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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이기적으로 살아도 될까요

대학 동기 중 한 명이 계속 수업을 같이 듣자고 하고 제가 뭘 하는지 물어봐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그 동기는 출석도 제대로 안 하고 계속 저에게 수업 관련해서 물어보고…친구니까, 하고 넘어간 것만 여러 번이라 이젠 사실 지칩니다. 나를 돌보기도 힘든 상황이라 제가 우선이고 싶으면서도,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 마음도 안 좋네요…

많이 힘드시죠? 제 글 한번만 들어와봐요 😊

다들 너무 힘드셔서 아마 제 글에 들어오셨을거라고 믿어요 저도 사실은 범불안장애라는 불안장애가 있어요 근데 이젠 괜찮아지고 있어서 저와 같이 힘드신 분 들에게 힘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겨봐요🤗 형편없는 글 솜씨에 긴 글이지만 꼭 끝까지 읽어주셨음 해요 저는 진짜 정말 친했던 친구들이있었거든요 근데 한순간에 그 관계가 무너져 내렸어요 저는 정말 말로 설명할수없는 상실감을 느끼고 아마 그때부터가 제가 불안장애가 생겼을때일거에요 정말 그때 당시에 저는 너무 힘들어서 매일매일이 정말 지옥같았거든요 친구랑 손절한게 뭔 대수냐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정말 제 인생의 절반이였거든요 그래서 아마 상실감이 더 컸던것같아요 저는 그래서 믿을만한 친구가 얼마 남지 않았었어요 근데 그 남은 믿을만한 친구도 이유를 정말 모르겠는데 절 싫어하는것같은거에요 저는 그때부터 정말 불안함에 사로잡혀 살았었어요 오지않는 연락들을 기다리며 핸드폰을 정말 수십번 이상 들었다가 놓았다가를 반복했거든요 제가 원래부터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이라 더 증세가 악화될수밖에 없었어요 사랑이 너무 부족했던거죠 그래서 저는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연락을하며 불안함을 메꿨어요 그냥 불안함을 느끼는 당시에는 정말 정신줄을 놓은것같았어요 미친듯이 울고 숨이 안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것같고 그만큼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도 전부 다 다른 이야기들로 저보다 많이 아파하고계시겠죠 많이 힘드시죠? 그래요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고생도 많이하셨구요 정말 너무 말로 표현할수없을정도로 고생하셨고 또 울어도 괜찮아요 또 살아줘서 너무 고맙고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지금 현재로써 너무 힘들고 죽고싶고 막 없어져 버리고 싶죠? 하지만 내일은 다를지 몰라 , 하루만 더 하루만 더.. 하면서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분명 언젠가는 빛이 내리쬐는 날이 있을거에요 정말 너무나도 행복할때가 꼭 올거에요 저는 지금 이 글을 읽고계신 모든 분들이 정말 사랑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적어도 저라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언제 올지 모르는 자신의 빛을 막연하게 기다리는거 저도 너무 힘든일인거 저도 잘 알거든요 저도 물론 겪어봤구요 정말 그 아픈 순간 만큼은 자신에게 행복할 일이 없을것같고 모든걸 잃은것 같을거에요 하지만 저는 정말 장담할수있어요 지금 이렇게 지옥같은 삶을 살며 죽고 싶을지라도 꼭 분명히 언젠가 당신에게 행복이 찾아올것이란걸 전 알거든요 🍀 정말 너무 힘들겠지만 우리 하루씩만 미루면서 살아봐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제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해요 실은 제가 공감을 잘 못하거든요 그런데 저같은 사람들이나 마음이 아픈사람들에게 힘을 주고싶어서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글을 하나하나 써내려가고있거든요 제 마음을 꾹꾹 담아서 적고있어요 아마도 마음이 다친분들이 제 글을 읽고 계실텐데 내 이야기만이 너무 긴건아닌지.. 염려하면서 적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엄청 기네요.. 힘든 일이나 고민 털어놓고 싶으면 댓글에다 적으면 제가 하나하나 읽어보고 진심을 꾹꾹담아서 써드릴게요 제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다들 🥰 - 댓글에 힘든일들을 다 적어주시면 제가 하나하나 읽어보고 제 부족한 글 실력으로라도 정말 진심을 다해서 위로해드릴게요 다들 사랑해요 😍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고1입니다 개학한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확실히 새학기 적응하기가 힘드네요..반에는 노는 쪽 애들이 조금 있는데 그게 걱정이에요 애들도 무섭고 선생님들도 좀 별로세요..저는 중학교때 안좋은 일이 좀 많았어요 초등학교때도 괴롭힘을 조금 받았죠 그래서 학교 다니기 싫었어요 친구들 눈치를 자꾸 보게 되고 억지로 웃고 맞춰줬어요 저에게 조금이라도 별로인 부분이 있다면 애들은 그걸보고 실망하더라고요..그래서 외모에도 성적에도 자신이 많이 없어요 제가 할수있는게 없다고 생각해요.예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애들을 사귀는것을 별로 안좋아해요 카톡 알림소리가 들리면 조금 불안해지기도하고요.. 지금 학교 다니는게 너무 싫고 친구들을 사귀고싶지않아요 자퇴를 하고싶은데 부모님께서는 여름까지만 다녀보고 다시 결정하라고는 하셨어요.근데 제가 공부를 못해요 항상 낮은 점수를 받아왔고 어릴때 안 좋은 추억 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못했어요 만약 검정고시를 쳤는데 떨어지면 저는 어쩌죠..?검정고시 합격해야지 그나마 취업을 할수있다고들었는데 자격증도 딸수있고..차라리 자퇴 하지말고 3년 참아서 고졸까지만이라도 하자 라고 생각해보기도했어요 근데 지금 상태로는 학교를 못다니겠어요 제가 지금 우울증인거 같은데..학교도 너무 가기싫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저는 힘들때마다 자해를 해요 중2때부터 했는데 괜찮아지고 또 우울증 오고 반복했었어요 그래서인지 지금 자해가 습관이 됐어요 저도 멈추고싶은데 어려워요.이걸 하면 내가 힘든걸 알아주지않을까 생각도하고 제가 힘들었던게 대신 아파주는 느낌이라 계속 하게돼요.정신병원 가서 잠깐 쉬는게 나을거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부모님께 못 말하겠어요 제가 왜 힘든지 이해를 안해주세요 그냥 제가 친구를 잘 못 사귀고 자존감이 낮다고만 생각하세요 정신병원에 가서 치료나 상담같은걸 받고싶다고 말하고싶은데 비용도 만만치않고 좋은 방법은 아닌거같아서..일단 말은 안했어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친구가 계속 집착해요

안녕하세요 고민많은사람30입니다 저는 친구가1명있는데 걔가 집착이 좀 심합니다 제가 처음 그친구를 사귀었을때는 몰랐어요 집착이 그렇게 좀 심할지.. 그래서 저는 좋은 친구인줄알았어요 근데 제가 3학년이 돼고 집착이 조금식 심해졌어요 카톡할때 제가 잘안보는데 계속 "야!! 야!!"같이 이런느낌으로 보내요 그럴때 좀 찝찝한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가끔씩 이모티콘도 계속 보내고.. 제가보고 저도 답장주면 걔도 잘안읽어요 내일 톡오고 그래요 그리고 언제 제가 다른친구하고 그친구와 수영장을 갔었는데 제가 다른친구랑만 얘기해서 기분이 나빴나봐요* 그래서 그친구는 삐지고 걔도 그 애한테 삐지고 그랬어요 사실 다른친구,저,그친구와는 베스트 프렌드에요 그런데 그애와 다른친구는 삐졌는데 저는 둘다 달랬어요 그래서 둘이 막 절교한다고 말렸는데 했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다시 붙고 3명끼리 잘다니고있지만.. 그리고 요즘따라 그 친구가 집착이 좀 많이심해졌어요 일단 일주일에5번은 카톡이 오는거같아요 제가 사실 언제 또 엄마한테 얘기를 해봤는데 제가 잘 못하는 거였어요 아 그리고 그친구가 최근에 저한테 그 가운데손가락 그거 (오).. 를 연타해서 보냈어요 근데 그 친구는 "(오)가 오 지 뭔데?"라고 하는거에요 제가 그거에 대해서 설명을했어요 근데 걔가 "(오)는 욕이 아니야"라고 했어요 그러고 또 (오)를 연타하더라고요 사실 기분이 안좋았어요 제가 좀 예민 한거겠죠?

사람들에게사랑받고관심받고싶은 욕구가 나쁜걸까요

저도사람인데 이얼굴이 사랑받을얼굴은 아니지만 팔로우는 늘고. 사람들에게사랑받고싶고 애정어린 관심받고자하는게 과연옳은일일까요??

알바고민

알바를 시작한지 일년되며 텃세와 인신공격으로 다니다말기를 세군데 다녔다 최근에 다시 집근처로알바하며 주방이모의 사장조카와 차별대우와 사장조카한테만 먹을거 챙겨주는거보면 별거아닌데도 화가나요 사장님도 나보고 강박관념있다시고 실수가생기면 내스스로 위축되고 같은반복적인 상황에 마니힘들어요 몸까지 아파오네요 많은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예민한 나도 싫구 스트레스가 얼마나 위험한지 이번일로 느끼게되요 몸살에 얼굴이 퉁퉁부었어요 어릴때 부모님이 맞벌이해 늘 친척이 울집에살며 나에게 구박을 해댄경험이있어요 늘 엄마는 친척편이었구요 삼촌은 먹을거를 식구들만 끼구 먹는모습에 내집인데도 슬펐죠 콩쥐같은 그러구보니 늘 그런상황이 자주연출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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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과거의 감정이 현재 상황에 민감하게 하는 동기가 되는 것은 차별이라는 느낌입니다. : 실제로 가족 안에서 친척보다 차별받는 경험을 했던 감정이 현재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상황과 마카님의 느끼는 감정을 구체적으로 적어서 민감해지는 상황을 시간이 지난 후에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즉각적인 상황보다는 후에 과거의 상황을 살피면 조금 더 객관화된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어디서부터 말을 햐야할지 모르겠네요 예전부터 내향적이고 쉽게 긴장하는 기질의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지만 근 2년정도?는 그 정도가 좀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성인이 되고 새로운 환경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이 쉽지 않네요. 새로운 환경에서 자꾸 먼 과거인 초등학교 때 경험했던 학교폭력의 기억이 떠오르고, 발표 트라우마는 점점 심해지는 것 같고,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어렵고, 집 밖에 나가면 스트레스와 엄청난 긴장감의 연속입니다. 학업과 병행할 때는 학업의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정말 우울증에 걸린 것 같았어요. 버스에서 울고, 집에서 울고, 미친듯이 걸으며 생각을 비우거나, 사람 만나기를 피하고, 틈만 나면 자고, 유일한 취미였던 유튜브와 먹는 것조차 즐겁지 않아 살도 빠지고 몸도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결국은 도피처로 휴학을 했습니다. 부모님께는 진로 고민이 많다며 한 휴학이지만 사실 이런 삶을 사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웃는 일도 없고 버티며 살아가는 삶이요..지금은 모든 일에 손을 떼고 알바만 하며 지내서 전보나는 나은 것 같지만 여전히 모든 일이 긴장됩니다. 모두가 하는 알바지만 저는 알바를 할 때 손님을 만나는 일이 너무 긴장돼서 손에 막 땀이 나고 차가워집니다. 친구들도 가끔 만나기는 하지만 친했던 친구조차 이 친구를 만나면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 약속을 잡고 노는 것도 일입니다. 휴학기간을 잘 보내고싶지만 도무지 무언가를 할 엄두도 안 나고 힘들어요. 그리고 이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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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경험들로 힘이 들고 주위의 가까운 이들에게 조차도 맘 편히 내 속마음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짧은 글만으로 마카님의 상황을 다 알긴 어렵지만 대학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컸던 것 같습니다. 휴학을 하면서 잠시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하기에 지금도 여전히 불안감이 지속될 것입니다. 이렇게 힘든 때일수록 한 발 떨어져서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는 좀처럼 이성적으로 문제에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신건강의학과와 전문 상담기관을 통해 꾹꾹 눌러담아 온 나의 마음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카님께서는 글에서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진다고 써주셨습니다.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은 지금 내가 나의 의지로써 이런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고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릎을 다쳐서 통증이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의지로써 이겨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무릎 통증이 계속된다고 스스로를 한심하게 느끼지도 않을 것입니다. 마음도 몸과 마찬가지 입니다. 마음이 다치게 되면 적절한 돌봄과 치료의 과정이 필요할 뿐입니다. 그러니 힘든 상황에 있는 나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혼자 많이 외로웠겠다고, 힘들면 버티지 않아도 된다고 마카님께서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어요

제 친구는 미성년자인데 술담배를 하고 있고 오토바이도 타고 다니고 소년원도 다녀와본 친구에요. 알고지낸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이 친구가 혼자 끙끙 앓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밥도 먹지 않고, 잠도 자고있지 않는 상황이였어요. 당연히 저는 밥을 먹거나 잠을 자라고 권유했어요. 한마디로 잔소리였던거죠. 이런 일상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이 친구를 동정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고 그때 누구보다 힘들었던 걸 알기에 도와주고 싶어졌던 것 같아요. 그치만 제 인생 하나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제가 누군가를 구원하고 도와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밥을 먹지 않던 제 친구가 제 얘기 하나에 밥을 먹고, 잠을 자고, 금연을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더 도와주고 싶다는 느낌을 받아요 저는 이거해라 저거해라라면서 이야기하는 것 밖엔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친구가 매일 밤마다 슬퍼하고, 후회하는 모습에 저도 너무 괴로워요. 제가 그 친구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여자한테 설레는거 같아요

제목 그대로 여자한테 설레는거 같아요 지금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여자 입니다. 중학교땨는 여중이였고 고등학교때는 공학입니다. 남자를 보면 좋고 떨리거든요?그래서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 친구를 생각하고 만나고 톡하고 하다보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연락오는게 기다려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여자를 좋아하는거 같기도하고.. 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요..느껴보지못한 느낌이라서

자퇴하고 싶다

인간관계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은적은 처음이다 울고 싶다 작년에는 두루두루 사귀고 잘 지냈는데 올해는 왜이렇게 힘드냐 공부에 힘쓰는 것도 힘든데 내가 인간관계에도 힘써야 하나 그럴 바엔 자퇴하고 공부만 하고 싶다 반에 덩그러니 혼자 남아있는 것은 고통스럽다 투명인간 된 기분 부모님한테 말해도 공감은 커녕 왜 친구에 목을 매냐 나한테 되려 뭐라한다 당신들이 외로운 기분을 아냐고 ㅠ 나 빼고 다 히히덕거리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침울해지는데 요즘 자퇴가 너무하고 싶은데 자퇴 얘길 꺼내면 미친 사람 취급한다 자퇴하고도 시간 관리 잘하고 공부 열심히 할 자신있는데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는 생활이 더 지옥같다 아무도 내 얘기 공감히 안해준다 내가 예민한 사람이라고 치부하고 무시하기 일수다. 되려 나한테 협박질을ㅋ 한다 이게 가스라이팅 아니면 뭔데 ㅠㅠ ㅋㅋ 학교 다니다 우울증 걸릴듯 진심 ㅋㅋ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혼자 다른지역에서 와서 중학교에 아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거든요 그러다 제가 입학식 날 어떤 친구에게 말 걸어서 친해졌어요 근데 그 친구는 이미 찐친 1명이 있었고, 2명의 친구들도 같이 다가와서 그 4명 친구들이랑 지냈어요 그런데 제가 장난도 별로 안치고 말도 잘 안하는 성격이고, 애들도 다 친해져서 그런지 어느새 나는 친구들이 대화할 때 끼어들 수도 없이 소외되어있었고, 친구들이 나 빼고 다 친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찐친 2명은 지들끼리 말할 때도 있어서 친해지기 힘든 거 같아요 지금상황은 그 친구들과 급식 같이먹고 쉬는시간에는 그냥 졸졸 따라다니기만 하는데 친구들이 받아주기는 해요 근데 반에 무리가 다 지어있고 끼어들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전 걔네랑 같이 지내야해요 그 친구들 톡방에도 들어가있는데... 그 친구들이 많이 친해져서 대화할 때 분위기 싸해질까봐 전 바보같이 말도 잘 못꺼내는데 나 어떻게 해야 친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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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어느 나잇대이든, 어느 학년이든, 어떤 상황에서든... 조금씩 더 친하고 조금은 덜 친한 사람 관계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내게 가장 친한 사람이 없고 저들끼리 친해 보인다고 해서 '소외감'을 갖기 시작하면 더욱 더 위축될 수 밖에 없어요. 그 친구 둘은 원래 찐친이었으니 둘이 더 친한 건 당연하다 그냥 인정하시고, 또 다른 친구들끼리 더 친해 보이는 것도 어쩔 수 없이 수긍하시는 것이 우선 필요합니다. 그리고 원래 말 수가 많지 않은 사람은 대화에서 끼는 것이 쉽지는 않으나, 대화에 항상 참여 하고 있음을 눈맞춤, 웃음, 고개 끄덕임 등과 같은 바디랭귀지를 통해 얼마든지 보여 줄 수 있어요. 혹시 소외감으로 인해 그런 부분이 적극적으로 표출되지는 않는지 살펴 보시고, 이 부분부터 하나 씩 노력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톡방에서는 굳이 표현을 많이 해야 한다거나 순발력을 요하는 상황은 없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친구들 대화에 마카님도 재밌게 듣고 있음을, 그리고 관심 있게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 주세요. '싸해질까봐'는 마카님 만의 생각입니다. 만약 이렇게 참여 안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나중에는 더욱 참여하기 어려워 지고, 그 때는 정말 싸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이모티콘 하나 씩부터라도 시작해 보세요.
반 친구...?

(저랑 앞담 깐 애들은 친구 아니예요) 제가 중2 때 친구를 못 사귀고 딱히 친구 사귀고 싶지도 않아 혼자 있었는데 자꾸 앞담(?) 을 제 쪽에 와서 여자애 2명이서 쟤 표정 이상하다 ㅋㅋㅋ 막 이런식으로 제 프로필 사진보고 깠던 것 같기도 한데 그리고 다른 애들한테도 저의 얘기를 좀 함부러 한것 같긴한데... 이게 저한테 했다는 증거가 없어 뭐라 하면 전 이상한애가 될 것 같아서 별말 못하고 살았었는데요...이제 중3이 되었는데 그중 1명이랑 같은반이 되었어요 근데 다행이도 저희반 애들이 성격이 거의 다 좋아서 친구들을 많이(?)사귀게 되었어요 ! 근데 오늘 2학년 때 앞담 깠던애중 1명이 체육이 끝나고 들어갈 때 저희반 어떤 여자애 1명과 저와 저의 친구 뒤를 따라 오면서 쟤 앞머리 진짜 안어울린다 ㅋㅋㅋ 차라리 안하는게 낫겠다 ㅋㅋㅋ 그리고 쟤 허벅지 봐 ㅋㅋㅋ 크다 ㅋㅋㅋ 이렇게 말하고 또 쟤 웃을 때 자꾸 고개 옆으로 웃는게 웃기다 ㅋㅋㅋ라고 하고 반에 저런애들이 있어야 재밌다고 둘다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저의 얘기인가...?자꾸 못들은 척하고 무시하려해도 좀...마음이 답답해요...자꾸 그 생각하면 저를 까는 것 같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눈물이나와요...어떻게 해야할까요...?

30대 유리멘탈러입니다.

20대후반때 일찍 결혼하고 잦은 싸움으로 살기위해 30대초반에 이혼을 결심하고 살아간지 3년 넘었어요. 원래도 멘탈이 많이 약했지만 이혼 이후 극단적인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누구에게도 쓸모없는 사람이라 여겨지면서 한번 떨어진 자존감은 누구를 통해서도 제스스로도 회복이 잘 안되더군요. 그러다보니 번득한 직장조차도 다니지 못하고 조금만 힘들어도 금방 그만두게 되어서 주변시선이 안좋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인들이 하나둘씩 떠나가고 부모님조차도 저를 아픈손가락으로 보시니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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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쉽게 내뱉은 말 한마디로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너가 생각없이 한 말이 날 얼마 동안 괴롭혔는지 아냐고.... 너한테 다시 말해도 너는 기억을 못 할거지만...

어떻게 친해져야 할까요..?

저 혼자 다른지역에서 와서 중학교에 아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어요. 그러다 제가 입학식 날 어떤 친구에게 말 걸어서 친해졌는데, 그 친구는 이미 찐친 1명이 있었고, 2명의 친구들도 같이 다가와서 4명 친구들이랑 지냈어요. 그런데 제가 장난을 별로 안치고 말도 잘 안하는 성격이고, 애들도 다 친해져서 그런지 어느새 저는 친구들이 대화할 때 끼어들 수도 없이 소외되어있었고, 친구들이 저 빼고 다 친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데 찐친 2명은 지들끼리 말할 때도 있어서 친해지기 힘든 거 같아요 지금상황은 그 친구들과 급식은 같이먹고 쉬는시간에는 그냥 졸졸 따라다니기만 하고 그 친구들 톡방도 들어가있는데 친구들이 받아주기는 해요 근데 반에 무리가 다 지어있고 끼어들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저는 걔네랑 같이 지내야해요 그 친구들이 장난도 많이 치고 친해져서 저는 대화할 때 말 하랴고 노력하긴하는데 분위기 싸해질까봐 전 바보같이 말도 잘 못 꺼내는데 저 어떻게 해야 친해질까요? 특히 애들이 장난을 많이 치는데 전 노잼이라 뻘쭘할거 같아요.. 저는 제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데...

길등 상황에 감정과 생각이 올라오면 그대로 움직여요

가끔 잘못된 판단이나 감정 생각이 들면 바로 바로 움직이는데요,.. 가끔 준비물을 잊어버리거나 선택했는데 나중에 보면 잘못된 선택에 과도하게 죄책감이 들어요

뒷담을 시도하려는 제 모습, 고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예전 대인 관계의 대부분이 망가져버려, 마음이 힘들었던 도중 이 어플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고장나게 된 이유는, 오롯이 저의 행동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고, 사람을 까내려서는 안 되는 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감정에 사로잡혀, 올바르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깊이 후회하고 있지만, 후회만으로는 원래대로 돌*** 않았습니다. 이렇게 뒷담으로 인해 인간 관계를 끊어낸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다보니, 앞으로 제가 쌓아가게 될 인간 관계에서라도 이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가꾸어놓은 관계가 망가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된 뒷담을 하며 남을 까내리려는 버릇부터 제대로 고치고 싶습니다. 또한, 조금 더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과장된 뒷담 대신 올바른 대화로 사람들과 관계를 쌓고 싶습니다. 제가 이 버릇을 고칠 수 있게 돕는 일이나 검사가 있을지 조언 주세요.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꼭 고치고 싶습니다.

손절

최근에 손절한 친구가 있습니다.근데 시간이 갈수록 너무 짜증이 납니다 엄청 친한친구였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한달에 20만원 씩 쓰는데 저랑 놀 때는 돈이 없다 사달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 자기가 힘들때만 선연락 하고 전화하고 있으면 계속 딴짓하고 약속도 안지키고 저랑은 귀찮다고 안놀면서 딴 애들이랑은 잘만 놀러갔어요 마지막에는 제가 싸운 친구가 더 안정적으로 보여서 저를 배신하고 저랑 싸운 친구한테 갔어요. 이용당한거 같아요 손절하고 친구들 말을 들어보니 걔가 너 대하는게 조금 막 대했다고 아님 걔가 니 뒷담까고 다녔다고라고 하니깐 슬프기보다는 너무 짜증나고 억울해요 새학기라 반 애들한테 털어놀수도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짜증만 나요 어떡해해야하나요

친구가 없어요

친구가 없어요 사람들이 다 저를 싫어하는거 같아요 친해지면 상처가 더 생겨요 (사소한 말이나,말투로 인해) 내가 10만큼 주면 8-9는 받고 싶은데 상대는 그렇지 않는것같아요 바라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쉽지않네요 30대중반이넘어가는데 친구가(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피해의식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걔가 날 싫어하는 게 아니라 내가 걜 싫어한 거 아닐까? 이 모든 게 다 내 피해의식이고 걘 사실 날 싫어하지 않는건 아닐까? 생각하자마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