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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내할일

내할일에 철두철미해지면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겪는 어려움들이 해결되고 적당히 까칠하게 대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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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거리두기를 통해 관계를 조화롭게 유지하는 건 어떨까요?
마카님!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하면서도 타인과의 소통은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꼭 필요해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을 줄일 수 있으니 많은 연습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김완수 상담사
비공개
·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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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그냥

그런 예감이 들 때가 있지 않나요 어차피 안 될 것 같은 결과는 이미 정해진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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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결과에 대한 고민이 있는 마카님
그런 느낌이 들 때는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호흡을 조절해보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현재 상황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더 나은 대응을 준비할 수 있어요.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작은 단위로 쪼개어 하나씩 완수해 나가보세요.
백지은 상담사
이미루60
·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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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다...

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 모아둔 돈도 없고... 힘들게 돈 벌어도 돈이 안모이네... 안쓸거라고 다짐해도 나갈돈만 많고... 그냥 죽고싶다... 죽으면 돈도 안쓸거고 돈 걱정도 없을거같아... 우울증약 받으러 가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못 가고있다...ㅋ.... 그냥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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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것 같아요.
지금 느끼는 감정은 매우 힘든 것이지만, 자신을 더 이상 비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조금씩 달성해 나가면서 자신에게 보상을 주거나 주변에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것도 큰 위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김완수 상담사
라이아나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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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문제가 있다

내가 외면했을지도 모르는, 간과하고 있던 문제가 있다. 나는 이 상태를 호전***고 싶지도 하지만 더 악화***고 싶지도 않다는 것. 그냥 그럴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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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인정하고 위로해주기
마카님, 우선 자신의 감정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하루에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마카님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마카님 스스로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하고 보듬어주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규연 코치
tf56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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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찌 과거에 얽매여있고, 미래에 대해 걱정하십니까? 당신은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현재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걱저이라는 철창에 갇힌 새가 되지 마시고, 현재를 바라보며 훨훨 나는 새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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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벗어나 미래를 위해 노력하시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현재에 집중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작은 습관을 통해 가능해요. 하루에 몇 분이라도 명상을 하거나, 깊은 호흡을 통해 현재의 순간에 집중해보세요. 그리고 매일 감사한 일을 세 가지 적어보면 마음이 지금 여기에 머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youngjuk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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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나는 왜 말해도 혼내주는 사람 왜 없어 ㅠㅠ 너무 괴롭다 나두 위로 받고 싶어는데 그 누구도 위로 해줄 사람 없더라 나이 39살인데 ㅜㅜ 38년 동안 받은 상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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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카님, 우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감정을 나눠보는 것도 좋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위로할 방법을 찾는 것도 추천해요. 일기를 쓰거나 편안한 공간에서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김완수 상담사
고단해요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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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이상 어리지도 않고 풋풋하고 생기있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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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부분에 촛점을 맞춰봅시다.
하지만 그렇게 스러져간 것들만이 전부는 아닐겁니다. 마카님께서 치열하게 살아오신 그 지난 날의 삶들이 마카님에게 남긴 것들도 많이 있을 거에요. 즐겁고 행복한 추억과 기억들이 있을 수도 있구요. 그 과정에서 배운 경험과 얻은 지혜도 있을 수 있지요. 좋은 사람들이나 갚진 타이틀도 있을 수 있구요. 그런 긍정적인 부분들에 촛점을 맞춰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이전보다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어 냈고 어떤 성취를 했는지를 한번 되살려 보세요. 그리고 그 경험들로 앞으로 어떤 업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한번 계획해 보시구요. '지나간 과거는 배움을 얻는 곳이지 내가 살아가는 곳은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에서 얻은 배움과 교훈으로 마카님의 미래를 더 잘 설계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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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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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못한것도 없고 나때문인것도 아닌데 맨날 사는게 힘들고 그지같고 이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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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할 때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게 원망스러울 때는 크게 소리질러 보세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해도 되고, 할 수 있으면 그 사람이 있는 곳에서 자기 주장하듯이 한번 소리질러 보세요. 물론 사람이 있는 곳에서 하면 후유증은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래도 내 답답한 마음은 해소할 수 있잖아요. 자기 자신이 건강해야 다른 사람의 말도 건강하게 넘어갈 수 있어요. 내가 기분이 좋으면 다른 사람이 어떤 말을 해도 좀 이해하는 수준이 높아지잖아요. 그리고 마카님 스스로를 다독여 주세요. 너 잘하고 있다고.
정현섭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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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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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미래가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요.

요즘 따라 미래에 대한 생각이 부쩍 늘어났는데 '미래에 난 어떻게 살까?' 라는 생각이 특히 자주 들어요. 그런데 제가 꿈을 이루거나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희망찬 미래보다 꿈같은 건 이루지도 못하고 회사에서 맨날 욕만 먹는 무능한 사람이 된 채로 집에 틀어박혀 살면서 하루하루 죽어가는 모습이 계속 떠오르고 그게 진짜 미래일까 봐 너무 불안해요. 아직 꿈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데 정말로 미래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사람이 되면 어떡하죠? 제가 어른이 되면 바쁘게 회사 일을 하는데 돈은 얼마 벌지도 못하고 안 그래도 없는 돈을 절약하지 못해서 생활고에 시달린다거나 어른이 되어서도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멍청하고 사회에 필요 없는 어른으로 자라날까 봐 두렵기도 해요. 계속해서 부정적인 생각만 드니까 어른이 되기 전에 죽어버리고 싶기도 하고요. 글 쓰다 보니까 한 번에 너무 많은 생각이 떠올라서 정리가 잘 안되네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 방법이나 어른이 되면 좋은 점 같은 것들 좀 이야기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망상 #두통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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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이 느끼는 불안은 ‘나는 잘 살고 싶어’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된 거예요
1.생각과 감정 분리하기 "내가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게 곧 진짜 현실은 아니야."라는 문장을 자주 떠올려봐요. 부정적인 상상은 그저 생각일 뿐, 예언이나 운명이 아니에요. 2.작은 성취 경험 쌓기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은 ‘지금 내가 잘하고 있다는 경험’이 쌓일수록 줄어들어요. 매일 아주 작은 일이라도 하나씩 해냈다고 적어보세요. 예: “오늘은 물을 2리터 마셨어.” “오늘은 책 3쪽을 읽었어.” 이런 기록이 쌓이면, 미래의 마카님도 조금씩 다정해질 거예요. 3.감사일기 쓰기 하루가 끝나갈 때 “오늘 고마웠던 것 세 가지”를 적어보는 습관을 들여봐요. 예: “햇볕이 따뜻해서 좋았어.” “친구가 웃어줘서 기분이 나아졌어.” 이런 기록은 마음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줘요. 4.자기 자신에게 긍정 메시지 들려주기(현재형) “나는 지금도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지금도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야.” “나는 실수해도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오늘도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나는 내 속도를 믿고 있어.” “나는 삶을 배워가는 중이야.” 이런 말을 거울 보며 말하거나, 아침에 눈을 뜨면 자기 자신에게 한마디 건네보는 습관을 들여봐요. 처음엔 어색하더라도 점점 마음에 씨앗처럼 뿌려질 거예요. 5.‘좋은 어른’의 정의 다시 생각하기 돈을 많이 버는 어른, 능력 있는 어른 말고도 ‘상처받은 사람에게 공감할 줄 아는 어른’,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어른’도 있어요. 마카님은 지금 이 글만 봐도 그런 어른이 될 준비가 되어 있어요. 6.도움을 요청하는 연습 너무 괴롭고 생각이 감당 안 될 때는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믿을 만한 어른이나 전문코치, 상담 혹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에게 꼭 도움을 요청해요. 그건 약한 게 아니라 건강한 힘이에요. 마카님, 지금 마카님이 느끼는 불안은 ‘나는 잘 살고 싶어’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된 거예요. 그건 결코 약하거나 이상한 게 아니라, 성장하고 싶은 사람만이 품을 수 있는 깊은 질문이죠. 마카님이 매일 감사한 일을 적고, 거울 앞에서 “나는 지금도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다정하게 말해주며, 작은 성취를 하나씩 쌓아가는 일상의 루틴을 실천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더 단단하고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불안한 상상은 ‘진짜 미래’가 아니라 ‘내가 지금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의 언어’예요. 그리고 마카님은 그 마음을 충분히 돌볼 수 있는 사람이고, 그렇게 살아갈 힘이 있어요. "나는 지금도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오늘도 성장하고 있어." 이 문장을 꼭 마음속에 담아주세요.
양정원 코치
가끔오는사람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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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민이 너무 많아서 뭐가 고민인지조차 모르겠는데 일단 그냥 다른 사람들한테 아무말이나 하면서 그 사람을 의지하고 그 사람 앞에서 계속 눈물을 흘리면서 위로 받고싶은데 왜 그런 사람은 내 옆에 없는걸까? 역시나 내 사회성이 문제인건가? 다들 정말 친한 친구가 있거나 가족들 앞에서 고민도 다 털어놓고 같이 웃고 같이 운다고 하는데 왜 난 그런 친구도 없고 가족들한테도 의지하는게 무서울까.

#불안 #불면 #두통 #망상
expert
힘들고 외로웠을 마카님께 드리는 메시지
'고민이 너무 많아서 뭐가 고민인지조차 모르겠다'라고 하셨지만, 마카님께서는 자신이 어떤 부분이 힘든지 몇 가지를 짚어내셨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대인관계가 불만족스럽고,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가족들에게 의지하는 게 무섭다' 제가 현재 마카님의 나이는 모르지만, '더 어린 시절의 나'보다는 '지금의 내'가 나의 깊은 마음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해소해가는 과정의 초기 단계를 이미 잘 밟아가고 계십니다. 혼자 고통 속에 빠져 고통을 마주하지 못하고, 아무 것도 못한 채 극도로 수동적이기만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마카님의 고통을 알렸다는 것, 무엇 때문에 내가 힘든지 큰 틀을 알고 계신다는 것은 마카님이 가진 자원입니다. 그 자원을 품고, 마카님께서 먼저 해보실 수 있는 몇 가지 제안사항을 드립니다. 1) 고민목록 정리해보기 :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머릿속의 수많은 고민들이 가시화 되면, 패턴이 보이고 좀 더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이미 큰 틀에서는 자신의 힘듦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좀 더 촘촘하게 구체화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고민들이 있는지 작성해보시고, 그 안에서 들었던 생각, 느꼈던 감정을 함께 메모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2) 지금까지의 대인관계에 대해 돌아보기 :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마카님은 어딘가에 소속되어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하셨을 겁니다. 그런 대인관계 속에서 어떤 마음으로 있었는지, 사람들과 있을 때 주로 어떤 감정을 느꼈고,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가까워지지 않았더라도 특히 내가 마음에 들었던 대상이나, 특히 내가 힘들었던 사람이 있는지, 친구가 있었는데 관계가 단절된 것인지, 처음부터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려운 것인지 등등, 마카님의 지금까지의 관계에 대해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마음 돌봄의 시간 갖기 : 위의 과정을 밟으시다보면, 힘들었던 기억과 마주하게 되므로, 이미 심적으로 많이 지쳐계신 마카님께서 더 힘들어지실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마음 돌봄의 시간을 꼭 가지시길 권유드립니다.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은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좋아지기 위한 무언가를 할 때 편안하고 좋은 감정이 든다고 합니다. 마카님이 이미 알고 계시는 자신만의 힐링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본인에게 주는 시간을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 만약 그런 방법을 아직 잘 몰라도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찾아보면 됩니다. '나에게 편안한/행복한 하루'를 가정해보시면서, 그것을 이미지화 해도 좋고, 일기처럼 작성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김소리 상담사
가끔오는사람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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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잠이 안오네요

다음달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매일밤 불안감에 쉽게 잠이 들지가 않아요. 공부해야되는데 집중이 자꾸 되지않는 것도 너무 속상하고...

expert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작은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 것이...
시험 준비하며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속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중간 중간에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일단 하루의 계획, 일주일치 계획, 그리고 한달분 계획을 세워서 .. 그리고 그 계획 또한 아주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기 전에 긴장을 풀 수 있는 명상이나 심호흡 운동을 시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박유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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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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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절 싫어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이친구를 가 라고 해볼게요.기본적인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가는 그저 아는 지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적당한 관계였는데,이번연도에 같은 반이 된거에요. 제가 이번년도에는 여자애들과 친하지 않아서 남자애들과 자주 같이 있어요.일단 그여자애들과 전 웃음코드가 맞지도 않았고 전 그렇게 조신하게 잘있지 못하는 약간 장난꾸러기 남자애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수업시간에는 잘 집중해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쌤들이 일찍 끝내주시면 저는 친구들과 떠들기도 하고,수학문제를 먼저 다풀고 나면 보통 옆으로 앉아서 다리를 자주 꼽니다.습관이에요. 자 이제 기본적인 필요한 설명은 끝났어요. 먼저 사건은 오늘 수학시간입니다. 저는 어느때처럼 수학문제를 다 풀고 그냥 앉아있었어요.심지어 꼬지도 않았어요. 장난을 치지도 않았고 뒷자리 친한친구에게 그저 지우개 하나를 빌렸습니다.그런데 갑자기 뒷자리에 친한친구가 제 머리를 때렸어요.저는 평소 그친구와 물건을 숨기고 때리면서 놀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머리는 좀 빡치잖아요?그래서 자를 들고선 자로 니 대가리를 때려버린다고 했습니다.근데 제 친한친구의 짝궁이었던 가가 "야,그만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아 지금 수업시간이라서 방해가 될 수도 있었겠구나하며 입을 닫고 다리를 꼬고 앉았습니다.근데 또 갑자기 "야,앞에봐"라고하며 짜증을 내는 겁니다.그래도 뭐 틀린말은 아니니 그냥 똑바로 앉긴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생각해보니 그친구는 자주 저에게 그러더군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그친구도 자기 주변에 친한친구가 있으면 그쪽도 시끄럽습니다.그래서 많은 쌤들이 가의 친구들과 가에게 경고를 자주 줬고요.이러한 점에서 어이가 없기도 하고 저는 그저 맞았기에 그랬던거고,이미 저말고 그옆에서 다른 애들 몇명또한 시끄럽게 장난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한테만 그러다니요?심지어 짜증을 내면서요. 전 항상 제할일 다하거나 수업이 끝난후 장난을 쳤고,항상 살갑게 대했습니다.제가 무슨실수를 한걸까요? 하....쓸데없이 귀찮은 일 만들기 싫은데,굉장히 지금 짜증이나네요

expert
그 순간, 마음은 이미 말하고 있어요.
1. 감정 정리 먼저 하기 억울하고 화났던 감정을 글로 써보거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말로 풀어보면 마음이 가라앉을 수 있어요. 2. 가와 거리를 잠시 두기 계속 불편한 감정을 느낀다면, 억지로 친하게 지내기보단 잠시 거리 두는 것도 좋아요. 스스로를 지켜주는 방법이에요. 3. 오해 풀고 싶다면 차분하게 말하기 기회가 된다면 “우리가 점점 다투게 되는거 같은데, 오해가 있거나 불편한게 있다면 이야기로 풀어나가면 좋지 않을까 싶어”처럼 감정을 부드럽게 표현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4. 나만의 편안한 사람들과 지내기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친구들과 더 자주 어울리면서, 내 자존감을 지켜주는 게 중요해요.
임인찬1 상담사
괜찮지않았어요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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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동사무소 일처리 어이없어요 진짜;

한 달 전에 민증 분실 신고 후에 연락 와서 동사무소에서 한참 기다려서 수령했거든요? 그때 선거 관련해서 다 수업 들으러 갔다고 해서 한 명만 남아있었고 1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수령했었어요. 심지어 제 신분증 찾는 것도 한참 걸렸는데... 어제 유심 칩 바꾸러 갔는데 제 신분증이 사용 불가 상태라는 거예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연락 받은 후에 분명히 분실 신고 철회도 했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서 철회 신고 다시 하고 오늘 되니까 전화가 오더라고요. 제가 수령해간 기록이 안 남아있다는 거예요. 그럼 진짜 그 직원이 그냥 주기만 하고 아무런 처리도 안 했다는 거잖아요...그날 느리게 일하는 거 보고 여유 있어보이길래 신입은 아니겠지 싶었는데 맞았나봐요. 어제도 유심 칩 바꾸러 헛걸음했었는데 오늘 민증 들고 동사무소 방문하라는 말에 짜증이 나네요. 평일 내내 6시 전에 못 가서 부모님께 부탁드리기로 했어요. 하... 어제 일부러 학원 조퇴하고 시간 내서 간 거였다보니까 더 짜증이...여기서 털어놨으니 이제 좀 가라앉겠죠. 아니 근데 제가 한 달 간 민증 사용 불가인 사람으로 살았다는 게 얼척 없어요 동사무소 직원들 일 그따구로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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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으로 힘드셨던 마카님에게
그 상황 정말로 답답하고 짜증이 날 것 같아요. 이후에는 민증 수령 및 철회 관련 모든 절차가 완벽하게 처리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문서로 기록을 요청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불편한 경험을 겪으셨으니, 관련 부서에 정중하게 피드백을 전달하여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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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상담 받아야할 때 뭐라고 둘러대시나요?

저는 지금 성인이고...다니는 학원에서 조퇴를 하면서 격주 상담을 받고 있어요. 근데 다들 워낙 성실하게 매일 나오시고 저는 같이 밥 먹는 분이 계셔서 조퇴를 하면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숨기려 하거나 대충 둘러대면 안그래도 어색한 관계가 더 어색해져서 불편해질까봐ㅠㅠ그분이랑 그나마 가장 말을 많이 해서 빠졌을 때 수업에서 뭐 했는지 여쭤볼 수 있거든요. 근데 이미 학교 쪽에 일이 생겨서 다녀와야 한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조퇴한다 이 2가지 핑계는 썼어요. 다들 매일 열심히 하는데 그 와중에 계속 컨디션 안 좋다고 조퇴하는 사람이고 싶진 않고 다른 핑계를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뭐가 좋을까요... 하 인간관계도 걱정이고 상담도 걱정이고 불안이 하루라도 없어지면 어디 덧나나,,, 혹시 적당한 핑계 댄 적 있으신 분은 말씀해주시면 감사합니다ㅜ 참고로 학교는 졸업유예 상태이고 학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하루종일 수업이 있어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빠져야 하는데 그때마다 뭐라고 얘기할지 걱정이네요...이게 취업과정이라서 뭐 다른 거 배우러 간다고 둘러대기에는 좀 그래서ㅠ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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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온, 당신에게
1. 내 마음의 긴장을 알아차리기 조퇴를 둘러싼 고민은 단순한 핑계 문제가 아니라, 수용받고 싶은 마음과 자기 필요를 지키려는 마음이 충돌해서 생긴 것임을 인식하세요. '나는 지금 거절당할까 봐, 관계가 깨질까 봐 두려워하고 있구나.' 이렇게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게 첫걸음입니다. 2. 관계 안에서 '안전'을 직접 만들어보기 완벽한 핑계를 찾으려 하기보다, 짧고 진솔한 소통으로 상대방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게 더 중요해요. 3. 불안을 없애려 하지 않고 '견디기' 긴장과 불안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이 감정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려 하지 말고,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하면서 천천히 견디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할 때, 내면의 긴장도 서서히 줄어들고, 관계 속에서도 더 편안해질 수 있어요.
임인찬1 상담사
비공개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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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기분

기분이 안 좋은데 목욕하면 기분 전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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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안좋으신 마카님에게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기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어요. 향기로운 입욕제를 사용하면 기분 전환에 더욱 도움이 될 거예요. 목욕 후에는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휴식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백지은 상담사
09moonlight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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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나는 내가 감당하기 버거워 마치 어렸을때부터 사람들한테 욕먹었던..

나야 뭐 웃는게 마냥 기쁘지는 않아.. 나도 내가 누구인지 왜서 이렇게 살아왔는지 알거 같아 그래서 나도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저 사람들하고 나사이에 뭔가 인간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나보다.. 처음에는 내가 그 사람들의 소리를 들으면 너무 억울했다. 첨부터 이건 짧게 가지는 안을거 같았다. 그래서 더욱 화가 났었다. 그런데 그게 지금까지 계속 이어왔는데 나는 이걸 감당해낼 힘이 없다.. 누군가 내편이 되어주고 날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나는 트루먼이 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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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이 있는 마카님에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고, 솔직하게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작은 대화와 상호작용을 시작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백지은 상담사
마음이그리운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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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잘하고 싶어서 고민할수록 점점 더 망해가는 느낌~ 하 나댄 것도 아니고 혼자 고민하고 용기 내서 겨우 말 한 마디 하고 이러는데 너무 조용해서 그런가 어렵고 힘들다 멀쩡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부럽다,, 사회 스킬이ㅜ자동으로 체화되다니

expert
나를 믿고 차근차근 나아가 보세요!
마카님 자신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고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이뤄가는 게 좋아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주변의 긍정적인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마카님 내면의 목소리를 믿고 작은 용기를 낸다는 것은 이미 큰 걸음을 내딛었다는 의미일 수 있어요. 또한 스스로를 믿고 차근차근 나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사회적 스킬은 꾸준한 노력과 연습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니까요. 조용히 스스로의 리듬을 믿고 조금씩 나아가는 건 어떨까 싶어요. ㅎ
김완수 상담사
비공개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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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내가 괴상하게 변해가고 있어..제발 멈춰!

내가 두려운건 만약에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될까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비난해서 생긴 불안이 나한테 와서 만약에 내가 괴상한 상상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에 두려워하게 된다. 그 불안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ㅠㅠ 내가 괴상해지는게 내 진심이 아닌걸 알고 있는데 자꾸 이상해지고 있다. 사람들은 알까? 이런 내맘을?

expert
이상한 생각을 그냥 흘려 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이상한 생각이 든다고 해서 이것이 다 현실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마카님에게 지금 들어오는 생각은 일종의 '침투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올라올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올라온 생각을 별거 아니라고 흘려 보내는 사람과, 그 생각에 붙잡혀서 걱정하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아마도 마카님은 후자와 같이 그 생각에 붙잡혀서 걱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이런 이상한 생각이 올라오면, 그냥 이 생각이 올라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별거 아니라는 마음으로 그냥 지켜보시기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그 생각은 저절로 완화되고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자주 이완 기법을 연습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명상과 스트레칭 등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마음이그리운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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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나는왜

항상 미안하고, 항상 우울하고 항상 무기력하고 항상 눈물이 나지 알수없는죄책감에시달리고스스로를너무 괴롭혀서 괴롭히는 가해자로서의 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괴롲힘당하는피해자로서의나는, 내가 너무 혹독해 스스로에게욕하는자신을 정죄하고, 욕을 듣는 나 자신을 책망하고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핸드폰 없인 쉴 수가 없다 책읽으면불안해서읽히지도않고 예배때앉아있으면불안해서과호흡오고 약은 효과를 못 보고 나는 왜 이지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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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표현하고 상담을 받아 보세요.
현재 마카님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우울, 불안, 죄책감 등을 어떤 식으로든 표현하고 풀어 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감정일기를 쓰면서 글로 표현하는 것도 좋고, 어떤 얘기를 해도 안전하고 신뢰가 가는 친구나 가족에게 말로서 표현하는 것도 좋고, 또 상담을 통해 현재 마카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다 털어 놓고서 진실한 공감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배 드리는 공간에서 과호흡이 일어 나면, 심호흡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내쉬는 숨을 입으로 길게 내 쉬는 동작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 과호흡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머릿 속으로는 편안하다, 또는 안전하다 하는 말을 떠올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박유찬 코치
비공개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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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사랑해

그런데 우리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그래서 너무 힘들다

expert
가치관 어려움이 있는 마카님에게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해요. 대화를 통해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공통적인 관심사를 찾으며 관계를 강화해보세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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