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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울증을 겪어서 감흥이 없고 혼자있고싶은시간이 많은데 친한친구가 안보고싶냐며 서운해하더라구요 보고싶긴한데 혼자있고싶고 그렇다고 절대 정이 떨어진것도아닌데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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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은님의 전문답변
적어주신 것에 보면 친한 친구라고 하셨는데 그런 친구에겐 솔직하게 나의 상황, 상태,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인간의 건강은 심리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이 있습니다. 신체적 건강은 말 그대로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음식 섭취를 균형 있게 하는 것을 통해 유지할 수 있는 것이지만 심리적 건강은 건강한 관계에서 소통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자율성, 안정감, 성취감 등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심리적 건강은 신체적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심리적 건강을 채우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지요. 마카님의 경우 친한 친구에게도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하시는 것으로 봐서 내 경험에 대한 마음 표현을 타인과 자유롭게 나누는 것이 어려우신 경우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 친구와 같이 마카님을 챙겨주는 친구라면 나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야기 하셔도 충분히 공감해주고 받아줄 수 있는 친구일텐데 그런 생각도 들고요. 연락 못해서 서운했었을 그 친구의 마음을 만져주고 나의 상황이 어떤 상황이야~하고 설명해주는 표현을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 sns보다가 제일친한친구가 부모님이랑 사진찍고 여행을 갔더라구요 되게 사이좋아보였는데 조금 부럽기도 하고 씁쓸했어요 저는 부모님과 이젠 정이란 정은 다 떨어져서 독립하고싶다는생각밖에 안들거든요 가끔은 아무문제없는 상처없는 화목한 사이가 조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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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아마도 마카님에겐 부모님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 사랑받고 싶은 마음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싶은 욕구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자신의 모습과 비교되고 힘든 면이 더 올라오고 생각이 머무는 것 같아요. 지금 자신의 현재에 머물고 자신을 격려해주세요. 스스로 경제적 독립, 정서적 독립을 하려는 자신을 지지해 주세요.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감정을 억압하거나 회피하기 보다는 그 순간에 머물러 보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나의 삶의 모습에도 마주하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과거보다는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더 집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옛날에는 이곳에 들어와서 나같은 사람이 많다는것에, 전문가분들의 답글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필요없을정도로 상태가 많이 나아졌어요 정말 나한테는 이런 시간이 절대 오지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지옥같고 길기만 했던 시간들이 되돌아보면 찰나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사람들의 말에 정말 많이 상처받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틀린말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든일은 겹쳐서 온다고, 나한테만 왜 이런일들이 일어나는거지 내가 문제가 있는건가 라고 맨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바보같은 생각같아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내가 그냥 운이 안좋았던것 뿐이었어요 오랜만에 길게 글을 써보기도 하고 하고싶은 말들이 막 생각나서 횡설수설적었지만 여기계신 모든분들이 올해는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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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솔님의 전문답변
현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 공간의 많은 여러분들에게 마카님의 경험이 큰 용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마카님이 그러하셨듯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나와 비슷한 아픔에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연대하고 위로받을 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개방할 때, 심리상담을 통해 자기자신의 마음을 바라볼 때, 회복과 성장의 길로 걸어나갈 수 있는 듯 합니다.

오늘 1년동안 일하던 곳을 완전히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처음 들어가게 된 날 긴장했던 저와 잘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에 날카로운 반응을 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렇게 자리잡기까지 상처도 많이 받고 울기도 하고 반대로 참다 터져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 시간들이 이젠 추억이 되겠네요. 진심이였던 만큼 열심히 일했고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잘 버티면서 해냈습니다. 하지만 저를 위해, 앞으로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위해 관계를 제 손으로 끊어냈습니다. 괜찮은 척 했지만 아쉽고 슬프네요. 그냥 제가 부족해서 사람들이랑 더 친하게 못지냈던게 씁쓸하기도 하고 그래도 그만둔다고 좋게 마무리해준 사람들에게 고맙기도 합니다. 이제 진짜 제가 해야하는 일에 집중해야죠. 앞으로 더 좋은 일들과 사람들을 만날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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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갈등관계에서도 상대와의 관계에서 내가 추구하는 것과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어요. 또 내가 함께 경험해야 할 사람도 상대가 내게 추구하는 것과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한다면 감정의 소모를 줄일 수 있거든요. 그러면 마카님이 상대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되고 그로 인한 상처를 마카님이 덜 받게 됩니다.

저는 항상 아직 일어나지도 않음 일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었어요 예를 들면 제가 면접 같은 압박 되는 분위기를 굉장히 싫어해요 그래서 대학 면접 보기 전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았고 매해 명절 때마다 일하는 카페가 미친 듯이 바빠서 아직 명절 오려면 한 달이나 남았는데 지금 벌써부터 막 짜증이나구요... 내년에 카페 그만두고 다른 데로 이직할 건데 새로운 시작할 생각에 걱정되고 두려워요 근데 이게 신체적 영향까지 오니까 아 내 스스로 감정 조절을 해야겠구나 싶은 거예요 그래서 대비는 해도 스트레스는 받지 말자 하고 결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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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연님의 전문답변
우리는 모두 처음인 인생을 살고 있어요. 그러니 누구에게나 처음인 경험은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지요. 기질적으로 불안한 사람에게 '불안할 필요가 뭐가 있니?'라고 얘기하는건 참 무심한 반응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선은 마카님의 기질이나 성격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때로는 막연하게 짐작만 하던 나라는 사람에 대해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이해를 하게 되면 그동안의 내 모습에 대해 생각보다 훨씬 더 잘 받아드릴 수 있게 되거든요. 그런 후에 그동안 내가 경험해왔던 것들을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요. 누구에게나 한 번의 인생이지만 삶은 한편으로 비슷한 상황을 반복해서 경험하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그렇다면 그동안의 경험에서 내가 어떤 부분에 취약하고 어떤 부분에서 압박감을 느꼈는지 그런 상황을 지나고보니 실제로 내가 예상했던 불안한 상황들이 일어났었던 것인지 아니면 막연한 불안으로 끝났었는지 등등을 되새겨보면서 경험해서 배울 수 있게 되고 이것은 다시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불러올 수 있게 된답니다.

몇달동안 거의 집에만 있다가 텅장의 압박에 아무데나 이력서 넣었어요 짧은시간일하고 저녁엔 운동하고 싶었는데 공장들은 잔업이 필수인가봐요 그래도 일단 급하니 돈을 벌러 다시 집밖으로 나가봐야죠 이번에는 아무일도 없길 아니 그냥 내가 부족한사람이라는게 티가 안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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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지난 경험이 어떠셨는지, 얼마나 힘드셨을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최근의 몇 달이 마카님의 마음에 어느 정도 회복을 가져다주었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생활로 인해 이것저것 필요한 조건을 다 만족할만한 일을 구하지 못함이 아쉬우실 수도 있지만요. 의외의 과정에서 의외의 인연이 마카님에게 힘이 되어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한달두달 차츰 적응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다보면 그 사이에 마카님만을 위한 여유의 시간도 보여질 수 있구요. ‘부족함’에 대한 마카님의 생각도 듣고 싶은데요. 이미 숙련된 일을 하는 것이라 해도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적응해가는 과정인만큼 채워진 것보다 비어있는 것이 더 많이 보일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지난 일이 내가 부족해서 자책으로 남겨진 경험이었다면 더더욱 그 틀에 이번 일도 맞춰질 수 있을텐데요. 지난 경험이 떠오를 때는 전에는 그랬으니 이번에는 이렇게 해보자라는 방향성으로 두실 때 지금과 그때를 잘 분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3인 예비 고딩입니다. 저는 제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잘 몰라요. 곧 고등학교 갈 원서를 써야하는데 공부를 하고 싶은지 취업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워낙 변덕이 심하다보니 이랬다 저랬다를 많이해요. 하고 싶은게 불분명해서 제과제빵도 하고 싶었다가 심리 상담사도 해보고 싶었다가 의상 디자이너도 해보고 싶고 하다가 내가 공부를 더 하고 싶은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원서를 써야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가 잘 결정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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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의 상황에 나는 이길로 갈래~ 이것이 나와 맞아!! 라고 결정을 하기보다는 고등학교 시기를 나를 바라보는 시기로 가져보는 것은 어때요? 마카님이 적어주신 < 제가 워낙 변덕이 심하다보니 이랬다 저랬다를 많이해요. 하고 싶은게 불분명해서 제과제빵도 하고 싶었다가 심리 상담사도 해보고 싶었다가 의상 디자이너도 해보고 싶고 하다가 내가 공부를 더 하고 싶은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 라는 글을 보면 마카님은 흥미가 많은 사람이고 호기심도 많은 사람일 수 있어요. 그만큼 다양한 직접 경험을 통해 알아보고 체득하는 것이 맞는 사람일 수 있어요. 분명한 것은 지금의 그 시기에 경험하고 고민하는 모든 것들이 통합적으로 나중에 하나의 진로를 결정할 때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의 의견을 드리자면(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진로방향이 명확하지 않다면 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것에 대해 알아보고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방향 설정을 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그 시기가 아니더라도 30넘어 자신의 진로는 바꾸는 사람들도 있고 저는 17년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지금은 코치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미술 수업도 하구요.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해왔던 경험과 공부 그리고 관심사들이 통합적으로 방향을 정하게 된 것 같아요.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여기에 글을 남겨주신 그 자체가 멋진 일이라 생각해요

두서 없이 쓰게 될거 같아요 음 아들때문에 고민입니다 우리부부도 소심한데 아들도 그런거 같아요 친구들하고 잘지내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한거 같아요 어느날 아들이 하는말이 자꾸 사람들 눈치륿 보게 된다고 하더라구요.애들이 호응안해주면 난감해 하다고 하면서 요즘 친구문제로 이래저래 치이기도 하는거 같구요 너자신이 가장중요하고 너의 마음을 꼭 표현하라고 자주 말해주는데 애가 스트레스를 받는지 짜증을 부리더라구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나의 잔소리 때문인건지 내아들이 나 같아서 마음이 쓰여요 너무 걱정되요 전 우리아들한테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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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부모님의 욕구이지요. 내 아들은 아이들과 잘 지냈으면 나와는 다르게 자신의 의사표현을 좀 더 구체적이고 자신감 있게 표현했으면 하는 바램... 우리는 이세상 모두와 다 잘 지낼 수는 없습니다. 내가 편한 사람이 있고 타인이 나를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다 다름의 기준이 있으니까요. 아들님과의 대화에서 제일 먼저 해주셔야 하는 부분은 1. 용기내어 말해봐 네가 먼저 다가가봐 라는 표현보다는 말하지 못하는 그 주저함, 친구들이 나의 말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그 상황에 같이 머물며 공감해 주세요. 2. 그리고 나의 표현에 왜 모두들 반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안의 욕구도 들여다 봐주세요. 3. 그리고 우리는 각자의 생각이 다 다르고 유머의 코드가 다 달라서 반응하는 코드도 다 다를 수 있음을 대화를 통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4.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는 것 내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모습이고자 하는 지를 스스로가 정리하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질적으로 아드님은 여러 명의 친구들을 사귀는 것보다는 소수의 친구들과 깊게 사귀는 것이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드님에게 평소에 친구들과의 의사소통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에 어떻게 귀 기울이는지 등등의 탐색을 통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세요.

여섯살 아이를 데리고 이혼을 했어요 상대방의 도박 중독으로 오년간 고통받다가 내린 결정이지만 그 사람의 따뜻했던 모습들이 기억나서 너무 힘들어요.. 제가 좀더 노력했다면 바꿀수있었을까요 아이의 아빠를 제가 못 지킨것만 같아서 자책하게 되고 그리움에 괴롭습니다 부모님도 저의 이혼으로 너무 힘들어하시고 바뀐 환경들이 아직 적응이 안돼요.. 삼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매일 눈물 흘리지않은 날이 없습니다 ... 치유 될까요 이 후회들은 자꾸 아프게만 하는데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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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5년동안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는지 떠올려보세요. 그동안 남편분의 따뜻함이 도박중독과 비교해서 다 덮을 수 있는 그런 따뜻함 이었을까요? 딸아이의 미래와 앞으로 남겨진 그리고 잘 살고 싶은 마카님의 미래에 남펴분의 도박중독은 고쳐지고 다시는 안 일어날 행위인 것 같으 신가요? 지금의 그 아픔과 정서적인 허망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이혼이 아무리 이제는 허물이 아니라 해도 아직까지 여자 혼자 아이를 기르고 모든 것을 감당하기엔 어려운 상황도 있구요. 하지만 도박 중독의 남편과 이 결혼 생활을 지속한다면 어찌 될지 가만히 깊게 들여다 보세요 이혼을 결정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이었을까요? 결단력있게 행동한 마카님의 그 행동에 지지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아직은 괜찮아...... 이젠 안 힘들어 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보기에 우리에게 3개월의 시간은 너무 짧아요. 그래도 그동안 5년이라는 시간을 같이 보내온 사람이잖아요. 그만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같이 지내온 만큼 나에게 애도의 시간을 주세요 - 딸과 이제부터 재미있고 즐거운 소소한 경험을 보내보세요. -부모님과도 자잘한 일상을 즐겨보세요. 아직은 서로가 힘들겠지만 그래도 부모님은 마카님 편입니다. - 앞으로 나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지길 바라는지 생각해 보세요 -지금부터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하나씩 준비하는 기간을 보내보세요 -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마카님의 지금 그 마음을 토닥여주세요. 나 힘들구나. 나 지금 따뜻함이 필요한 순간이구나...하구요

나만의 자율성을 키워라는데 어떻게 해야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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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 자율성을 기르기 위해선 "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통제 그리고 행동에서 나오는 결과에 대한 책임 등이러한 과정이 잘 이루어 질때 선택도 자신있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마카님의 생활 방식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자율성을 기르고 싶다 라고 생각한 원인은 무엇인지요? 아마도 마카님이 자율성을 길러야 겠다고 느끼는 여러가지 이유 중에는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하고 행하지 못하는 그런 경험들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릴적 양육되어진 환경에 따라 자율성이 있는 아이 그렇지 않은 아이로 자라나게 됩니다. 지금 자율성을 기르고 싶다 라고 느낀 이 시점부터 실천해 보세요 직접 내가 무언가를 선택하고 행동하는 과정 중에 일어난 모든 과정을 스스로 마무리 하는 과정을 자주 경험하도록 해보세요. 작게는 하루의 일과를 스스로 짜 보는 것. 그 일과를 다 지키려 노력하는 것. 그 과정 중에 무엇을 수정하고 보완해야 하는 지 알아차리는 것. 더 나아가서는 일주일 단위 계획을 세워 보는 것으로 확장해보시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 과정중에 마카님의 삶의 중요한 가치와 나만의 자원을 함께 찾아보시는 것도 그 책임감을 갖고 자율성을 키우는데 원동력이 됩니다.

아무리 심리상담을 받으면 뭐해?ㅜㅜ 한순간에 무너지는데..ㅜㅜ 괴롭다 정말. 상담사님께는 뭐라 말하지? 당장 내일인데..잘하고있다고 늘 칭찬해주셨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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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님의 전문답변
조금만 용기를 내어 상담사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최근 무너진 경험을 상담사에게 털어놓기 어려웠던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마카님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얘기하기 힘들고 두렵겠지만 조금만 용기를 내면 새로운 경험을 하시게 될 거예요. 마카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작은 거절에도 쉽게 상처받고 작은 안 좋은 일에도 크게 마음이 쓰입니다 이런 일들을 웃어 넘기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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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의 전문답변
거절이나 안좋은일을 웃으며 넘길 필요는 없습니다. 기분이 조금 상할수 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불쾌감이 든다면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볼 필요는 있습니다. 상대방은 나를 거절한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거나 자신의 상황 때문에 나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최근 겪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한번 더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탐색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은 다 잘 살고있는데..나는 이룬것도없고..뒤쳐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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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님의 전문답변
남과의 비교를 통해 얻는 것은 우월감 아니면 열등감, 좌절감, 패배감이죠. 이는 행복과는 거리가 있는 감정들입니다. 각자의 인생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누가 나보다 앞서가든 뒤처지든 시간이 지나면 또 바뀌어있을 거예요. 중요한 건 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행복을 음미하는 것입니다. 그저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며 스스로를 보듬어준다면 그 자체가 의미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푹 주무시고 또 활기차게 내일을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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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옥님의 전문답변
특별한 고민이라는 것은 느껴지지 않지만 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님께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고 싶으셨을거 같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미국에 사는 50대의 싱글 맘입니다 이혼을 하고아이셋을 데리고 미국에왔습니다 3살 5살 8실아들 셋을 데리고왔는데 전남편은 4년정도 양육비 를 보내왔는데 그후로는 12-13년동안 한 푼도 보내주지 않아서 무척 고생하면서 아이 셋을 키웠습니다 큰아이는 왕따를 당한 경험으로 심각한 우울감 과 불안감 자학으로 양 팔에 칼로 수십개의 칼자국을 그었습니다 대학을 가지않고 미국 군대에 들어갔는데 100%disabilty 받고 제대해서 군대에서 매달 $2900을 받습니다 지금은 온라인으로 주니어 칼리지에서 상담학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대학에 갔고 셋째도 좋은 대학에 합격 했습니다 제가 혼자서 너무 가난한 상황에서 키우다 보니 스트레스 도 많고 가끔은 아이들에게 ,특히 둘째 아들에게 욕하고 나가라고 소리친적이 많았습니다 아버지를 많이닮은 데다가 아버지와 한달동안 한국에서 지내는동안 전 남편이 저에 대해 아주 나쁘게 말했는데 그말을 다 믿고 돌아 와서는 계속 대들고 우리가 이렇게 사는건 다 제 탓이라고 대들었습니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 단 한푼도 저에게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팬데믹 때문에 집에 들어 왔는데 금방 끝날줄 알았던 팬데믹 기간이 일년이 지나면서 모두 힘들어 졌습니다 방3개 짜리 아파트에 둘째가 들어 오면서 거실을 차지 했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지저분하고 정신을차릴수 없었습니다 어느날 또 둘째와 문제가 생겼는데 갑자기 세 아들이 다른 아파트를 얻어서 나가버렸습니다 저는 무섭기도 하고 돈을 절약하기 위해 방 만 쓰는 집에 들어왔습니다 세째 아들 만 빼고 전화를 다 블락시켜서 통화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식들만 보고 살았는데 … 죽고 싶은 마음 뿐이고 지금 보니 제 생활은 전혀 없고 내가 누군지도 잘 모르면서 앞만 보고 살아온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한테 이런 얘기를 하면 다들 저를 무시하는것 같아 사이도 다 나빠졌습니다 외롭고이세상에 혼자 있는 느낌입니다 가족도없고 친구도 없고 ..아이들은 영어로 이해하고 미국식 사고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서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제 전부고 어찌됐든 사랑해서 키웠습니다 저는 어 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응원에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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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솔비님의 전문답변
현재는 정말 나의 전부인 자식들이 나를 원망하고, 떠나려하니 너무 가슴 아프시겠지만 아들들도 마카님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잠시 분리되어 지내는 것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마카님께서 남은 인생에서 원하는 것들, 자신을 위한 시간과 여러가지 투자를 하면서 기다리신다면 아들들이 마카님을 멋있다고, 감사하다고 인정하게 되는 시기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리에 대한 두려움이 크시겠지만, 혼자있는 시간을 귀하게 활용하시어 혼란스러울 아들들의 입장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마카님께서도 얼마나 쉼 없이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달려오셨는지 돌아보며 한 걸음씩 다시 나아가는 기회로 작용되길 응원합니다.

저처럼 걱정이 많으신분들 걱정이 너무 많으면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요.저는 개인적으로 이방법이 가장 좋은거같아요.전 쓸데없는 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혼난적도있고 울었던적도 있어요.근데 전 개인적으로 걱정을 줄이는 방법중에 객관적으로 생각하기가 가장 좋은거같아요.제가 걱정을 한다면 관계없는사람에게 고민상담을 했다 그리고 난 그 사람이다 이런식으로 다른사람이 되어 생각해보면 별거아니고 큰일이 나지도 않을 것 같더라구요ㅎㅎ제가 그렇게 생각했을때 제일 처음 든 생각이 '괜찮아'에요.그후로 계속 생각을 해보면 정말 마음이 한결 놓이더라구요.제가 가장 많이하는 걱정은 저의 행동이 남에게 큰 피해를 줄까,갑자기 불행해질까 이거더라구요.전 이 걱정을 줄이기위해 믿음을 갖기로했어요.요즘 왠지 신뢰감이 없어진거 같더라구요.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아질꺼야 이렇게 생각하면 정말 한결 나아지더라고요. 모든걱정이 꼭 나쁘지많은 않아요.하지만 걱정이 너무 많으면 힘들더라구요..위에 방법은 저한테 가장 맞는방법이였어요.여러분도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 쓸데없는 걱정은 줄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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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실님의 전문답변
한편 걱정을 줄이기 위한 또다른 방법으로는 하고있는 걱정을 '끝까지' 해보는 것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걱정하는 문제의 결과가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게 되었을 때와 최선으로 잘 풀렸을 때를 반복해 생각해보며 현실적인 상황을 가정해보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내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진 않을까 걱정된다면, 정말로 그런 상황이 생겼다고 가정하고 순간적인 대처가 필요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한다면 걱정이 조금 잦아들 수 있습니다. 다만 최악의 상황을 생각할때는 인지 왜곡이 스며들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상황을 보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조금 어려울 수있으니 최악의 상황을 한번 가정하고는 균형적으로 최선의 상황을 함께 생각해보세요. 이처럼 최선과 최악을 함께 미리 반복해서 생각해보고 실제의 결과가 어떠할지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죽고 싶을때 한번 이렇게 생각해봐요. 오늘은 ㅇㅇ가 맛있었으니 하루 더 살자. 오늘은 ㅇㅇ가 재밌었으니 하루 더 살자. 그렇게 매일매일 살 이유를 찾아봐요. 그러면 내일은 무슨 이유가 있을까? 하고 내일이 기다려질거에요. 힘내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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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님의 전문답변
저는 40대에 첫 출산을 할 때 30분 차이로 위험했던 순간을 넘겼습니다. 만약 30분만 더 늦었더라면, 저와 아이는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었거든요. 그 경험 이후 당연하던 일상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기보다 혹시 잃을까봐 두려운 마음도 생겼습니다. 요즘에는 집앞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커피가 1+1으로 팔면, 가득 사오는 것만으로도 1주일이 행복해졌어요. 저는 마카님처럼 오늘의 일상에서 감사해야 할 사소한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이 건강한 시도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참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19년 2월부터 코로나유행과 퇴직이 겹치면서 전업주부가 되었어요. 처음엔 그저 행복했어요. 뭔가 새로운 일을 할수있을 것같았거든요. 근데 그것도 몇개월가지 못하더군요. 반복되는 일상, 코로나로 인해 딱히 갈곳도 없고 새로 이사온 곳이라 아는사람도 없고 정말 외로워지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아침등원 집에 오면 대충 아점먹기 밥먹으며 TV보기 그러다 몇시간후 집안일 한두가지 하거나 빨래가 없는날은 설겆이, 청소조차하지않고 아이들하원시간만 맞춰가기 그것도 TV보다 늦어질때도 있어요. 자꾸 늘어져서 지내니 신랑은 뭐라도 배우거나 걷기운동을 하든 활동적인걸 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요즘은 배우고 싶은것도 없고 코로나때문에 배우러 다녀도 되나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운동은 더욱이 안할거같구요. 뭘해야할까요? 뭔가 재미있고 꾸준히 할수있는 간단한 취미활동이 뭐가 있을까요? 답답한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지못하니 분노조절장애가 온것같아요.욱할때가 점점 잦아지네요. 간단한 취미활동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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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희님의 전문답변
또한, 결혼과 육아를 시작하게 되면서 라이프 스타일에 많은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고, 아무래도 나 자신을 돌보기보다는 가족을 우선 순위에 두고 생활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나신의 욕구는 우선 순위에서 점점 뒤로 밀리게 되어, 해결되지 않은 감정적 숙제들이 점차 쌓여가게 되지요. 또 그 기간이 장기화되거나 적당히 해소되지 않으면 홧병이라고 불리는 것이 생기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마카님께서 스스로의 감정 상태를 잘 살펴보면서 ‘나를 위한’ 시간이나 투자를 병행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취미활동을 추천해달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그러한 필요성에 대해 체감하시고 활력을 찾아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 것 같아요. 우리 마카님께서 가장 즐거움을 느낄만한, 그것을 행했을 때 온전히 즐길 수 있을만한 활동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코로나로 인해 실내 운동을 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으니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명상 등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물건을 정리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도 하시는데 이처럼 집안에서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많은 분들이 ‘집콕’하시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동영상을 통해 언택트로 취미활동을 해볼 수 있는 곳들도 많아졌기에, 평소의 관심분야와 관련하여 이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늘 자존감을 지켜라 너를 사랑해줘라 너는 소중한 존재야'등등 힘이 되는 말들을 많이 해줬는데 생각해보니까 정작 저는 듣지를 못했더라고요 내 마음이 채워지지 않고 소비만 계속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는 주변사람들에게 응원의 말을 잘 못해요 아니 안 해요... 언젠가 그 마음이 바닥이 날텐데 그러면 진짜 저는 살아갈 힘을 잃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제 그런 말이 잘 안 나와요... 나도 힘든데... 그래서 요즘 심리상담을 시작했어요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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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어떤 삶을 살아오셨을까요? 언제부터 남을 돕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셨을까요? 마카님은 언제 살아있다는 기분이 드세요? 그리고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좋은 말들을 해 줄때 어떤 기분이 드세요? 그리고 그 사람들을 만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카님은 어떤 마음이 드셨을까요? '너를 사랑해줘라, 너는 소중한 존재야' 라고 말할 때, 마카님 본인에게 필요한 이야기라고 느끼시지는 않았을까요? 아마 마카님은 상담에서 이런 질문들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 시간은 마카님께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 되실 겁니다. 마카님, 상담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시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상담을 통해서 모든 사람을 잃더라도 오직 '나 자신을 떠나지 않는 나'를 얻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말을 해주며, 언젠가는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삶보다 자기 자신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마카님이 되어주세요. 마카님 본인을 사랑해주세요. 마카님은 사랑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분입니다. 마카님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남에게 도움을 주지 않아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저 오늘 컴활 1급 실기 합격했어요 칭찬받고 싶은데 해줄 사람이 없어서 여기 올려봐요 누군가 한 명이라도 그냥 제가 합격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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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성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제가 알 수는 없지만, 혼자라는 것이 결코 외롭거나 부끄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원해서 자발적으로 독립된 삶을 사시는 분도 계실거구요. 때로는 원치 않게 혼자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자기의 삶을 사랑하고, 마카님처럼 당당히, 열심히 사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그렇지만 마카님께서는 인생의 기쁨을, 인생의 슬픔을 함께 나눌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신 것 같아요. 그말은 관계에 대한 욕구가 계시다는 의미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잘 찾아오셨어요. 마인드카페에서 비슷한 감정선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마카님의 소식을 마음껏 공유해보시는거에요. 그리고 한가지 더 바라는 부분은, 설사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고 내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다고 해도 너무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누구보다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고, 내 마음을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니까요. 우리가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은, 남들이 보기 때문에, 법을 지키기 위해서도 있지만, 내 자신과의 약속, 내 자신의 양심 때문일거에요. 마찬가지로 나에게 기쁜 일, 슬픈 일이 생겼을 때 내 마음을 가장 먼저 알아차려주고, 내 상황에 공감해줄 수 있는 것도 나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처럼 이렇게 기쁜 소식이 있을 때는 다른 누구보다 먼저 내가 내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해주는거에요. 사실 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보다도 내 스스로의 칭찬과 인정을 가장 바라고 계실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