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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이별했어요

1년반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한지 5일이 되었어요 만나면서 남자친구가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는 걸 눈치 챘고 제가 달라지면 그 사람도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서 많이 노력했는데 어느새 사랑을 구걸하는 거 같은 저의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졌어요 남자친구가 싸울 때마다 저한테 욕하고 소리 지르고 그러는데도 그 사람을 못 잊겠고 그럴 때마다 그만하자고 하는 그 사람한테 매달리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이런게 반복되다보니 서로 지친 거 같아요 그렇지만 저에 대한 마음이 뜬 이 사람이 아직은 너무 좋고 다시 만나고싶고 보고싶기도 해요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해서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 걸릴 거 같아 억지로라도 친구들 만나고하는데 만나고 집에오면 우울하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제가 이 이별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 사람과 연애할 때 저는 항상 불안해하며 연애를 했어요 제가 애정결핍이 있고 불안형이라서 이러한 부분들이 그 사람을 지치게 하지 않았나 싶어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소영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남자친구의 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선 이별을 하셨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관계가 불안하게 느껴질것을 잘 알고있어요. 하지만 우선은 자신을 돌보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하는 게 중요해요. 친구 및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감정을 나누세요. 시간을 두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어요.
제친구가 제 썸남한테 자꾸 애교 부리고 좋아하는것도 아는데...

제친구가 제가 썸남 이누군지아는데 자꾸 그친구가 ○○이따라하기○○놀리기하면서 자꾸 제가 볼때만 이러니깐 하지말라고해도 계속하고 그남자애는 그냥 무시까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요 제. 주변 친구들도하지말라고하는데 자꾸하고 정말 너무힘들어요

미자 여친 성경험

여친이 지금 고1인데 과거 성경험 문제로 너무 싸웁니다. 제가 알게 된 것도 여친이 말실수 해서 알게된거고 그것때문에 저는 너무 화나고 힘든데 여친은 이해를 못해줍니다. 그래도 서로 오래 만났고 사랑하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어디 얘기할데도 없고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나만 주는 사랑같아 서운하다

나와 오빠는 2살차이로 나는 22살 오빠는 24살이다 오빠는 지금 공익근무로 보통 7시에 일어나서 6시에 집에 돌아오고 밥을 먹고 운동을 간다 그러면 보통 연락할 수 있는 널널한 시간대는 10시나 11시 나는 정신이 아파서 여태 재수하다 대학 합격해서 25학번으로 대학을 간다 나는 하루종일 할일도 없고 백수처럼 지내다 보니 오빠 연락에 기대고 기다리고 따분함을 느낀다 그래서 먹고 자고 핸드폰보고 자고 이런 생활을 반복한다 나는 계속 쉬고 오빠는 일하다 보니 토요일만 시간이 가능해 그때만 볼 수 있는데 오늘 오빠가 내일 늦게까지 자고 싶다고 이번에는 3시 30분쯤 만나자고 했다 나는 그 부분이 좀 서운하다 나만 오빠 연락을 기다리는 것 같고 나만 오빠에게 사랑을 주기위해 빼빼로 데이때도 쿠팡에서 알아보고 그래서 큰걸로 줬는데 오빠는 고작 두개의 빼빼로와 회사에서 받은걸로 줬다 사랑이 물질일수는 없으나 서운한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연락을 정성들여 보내는데 오빠는 그냥 빨리 넘기기위해 연락을 하는 것 같고.. 그냥 내가 시간이 넘쳐나서 이런 생각이 드는구나 싶기도 하고.. 난 내일 토요일을 위해 미리 씻고 오빠한테 줄 선물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오빠는 더 자고 싶다고.. 난 보고싶은데 나만 더 사랑하는 겋 같다 근데 오빠가 늦게 본다고 사랑이 식은건 아니라했는데 그냥 요즘 너무 공허하다..

이별 후 동거중

3년 정도 연애했고 남친이 술약속 나갈 때마다 연락두절 되는 문제, 여자들이랑 같이 노는 문제 때문에 연락 좀 하라고 매번 싸우고 화해하고 하다가 이번에도 같은 싸움 하다가 일주일 전에 차였어. 내가 술먹을 때 마다 어디에서 누구랑 있냐고 물어보는게 간섭 같고 지치고 너무 싫대. 이별통보 후로 아직 같이 사는 중인데, 남친이 헤어지자고 한 뒤로 매일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자는 시간 제외하고는 마주칠 시간도 없어. 게다가 나와의 모든 대화, 연락을 피하기만 하는데 사이 회복할 수 있을까..? 난 헤어지고 싶지 않고.. 화해하고 다시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 그리고 헤어지자고 해놓고 올해 까지 이런 상태로 살다가 정리해서 나가라고 하고.. 또 내가 며칠 전에 지인 보러 다른 지역 가는 날이 있었는데 그날은 또 도착했냐, 잘 만났냐 전화오고 카톡도 오다가 집에 오니까 다시 무시하고 대화, 연락 일절 없어. 카톡에서 내 사진 다 내리고 지인들한테 헤어졌다고 말도 해놨던데 얘 심리는 도대체 뭐고 어떻게 해야 다시 잘 만날 수 있을까.. 항상 집에서 붙어있고 웃고 떠들던 사람이 이제 내가 다가가도 무시하고 대화도 다 끊어버리기만 하니까 너무 힘들어…

첫 연애.

문득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무기력하고 우울했나 생각해봤는데…3년전 때부터인 것 같아…근데 가장 힘들 때 연애를 했다? 끝이 되게 안 좋았어… 난 아직도 걔가 좋진 않아…싫어…다시는 맞주치지도 않고 싶은 사람이고 잘 살아서 진짜 나 기억도 못했으면 좋겠다 싶은 애인데.. 내가 걔를 왜 만났을까 막 후회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왜..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 그러잖아..내가 걔랑 그때 뭐가 똑같았나 생각을 해보니까 둘 다 되게 외로웠던 것 같아…이성이 고픈 거 말고…인생에서 내 편이 하나도 없어서 외로운 거…

정말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우선 17살 고등학생입니다 최근 정말 내가 이렇게 살거면 왜 사는걸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한달 조금 넘었네요 제가 헤어지기전 인간관계가 정말 말도안되게 무너졌습니다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정말 들려서는 안될 충격적인 소문도 났고요 그럴때마다 곁을 지켜주고 괜찮다고 위로해준건 제 남자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주의로 결국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정말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3주를 매일 울면서 보냈습니다 학교에서는 정말 공부만 했고 무단결석도 사실 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제 전남자친구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고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근데 전남친이 다른학교인데 그 학교애들에게 저의 대한 안좋은 소문과 제가 싸운 아이들에게 그럴만 했다 라는 식으로 저를 많이 말하고 다니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전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젠 정말 아무도 못믿겠더라고요 제가 그거때문에 너무 힘들어했다는걸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아이였고 제가 헤어지고 난 후로도 생각이 나서 연락하면 항상 만나주고 안아주고 전화도 해주던 애였는데 여친이 생긴것도 참 하늘도 무심하더라고요 다른 남자를 만나려고 노력을 해봐도 이젠 사람을 믿지 못하겠더라고요 요즘 괜찮아 졌나 싶기도 했고 솔직히 전남자친구가 원망스러웠습니다 근데 요즘따라 혼자 길을 걸으면 갑자기 너무 서럽고 슬퍼서 웁니다 방에 깜깜하게 있으면 이유가 없이 눈물이 납니다 하루종일 피곤하고 절망감이 정말 큽니다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살 이유도 모르겠고 이렇게 사는건 저도 바라지않습니다 인간관계라도 괜찮았으면 저는 그래도 괜찮을건데 인간관계가 다 무너졌을데 곁을 지켜주던 전남자친구까지 저를 떠나니 정말 이젠 모르겠습니다 매일 사람들 앞에선 밝은 아이인척을 합니다 어른들은 항상 저에게 밝다고 해주십니다 하지만 집에만 오면 왜이리 힘든걸까요 이젠 새벽을 마주하는것이 두렵습니다 아직 저는 그 아이를 지우지 못했는데 .. 아직 사진도 그대로고 전 그 추억에 머물러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절 떠난 전남친에게 전 어떤것도 할수없습니다 물론 인간관계가 망가진것도 저는 너무 힘듭니다 정말 학교에선 거의 혼자이고요 밖에선 좋지않은 소문이 저희 지역을 돕니다 하지만 전 전남자친구가 너무 그립고 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요즘 너무 힘듭니다 전 어떻게해야할까요 ?

좋아하는 선배랑 자주 연락을 하는데

항상 저녁에 2시간씩 전화를 하는데 제가 너무 연락에 대한 집착이 심한것 같아요. 애인도 아닌데 좋아하니까 계속 연락을 하고 싶고 계속 같이 있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 없어지게 할 수 있을까요?

연애하고 싶다

연애가 너무너무 하고싶다ㅏㅏ 키 크신 남자분….

자꾸 버림받으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에 지배됩니다.

애인은 잘 해주고 있는 것 같은데도 제 마음이 유기불안에 자꾸 지배됩니다. 그리고 버림받지 않겠다는 생각 때문에 내 감정을 생각한다기보다 그 사람이 언짢아하지 않는 행동을 하기 위해 안절부절 못 합니다. 불안한 이유에 대한 장문의 편지나 음성메세지를 보내고 많이 후회하기도 하구요(그 사람이 부담스러워 떠날까봐) 이런 행동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저 자신을 좀 더 잘 챙기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애착 유형은 공포회피형 입니다..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유기불안을 정리하는 일반적 방법으로 몇 차례의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마카님의 버림 받을 것 같은 두려움을 생각할 때 연결되는 어린 시절의 경험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떠오르는 경험 중에 가장 어린 시절의 경험을 그 때의 상황을 6하 원칙을 활용하여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해 보십시오 (신문기사처럼 작성을 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겪을 당시에 상대방들에게 정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들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감정을 실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이 때 아마도 다양한 감정(예>두려움, 공포, 외로움, 불쌍함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 및 표출해 주십시오 (이 때 혹시 긍정적인 내용이나 어른의 심정에서 간섭이 일어나면 그 부분을 잠시 옆으로 두고 우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그래서 내면의 쌓인 감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의 사항: 1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2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어릴 때 모습을 생각하며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그 때의 어린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거리며 수용을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유의 사항: 2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3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3.마카님의 현재 행동을 조율합니다 지금의 행동을 통해 얻은 것들과 잃은 것들을 각각 정리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마카님 입장에서 앞으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리되는 그 방향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행동을 점검하고 조율해 갑니다.
나만 매달리는 연애

너무 힘들어요 내가 더 좋아하고 매달리는 연애는 너무 괴롭네요

연애같지않은 연애

저는 남친과 사귄 지 3일 정도 되는데요. 사귀기 전과 똑같고 제 마음만 타는 느낌입니다. 손잡는 건 당연히 못 해봤고, 카톡을 하면 맨날 숙제한다던가 안 읽어요ㅠ 아니 저랑 비슷한 시기에 고백한 언니는 남친이랑 이러진 안던데….ㅠㅠ 그리고 예전부터 가족같이 지내서 더 그러는것같아요ㅠ 저는 그애한테 "딱 100일만 사귀고 헤어져도 좋다. 그러니깐 그때까지만이라도 진심으로 대해달라" 라고 하고싶은데 포기해야 할까요? 아님 계속 기달려야 되나요...

멘탈 약한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하나요..?

중3 여자이고, 200일 조금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꽤 오래 사귄만큼 서로 서운한 일이 생기면서 최근에 작은 다툼들이 일어났는데,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울어서 대충 넘기는게 기분이 안좋아요.. 남자친구가 가정사가 좀 복잡하고 좋지 않은 편이라 제가 자주 돈을 쓰고 같이 돈을 내도 제가 더 많이 내요 어릴 때 누구나 있을 법한 추억들과 체험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남자친구를 위해서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데리고 다니고 그러거든요 (안 읽으셔도 돼요 개인적인 고민이예요) 제 mbti가 intj인데 그중에서도 극J라 엄청 꼼꼼히 찾아봐요 계획부터 실행까지 대충하는 법이라고는 없고요 남자친구는 esfp로 완전 반대인데 완전 극P라서 찾아보는게 없거든요 그래도 이것까진 좋아요 저는 계획 세우는거 좋아하고 남자친구가 잘 따라주는 편이거든요 근데.. 저는 기념일 다 챙겼었어요 사귀기 전에 있었던 남자친구 생일도 챙겼고 100일, 200일, 빼빼로데이까지.. 빠짐없이 챙겼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기념일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없어요 그래서 좀 많이 서운해했었거든요 그래도 딱히 티는 안냈어요 (본론) 그리고 제가 1학기 때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데.. 남자친구에게 좀 챙겨달라고 부탁을 했었어요 근데 항상 잘 챙기지 않아서 저희 엄마까지 남친에게 실망하고 서운해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일로 몇 번 다퉜었는데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울면서 본인이 부족하다는 말만 반복하는데 처음엔 미안해서 우는 줄 알고 넘겼는데 반복되고.. 제가 마음이 약해서 남자친구가 울면 서운했던 것을 넘겨버리는걸 남자친구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일부로 그러나 싶기도 하고... 본인이 부족해서 노력한다고는 하는데,, 전혀 모르겠거든요.. 남자친구 멘탈이 너무 쿠크다스 마냥 약한데, 멘탈 강화부터 해주고 싶어요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호감인가요? 아님 친구로서의 관심인가요?

요즘 알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사귀는 건 아니고 그냥 친해지는 중이예요. 그런데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친구로서 잘해주는 건지 헷갈려요. 며칠 전에 학교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제가 혼자 공부하고 있는 테이블로 와서 음료가 나올 때까지 같이 얘기했어요. 음료가 나왔길래 이제 가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제 다음 수업 때까지 여기 있을 거라면서 1시간 동안 같이 수다떨고 또 제가 전에 롤 좋아한다고 했던 걸 기억하고, 넷플 아케인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제가 넷플릭스 없어서 못 본다고 했더니 컴터 줘 봐 이러면서 자기 넷플 계정 주더라구요. 근데 궁금한게 제가 인스타 디엠을 보내게 된 계기가 있어서 보냈는데 거의 4-5일동안 안 읽더라구요. 뭐 결국에 오늘 자기가 인스타 디엠을 잘 안본다고 하면서 제 연락처를 물어보긴 했지만… 보통 좋아하면 확인을 자주 확인하지 않을까요? 모든 걸 적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 입장이 궁금해요… 연애세포가 다 죽어서요 ㅠㅠ

짝사랑을 그만둬야 할까요..

저는 범성***인 중1 여학생입니다, 옾챗을 하다가 어떤 언니를 좋아하게 됬어요. 제가 옛날에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일들이 많아서 이 언니도 절 떠나갈까봐 무서워서 용기를 못낼뻔 했지만 이 언니를 아는 친구가 그럼 자기가 먼저 우결(우정결혼) 신청을 하겠다고 하여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우결신청을 했고 결국 우결 성공을 했어요, 근데 문제가 저는 이 언니를 진짜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거다보니 메세지 하나하나 보내는 것도 신경쓰게 되고 부끄럽다보니 개인톡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그렇게 되니 제가 이 언니랑 멀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언니는 사실 저 말고도 4명의 우결자가 더 있는데 그 4명의 우결자들은 전부 이 언니와 보내는 시간도 많고 실제로 만나는 시간도 많은데 저는 아까 말했다듯이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다보니 개인톡도 못하고, 사는 곳도 왕복 14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다보니 제대로 만난적도 없어요, 다른 언니들은 전부 사는 곳이 비슷비슷해서 자주 만나고, 제 친구는 개인톡을 자주하고.. 그러다보니 그 언니가 점점 저를 우결자가 아닌 그냥 좋은 친구 정도로 보는 느낌이에요,원래는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해줬는데 최근엔 사랑한다고 얘기를 안해주고.. 선톡도 늘 제가 해요, 저만 이 관계에 진심이 되는 것 같은데 그냥 이 짝사랑을 끝내야할까요, 이 언니는 성별이 상관 없다고 했지만 주변에 이쁘고 좋은 우결자들이 넘쳐나고.. 저는 아무것도 못해주는데 사랑을 바라는게 이기적인 것 같아요.. 이렇게 까지 누구를 사랑해본게 처음이다보니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친구같은 동생이 남친이랑 헤어졌음 좋겠어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제가 취미로 미술을 배우는데 거기서 만난 20대 중반 동생이 있습니다 예전엔 한살 차이도 크게 느껴졌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다양한 연령대에 친구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이 동생과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1년 넘은 남자친구가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만난적은 없었는데 얼마전 남자친구를 소개시켜 준다며 한번 보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남자친구 친구도 한명 올꺼라고 했습니다 이 동생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어립니다 솔찍히 그동생한텐 아무말 안했지만 제가 지금 솔로라 남친친구 친구면 나랑도 나이차가 많이 나진 않겠다고 생각하며 조금 기대하긴 했어요. 그런데 동생 남친이 친구라고 데려온게 여자분이 더라고요 저 혼자 김칫국 마셨구나 하고 인사하고 앉았는데 초반엔 별 생각이 없었는데 갈수록 이상한게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이상했던거 같아요 저도 동생도 워낙 삼겹살을 좋아해서 고기를 먹으러 갔거든요 우선 4명이 앉아서 먹는데 왜인지 제 옆에는 그동생이 그 동생 남친 옆에는 여사친이 앉아 있었습니다. 대화도 서로 잘하고 그 여사친이라는 분도 매우 살가웠는데 근데 보니까 그 남친이 계속 여사친 접시에 고기를 옮겨주고 있더라고요 지 여친은 안챙기고 그 여사친은 'ㅇㅇ아 고마워~' 이러고 있고요 사실 30쯤 되면 아니 30이 아니라고 해도 보이는게 있잖아요 30살 넘게 먹은 남자가 여친앞에서 여사친을 챙기고 있는게 제 기준엔 용납범위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어머 ㅇㅇ씨(남친) 진짜 스윗하시다~ 원래 그렇게 챙겨줘요?' 했더니 '아 ㅇㅇ이(여사친)은 뜨거운걸 잘 못먹어서요' 이러는데 와 얘쫌.. 하고 생각했거든요 과연 뜨거운거 잘 먹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저도 그 동생도 고양이 혀거든요.. 그래서 항상 고기 미리 꺼내서 식혀두고 먹고요 들어보니 둘이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라더군요 근데 둘이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계속 여사친분 물컵을 채워준다던지 그 여사친분도 그 왜 사람 부를때 그냥 이름 부르면 되는데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사람 손등을 꼭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ㅇㅇ아' 이런다던지 여튼 그냥 뭐지 저둘? 하는 생각을 하다가 자리가 끝났거든요? 아 둘이 애플워치를 커플로 하고 있더군요 같은 모델에 같은 색상을 나중에 동생한테 물어보니까 하나 사는것 보다 두개가 이득이라 둘이 같이 샀다구 하더군요 첫만남에 전부를 알수있는건 아니지만... 조금 쎄함이 느껴져서요 동생한테 내가 보기엔 저 둘 너무 친한거 같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동생이 안그래도 그것땜에 자주 싸운다고 하더군요 남에 연애사에 이렇다 저렇다 말할 처지는 아니라 당장 헤어지라는 말은 안했지만 동생말로는 그 둘은 일주일에 못해도 2번씩은 꼭 만난다는거 같습니다 전 그냥 헤어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제가 이렇게 나서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짝사랑

친구가 남침이 생겼는데 축하를 못해주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 왜 그런걸까요?항상 제가 좋아하던 짝남들은 다 제 친구들을 좋아합니다 그럴때마다 너무 비참해집니다 억까당하는 인생아닌가요.?

끊어야하는 관계를 못끊겠어요 도와주세요

전남친과 400일정도 사겼었는데요 헤어지고 전남친이 계속 저를 잡고 한번만더 기회를달라고 변하겠다고 말해줘서 어쩌다보니 헤어진지20일동안에도 계속 연락을하고있네요 저도 얘를 너무 좋아했고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잇어요 헤어진이유가 전남친이 제 연락은 읽지않으면서 여사친한테 연락하고 전화걸고 한번은 밤에 당근거래같이가려고 만난적도있다네요 이걸 그 여사친이 알려줘서 알게됐고요.. 이건 진짜 아닌거같아서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근데 헤어지고연락중인데도 예전이랑 변하는게 전혀없는거같고 시험기간이여서 도서관에 가면 그 여사친이랑 논대요 아 둘이노는건아니고 남자애들도 껴있어요 주변에선 다시사귀라고 말해주는사람이 한명도 없고 재결합하면 호1구라네요 진짜 그런가요 사귈때도 많이싸우고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도 아직서로좋아하면 다시사겨도 되는걸까요 제가 얘를 너무많이 좋아했나 싶기도하고 너무 섣불리 헤어지자말했나 싶기도해요 아니면 다시사귀고싶은마음이 400일이나 사귄 정 때문인가 하는 생각도들어요 다시사귄다면 제가 너무 힘들까요.? 아니면 끝내고나서 더 힘들까요…진짜 모르겠어요

환승당했어요

7년 알았는데 환승당했어요 죽을거같아요

23살인 모쏠입니다

그닥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요즘 들어 주변에 연애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그러면서 저도 연애했으면 좋겠다며 소개시켜준다는 일도 간혹 있습니다 뭐 무리해서 억지로 연애를 꼭 해야한다는 생각은 없는데 주위에 연애하는 친구들을 보면 살짝 부럽긴한 정도입니다 근데 연애를 해보고 싶다가도 제가 너무 제 자신이 한심해서..? 자신이 보기엔 너무 못난 모습들만 보이고 단점만 가득한데 누군가를 만날 수는 있나 하는 생각도 많고 그리고 누군가가 날 칭찬해도 그것마저 의심하는데 과연 누가 날 좋아한다고 해도 그걸 믿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최근에 하도 연애 얘기를 들으면 다들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전 위 같은 걱정뿐이라 제가 분위기 망칠까봐 조용히 입 다물고 지냅니다..ㅎ 제가 특이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