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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스로 남자친구와 저를 너무 비교해요안녕하세요 19살 때부터 21살까지 사귀다가 4년간 이별 후 다시 만난지 1년이 되어가는 동갑내기커플입니다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와 대학교 진학 후 자퇴를 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계속 되는 탈락과 적은 인원 수에 잠시 쉬는 중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특성화고를 나와 대체복무를 하며 일을 해서 돈을 번 후 이제 다시 취업을 하려고 준비 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내향적이고 사람들과 잘 지내지만 자주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는 없습니다 크게 취미도 없고 소심해서 무언갈 도전을 하는 편이 아니에요 취업또한 적은 돈을 벌더라도 안정성을 추구하는 편이라 그냥 평범하게 살자!라는 목표로 공무원을 생각합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와 다른 인싸입니다 친구들도 매우 많고 어딜가든 이쁨을 받고 말도 잘하고 재치도 넘치고 도전정신도 넘치고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하고 싶은걸 다하고 살잔 주의랍니다 남자친구와 다시 재회를 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이지만 남자친구와 저의 대인관계를 비교를 하면서 늘 작아집니다 남자친구가 친구를 만나러 만나러갈때면 불안하기도 하구요.. 굳이 옭아매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크지만 이 친구는 나 없어도 주변 사람이 많으니 괜찮겠구나 등등 또 남자친구와 저를 비교하며 저가 친구가 적은 것이 내가 잘못된것인가 싶기도 하고.. 이런 부분 외에도 저가 남자친구에 비해 한참 모자라는 사람 같아 늘 도움을 받거나 허락을 받아야할거같고 제 스스로가 작아지고 초라해집니다ㅠㅠ 저가 남자친구에게 이런 자격지심(?)이 안 생기고 건강한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로 적기엔 너무 많은 내용이 있어.. 함축적으로 요즘 저가 제일 힘든 부분을 적습니다.. 양브로의 정신세계 영상을 보면서 제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온전히 저 혼자도 안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지만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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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해어진 뒤 그 아이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저는 작년 (중2)부터 도성애(레즈)를 시작했습니다 사귀게 된 계기는 중1 때 부터 알게 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저에게 유독 포옹이라든가 허그 등 스킨십을 많이 했어요 저는 단지 애정 표현이 좀 많은 특이한 애 라고 생각했는데 중2가 되고나니 스킨십은 줄지 않고 사귀지도 않았는데 이젠 저에게 '신부님'이라는 애칭이 붙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지연스럽게 그 아이와 자연스럽게 사귀는 거 이니냐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그 애매한 감정 때문에 또 다른 친구의"그 애랑 사귀는 거야" 라는 질문에 나도 모르게 그 아이 앞에서 사귄다고 밀했습니다 그리고 사귄지 110일이 되던 날에 그 아이와 해어졌습니다 사실 저는 그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밖어 없었어요 저는 가난하고 그닥 예쁜 얼굴도 아니었고 어쨌거나 그 아이 보다 더 못났거든요 그래서 해어져서 다행이다 아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놀랍게도 그 아이와 친구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어요 정말 해어진 줄만 알았는데 또다시 저에게 스킨십을 하네요;; 저는 그 아이가 왠지 모르게 좋습니다 미련도 남았어요 하지만 이젠 다시는 그 아이와 사귀고 싶지 않았어요 그 아이는 저를 정말 순수한 아이로 알고 있거든요 사실 모든 사람들이 제 첫 인상이 착하고 순수한 이이 아고 말하는데 사실 아닙니다 저는 욕 할 줄도 알고 의외로 성욕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맨날 저보고 착한아이 라고 말하다 보니 저는 정말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 되려 제 본 모습을 애써 숨기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 아이가 제 본래 모습을 알게 될까 걱정되요 그 아이는 정말 내가 순수해서 좋은건진 모르겠지만 저는 그 아이에게 만큼만은 제 모자란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그 아이가 계속 다시 다가오니 좋지만 싫은 감정이 느껴져요 또 그 아이와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같이 다니는 걸 몰 때마다 질투가 나요 그래서 그 둘이 떨어졌으면 했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 때 부터 알고 지냈더 다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그 친구와 손절한 날엔 저는 속으로 쾌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그리고 느낀 건 어쩌면 나는 그 아이를 단순한 성욕을 채우기 위함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가 하는 질문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껏 그 아이와 사귀면서 저는 어쩌면 날 좋아하는 연인이 있다는 것을 과시해 초딩 때 저를 괴롭히던 애에게 복수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초딩 때 정말 털털하고 모자란 아이였기에 모든 친구들이 저를 깔보는 일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외톨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 아이와 사귀고 그 아이 뒤에서 온갖 약한 척을 다 하면서 보호를 받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죠 제가 지금까지 그 아이를 그저 내 계급을 높이기 위한 수단 이었다고 생각하니 내 자신이 때려주고 싶을 만큼 미워요 그래서 저는 그 아이와 사귀기 싫습니다 비록 거절을 잘 못 해 그 아이의 애정 표현을 다 받아주고 있지만 다시 사귀게 되면 또다시 같은 일만 반복될 것 같다는 것을 알기에 매번 슬픕니다 제가 이 아이에게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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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_집착  #불안  #트라우마  #스트레스  
제가 집착이 심한 편 입니다.20대 초반 동거커플인 여자 입니다 . 사실 저는 애인에게는 집착이 되게 심한 편 입니다. 친한 여자랑 연락할때 불안해하고 연락하는지 안하는지 감시하기도 하면서 의심도 하기도 해요 필요해서 한 연락인 것도 알고 친구니깐 이해는 했었습니다. 그 일 있기 전까지는 집착이 있었지만 그 일 있고나서는 더욱 더 심해졌어요 남자친구 집에서 동거 중인데 몇달 전에 남자친구가 바람? 피다가 걸렸던 적이 있었어요 그 여자랑은 사귀는 사이는 아니였지만 저랑 크게 다투고 헤어졌던 날 제가 출근하고 나서 그 여자를 집에 오라고 한 뒤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남자친구에게 말했고 용서를 빌기도 하여 봐줬습니다 아직 상처는 아물지는 못했지만요 그 일이 있고 나서 집착이 더 심해졌다는 걸 알았습니다 최근에는 남자친구가 의심 안들게 잘 해주지만 트레이너로 이직을 하면서 여자 헬스트레이너분들이랑 친해지는 게 너무 질투나기도 하고 좀 그렇더라고요 항상 싸울때마다 남자친구랑 친한 언니나 친구가 더 잘 나가고 이쁘고 할 줄 아는 게 많아서 질투를 하면 제가 한심하다는 말을 돌려서 말해요 하고 싶은 일도 없으면 찾아가야지 집에서 빈둥 거리냐는 말을 어려번 했었어요 사실 제가 젤 한심하다는 건 알아요 20대 초반이지만 하고 싶은 일이 없어 딱히 찾지도 않아요.. 제 자존감도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입니다 제 집착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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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의욕없음  
헤어지는 게 맞는 걸까요남자친구랑 만난지 이제 5달 되었네요 전 이게 첫 연애고 상대는 학생때 여러번 했었어요 정말 연인처럼 지냈던 건 둘 다 이번이 처음이에요 사귀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던 나날들도 정말 많았지만 서로의 행동을 이해하려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생기고, 상대의 말 하나하나에 상처받아 지금까지 셀 수 없이 울었던 것 같아요. 상대가 저에 대한 서운한 거 속상한 거 짜증나는 거 질투 이런 게 정말 많았는데 연애 초에 저희가 속상한 건 바로 얘기를 하자 약속했어서 말을 하는 거 같더라고요 저는 누군가가 저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기면 너무 미안하고 제 자신을 미워하는 스타일이라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노력해야지 하면서도 저의 자존감은 항상 떨어지고 있었어요 사실 상대가 저한테 과분할 정도로 사랑을 주기도 하고 좋지만 말이나 행동으로 상처를 너무 많이 줘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저희가 만난 배경이 불순한 건 아닌데 제가 조금 꺼려하던 부분이 있어서 그 특정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고 이유도 설명해주고 애초에 동의하고 시작했어요 근데 최근에 이제 각자 사정으로 인해서 롱디를 하게됐어요 아마 제가 방을 빼면서 계속 그럴 거 같긴 합니다. 계속 속상하고 무기력하고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자기는 아직도 왜 비밀 연애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퇴근하고 힘들지만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열심히 했어요 그러다가 상대를 이해시키기 위해선 제가 감춰놨던 아무에게도 말하기 싫었던 저의 아픔을 꺼내야 하더라고요 그제서야 저의 행동들이 이해가 간다고 하는데… 그냥 모든 기를 다 쏟고 나니까 그 순간 힘도 없고 감정이 조금씩 사그라드는 게 느껴졌어요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달래서 복잡하고 힘들고 지쳐간다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시간을 갖고 연락하지 말고 생각을 정리하자는데.. 전 너무 마음이 공허한 기분이에요 올해가 할 일도 많은데 그런 부분까지 신경써야 한다는 게 너무 지치더라고요.. 그런데 카톡으로 아직도 절 사랑해주는 마음이 큰 게 보이긴 하니까 쉽사리 결정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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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가 가능할까요,,안녕하세요 04년생 여자입니다. 작년에 00년생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앱으로 만나서 친해졌죠. 집도 가까워서̐̈ 저녁에 학원이 끝나면 데리러 오고 집으로 가는 길에 남자친구의 일상, 제가 학교에서̐̈ 겪은 일을 얘기하며 돌아오곤 했어요. 남자친구는 저희학교 선배에요. 사귀기 전에는 몰랐는데̄̈ 만나서̐̈ 얘기하다보니 알게되었죠. 학교 선생님 얘기도 자주 했어요. 남자친구는 제 얘기를 잘 들어주고 반응도 잘 해줬어요. 하지만 남자친구에 대해 잘 몰랐던 저는 표현을 잘 안하는 남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었어요. 전애인과 비교하면 나쁜거라고 하지만 당연히 전애인이랑 비교하게 되었어요. 전애인은 틈만나면 사랑한다고 하고 표현을 잘 해줬거든요. 근데̄̈ 당시 만나던 그 오빠는 표현을 자주 안 했어요. 항상 제가 먼저 했어요. 저는 옷을 좋아해요. 남자친구의 옷을 꼼꼼하게 보고 자주 칭찬을 했어요. ‘오늘은 우리 옷이 꼭 맞춰서̐̈ 입은 것 같아. 약속도 안 했는데̄̈ 신기해’,’오빠는 키가 커서̐̈ 뭘 입어도 어울려. 츄리닝 입고 피*** 갈 때도 항상 멋지잖아‘,’난 얼굴이 까매서̐̈ 하얀 오빠가 부러워 찹살떡같고 귀엽잖아‘ 등등 외모̐̈ 관련 칭찬을 많이 했네요. 그거 말고도 너무 재미있다고도 자주 얘기 했어요. 걔는 전빅뱅 탑의 느낌이 있게 생겼어요. 저는 최승현을 좋아해요. 걔보고 자주 탑을 닮았다고 했었는데̄̈ 저한테는 그게 최고의 외모칭찬이었어요. 뭐 그렇게 사귀다가 옆 지역으로 밥을 먹으러 갔을 때 싸웠어요. 싸우면서̐̈ 걔는 저에게 ***련이라고 했고 저는 좀 충격을 받아서̐̈ 헤어지게 되었어요. 싸우다가 헤어지는 일은 없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싸우니까 그런 생각은 잘 안 들더라고요. 일이 마무리가 안 된 채 걔랑 저는 각자의 목적지로 갔어요. 저는 안경점에 가야했고 걔는 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렇게 싸우고 어영부영 집에 갔어요. 저는 그 때 걔를 차단했었나봐요. 나중에 안 사실인데̄̈ 집에 가자마자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연락을 못 받고 헤어지게 됐지만요. 저는 그때 입시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어요. 안 그래도 힘든데̄̈ 연애까지 할 여유는 없다고 생각해 저도 굳이 연락을 안 했어요. 여기까진 작년얘기고 해가 바뀌어 저도 성인이 되고 연락을 해봤어요. 술을 먹고 전화를 해보니 받더라고요. 이제는 나를 안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연애대상으로는 생각을 안 해봤대요. 전화의 목적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물어보기 위함이었으니 목적은 달성해서̐̈ 전화를 끊었어요. 며칠 뒤 오늘 저희집에서̐̈ 둘이 술을 마셨어요. 도수가 낮은 술을 마셔서̐̈ 만취하진 않았지만 술을 잘 못마시는 저는 취기가 올라왔죠. 차피 집에서̐̈ 먹었으니 제 방에서̐̈ 한 번 했어요. 그리고 남은 술을 먹고 피***에 갔어요. 피***에서̐̈ 각자 게임을 하다가 담배를 피우러 나왔는데̄̈ 비가 엄청 오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비가 그칠때까지 피***에 있다가 가기로 했어요. 마저 게임을 하다 또 담배를 피우러 나갔는데̄̈ 비가 그쳐있더라고요. 다시 오기 전에 얼른 가자 해서̐̈ 가위바위보로 컴퓨터 끄고 올 사람을 정하자 했고 제가 걸렸어요. 제가 무서우니 같이 가자고 하니 걔가 ‘어차피 너 혼자 안 갈 거 알고 있어 같이 가 그럼’라고 하면서̐̈ 같이 가서̐̈ 컴퓨터를 정리하고 집에 데려다 줬어요. 집 앞에서̐̈ 얘기를 좀 했어요. 제가 이제 나는 연애대상으로는 안 보이냐고 하니 걔가 올해는 군대를 꼭 가야한다고 너무 많이 미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군대를 기다리겠다고 하니 군대가 짧냐는거에요 1년6개월 아니냐고 물어보니 18개월이 짧냐고 하더군요. 물론 짧은 기간은 아니지만 기다릴 수 있다고 하니 걔는 지금처럼 부담없는 관계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걔한테 싫다고 했어요. 걔는 내향인이고 저는 외향인이라 좀 다르긴 해요. 부담을 주지 않을테니 나랑 만나자고 했어요.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2달후에 답을 하겠다고 해요. 혹시 2달 후에 군대를 가려나요. 얘는 못 잡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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