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입니다.오늘밤 평소에 아무렇지않아야하는것들에 눈물이 나옵니다. 왜이러나요?
오랫동안 지내온친구가 있는데 같은지역에 살때는 연락을 서로 한두번씩은 했는데 이사를 간 후 제가 항상먼저해서 안하고 있는데 친구가 연락이 몇개월째 오질않네요ㅠ?? 저번에도 이랬는데...힝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아니면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다시 연락을 해봐야하나?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
26입니다. 학교 다닐때는 공부도 열심히하고 해야 할 게 있으니까 규칙적으로 생활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쉬는 날에는 하는 거 없이 잠만 자요.. 공부, 독서, 운동, 산책, 문화생활 등 할 수 있는 건 많은데 어떤거에도 흥미가 없고 누워서 쉬는게 제일 좋아서 제 미래도 걱정되고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고 자극적인 것도 없고 제가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아있는거에 감사하고 의욕적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
다른 대학생들은 분명 주중이나 주말에 알바도하면서 엄청 열심히 살텐데 저는 나태하고 할줄아는것고없고 겁도많고 그래서 남들보다 뒤쳐지는느낌입니다..열심히 살아야지라는마음과생각은 굴뚝같지만 쉽게되질않습니다 나는 나만의 페에스가있는거니까 난 내 페이스대로 살아가면되는거야 하고 알아서 납득하고..그렇게 단정지어버리면서 살고있습니다..
어릴때 부터 집중력이 안 좋아서 5분도 제대로 집중해본적이 없어서 집중력이 남들보다 안 좋은건 알고있었어요. 초4때는 집중하는 것이 괜찮아져서 다행이다 했는데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다시 집중하기가 어려워요 공부를 해야되는데 계속 휴대폰 하고 책읽고 그래서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아이돌이 꿈인데 제가 생각해도 전 못생기고 춤도 못춰요 그나마 할줄아는건 노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제가 자신감이 더 떨어지는건 동생은 아이돌이 꿈은 아니지만 춤추고 노래 부르는걸 좋아해요 근데 전 꿈을위해 춤추고 노래하는거고 동생은 그냥 취미 인데 제 동생이 저보다 춤을 훨신 잘 춰요 노래 실력은 비슷하지만 춤 안무, 노래 가사 등을 왜우는건 제 동생이 훨신 빨라요 그리고 제가 춤 연습을 하고 있는걸 제 동생이 보면 너무 못춘다고 막 놀려요 근데 전 아이돌 이란 꿈이 7살 부터 있었어요 그래서 포기도 못 하겠어요 근데 제가 최근부터 계속 아이돌을 포기하고 모델쪽 일을 도전할까 생각중 이에요 제가 나이는 어린데 키가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라 학교 담임 선생님이랑 친구들이 나중에 모델할 생각 없냐고 계속 물어봤거든요 그리고 제가 부모님 에게 응원이나 칭찬을 기대하는건 아니에요 그런데 친척들이 가끔 부모님에게 저랑 제 동생은 나중에 뭐할거냐고 물어볼때가 있어요 제 부모님은 전 아이돌이 꿈이고 제 동생은 꿈이 없다고 말슴하셔요 그러면 친척들이 저에게 춤 잘추냐고 물어보는데 그럴때 마다 부모님은 저보다 동생이 더 잘춘다고 이야기 하세요 그럴때 마다 전 너무 기분이 안 좋고 자신감이 계속 떨어져요 어쩌면 좋을까요?
내일이 오는게 싫어서 맨날 새벽 2~3시까지 딴짓하다가 울면서 자요 습관이 됐는데 이젠 만성두통 만성피로에 시달립니다 약을 먹어야할까요 상담을 해봐야할까요 괴로워요
주변에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ㅠ 어딜다녀보고 했는데도 친구가 생기지않아요.. 길가다 서로 이야기하고 통화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ㅠ 너무 외롭고 슬프네요..
집 밖으로 안나간지는 12월부터 안나가서 지금까지 안나가고 있습니다 원룸에서 혼자살고있고 부모님은 잘살고있는줄알고 있어요 아예 안나간건 아니고 공과금 고지서 가지러 2번 내려갔어요 집안은 엉망이고 침대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인간의 기본적인 부분은 해야되는데 하면서도 못하고 남들은 다 멀쩡히 회사갈 시간에 햇빛안보고 집안에서 바퀴벌레처럼 사는 제가 한심합니다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는데 벨이 울리거나 밖에 인기척이 있으면 무서워서 한참 있다 인기척이 사라진것같을때 나가요 전화오는것도 극도로 싫어서 휴대폰 전화안되게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그렇게는 못하고 부모님은 회사다니고 잘 살고있는것으로 알고계세요 다들 출근하기 바쁜시간에 이런 소리나하고 죄송합니다 오늘 좋은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19살 때부터 취업를 하여 7년차 직장활동과 동시에 학업도 하고 있는 졸업반 학생이자 직장인입니다. 일과 학업을 동시에 하며 작년부터 번아웃이 온 것 같 습니다. 작년 중슨 쯤 오래 함께했던 반려견을 급작스 럽게 떠나보냈고 마음껏 슬퍼할 새 없이 쭉 달려왔습니 다. 이것저것 열심히 해보고자 영어학원도 다니기 시작 하며 블로그 등등 제 나름대로 바쁘게 살아보고자 시작 했던 것들인데 다시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약 1년동안 교재중인 남자친구에게 많이 의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곧 남자친구가 타지로 떠나게 되는데요, 한 2-3주부터 슬픈감정이 주체할 수 없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네요.. 이유가 무엇인지 알다가도 잘 모르겠습 니다. 이 힘든 시기에 떠나는 남자친구도 밉고,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저에게도 무척 실망스러운 요즘이에 요. 한 2주간 매일 눈물이 납니다. 일을 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자려고 누웠다가도 아무생각 없이 눈물이 납 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려나, 졸업반인데 졸업은 할 수 있을지, 현재 일은 언제까지 다녀야하는 지 숨이 턱턱 막힙니다.... 할 수 있다고, 그럴 수 있다, 아직 지칠 때가 아니다. 호르몬의 장난일거다라며, 스 스로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잠깐 뿐이네요.. 이 우울감 이 언제 또 저를 덮칠지 어떻게 또 이겨내야할지 모든 게 버거운 요즘입니다...어떻게 하면 제가 다시 홀로 설 수 있을까요...
제가 졸업논문을 써야되는데 공부도 안하고 해야된다는 생각은 있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하기 싫고 핸드폰만 붙잡고 유튜브만 보고 게임만 하고 있네요. 이러면 안된다는거 알고 있는데도 이러고 있으니까 한심하고... 뭔가 하고싶은데 하고싶은것도 생각이 안나고 찾지도 못하겠고 뭐든 완벽하게만 하려고 하고 뭘 진행해도 순탄하게 아무 걸림돌 없이 일이 마무리 됬으면 좋겠고 중간에 걸림돌이 생기면 바로 포기하는 성향이 있어서 참 어렵습니다. 군대도 갔다왔는데 바꾸질 않아서 한편으론 또 한심합니다. 새벽까지 게임하고 밤새는 일도 허다하구요...
오늘 하루를 돌아보다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도대체 뭘 잘하는 걸까? 올해 15세 중2인 저는 예전부터 남들에게 도움만 받아왔다보니 할 줄 아는게 별로 없고 실질적인 경험도 남들보다 적어요. 지금도 혼자 라면끓이는것도 낑낑대고 혼자 버스타는것도 어려워해요 그렇다고 친구랑 잘 어울린다거나 어디 한분야에 특출난 재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친구랑 약속잡는것도 1년에 1번 있을까 말까이고 운동도 정말 형편없으며 그나마 관심있는 예술은 그리 잘하는 편도 아니에요. 그러다보니 제가 진짜 잘할수 있는건 무엇인가. 내 장점은 무엇인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도통 떠오르질 않습니다 이고민만 수십번 해보고 일부러 여러가지 시도해봐도 얻는건 많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저도 어느정도 선배노릇 해보고싶고 도움만 받지않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한가지라도 제가 잘하는 분야를 찾거나 장점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돈과 대인관계에서 피하고 싶어서 취업하게 됬는 데 막상 첫 출근할려니 여기가 맞나 싶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길 죽으나 사나 버텨보자 잘해보자 내 자신 1년동안!!
21살입니다 부모복 없이 태어났다고 생각해요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왔는데 처음엔 그래도 엄마가 너무 불쌍해 보이더라고요 저 포기하고 엄마 인생 살았으면 지금 이 좁은 집에서 수급비 받으며 하루하루 버티며 살 일 없었을 텐데 하고요 근데 요즘엔 이런 생각 전혀 안 들고 가족이랑 연 끊어야 하나 얼굴 보고 살아도 1년에 딱 1번씩만 보며 살 순 없나 싶어요 항상 대화를 시도하면 싸움을 만들어요 제 탓하고 문제를 회피해요 " 너 그 나이 먹고 그걸 혼자 못해?" "나는 너보다 더 힘들게 살았어" "그 정도쯤이야 나 때보다 더할까" 등등 어릴때 부터 기본 지식 하나 알려주지 않았거든요 글도 어릴때 쓰지도 못 했어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조차 기본으로 해야 하는 것들도 배우며 크지 않았고요 기분 좋으면 본인 자식처럼 싸우는 날이면 남보다 못하게 대합니다 모아둔 돈도 없는 저한테 싸우는 날이면 쫒아내듯 얘기해요 이게 자기 딸한테 할 수 있는 말인가 싶고 도대체 절 왜 낳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말들을 많이해요 더 같이 살다간 정신병 올 같아요.. 그냥 요즘들어서 죽으면 다 끝일텐데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을 이유가 있나 싶고 죽음으로 이 모든 걸 회피하고 도망가고 싶어요 그냥 제가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저라는 존재 자체도 너무 역겹고 혼란스럽네요
사실 일은 아니고 취업 준비이긴한데.. 요즘 너무 하기가 싫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하기 싫다 수준을 벗어나서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하려고하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몸에 자꾸 힘이 빠지고 기운이 없고 잠을 정말 많이 잡니다...하루에 8시간 이상 자도 하루도 안 피곤한 날이 없는것 같아요.. 사실 우울증 증상 같다는걸 스스로 알고는 있지만 돈이 없어서 의지로 버텨보자...했는데 이젠 의지도 바닥나서 버틸힘이 없네요.. 그냥 병원에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혹시 병원에 가지 않아도 어떤 방법으로 이겨내신 분들이 계실까요
저는 하루하루 알차게 열심히 노력하며 뿌듯하게 살아보고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할 일은 많은데 길을 잃은 느낌이예요. 평소에는 수첩에 그날그날 할 일들을 정리해서 써서 하나하나 해내가는 식을 선호하는데, 그렇게하다보니 뭔가 추상적인 일들은 결국 뒤로 미뤄지다 끝내 못하게 되더라구요... 추상적이고 복잡하고 장기적인 일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두가 안납니다. 저는 시간표를 짜서 매일매일 그대로 움직이는 것에 알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안될 것 같고요... 뭔가 스스로를 매니지먼트하는 좋은 팁 있을까여?
작년말에(고2) 무기력을 크게 느꼈어요. 딱히 인간관계나 가족관계에도 문제가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싫고, 잠이 많아지고, 많이 울었어요. 학교도 질병결석으로 처리되긴 했지만 많이 안갔어요. 학교라는 장소자체가 너무 힘들었어요.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 수업을 듣고 있는게 저에게 정말 버겁더라구요. 항상 수업을 열심히 듣던 저였는데 .. 겨울 방학이 되고나서부턴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2주일에 한 번씩 가던 병원(정신건강의학과)을 1달에 한 번씩 갔어요. 지금 개학한지 4일이 지났는데 매일 울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학교에선 적당히 잘 지내다가 다 끝나고 집에만 오면 눈물이 나요. 지금 저에겐 뭘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제가 한 4~5년 전에 정말 하면 안돼고 부끄러운 행동을 했어요. 하필 그 때 잘못된 행동이란 걸 별로 인지 못하고 한 1년 후 즈음? 그행동을 한 기억이 떠오르면서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반성하고 자책하고 혼자 끙끙 속으로 힘들어하면서 지냈어요… 제가 저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준 사람(엄청 자주보는 사이)은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 고통스러워요.. 차라리 한 번 너 그 때 왜그랬냐고 하면 사과라도 할텐데 지금 4년이 지나고서야 그 일을 말하는게 좀 그렇고.. 모르는데 괜히 내가 그 일을 말해서 나에대해 실망하고 관계가 서먹해지는게 너무 무서워요 막 유튜브에 ‘과거에 대한 행동 죄책감’ 이런 심리 영상을 찾아봐도 뭔가 마음이 시원하지 않고요.. 기도와 반성을 해도 답답함이 없어지질 않아요 하.. ‘막 어떤 거를 하고 싶다’.. 라는 미래 진로에 대한 생각이 들면 이런 행동을 한 내가 어케 그런걸 해.. 라는 생각이 들고 양심에 찔려요.. 심지어 요즘은 제가 한 행동이 꿈이 아닐까..? 라는 이상한 착각도 들고.. 과거에 대한 행동은 그냥 묻혀지고 저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요.. 저 진짜 어케야 할까요 사과도 하지 않고 그냥 마음이 편해지길 바라는 건 너무 제 욕심이고 이기적인거겠죠
처음엔 별로 느껴지지도 않다가 1달정도지나니 욱 하고 와서 꽤 고생을 했던것같은데 그래서 총 2달만에 아무렇지도 않다가 너무 심해진게 잘 믿겨지지가 않아서요. 물론 증상이 나아졌다가 더 심해지며 생겼다가를 반복하긴 하는데 이상하네요.. 다시 생길때마다 더 증상이 커져서 개학하고 난뒤에 증상이 찾아올까봐 무섭기도 하네요. 보통 우울증은 쭉 이어지는 걸로만 알았는데저같은 경우엔 1~2주간 힘들다가 1주이하정도로 괜찮다가를 반복해서요. 아 그리고 이런상태라면 어떻게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생각하는 걸 의식해요. 의식해서 말도 좀 떨고..느리게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면 멈출수 있을까요 너무 우울해요 이게 몇년동안 계속 이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