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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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강박증이 최근에 너무 심해졌는데 부모는 절 이해하거나 도와주려고 하기는 커녕 비난하고 몰아붙여요 전부 제가 나쁘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요 좀 정상적으로 생활하라며 쏘아붙이고 면박을 주는데.. 저는 정신이 아프다는 걸 왜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 저도 죽도록 괴로운데 당장 내일 죽어도 괜찮은데 정신과 다닌 것도 말 할 수가 없어요.. 어떻게 반응하고 저를 취급할지 겁나요

자신의 판단이 안서요

원래 저는 걱정도 많고 불안해하는 성격입니다 이런 제가 왜 인지는 모르지만 요즘따라 친구한테 뭘 물어보거나 가족한테 이렇게 할까?라는 말이 많아 졌다는걸 느껴져요.. 불안해서 그러는건 알겠지만 아무리 저 혼자 생각해도 뭔가를 판단을 하려고하면 다른사람한테 넘길려는것 같습니다.. 제가 혼자 판단을 하려고 해도 결국 물어보거나 시간이 오래걸려 겨우 겨우 판단을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도 답답해하거나 떠넘기는 걸 알고 싫어하는것 같기도 하고 괜히 더 이런 생각만 하다가 우울해지기도 하고 혼자 판단하는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상황을 글의 내용만으로 온전히 알 수는 없지만 위에 언급한 대로 다양한 원인과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선택을 했을 때 어떤 상황이 올까 두려운 마음이 드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깊이있게 고민하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원인을 알게 되면 자기 자신을 질책하고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고 그럴 수 있음을 먼저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 꼭 정답을 찾는 대안을 선택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나 실패 해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독려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너무 우울해서 자살까지 하고싶을 정도예요

요즘따라 대인관계때문에 매우 힘이듭니다 계속되는 업무 지적에 외모 지적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예요 게다가 우울증으로 갑작스럽게 폭식까지 할때도 많아요 그것때문에 빚도늘고 가족들한테도 제고민을 못털어놓고 혼자서만 끙끙 앓고 있어요 진짜 제가 오죽하면 유서 적고 번개탄까지 사고 그랬을까요 게다가 제가 adhd라 학창시절 학교폭력도 당해왔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고 업무처리능력도 안되고 사람들한테 매일 손가락질받고 정신과약도 먹었다가 부작용이 너무 심하길래 수년전에 끊었었어요 제가 하소연할수 있는게 여기밖에 없어서 댓글로라도 위로 받고 싶어요

존엄사 조력사망

10년 이상 잘 드러내지 않았고 단순히 내성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지금은 그것이 우울증이었고, 긴 우울증으로인해 불안, 대인관계의 어려움, 새로운 도전에대한 거부감, 취업에대한 근심,실패,회피, 의욕상실, 무기력증, 수면불균형 등등의 힘듬을 겪고 있어요. 정신과 약도 먹어보고 상담도 해보고 좋은말, 나를 위로하는 영상등을 찾아보며 내 스스로 이겨내보자 수없이 다짐 했지만 끝내 현실을 맞서지못하고 도망가고 회피하기를 반복하며 살고 있는데요 어느날 상담을 받는데 여러 감정이 휘몰아치는 와중에 문득 이런생각이 드는겁니다 "주변에서 계속 어떻게든 나를 살게끔 하려고 하네? 이건 내가 원하는게 아닌데.." 그리고는 한참을 생각해 봤더니 이런 결론이 제 마음속에 맴돌았어요 나는 현재 내 삶,미래를 원하지 않는구나 하지만 x살을 하는건 너무 무섭기도 하고 내주변 가족, 내 x신을 보게될 주민, 경찰, 구급대원 등등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구나 죽는걸 원하지만 2차피해를 남기고 싶지않는 다는결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후로는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죠. 마침내 찾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토록 원하던 죽음의 방식을요... 하지만 문제가 있었죠 내가 원하는걸 하기위해서는 디그니타스, 라이프서클, 페가소스, 이터널스피릿 이라는 조력사망단체에 회원가입, 장례비용 비행기값 등등 돈(약 1만유로)[한화로 약 1천500만원]이 필요했으며 엄격한 심사기준에 들어야한다는걸요.. 이렇게 제 이야기를 꺼내게 되면 항상 듣는 말들이 있습니다 "꼭 그렇게 까지해야해?" "다시 생각해 볼순 없니?" "니가 미쳤구나 그 돈모을 힘으로 차라리 살궁리를해" 라고말이죠.. 근데요.. 매일이 불안하고 눈물나고 좌절감, 한심함, 자책하는거보다 내가 내 선택으로 진짜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고 알리고 싶었습니다... 남의 나라가 아니라 내가태어난 나라에서 내선택으로 인간답게 죽을 권리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존엄사 조력사망

10년 이상 잘 드러내지 않았고 단순히 내성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지금은 그것이 우울증이었고, 긴 우울증으로인해 불안, 대인관계의 어려움, 새로운 도전에대한 거부감, 취업에대한 근심,실패,회피, 의욕상실, 무기력증, 수면불균형 등등의 힘듬을 겪고 있어요. 정신과 약도 먹어보고 상담도 해보고 좋은말, 나를 위로하는 영상등을 찾아보며 내 스스로 이겨내보자 수없이 다짐 했지만 끝내 현실을 맞서지못하고 도망가고 회피하기를 반복하며 살고 있는데요 어느날 상담을 받는데 여러 감정이 휘몰아치는 와중에 문득 이런생각이 드는겁니다 "주변에서 계속 어떻게든 나를 살게끔 하려고 하네? 이건 내가 원하는게 아닌데.." 그리고는 한참을 생각해 봤더니 이런 결론이 제 마음속에 맴돌았어요 나는 현재 내 삶,미래를 원하지 않는구나 하지만 x살을 하는건 너무 무섭기도 하고 내주변 가족, 내 x신을 보게될 주민, 경찰, 구급대원 등등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구나 죽는걸 원하지만 2차피해를 남기고 싶지않는 다는결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후로는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죠. 마침내 찾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토록 원하던 죽음의 방식을요... 하지만 문제가 있었죠 내가 원하는걸 하기위해서는 디그니타스, 라이프서클, 페가소스, 이터널스피릿 이라는 조력사망단체에 회원가입, 장례비용 비행기값 등등 돈(약 1만유로)[한화로 약 1천500만원]이 필요했으며 엄격한 심사기준에 들어야한다는걸요.. 이렇게 제 이야기를 꺼내게 되면 항상 듣는 말들이 있습니다 "꼭 그렇게 까지해야해?" "다시 생각해 볼순 없니?" "니가 미쳤구나 그 돈모을 힘으로 차라리 살궁리를해" 라고말이죠.. 근데요.. 매일이 불안하고 눈물나고 좌절감, 한심함, 자책하는거보다 내가 내 선택으로 진짜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고 알리고 싶었습니다... 남의 나라가 아니라 내가태어난 나라에서 내선택으로 인간답게 죽을 권리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5년전에 교통사고 당한후에 우울증,PTSD진단을 받았어요.

연말에 경미한 접촉사고가 나면서 핸들,옆유리창에 머리를 좀 부딪쳐서 잠깐 기절했었어요. 신경외과>이비인후과>정신건강의학과까지 오는데 4개월이란 시간이 걸렸어요. 일단 예전과 달라진 내 모습에 인정을 못했죠. 3년간 부정했어요. 그러면서 잠을 못자고 그 새벽에 야식을 계속 먹었더니 15kg증가됬어요. 무기력해져도 아냐 난 할수있어 하면서 예전에 했던직종에 계속 면접을 보면서 일을 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기면 그때서야 그만두고 응급실가서 아티반주사? 그거맞고 겨우 잠들고 이 생활이 3년간 반복되니까 아...나 문제가 있구나 그때서야 인정했어요 가장확실히 느꼈던것은 주차타워에 사무실이 있어서 가는도중에 검은색차량을 보면서 내가 저앞에 한발짝 가버리면 모든게 끝이날까?하면서 정말끝내야겠는데 생각이 들면서 순간적으로 가족,친구가 생각나면서 아차싶었어요. 그차가 경적울리지 않았으면 난 여기 없었을것같아요 그 후에는 1년반을 그냥 병원만 다녔어요. 아무감정없이 그냥 숨만쉬고 살았어요. 그래서 6알이었던 약이 용량도 줄어들고 갯수도 줄었어요. 약을 복용하면 잠이 들긴 들죠 요즘 약 넘기는게 힘들어요 먹을때마다 나한테 계속 넘길수있다! 이러면서 겨우 넘기기는하는데... 맨날먹어야 하는거 알지만 복용않하고 밤새는날이 계속 늘어가네요 성인이 가장 걱정이 생계문제죠. 내성적인 성향과 사람들속에 있으면 아직도 가슴이 답답해요. 날쳐다보는거 아닌거 알아도 압박되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선택한 알바가 포장알바 위주로 용돈벌이 하는중이예요 나의 20대절반이 한번에 사고로 모든게 무너졌어요 그때 합의금 받은걸로 치료,생계유지 어렵네요 우울증,불면증,이명,PTSD,턱관절치료,목 어깨통증은 눈뜨고 잠들때까지 계속있고요 처음보다는 좋아지기는 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치료에 솔직히 지쳤어요 정신건강의학과 약은 계속 줄여나가면 끝이 있겠죠?

다 의미없고 힘드네요. 그냥 주저리...

아무리 좋게 말 해보려고 해도 안 됩니다. 마음이 지치고 그러네요. 안녕하세요, 30대입니다. 제 위로 혈육이 있습니다. 늘 어릴 때부터 (유치원 때부터 초6까지) 혈육에게 맞아왔고, 혈육은 저에게 울면 죽여버린다는 말도 서슴없이 해왔습니다. 뭐만 하면 다 제 탓으로 돌렸고요. 공부도 못 했던지라 중학교때 성적표 날라오면 혈육이 일부러 부모님에게 쟤 성적표 나오는 날 아니냐고 확인해 보라고 해서 그때마다 부모님에게 죽도록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혈육은 즐겁다는 듯이 미소 지으며 쳐다보고 있었어요. 쁀만 아니라 늘 욕설은 기본 중 기본이었어요. 조금만 본인 심기 건드리면, "야,이 시**아.", "뒤질래?", "진짜 죽고싶냐, 개 병**아." 등등. 제가 자고 있는데 억지로 깨워서는 지금 설거지 안 하고 뭐 하고 있었냐며 윽박지르며 욕을 퍼붓길래 당황해서 보니까 제가 먹은 게 아닌 본인이 다 처먹었으면서 저보고 왜 제때 설거지 안 하냐고 화내는 것도 기본이었어요. 용돈도 그래요. 제가 학생이면 혈육은 20대거든요. 제가 아빠한테 달에 2만 원을 받으면 볼펜이나 샤프, 혹은 샤프심이나 비싸도 필통 정도 사고 남은 돈으로 매점이나 문구점에서 친구들과 같이 군것질을 했었습니다. 근데 늘 문구점에서 사온 간식을 먹고 집에 들어오면 혈육은 저에게 늘 "야, 내 거는? 너만 입이냐?"라며 욕설을 퍼붓는 게 많아져서 그 뒤로 먹고 들어오는 일이 많아졌거든요. 그랬더니 어느 날, 저보고 얼마 있냐 하길래 지금 얼마 정도 있고 이 돈으로 필통 살 거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럼 그 돈으로 뭐 맛있는 거 사 먹자는 거예요. 네, 20대인 혈육이 아직 미자였던 저한테요. 안 된다고, 팬이랑 필통사야 한다고 했음에도 "넌 맨날 아빠한테 용돈 받으면서 나한테는 뭐 안 사주냐? 네 맨날 친구들한테만 뭐 사주지?" 이러면서 욕설을 퍼붓기 시작하길래 끝이 안 날 거 같아서 결국 뭐 사다 줬어요. 그제야 폭언이 멈춰졌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이 저희 엄마한테 제 얘길 했는지 저보고 필통을 가져와 보라는 거예요. 그래서 보여줬더니 "엄마가 너 쓰라고 새 필통이랑 필기구 어디다 둔 거야?"라길래 혈육이 본인 써야 한다고 가져갔다 하니까 엄마가 혈육을 부르면서 필통 가져오라고 했거든요. 혈육이 왜 그러냐면서 가져왔는데, 엄마가 보고 혈육에게 잔소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야, 네 동생 아직 학생이라서 쓰라고 새로 사준 걸 네가 왜 써? 너 제정신이야? 얘 필통 상태랑 필통 안에 뭐 들어있는지 알면서도 가져가?"라고요. 뭐 이런 일도 있었고... 저런 일도 있었지만 제가 저금통에 모은 용돈 10만 원도 지 타블렛에 보태줄 수 있냐며 강제로 뺏어가고(아직도 안 갚음) 본인 심기(따위 내 알 바인가.)건드리면 욕설에 고함은 늘 달고 다녔어요. 더 한 사건도 있었고... 그렇게 고졸하고 나서부터였어요. 제가 원래 지성피부가 아니고 건성피부인데, 혈육이 저한테 말없이 제 모자 쓰고 다녔더라고요. 전 모르고 그 모자 쓰다가 어느 날 보니까 자꾸 머리에 떡이 지는 거예요. 제가 모자 쓰고 다녀서 늘 집에오면 머리를 감는데 그래도 떡이 잘 안 지는 편이거든요. 근데 자꾸 떡이 지길래 혈육한테 혹시 내 모자 쓰고 다녔냐니까 그렇다고 하대요...혈육이 지성피부고 맨날 떡져서 옷이든 뭐든 같이 안 쓰는 편인데... 그때부터 망했다 싶었지만 빠르게 인터넷에서 전용 샴푸 샀거든요. 작은 거 하나에 4~5만 원 했던 거 같아요. 이거 내가 써야 하니까 쓰지 말라 말한 것뿐인데 그게 기분 나쁘고 자존심이 상했는지(지는 욕설 뱉으면서 하여간) 아니나 다를까... 네, 폭언하더라고요. 그때부터 계속 아침 일찍 집 밖에 나와서 피*** 갔다가 잘 시간 때쯤 집에 오고 그랬어요. 집에 있으면 들으라는 식으로 욕설을 퍼부우니... 네.. 쓰라 했어요. 혈육이랑 같이 쓰면 양이 확 줄어드는 게 많다 보니까 제가 산거 쓰지 말라는 것뿐인데 ㅋㅋㅋ... 뿐만 아니라 늘 집에 있으면 쉬지를 못 하게 했어요. 예를 들면 뭐, 지가 세탁기 돌릴 테니까 저보고 빨래 널라는 등... 본인은 청소 안 하면서 저보고 청소 안 하냐는 등, 본인이 하지도 않았으면서 너는 내가 이것까지 청소해 줘야 하냐 등등...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번 주 목요일에 제가 애인 집에 가려고 일찍 새벽부터 지하철역 쪽으로 나갔어요. 근데 갑자기 혈육에게 전화가 걸려왔길래 뭐지... 갑자기 전화한다고? 불안하지만 받았습니다. 혈육 : 야 나 : 왜?? 혈육 : 이 싱크대에 프라이팬 담가져 있는 거 네가 그랬냐? 라길래 아... 망했다 싶죠. 그 프라이팬, 누가 그런지는 몰라도 탄 자국이 있길래 그거 물에 불리려고 담가둔 거거든요. 근데 시간도 늦었고, 지금 세제로 닦는다 한들 혈육이 잠 못 자게 뭐 하냐며 성질낼까 봐 둔 거라서... 아무튼 혈육에겐, 아빠한테는 내가 이럴려고 했는데 그래서 프라이팬 못 닦았다.라고 말하려고 할거다.라고 말하니까 혈육 : 시* 거지 같은 ㄴ이. 너 언제 오는데? 나 : 토요일날. 혈육 : 거지 같은 ㄴ이 놀 궁리만 하고 자빠지고 있어. 네가 집에 있어봤자 하는 게 뭐가 있는데? 하고 끊어버리더라고요. 뭐, 네 ㅋㅋ... 30 넘도록 일 안 하다가 겨우 한 달 아르바이트한 거? 그거 가지고 저한테 집에서 하는 것도 없다 하고... 저도 놀고만 있었던 게 아니라 경험하는 걸 좋아해서 이런저런 아르바이트 같은 걸 다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고요. 하지만 굳이 혈육에게 아르바이트를 간다는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늘 아르바이트하고 끝날 때마다 저보고 얼마 있냐고 합니다. 저번에 본인이 뭐 사줬으니 이번엔 네가 사야 하지 않겠냐고요. 그 뒤로 아르바이트 가는 거? 아빠밖에 몰라요. 혈육은 제가 놀러 가는 줄만 알지. 아무튼 제가 어딜 놀러 가든 뭐, 본인 돈 빌리는 것도 아니고 아빠 돈 빌리는 것도 아닌데, 빌리더라도 아르바이트 비 나오면 바로 갚는데 왜 저딴 식으로 말하는지 몰라서 제가 어제 애인 집에 있다가 집에 다시 왔거든요. 애인이랑 같이 사는 게 아니다 보니 일단 집으로 들어와서 그래도 저 말에대해선 사과를 꼭 듣고싶어하는 입장이라 제가 혈육 보고 나한테 뭐 할 말 없냐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무슨 할 말이냐고, 할 말 없다고 하길래 제가 계속 물었어요. 진짜 할 말 없냐고. 그러니까 없다고, 이상한 애라면서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길래 어이가 없고 화가 났지만 침착하게 말했습니다. 나보고 그때 거지 같은 ㄴ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그러더니 윽박지르면서 몇 주 전 이야기를 꺼내는 겁니다. 일단 상황은 이렇습니다. 떡볶이집에서 뭐 시키고 리뷰 이벤트 신청하면 계란 김밥 한 줄이 오거든요. 근데 다음날 혈육이 출근하고 제가 일어나서 냉장고 문을 여니까 김밥 3개가 있길래 어, 뭐... 이 정도 먹었다고 뭐라 안 하겠지 싶어서 먹었습니다. 이따가 혈육 퇴근하고 오면 내가 먹었으니 담에 내가 맛있는거 사주겠다 말하려고 했습니다. 그 상태로 제 방으로 들어와 헤드셋을 끼고 디스코드를 하면서 지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있었고요. 그리고 헤드셋을 끼면 밖에 소리가 잘 안 들려서 문을 열어야 그때 누가 들어왔다는 걸 알거든요. 혈육이 퇴근 시간대도 달라서 언제 오는 지도 모르고요. 아무튼 혈육이 제 방문을 열더니 저보고 김밥 그거 먹었냐 하길래 응, 별로 없길래 내가 먹었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내가 사줄게라고 말하면... 김밥이 아닌 떡볶이 값을 내라고 할까 봐... 말을 하려다 망설여져서 말을 못 하게 되었어요. 물론 언질 없이 먹었다는 거에 대해 화가 났었겠죠. 하지만 저도 제 돈으로 다 같이 먹자고 한걸 사두면 다음날 혈육이 제꺼나 아빠 거 남겨두지도 않고 먹어버리는 건...? 뭐라 하면 치사하다 더러워서 안 먹겠다느니 화낼거면서 고작 김밥 3개 먹었던 거 언질 없었다고 그걸 이제서야 화내면서 저보고 거지 같은 년이라고 하는 게 말이 됩니까...? 스마일 감자튀김 그거 제가 두 봉지나 사 왔는데 저한테 언질도 없이 혼자서 다 먹은 건 뭐고... 본인이 하는 건 괜찮고 제가 하는건 안 되나 봅니다. ㅋㅋ 너무 화가나고 답답해서 말도 안 통하고 혈육은 자꾸 그걸로 운운하고... 그러다 아빠가 본인 편에 안 선 게 억울했는지(전 편들어달라고 한 적 없습니다.) 저한테 ***하길래 처음으로 이 말 했어요. 혈육이 지금 하는 짓이 나한테는 학폭 가해자랑 똑같다고. 혈육도 저도 학생 땐 학교 폭력 피해자였거든요. 근데 피해자라 해도 지 동생한테 화를 푸는 게 어딨어요? 맨날 때리고 *** 박고 본인이 피해자인 것처럼 구는데. 뭐만하면 제 탓으로 몰고가고. 저한텐 혈육은 학폭 가해자랑 똑같죠,뭐. 아무튼 그랬더니 혈육이 너 나한테 죽어볼래? 라는 겁니다. 다 하나하나 지적했어요. 지금 그 말투도 욕도 학폭 가해자랑 별다를 게 없다고.혈육은 왜 자꾸 지 과거 긁냐면서 너 진짜 오늘 나한테 죽어볼래? 라길래 또 받아쳤습니다. 나도 학폭 피해자였고 지금 혈육이 말하는거랑 행동 학폭 가해자랑 똑같다고 하니까... 갑자기 당할만하니까 당했겠지라길래 그대로 맞받아줬어요. 그럼 혈육도 당할만하니까 당한 거냐고. 제가 맞받아치니까 할 말이 없어졌는지 저보고 니 나보다 어리다고 나대지 말라는 거예요 ㅋㅋ 나이 많은 게 벼슬이야? 하니까 어, 벼슬이야 시**아! 나대지 마. 너 뭐 돼? , 너 뭐 돼? 이러길래 똑같이 햘육 뭐 돼? 한 달 일했다고 뭐 돼? 라며 되받아줬습니다. 겨우 한 달 일한 걸로 거지 같은 ㄴ이라고 하지 말라고 하니까 나대지 말랍니다 ㅋㅋ 그러다 아빠가 듣다 뭐라 하니까 아빠는 왜 자꾸 쟤 편에 끼냐고 막 투닥거리다가 저보고 소리 지르면서 아 시* 미안하다!! 됐냐!?시*!! 이러고 소리치더라고요. 그게 사과인가요. 한숨밖에 안 나와서 말로만 미안한게 사과냐고 저건 사과도 아니라고 하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그냥 답답하고 짜증이 나네요. 나이 차이 많이 나봐야 5살 차이입니다. 어른이란, 본인이 내뱉은 말에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적어도 욕설은 내뱉지 말라는 거죠. 폭력도 마음속 깊이 상처를 내지만 말 또한 그렇습니다. 전 아직도 기억해요. 20대 초 중반에 혈육이 저에게 존속 살인해버릴 거라는 말을요. 그뿐만 아니라 개 같은 ㄴ, 지*, 병*같은ㄴ 등등 모욕적인 말도 서슴없이 듣고 살아왔습니다. 어릴 땐 더 심했어요. 혼자 방에서 티비 보고 있는데 혈육이 갑자기 방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이유 없이 구타를 했었습니다. 울면 죽인다고 협박하고 그렇게 아무 이유 없이 맞아가며 살아왔었고요. 그리고 어릴 때 제일 싫어했던 게 짱구는 못 말려였던 게 생각이 나네요. 짱구 엄마가 짱구에게 주먹 돌리기를 할 때마다 혈육은 깔깔 웃으면서 재미있겠다며 제 머리에 주먹을 대고 그대로 돌리는데 아파서 울었더니 울지 말라고 협박하고... 뭐... 힘드네요...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제가 나와 살아야 한다는데, 부끄럽지만 아직 정해진 직장도 없고 뭘 배워야할지 아직 방황중입니다. 지금 마음은 그저 휑하네요... 어렸을 적에는 세상이 예쁜 색이었다가 점점 휑해지면서 무채색이 된 느낌이네요. 밖에 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소설 속 인물이나 게임 npc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기회가 왔는데 기회를 안 잡게 돼요. 포기하면 편해지고 그런 기회 없어도 세상 무너질 일 없다는 마인드? 힘드네요..

우울함이 사라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정말 어렸을 때부터 저 창밖으로 뛰어서 죽으면 어떨까..? 홍수가 나서 사람들이 쓸려가면 좋겠다 같은 부정적인 상상을 많이했어요. 아무래도 어렸을 때는 외국학교다니고 여러번 이민을 가고 학교 적응을 제대로 해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어렸을 때부터 우울감이 내재되어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초등학교 고학년때 어느순간 너무 스트레스가 받아서 천장에서 창이 떨어져서 죽고 싶다는 상상을 매번 힘들 때마다 하곤했어요. 그러면 이상하게 희열감이 생겼어요. 근데 그때 이후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혼자서 죽고싶어져요. 그런 충동이 올라와요. 모두가 날 싫어하는 것 같고 그 공간에 내 편이 없는 것만 같은 극심한 외로움에 뭔가 제 감정 촉수(?)가 계속 예민하게 건드려지는 느낌입니다. 참 피곤하게 사는 것 같아서 이젠 죽고 싶어져요. 요즘 제가 즐겁했던 일도 학업도 모두 놓아버리고 도망가고 싶어지고 웃고있면서도 내면은 썩어문드러져있는 기분이라서 하루가 고비 같이 느껴져요. 무뚝뚝한 제 성격 때문에 가족도 친구도 항상 달갑게 생각을 안하는데 이렇게 혼자서만 날 위로하고 사랑해봤자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잘하던 것도 의욕을 잃어서 못하니깐 더 자존감이 떨어지고 아무래도 좀 위기가 찾아온 것 같아요. 이번에는 힘드네요

남에게 듣고 싶은 위로도

당연히 못 해주는 것도 알고 내가 나에 의해 계속 의지해서 나가야하는 걸 알지 근데 그 과정에서 오는 고통이 있기에 약에 의존하면서 살아 ADHD.. 우울.. 불안... 이제는 얘네들이 내 친구가 된 거 같기도 내가 나를 상처 입히면서 생긴 것 들을 발라주는 연고 같다고 해야할지 꼭 와줬으면 하는 사람은 와주지도 않고 너무 크게 힘들어한다

아빠랑 같이 있기 싫어요

어느새부턴가 갑자기 아빠랑 같이 있기가 싫어졌어요 같은공간 같이 살고 있는 이곳 조차도 싫어요 그냥 아빠가 너무 싫어요..같이 있는것만으로도 소름 돋아요..아빠라고 부르기도 싫고 그사람이 내 친부인것도 싫고 그냥 나 애기때 버리지 아니 그냥 나를 낳지 말지 어릴땐 세상 다정하고 착한 아빠였지만 성인이 되고나서부터 완전히 다른사람이 되었어요 저만 보면 뒤지라고 꼴보기 싫다고 집나가라고 문을 세게 때려부시고 그냥 내가 죽었으면 좋겠대요그사람은 내가 상처받는 말든 상관 안해요 내 감정 이해하지도 않고요 전 그 상황이 너무 무섭고 두렵고 불안한데 제가 그사람이랑 더 같이 살아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 너무 무서워요..저를 죽일것처럼 쳐다보고 행동하고 미친사람처럼 소리 지르고 그래요..엄마도 원망스러워요 왜 저런 사람이랑 결혼을 해서 저를 낳았는지 이해가 안돼요..그사람한테 죽임 당할빠엔 그냥 제가 죽는게 나을거 같아요..저는 그사람한테 죽임 당하고 싶지 않아요..차라리 죽으면 저 혼자서 죽지..

교수님에게 트라우마

교수님에게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교수님하고 상담하는데 낮은 성적과 제 조용한 성격을 지적해서 그 후 제가 독기있는 눈으로 수업을 들었는데 교수님이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교수님이 절 싫어하는 거 같고 눈치가 보여서 불안하고 공부도 안돼요 시험을 잘 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자꾸 걱정만 들어요 교수님한테 성적과 성격을 지적받으니까 불안정한 상태였던 저의 자존감이 바닥을 뚫고 꺼져버렸어요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버스탈 때마다 우울해요

작년에 대학교 통학으로 버스타고 다녔는데, 가는 길이 너무 허무하고 공허했어요. 어떤 날은 그 감정에 너무 빠져서 그대로 운 날도 있고요. 이상하게 다른사람들과 어울리고 있을 땐 아무생각 없는데, 혼자 버스타고 가는 길이면 우울해지고 공허해져요. 졸업한 지금도 버스 타면 마찬가지에요. 아니면 잠에 들기 전에도 마찬가지에요. 현재 우울증 약을 먹고 있긴 한데, 혹시 이러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과거에 갇힌거같아요..

한참 우울증 심해서 자살생각과 환청으로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오늘만 버티자 반나절만 버티자 한시간만 버티자..그렇게 꾸역꾸역 숨은쉬고 살았는데.. 무뎌지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은 지났어요. 한동안 괜찮았는데 다시 심해지기 시작하네요.. 처음에 왔던 우울감보다 더 심해졌어요..그럼에도 살아있다고 다행으로 생각되는게 아니라 괴로움으로 다가오니까 더 고통스러워요.. 잘 버티고있디고 소소한 위로쯤은 해줄수 있는사람 분명 있긴 할껀데 도무지 제 마음이 열리질 않네요.받아들일수가 없을거같고 자신이 없어요.. 저..어떻게든 살 이유는 있는데 점점 살 이유보다 쉬고싶은 마음이 더 커져가요.. 이럴땐 어디서부터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하는걸까요.. 내일은 살아있을수 있을까 버틸수 있을까..매일이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미워요.

전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10대 청소년이에요. 제 현재 고민이 너무 많아서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첫번째로는 인간관계에 대한 트라우마입니다. 중학교 시절 전 한 친구와 갈등으로 무리에 있던 친구들과 모두 멀어지고 전 혼자가 되었어요. 그 친구와 싸우니까 전부 저를 피하더라구요. 그 때 난 혼자야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하루종일 울었던 기억도 생생하고 학교에 가는 하루하루가 싫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그 친구와 화해한 후에는 다시 친근하게 다가오더라구요. 하지만 얼마 전에 저 없는 친구들의 카톡방을 봤습니다. 유치하게 카톡방 가지고 그러냐고 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또 그런 행동을 하는 친구들을 보니 이젠 나한테 문제가 있나 싶고 그냥 제 존재 자체에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구 한 명이 사과를 했지만 다른 친구들은 관련 말을 꺼내지도 않고 절 오히려 피했습니다. 전 이제 사람을 못 믿겠고 더 이상 진실된 눈으로 사람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가끔 너무 이상하고 끔찍한 생각을 합니다. 제 안에서 오는 불안감 때문인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역겨운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치 뇌에 누군가 올라타 제 생각을 조종하는 것처럼 하기 싫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번째, 전 평소에 화를 욱내는 성격은 아니지만 한 번 화가 나면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부모님한테 괜히 한번씩 짜증을 내게 되고 또 해선 안될 말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정말 저.. 불효녀네요. 짜증을 내고 나서 죄책감을 항상 느끼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이 과정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긴 글 읽어주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읽어주신다면 감사드리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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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큼은 자해 안하기로 약속한지 약 2시간만에 자해 해버렸네. 나, 자해가 습관이 됐나봐. 어떡해? 자해 하고 싶은데.. 자해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고, 모든걸 나 혼자 감당해야 하는거도 싫어. 나 혼자 감당한다는게 뭐냐면. - 학교와 학원.. 가족들, 옾챗에서 가면쓰고 밝은 아이로 보여지기. - 자해 상처, 흉터 가리기. - 거짓말에 안좋은 기억 있지만.. 자해 안했다 위클쌤한테 거짓말 하기. - 가면이 벗겨지려해도 다시 써서 티 안내기. - 죽고 싶다는거, 우울하다는거.. 아무한테도 말 안하기 (위에랑 비슷하지만 달라요.) 등등.. .. 나는 너무 많이 숨기는걸까..? 솔직히 누가 들어줬음 하긴 해. 근데 무서워. 말하면 놀리고, 피하고, 안놀아줄거 같고, 그냥 다른 사람들이 나보고 나가 죽으라 할거같아. 나 어떡해?

무기력증인가요? 게으른 건가요? 무슨 문제인지 알고 싶습니다.

화, 수, 목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금, 토, 일 알바를 하는 20대 여자입니다. 그런데 저번 년도와 비교해서 학업에 흥미가 없고 무언가 목표를 이루려고 해도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많아요.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도 전날 늦게까지 핸드폰을 하다가 약속시간이 지나도록 늦잠을 자기도 하고요. 전날 핸드폰을 늦게까지 하면 다음날 피곤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하게 되요. 알바도 가기 전까지 계속 침대에 누워 있다가 알바가기 전 30분에 씻고 준비해요.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알바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폭식을 하고요. 문제 상황은 알겠는데 고치려고 해도 제 의지가 안 따라줘요.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

너무힘들어요..공황장애 거식증

살고싶지않아요..........

힝..

나 힘들어 안아줘..

싫다 내가 너무싫어

저는 작년부터 우울증이라는 병때문에 정신과를 다녔어요 근데 다니면서 엄마는 제가 생리도 늦고 또 청소년이라 사춘기때문에 예민한거다 라고 하여 정신과도 잠시 안다니고 약도 안먹고 참고 있어요 근데요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몰라요 정말 모르겠어요 너무 답답해요 누가 목을 조르는것 처럼 숨도 잘 안쉬어지고 마음이 답답해요.. 이유없이 멈출줄 모르는 눈물때문에 괜히 엄마한테 들키면 물어보는거조차 화나고 걱정시키는거 싫어서 혼자 울기도해요 그럴때마다 왜 살까 죽으면 편한데 근데 죽기가 무서워 라는생각을 쉴때없이 하기도해요 저는요 공부를 제대로 하는것도 남보다 열심히 살지도 않으면서 뭐가그렇게 내자신이 불쌍한지 모르겠어요 진짜 어이없죠..ㅎ 저도 제 자신이 한심해요 너무나... 이 사소한 고민조차 가족에게 말하지 못하고 같이 들어줄 친구도 없어요 취미 하나없는 뭐하러사는 인간인지 나도 나를 모르지만 여러분께 한번 물어봐도 될까요?.. ㅎ

현실이 암담해요

위로,조언 다 필요없고 현실이 암담할 때 어떻게 하나요? 참고로 중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