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저는 상황판단이 느려서 당시엔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참고 참았어요 나중에 되니까 너무 분하고 눈물밖에 안 나와요 내 선택이라고 종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이상 울기 싫어요. 울면서 싸우기도 싫어요 말하려고 용기를 낼 때마다 눈물이 나와서 사람들의 말에 더 대처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한 두번이 아니라 여러번 부당한 상황이 반복되니까 더이상 그만하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요새 더 우울한 거 같아요 이번 주 내내 학교 끝나고 집에만 오면 울었던 거 같아요 밖에서 눈물은 흘린 적 없어도 갑자기 울컥할 때가 있기도 하고오 그렇다고 할 일은 다 해요 조금 버겁긴 하지만…일상생활은 하니까 그저 우울감일까요
오래 절친이었던 친구에게 손절 당하고 우울증이 심하게 왔어요 제가 잘못해서인데 사과하고 얘기하면 다시 잘 지낼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그 친구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벌써 엄청 오래 지났는데 아직도 매일 그날 생각이 나고 그 친구한테 손절 당한 제가 너무 싫고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제가 싫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 일상생활도 되지 않아요 저 어떻게 해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 엄마는 오래 지난 일로 가족도 아니면서 왜 힘들어 하냐 이해가 안된다고 해요 근데 저한테 가족보다 소중한 친구였어요 사람한테 속 얘기 잘 못하는 제가 유일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였는데 진짜 모르겠어요 제 주위 사람들은 다들 인간관계 잘 하는 거 같은데 제 인간관계는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그냥 시도때도 없이 인간관계 생각만 나고 눈물나 미안해 친구야 정말 너무 미안
요즘 학교가 재미없고, 작은 일로도 상처를 받고, 짜증이 나요 그리고 요즘 친구들과 다툼이 일어나고요. 대체 어떻게 해야 원래대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저는 어릴때 부모님에게 많이 혼났지만 지금은 다 풀고 부모님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부모님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였는데 요즘 부모님과 대화를 안하고 싶어요 제발 도와줘요.
나쁜 건 아니어도 안 좋은 걸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안주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위기감은 느끼고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면서도 발전하기 위해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싶지 않아요. 한 것도 없이 힘들다 하는 건 못난 거겠죠.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21살 대학생입니다. 요즘 제 삶의 회의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생에서 느끼는 찰나의 행복이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 물론 살아가는 이유가 모호하다고 해서 저에게 살아갈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에게는 좋아하는 취미도 있고 대학을 열심히 다니며 졸업하고 싶다는 목표도 확고하게 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순간 만큼은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늘 즐거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는 것이 늘 즐거운 것은 아니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순간이고 대부분은 아무 감정이 들지 않으며, 가끔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살면서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사라지는 찰나의 행복이 인생에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왜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는 거죠?
제가 학원을 좀 멀리다녀서 학원애들빼고 주변학교 애들을 잘 모르는데, 어떤애가 저보고 자꾸 "빽도 없으면서"이래요 솔직히 걔가 인스타보면 좀 노는애들이랑 노는거 같긴한데 저도 솔직히 학교에서 못지네는편 아니거든요 근데 전 멀리서 와서 잘 모르는건데 이거가지고 얠 모르냐 ***냐 이래서 제가 뭐래 이 한마디만 해도 빽도없으면서 이래요 걔랑 싸우면 학원 퇴출될것 같은데 어떡하죠..?
교실에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정신력이 소모 돼요. 복도에서는 물론이고 버스나 사람을 마주치는 모든 구간에서 누군가 제 모습을 보는 게 싫어요. 친구가 없는 것도 문제일까요? 솔직히 친구 사귀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게 훨씬 좋아요. 원래는 아무랑도 친해질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또 혼자 있어보는 게 처음이라 이게 맞나 불안하기도 하고 엠티 가는 데 버스 같이 탈 친구 하나 없는 게 조금 현타오긴하네요. 유령처럼 대학 다니고 싶었는데 학과에서 선후배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같은 친목도모 프로그램 시켜서 너무 힘들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만 하고 이불속에서처럼 살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되니까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그치만 이런 일로 자퇴하면 인생이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 없으니 학교는 계속 다닐 예정이에요.
말 그대로 생각 안 하는 방법이요 시간이 해결하는데 오래 걸리겠죠?
생각이 많고 남 눈치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상대방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내가 뭐 실수한건 없나 걱정하며 자책하는 생각이 끝나지 않아요 길게는 일주일 동안 “내가 이런 말을 해서 저 사람이 표정을 찡그린거야” 라는 생각에 계속된적도 많아요 이런 생각을 멈추는 방법을 찾은게 운동입니다 운동할때는 잡생각이 안나고 집중하게 되어서 좋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제가 생각해도 운동을 과하게 한다는거에요 ㅠㅠ 새벽에 주6일 수영 한시간을 하고 출근합니다 퇴근하면 바로 필라테스를하고 필라테스가 끝나면 테니스 한시간을 칩니다 주말에는 거의 매주 등산을하고 수영을 가고요 거의 저때쯤 되면 정신이 혼미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기분이에요 피곤한걸 넘어 허리부상 발목 부상이 자주 생기는데 운동을 안하면 불안해져서 병원에서 해준 깁스를 혼자 풀고 운동한적도 있어요 과한 운동으로 중이염이 와서 고생했는데도 수영을 멈출수가 없어요 오늘은 진짜 쉬자라는 마음으로 하루 쉬면 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그게 싫어서 다시 운동하며 몸을 혹사시켜야 좀 살것 같아요 ㅠㅠ 다른 취미를 가지려고해도 쉽지 않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묘하게 기분나쁘고 약올리는 것 같은 동료가 있는데 같은 팀이고 다른 사람들은 좋아해서 저만 마주하기 껄끄럽네요 그 욕심가득한 관찰하는 눈 정말 싫어요 제가 안볼때 저를 쳐다보는 것도 싫어요 어떻게 티를 안내고 대할 수 있을까요?
제가 수줍음이 많아서 선생님한테 말을 못드리는데 다음 상담때 오는게 좋지 않겠느냐고 하셨는데 그냥 의심이 들어서 가기가 싫어요.. 제 상태가 약간은?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는 걸 알고 있긴한데 어차피 누가 강제적으로 끌고 갈 것도 아니고 그냥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 것 같아서 가만히 있어요. 솔직히 다 착각인가? 싶기도 하고요. 솔직히 무슨 고민 얘기해야겠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직 친해지지도 않은 선생님이라 그런지 어떤 얘기도 꺼내고 싶지않아서 그냥 그분한테 저는 시간낭비만 될 것 같아요. 안가도 되겠죠?
대인기피는 사람 가리고 나타날 수 있나요? 오래 알고 지내거나 친했던 친구들은 너무너무 편한데 남들은 너무 무서울 정도로 불편해요 부모님도 불편하고 남을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이상한 거 같고 너무 소극적인건가 싶고 그냥 제가 이상한건가요?
평소 친구한테 우울한 고민을 자주 했었습니다 요즘 너무 울적한다던지, 너무 우울하다던지 등등이요 근데 오늘 친구가 자기가 정신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고백해줬어요, 그 친구는 제가 얼마나 미웠을까요 전 알아주지도 않고 우울한 얘기하는데, 진짜 울적하고 우울한, 진짜 그런 사람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제가 얼마나 밉고 우울했을까요 정말 그친구한테 너무나도 미안하고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진짜 나쁜놈인가봐요
올해 대학원에 입학했어요. 학부때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 조금 벅찬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해야하니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데 사실 열심히 하지 않고있는 걸지도 몰라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항상 나태해져가는 것 같아요. 해야할 일들을 계속 미루다가 수업 전날이 되면 불안감에 휩싸여 버려요. 그러다가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면서 우울감에 빠지게돼요. 그러다가 해결책을 찾으려고 스스로 합리화? 하고, 미뤄진 것들에 대한 계획들만 세우면서 괜찮아지겠지 하며 기분이 다시 좋아지기도 해요. 근데 막상 도움이 되는 것들은 아니게되고요.. 그러면 또 기분이 다운되고… 계속 미루려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제가 하려는거에 확신이 없어서인 것 같아요. 매번 이게 맞을까하면서 소심하게 시작하게 되고. 그럼 또 불안한 감정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쉬면 좀 괜찮아지겠지 이런 생각을 하게되면서 그 상황을 피하려고해요. 제가 한 일들(과제같은)에 대해 들을 피드백에 대한 두려움도 너무 커요. 학교가기가 힘들정도로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 2인 여학생입니다. 제목에 써놨다싶이 변화가 두려워요 저는 늘 그대로인데 제 나이는 늘어나고 세상이 변해가요 나는 분명 옛날과 똑같은데 눈 깜짝할 새에 금방 바뀌어버리는 세상이 두려워요 나만 그 자리일까봐 나만 아무것도 안 한 걸까봐 나만 이럴까봐...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은 것 같은데 그 변화에 잘 적응하는데 나만 적응하지 못 하는 걸까봐요... 어째서 나만 이따위일까요...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잘 사는데 변화도 잘 받아들이는데 왜 저는 이러는 걸까요... 왜 이렇게 변화가 두려울까요. 이렇게 쉽게 변하는 세상에 숨이 막혀요 차라리 이대로 숨마혀 죽으면 좋을텐데 그러면 이렇게 고통스러워하고 두려움을 느끼진 않았을텐데... 왜, 왜 나만 이 모습 이대로인지 자책하지 않아도 될 텐데... 어떻게 해야 난 나아질 수 있을까요... 나도 날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변화가 두려워하는지도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도 힘든 게 변화의 두려움 뿐이 아닌것 같은데 왜 이렇게 힘든지...
결혼 20년차 주부입니다 결혼 준비과정부터 시작된 시댁의 지나친 간섭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여자를 꽉 잡고 살아라는 말 내아들 눈치주지 마라 시어머니는 기도했는데 애들 키 안크면 며느리 탓이라고 어처구니 없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시어머니 키가 작아 키 콤플랙스가 있는데 아들 가정에 투영시켰습니다)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지병이 생기고 2년전에는 적출 수술도 하게 되었습니다 절실한 기독교 집안인 시댁은 말씀으로 가스라이팅을 해서 상처주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몸이 아프면 죄가 많아서 그렇다고 죄와 연결시키면서 본인들의 잘못된 행동들은 조상의 원죄 탓으로 책임 전가를 했습니다 코로나가 심한 시기라 면회도 안되는 시기였지만 아픔을 죄로 연결시켜 힘들게 할 걸 알기에 적출 수술을 앞두고 시댁에 수술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남편과도 협의된 일이었습니다 수술후 한달지나 명절이었고 큰수술후 회복이 되지 않은 터라 시댁에 가질 못했는데 시댁에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편은 시부모를 무시했다며 처가에 명절날 전화해서 그만 살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수술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시댁에서 트집을 잡으니 남편도 폭발하여 분노를 저와 아이들에게 돌렸습니다 며느리가 큰수술을 받았는데 몸은 괜찮냐고 물어보기는 커녕 오히려 명절에 시댁에 오질 않았다며 아들 가정을 불화하게 만드는 시댁이 용서도 이해도 되질 않습니다 부인이 아파 이만저만해서 오질 못했다는 말조차 해주지 않고 부인 가슴에 큰 상처를 준 남편도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수술한 며느리에게 몸은 어떠냐는 말은 커녕 한다는 말이 본인 딸도 자궁에 혹이 있어 걱정이라는 말만 할뿐 며느리가 받은 수술은 흔한 수술이라고 하는 이중적인 잣대에 큰 상처를 받아 공황증상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수술전에도 명절에 시댁 가면 교사 시누는 30년 키운 아들 3초만에 빼앗아갔다는 말을 하고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아이들 양육부터 교육까지 사사건건 간섭했습니다 명절에도 시어머니께 돈을 드리면 내 아들이 번 돈을 니가 왜 주냐고 해서 이후로 남펀에게 직접 드리라 했고 생신 선물을 드리면 한쪽 구석에 집어 던지셔서 이후로 선물 준비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며느리가 사온 피자는 영양가없는 거라며 핀잔을 주시면서 시누가 먹고 싶다하니 남편에게 전화 걸어 피자 주문 어떻게 하는 거냐며 이중적으로 행동하신 적이 많았습니다 남편은 원가족과 정신적으로 분리되질 않았기에 중재를 해준 적이 없습니다 수술후에 분란이 났을 때도 시댁에 수술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시부모가 트집을 잡아 남편이 분노 폭발을 했습니다 우리는 살만큼 살았다 안와도된다는 시부모의 이중 메세지에 부인은 저버리고 본인은 제3자라 시어머니와 갈등속에 해결해 줄 수가 없다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그동안은 시댁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원가족과 분리되지 않은 남편과의 갈등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마흔 후반인데 남편은 여전히 시댁을 향한 마음이 끔찍합니다 요즘은 스트레스가 심할 땐 공황 증상이 심해져서 숨쉬기 힘들 때가 종종있고 정신차리고 일상 생활로 돌아오기까지 너무 힘이 듭니다 시댁에는 6개월 전부터 가지 않고 있습니다 불면증과 공황증상이 심해지니 남편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동의했는데 수술받고 회복중이라 명절에 못 갔을 땐 시댁 안가면 본인이랑 끝이라더니 제 정신과 몸이 망가지니 이제서야 시댁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억울하고 속상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상담도 받아봤지만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 제 자신이 힘들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편이 분노 폭발할 때마다 아이들과 저를 태운 채 난폭 운전도 한 사람입니다
지금 중2인데 동아리가 문제임.우리학교에 동아리가 또래상담이 있거든?그래서 또래 상담을 한다 했는데 친구들이 넌 위로 안해줄거면서 왜 하내.진짜 또래상담 하지 않아야할까?진짜 하고싶은데..
보통 인생에는 굴곡이 많다고 하잖아요? 근데 전 제 인생이 굴곡이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저는 힘든일이 3개월 마다 생기고 그 힘든일이 잘 안 없어지는것 같아요 ,,, ㅠ 어떡해 하면 그만 힘들수 있을까요 ?
저는 지금 우울증을 앓고 있는 고2 학생입니다 최근 우울증이 많이 심해져 상담도 받고 정신과도 방문하였는데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너무 힘들어 입원 치료를 하고싶은데 가능할까요?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피곤해 하다보니 뭔가에 집중도 못 하고 할 힘도 없는 상태입니다 자해 경험이 있고 지금도 자해나 자살 충동을 겪고있는데 이런 경우 입원 치료가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