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성범죄
헤어져야할까요??? 호칭과 동영상촬영.

인생에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처음에 저한테 너무 다정하게 해줬고 이게사랑이구나 하는 마음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세상 다정하게 해 주고 저도그래서 많이 좋아했는데요. 헤어지고 만남을 반복하면서 저한테 이거저거 요구하는 일이 많아졌네요. 커스터마이징을 한다고하면서요.. 헤어진이유도 자기말을 무조건;;들으라는 것이었는데요. 예를들면 자기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한테는 꼬박꼬박 존댓말만 쓰라고 합디다 하지만 돌아오는것은 저한테 명령조를 내리거나 야. 안하냐?라는 말투로 계속모멸감을 줍니다... ㅠ 또한 야한 동영상을 하루에 세 번씩 보내라고 하네요.ㅠ 내 몸이 자기의 소유니까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말합니다ㅠ. 저는 노예고 자기는 저의주인이니. 자기마음대로 한다고 하네요...처음에는 저도 잘하려는 마음으로....그 요구를 들어줬으나 야외나 공중화장실에서 조차 가슴이나 아래 동영상을 3분 촬영해서 보내라고 하네요. 그래도 최대한 따를려고 했는데... ㅜㅡㅜ 공중화장실에서조차 ...제가 촬영을 했다는게 너무 모멸감이 심하고.... 이게 아직까지 정말 저를 미치게 하네요. 제가 19금에로돌이 된 느낌이고 제가사라진느낌과 자괴감 치욕감도 잇어서 일상생활...힘듭니다. 정신적인 충격도요.....또한 제가 먹는 것 일정 스케줄 위치 사진 등도 다 보내라고 해서 그것도 다 해주었습니다. 최대한 요구를 맞추어 주려고 하는데.....자꾸 해줄수록, 계속 극도한것만 더더 원하는것같네요.... 싫다고하니...연락하기싫으면 말던가 그런말을하는데요.....ㅠ 저는..다시잘해보고싶은데..... 이남자는 대체 왜이러는걸까요? 어떻게하는게 현명한 해결방법일까요? 헤어져야하나요

#모멸감 #헤어짐 #자괴감 #대화 #사랑
라라라베리
· 일 년 전
공감공감
댓글7
조회수350
성범죄
너무 우울하다

너무 우울하다 가해자***가 조사일정을 ***게미뤗다 ***롬.. 잘못햇으면 벌 받을것이지 방어권 어쩌구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아 근데 사람들 다 읽는건데 이렇게 과격하게 글 써도 되나?ㅋㅋ 되겠지 아 몰라^^ 아 그리구 그 수사관님께서 순간적인 완력이 어느정도인지가 중요하다 하셨는데 하 그***는 분명 부인할 거다 ***롬 못움직이게 한 거 맞잖아 양심이 나가뒤졌나보다.

stellarstellar
· 일 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271
성범죄
새아빠가 저를 추행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교2학년올라가는 학생입니다. 글이 길기 때문에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제가 2학년때 저희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도박과 폭력과 협박으로 인해 집을 나가셨어요. 어머니는 아빠에게 뺨을 맞고 턱이 돌아가 밥을 제대로 못먹거나 아빠에게 협박당해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못하거나 외할머니에게 돈을 엄청 빌리거나 엄마 명의로 대출도 해서 신용불량자가 되었죠. 또 아직 기억나는데 엄마에게 갑자기 와서 엄마가 싫다는데도 억지로 가슴을 만지고 간다거나 그걸 저랑 언니앞에서 한다거나.. 했었습니다.. 저는 옛날부터 엄마가 나갈거라고 괜찮냐고 물어왔기에 잘 버텼습니다. 그때부터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언니 아빠와 함께 살게되었어요. 아빠는 친할머니에게도 화를 내며 심할땐 의자까지 던지시기도 하셨죠. 아버지는 집안일은 일절 하지않으시고 방에서 담배를 피우며 매일 불법도박을 하시며 사셨습니다. 저는 6학년때까지 그렇게 살았어요.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는 장녀인 언니를 편애하셨고 저는 4학년때부터 자해를 시작하기까지 했었습니다. 아직까지 하고있고요. 그러다 6학년, 아버지에게 ***을 당해서 담임선생님께 상담을 하던중 결국 신고까지 해서 시설에 가게 되었어요. 엄마랑 아빠의 긴 재판 끝에 5개월만에 시설에서 나와 엄마와 살게되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살때 환경도 환경이고 불안감때문일까 강박증이 생겼어요 아주 많이 생겼습니다. 옛날집에서 가져온 물건은 너무 더럽다 느끼고 아주 난리였습니다. 정신병원에서 검사결과 저는 입원까지 해야할정도로 심한 수준이더라구요. 일단 약만 먹고있습니다. 그런 저한테 새아빠가 생겼어요 정확히는 엄마의 남자친구인데 같이 살고있고 곧 결혼까지 할거였고 저도 아빠가 생긴게 너무 좋았어요. 근데 개아빠가 처음엔 뽀뽀로 시작해서 점점 과감해지더니 가슴을 만지거나 심할땐 제 팬티에 손을 넣고 제 소중한곳을 만졌어요. 제가 하지말라고하자 아빠가 괜찮다며 기분좋은거 해준다 어쩐다 뭐라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지금 새아빠가 벌어오는 돈이 없으면 경제형편이 아주 안좋아질거이기 때문에 조용히 묻어버렸어요. 그러다 언니에게까지 새아빠가 일을 저지르고(언니에겐 술에 취했을때 뽀뽀하재놓고 혀를 넣은정도) 저희 언니가 엄마에게 말하자 엄마는 새아빠의 뺨을 때리고 알고보니 새아빠는 엄마의 친구에게도 이미 했던적이 있더군요. 엄만 당장 나가라고 했는데 (저는 당시 공부캠프에 갔었습니다)저희의 경제형편으로 새아빠릉 이용하자며 새아빠를 용서해줬어요. 그리고 대신 저희와 엄마없이 집에 있거나 술 마시는것들을 금지하셨어요. 그리고 늦둥이 제 동생이 엄마 뱃속에 생겼죠. 그런데 그후에 아빠가 조금 낌새를 보였지만 아니라고 애써넘겼는데 술마신 아버지를 데리러가고 엘레베이터에서 아버지가 제 가슴을 만졌어요.. 그후 가끔 엉덩이를 주물럭 거린다든가 기분이 너무 나쁘고 옛날 친아빠가 떠올라서 미칠것같아요 친아빠에게로부터 나온 시설에서 새벽마다 불안감에 적어도 6번씩 잠에 들때마다 깼어요. 그리고 시설에선 매일 아빠나 친할머니가 나오는 꿈을 꿨었어요. 그렇게 매일 잠도 못잔채로 살다가 겨우 나아졌는데 새아빠가 그러니 요즘 다시 꿈을꿔요.. 자해는 계속 하고있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랑 학교 상담선생님을 통해 저는 지금까지 다양한 상담을 받고있는데 거기선 새아빠에 대해 말하지 못하겠고요.. 지금 엄마는 새아빠의 애를 가졌고 7개월인데 곧 츌산까지 하면 분명 결혼 할텐데 저는 어떡하죠 엄마가 너무 행복해보이고 아빠도 평소엔 너무 좋은사람이에요 언니한텐 그런적 없는거 같고 사실상 수입원의 대부분 아빠가 차지중이고 저희 엄마는 충분히 행복해 보이시니까 저만 조용히 묻어두면 좋을까요? 아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나한테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학대당해왔는데 또 당해야해요? 왜 나한테 계속 그래요 내가 2번이나 당해야할정도로 잘못을 저질렀나요? 나는 아직 13년밖에 안살았어요 근데 이런일을 2번이나 당해야할까요 근데 너무 여러번 당하니까 아무생각도 안나요 그냥 새로 태어날 동생도 여자애인데 걔한테만 안그랬으면 좋겠다 나는 괜찮으니까 같은 생각이에요 그냥 병원에 입원해서 차라리 아무생각도 안하고 살고싶어요 엄마가 지금 너무 행복해 보이시는데 지금까지 고생하셨는데 내가 이 행복을 깨뜨린다면 그게 불효자 아닐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고하고싶진 않아요..

#성추행 #새아빠 #부모님
김유우우우운
· 일 년 전
공감3
댓글5
조회수475
성범죄
성적 수치심과 아동학대

어릴때부터 아버지는 폭력적이고 권위적이고 어머니는 순종적이고 무관심하셨고 아버지의 폭력을 방관하셨어요... 저는 여자고 지금 중학생인데.. 1년전에 어머니가 제 옷을 자꾸 동생한테 주어서 어머니랑 다투었는데 그것때문에 아버지가 분노해서 저를 나체로 밟고 때리셨어요.. 그 전까지도 많은 욕설과 폭력이 있었는데 이번일은 정말 수치스럽고 자꾸 생각나고 제 맨몸을 보는것이 혐오스럽고 그래서 샤워하기가 힘들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화나고 잊혀지지가 않고 잠자기가 힘들어요.. 부모 집에서 도망쳐서 할머니댁으로 왔는데 조부모님은 가족의 안정을 중요시 여겨서 말하기가 힘들어요 정신과를 다녀야 할까요? 저에겐 성범죄와도 같은 일이였고 아버지가 너무 짐승같았어요 가족들은 오히려 제 탓만해서 가족한테 도움은 못받을것 같아요.. 제가 이 일을 이겨내고 싶어서 그런데 무엇을 해야할까요?? 너무 화가나고 수치스러워서 아버지를 살해하거나 제가 죽을것 같아요...

#정신건강 #중학생 #트라우마 #분노 #가정폭력
이이이라
· 일 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281
성범죄
마인드카페가 있어 좋아요

담당자분들 감사합니다 이 카페 통해 좋은 상담사 분 알게 되구 성범죄로 인해 괴로웠는데 점점 희망이 보여요^^ 여기 따뜻한 분들 많더라구요 다같이 치유받아요 여전히 가해자는 죽여버리고 싶지만요🔪🩶🩶

#치유 #따뜻한사람들 #상담사 #희망 #성범죄
stellarstellar
· 일 년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245
성범죄
인생자체가 쓰레기예요. 최악

알콜 중독 (약물치료 진행중) - 거의 6~7년간 매일 음주 후 현재 약물치료중 잦은 거짓말 리플리 증후군 의심됨 - 너무 많은 거짓말로 서술할수 없을정도 1. 나를 멋지게 보이게끔 포장하는 경우가 많음 2. 내 잘못을 덮기위해 거짓말 함. 이후 또 그 잘못을 덮기위해 또 거짓말로 거짓말을 감추느라 또 더 큰 거짓말. 최악의 리플리 증후군같음 잦은 성ㅁㅁ - 지난 날을 돌아본 결과 4년간 8~10회 ㅅㅁㅁ 결혼 후에도 약 2년간 4회 ㅅㅁㅁ 아내가 ***를 알아내어 모두 적발됨 쓰레기중에 쓰레기. 7년전 회사 동료들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 + ㅅㅁㅁ 배움 물론 내가 휩쓸린 잘못이 훨씬 큼. 이제 모두 바꾸고 새 사람을 거듭나고싶습니다 저의 이런 ***은 모습 모두 없애버리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제발 저 20대 초중반의 저로 돌아가고싶어요 그때는 누가봐도 반듯하고 괜찮은 보통의 남자였는데 꼭 그때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제발

#거짓말 #변화 #ㅅㅁㅁ #알콜중독 #약물치료 #리플리증후군
lelelemceaa
· 일 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319
성범죄
정말로 내가 이거대한도시속에서 아무존제도가치도없는 년인걸까.

난어릴때부터 남에게피해를주기싫어하고 침착하고차분했다 하지만 가족과 인가관계의시련은 내가겪을수있는 고통이아니었다 ***같았다 십같았다

#호흡곤란 #콤플렉스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209
성범죄
운동선수 논란터질꺼같음 (심각)

80번 버스에서 부모님쥭이겟다,때리겟다 여친한테 욕하는등 22살 운동선수라는데 이사람뭐죠? 서있으면서 가서 얼굴은 못봄

#운동선수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269
성범죄
성범죄 가해자를 죽여버리고 싶어요

말그대로 죽여버리고 싶어요 제대로 처벌은 될까? 두렵네요

stellarstellar
· 일 년 전
공감6
댓글3
조회수362
성범죄
불확실한 일의 불안

제가 2주전부터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헬스장 다닌지 한 이틀째인가 그때 헬스장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천장에 무슨 구멍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처음에 몰카인줄 알고 진짜 정말 당황했는데 여러번 확인하닌깐 그냥 실리콘이 떨어져 생긴 구멍같기도 하고 다른곳에도 그런 구멍이 있어서 원래부터 그냥 좀 오래됐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계속 불안하기 시작한거에요 막 텔레그램이나 안좋은 사이트에 제가 샤워하는 모습이 올라오면 어떡하지 몰카가 아니라는걸 알고있는데도 자꾸 저런 생각과 불안감이 엄청 커져요 이 생각을 어떻게 떨쳐낼 수 있을까요?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샤워실 #불안감 #구멍 #몰카 #헬스장
아하누1234
· 일 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232
성범죄
억을한밀

억울한일당해 잠을못자요

나예요lee77
· 일 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222
성범죄
새벽에 그루밍 성범죄를 당했는데 멘탈이 무너져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원래 사람을 좀 쉽게 믿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데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너무 외로웠는지 상대방이 하는 말에 홀라당 넘어가버렸어요… 처음엔 엄청 잘해주다가 야한 얘기로 넘어기고 제가 계속 싫다고 하는데도 몸이랑 하는 걸 막 보여달라고… 끊어야한다는 걸 아는데 뭔가 끊질 못하고 계속 요구를 들어줘버렸어요 믿어달라고 그래서 믿었는데 본인 욕구 끝나기가 무섭게 차단하더라구요 몸이 막 떨려요 무엇보다도 제 자신에게 너무 싫어졌어요 혹시라도 영상 찍었을까봐 유포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모르겠어요 이렇게 무서워할거면서 왜 했는지 그냥 끊고 차단해버리면 됐던 건데 왜 그걸 못해서 스스로 이렇게 괴로워지고 있는지 심지어 전 성인이고 다 그냥 거절도 못하고 우유부단하고 칭찬에 금방 홀리는 제가 자초한 일 같아서 주변에 말도 못하겠어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괴로워요… 스스로한테 너무 미안해요 제가 너무 사람을 잘 믿어서 믿지 말라고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모르겠어요 제 자신도 세상도 너무 무서워요…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어지러움 #불안 #호흡곤란 #트라우마 #공황
expert
사람을 잘 믿어서 무서운 마카님에게
마카님,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자체가 자신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변화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선적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다시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불안을 차근차근 다루기 위해 감정 일기를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자신이 어떤 개인적인 경계를 설정할지 고민해보고, 이를 실천하는 연습을 통해 꾸준히 자신을 보호하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594
성범죄
아직도 잊기힘든 과거들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말 중학생 오빠한테 ***을 당할뻔 했습니다..(미수로 끝났어요) 하지만 그뒤에 제가 이사가기 전까지 약 1년간 ㅅㅎㄹ, ㅅㅊㅎ을 하면서 협박했고 결국 자ㅎ까지 하게되어 학교 위클레스 상담선생님께 말씀드렸죠, 그런데..같이 살던 새어머니와 새오빠가 제가 당한 일을 듣고 저를 걸ㄹ,창ㄴ라며 욕을 하면서 폭력까지 쓰셨죠.. 그리곤 그 오빠의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이 서로 합의하였는지 당사자인 저는 모르는 사이 그 일들이 흐지무지하게 마무리 되었더군요.. 거기다..약1년전 사귀던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원치않은 관계를 가지고 새생명을 가졌다..그쪽 부모님의 뜻으로 사랑스러운 그아기와 헤어졌어요..(그뒤 그남자친구와도 끝냈고요..) 저는 아직 그들의 그 얼굴들이 밤마다 생각나고 또..아기에게 너무 미안하고 힘든데...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버지는 전부 제탓이라고 하는데 정말 제가 잘못한걸까요..? 그때 새어머니와 새오빠가 했던 말처럼..제가 걸ㄹ인걸까요..

#새생명 #힘들다 #가해자 #제잘못인가요 #이별 #피해자 #과거
expert
전혀 마카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분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지만, 마카님께서는 심리상담 등의 개입이 절실할 것 같다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특히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에 대해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필요해 보이고, 억눌린 분노와 슬픔을 해소할 기회를 가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과거 상처 다루기 과거의 사건을 억누르기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직면하고 이를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상담이나 일기 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를 용서하고 치유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의 이별에 대한 죄책감은 스스로를 용서하는 과정에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나는 그때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자존감 회복 당신이 겪은 일은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며,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도 버텨온 당신은 강한 사람입니다. 긍정적 자기 대화와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김원준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2
댓글4
조회수536
성범죄
살기 힘들다

너만 보면 진짜 죽이고 싶어 나한테 그런 짓을 해놓고선 어떻게 그리 평범하게 살 수 있는거야? 네가 진짜 너무 역겨운데 어떻게 할 수도 없는게 진짜 짜증나 너 때문에 수영장도 못 가게됐고, 옷도 후드티밖에 못입고, 심지어 달리기도 못하고, 사람이 너무 어려워 내 인생은 너 하나때문에 망가졌는데 넌 아무것도 모르잖아 그게 더 분해 진짜 내 눈 앞에서 꺼졌으면 좋겠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나한테 말걸고 터치하고 개짜증나 쓸수록 더 화나고 너무 분해 사람들은 다 가벼운 일이라고만 생각하잖아 나는 아닌데.. 너 때문에 도대체 몇개월을 혼자 울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때 그 일을 제대로 마무리 지었어야했는데 왜 안그랬을까 사과도 애매하게 받고.. 하 속쓰려 슬슬 잊었나 싶은데 계속 생각나네 어쩌면 너라는 사람 하나 때문에 내 인생 전체를 날려먹을지도 모르겠다 너만 없었다면 행복해질 수 있었을까 너만 없었으면 삶이 조금 더 자유로워졌을덴데.. 아무도 내 생각 몰라주고 혼자 새벽에 방에서 몰래 책보면서 끅끅 울어대고 위로 받는 나도 참 진짜.. 4시간 자면서 한게 공부도 아니고 네 생각 하고 울어대느라 그랬다니 짜증난다 진짜.. 아직도 난 5시간밖에 못 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지금까지 수면패턴 다 망가지고 이 모든 일이 너 하나때문이란 게 믿기지가 않는다.. 어떻게 11살이라는 그딴 나이에 그럴 수가 있던거야? 조금만 더 순수하게 세상을 즐겨 볼 시간 따위 난 없어도 된다 이거야? 생존수영도 못가고 달리기도 못하고 인간관계도 다 망치고 진짜 ***다 *** 그냥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218
성범죄
학원 같이 다니는 애가 너무 싫네요.

올해 고1 여학생이에요. 학원 같이 다니는 남자애가 계속 디엠으로 "(제 실명)***", "심심해ㅠ", "나도 여친ㅜ"등등 ㅇ***하면서 징징대요. 몇번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그러네요. 진짜 너무 짜증나고 불쾌하고..;; 뭐 일이있었는데 남사친 여사친 단어 뜻을 말해줘도 구분 못하고 뭣만하면;; 그냥 그만하라고 짜증나서 화냈는데 툭하면 성별 쬐끄만한 얘기만 나와도 진짜 말도 안되게 예민하게 지가 성희롱 피해자인거 마냥 또 징징대요. ****** 진짜 내일 그 ㅅㄲ랑 약속 잡아놨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고 너무 싫어요.

#고1여학생 #남자애 #디엠 #성 #짜증
expert
거리를 두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어떤 경계를 이해하는 능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대화를 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말하자면, 마카님이 한 두 번 말해준다고 해서 그런 능력이 확 커지는 것도 아니고 또 그런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을 꼭 마카님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마카님이 스트레스를 받아 가며 친구를 도와 주고 억지로 만남을 가져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마카님이 불쾌하다는 것을 다시 명확히 전달하시고, 적절한 거리를 두면서 여러 학원 친구들 중 하나로 지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yuyu1111
· 일 년 전
공감1
댓글5
조회수580
성범죄
인터넷에서 대리구매 하다가 성희롱 비슷한걸 당했엉ㅅ

올해 19살 되는 여학생이고 평소에 가끔 집에있던 술을 몰래 마시곤 했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트위터에서 대리구매를 해봤는데 20대 남성으로 보이는 분이 나오셔서 돈을 받아가셨거든요 전 혹시 몰라서 현금으로 드렸는데 뭐 거슬러 줄테니까 계 좌를 달라고도 하시고 차에서 내린뒤로부터 계속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만지고 계셨어요 물론 미성년자가 술을 사려는것도 잘못이긴한데 그럴줄은 몰랐어서 당황해가지고 돈만 주고 집으로 왔거든요 막상 그런사람을 보니까 당황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거래하면서는 못본척하고 무시했어요 집에 오면서 계속 생각했는데 혹시 차에 일행이 타있어서 영상이 찍혔다거나 찍고있었다거나 그럴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접촉은 없었지만 마스크도 안 쓰고 있었어서 불안하고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친구도 없고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

#성범죄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358
성범죄
이건 망상인가요?

어릴 때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 트라우마를 직장에 연관 시켜서 자꾸 스트레스를 받아요.. 인간관계도 그렇고요.... 폭발수준이에요.. 아래는 증상 메모입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스트레스를 엄청 받거나, 트라우마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거나 할 때 (정말 뜬금없이 회사에서도..;) 예를들어 어릴 때 남자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다고 하면.. 회사에서 누군가와 대화하거나 할때.. 피해망상이 너무 심해져요.. 나한테 그래서 말 건건가? 그래서 예전에 이런 행동을 나한테 한건가? 잠 못잘때는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서 강박도 장난아니고..ㅠㅠ최근에는 잠을 아예 못자는 상황이 있었는데, 누군가 나에게 말을 하면 나를 괴롭힐려고 말한다고 생각하거나. 하나에 꽂혀서 '그 말을 왜 나한테 한거지? 내가 만만해보이는건가?' < 지나고 보면 별 이야기도 아니에요.. 모든것에 화가나기도 하고.. 자꾸 왜 이러는 걸까요.. ;; 상대는 의도가 없어 보여도. 그냥 기분이 나빠요.. 일은 하나 있었어요. 이성인 분과 둘 만 일하는데, 스킨십을 시도 한다거나 (어깨 주물주물 , 허리 찌르기 등) 이 뒤로 모든 게 날카롭게 생각하게되네요. 얘기한 뒤로는 안그러지만.. 자꾸 의도가 보여서 기분이 나쁜건지 아님 내가 또라인건지 엊그제는 그냥 이야기만 나눴을 뿐인데 화가 너무 나서.. (피곤한데 말을 끊임없이 거는게 너무 화가나는.. 저는 답을 안하지만 일방적인 소통도 그렇고.. 숨을 못쉬겠어서 병원도 다녀왔네요.. 얼굴도 빨개지고 가슴 답답하고...화병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pert
트라우마와 직장에서의 불편함
1. 과거의 트라우마 소화하기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를 적절하게 소화해내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는 우리의 감정과 행동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트라우마를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면, 그 상처는 우리 내면에서 점차적으로 성장하며, 현재의 삶과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의식하는 것은 그 자체로 치유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과거의 상처를 직면하고, 그것이 현재의 상황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인식하면, 그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상황에서 불쾌감을 느끼거나 과도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단지 현재의 상황 때문만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이 재현되고 있기 때문임을 이해할 때, 우리는 감정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과거의 트라우마를 단지 억제해두기보다는, 안전한 사람에게나 전문 치료기관에서 꺼내어보고 내적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현실에서 타인과 정서적 경계 설정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불쾌감을 느낄 때,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표현하고, 상대방의 행동이 불편함을 유발하는 지점을 알아차리며, 이를 건강하게 처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감정 인식하기입니다. 불쾌감을 느낄 때, 그 감정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인식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지금 내가 불쾌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경험이 현재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 상대방의 행동이 불편한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불편함을 느낄 때, 상대방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경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연습합니다. 예를 들어, "그렇게 찌르지 않으면 좋겠어요" 혹은 "저는 그런 종류의 스킨십을 불편하게 느껴요"와 같이 직접적이고 예의 바르게 말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불편한 행동을 반복할 경우, 한 번 말하고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계를 표현해야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런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필요할 경우 상황을 중단하거나 그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김원준 상담사
Nyooo
· 일 년 전
공감1
댓글6
조회수388
성범죄
엄마한테 말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05년생 성인입니다 제가 겪은일은 고등학생 때 였는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알고 지낸 친한 오빠가 있었어요 한 3살 차이?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그 오빠를 만났는데 그때 그 오빠는 성인이었고 저는 미자였어요. (저는 그때 주변 지인한테 성경험에 대한 썰을 많이 들어서 ***육을 받았는데도 뭔가 인지가 이상해졌어요) 그 오빠랑 같이 시내에서 놀거 다 놀고 그 오빠가 숙소를 잡아서 그 숙소에 저도 놀러갔어요 그 오빠가 술먹을래? 하니까 저도 좋다고 생각해서 술먹고 안주도 먹었는데 술을 많이 먹은건지 술에 취하고 침대에 누워서 잠에 조금 들었어요 그런데 그 오빠가 저를 덮치고있었는데 저는 그때 술먹은 상태라 제정신이 아니라서 뭐하는건지 모르고 가만히 있다가 첫경험을 하게됐어요.. 동의하지않은 상태에서... 저는 그게 나쁜건지 몰랐는데 다른 친한 지인한테 말하니 잘못됐다고 알려줘서 그때 그게 잘못된건지 알았고 그게 트라우마가 됐습니다..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럽고 한심해서 엄마를 포함해 아무한테도 말하지않고 조용히 넘어가고 그 오빠랑은 연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저는 그게 저의 결점이라 생각을 하고있었고 그러다 엄마한테 고민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제가 이 이야기를 꺼내서 말해줬는데 엄마가 많이 화가 나셨어요. 당연하죠 자식이 그런일 당했는고 그걸을 여태까지 몰랐고 그리고 그걸 새해 첫날에 말하니 화가 안나는 게 이상하죠.. 말한걸 후회하지만 말을 주워담을수 없으니 엄마한테 어떻게 해야되고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성범죄 #피해자 #성추행
잠만보오야
· 일 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312
성범죄
아빠랑 엄마가 날 자식으로 안 보는것 같아요

하하 일단 오늘 새벽에 옷갈아입는중에 아빠 퇴근하고 내 방쪽으로 오시길래 식겁해서 이불로 몸 가리고 자는척 했는데(물론 들킴) 나한테 뽀뽀하면서 자꾸 이불 뺄라 하는거 내가 막고 있는거 훤히 알면서 내 팔뚝 건드렸으니까 상의 안입고 있는거 알면서 이불 들추고 브라만 입고있는거 보심 몇초동안 체감상 오래.. 진짜 개 수치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잤고 오늘 아침에도 밥먹으면서 나 볼 톡톡 건드릴때 혐오감이 치솟아올랐음 예전에 술취한 엄마한테 당했던 ㅅㅍㄹ기억만으로도 개수치스럽고 증오심이 드는데.....(그때는 제가 어릴 때였고, 엄마가 만취한 상태로 제가 울고불고 하는데도 계속 저의 가슴을 빨았습니다. 아주 오랬동안요. 어릴때 엄마에게 강제로 가슴을 자주 빨리고, 만져지고, 키스도 많이 당했습니다. 그 기억이 떠오를때면 증오심이 차오릅니다. 엄마가 만취한날은 아빠도 있었는데 아빠도 만취해서 제가 난리치는데도 방에서 드르렁드르렁 자기만 했어요.) 이젠 아빠까지 미워해야 하는걸까? 입술 발랐을때 키스하고 싶은 입술이다ㅇ***했을때도 개수치스러웠고 엄마가 날 추행할때(이건 심한 추행은 아니었음) 아빠한테 해보라고 하면 진짜 해볼까ㅋㅋ이러던것도개빡치고 내가 하고싶은것 때문에 근처 대학을 선택했는데 왜 멀리있는 대학에 안넣었을까 후회된다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신 돈에 감사하며 아껴쓰려고 하는 편임데 가뜸 내가 왜 이 사람들 돈을 받는것에 미안함을 느꼈을까 하는 생각이 듬 아빠가 퇴근하고 올때 힘들까봐 처음에 안아주던게 문제였던건가 퇴근하고 오시면 안해주면 화내서 뽀뽀받고 안아주는데 자고있으면 내 방에 들어와서 뽀뽀하고.... 하.... 엄마는 가끔 날 애인으로 보는것 같고...엄마가 첫키스상대였다는것도 혐오스럽고 방에서 혼자 이런거 쓰고 있는것 또 너무 슬퍼요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2
댓글3
조회수373
성범죄
왜 당할 수 밖에 없었냐면

그때의 나는 너무 두렵고 순진했고 무서웠고.. 그러다 끝에는 나를 포기해버렸거든 누군가는 내가 남미새여서 그랬다고 생각했다는데 난 그런게 아니었어.. 그때의 나, 내 곁엔 아무도 없는 기분이였어 진정한 친구조차도... 너무 우울해서 나를 좋게 봐주고 대화가 잘 통한다는 느낌에 그런 무서운 일을 당할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어. 이미 그 인간의 차에 탄 순간에야 나는 직감했어. 근데 도망칠 수 없었어..설마 설마 하면서...아닐거라 생각했어. 그때의 난 처절했어. 나는 당하는 순간에도 모르겠다는 생각과 당하고 난 후에도 이게 뭐지.. 아프다...이게 뭘까 임신하면 어떡하지 불안하기만 했어 난 당하고도 그 사람한테 날 역까지 데려다 줄 수 없겠냐고 했어. 그걸 당하고도 너무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 순간을 믿을 수 없어서 그때 믿으면 안되는 가해자한테 도움을 청했어. 너무 어리석었지. 그때의 기억은 몇년 째 깊은 흉터로 남아 아직까지 날 아프게해. 부모님은 모르지만 알게 하고 싶지 않아. 그냥 시간이 약이었어.. 그 일이 내 기억 속에서 아주 조금이라도 옅어지고 있으니까...

#상처 #피해자 #성범죄 #성폭행
expert
지우려 할수록 더 선명해지는 기억,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
그날의 기억이 여전히 마카님을 힘들게 한다면, 먼저 스스로에게 그때의 감정을 충분히 인정해 주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혼란스럽고 두려웠던 순간이었기 때문에, 그때의 마카님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결코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에게 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그때의 자신을 ‘순진했다’거나 ‘어리석었다’고 바라보기보다는, 정말로 어려운 순간을 어떻게든 견뎌낸 사람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면서,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차분히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두려움, 혼란, 자책, 무기력함 등의 감정을 따로 기록하면서,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지도 함께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마카님이 스스로를 탓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면, 그때 마카님이 했던 행동들이 오로지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좋겠습니다. 그 순간에 도망치지 못했다고 해서, 가해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해서, 마카님이 잘못한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어요. 자꾸 그 기억이 떠오르고 감정이 휘몰아칠 것 같다면, 무조건 억제하려 하기보다 조금씩 꺼내어 정리해보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상담이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그때의 감정을 표현하고 정리해보는 것이, 비록 당장은 어려울지라도 결국에는 마음을 더 가볍게 만들어 줄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억지로 잊으려 하면 오히려 더 깊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환경에서 조심스럽게 마주하는 것이 마카님이 조금씩 회복하는 과정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원준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6
댓글3
조회수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