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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질투심이 나요. 동생과 그의 와이프 자식까지 밉고 싫어요.

가족에 대한 질투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예전에는 저놈의 자식이랑 같이 산다고 해도 안산다고 했던 엄마인데요. 이제는 남동생에게 기대고 남동생 부인과도 사이가 좋아요. 해외에 나와있다보니 더 소외되는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 질투나서 동생과 그의 와이프 꼴보기 싫어요 애기까지. 이제는 부모님도 저보다 동생과 그의 와이프 애기를 좋아하는 것같고, 저는 거리상도 그렇고 많이 멀어져있어 마음도 떠난 거 같아요. 이 질투심이 너무 커서 화도 나고, 이 질투심이 나쁜 것이라는 걸 알기에 이 감정을 없애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아서 이런 마음을 가지는 제자신까지 미워지네요. 제 이런 마음을 제 파트너에게 얘기하면 공감을 못해주고 저를 비난 하니 기댈 곳이 없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감정을 추스리고 가족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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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건 중요해요. 감정에 대해 일기를 쓰거나 창의적 활동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작은 관심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소통을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질투도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컴플렉스라는 것도 출발은 형제 서열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자신을 이해하고 없애려 하기 보다는 조금씩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투심이 시기심으로 변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워하는 가족에게 한 가지 정도는 좋은 점을 찾는 것과 자신안에 있는 좋은 접을 찾으면 시기심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마음에 너무 큰 상처를 받으면 목에서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면서 가슴이 시큰거리고 눈물이 사정없이 흐른다. 하염없이 울고 있다. 하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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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을 때는 스스로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슬픔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에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흘러가게 두세요. 좋아하는 취미 활동이나 산책 같은 작은 일상의 활동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것도 도움이 돼요.
바보같은 실수로 관계가 멀어질 때

좋아하는 친구랑 나름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있었는데 제가 바보같이 실수해서 멀어진 것 같아요. 악의적이고 나쁜 실수는 아닌데.. 혼자 착각하고 까먹어서 약속을 어겼는데요. 그 당시에는 상황 이해가 잘 안되고 당황해서 제대로 사과를 못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 내가 바보같이 실수한거구나.. 싶어서 문자로 사과를 짧게 남겼습니다만 아직 연락이 없는 걸로 보아 저같아도 기분이 좀 안좋았겠다 싶더라구요. 다시 만나서 잘 얘기해볼까 싶은데 관계라는게 참 미묘하고 사소한 일로도 복구할 수 없는 법인데 평소 자책하는 성향이 있는 저로서 계속 불안하고 우울해지네요. 어떻게 대처하고 생각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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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친구에게 솔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날의 상황과 당신의 진심을 이해해 주실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좋아요. 상대방이 당신의 진심을 알아차릴 시간을 주세요, 소통의 문을 열어두고 기다림이 필요해요. 그리고 이 상황을 통해 자신을 너무 탓하지 않으면서, 앞으로의 관계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해요.
입사하고 1,2주차보타 한달차가 더 힘들어요.

처음에 입사해서 3,4주까지도 그나마 잘 다녔는데 제 업무에 대해서 해야할 일도 많아지고, 제 업무가 되어버리니 책임감이 무거워요.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전 잘 하지 못해요...서류적인 부분도 그렇고 소통도 어렵고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다름 사람들은 초반에 작응이 어렵다던데 전 왜 갈 수록 더 힘들어지고, 자존감도 내려가는 걸까요,,,, 그냥 다 힘들어요. 일도, 사람도 저 스스로도 참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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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처음 시작할 때는 모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작은 성과들을 기록하고, 그 성과를 자신에게 상기시키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아요. 일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인정하며, 자기 자신을 칭찬해보세요. 살짝 단계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갖고, 할 일에 대해 스케줄 표시하며 순위선정도 해 보고 일을 해보는 것도 도움될 것 같아요

나에게 매일같이 예쁘다고 말해줄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내 자존감 높여주는 사람. 빈말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나를 예쁘게 봐주는 그런 사람... 간절하게 찾고 있는 중이다. 어딘가엔 있겠지. 분명히...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나처럼 외로워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 그리고 조만간 나를 만나러 걸어오고 있겠지. 인생의 긴 여정을... 나에게로... 한 걸음씩 걸어오고 있겠지. 우리 꼭 만나. 네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꼭 만나서 서로의 아픈 상처를 위로해주며 예쁜 사랑을 나누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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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누군가의 돌봄을 받고, 관심을 받는 것은 어쩌면 누구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인식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어집니다. 마카님을 믿고, 소중하게 느껴주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며 자존감을 높여보세요. 그러면 결국 자신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친구관계가 불안하고 힘들어요

친구도 별로 없고 있는 친구와도 함께 있을 때 무슨 말을 해야할까 불안하고 긴장상태예요 이런 마음상태로 학교 다니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학교에서 현장학습 가거나 체험활동 할 때 같이 다닐 친구 없을까봐 불안하고 실제로 혼자 다닌적도 있는데 너무 괴로웠어요 점심에 같이 밥먹을 친구도 겨우 있거나 혼자 먹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들 삼삼오오 잘 어울리는데 나는 이런 친구 하나 없다는 것이 창피하고 자괴감 들어요.. 왜 나는 친구없고 잘 사귀지도 못할까 싶고요. 남의식하는것도 많고 다른 사람이 날 싫어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회피성 성격장애란 걸 접한 후로 내 상태란 걸 알게 되었고 내 생각이 잘못되었단걸 앎에도 불구하고 막상 학교갈 생각, 사람들과의 관계의 순간이 닥쳐오면 극도로 불안하고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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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우선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부모나 친구에게 꼭 하고 싶은 말, 의견이 있다면 점진적으로 표현해 보자고요. 회피성 사람들은 오늘은 상대방의 기분이 안 좋아 보여서, 바빠 보여서 등 갖은 핑계를 대면서 미루려고 해요. 그러면 안 된답니다. 감정이 내부로 곪아서 쌓이고 굳어지면 관성이 생기게 된답니다. 미루는 관성, 참는 관성이 모여 회피적인 태도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은 나의 불안의 역치를 낮추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계가 필요한데, 하루에 아주 조금씩, 일정 부분만큼만 표현하는 것이 좋아요. 억울하고 울컥하는 마음에 감정을 쏟아내 버리면 이성적인 전달이 어렵죠.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오늘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의 딱 10분의 1만 한다는 마음가짐이 좋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문자를 읽고 답장 안할때 갑자기 불안해요

사실 평소에는 남자친구는 읽고나서 답장을 잘 안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 읽고나서 답이 없어요.. 물론 제가 다시 문자를 보내면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읽고 답장없는 모습에 과도하게 서운한 느낌이 듭니다.. 제 생각대로 행동해 주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럴수도 있지~’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잘 되지않고 읽으면 무조건 답장이 와야지 안심이 됩니다.. 제 머리속에는 남자친구가 해서는 안되는 행동도 엄청 많아요.. 남자친구가 제 요구에 노력은 하겠지만 자기 행동과 말에 제약이 생기니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연애가 행복하지가 않대요.. 어떻게 하면 이런 강박적인 사고를 고칠 수 있을까요..?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서운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저도 너무 힘이 듭니다 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신경쓰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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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강박적인 사고를 고치는 방법은 강박적인 사고를 고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스스로 통제하기 매우 어려우며 우리의 의지로써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릎이 부딪히면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듯, 마음이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부정적인 사고는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강박적으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억누르거나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먼저 남자친구가 답장이 없을 때 나의 신체 반응을 알아차려 보세요. 얼굴 근육이나 목, 어깨 부위가 긴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치아를 꽉 물거나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지는 않는지 호흡은 어떠한지 알아차려 보는 것입니다. 또한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현재 느껴지는 감정과 떠오르는 생각을 알아차려 보세요. 신체 감각이나 감정, 생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한 발 뒤에서 관찰하듯이 바라보세요. ‘아, oo이 너가 남자친구가 답장이 없으니까 어깨 근육이 굳어지고 호흡이 가빠지는구나. 화가 나고 이걸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스스로가 한심스럽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그래, 그럴 수 있어. 그럴 만 하지.’라고 말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통과 괴로움 속에 있는 나 스스로를 도움이 필요해서 울고 있는 아이를 바라보듯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많이 힘들었겠다고, 나는 니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진짜 한심해 보이고 죽고싶어요(심리치료 받아야 할 수준일까요,,?)

대전에 사는 중2여중생 입니다.. 원래 눈팅만 하다가 사연 올려봅니다.. 요즘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다른 아이들은 중2 2학기 진도를 나가고 있을때 저만 초등문제 풀고 있으면 진짜 눈물 날때도 많아요 내가 못한거 때문에 지금이라도 공부 하는건데 내가 한심해 보여요 요즘에는 무슨일을 시작할때도 남들의 시선 때문에 무서워서 심장이 떨릴때도 많아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이혼 하셔서 그 나이 아이들과는 다르게 현실적인거를 받아들이고 뭘 사달라는 말도 잘 하지 못했어요 엄마는 항상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 학교에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항상 강한척하고 *** 없게 행동했어요 남한테 괜히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약점이 되니까.. 요즘은 학교 가는것도 무서워요 작년에 학폭 실태 조사를 했는데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여서 위클래스 상담 받았습니다.. 어릴때부터 남한테 배신도 당해보고 은따 같은것도 많이 당해보고 진짜 드라마에 나올만한 인생을 살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엄마가 돈 잘벌어서 좋겠다, 부럽다 하지만 저는 행복 하지가 않아요 이런말 하기 부끄럽지만 ㅈㅎ도 많이 합니다.. 예전엔 흐르는 강물에 뛰어들 생각으로 40분동안 서있다가 온적도 있습니다 믿었던 친구한테 뒷담도 많이 까이고 남한테 너무 상처를 많이 받는듯 해요.. 이런 경우에 심리 치료를 해야 맞는거나요? 아니면 그냥 참고 살아야 하나요 엄마한테 받고 싶다고 하면 이유를 말하라고 할듯해요.. 위클래스도 그렇게 큰 도움은 아닌듯 해요.. 만약 해야한다면 엄마한테 뭐라고 말하고 받아야 할까요.. 엄마가 이해해주면 좋겠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지금 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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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한 소통인 것 같아요. 어머니랑 집이 아닌 찻집 같은 곳에서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싶어요. 내 마음이 요즘 어떤지, 얼마나 힘든지, 그래서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받고 싶음을 이야기해보는 거예요. 어머니에게 죄책감이 든다라고 말씀 주시는데 자녀를 사랑한다는 것은 자녀가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플 때 함께 알아주고 해결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마카님도 어머니의 입장이라면 딸이 더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것을 기대하고 있을 거예요.
직장 내 대인관계

평소에 사람들과의 대인관계에 있어 너무 피로함을 느껴요. 특히 한국에서의 직장문화상 윗상사에게 싹싹하고 예의바르게 굴어야 한다는 모종의 법칙같은게 있는데, 평소 싹싹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지만 요즘들어 한국에서의 직장은 텃세와 친목질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입으로 들어간지 이제 막 한달 된 직장에서 저만 둥둥 떠있으면서 하대받는 느낌이라 너무 외롭고 현타와서 결국 나갑니다. 제가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잠시 들리는 곳이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나중에 정말로 제가 원하던 직장에 들어갔을때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있을까봐 두려워요. 진짜 집에서 그냥 맘편하게 재택근무만 하고싶어져요. 사회초년생 힘들다고 하지만 유독 저는 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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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힘든 상황에서도 마카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여유를 갖고 마음에 격려도 하시고 위로도 하면서 마음을 토닥여 주시면 어떨까요? 앞으로 마주할 환경이 두렵다면, 그 공간에서 내가 느끼고 싶은 긍정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마카님 마음을 다독이며 해소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가령 마카님께서 즐겨하셨던 취미나, 관심있는 일들을 해보며 집중도 하고, 만족감도 느끼면서 해소하는 대책으로 활용한다면 스트레스도 조절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내가 성실히 살았구나

나름대로 할일은 다 하고 산다 세금은 밀린 적이 없고 핸드폰 요금도 미납 한 적이 없다 나눔도 기부라고 생각하며 기분 좋게 산다 하지만 강연을 들었다. 1천원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부자의 습관과 가난의 습관을 알려주면서 강연을 하는 것을 봤다 나는 기부라고 생각해서 몇천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내가 잘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을 안하고 쉬는 것도 내 나름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가 피해자라고 시위 하는 방법 이었다. 내가 이러는 것도 잘못된거 같았다. 난 내가 잘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타인의 막말 까지 들어가며 일 하는 건 아니라서 도저히 일을 못하겠어서 그런건데… 남들은 노는 백수로만 보일거다 내 나름의 방법이 잘하는걸까? 난 성실했다. 사람들에게 나쁘게 한 적도 없었다. 이게 오히려 만만히 보여서 너 왜 안해?? 라면서 윽박을 지른다 내가 상대가 싫어서 안 할 수도 있다는 배려는 없었다. 당연히 내가 잘해줄거라고 생각하고 상대에게 내 모습은 점점 만만해졌다. 내 방법이 틀린거다. 난 내가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니까 너무 화가 난다. 저는 어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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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행동과 선택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가치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타인시선이 아닌 마카님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도 필요하고 어쩌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행복감, 만족감들은 스스로 느낄 수 있을 때 가장 크게 다가오거든요. 마카님께서 옳다고 생각하고, 마음으로 행하는 것에 의미를 느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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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막연한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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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두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어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작은 단계들로 나누어서 접근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지요. 매일 스스로에게 응원하고, 칭찬도 하면서 마카님 자신감을 쌓아갈 수 있어요.

벌써 30인데 방황과 시간낭비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방황만하고 언제까지 시간낭비만 하고 있을 수도 없잖아 언제까지 공부만 하고 있을 수도 없고 언제까지 시간만 보내고 있을 수도 없잖아 나도 내 자리 잡고 싶고 내 직업 잡고 싶고 내 꿈도 이루고 싶고 그런데 지금까지 이룬걸 보면 정말 허탈해 방황만 하다가 20대를 다 보내놨어 30대도 그렇게 보내고 싶은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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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방황도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작은 목표를 세워서 하나씩 달성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원하는 자리와 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뭔가 해야되는데 하기 싫을 때 다들 어떻게 하세요? 운동처럼 하기 싫은 데 해야하는 일 하는 꿀팁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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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먼저, 인간의 의지력이라는 것이 실은 대단히 나약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 출발해 보세요. 그리고 습관이 형성될 때까지 다음과 같은 법칙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강력한 습관의 법칙 5단계 1단계 나를 중심으로 상황을 재배열하기 : 우리를 둘러싼 상황은 행동에 가해지는 힘 그 자체라고 합니다. 따라서 집안이나 주변 환경을 적절하게 배열하여 하기 싫지만 하고 싶은 행동의 습관화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곳에 운동기구를 배치하거나 운동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의지와 상관없이 접근할 수 없도록 제거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좋은 습관으로 향하는 마찰력은 줄이고 나쁜 습관으로 향하는 마착력은 높이기 : 소비를 줄이기 위하여 카드를 없애고 현금만 쓸 수밖에 없도록 만들거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강제적으로 스마톤을 잠금장치가 있는 상자에 가둬두는 것처럼 원하는 행동을 습관화하기 위하여 마찰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운동으로 예를 들면 위치 마찰력을 줄이기 위하여 거리가 먼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것보다 가까운 집 주변을 걷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신호 활용하기 :기존의 습관적인 반응을 신호로 삼아 또 다른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덮어쓰기 전략으로써 기존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매일 습관적으로 카페에 간다면 카페를 가는 길에 카페 주위를 걷고 카페를 가기 돌아오는 길에 계단으로 올라오기를 해볼 수 있습니다. 바꿔치기 전략은 어떤 행동을 다른 행동으로 변화시키기입니다. 버스를 타는 것 대신 걷거나 엘리베이터 이용 대신 계단으로 걷기, 전자레인지 돌리는 시간에 스트레칭, 아령 들기 등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4단계 언제나 기대 이상으로, 신속하고 불확실하게 보상하라 : 습관이 될 때까지는 보상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매일 운동을 할 때마다 즉시 보상이 주어지면 좋은데 눈에 잘 띄는 곳에 운동을 할 때마다 표기해서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기존에 맞지 않는 옷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거나 새로 맘에 드는 옷을 사는 것도 좋습니다. 5단계 습관이 형성될 때까지 이 모든 것을 반복하라 : 사람마다 습관이 형성되는 기간은 다르다고 합니다. 따라서 행동이 자동화됐다고 느낄 때까지 반복하세요.
정신과를 다시 가는게 맞을까요

우울증으로 정신과를 3년 정도 다니다가 그만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증상이 거의 나아졌고 3년이면 다 나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부모님이 정신과 그만 다니라고 압박을 하신것도 조금 있습니다) 현재는 최소 용량 7일 치만 받은 상태이고 약을 최소 용량으로 복용한지 4일 동안 우울증 증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우울, 무기력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이게 약을 줄여서 일시적으로 나타난건지 아니면 다시 병원을 가야 하는건지 판단이 안가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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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약을 중단하는 과정은 쉽지 않고 여러 가지 점을 고려해서 서서히, 조심스럽게 줄여나가야 합니다. 약 자체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증상이 있는데도 약을 거부한다거나 무조건 빨리 끊으려고 조바심을 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병만 키울 수 있습니다. 약이 필요할 때는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적극 이용하고 줄일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조심스럽게 줄이는 것이 좋답니다. 다시 병원에 내방하셔서 지금의 상황에 대한 문의를 드리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나도 강해지고 싶다. 자존감 높아져서 남 눈치도 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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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성님의 전문답변
누군가에게 '나는 자존감이 높지 않다, 나는 강하지 않다' 라는 말을 꺼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거에요. 그래서 마카님의 진심과 용기가 담긴 사연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또한, 사연을 공유해주신 순간 이미 자존감과 용기가 한 단계씩 성장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타인의 의한 내가 아니라, 타인의 기준에 의해 평가받는 수동적인 자신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정의하고 소중함을 인정해주는 '시선의 변화', '강함'의 진짜 의미를 발견해보면 어떨까요.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내가 그동한 해내왔던 작은 성공/성취 경험들을 돌아보고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거에요. 그동안 놓치고 있던 '긍정의 점수'들을 발견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자존감)이 한 단계 한 단계 쌓여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아가 이러한 '나를 알아주는 소중한 시간'들을 마카님께서 충분히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의존적성격을 바꾸고 싶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자퇴하고 수능 준비하는 18살 학생입니다 수능준비를 위해 서울에서 자취하며 학원 다니고 있는데 개학하기 전에는 친구를 만나거나 통화하면서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 개학하니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어서 외로움과 불안을 많이 느낍니다 공부나 운동 할 때는 느끼지 않지만 집에서 자기 전이나 아침시간에는 너무 힘들어요 원래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는데 최근에 너무 외로워서 한강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말걸어서 같이 운동하고 집에 오는데 사람을 만나도 다음날은 불안과 우울을 느낍니다 사람을 만나서 해소 하는건 한계가 있는거 같고 남한테 의존을 많이 하는거 같아서 취미를 만드는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외로움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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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우선 나의 외로움을 인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외롭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한 걸음 물러나 외로움이 내 인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볼 수 있답니다. 그런 다음에 무엇을 할지 결정할 수 있고요. 그다음. 혼자 있는 시간을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데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공부와 운동 외 하고 싶은 것을 함으로써 외롭다는 느낌에 집중하지 않게 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프레임을 바꿀 수도 있는 것이랍니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수도 있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노력할 수도 있고요. 핵심은 나 자신과 감정에 연결된 느낌을 주는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랍니다. 마지막으로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을 만나면 좋을 것 같아요. 자퇴 및 수험생의 경험을 함께하는 사람을 만남으로써 연결된 느낌을 찾을 수 있답니다. 경험을 공유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지원 그룹을 찾아보거나, 직접 만나는 걸 선호한다면 지역에 있는 유사한 처지의 친구를 만들어도 좋답니다.
하루하루를 버티고만 있어요

작년 5월에 이직해서 10개월정도 다니고 있어요. 직장생활 9년차인데 지금만큼 이렇게 회사가 가기 싫고 하루하루 힘든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회사에 1분도 더 있고 싶지 않아요.. 처음 입사하고는 이것저것 노력(팀장 교육, 외부교육 수료, 의견 피력 등)도 해봤지만 매번 경영진 미팅이 끝나면 오늘은 또 무슨 새로운 이슈가 생길까 걱정됩니다. 업무를 하다가도 답답해서 쉼호흡을 자꾸 하게되고 회사 생각만 해도 그래요.. 실제로 울지는 않지만 눈물날거 같은 기분도 자꾸 듭니다.. 주말이 와도 주말은 이틀 뿐이고 다시 월요일이 시작되는 것이 끔찍해요. 힘든 이유는 ..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1. 함께 일하는 사수(?)분들.. 저만 경력직 입사이고 다른 분들은 다른 직무에서 와서 업무를 이해시켜야하는데 저보다 직급이 높아요. 그런데다 규정에 따르지 않거나 진행방향을 잘 못잡으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적 손실, 인력낭비가 있는데도 경영진에 휘둘려서 유일한 경력직인 제 의견을 듣고도 다른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제 의견이 반영된 방향으로 돌아와요. 근데 사내 문화가 그런경험을 해도 이 사람 말을 들어야지 라는게 없어요.(다른팀도 마찬가지..) 2. 업무 추진하기 어려운 회사 상황 제가 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회사 전반적인 참여가 필요한 일이라 제대로된 방향성과 제품이 명확해야하는데 매출에 휘둘려서 이랬다 저랬다 하나 결정나는데 3개월은 기본이고 결정했던것도 뒤집혀요. 그러다 보니 우선순위도 자꾸 바뀌고 추진력도 받지 못하고 협조도 어려워요. 그래서 업무가 많은데도 하기싫어요.. 3. 사내문화 수평을 강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라고 하지만 실상은 수직적인 결정방식과 경영진의 한마디에 팀의 연간 계획이 바뀝니다... 팀마다 다른 것 같기도 하지만 팀을 바꿀 수가 없어요.. 4. 출퇴근 거리(교통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시간 20분) 1시간 이내 거리만 다니다가 이사하게 되어서 이렇게 멀어지니 체력도 힘든 것 같아요. 남들이 보기엔 복지도 좋고 자유로워 보이겠지만 저에겐 전혀 ..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나름 전 직장들에선 일을 잘 한다는 얘기를 듣고 지냈는데 여기서는 업무를 잘 못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가 하는 일은 규정과 법을 준수해야하는 것이라 경험과 경력을 통해 알게된 것들과 동일 직무를 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 잘못된 방향성으로 가는 걸 막으려 의견을 낸다고 생각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반대만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정말 하루하루 눈뜨는게 싫고 저녁에 잠이 들 때도 내일 눈뜨면 출근이라는 사실이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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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사연에서 말씀하신 1),2),3)을 통해 저는 매우 놀라고 있습니다. 이 3가지는 회사의 경영진이 고민해야 할 문제이거든요. 이것을 고민하고 괴로와하는 마카님을 보고는 대단한 책임감, 경영진 못지 않은 회사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이런 분들이 회사에 2~3명만 있어도 굉장한 보물이지요. 지금의 상황은, 여러가지 이유중에서도 자신의 의견이 통하지 않고 엉뚱한 곳으로 갔다 오는 회사의 정책에 대한 실망,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동기저하, 회사에 대한 안타까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면 1),2),3)은 마카님이 컨츄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상사, 경영진이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을 떠안으려는 과도한 책임감 은 현실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내 역할에 맞게 묵묵히 해 나가시면 어떨까요? 출퇴근거리로 인한 육체적인 피로감도 지금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사실 그것은 핵심은 아니겠지요? 과도한 책임감에서 벗어나 나의 일을 충실히 하는것, 그리고 그것이 나의 성장과 배움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시면 이 상황의 정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남자에게 의지하고싶은마음

29살여자입니다. 저는 제자신이 자존감면에서 많이부족하다 느낍니다. 누군가의 응원을 받거나위로를 받지못하면 불안해하고 특히 남자친구의말한마디에 마음이 크게요동칩니다. 연애는 꾸준히 해왔지만 정말 제마음을 털어놓고 말할수있을정도로 맞는사람은 못만난것같아요. 지금은 솔로인데 계속 마음이공허하고 남자친구를만들어 정을주고싶고 나를좀 보듬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애를하고싶다기보다는 마음의안식처가없어 불안한느낌이에요. 이런게 자립심이 없어서 또는 자존감이 낮아서 생기는 현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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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내가 나를, 관계와 원하는 사랑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해요. 혹시나 스스로 미성숙하고, 의존적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는 것인지를요.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고 자기마다의 결함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약하고 힘들 때 누군가가 필요한 거지요. 이에 대한 추구가 조금 더 강한 것이 미숙한 것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을까요? 개개인의 특성은 그냥 그런 것이지 옳고 그른 것이 아니에요(시대적/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은 늘 변화하기 마련이고요). 판단을 내리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랑의 모습을 원하는지 구체화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요. 대응과 절충은 그 다음 단계이니까요. 2) 나는 살아가며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이 문장을 그대로 받아들여주셔요. 그럴 수 있어요. 누구나 다 독립적이고 강할 필요는 없어요. 이를 수용한 후에 상호작용과 절충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상대는 어떤 사람이고 사랑에 있어 어떤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본 뒤, 서로에게 맞게 절충하고 대안을 설정해보는 거에요. 예를 들어 a는 관계지향형이고, b는 독립성이 강하다면 서로의 시간을 인정해주면서 a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자주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두 사람의 시간을 이어나갈 수 있겠지요. 받아들일 수 있다면, 방법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답니다.
사회초년생 첫 직장 신입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ㅜㅜㅜㅠ)

회사 다니기 시작한지 한달정도 지난 사회초년생 신입입니다. 현재 수습기간하면서 일을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실수를 너무 많이 해요…… 다음에는 잊어버리지 말아야지 하다가 또 잊어버려서 실수하기도 하고 모든게 처음하는 경험이라 어렵고 또 모르는 부분도 많습니다… 회사 분들 너무 모두 좋으신 분들이라 저 때문에 일이 커지는 것 같고,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일하는데 골칫거리가 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ㅠㅜ 물론 직장에서는 절대 주눅들거나 힘든 내색 보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도움은 못되더라도 일하는데 지장만 없었으면 좋겠어요… 돈 받는 만큼은 쓸모 있는 사원이 되고 싶습니다… 언제쯤 실수도 줄어들고 직장 생활이 편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직장에서의 꿀팁이나 조언들이 있다면 써주고 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자괴감 들고 지옥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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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직장에서 자꾸 무언가를 까먹는다면 내가 너무 신경을 쓰는 게 많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생각이 너무 많으면 일의 중요도나 우선순위, 다음에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잊어버릴 수 있어요. 머리 속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자꾸 까먹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포스트잇으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적어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내가 해야 할 것을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는 거에요. 그리고 오늘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다이어리에 체크리스트로 만들어놓는 것도 도움이 돼요. 체크리스트는 내가 오늘 할 것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 누군가 나에게 업무에 대해서 가르쳐줄 때에도 잘 적어 놓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정확한 기억보다 흐릿한 메모가 나를 구원해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세요. 회사 업무에서 중요한 것은 적어 놓는 습관입니다. 마카님께서 회사에 적응을 해서 능력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들어요

힘들고 우울할만한 일이 없는데 힘들고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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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회복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을 탐색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재 내가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들도 탐색해보면서 어떤 상황을 내가 힘들어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과거 경험을 탐색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슈들이 있는데 그것을 찾아 내가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면 원인을 알 수 없었던 나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혼자서 하기는 조금 힘들 수 있어요. 마카님께서 학생이시면 학교의 상담센터에서, 성인이시면 조금 용기를 내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유드립니다. 마카님의 우울감이 줄어들어 평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