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할일에 철두철미해지면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겪는 어려움들이 해결되고 적당히 까칠하게 대할수 있을까
내할일에 철두철미해지면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겪는 어려움들이 해결되고 적당히 까칠하게 대할수 있을까
그런 예감이 들 때가 있지 않나요 어차피 안 될 것 같은 결과는 이미 정해진 듯한
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 모아둔 돈도 없고... 힘들게 돈 벌어도 돈이 안모이네... 안쓸거라고 다짐해도 나갈돈만 많고... 그냥 죽고싶다... 죽으면 돈도 안쓸거고 돈 걱정도 없을거같아... 우울증약 받으러 가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못 가고있다...ㅋ.... 그냥 ***아니냐....
내가 외면했을지도 모르는, 간과하고 있던 문제가 있다. 나는 이 상태를 호전***고 싶지도 하지만 더 악화***고 싶지도 않다는 것. 그냥 그럴 힘이 없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찌 과거에 얽매여있고, 미래에 대해 걱정하십니까? 당신은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현재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걱저이라는 철창에 갇힌 새가 되지 마시고, 현재를 바라보며 훨훨 나는 새가 되십시오.
나는 왜 말해도 혼내주는 사람 왜 없어 ㅠㅠ 너무 괴롭다 나두 위로 받고 싶어는데 그 누구도 위로 해줄 사람 없더라 나이 39살인데 ㅜㅜ 38년 동안 받은 상처 ㅜㅜ
더이상 어리지도 않고 풋풋하고 생기있지도 않아요..
잘못한것도 없고 나때문인것도 아닌데 맨날 사는게 힘들고 그지같고 이모양이다
요즘 따라 미래에 대한 생각이 부쩍 늘어났는데 '미래에 난 어떻게 살까?' 라는 생각이 특히 자주 들어요. 그런데 제가 꿈을 이루거나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희망찬 미래보다 꿈같은 건 이루지도 못하고 회사에서 맨날 욕만 먹는 무능한 사람이 된 채로 집에 틀어박혀 살면서 하루하루 죽어가는 모습이 계속 떠오르고 그게 진짜 미래일까 봐 너무 불안해요. 아직 꿈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데 정말로 미래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사람이 되면 어떡하죠? 제가 어른이 되면 바쁘게 회사 일을 하는데 돈은 얼마 벌지도 못하고 안 그래도 없는 돈을 절약하지 못해서 생활고에 시달린다거나 어른이 되어서도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멍청하고 사회에 필요 없는 어른으로 자라날까 봐 두렵기도 해요. 계속해서 부정적인 생각만 드니까 어른이 되기 전에 죽어버리고 싶기도 하고요. 글 쓰다 보니까 한 번에 너무 많은 생각이 떠올라서 정리가 잘 안되네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 방법이나 어른이 되면 좋은 점 같은 것들 좀 이야기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고민이 너무 많아서 뭐가 고민인지조차 모르겠는데 일단 그냥 다른 사람들한테 아무말이나 하면서 그 사람을 의지하고 그 사람 앞에서 계속 눈물을 흘리면서 위로 받고싶은데 왜 그런 사람은 내 옆에 없는걸까? 역시나 내 사회성이 문제인건가? 다들 정말 친한 친구가 있거나 가족들 앞에서 고민도 다 털어놓고 같이 웃고 같이 운다고 하는데 왜 난 그런 친구도 없고 가족들한테도 의지하는게 무서울까.
다음달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매일밤 불안감에 쉽게 잠이 들지가 않아요. 공부해야되는데 집중이 자꾸 되지않는 것도 너무 속상하고...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이친구를 가 라고 해볼게요.기본적인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가는 그저 아는 지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적당한 관계였는데,이번연도에 같은 반이 된거에요. 제가 이번년도에는 여자애들과 친하지 않아서 남자애들과 자주 같이 있어요.일단 그여자애들과 전 웃음코드가 맞지도 않았고 전 그렇게 조신하게 잘있지 못하는 약간 장난꾸러기 남자애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수업시간에는 잘 집중해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쌤들이 일찍 끝내주시면 저는 친구들과 떠들기도 하고,수학문제를 먼저 다풀고 나면 보통 옆으로 앉아서 다리를 자주 꼽니다.습관이에요. 자 이제 기본적인 필요한 설명은 끝났어요. 먼저 사건은 오늘 수학시간입니다. 저는 어느때처럼 수학문제를 다 풀고 그냥 앉아있었어요.심지어 꼬지도 않았어요. 장난을 치지도 않았고 뒷자리 친한친구에게 그저 지우개 하나를 빌렸습니다.그런데 갑자기 뒷자리에 친한친구가 제 머리를 때렸어요.저는 평소 그친구와 물건을 숨기고 때리면서 놀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머리는 좀 빡치잖아요?그래서 자를 들고선 자로 니 대가리를 때려버린다고 했습니다.근데 제 친한친구의 짝궁이었던 가가 "야,그만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아 지금 수업시간이라서 방해가 될 수도 있었겠구나하며 입을 닫고 다리를 꼬고 앉았습니다.근데 또 갑자기 "야,앞에봐"라고하며 짜증을 내는 겁니다.그래도 뭐 틀린말은 아니니 그냥 똑바로 앉긴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생각해보니 그친구는 자주 저에게 그러더군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그친구도 자기 주변에 친한친구가 있으면 그쪽도 시끄럽습니다.그래서 많은 쌤들이 가의 친구들과 가에게 경고를 자주 줬고요.이러한 점에서 어이가 없기도 하고 저는 그저 맞았기에 그랬던거고,이미 저말고 그옆에서 다른 애들 몇명또한 시끄럽게 장난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한테만 그러다니요?심지어 짜증을 내면서요. 전 항상 제할일 다하거나 수업이 끝난후 장난을 쳤고,항상 살갑게 대했습니다.제가 무슨실수를 한걸까요? 하....쓸데없이 귀찮은 일 만들기 싫은데,굉장히 지금 짜증이나네요
한 달 전에 민증 분실 신고 후에 연락 와서 동사무소에서 한참 기다려서 수령했거든요? 그때 선거 관련해서 다 수업 들으러 갔다고 해서 한 명만 남아있었고 1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수령했었어요. 심지어 제 신분증 찾는 것도 한참 걸렸는데... 어제 유심 칩 바꾸러 갔는데 제 신분증이 사용 불가 상태라는 거예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연락 받은 후에 분명히 분실 신고 철회도 했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서 철회 신고 다시 하고 오늘 되니까 전화가 오더라고요. 제가 수령해간 기록이 안 남아있다는 거예요. 그럼 진짜 그 직원이 그냥 주기만 하고 아무런 처리도 안 했다는 거잖아요...그날 느리게 일하는 거 보고 여유 있어보이길래 신입은 아니겠지 싶었는데 맞았나봐요. 어제도 유심 칩 바꾸러 헛걸음했었는데 오늘 민증 들고 동사무소 방문하라는 말에 짜증이 나네요. 평일 내내 6시 전에 못 가서 부모님께 부탁드리기로 했어요. 하... 어제 일부러 학원 조퇴하고 시간 내서 간 거였다보니까 더 짜증이...여기서 털어놨으니 이제 좀 가라앉겠죠. 아니 근데 제가 한 달 간 민증 사용 불가인 사람으로 살았다는 게 얼척 없어요 동사무소 직원들 일 그따구로 하지 마시길...
저는 지금 성인이고...다니는 학원에서 조퇴를 하면서 격주 상담을 받고 있어요. 근데 다들 워낙 성실하게 매일 나오시고 저는 같이 밥 먹는 분이 계셔서 조퇴를 하면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숨기려 하거나 대충 둘러대면 안그래도 어색한 관계가 더 어색해져서 불편해질까봐ㅠㅠ그분이랑 그나마 가장 말을 많이 해서 빠졌을 때 수업에서 뭐 했는지 여쭤볼 수 있거든요. 근데 이미 학교 쪽에 일이 생겨서 다녀와야 한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조퇴한다 이 2가지 핑계는 썼어요. 다들 매일 열심히 하는데 그 와중에 계속 컨디션 안 좋다고 조퇴하는 사람이고 싶진 않고 다른 핑계를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뭐가 좋을까요... 하 인간관계도 걱정이고 상담도 걱정이고 불안이 하루라도 없어지면 어디 덧나나,,, 혹시 적당한 핑계 댄 적 있으신 분은 말씀해주시면 감사합니다ㅜ 참고로 학교는 졸업유예 상태이고 학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하루종일 수업이 있어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빠져야 하는데 그때마다 뭐라고 얘기할지 걱정이네요...이게 취업과정이라서 뭐 다른 거 배우러 간다고 둘러대기에는 좀 그래서ㅠ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분이 안 좋은데 목욕하면 기분 전환될까?
나야 뭐 웃는게 마냥 기쁘지는 않아.. 나도 내가 누구인지 왜서 이렇게 살아왔는지 알거 같아 그래서 나도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저 사람들하고 나사이에 뭔가 인간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나보다.. 처음에는 내가 그 사람들의 소리를 들으면 너무 억울했다. 첨부터 이건 짧게 가지는 안을거 같았다. 그래서 더욱 화가 났었다. 그런데 그게 지금까지 계속 이어왔는데 나는 이걸 감당해낼 힘이 없다.. 누군가 내편이 되어주고 날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나는 트루먼이 되기싫다
잘하고 싶어서 고민할수록 점점 더 망해가는 느낌~ 하 나댄 것도 아니고 혼자 고민하고 용기 내서 겨우 말 한 마디 하고 이러는데 너무 조용해서 그런가 어렵고 힘들다 멀쩡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부럽다,, 사회 스킬이ㅜ자동으로 체화되다니
내가 두려운건 만약에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될까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비난해서 생긴 불안이 나한테 와서 만약에 내가 괴상한 상상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에 두려워하게 된다. 그 불안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ㅠㅠ 내가 괴상해지는게 내 진심이 아닌걸 알고 있는데 자꾸 이상해지고 있다. 사람들은 알까? 이런 내맘을?
항상 미안하고, 항상 우울하고 항상 무기력하고 항상 눈물이 나지 알수없는죄책감에시달리고스스로를너무 괴롭혀서 괴롭히는 가해자로서의 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괴롲힘당하는피해자로서의나는, 내가 너무 혹독해 스스로에게욕하는자신을 정죄하고, 욕을 듣는 나 자신을 책망하고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핸드폰 없인 쉴 수가 없다 책읽으면불안해서읽히지도않고 예배때앉아있으면불안해서과호흡오고 약은 효과를 못 보고 나는 왜 이지경이야
그런데 우리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그래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