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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공황  #콤플렉스  #스트레스  #의욕없음  #분노조절  #우울  #호흡곤란  #불안  
저희 엄마는 왜 그럴까요?저희 엄마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중학생이 되던 해부터 저를 친구 대하듯이 하셨습니다. 그니까 좋은 의미의 ‘친구’가 아닌,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동년배, 경쟁자 이런 걸로요. 저희 엄마는 20대때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셨고, 연애도 했고 어찌 되었던 결혼해서 애낳고 현재는 50대이시잖아요? 근데 30살 차이나는 저와 항상 비교하면서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너무 힘들어 삶의 의욕이 없다.”라고 말하면 “나도 그래” 이런 식이에요. “요즘 입을 옷이 없네” 라고 말하면 “엄마도 없어.”. 라던지…. 당장 생각 나는 예시가 없지만 모든 대화 패턴이 저래요. 뭔가를 말하면 ‘나도 안하는데 너도 안해야지.’ 이런 마인드로 대꾸합니다. 청년이 누려야하는 것과 중년이 누려야하는게 다르잖아요? 엄마는 이미 젊을 때 다 누렸고요. 엄마는 20대때 이미 모든 걸 경험했고 저보다 나은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거든요. 할머니한테 풍족하게 지원 받고요. 그걸 저희 부모님이 사업하느라 다 까먹어서 저는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할머니 살아계실때는 자식에게는 관심도 없고 엄마만 찾는 마마걸이었거든요.). 어릴때부터 엄마는 저를 보호해줘하는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고 경쟁상대로 느끼시는게 이상해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엄청 사랑 받고 자라셨는데 왜 자식에게는 모성애 없이 할까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행동했으면서 남들 자식 자랑 듣고오면 분노하십니다. 딸이 못나게 살길 바라면서 잘난 딸을 두고싶긴 한가봐요. 도대체 엄마의 심리가 뭘까요? 참고로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저희 집 사업이 잘되고있을때도 저러셨습니다. 그땐 제 불안한 정서에 그런 태도셨고 현재는 경제적인 부분까지 더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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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외모 지적하는 가족 저를 외모 비하하는 어머니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더 이상 같이 사느니 연락을 끊고 따로 살고 싶습니다. 하루에도 끊임없이 외모를 지적합니다. 온통 외모 얘기뿐입니다. 너무 뚱뚱하다(166에 55임), 머리 모양이 맘에 안 든다(원래 자연적으로 반곱슬인데 그게 싫으시대요. 미용실 가서 스트레이트로 펴 오라네요), 그리고 화장이 맘에 안 든다.. (립스틱도 더 진하게 하고 눈화장도 좀더 제대로 하래요) 너무 창피해서 친척들 모임에 저 데리고 나오기 부끄럽대요. 그리고 연애는 저희 집에서 금지하는데 주선들어오는 선이나 소개팅 안 된대요. (어디 딸이라고 보여주기 부끄럽다 하세요) 옷은 또 제 옷을 새로 사주기보다 어머니가 몇 년 입다가 낡아져서 안 입으시는 옷 모아 놓았다 저에게 입으라 하세요 (넌 뚱뚱하니 이런 사이즈가 적합하다..라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핑계입니다. 제가 어머니보다 키도 크고 날씬한데요?) 새로 예쁜 옷을 사줄 때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옷은 거의 100% 어머니랑 함께 입어야 해요. 주로 어머니가 먼저 며칠 입고 질리기 시작할 때쯤 저에게 입으라고 주세요 심지어 사촌이 입다가 버린 낡은 옷도 가져와서 새 옷 대신 입으라는데 저랑 진~짜로 안 어울리더라고요..ㅠㅠ 색깔도 당근색이라 좀 우스워 보이고요 이래놓고 제가 구질구질하게 옷 입고 다닌다고 뭐라 하시니.. 정말 어머니를 떠나서 독립해 연락끊고 남처럼 살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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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가족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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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강박  #스트레스  #트라우마  #어지러움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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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중독_집착  #조울  #불면  #강박  #분노조절  #의욕없음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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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공황장애  #호흡곤란  #콤플렉스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강박  #의욕없음  #자살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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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트라우마  #가족문제  #가정불화  #분노조절  #불안  #우울  
패륜아 남동생구구절절 쓰기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간추려보자면...1남 2녀 가부장적인 집안에 장녀로 태어나 아들을 엄청 아끼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아버지는 가정폭력범으로 바람을 피워 이혼하셨으며 아득바득 자식 셋을 키운 어머니는 정말 좋은 분이지만 좋은 부모의 상이 아닌 분이셨습니다. 최근 엄마와 남동생의 지속된 가정불화로 그것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과거에 아빠와 엄마가 부부싸움 하던 걸 보는 것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엄마는 굉장히 보수적이시며 이상한 훈육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계셔서 자식들과 계속 트러블이 있었고 너무 오냐오냐키운 남동생이 올해로 성인이되어 더욱 안하무인으로 행동하고 엄마는 그걸 굴복시키려고 해서 자꾸만 과격한 갈등이 반복됩니다 제 말은 누구도 듣지 않지만 엄마가 자식에게 모욕을 듣고 피눈물을 흘리는 꼴을 보자니 제 마음이 무너지는 거 같고 동시에 반사회적 성격을 가지고 아버지의 성격을 닮아가는 남동생이 엄마의 업보라고 생각을 하며 이젠 점점 둘다 미워지고 둘다 죽었으면 싶은 심정입니다... 너무 긴글이 될까 중간을 많이 생략해서 대뜸 부정적감정으로 읽힐 수 있는 글이지만 저는 지금 심신이 너무 지쳐 자살충동과 살인충동을 동시에 느끼고 있어요 (저 둘을 말리는 과정에서 인격모독과 위협을 계속해서 듣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안말리자니... 저없으면 큰일날 거 같아요)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먹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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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에 대한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어요어려서부터 오빠는 소극적인 편이었고, 공부나 운동 면에서는 별로 성적이 좋지 않았고 혼자 책 읽기나 그림 그리기 같은 걸 좋아했어요. 3살 적은 저는 그에 비하면 욕심도 많았고, 공부나 대인관계 면에서 오빠보다 나았고요. 그 때문인건지 유년기에는 서로 아주 친했지만, 오빠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점점 멀어진다고 느꼈어요. 제가 초등학생이고 오빠가 중학생일 때 학원에 2시까지 가야하는데 1시 50분까지 밥도 안먹고 게임에 정신이 팔려있으면, 제 핸드폰으로는 엄마한테 오빠가 2시까지 학원에 가야한다는 문자가 왔고, 저는 오빠옆에서 밥그릇을 들고 입에 넣어주며 가방을 챙겨서 학원을 보냈어요.. 그때는 제가 누나라고 생각하면서 오빠를 챙기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어쩌면 오빠를 무시하기도 했던 거 같기도 하고, 동생인데 누나 역할을 하는 게 억울하기도 했고, 그러면서도 뿌듯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그때는 오빠를 좋아했던 거 같아요. 오빠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학업부담이 심해지고 사춘기가 겹치면서 엄마한테 짜증내고 화내고 반항하는 횟수가 늘었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도 부모님에 대한 애정욕구, 인정욕구도 많고 특히 엄마에 대한 애정이 강한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는 절대 저런 인간이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고, 오빠는 그런 생색은 다 내면서도 끝까지 열심히는 안했고, 중간에 미술로 진로를 바꾸더니 한 번 재수를 해서 대학을 가긴 했지만 본인이나 부모님이나 별로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니었어요. 예체능이다 보니 우리 집 형편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지출이 수반됐고, 저희 엄마도 그 온갖 짜증을 견디고 매일 아침 재수학원 도시락을 싸시느라 많이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중학생일 때 비해 성적이 많이 떨어져 저도 굉장히 우울했고, 많이 예민해지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우울증이었던 거 같은데 그때는 몰랐어요. 제가 고3때, 3월 모의고사를 망쳤던 날 방에서 공부를 하는데 밖에서 너무 시끄럽게 게임하는 오빠때문에 화가 치밀어서 나가서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 네가 공부하는데 자기가 왜 조용히 해야하냐며 싸웠고, 서로 나가라 싸우다 제가 '할 줄 아는건 게임밖에 없는 주제에' 라고 하며 방으로 왔더니 따라와서 뺨을 때리고 목을 조르고 부모님이 와서 말리자 저를 내팽개쳐 던지는데, 바닥에 있던 책선반에 부딪혀서 상체 앞면과 옆면 전체에 노랗고 파랗고 보라색의 멍이 크게 들어서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이때 오빠에 대한 감정은 두려움보다는 분노와 한심함이었던 것 같아요. 그 후로 성인이 되어서 오빠는 대학교가 너무 멀다며 자취를 시켜달라 했고, 따로 사는데도 인신공격 수준의 장문의 이메일을 먼저 보내와서 메일 주고받으며 싸운 적도 있고, 그렇네요. 이때 오빠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서 우울증에 걸렸었고 집으로 돌아와서 지금은 끊었지만 몇년동안 약도 먹고 그랬어요. 하필 그때는 저도 많이 예민하고 힘들 때였고요. 그때 저는 집에 부담이 가는 게 싫어서 학원도 다 끊고 혼자 인강으로 공부하면서 괜찮은 대학교를 갔는데, (저는 엄마가 돈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걸 많이 보고 느껴서 지금까지도 소비를 잘 못하거든요) 아는지 모르는지 알바도 안하고 쓸데없는 월세로 매달 축내는게 정말 보기 싫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중학생일 쯤에 방에서 숙제를 하고 있는데 지우개를 빌리러 와서 제가 학생이 그것도 없냐하며 빌려주니까 뒤에 한참 서있더라고요. 목을 조르려 하는 걸 참는 게 그림자로 보였어요. 좀 있다 핸드폰으로 한 번더 그딴 식으로 말하면 그때는 진짜 죽여버리겠다는 문자가 왔는데 그걸 보고 놀라서 많이 울었어요. 이때는 정말 상처주려는 의도가 없었거든요. 친구들끼리도 그 정도 장난은 많이 쳤었고 할 수 있는 말이라 생각했었는데 어린 마음에 많이 놀랐던 것 같아요. 그때는 오빠를 좋아할 때였으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오빠가 동생인 저한테 자격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꼭 공부 뿐만이 아니라 아주 어렸을 때도 제가 부모님 앞에서 칭찬받기 위한 행동들을 하면 꼭 불편한 티를 내고 그랬어요. 커서 생각해보면 첫째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라고 머리로는 생각이 드는데요, 근데 전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내가 오빠를 좋아하는 것만큼 오빠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껴졌거든요. 오빠가 나한테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게 내가 은연 중에 내심 오빠를 무시해서 그랬나 싶은 죄책감이 들기도 했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형제를 미워한다는 사실도 괴로웠고요. 그래도 인간은 다 자기 인생이 제일 불쌍한 거잖아요. 제가 보기에 오빠는 이런 사람이어도 오빠도 나름대로의 상처와 이유가 있을거고, 이런 말 어떨지 모르겠지만 타인이 느끼기에도 그 삶이 참 한심한데 본인은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저는 그래도 꿈도 있고 하고 싶은 일도 있고 비전도 있는데 오빠는 아니니까, 불쌍한 인간이다 생각하면 좀 낫더라고요. 성인이 되고 저도 점점 자라면서 오빠를 인간으로서 이해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려고 나름 노력을 많이 했어요. 인간이 인간에게 느끼는 측은지심같은 것도 느꼈고요. 그러면서 좀 괜찮아졌다고 느꼈는데 아직도 오빠가 하는 말 한마디에 예민하게 생각하게 되고 울컥 화가 치밀어 올라요. 이제는 예전처럼 제가 화를 내면 싸우게 될 거라는 걸 아니까 그럴때는 그냥 입을 닫고 절대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데요. 그러다보면 그 감정이 혼자 있을 때 눈물로 나오기도 하고, 뭔가 문제가 있긴 있는데 그걸 자꾸 외면하고 방치하고 해결을 유보하는 느낌만 들면서 무기력함도 느끼고 억울함도 느껴져요. 이런 걸 부모님한테 얘기할 수는 없고, 친구들한테도 단편적인 수준에서만 털어놓을 수 밖에 없으니까 너무 답답하고요.. 형제니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엄마의 똑같은 자식이니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관계이고 뿌리가 같으니까, 같은 유년시절의 경험을 공유한 사람이니까 사랑하고 싶어요. 싫어함의 반대가 사랑이 아닐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오빠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좀 덜고 싶어요. 근데 아직도 그렇게 힘들게 간 대학은 결국 1년만에 자퇴하고 n년째 낮에 자고 밤에 일어나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공무원 시험 준비 한다면서 몇개월째 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지나가면 악취가 나서 숨을 참아야 하는, 엄마가 집 비우는동안 먹으라고 음식을 여러가지 해놔도 라면 끓일 냄비가 없으니까 음식 좀 해놓지 말라고 핀잔하는, 그러면서도 본인은 지금 상태에 너무 만족하고 고칠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저 사람이 너무 싫어요. 엄마한테 볼멘소리로 짜증내고 빈정거릴 때마다 심장이 너무 뛰어서 하던 일에 집중이 안되고, 싫어하고 싶지 않은데 싫어서 더 힘들어요. 오빠가 그렇다고 나쁜 사람은 아니어서 정당하게 미워할 수 없는 게 더 괴로운 것 같아요. 글이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민망하게도 오빠에 대한 제 이야기는 다 하려면 이것도 부족할 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집에서 하루종일 고시공부를 하는 상황이고, 오빠가 집에서 하루종일 게임을 하기 때문에 365일을 좁은 집에서 24시간 내내 붙어있고 하다보니 불쑥불쑥 올라오는 감정을 다루기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둘 중 독립을 한다면 제가 할 수 있을텐데 그때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거고, 제가 나간다하더라도 집에 제가 없으면 엄마가 스트레스가 심해지실 것 같은(아닐 수도 있지만) 오지랖같은 생각도 벌써 들고요. 만약 제가 오빠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있다거나 하면 최대한 바꿔서 잘 지내보고 싶은데 어떤게 도움이 될까요..? 그치만 그렇다고 직접 터놓고 오빠와 대화하는 건 정말 원하지 않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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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지고 싶어요 도와주세요.부모님께 자꾸 울컥울컥 감정이 치밀어요. 남들이 보기엔 화목하다 할수도 있는 가족의 모습인것같아요. 조금 빠듯해도 경제적으로 지원을 다 해주셨고, 필요한거 갖고싶은거 완벽하게는 아니어도 최대한 해주려고 하셨어요. 사이가 좋을 땐 장난도 치고 하는 분위기예요. 그런데 어떤 어려움이 생기고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그땐 어쩔 줄 몰라하시는 것 같았어요. 너무 거칠고 불친절해졌어요. 엄마는 화와 짜증을 내키는대로 여과없이 다 표현했고, 아빠는 침묵했어요. 아빠가 허리끈으로 거칠게 우리를 혼내면 엄마는 잠잠했어요. 엄마아빠는 경제적으론 부족함없이 키워줬어도, 앞으로 독립해서 건강히 든든히 살아갈 정서적 기반으로는 뭘 준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에게 공감받고 보듬어지는 친구의 경험을 들었을 때 우리가족이랑은 뭔가 다르다는걸 느꼈고, 왠지모르게 저는 그런 경험이 없다는게 부끄러워서 자꾸 숨기고싶었어요. 저도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인것처럼, 유쾌하게 잘 자란 것처럼, 엄마아빠랑 많이 친밀한 것처럼 부풀려서 행동했어요. 부모님은 남의 눈치를 많이보고, 체면구겨지는 일을 최대한 피하려 해요. 밖에서 사람들과 있을 때, 집에서 가족끼리 있을 때의 모습이 달라요. 밖에선 온화하고, 잘 웃고, 친절하고, 잠잠하고, 맡은 일에 충직한 이미지라면 집에서 제가 느낀 엄마아빠는 불안했어요. 엄마는 언제 어떤 이유로 벌컥 화를 낼지 몰라 조심하고 긴장해야하는 대상이었고, 아빠는 저와 평소 어떤 접점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고 묵묵부답이에요. 그래도 노력하시는건 알겠는데 정작 자녀위주라기보단 아빠역할을 하는 아빠위주로 해결이 나는 것 같았어요.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잘 기억이 안나고 멍했던 것 같아요. 뿌연 느낌이에요. 성인되면서 대학생 때 책도 읽고 유튜브 강연도 듣고 하면서 저를 천천히 돌아볼 수 있게 된것 같아요. 기억이 안났던 것들이 하나 둘 툭툭 이런일이 있었지 하고 생각이 나요. 해결은 안되고 그냥 묻어뒀던 것들인지, 비슷한 상황이 오면 그 상황에 느껴지는 감정과 어렸을적 어떡해야할지 몰라서 저를 지키지 못했던 그 억울한 답답한 감정까지 더해져서 지나치게 화를 내는 것 같아요. 그런데 부모님의 자라온 배경을 보면 이해가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닌게 괴로워요. 정말 밉고 싫어도 한편으론 안쓰럽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해요. 두가지 마음이 왔다갔다 하면서 제 마음이 잘 파악이 안돼요. 앞으로 엄마아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잘 지내고 싶은데, 같은 모습이 반복될 때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사랑하고싶은데 또 가장 멀리서 교류하고싶지 않기도 해요.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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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미워하는 마음, 이해못하겠는 마음이 괴로워요..제가 17살이되던해 1월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저는 3남매중 큰딸이고요. 아래에 4살어린 여동생, 8살어린 남동생이 있습니다. 저는 현재 30대중반이고, 동생둘다 성인입니다. 저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가출도 여러번 했었구요. 그러다가 19살부터 화장품 매장에 근무하게되어 27살까지 집에 월급 전액을 보냈습니다. 일하는동안에는 저는 밖에서 방을 얻어 생활했습니다.집에 있기 싫었거든요... 아빠는 엄마가 돌아가신후 얼마뒤 탈북녀를 소개받아 결혼을 하려다가 파토나면서 본인은 이용만 당했다는 분노감에 불면증,홧병 등등 정신과 약을 먹게되면서 사회활동이 단절되었습니다. 일과 바깥활동을 전혀 안하고 집에만 있는거죠. 그러니 점점 세상과 단절되고 본인주장만 맞다는 고집만 쎄졌습니다. 그러던어느날, 제가 26살 되던해에 아빠가 림프종 암에 걸렸습니다. 암치료는 잘되고 있었고, 암 보험금도 3군데에서 받아서 2억정도 자산이 생기게 된겁니다. 제가 27살에 경제적 독립선언을 했습니다. 이제 저 시집갈돈은 제가 모으겠다고. 집에 월급을 안보내겠다는 것이였죠. 아빠는 그때부터 저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오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갑자기 결혼도 허락 안한다. 안헤어지면 죽이겠다는둥, 제가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둥, 시어머니 되실분께 전화해서 둘이 헤어지게 하라고 . 만약 며느리로 받아들이면 칼들고 찾아가겠다는둥, 젊은시절 아빠는 무서운 아빠였기에...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저를 협박해서 결국 저는 폰번호를 바꾸고 급하게 이사까지 갔습니다. 동생둘에게도 연락을 끊었습니다. 제 소식이 아빠한테 들어가는게 싫었거든요. 그러고, 저는 서른이넘어 혼인신고를 했고 35살되는 해에 극적으로 아빠와 동생들과 사이가 풀어져 왕래를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마음속에 아빠가 여전히 이해가 안되고 저에게 상처준적 없다는 태도가 화가납니다. 이유없이 7년간 부모를 버리고 나간 저의 잘못이랩니다. 저보고 그 업보를 어떡할려고 그러냬요. 하.... 아빠는 그당시 결혼을 반대한적도 없다고 합니다. 기억이 전부 자기위주로 선별적으로 남아있는것도 짜증나고.... 제가 그당시 돈벌어서 월급 갖다주면 제통장에 일부 모아둔 돈. 5천만원도 다 주고나왔고, 이번에 다시 연락하게 되면서 2천만원도 드렸어요. 너무나 당연시 받습니다. 조금의 미안함도 없습니다. 그래서 화가나요. 서서히 거리를 두고싶습니다. 솔직히 부모라면 저한테 미안해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빠는 엄청 대우받기만을 원합니다. 자식들한테 불만만 엄청 많고요. 모든게 부정적이며, 자신이 잘못한 일들은 전부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며 비난하면 화를 내고 싸움이 됩니다. 자신이 불행한건 전부 주변탓입니다. 정말 이젠 대화하기가 힘드네요.. 그러나 동생들 때문이라도 이젠 끊고 살고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저의마음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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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우울  #스트레스  
집안의 아싸가족의 가치관과 저의 가치관은 다릅니다. 저희 가족은 효를 중시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게 중요하고 저는 제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지만 제 행복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은 믿지 않지만 성실하고 저만 바라봐주고 마음이 따뜻한 남자와 6년간 연애중입니다. 저의 부모님은 제 선택이 악하며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고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고만 말하시네요 사람은 고쳤는거 아니라며.. 어딜 고쳐야한다는건지 제가 만난 6년을 무시하고 듣지도 않고 절 오히려 고치려고 하십니다. 서고방식이 다른게 틀린건 아닐텐데요.. 처음에 죄책감에 많이 시달렸지만 정신과를 다니면서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 그저 가족들과 다른 인생을 사는 것임을 인생의 선택의 주체는 저라는 걸 깨닫고 가족들의 언행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중입니다 어느덧 저의 생일이 되었고 얼굴은 보지 않지만 생일은 축하해주는 가족들에게 마음이 약해지더라구요. 부모님이 불쌍하기도 하고.. 근데 막내동생이 저한테 지혜가 부족하다 하네요…ㅎ 약한 마음을 강하게 해줘서 고맙기도 한데 대화를 할까 했던 저의 마음을 바로 돌려버리네요 가족들 안에서 저의 위치가 어떤지 아직도 난 철없는 누나라고 생각하는 그 환경, 가족과 더 멀어지고 싶어지네요… 동생은 부모님 말씀이면 껌뻑죽는 효자라 제가 이해가 안가겠지만 조금은 누나를 이해해주지 않을까 했는데… 가족 중에 절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사람 없으니 외로운 생일입니다.. 태어난게 감사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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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스트레스  #충동_폭력  #두통  #불면  
가족과 헤어지는중언니에게 폭행을당하고 그걸 두둔하는 엄마를보며 가족과 헤어져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엄마는 그러더군요 나의 잘못이라고, 자극을 시켰다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는 남동생이 저에게 똑같은 잘못을했을땐 저보고 해외에서 오래산애가 왜 한국문화가지고 여기서 그러냐며 이해하라하셨죠. 엄마는 안그러셨다 하시지만 전 평생 엄마가 편파적이라 생각했어요. 맨날 저보고 언니는 언니라서 동생은 어려서 제가 이해하고 참으라고 하셨죠. 분명 내가 언니한테 그러면 내가 혼나지만 동생이그러면 저한테 그러셨죠… 가족과 연락 차단한지 약 3-4일. 정신적으론 훨씬 평화롭네요. 근데 연락을 많이 하셨서요, 차단하지 않은 쪽으로 문자하셔서 연락 안받으면 찾아오겠다고 하시네요. 저한테 뭘 원하시는건지. 모든 가족이 다 저 싫어한다고 낳은거 후회한다고하시더니. 도대체 왜 이렇게 연락을하실까요. 벌써 엎어진물 엎질러진데로 해결하며 가는수밖에없고 전 그걸 저 혼자할생각이예요, 주변 도움과함께. 하지만 이젠 가족은 그 계획에 없는데. 정말 모르셨을까요. 폭행한 언니를 두둔하고 피해자한테 몸 어떻냐 진심으로 묻기보단 언니를위해 앞장서서 모진말들를하실땐 제가 다신 오진 않을거란걸요. 언니였던 그 사람도 그러더군요. 이렇게 인연 끓을꺼냐고 그러더니 제가 강하게 나갔더니 자긴 이제 정말 공식적으로 동생 없다고하더군요. 어떻게 폭행을하고서도 그 관계가 유지될수있을거라 제가 다시 자길 볼것이라 생각을 했을까 싶네요. 서론이 길었지만,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말고 가족과 헤어진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싶어서 입니다—헤어진 이유던 그걸 극복한 가정이든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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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불안  #우울증  #트라우마  #가족  #스트레스  #정신건강  #공황  #조울  #의욕없음  
목줄 잘채워진 개저는 어려서부터 집에서만 지내다 대학생이되었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닐 때에도 어린이집시간이 끝나면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고 초등학교를 다닐 때에도 수업이 딱 끝나면 집에서 공부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고 통금이 생겼지만, 그 시간마저 수업 끝나자마자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1학년때까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학원도 다니지 않았고 제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시간은 학교 쉬는 시간이 다였습니다. 제가 처음 동성로로 나가본 건 중학교 2학년이었고, 중고등학교, 대학교 1학년때까지 제가 나가서 놀 수 있는 날을 5번이 전부였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끝난날과 2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끝난 날, 제 생일… 그 외의 날을 놀고 싶어하면 무조건적으로 부모님과 싸우게되고 싸운 후 나가려고 하면 다신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말을 하셔서 그날은 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만 있어야 했습니다. 대학교2학년때 코로나로 더욱 발목이 잡히게 되었고, 중고등학교때 사귄 친구와는 올해 겨우겨우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도 3명밖에 없는데 그 친구들을 2년만에 볼 수 있었다는 것도 힘들었고, 친구 사귀는 방법을 몰라 대학교 동기들과도 친해지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집을 좀 벗어나서 친구와 가까이 지내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몇시간단위로 전화로 어디냐? 누구랑 있냐? 뭐하고 있냐? 며 연락이 와 동기들과도 오랜시간 함께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집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뜬금없이 부모님이 빈둥거리지 말고 좀 나가라고 하시네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싸우기 싫어서 입다물고 있었는데 화내시고… 저보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을 좀 해보라고 하셔서 생각해봤는데 딱 제목과 같더라고요. 목줄 잘채워진 개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할 정도니 비참하네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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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트라우마  #가정  #우울  #극도의_불안  #스트레스  #무기력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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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저를 지적하는 엄마 어떻게 해야할까요?엄마가 불편한 이유 정리해놓겠습니다 1. 끊임없는 지적 분명 나는 본인의 22살 때보다 훨씬 더 현명하게 잘 살고 있는 걸 인지하고 있으면서, 따라다니면서 모든 분야에 대해 지적함. 내가 하면 버릇없다면서 화냄 2. 이간질. 언니 앞에선 내 얘기 내 앞에선 언니 얘기 3. 자기 연민+보상심리 자신이 불행하고 힘들었던 건 본인의 선택 때문이란 걸 인정 못함.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내가 너희들 때문에 산다.' 4. 죄책감 자극 늘 힘든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죄책감을 자극함 5. 감정쓰레기통 늘 힘든 이야기만 함. 근데 내가 힘들 땐 안 들어줌 6. 애정결핍 부모가 자식한테 사랑을 주는게 아니라, 자식한테서 외로움과 애정을 채우려고 함. 7. 트로피로 씀 주변에 맨날 자랑하고 그런 별로인 사람들을 외로움 때문에 계속 두고, 그 자식들을 비교하면서 나를 챠찍질해왔음. 나는 본인의 트로피였다. 8.피해자 코스프레 늘 자기는 피해자야. 스스로 일어서려는 게 없다. 그 감정을 늘 다른 사람에게 전가해서 기대려고만 하지 고등학생 때 나랑 똑같애 이건 치료받아야하는데 절대 그건 안하지. 9.지원 없음 그 어떤 정서적 경제적 지원도 해주지 않으면서 바라는 건 많음. 10.내가 잘될 때만 자식 취급, 잘 안될 때는 머저리 취급 11. 내 주변인에 대해 나쁘게 말함 남자친구,친구 등등 자꾸 안 좋은 인식을 심음 근데 걱정과 사랑으로 포장 12. 가스라이팅 당한 나 분명 손절해야하는데, 그래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22년간 가스라이팅 당해서 죄책감이 남아있다. *** 13.엄마한테 말하고 싶은거 애정결핍으로 집을 나가서 별로인 남자였던 아빠를 택했고, 당연히 가장 노릇을 안하던 아빠를 자존심 때문에 버리지 못했고, 그 애정결핍을 자식들에게 투영한 건 결코 건강한 방식이 아니었으며 지금 애인과 결혼이 힘든 이유는 애초에 결혼을 목적으로 당신을 만나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 행복은 스스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서 찾아야하는데, 그걸 인정하지 못해서 생긴 문제. 당신은 내가 아니었어도 불행했을거야. 가지면 또 다른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이니까 근데 문제는 나는 이걸 다 알면서, 손절을 못하고 있다는 거.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고 싶다 정신병 걸릴 것 같애. 내가 나를 챙기지 않는 이상,그 누구도 나를 보호해주지 않아 저봐 또 혼자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있잖아. 늘 다른 사람들은 가해자잖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엄마도 제가 본인보다 훨씬 현명한 걸 알면서, 자꾸 지적하고 늘 제 죄책감을 자극해서 감정적으로 착취핮니다 같은 집에 살고 금전적인 문제로 바로 독립할 수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정신적으로 잘 버티면서 살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사주봤는데 부모복 없지만 자수성가할 팔자라고 하네요 다행히 배우자 복은 있답니다 빨리 독립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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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서로에게 질린 게 눈에 보여요아주 예전부터 어렴풋 알고는 있었어요 8살도 되기 전부터 그렇게 안 맞고 힘들면서 왜 같이 지내냐고 최근들어 제가 조금만 깊게 이야기를 꺼내면 일단 아버지는.. 이젠 더 이상 엄마를 보호하려는 식으로 말씀하지 않으세요 네가 힘들었던 만큼 나도 힘들다. 이혼이 현실적으로 되는 얘기냐. 이렇게 될 줄 내가 알았겠냐. 엄마에게 물어보면 뭐 어쩌겠냐. 사람 안 바뀐다. 잘 해줄 때도 많다. 처음에는 도찐개찐이라고만 생각하고 부부싸움때는 그냥 시끄러워서 문 닫고 넘겼는데 슬슬 문제의식이 느껴져서 무서워요 부모가 평소에는 잠잠히 밥도 먹고 둘이서 외식도 하고(저는 부모가 불편해서 이젠 아예 끼지 않아요) 웃으며 지내도, 서로에게 예전처럼 정이 없고 서로를 피곤해하고.. 증오를 잠재우며 지내는 걸 저는 너무도 잘 알고 있어요 새삼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괴로워요 더 이상 예전처럼 서로를 발린 말로라도 잘 감싸주지 않아요 어떻게 생각을 떨쳐야 하죠 떨칠수가 있긴 한가요.. 제가 어릴 적 정서학대를 당한 걸 요즘들어 계속 상기시키며 이야기드리곤 했어요 그게 가장 큰 발단인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서로서로의 분위기가 삭막하고 건조했던 적은 없어요 제가 참는 게 맞았던걸까요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 그냥 표면적으로 화기애애하게 굴면서 억지로 서로를 붙들고 살아가는 것 뭔지 아시나요? 우리만 아는 것 외동이라 더 무섭고 머리가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