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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 걸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는 관계 이대로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여학생인데요. 남자친구랑 거의 1년 가까이 만났고, 정말 많이 싸웠어요. 어느정도냐면 일주일에 2~3번?은 기본으로 싸우고, 화해하고.. 그러다가 지쳐서 헤어졌는데 최근에 다시 재결합했어요.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역시나.. 너무 안맞고 이해도 못하더라구요. 둘 다 이 관계는 답이 없다는걸아는데 놓지를 못 하고 있어요. 솔직히 지칠데로 지치기도 했고 재결합해서 그런지 언제 다시 헤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초조함이 너무 쎄게 와서 힘들어요. 너무 좋아서 놓기 싫고 건강하지 못한 관계인걸 아는데도 끊어내기가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상처를 더 받고 나가 떨어져봐야 그만할까요. 이미 답은 정해져 있지만 마음대로 안되네요..

질투심

안녕하세요 5년차 연애중입니다. 저는 원래 질투심이 있는편이에요 근데 요즘들어 질투도 심해지고 집착도 생긴것 같아서 남자친구도 힘들어하고 저도 이런 제가 싫게 느껴져요. 이사람이 다른 이성과 함께있다고 해서 실망시키는 행동을 할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남들보다 더 조심하는 성격이고 내성적인 편이에요. 이런 성격을 가진 남자친구라 조금이라도 이성에게 호의를 배푸는 행동을 하면 눈살이 찌부려질정도로 질투를 해요.. 제가 어느정도냐면 남자친구가 이성과 인스타 팔로우를 하게되면 그런 사소한 부분도 질투를 느끼고 남자친구에게 투정부리고 짜증을 내요. 저도 이런 내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어서 고치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관련 책을 읽으면 좀 나아질까 싶어 책도 읽어보고있어요. 도움 요청합니다.

헤어지고 보통 언제쯤 괜찮아지나요

이별한지 일주일정도 됐어요 지친다는 이유로 제가 차였고 붙잡아봐야 소용 없을거 같아서 그냥 알겠다고만 했어요 친구들이랑 부어라 술도 마셔보고 위로도 받으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그 당시엔 괜찮았는데 혼자 있으면 너무 힘드네요 드라마를 보다가 주인공 커플이 한침대에서 꼭붙어 있는거만 봐도 눈물이 나고 혼자 공원 산책을 하다가도 노래를 듣다가도 그냥 눈물이 나요 저도 모르게 하루종일 이를 꽉 깨물어서 턱이 아프고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피가 날때까지 몸을 긁어서 몸에 피딱지가 엄청 생겼어요 이별도 받아들였고 재회 생각도 없어요 어차피 차단 당해서 연락도 못하는 마당에 저도 다 내려 놓고 정리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네요 최대한 빨리 떨쳐내고 싶어요 제가 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연애 가능할까요?

사겼던 남친이 있는데 제가 권태기로 헤어지자했고 한달뒤 자연스레 다시 재결합했어요 근데 이번에는 서로 오해해서 안좋게 헤어졌고 같은 학교에 같은 반이라 맨날 만나요 근데 전에 제가 안좋은 일로 화장실에서 울다가 반 갔는데 전남친이 우는 모습 보고 뒤에서 걱정했다네요 전 사실 미련 많이 남았고 전남친도 조금은 있어보이는데 사귄다해도 다른 사람들 시선이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짝사랑

제가 짱사랑하는 얘가 있는데 친구랑 놀때 걔가 지나갈때마다 저를 그윽하게 쳐다보는거에요 그이후로도 계속 저를 쳐다보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걔랑 요즘 이야기 쫌 하는데 옆에친구도있는데 저만 쳐다보고요 다른사람이랑 이야기 할때도 저만 처다봐요ㅠㅜ 진짜 눈 너무 많이마주처서 부담스러워요ㅠㅠ 진짜 왜그러는거죠ㅠㅠㅜ 혹시 걔도 나좋아하나? 라는 생각 드는데ㅠ 아닌것같기도하고...1년째 이러고있으니까 넘 힘드네요ㅠㅠㅜ

짝사랑 하면서 너무 예민해 졌어요

저가 학원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요 옛날에는 학원 여자애들 중에서 걔랑 제일 친한 사람이 저였는데 최근에는 걔랑 다른 여자애들이 친해지면서 이야기를 꽤 나누게 되었어요 학원에 걔를 제외한 모든 애들이 저가 걔를 좋아한다는 것을 아는데요 최근에 그런 사실을 아는 학원 남자애들이 학원에 다른 여자애와 저가 좋아하는 애를 조금씩 엮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저가 좋아하는 애와 저가 사귀는 건 아니니 뭐라 할 말이 없긴 한데 너무 속상해요. 제 친구가 자신의 입술이 살짝 닿은 초콜릿 봉투를 저가 좋아하는 애한테 이거라도 먹으라며 줬는데 저가 좋아하는 애가 초콜릿 봉투를 들고 진짜 먹는 시늉을 하며 봉투에 입을 대니까 제 친구가 그거 자기 입술이 닿은 거라고.. 그러니 제가 걔를 좋아하는 걸 아는 남자 애들이 저가 좋아하는 애 한테 첫키스 뺏겼네, 어쩌네.. 이거 말고도 아까 말했던 초콜릿 봉투를 준 여자애가 학원에 안 왔을 때 저가 좋아하는 애가 초콜릿 봉투를 준 여자에가 앉던 자리에 앉았었는데 그 자리에 앉자마자 저가 걔를 좋아하는 걸 아는 다른 남자애들이 "그 자리 ○○이 (초콜릿 봉투 준 애) 자리인데 어? 혹시? 어?" 이러는 거에요.. 자꾸 이런 애매한 상황이 반복되니 오늘 학원 남자애가 "○○이 옆자리는 □□이 (저가 좋아하는 애) 자리인데 무서워서 못 앉는 거다" 라고 한 이런 사소한 얘기에도 예민해지게 돼요.. 성격이 너무 안 좋아지는 거 같은데 포기하는 게 주변 애들에게도 저에게도 좋을까요

남자친구에게 너무 맞춰주는것도 문제인가요?

전 워낙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아끼다 보니까 다 맞춰줘요 남자친구가 화났으면 일단 제 자신부터 의심하게되고 무조건적으로 사과하게 되더라고요 이제와서 뒤돌아 제 모습을 보니까 너무 비참하고 한심해요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권태기가 온걸까요? 더 이상 이런식으로 연애하기 싫어요 제 행동을 어떻게 바꿔야할까요

연락문제

안녕하세요 이제 연애한지 206일된 장거리 커플입니다. 저는 연락을 중요시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그렇지 않아서 초반에 제가 연락을 좀 잘 해달라고 부탁해서 아직까지 마음에 차지않지만 여자친구가 노력을 많이 해서 그래도 전보다는 연락을 많아하고 서로 맞지않던 가치관, 성격이 맞아가는 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저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 해줬는데 자기는 매번 불편한 마음으로 연애를 해왔고 가족, 친구, 본인 할일, 남자친구 이 카테고리에 비중을 균등하게 주고 싶은데 제가 서운해 하니까 저에게 좀 더 집중을 하다보니 다른것에는 신경을 못쓰는것도 많이 힘들다고 했습니다. 저도 연락문제로 덜 신경쓰려고 노력을 했다 생각했는데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고 끝이 안보이니까 너무 힘들다고 한 말에 굉장히 충격을 받고 책이나 사연등 많이 찾아보니까 자존감이 낮고 집착하는 타입인걸 확인하고 저도 바뀌고 싶어사 노력을 하는데 되게 어렵습니다. 연락에 집착하지 않고 표현을 요구하지않고 자존감 높고 신뢰하는 연애를 하고싶은데 아직 잘안됩니다. 노력하는데 힘드니까 순간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합니다 제가 변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좀더 변할 수 있을까요??

어떤 속마음

약으로 내 감정의 기복을 줄일 수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나의 생각의 방향까지를 바꿀 수는 없었고, 약으로 지금껏 덮어왔던 것들이 다툼으로 드러나게 되었을때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지 않은 것으로 약의 효능은 제대로 확인했지만 단지 그 뿐. 아니, 어쩌면 되려 그 만큼을 더 상실감으로 채웠는지도 모른다. 어디까지가 옳은 생각이고, 어디까지가 합리화인지 내가 어떤 생각을 했었어야 그녀에게 좋은 방향을 가진 사람으로 남아있었을지 나는 그 어느것도 감을 잡지 못했다. 나는 그저 내가 전화를 했고, 상담원이 as센터의 연락처를 알려 주었을 때, 그것이 해결로 갈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그 후를 논의할 수 있다고 여겼다. 나에게 그녀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했던 것은 왜 그 통화에서 더 강하게 교환이나 반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냐는 것이었고, 나는 자연적으로 그렇다면 나는 그 콜센터 직원에게 강하게 따지고 항의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의문이다. 그 콜센터 직원이 삼 주나 지나버려 정말 공정상의 하자인지 사용의 문제인지를 판단할 수도 없을텐데, 내가 무작정 하자에 대해 교환을 요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옳은 판단일지에 대해서. 내가 무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 콜센터 직원에게 더 강력하게 말하지 않은 것은 내 잘못이 되었던걸까. 그리고 그렇게 상담 후에 받아낸 as센터의 연락처는 이 기계의 고장의 해결에는, 그리고 그녀의 마음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던건가. 나는 왜 내가 무딘 사람이기에 그녀에게 따짐을 들어야 했던걸까. 나라는 사람은 그녀의 의도로 움직이지 않으면 따져야 하는 사람이 되는걸까. 비약일지도 모르는, 어쩌면 나만의 이성과 감정에 의해 판단되어지는 이 일련의 사건은 나를 지치게한다. 나는 지금 내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내가 그녀와 살면서 겪게되는 수십, 수백개의 잘못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을 사람인지를 모른다. 나는 그녀와 살아가는 과정의 한가운데에 있으면서도, 나라는 사람이 어디에 서서 그녀와 걸어가야 하는지를 모른다. 나는 존중받고 싶었다. 나라는 무딘 사람이 콜센터에 전화를 하고 as센터의 연락처를 받았을 적에 그저 네가 아닌 내가 전화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결과일 뿐, 이것이 누구의 잘못은 아니라고. 네가 같이 살고 있는 나라는 사람은 조금 더 고분고분할 뿐이라고. 어쩌면 네 생각보다 조금 더 저차원의 사람일 수도 있어서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을지언정, 나는 내 선에서는 일단 최선을 다해 본 결과였다고.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조금 다른 방법을 이야기해줬으면 했다. 정말로 지치는 상황이다. 매번 싸우면서도 매번 해결이 되어지지 않고, 매번 우리의 의도는 서로에게 어긋나고, 그렇게 등을 돌리며 이 밤을, 이 하루를 지나는 날. 그리고 쌓이는 그런 날들. 이런 하루를 더 늘려가면서, 나는 어찌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좋아하는 이성, 신경쓰이는 이성?

제가 30대 초반인데 모쏠 여자입니다.. 직장이 여초인데 간혹 비슷한 또래의 남자분들이 계시면 좀 신경쓰이더라고요. 1,2번 뵀는데 불모지?라 그런가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는데 이게 좋아하는건지 이성을 안 만나봐서 신경쓰이는 건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어릴 때 고백도 받아보구, 번따도 당해봣구 소개팅도 해봣는데 좋아하는 것, 설레는 것과 익숙치 않아 어색하고 긴장되는 것이 구분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이러다 평생 연애도 못해보는 건 아닌지...ㅠㅠ

20대 여자

초등학교때 좋아한 남자애가 있었는데 최근들어 몇 번 마주쳤거든요? 참고로 지금은 좋아하진 않아요 제 초등학교 동창 a,b도 이 얠 좋아했고 저랑 같은 교회 다녔던 1살 어린 후배c도 얠 좋아했어요 저랑 연관없는 여자d,e가 얠 좋아했고 대학교에서 서로 알게되었다고 알아요 저랑 같은 교회 다녔던 친구f가 얘 잘생겼다고 했고 제가 다닌 교회의 어떤 언니g가 얘 잘생겼다고 했어요 저랑 중학교 동창h,i가 얘 잘생겼다고 했고 저랑 중학교 친구의 친구가 j,k,l이 얘 잘생겼다고 했어요 10년지기 제 친구m,n이 얘 잘생겼다고 했구요 저랑 연관없는 여자o,p,q,r,s,t,u,v등 이 얘 잘생겼다고 했어요 얘 얼굴은 정우성 원빈류 얼굴은 아니고 박서준 최우식 이도현 이제훈 소지섭 같은 매력류의 얼굴이고 여자들마다 반응은 좀 달랐어요 어떤 애는 훈남이다 잘생겼다 멋지다 존잘이다 근데 생각해보면 객관적으로 멋지긴 한 것 같아요

종 잡을 수 없을때

최근에 연락이 닿지 않은지 8년 더 지난 사람의 소식을 나쁜 방향으로 접하게 되었는데요. 내내 마음에 품고 있던 사람이라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당시에 자살기도전 주변 정리를 하면서 연락을 끊게 되었고 서로의 마음은 어느정도 확인했지만 완전히 이어지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연인관계로 발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커 다시 찾아볼 시도도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고요. 저에겐 과분한 사람이고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사람을 만나도 몇명을 만났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제와서 무슨 낯으로 보겠냐는 마음에 묻어두게 되었습니다. (당시 건강하고 좋은 관계를 형성해주지도 못했습니다. 유기 불안에 시험하려 들거나 밀어내고 상대방이 질릴만한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제게 먼저 다가와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저는 감정도 없고 마음 둔 사람이 있지만 거절했다가 친구 관계마저 끊길까 두려워 시작하게 된 연인 관계를 몇차례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소수자라는 특성이 있다보니 지지하는 인연 하나 잃는 것이 크게 와닿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던 주변 관계들도 모두 끊고 난 이후에 그 사람의 소식을 알게 되었어요. 놔줄때도 되지 않았나, 잊으려고 해보자 하면서도 몇년째 담아두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대화할 기회조차 없다보니 의도를 알 수가 없어서 심란합니다. 제3자를 통해서 알아차리게 된건데 단순히 필요에 따랐던건지, 그때의 감정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건지 종 잡기가 어려워요. 현실적으로는 후자일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적고봐도 웃기네요… 이제 마음 둘 곳이 없어진 것 같아 허무함이 크고 기분이 복잡합니다. 인연 닿았을때 잘해주지 못한 일들만 떠올라서 후회도 되고 좀 더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여유 있을때 만났더라면 하는 쓸데 없는 바램도 드네요. 정리가 안되는데 정신차리라고 해주시는 쓴소리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제 예비신랑이 자꾸 저 떠날거 같아요.

지금 이년정도 만난 남자 하고 이번 오월달에 결혼 하게 되었어요. 연애 하는 중에도 저는 이 남자가 자꾸 저 떠날까봐 엄청 걱정을 많이 했어요. 왜냐면 제가 너무나도 꿈꿔왔던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어서 더 그런지 이런 사람 못 만날까봐 불안 했거든요. 그래도 이 사람도 저를 너무 사랑해 주고 저희는 서로 뜻을 보아 결혼을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ㅋ 근데 이제 점점 결혼 날짜가 다가 올 수록 이제 신랑이랑 행복하게 살 생각을 해야 되는데 자꾸 왜 걱정 되는지 모르겠어요. 자꾸 이 결혼이 깨질 거 같고 신랑이 다른 사람한테 갈 거 같고 저는 이 사람한테 너무 부족한 사람인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번에 신랑이 전 직장 상무님하고 친 했어서 결혼 소식을 전해 드릴 겸 지방에 계시는 상무님 집에서 하룻밤 자고 온다는데 갑자기 너무 불안해졌어요. 이미 상견례까지 마치고 서로 부모님들도 우리 너무 좋아 주시고 이제 마음도 정착 될 겸도 한데 왜 저는 이렇게 맨날 불안할까요. .

남자친구한테만 욱하는 성격 고치고싶어요

가까운 사람일 수록 편하다고 해서 그럴까요? 남자친구에게 저도 모르게 욱하게 되어 고민입니다ㅜ 서운함을 뱉어냈으면 거기서 끝내야하는데 그게 해소되지가 않고 어딘가에 자꾸 쌓이는 것 같아요. 분명 끝난 얘긴데 비슷하게 서운한 상황이 있으면 욱하고 터지면서 과거에 서운했던 것까지 폭발해서 쏟아내는데 그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럼 같은 일을 반복하는 남자친구의 문제 아니야? 할 수도 있지만 그건 또 아닙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저도 그걸 인지하고 있음에도 서운한 감정이 폭발해버리네요.. 예를 들어 남자친구같은 경우 원래도 자주 만나는 걸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긴합니다. 근데 또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노견이다 보니 케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5년 사귀는 동안 몇번 정도 데이트 거절을 당했습니다. 부모님과도 떨어져 정말 노견 혼자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건 압니다. 근데 서운한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어요... 그리고 어제도 화이트데이인데 데이트는 커녕 얼굴 한번 안보여주고 카톡으로 초콜릿 하나 달랑 보내놨더라구요.. 완전 가까운 건 아니지만 택시타면 30분 거리에 삽니다 일갔다가 아버지 다리 다치셔서 병문안 갔다와서 피곤하다고 그러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근데도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카톡으로 보낸 건 제가 발렌타인 때 카톡으로 보냈으니 자기도 그렇게 보냈다고 하는 겁니다... 그때는 남자친구는 부모님 일 돕는다고 몇박몇일 아예 타지역으로 가있는 상황이었어요 이 상황이 같다 하는 것도, 데이트를 많아 봤자 일주일에 두번 할까말까인데 이런 식으로 넘기는 것도 서운해요. 서운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게 맞는데... 감정이 오갈데가 없으니 자꾸 남자친구한테 더 날카롭게 쏘아붙이게 되는 것 겉기도해요 어쨌든 결론은 이런식으로 서운한 일이 생기면 전에 비슷하게 서운했던 감정까지 북받쳐올라와 컨트롤이 안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연락 안하는 여친 연락하게 하려면 어떡할

1년정도 사귀고 있는 여친이 있습니다. 사정상 서로 자주 만나진 못하고 평소에 카톡을 보내면 2~3일 후에 답장이 한번 왔다가 안오고 전화를 걸면 그냥 끊어버린 후 아무 답장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왜 연락이 늦냐고 하면 바빴다고만 합니다. 그래도 어쩌다 길게 얘기해보면 저를 좋아하는건 아직 있는거같기도 합니다. 하도 연락이 뜸하니까 얘가 질려버리는건 아닌지 내가 안좋아진건 아닌지 불안하고 평소에 연락좀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나 지금도 사랑하냐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할것인데 거짓말인지 알 수도 없고, 연락하라고 압박을 넣으면 더 관계가 안좋아진대서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저는 그냥 답장을 기다리는 편인데 여친이 연락을 자주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여친이 좋아하는 마음이 식어버려서 그런지, 그냥 그 친구의 습관이 그런건지 궁금하고 불안해요.

남자랑 사귀어지지 않아요.

어렸을 적 친오빠에게 강간을 장기적으로 당했어서 그런걸까요? 남자라는 성별을 가진 사람들과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지 못 하겠더라구요. 남자랑 사랑한다는게 정확히 뭔지 생각도 안들고 남자애들이랑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정신적으로 서로 공감하고 대의 관계를 쌓는지 궁금해요. 예전에는 남여 상관없이 신체적 접촉도 두렵고 숨막히고ㅠ그랬는데 요즘에는 남자에만 해당하는 것 같아요. 사실 신체적 접촉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해본 적이 없어서 뭐라ㅠ말을 할 수 없네요 ㅠ 무튼 남자랑도 연애하고 싶고 그런데 치료가 될까요

중학생인 저는 고등학생을 짝사랑합니다.

저는 중3 여학생. 제가 짝사랑하고 있는 고2 선배는 버스에서만 마주치는 모르는 사이에요. 작년부터 좋아하는 걸 깨달고 짝사랑을 시작했어요. 거의 1년 안돼가고 있습니다. 저번에 인스타 아이디를 물어보려고 하다가 실패했고, 오늘이 화이트 데이니 주변 친한 친구들이 직설적이게 다가가라고 조언을 많이 해줘서 오늘 친구의 도움으로 친구가 제 초콜릿을 대신 전해주게 됐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쪽팔리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내일 버스 어떻게 타지? 고민되더라고요.. 이런 짓 한거 처음이거든요..ㅎㅎㅠ 내일 당장 마주쳐야 하는데 아무 반응 없으면 어쩌죠? 주변에선 어떻게 고등학생이랑 연애를 하냐고 해요. 계속 오늘 일이 생각나서 긴장되고 헛구역질하고 밥도 못 먹었어요... 내일 어떻게 해야 될까요? 플러팅하는게 맞을까요? 받았을 때 당황해했다고는 하는데.. 웃어줬대요. 팁들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아니면 나였으면 받았을때 어땠을거 같다라도 적어주세요!!

갑자기 이별했어요

잘만나다가 하루아침에 이별했습니다 이별의 전조증상도 없었구요 헤어질때 스킨십하기 거부감든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평소에 싸운적도 없었는데 앞으로의 연애가 두렵습니다 잘해주는 사람이와도 저를 버릴것만 같은 강박과 불안증세가 있어요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까요? 항상 늘 이별하면 잘 극복하던 편인데 이번에는 좀 오래가고있네요 전화로 처음에 헤어지자 했던 그말때문에 꿈에서 계속 그부분들이 나와요 어떻게 이 일들을 극복을 할 수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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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에, 사람에 따라 빨리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별의 상처로 고통받는 사람도 있답니다. 마카님도 갑작스러운 이별 후에 이별트라우마를 겪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트라우마는 뇌의 ‘편도’와 ‘해마’가 정상적으로 협업하지 못할 때 발생한답니다. 둘은 각각 무의식과 의식을 담당하는데, 트라우마가 생기는 상황에서 처하면 편도가 과하게 활성화되는 반면 해마가 억압되는 양상을 보여요. 사건·사고의 기억은 대부분 편도에 무의식적인 감정 형태로 남아있기 때문에, 당시 상황이 떠오르는 환경을 접하면 자신도 모르게 기억이 되살아난답니다. 혼자 있거나 헤어진 남자 친구에 대한 생각을 갖고 주무신다면 꿈에 헤어진 순간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모태솔로

30년가까이 모태솔로인 이유가 무엇일까? 능력? 미모? 키? 매력? 또있나...? 이중에 하나도 나는없는걸까?ㅠㅋ 흑흑..ㅋㅋ

9살연하남친

남자친구는 이제 회사 다닌지 1년도 안된상황이고 연애한지는 4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저희어머니성격과 마음을 알기에 반대하실것도 알기에 연애하는건 비밀로 하고만나고 있었지만 거짓말하는게 너무 힘이들고. 선을 보라는 어머니말씀에 사실 만나는사람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엄청 화를 내셨죠..정말극단적으로요. 쓰러지실거같아 헤어진다고 했어요. 이모든 사실을 남친한테 말하면서 사실 같이이겨내자 기다려달라 허락받을자신있다 이걸바라긴 했는데 물어보니까 남친도 뭐라고 말해야할지 너무 어렵다고 말하더라구요. 사실 그맘도압니다..결혼할준비가 안되어있는게 제일크고 그다음으로는 남친도 남친부모님허락받을 자신도 없었겠죠 제가 우리그만만나야될거같다고 말하고 너무맘이아파서 그래도 안부는 묻고지내도 될까라고 얘기하고 서로울면서 그러자고 하고 지내고있고요..그러다보니 뭐 헤어진게아닌거죠 사귀는상황인데.. 제가 남친을 위한다면 더 끝을내야하는 이상황에서 그끝을 못내겠네요.. 말을해야겠다 맘을먹다가도 말이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