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답변
가족
더이상 살고싶지 않아요갑작스럽게 준비도 없이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자취를 하고 있는 중이라 일주일뒤에 엄마 보러가겠다고 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통화를 하고 그 다음날 엄마가 급성폐렴으로 쓰러지시고 중환자실에서 2주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마지막 엄마 면회 했을때 집에 가고싶단 엄마 얼굴과 목소리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엄마가 제곁을 떠난지 이제 3개월이 됐어요 전 아무렇지 않게 살기위해서 먹고 일하고 자고있어요 하지만 제 마음은 뻥 뚫려있는 느낌이에요 길을 가면서도 티비를 보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 제 머릿속은 떠나지 않아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엄마 곁으로 가고싶어요 더이상 이 삶은 저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