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답변
외모
못생겨서 아무거도 하기싫어요제목을 보면 그냥 핑계일뿐이지만…
진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져요
제가 외모에 관해서 집착이 많아요.
키도 너무 작고 얼굴도 못생겼어요
옛날에는 키 때문에 대인기피도 심했고
맨날 앞에있는사람이랑 키 비교하고 저 사람은 키가 몇이겠다 부럽다 어딜가든 사람들이 초중딩으로 보고 진짜 이럴때마다 진짜로 너무 힘들었어요.
아직도 좀 키 작다할때마다 속상하긴하지만! 지금은 좀 내려놨습니다.
사실 제가 그래도 얼굴은 나름 귀엽게 생겼다 하면서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살았어요. 그리고 저는 거울만 봤어서 그냥 자신감이 있었는데 어제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다가 우연히 좌우반전된 제 얼굴을 봐버렸어요. . .
그게 생각나서 집에서 사진을 왕창 찍었어요
좌우반전되는걸루요 근데 진짜 너무 비호감으로 못생겨서 충격을 받았고. 이런 얼굴로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지… 싶었고요. 그리고 마스크 꼈지만 주변에서 이쁘다 귀엽게생겼다고해줘서 너무 기분좋은나머지 이쁜척도 꽤나 했습니다… 근데 저런얼굴 가지고 그랬다니 진짜 창피하고 부끄럽고 학교가기싫어요… 그리고 거울로 보면 안 그런데 왼쪽 오른쪽눈이 다르고 오른쪽눈이 진짜 심각하게 못생겼어요… 진짜 눈매 자체가 다르고 흔한 못생김이 아니라 괜찮게생겼는데?싶으면서도 엄청 비호감 못생김입니다… 진짜 너무 충격 받아서 공부도 하기싫고 학교도 가기싫고 그냥 침대에 누워서 고립되고싶어졌어요… 진짜로 너무 살기싫어요 코도 너무 크고 입도 안그래도 이상한데 저는 진짜 나은곳이 하나도없는거같아요 거기다가 볼에 여드름도 심해요 저 진짜 살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