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어떤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연애를 시작한 뒤 그 사람에게 조금 익숙하고 편안한 감정을 느끼면 불안해져요. 현 연인에게 처음의 설렘이 느껴지지 않을 때, 그 설렘이 타인에게 느껴지거든요. 타인에게 느껴지는 설렘은 좋아함의 감정이라기 보단 처음의 자극, 끌림에 가까운 거 같아요. 근데 연애를 안할 땐 이런 불안한 끌림이 없거든요.. 연애만 하면 이렇게 되더라고요. 저는 사랑을 하고 싶은데, 마음 의지할만한 사람을 찾으면 지금 일어나는 이 증상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힘들어서 연인에겐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오히려 안 느껴지는거 같아요. 강박장애를 앓고 있긴 한데 이거랑 관련이 있는지, 저같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러면 헤어져야하나 생각을 하는데 헤어지기는 싫어요.. 사랑하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사랑이 잘 안되서 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현 연인을 안 좋아해서 그런걸까요?? 누구에게 상담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이렇게 남겨봅니다.
썸은 6개월, 연애 시작한지는 2개월차 입니다. 한달전부터 남친의 직장 일이 바빠져서 연락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다가 2주간 잠수를 탓었는데 그 사이에 남친이 게임은 온라인이였거든요.. 근데 엊그제 연락이와서 휴대폰 사용이 아예 불가한 지역에서 근무를 했엇다네요ㅎㅎ.. 왜 미리 말을 해주지 않은건지.. 그 사이에 게임은 친구한테 부탁해서 미션만 깨달라 했엇다는데 그런 사실도 미리 말해줄수있는건데 아무것도 알려주지않고 그냥 사라져버렷던 사람이고, 그 이후로 오해좀 풀어보자고 전화통화 하자 했더니 내일 전화 잠깐 가능하다 해서 기다렸더니.. 하루종일 기다려도 연락은 안오고.. 다음날 새벽 2시쯤 이제야 집에 왔다고 미안하다고 지금 통화 가능하다 연락 왔는데 새벽 2시라 저도 잠들었엇고.. 그 이후에 또 연락이 하루종일 없네요ㅎㅎ 제가 봐도 남친이 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주변 친구들도 그냥 헤어지라고 너 안좋아하는거다, 그냥 헤어지면 되는걸 왜 자꾸 고민하고 질질 끄냐고 이젠 이야기 들어주기도 지겹다 이러는데 막상 헤어지려고 하면 못하겠어요.. 내가 애정결핍인가? 왜 못헤어지겠는지.. 지금것 연애해온거 생각해보면 제가 먼저 헤어지자 한 적이 별로 없어요 항상 남자쪽에서 헤어지자 하고 저는 보통 아무리 힘들어도 참고 견디면서 헤어지지 않으려하는것 같습니다.. 이런것도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걸까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고 애착 불안형인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놀러가거나 술을 먹고 친구들이랑 여행도 다니면서 내 옆에 없을때 화가 나고 불안하고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불안함이 가장 크고 연락 속도에 집착하게 되고 더 우울해지는게 느껴집니다. 이 연애가 맞나 싶기도 하고 너무 괴로워서 그만 두고 싶은데 너무 좋아해서 쉽지가 않아요 우울증 약과 진정제를 먹어야 잠을 잘수가있지만 일어나도 그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심장이 마구 뛰고 불안해서 괴롭습니다. 남자친구가 힘들게한다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사귀는게 저의 우울증과 불안에 도움이 되지 않는거같아요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괜찮았을까요?
모르겠네요 오늘로 100일인데 기념일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학생 때 연애는 애들 장난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어른이 되면 달라질까요? 어른이 되면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선가 나타날까요?
결국 다 헤어졌어서... 대체 연애는 어떻게 하는거죠 나를 위한 한 사람이 있긴 한건가
고등학교 여학생입니다. 현재 한 살 연상인 남친과 200일 가량 만나는 중이에요. 저는 첫연애고 남친은 제가 3번째 연애입니다. 어쩌다보니 제가 남친의 전여친들을 다 알게 됐어요. 전여친뿐만 아니라 작년에 좋아했던 사람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여친들은 다 다른 학교고 전짝녀는 현재 같은 학교예요. 초반에는 전여친과 전짝녀를 신경 쓰지 않았는데 어쩌다 제 남친과 전여친이 함께 찍힌 사진과 남친이 전여친과 한 톡 내용을 보게 되었어요. 또 남친의 친구들이 전여친이랑 전짝녀를 언급하는 것도 듣게 되었고요. 그때부터 전여친과 전짝녀가 너무 신경 쓰여요. 남친은 항상 제가 더 좋은 사람이라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해주지만 자꾸 비교하게 돼요. 괜찮아질때도 있지만 정말 가끔이고 항상 비교하는 것 같아요. 인스타 들어가서 염탐하고 울고.. 이게 100일 넘게 반복되니까 서로 지쳐서 많이 싸우고 헤어질뻔도 했어요. 저도 고쳐야된다는 생각을 맨날 하는게 그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가 않아요. 비교하면서 자존감은 맨날 낮아지고 우울한 생각만 하고 무기력하고.. 이제는 정말 고치고 싶은데 뭐가 문제인지, 뭐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도움 요청 드려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짝남이 친구도 많고 장난도 많이치는 스타일인데요. 저랑 짝남의 사이는 약간의 장난을 치고 길가다 만나면 그냥 인사하는 정도거든요. 짝남한테 디엠도 보내고 더 친해지고싶은데 어떻게 다가가고 친해질지 모르겠어요 ㅜㅜ 디엠을 보낸다고 해도 갑자기 보내면 이상하게 볼거같은데 🥲
다들 과거가 있잖아요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되면 어제도 과거가 되는것 처럼, 근데 제가 한번도 그랬던 적이 없고 그런 성격도 아닌데 지금 남자친구의 과거가 지나치게 신경이 쓰이네요.. 물론 지금 현재 서로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특별한건 아니고 저 만나기 훨씬 전 과거에 헌팅하고 여자들이랑 연락하고 술먹고 따로 만나서 잠자리도 가지고 햇던것들을 알게됐는데 누구나 한번쯤 해본 경험들이라 그냥 넘어갈수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신경이 쓰이고 공황올거 처럼 짜증이 치솟는지 모르겠어요..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그냥 괜찮다가도 생각나서 혼자 짜증나고 막 그래요.. 저 왜이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결혼하고싶은남자와 연애중인 힌 20대입니다.. 연애초에 남친 인스타에 친구가 누가 있나 보다가 여사친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좀 신경쓰이는 여사친이 있었는데 때문에 남친 핸드폰을 몰래 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러다가 그 여사친이랑 전화한 기록이 거의 매일 있더라구요.. 거의 기본 20분에서~1시간 넘게 한 것도 있고.. 그 여자분이 신기가 있다고 평소에도 오늘 조심하라고 그런 말도 했었고 최근에 남친이 고민이 많아서 그 분한테 자주 전화를 했었나봐요 제가 과거에 상처를 받은 적이 많아서 남친 의심을 하다가 어제 그 일이 터지는 바람에 다투게 되었는데 남친은 “ 의심하기전에 먼저 물어봐야되지 않아? 내 핸드폰은 물어보면 보여줄 수 있을만큼 깔끔하고 그 누나랑은 아무사이도 아닌데 왜 혼자결정하고 혼자짜증내고 몰래 핸드폰을 봐?, 난 그럴 때 무슨 느낌을 받는지 알아? 감시당하는 기분 들어 만약에 반대로 내가 몰래 너 핸드폰 보면 너 입장에서 욕나왔을걸? 나도 과거에 여친들이 바람폈기 때문에 바람피우는 거 싫어하는데 내가 너한테 그만큼 믿음을 주지 않았어? 너 화를 주체를 못해서 물건던지고 그러는 행동도 보고 너무 실망했어” 그러더라구요.. 계속 이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사귄지 한달 정도 된 같은 대학을 다니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제가 먼저 다가갔고 여자친구가 저에게 고백을 했어요. 잘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저희가 사귄지 일주일쯤 됐을 때 여자친구가 저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제가 제 친구들에게 여자친구 얘기를 했고 건너건너 여자친구 친구들도 얘기를 듣게 되고 제 여자친구도 제가 친구들에게 자기 얘기를 했다는 걸 알게됐어요. 여자친구에 대해서 안좋은 얘기는 1도 안했지만 여자친구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 얘기를 하는게 너무 싫고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그래서 저한테 헤어지자고 했다는거에요.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지만 그때는 너무 갑작스러웠고 당황해서 일단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너무 미안하다고 다시 생각해줄 수 있냐고 부탁해서 다시 만나고있어요. 이때 여자친구에 대한 저의 마음이 조금 식었던거같아요. 그 이후 자기도 미안했는지 그때 헤어지자고 미안하다고 앞으로 서운한거 있으면 서로 말하자고 편지를 주더라구요. 편지를 받았을 때부터는 식었던 마음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거 같았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다시 식고있었어요. 사실 제가 여자친구에게 서운했던 점이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다른 사람과 밥먹거나 어디 놀러가면 인스타 스토리를 올리는데 저는 한번도 올린적이 없고, 같이 걷다가 갑자기 앞으로 달려나가 저를 모르는척 하길래 왜 그러나 싶더니 자기 동기가 지나가서 그랬다고하고, 항상 보는 시간도 거의 사람들 잘 안다니는 저녁이고..비밀 연애가 아닌데도 저를 숨기고 싶어하는 이런 행동들이 저를 정말 좋아하는게 맞나 생각이 드는 행동들을 해요. 하지만 이런 점들을 말하면 그때는 정말 이별을 말해야할거같아서 썸탈때부터 꾹 참고있었어요.. 제 여자친구가 썸탈때부터 연락이 잘 안됐는데 예전에 연락 좀 조금 더 자주 봐줄 수 있냐고 얘기했는데 고쳐지지않았구요..그렇게 저희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제가 여자친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서 저를 좋아하지 않는 여자친구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어서 그런거같아요. 앞에서 말했듯이 이런점들이 서운하다고 말하면 그때는 나를 좋아하냐 안좋아하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말 이별을 고민해야하잖아요. 근데 막상 헤어진다고 생각을 하면 그것도 싫어요..답답한거 저도 알지만 본인인 제가 가장 답답해요. 사실 여자친구도 저에게 요즘 마음이 식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또 헤어지자고 하기 미안해서 만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여자친구가 정말 저를 좋아하고있고 저의 착각이었다면 저는 다시 여자친구를 얼마나 좋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제가 먼저 진지하게 얘기 해야하는다는 걸 알면서도 착각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얘기를 못하고 있어요.. 이별을 말해야할까요?
계속 연락하도 있는데 전혀 받아주질 않아요 카톡도 읽지않고 전화도 안받고.. 직장에도 주변 지인들한테도 결혼소식을 다 전했고 부모님한테 인사도 했는데..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감당이 안돼요.. 시간이 약이라고.. 청소도 하고 운동도하고.. 하는데 전혀 나아지지않아요 입맛도 없어서 밥도 못먹겠고.. 잠도 잘 못자서 이제 너므 어지러워요 몸도 마음도 힘들어요.. 타지에서 혼자 살아서 퇴근후에 주말에 만날 사람도 없어서 혼자있는 시간이 더욱 버겁네요 어떻게해야 털어낼수있을까요..
제가 나이는 많은데요 연애경험은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남의 얘기를 좀 들어보고 싶어서요 제 조건이 얼마나 어렵고 까다로*** 알려주실 분이 없어요 한번도 말 한적이 없으니깐요 1 건강한 사람 2 믿음 좋은 사람 3 키는 나보다 커야됨 (제 키 160) 4 나의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성격도 받아줄 남자 (친한 사람 아니면 제 진짜 성격 잘 모름 평소엔 성격 나쁜 티 전혀 안 냄 평생 감추고 살아서 지금도 감추고 사는 게 편함) 5 얘기를 잘 들어줄 말 안 많은 남자 6 내 이목구비가 동글동글한 편이기에 이목구비 뚜렷한 남자가 좋음 이 조건이 많이 어려울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악플 다실 분은 안 다셔도 좋구요 살짝 돌려말하는 따끔한 충고는 수용 가능합니다 많은 의견 달아주세요^^
전 연인이 있는 초등학생입니다. 요즘 제 연인이 제 앞에서만 제 친구와 계속 장난을 쳐요. 제가 너무 예민한 것도 알고 해도 연인한테 질투가 좀 많이 난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그 뒤로 장난을 더 많이 쳐요. 제 친구는 제가 옆에 있는데도 저를 조금도 안보고 둘이서 웃으면서 하이파이도하고.. 제가 너무 예민하기도 한건데..
안녕하세요 500일이 넘는 연애를 하고 있는 고1 여학생입니다. 예전일이긴 한데 마음에 걸려서 계속 생각나요. 평소에 연락을 많이 안하는 스타일의 남자친구가 저에게 이별을 고해서 2번을 재결합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남자친구가 이별을 고한거고 그 뒤로부터 바로 계속 연락오고 전화 안 받으면 7-8통 씩 걸어요.. 남자친구가 이별을 고했을 때 절대 안 잡히던 냉정한 사람이였는데 헤어지고 나서는 연락도 많이 하고 그냥 그랬어요. 하지 말라는데도요. 그리고 또 제가 마지막으로 한 번 만나자고 했을 때 울었는데 남친도 울더라구요. 왜 우냐고 물어봤는데 미안해서 운다고 해요. 또 아직 사랑한다고도 해요. 근데 친구로 지내고싶대요.. 그래서 제가 나랑 어디까지 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만 스킨쉽 빼고는 둘이 노는거 다 할수 있대요.. 다른 여사친이랑 하라고 했는데 그건 안된대요.. 이게 무슨 심린지 잘 모르겠어요 사랑하면 헤어지자고 하는게 맞나요? 지금은 재결합한상태입니다…
<여기는 제가 썸에 진심이었다는 내용이니까 길면 넘기셔도 돼요> 먼저 다가온 애가 있었는데 만약에 사귀다가 그 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면 비오는 날에도 무릎 꿇으면서 붙잡을 자신이 있을 정도로 저도 많이 좋아했어요 근데 걔가 부끄럼을 많이 타서 복도에서 마주쳐도 인사를 못했어요 처음엔 그게 너무 귀여웠는데 다른 여자애들이랑은 웃으면서 얘기중인데 제가 바로 옆에 있어도 아는 체를 잘 못하는 거예요 너무 부끄러워서 그런 건 아는데 디엠으로는 정말 활발하게 얘기하면서 실제로는 인사도 못하니까 랜선연애ㅜ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디엠으로만 대화하는데 계속 설레는 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일주일에 여섯번을 만나는데 2개월동안 디엠으로밖에 얘기를 안하니까 마음이 좀 식었던 것 같아요 방학이 끝나갈 때쯤 그 친구가 디엠으로 고백을 했어요 근데 저는 호감이 올라가고 있다고 할 때, 호감퍼센트별로 고백받았을 때 드는 생각이 이렇다고 생각해요 호감이 30퍼센트정도면 얘 정도면 괜찮은데 사귀어볼까 50퍼센트정도면 아직 썸 같은데.. 100퍼센트면 당연하지! 그 때 저는 30퍼센트였어요 그것도 호감이 내려가고 있는 30퍼센트 그래도 다른 남자애들은 전부 0이고 걔만 30이니까 그 친구가 가장 좋긴했어요 자꾸 생각나고., 그치만 얘정도면 괜찮은데인 상태로 고백을 받아주는 건 정말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직은 아닌 것 같다고 했어요 차는 건 아니라는 뜻을 담아서.. 그런데 차였다고 받아들인 것 같길래 새벽에 다시 잡았어요 시간을 달라고 근데 그새 부계 친친에 절 빼고 어장관리 노래를 올렸더라고요 제가 어장치는 건줄 알았나봐요 상황상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이미 그 친구는 어장이라 생각하고 그 상태에선 제가 뭘 하던 어장으로 보일것이고, 나중에 제 마음이 커질지 작아질지는 저도 제 엄마도 아무도 모르는 것이며, 또 스토리 저격이 킹받긴 해가지고ㅋㅎ 정말 마음을 접었어요 친구한테 고민상담도 맨날 받고 울기도 하면서.. <고민 내용> 그렇게 고백을 차고 2학기가 됐는데 제가 남미새라는 소문이 돌았대요 너무 유치한데 제 친구들도 같이 욕을 먹어서 따졌고 말 자꾸 바꾸는 거 붙잡아서 이유를 들어봤어요 그런데 썸탔던 걔의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가 제가 어장녀라는 말을 들었대요 제가 진짜 진심이었던 거 제 주변에 모르는 애가 없는데.., 학교가 과별로 나뉘어 있어서 세 반 안에서 섞이거든요 그럼 내년에 무조건 그 무리애들이랑 같은 반이 될텐데 그 소문 때문에 다른 반 남자애들이 다 저 안좋게 보고있는 게 너무 속상해서 이주 동안은 고생했었어요 걔 주변 친구들이 약간 가오충들인데 걘 좀 착하고 귀여운 광대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별 쉴드 못치는 건 알겠는데 자꾸 힘든 일 만들고 친구로 지내자면서 인사도 겨우겨우 받는 정도라 지금 지나가는 할아버지보다도 못한 사이예요.. 게다가 이제는 저랑 그 친구 겹친들이 자꾸 그 친구 얘기를 꺼내면서 그 친구가 너랑 다시 해볼 마음 있다는데 받아줘라 다시 해봐라 이러면서 부추기는데 아니ㅜ 진짜 뭐만 하면 걔 얘기 꺼내고 인스타 별명 걔 이름으로 바꿔서 놀리고 너 진짜 못됐다고 하는데 전 진짜 그 친구 좋아하다가 다른 사람으로 갈아탄 것도 아니고 이제 아무도 안좋아한단 말이에요ㅜ 진심이었다가 마음이 식어서 썸붕을 내면 잘못인건가요?
지금 12월 첫날인데 너무 외로워요 짝사랑 중인데 짝남은 저한테 관심이 없는거 같고 근데 연애는 진짜 너무 하고싶은데 우울증 같은 증상이 보여요 짝남이랑 전화도 했었는데 그때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요즘은 지나가다 만나기만 하고 요즘은 사이가 모르겠어요 제가 만나고 싶다고 만날수 있는건 아니라고 아는데 요즘 진짜 친구들의 놀림으로 우울증에 걸린거같아요 연애를 너무 하고싶고 진짜 남친을 너무너무 사귀고싶어요 ㅠㅠ
라는 제목의 유튜브를 예전에 보고 이게 가능한 일이야?? 티가 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 일이 저에게 세번이나 반복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한 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이런 일을 당하다보니 이건 저에게도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조차 모르겠어요. 아래 글을 보시고 어떤 게 문제인지 보인다면 좀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그 셋의 공통점은 전혀 없어요.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오히려 유부남답지 않게 저녁에 연락도 너무 잘 했고, 자기 전에 전화하자고 저를 귀찮게 할 정도였고,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또 저에게 너무너무 잘 해줬었어요... 제가 뭔가 하고싶다고 하면 다들 아빠웃음을 지으며 하고싶은 걸 다 해줬었는데, 실제로 어떤 아이들의 아빠였다니. 너무 충격이 크고, 이게 세번이 반복되니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싶더라구요. 그 중 둘은 제가 관계를 끊어내자 저에게 협박하고 스토킹까지 해서 경찰에 신고 조치를 했습니다. 저에게도 숨기는 남자가 있지 않냐며 저도 본인들과 같은 사람일거라며 제 신상을 더 파내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그런게 없어서 그들은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어요...😅 지금 제 가장 큰 걱정은 결혼을 하고싶은데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었어요. 누군가를 만나도 이 사람도 유부남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네요. 지금까지 싱글이라고 속이고 저를 만났던 사람들 셋 다 헤어지고 얼굴을 다시 보니 아저씨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만난 사람은 10살 어린 연하였어요. 유부남이라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얼굴을 가졌고 나이도 많이 어려서 매일을 같이 하며 안정감을 찾았어요. 그런데 단순히 유부남일 가능성이 낮고 대화가 재밌어서 만난거지 마음에 들어서 만난게 아니라서 6개월을 만나다 마음이 가지 않아 헤어졌습니다 사랑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이제 더이상 사람을 믿을 수 있을지가 고민이에요... 첫번째 둘은 와이프에게 다 알렸고 공무원이라 회사에서 감봉조치 당한 상태이구요. 마지막 사람은 너무 마음이 갔었던 사람이라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해서 계속 후회가 남는 것 같아요. 속였다는 증거가 너무 확실히 있어서,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을 해 보았는데, 변호사 비용이나 소송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그것 조차도 막막하네요. 첫번째 둘의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보니 이제 조치할 수 있는 모든 증거들이 있어도 할 힘이 남지 않았어요.. 지쳤어요ㅜㅜ 너무 고민이 많아서 두서 없이 적었는데 어떤 게 문제이며 어떻게 해결 하는 게 좋을지 상담사님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ㅜㅜ
차이게 된다면 나같은건 연애 못하겠지 라는 생각에 술 마시면서 계속 울거나 옾쳇으로 남자 만나서 ㅅㅅ하는 상상이 자꾸 들어요 차라리 죽고 싶어 난 죽여 이런 상상 왜자꾸 이런 상상을 할까요?
시간이 해결해줄것도 알고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게 아니라는것도 알아요 이 사람이 더이상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것도 내가 좋아했던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것도 내가 좋아하던 그 사람은 없다는것도 그리고 날 좋아하던 그 사람도 없다는걸 아는데 그 시절로 돌***수만 있다면 모든걸 다 내어줄수 있을정도로 보고싶어요 연락도 많이 해봤어요 한두번 아니고 진짜 귀찮을정도로 많이 해봤어요 그 사람은 항상 저를 거절했어요 당연한거죠 서로 첫눈에 반해서 만났는데 그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반한거였는데 왜 다정하지 않은 그 사람까지 좋아하는걸까요 왜 서로 좋아했는데 먼저 좋아한건 그쪽이면서 내가 더 아파야만 하나요 이제는 그 사람이 저를 거절해도 별로 타격이 없어요 아니다 있긴해요 있어요 속상하고 외롭고 돌아가고싶어요 그래도 매달리는걸 그만할수가 없어요 혹시라는 희망에 지배당해서 그 사람이 불편할걸 알면서도 이기적이게 행동해요 그 사람을 어떻게 하면 놓을수 있을까요 어떻게하면 그 사람처럼 옛날기억을 지울수 있을까요
제가요.... 진짜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는 잘 나가는 오빠고 저는 그저그런 애인데요... 그 오빠룰 만날때 마다 너무 떨리고 두근두근 거려요.. 그리고 너무 좋은데 고뱍백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