을만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많이 좋아하고 존경해요. 그치만 엄마는 아빠와 성격이 정반대라 정말 잘 맞지 않으시고 제가 아주 어릴때 진심으로 이혼을 하고싶었지만 제가 있어서 참고 사셨다고 해요. 아주 어릴적부터 제가 기억하는 엄마아빠는 싸우지도, 사이가 안좋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한번도 사이좋게 대화를 하지도, 많은 대화를 나누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크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 자연스레 아빠와의 대화가 하루에 한번이 전부일정도로 멀어졌어요. 8살 차이나는 정말 똑똑한 큰 오빠도 있는데 어릴땐 정말 누구보다 사이좋은 남매였는데 오빠는 너무 똑똑해서 미쳐버린게 아닐까라고 의심이 될 정도로 많이 독특하고 특이한 4차원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클수록 저와는 정말 잘 맞지 않아서 몇년을 싸우고 싸우다 제가 지치고 오빠와는 이제 잘 지내고싶지 않아서 서로 연락도 하지 않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습니다. 이런 가족들이다보니 엄마는 잘 안맞는 아빠와, 성격 유별난 아들에게 관심과 기대를 버리고 제가 클 수록 말이 잘 통하고 엄마 마음 잘 알아주는 저에게 정말 많은 의지를 하고 모든 사랑을 쏟아부으며 살고계셨어요. 그런데 저한테 하는 기대와 의지가 커서 그런지 저의 정말 사소한 행동에도 다 속상해하고 화를 내시고 제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서 항상 저와 싸우곤 합니다. 싸우는 이유들이 다들 엄마가 왜 화내는지 이해를 못하겠다하는 사소한 갈등이고 저도 항상 도대체 이게 왜 잘못인지 모르겠는데 엄마랑 불편한게 싫으니 여태껏 항상 사과 드리고 용서를 빌고 다시 잘 지내왔습니다. 또 어릴때부터 몸이 여기저기 건강하지 못하고 약한 엄마라 제가 스트레스 주면 안돼, 말 잘들어야지 하는 마음에 더욱 뭐라고도 못하고 맞춰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에도 사소한 갈등이 있었고 제가 당일에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는데 그 날 이후로 한달동안 저를 거의 없는 애 취급하시고 신경을 아예 안쓰시더니 오늘 둘다 집에 있는데 카톡으로 엄마가 화나서 너한테 화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지? 전혀 아니니까 눈치보지 말고 할 말 있음 얘기해 라고 하시길래 저한테 신경 전혀 안쓰고 거슬려하는거같아서 혼자 눈치보고 있었다라고 답장하니 눈치보지 말고 편하게 니 일상생활 해~ 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이렇게 태도가 변한 엄마한테 편하게 하란건지 이게 뭐하잔건지 너무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21년을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데 사과만 하고 엄마 감정,비위 맞춰 살다보니 이젠 점점 너무 지칩니다. 정말 맞춰주기 너무 힘들고 이제 그만 맞춰살고싶어요. 그치만 이렇게 서로 전처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고 아빠나 오빠의 관계처럼 남같은 사이로 지내게 된다면 안그래도 옛날부터 몸 이곳저곳 안좋으신 저희 엄마가 혼자 외로울까 불쌍하고 걱정돼서 서로 감정 풀고 전처럼 사이좋게 지내고싶은데 한편으론 이렇게 풀고나도 또 싸울것 같고 이젠 제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그만하고싶단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을 보면 다들 부모님,형제들과 너무 화목하고 재밌게 잘 지내는것 같은데 저희 집안은 항상 화목하지 않았어서 다른 가정이 너무 부럽고 가까운 사람한테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털어놓으면 가족이랑 이렇단게 너무 쪽팔려서 우울해져요. 정말 이런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잘못된건데 엄마한테 맞춰주기 이젠 너무 지쳐서 엄마 딸로 살기 너무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게 원망스럽단 생각까지 들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또 죄송스럽고 너무 불효하는 것 같아서 스스로 죄책감에 깊게 빠지곤 합니다. 다들 이런데 제가 남들을 너무 화목한 가정으로 바라보는걸까요? 이런 마음을 갖는게 제가 너무 많이 삐뚤어진걸까요..
누구의 아내도 엄마도 아닌 그냥 한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제가 술만먹으면 다른성격이 나와 가족들을 괴롭혀요 저도그러고싶지않지만 왜그러는지알고싶어요제발 시간을되돌릴수있다면 다시 우리가족과 행복해지고싶어요 항상 잘해보겠다고 다짐하면 얼마안가 와이프와 다투게되고 그모습을본 아이에 충격과 공포는 말로설명할수 없을거같아요 와이프도 실망하고 후회하는모습보면 마음이 너무아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영업을하고 있는 34살 남자입니다 저는 현재 불안장애 및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현재 치료중입니다. 다른일적인 스트레스같은것 다 참고 이겨내겠는데 가족에게 받는스트레스는 정말 죽어버리고싶을정도 힘듭니다. 보통 다른집은 모르겠지만 저는 집에서 막내라서 항상 형보다 뒷전이였고 형은 좋은거 저는 남는거 였습니다 형은 남부럽지않게 학교생활도 잘했고 저는 하기싫은 운동부를 억지로 가서 대학교생활 끝날때까지 저희선택권없이 기숙사에서 운동부생활을했습니다. 항상 저희집은 장남이 좋은거 장남이 우선인집이였고 저는... 장남에 그늘에 가려진찬밥신세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지나서 형은 결혼후 아이와함께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물론 제친조카들은 제자식처럼 사랑하고 아껴주고있습니다. 근데 지금 34년이 지난만큼 전 여전히 떨거지이고.. 제가 먹을려고 사놓은것이나 물건들은 형이 가지고간다고하면 어머니는 무조건 제 허락없이 가져가라고하고 제가 뭐라하면 야 똑같은걸로 사줄께 멀 그런걸로그래 라고합니다... 이거.. 제가 정말 항상 서럽고 눈물나는데 저만 이러는가요? 제 지인,친구들이 해주는 대접보다도 전 집에서 찬밥이고 대접도못받습니다. 이게 정말 제가 이상한거라고 니가 속이 별로라고 하시면 제가 고치거나 아님 제가 그냥 바보라고 하고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오늘 엄마랑 아빠가 싸웠어요 제가 저번주에 도서관에서 책 한권을 빌렸는데 엄마가 그거 반납했냐고 묻더라고요 아직 기간 안된거 같은데?라고 답해주고 기간 안된거 맞나?하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엄마가 저한테 얘기하는거 듣고 애한테 또 잔소리 한다고 뭐라 하니까 엄마가 화내서 둘이 싸웠어요 엄마는 방에 들어가서 안나와요 아빠는 거실에서 티비보는중이고요 카톡으로 엄마가 저한테 많이 뭐라 하셨어요 많이 놀았으면 공부도 좀 하지 말 안하면 안하냐, 책 반납기간 연장한거 진작에 말했으면 이럴 일도 없지 않았냐, 괜히 이런 사단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일부로 그러는거냐고 물어보셨는데 제가 그럴리가 있겠냐고요. 일부러 이런짓 할 사람이었으면 제 인간관계는 엉망이었을거에요. 지금도 저 자신은 엉망이고요. 온갖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그냥 나가 죽어버릴까,나만 없으면 엄마아빠는 행복하게 살지 않을까 하는.. 그리고 원래도 거짓말을 자꾸 해서 엄마한테 자주 혼났어요. 거짓말하는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냥 엄마가 내가 잘못한거에 관해서 물어보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거짓말이 튀어나와요. 왜 그러는건지는 몰라요. 엄마아빠가 전에도 몇번씩 이런식으로 싸우긴 했는데 오늘따라 불안해요.
사소한 문제긴 하지만 제가 상처 받는 언니의 행동이 있는데요. 언니는 남자친구와 살고 저는 혼자 이렇게 따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언니의 습관 중 하나가 약속을 했다가 쉽게 취소합니다. 오늘도 제 집에 들르겠다고 말을 했다가 방금 그냥 내일 오겠다고 취소를 했습니다. 제가 친구도 적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언니의 말에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때가 많아져요. 전에 몇번 언니에게 지키지 않을 말은 쉽게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는 했는데 앞으로도 고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살 대학생입니다. 어릴때 맞으면서 자랐어요. 아버지께서 제 잘못에 대한 벌로 체벌 또는 장시간 책더미를 손 머리 위로 들게하는 등의 벌로 저를 다스리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적 내가 왜 그렇게 나빴나, 어리석었나 싶어요. 하지만 어리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하고요. 최근에 강아지를 제 실수로 다치게 하여 아버지가 화가 많이 나셨어요. 인상쓰시며 말하시는데, 무서웠어요. 이미 어른이 된 저를 아버지가 매를 드시진 않으시겠지만 어릴적 기억 때문에 머리가 굳고 까매져요. 강아지가 다쳤는데 미안한 마음보다는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고요. 결국 아버지께 잘못을 저질렀어요.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데 무섭다고 인상 쓰지 말라고 울어버렸어요. 성인이 됬는데 말이에요. 참. 비겁하죠...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그렇게 도망쳤어요. .카톡으로 강아지한테 미안하다고 전달해달라 하고 말이에요. 그런 제 마음을 털어 놓고 사과하고 싶은데 아버지는 변명으로 들으실까 걱정입니다. 뭐라고 화해를 해야 할까요? + 아버지가 화내실때마다 두려운 감정을 해소하는 건 없을까요?
남편이 진실이 없고 항상 거짓말만 해요. 중요한 얘기든 중요하지 않은 얘기든 거짓말만 하고 변명하느라 바쁘네요. 잘못을 해서 들켜도 끝까지 말도 않되는 거짓말로 어정쩡하게 넘어가려합니다. 이미 부부사이의 믿음과 신뢰는 깨졌구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려하는데 병원에서는 어떤치료를 받나요? 치료가 되긴 할까요? 거짓말이란건 밥먹었냐 하면 먹었어도 안먹었다 한다든지 다른 누군가의 경험이나 사실을 본인이 겪은 양 얘기한다든지.. 거의 모든 얘기들이 거짓말?? 생각없이 하는 얘기들인데 흔히 개그맨들이 방송에서 웃기려거나 관심받으려고 없는 말 지어내는듯한 말들을 많이 합니다. 얼마전에는 꽤 심한 금전적인 사고를 쳤는데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사실을 말하려고도 하지않고 본인도 어쩌다 그렇게 된건지도 모르는거 같아요. 병원을 가봐야할거 같은데 약으로 치료가 되는건지 아님 상담으로 치료가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오늘 아버지와 평생지기 친구분이 투병끝에 돌아가셨어요. 가족끼리도 잘 알고 서로 일도 도와줘서 저도 자주 뵙던 분인데 그렇게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던 분이 오늘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장례식장 다녀오신 아버지 모습을 보니까 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할지 모르겠어서 그저 곁에 앉아있었네요. 최근에 저도 1년 만난 연인과 이별해서 울고불고 하며 힘들었는데 평생을 함께 보낸 친구와 영영 이별하는 기분은 도대체 어떨까요.... 얼마나 가슴이 무너질지 가늠조차 할수 없을것 같아 말을 꺼내기도 어렵습니다. 잠이 안온다며 거실에 앉아계시는 아버지께 늦게까지 불켜놓고 다른사람한테해주지말고 들어가서 자라는 어머니의 말은 야속하게만 들립니다. 평생 불쌍하다고 생각했던 우리엄마가 오늘은 밉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위로가 좀 될수 있을까요. 무뚝뚝한 딸은 이런게 참 어렵습니다.
예전부터 언니가 저에게 잦은 짜증과 시비를 걸며 이것저것 시키는 게 많았습니다 저는 불의를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자주 싸웠었는데, 어렸을 땐 부모님이 저보고 참으라는 식으로 행동하셔서 서러운 마음에 매일 울며 잠에 들었습니다 (사실 이때 가족 일로 저는 정신병에 걸렸고 지금도 별로 좋진 못하지만 노력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제 저는 다 컸고, 언니도 다 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할 거 라는 제 기대와 달리 언니와 부모님은 그대로 였고 (언니가 그때는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던 거고 성인이 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저만 참고 사는 게 싫어서 언니에 대한 제 불만을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똑같이 부모님은 제가 예민하다고 하셨고 저는 아 가족들은 정말 변한 게 없구나, 이렇게 해선 절대 변하지 않겠구나 해서, 언니가 또 다시 저한테 시비를 걸었을 때 일부러 조금 난리를 피웠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시비를 받으면 그냥 넘어가거나 소극적으로 대처했는데 이번엔 조금 적극적으로 화를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부모님이 중재하셔서 언니와 저는 서로의 요구를 지키고 서로 노력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부모님도 노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지금 노력하는 건 저 뿐이더라고요 여기서 제가 노력(언니의 요구를 지키는 것)을 안해버리면 부모님은 절 탓하고 언니는 저한테 화를 내겠죠 그렇다고 저만 노력을 하자니 너무 억울하고 부모님도 언니도 저를 만만하게 보고 더 막대할까 봐 불안합니다 사실 가족에게 이제 더 이상 변할 거라는 기대는 없습니다 그저 제가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안 받고 살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지금 도움을 청할 사람도 없고 집을 나갈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18살된 고등학생이고 제가 14살때부터 지금현재까지 4동안 이혼 얘기가 나와 지쳤습니다. 부모님이 술만 마시면 싫었어요. 아직도 그 장면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엄마가 술 취하시고 칼을 들고 죽겠다면서 몸에 찌르려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다음날 기억이 안나시는듯 했고요 술만 마시면 죽어야겠다하고 보험금 가지고 잘살게 해줄게 등 이런한 말로 지쳤고 아빠는 술만 마시면 뭐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때리진 않으셨지만 인생을 왜 그렇게 사냐 엄마한테 말 예쁘게 해라 엄마를 막 정신병원에 가둬야겠다 등 현재까지도 술만 마시면 비슷한일들이 일어납니다. 이혼소송도 한 번 하셨고요...다시 혼인신고 하신거 같고요 술만 마시고나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 하루하루 불안합니다. 계속 그런일들이 겹치자 지쳐서 더 이상 가족이 가족같다고 안느껴지고 그냥 한집에 살기만한 사람이 느껴져요..얼른 성인이되서 연을 다 끊고 살고싶고 폰번호도 바꾸고 새삶을 살고 싶습니다..그냥 혼자 편하게 살고 싶어요..혼자 매일 불안에 떠는것도 이제 지쳤습니다..
남편이 우울증이면 저는 어떻게 해야하죠 저도 우울증이었던 시절이 많았지만 그간 많은 책을 읽고 명상, 운동하며 단련해왔습니다. 덕분에 삶의 방향을 정하고 즐겁게 임하려는 이 시기에, 이번에는 남편이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기운도 빠지고 같이 우울해지면서도 남편도 이겨낼 수 있길 바라며 제가 여러 조언과 도움을 주었지만, 딱 그때 뿐입니다. 그 몇시간이요. 우울증 약도 먹고 비싼 상담도 보냈지만 나아지지않습니다. 어쩌죠. 진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부부는 아이가 둘이고 둘다 미취학상태입니다.... 저조차도 아무것도 해줄 수없다는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제가 안태어났으면 저희 엄마는 저희 어머니는 좀 더 행복했을까요...? 나 자신이 싫고 나 자신을 부정하고싶어요. 학창시절에 따돌림을 당해서 저는 죽고싶을때마다 게임을 해서 그 생각을 지웠어요 따돌림을 당해서 왕따를 당해서 제 얼굴이 못생기고 못나게 보이고 그래서 사회생활도 못하고 군대도 못가서 사회생활 경험이 아예 없어요 그래서 저는 남들과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못하고 고개숙이면서 대화하거나 시선을 피해서 대화를 해요 아예 대답을 안할때도 있고 말 자체를 많이 안해요 하지만 게임에서만큼은 제 얼굴도 따돌림을 당한 걸 모르니까 대화를 할 수는 있어서 그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은 피***에가서 게임을 할 때마다 큰 돈을 사용하는데 엄마는 고소당하시면서까지 돈을 빌려서 피*** 갈 돈을 주셨어요 제가 게임을 좋아한다는 걸 아니깐 이런 아들이 되어서 죄송해서 제 자신이 싫고 제가 태어난 걸 부정하고 싶어요 제 생일날 기일로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