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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가 계속 반복되는 것 같아요...

제가 발목 부위에 자해를 하는데요. 제가 겁쟁이라 맨날 피가 송글송글하거나 조금씩 흐르는 정도로만 해요. 여기서 더 그으면 피 번져서 찝찝할 것 같고, 이미 흔적 많이 생겼는데 또 더 생기긴 싫고 해서요. 근데 또 그럴수록 자꾸만 자존심 상해서 깊게 못하고 지속적으로 반복만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내가 진짜 힘든게 아닌데 힘든척 하는건가라는 의문도 자꾸 생기면서 더 스트레스 받고 무한굴레인 것 같아요ㅠㅠ 역시 저만 그런거겠죠..?

늘 불안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해요

제목과 같이 늘 불안해요. 어디를 가도 나에게 무슨 안좋은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부터 시작해서 불안한 상황들이 자꾸 머릿속에 밀려들어와요. 그러다보니 점점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있어요. 어쩌다가 약속이 잡히면 잡힌 날부터 시작해서 약속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심장이 두근거리고 잠도 안오고 끝없는 불안한 상황들이 머릿속에 펼쳐져요. 혹시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그때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이 생각이 몇날 며칠을 잡아먹어요. 만약 불안한 상태에서 내가 조금이라도 실수하거나 잘못을 하게되면은 나 자신을 되게 미워해요. 왜 나는 이것 밖에 안될까, 왜 나는 불행할까 이러면서요 점점 더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있지만 예민한 상태여서신경이 잔뜩 곤두서있어 잠도 못 자는 제 자신을 보니 한심해요. 매일 그저 울면서 불안과 함께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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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불안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불안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랍니다. 뿌리 뽑으려 하면 오히려 그것이 불안을 증폭시키는 경우가 생겨요. 불안을 다루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우선이랍니다. 불안을 느낄 때는 동반되는 사고가 있는데, ‘앞으로 나에게 위험한 일이 생길 것 같은’ 미래에 대해 과도한 부정적 예측등을 하려 하죠. 이때 과잉 사고가 생기기도 하고요. 이런 경우 집중하는데 문제를 겪기 마련이며, 항상 중심적인 사고가 어렵고 가장자리를 겉도는 기분을 가질 수 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반복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경우도 발생한답니다. 생각의 고리가 이어지지 않도록 우선 통제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나머지는 놓아두는 연습을 하면 어떨까 싶어요. 아무리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20분 또는 2시간을 사용하더라도 원하는 안도감과 만족감을 얻지 못한답니다. 불완전하면 불완전한대로 지켜보는 지혜가 필요할 때랍니다.
어릴 적 부터 쌓여온 결핍이 지금까지 이어지는게 문제가 되나요?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남동생은 아빠랑, 저는 엄마랑 살고 있어요. 이혼 전에도 아빠는 저랑 동생 보러 집에 들러도 소리지르는 엄마한테 쫓겨나고 (돈 버느라 바빠서 본인 안 돌봐줬다고)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이혼하고 동생도 아빠한테 보내고 부터는 하루종일 집에 불도 안 켜놓고 하루종일 밤 새 tv만 보고 저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불 키려 하면 화내고 tv 보다가 잠들어 있길래 나도 자려고 tv 끄면 화내고 자고 있으면서 다른거 틀어도 화내고 머리 때리고 본인 아프다고 자식 열난고 아픈거 알면서 지역아동센터에 맡겨놓고 밤 늦게까지 집에 못오게 하고 집에 귀신있다고 해서 혼자 못있게 하고 본인 옆에 붙어있게 한거 그래놓고 뭐 요구하면 짜증내는거 밥 주기 귀찮다면서 밥 먹을 때 눈치주고 윽박 지르는거 밥 다 안먹으면 중얼거리고 한숨쉬면서 내가 해준게 맛없구나 하는거 뭐 자랑하거나 보여주면 넌 이것밖에 못하냐 앞으로 다시는 하지마라. (춤 추기. 노래. 그림 그리기. 종이접기 등) 다른 사람 보이기 민망하다 등. (아무래도 지금 자존감이 낮은 원인인듯) 근데 이걸 이모 부탁으로 이모 일 하는 동안 사촌동생들을 몇년간 돌봤는데 나한테 했던걸 남의 자식한테 그대로 한거 이혼할 때 나한테 물어보고한 건 의외인데 사실 나는 상처받았고 세상의 전부인 사람이 힘들어하니까 당연히 받아들여야했다는거 등등 저는 이런거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서 이제 엄마 한숨 소리나 집에서 들리는 발 소리 달그락거리는 소리 말 소리 키우는 고양이들한테 짜증내는 소리. 아프다고 찡찡거리는 소리 등이 들리면 숨이 안쉬어지고 눈물부터 차오르고 엄마 얼굴을 보면 언제 죽나 생각하거든요. 몇년간 대화해도 안되고 내가 뭘원하는지도 모르겠어서 미칠거 같아요. 모든 일에 부정적인 말과 행동들, 무슨 말을 꺼내면 ‘됐다. 내가 죽어야지. 내가 죽을게’ 하고 넘어가려는거나 쿵쾅거리는거나 조금만 뭐라해도 다음 날 아프다고 손가락 들 힘도 없다고 찡찡거리는거나 엄마 받아주기 너무 힘들다고 그냥 덤덤하게 얘기하면 달래듯 말하면서 정신과 가라해요. 다니다가 효과 없어서 마음대로 안갔는데 그래서 더 안좋아진거라고 다시가래요. 근데 모든 원인이 엄마라서 병원 아무리 다녀도 나아지질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병원 그야하는 건 엄마고 엄마가 나아지고 나서도 내가 이 모양이면 그때는 내가 가야하는게 맞는데 하루하루가 괴로워서 미칠거 같아요. 학교다닐 때는 기숙사 살아서 상관 없는데 집 오기 한달 전 부터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흐르고 사람들이 말 걸면 힘들고. 친구들 만나고 싶어도 뭔 기초생활수급자 이딴걸로 발목잡고 (준비물 사줄 돈도 없던 사람이라 내가 알바해야하는데 벌 수 있는 돈은 정해져있고 그 액수 넘기면 자격 박탈돼서 엄마 병원 못다닌다고 ) 남이 다 해주겠지 생각하면서 저 학업에 신경 1도 안쓰고 이모들이나 새 가정 있는 아빠가 다 해주겠지 학원 보내 주겠지~ 생각하면서 살다가 지금까지 학원 못다녔는데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대안학교로 전학가고 기초 학력도 못 배웠거든요. 근데 엄마는 아직도 이걸 작은이모 탓. 아빠탓으로 돌리고요. 근데 엄마는 저한테 준게 이런거 밖에 없는데 이제 성인 됐으니까 본인한테 사랑 좀 달라네요. 어른되면 내가 이해할 거라 생각했다나 뭐라나. 근데 맨날 싸우니까 큰이모가 둘이 왜 맨날 싸우냐고 이래서 같이 살 수 있겠냐해서 이런 얘기들 하니까 왜 어릴 때 얘기를 아직까지 갖고 와서 엄마한테 그런 식으로 대하냐고 뭐라하더라고요. 전 엄마가 한 말과 행동들이 다 남아서 숨이 막히고 남들이 아무리 너 이고 진짜 잘한다 ~ 너 예쁘다 . 점점 더 예뻐지네. 말라서 좋겠다. 너 이거 재능있다. 처음하는데 이렇게 잘한다고? 등의 ⍤⃝𓂭런 칭찬하는 말들으면 다 거짓말하는걸로 들리고 사람이 착해서 해주는 말인가보다 하거든요. 평균보다 조금 더 잘하는거 알아도 난 못한다고 할줄 아는거 없는 사람이라고 도망가고 원래 너무 잘 웃고 헤실헤실 거려서 귀엽다는 말 잘 든는데 전공에 주변에서 잘한다고 해줘도 스스로 재능 없고 할줄 아는거 없고 기초학력도 없는 멍청한 사람이라 생각되버리니까 학교만 가면 표정이 굳고 누가 표정으로 쓴소리 하면 눈물부터 나와요. 하소연하는 글이 되어버렸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다들 엄마한테 못됐게 구는 건 너가 나쁜거야. 라고만 하니까 정말 내가 나쁜건가 싶어서. 내가 못난건가 해서요. 주변에 부정적인 말 많이 들으면 스트레스 받고 예민해지고 엄마 생각하면 빨리 집나가고 싶어서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니까 아무것도 못하는데 이건 내가 못난게 맞는데 정말 다 내가 잘못한건가 그게 너무 궁금해요.

오늘 행복하게 살았으니 제발 내일은 눈뜨지않았으면 좋겟어요

과분한 가정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과분한 사람들과 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어제,일주일을 행복하게 살았으니, 내일도 엄청난 행운으로 눈을 뜨지않았으면 좋겠다.

부정적인 상황에서 자꾸 웃어요

작년부터였나 학교에서 친했던 친구가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억울하게 심하게 맞았던 적이 있는데 그냥 그때 웃음이 막 나왔어요 참느라 엄청 노력함.. 얘가 아파하고 막 쌤한테 달려가는 게 웃겨서 같이 가주는데도 웃음 참느라 애 먹었고 오늘도 쌤이 화를 내렸는데 웃음이 안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웃겨서 막판엔 웃음이 새어나왔어요.. 이 일을 외에도 친구랑 싸우다가도 웃음이 나오고 부모님한테 혼날 때 그냥 갑자기 웃겨서 웃음이 나온 경험이 한두번에 아니에요 이건 뭐죠 진짜

어머니를 떠나보낸후 무기력증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4월초에 어머니가 마음의 병으로 스스로 삶을 그만두셨습니다. 저는 만24세 여자이고,, 언니와 아빠와 함께 살고있어요 대학졸업후 고시준비를 하고있었어요. 작년부터 어머니께서 자살시도도 하고 불안불안했는데.. 저희한테 다신 안그러겠다 그래놓고 딱 1년맞춰서 다시 돌아가셨네요. 몰랐는데 순환기분장애, 진단을 받고 계속 정신과에 방문한 기록이 있더라구요. 그냥 어머니께서 다혈질에 감정 기복이 심한 성격인줄 알았지.. 기분장애가 있다는걸 저희에게 숨겨서 몰랐어요..공황장애는 저한테 얘기한적있는데 병원다닌다고 해서 잘 치료받고 있겠거니 싶었어요.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지 라는 생각에. 저 어린시절에 어머니가 병원같이 가준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내가 못받았는데 내가 왜해줘야하지? 이생각도 들었고 나는 당신의 딸이지 당신의 엄마가 아니야.는 생각도 들었고. 받은게 있어야 돌려주죠. 저도 따뜻한 효녀이고 싶은데 뭔가 내면이 인정머리없는 냉혈한 같을때도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생각이 들때마다 스스로 흠칫해요. 그래도 어머니께서 술먹고 넘어져서 얼굴 갈아왔을때는 약국가서 연고사서 줬어요. 숙취해소제도 사고. 길에 흘린 가방도 찾으러 가고 옷도 찾으러 술집도 가보고. 나름의 도리는 다하려고 노력하려고 했어요. 왜 나이 50넘게 먹고 자기 앞가림을 못할까? 이생각을 하긴했지만 뒤늦게 알고보니 술 거하게 마시는게 다 마음의 병때문이었네요. 엄마한테 관심이 없어서 못알아챈건 지금와서 좀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어린시절 불같은 어머니밑에서 꾹 눌려 살아오고.. 반항도 안하고 사춘기도 없이 하라는대로 다하고 어머니 마음에 들고싶고.. 사랑받고 싶어서 그렇게 살아왔는데. 착한아이 증후군처럼..대학진학 후 제가 타지에서 혼자 생활해보다보니 각성?해서 어머니랑 성인되고 자주 싸웠어요. 어머니께서 나름 성격죽이고 다정하게 다시 손을 내밀어도 이제와서 늦었다는 생각에 거부했고.. 어머니랑 관계회복을 마음속 깊이 원하긴했지만 흉터가 많아 어머니가 내민 손을 잡기가 쉽지 않았어요. 오히려 도망가고 싶어서 빨리 직장얻어서 이 집구석 탈출한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어요. 어머니랑 함께있으면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받아 졸업 후 본가로 돌아와서는 방문닫고 안나오고 말걸어도 대충 대답하고 데면데면하게 지냈었는데 . 갑자기 갔어요 어릴때 받은 상처가 워낙 많아 두고두고 원망해야지 마음먹었는데 이젠 그럴사람도 없네요 어머니 가신후 언니랑 같이 상담도 받았어요. 상담사께서 얘기를 들어보시더니 어머니는 감정이 널뛰는 조울증 증상이고 아빠는 감정이 없다시피 무감각한 분열성 성격장애 기질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완전 불이랑 물이라서 그렇게 많이 싸웠나봐요. 또 이런 기질이 유전될 수도 있고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저도 조심하랬어요. 학창시절 무색무취로 살아와서 원래도 꿈이 없었지만,, 어머니가 가라는 학과에 진학하고, 졸업후 고시공부를 하고있었는데 점점 무기력해져서 방에서 잘 안나오고 침대에 누워만 있고 게임만하고 지내고 있었아요. 졸업후 본가온뒤로 점점 무기력해진것 같아요. 제가 아직 애도아니고 다큰 성인인데도 부모님 싸움에 많이 스트레스 받아해서.. 내가 아무리 잘살려고 해도 부모님이라는 환경은 절대 내 손으로 바꿀수 없다는 생각에 많이 좌절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무기력했었고.. 그러다가 어머니께서 저보고 나때문에 문닫고 있는거 보기힘들다.. 어릴때 못했으니까 앞으로 같이 잘하면 되지않겠냐고 해도 쌓인게 많아 문을 안열었더니 너가 내목을 조이는것 같아서 살기힘들다. 방안에만 있지말고 독립해라.했다가 다시 들어와서 같이 잘살자고했다가 왔다갔다하셔서.. 이사하느라 감정적 신체적 에너지 소모도 심했고.. 꼭 집안일은 어머니 하라는대로 안돌아가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무기력하던와중에 나도 한번 상담을 받아봐야할까 싶던차에 어머니가 자살하셨고. 시간이 지나도 별로 다시 공부할 의욕이 안생겨요. 아빠도 곧 2년뒤에 정년퇴직하셔서 저랑 언니랑 빨리 사회에서 1인분은 해야하는데..둘다 공무원한다고 집에와서 어머니 돌아가신 이후로 손놓고 있어요. 공부할 의욕도 없고 동기도 없고 텅비어서 그냥 하루하루 늘어져있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 상황을 바꿔보려고 7월부터 아침에 수영장 다니고있어요. 근데 그때만 잠시 집에와서는 또 피곤해서 누워있고.. 휴대폰만 계속 보고..공부를 해보려고 해도 집중도 안되고 머리가 멍하니 굳어있는것 같아요..근데 게임할땐 집중이 잘돼요ㅋㅋ 밥차려먹기도 귀찮고 먹는거에 취미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래도 살긴살아야하니까 직업을 가져야하는데.. 알바는 평생못하니까 평생직장이 될수 있는 직업을 갖기위해 공부해야하는데 의욕이 바닥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초등학교때부터 꿈이 소박하게사는거였어서. 성장과정에 가정불화를 겪으며 평범하게 살기. 보통으로 살기가 정말 어렵다는걸 깨달아서 큰욕심도 야망도 없어요. 그렇다고 그만 살고싶은건 아닌데 인생 참 재미없네요. 다들 20대가 인생에서 가장 불타오를시기이고 놀기 바쁜시간이라는데 아무관심도 없어요. 불안한 가정환경속에서 제가 하고싶은 것들을 의사표현 할수있는 환경이 아니었어서 그런지. 수용받은적이 없어서 그런건지. 원래 기질이 그런건지 지금 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네요. 그냥 비현실적인 버킷리스트 하나 떠올려보자면 오로라 직접 눈으로 보는것...? 사람이 하고싶은게 있어야 열정이 생기고 목표가 생겨 삶에 활력을 찾게되고.. 인생을 살아가는 나름의 이유와 가치가 될텐데 어떻게 해야 이 무기력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치료법이 있을까요? 무기력증도 약물치료가 되나요? 어머니가 생전에 미래가 안보인다. 삶의 이유가 없다고 푸념하셨는데 그렇다고 저는 죽고싶은 생각은 안들어서.. 잘살고싶은건 아니지만 그냥저냥 살아가고싶어요.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심하지 않은 자해

커터칼로 손바닥, 손등, 손가락 등을 꾹 누르거나 갈라서 자해를 해요. 그런데 아픈 건 또 무서워서 심하게 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면서 저를 상처내지 않으면 답답해요. 약간 본능적? 으로 자해를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나약하고싶지 않은데

왜 자꾸 스스로 무리라며 이건 정말 말도안되는거라며 서운해하고 억울해하고 손해본다 생각하게 되는 걸까요? 이럴때면 예전에 엄마가 저에게 너는 참 이기적이라고 하셨던 말씀이 떠올라요. 이기적이고 싶지 않아요. 이기적인게 저를 자주 나약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별거 아닌 일에도 지레 겁먹고 상처받을까봐 전전긍긍하고 혼자 기대하고 서운해하고.. 상대의 입장이나 상황을 알면서도 그러는게 스스로도 참 못났다 싶어요.. 뭔가 불편한 상황에서도 저는 충분히 견딜수있을것같은데도 일부러 나약해지길 바라는 것 처럼 못한다며 드러눕고.. 강해지고 싶어요. 저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모두 지키고 싶은데 상대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부터 못하는 제 자신이 답답하네요. 지켜주려면 저부터 사람들에게 상처주거나 서운하게 내버려두면 안될텐데 말이에요.

죽고싶다

죽고싶어. 분명 행복한데 전보다 더 죽고싶어 더 더더...

행복해서 죽을래요

행복해요. 근데 죽고싶어요. 자해충동은 더 심해졋고... 자살해도 이제미련이없을것같아요. 이제 음식을 봐도 토쓸리지않고 먹어도 제가혐오스럽지안ㄹ고 먹은뒤 토하고싶지않고 거울은 가리지않고 우울한 감정은 많이 사라졌어요. 절 싫어한다는 생각도 들지않아요 공황장애증상도 오지얺아요.불안하지도않아요. 근데 너무 죽고싶다. 저랬을때보다 더... 더 격하게 죽고싶어요. 더 자해하고싶고 더 죽고싶어요

15살에 자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자퇴를 고민 중인 15살 학생입니다 자퇴는 어머니께서 먼저 권해주셨어요. 저는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어 자퇴를 고민중입니다. 작년 초중반 감당하기 힘든 사건이 있었고 그 일로 인해 전학을 갔지만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그런 상황이 발생할 조짐만 보여도 병적으로 두려웠고 결국 두번째 학교에서는 제 스스로 대인관계에서 도망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그렇게 멀지않은 학교에 전학을 갔어요. 하지만 이번 학교에서도.. 제일 믿었던 친구가 제 가정사를 까발리고 저에 대한 소문을 이상하게 내서 따돌림 거의 비슷하게 학교에서 마음 붙일 친구도 없을 뿐더러 이상한 시선들이 자꾸 느껴지고 학교에만 있으면 손이 떨리고 몸에 힘이 쭉 빠지며 심장이 ***듯이 뛰어요. 학교갔다오면 방까지 갈 힘도 없어 현관에 주저앉아 1시간 이내로 꼭 울고 방에 가요. 이제 전학은 무리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제가 다 감당하고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바랬는데 더이상 못견디겠습니다. 원래부터 쭉 이랬다면 상관없었겠지만 이 학교로 오고나서는 제 대인관계에 만족도가 높았었거든요.. 모든게 혼란스럽지만 결코 충동적으로 내린 결정은 아닙니다. 저는 자퇴를 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요. 원래부터 그림 쪽에 관심이 많고 실력자들 집단에서도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해 그림에 더욱 집중하여 그쪽으로 힘을 키우고 예체능을 제외한 학업도 소홀히 하지 않을거구요 성적은 나쁘지 않습니다. 추후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를 다닐 계획이고요 이렇다할 추억도 없어서 그리울지도 모르겠고.. 외로움도 잘 타는 편은 아녜요.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하고 이런저런 상담을 받아봤지만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주었어요. 그냥 학교라는 공간 자체에 거부감이 깊게 박혀버린 느낌입니다. 학교를 생각만해도 정말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요.. 오늘 이렇게 지치고 힘들었는데 당장 내일 이것을 또 반복해야한다는 현실이 절 미치게합니다. 공부가 하기 싫어서가 절대 아니에요.. 학교가 차라리 공부만 하는 곳이었다면 기꺼이 다녔을 겁니다. 그냥 너무 버거워요. 자존감이 낮은 편도 아니고 꾸미는 것도 좋아해서 제 모습에 꽤나 만족하는데 가끔은 제 뇌를 갈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학교가 무서워요. 자퇴가 제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될까요? 저는 그렇기만한다면 얼마든지 자퇴하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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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님의 전문답변
안녕하세요, 마카님. 지금 마카님이 겪고 있는 학교에서의 어려움이 무척 힘들고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점 깊이 이해하고 있어요. 자퇴가 당장에는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겠지만, 자퇴 후의 삶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일상에서 자신을 돌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해요. 마카님, 마카님께서 지금 놓인 상황과 감정, 신체적으로 오는 반응들은 마카님이 온전하게 마카님의 상태에서 있을 수 없는 일 들이에요. 마카님이 견뎌낼 수 있는 수용의 정도를 벗어난 일이에요. 수용의 정도, 수용의 창이라고 부르는데요. 수용의 창을 벗어나면 뇌의 기능이 꺼져요. 그래서 기억, 인지, 감정 느끼기, 조절 등이 자유롭게 되지 않아요. 얼어붙는 느낌을 느낄 수도 있고, 충동적이게 느껴질 수도 있고, 조절이 되지 않아 먹는 걸 많이 먹을 수도 있고,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고, 음식, 인터넷, 쇼핑등에 매몰될 수도 있어요. 이건 마카님이 수용 가능한 정도를 벗어났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기도 해요. 마카님, 마카님이 수용할 수 있는 수용의 창 안으로 마카님의 몸과 마음이 들어와야 마카님이 할 수 있는 제일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요. 그래서 학교에 있는 학업중단숙려제를 우선 해보시고, 그 기간동안 상담을 받으시면서 안정화를 하셔서 몸과 마음이 조절되는 느낌을 받아야 해요. 그러면 좀 더 현실적이고 마카님이 하고 싶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되어요. 그러기 위해선 마카님에게 안정이 되는 것들을 알고 있어야 하고 그런 걸 마카님에게 충분히 주시면서 상담도 해주시면 좋아요. 예를 들어, 마카님이 산책을 좋아한다면 산책을 해주시고, 마카님이 음악듣는 걸 좋아하면 음악도 들어주시고, 좋아하는 인형이나 좋아하는 촉감의 이불을 감싸고 몸 전체를 감싸는 감각을 느껴주시면서 안정되는 느낌을 느껴주시는 것도 좋아요.
제발 한명이라도 좋으니까 알려주세요! 싸우고나면 들었던말을 다 잊어버려요

제발제발 알려주세요!! 찾아봤는데 어디에도 안나와있었어요!!! 심한 말싸움이나 일방적으로 듣는 공격적인 잔소리나 말들이나 욕이나 가벼운 말싸움도 아무리 길어도 5분이 지나면 다 까먹어버려요!!! 제가 한 말은 생각이 나는데 남이 했던 말들 모든것이 기억이 안나요 싸운상황과 그때 기억은 나는데 제가 들은 말만 딱 지우개로 지워버린것처럼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할수가 없어요!! 이게 정신건강이랑 관련된건진 잘모르겠지만 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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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이런 상황은 감정적인 스트레스나 방어기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먼저, 상대방의 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을 진정시키고 대화 후에 메모를 남겨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제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친구랑 많이 싸우고.. 예민하고 신경질나고..제가 뭐만 잘 못하면 왜 이렇게 못하는걸까밖에 생각을 못하고 ,잠은 너무 빨리자거나(8시50분에서10시) 너무 늦게 자는 날이 많아요.(새벽1시에서나 새벽3시까지) 자해를 해봐도 너무 힘들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간관계랑 죄책감때문에 너무 힘들어요.그리고 이게 우울증인가요?

심장병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심장병이 있습니다 아빠도 같은 심장병으로 일찍 돌아가셨구요 항상 나도 갑자기 죽을수 있다는 불안에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심장병이 유일한 희망이 되었습니다 죽고싶지만 용기가 없어서 못죽는데 언제 갑자기 죽을지 모르는 심장병이라니 오래도록 이렇게 살지않아도 되니 다행입니다

아티반 리단정 가스모팀정 쿠에타핀정 복용중인데

오늘 소주 딱 한잔 먹었습니다 저녁에 약 먹고 자도 될까요? 안좋겠지만 몸에 그래도 심하게 안좋지는 않죠? 안먹으면 불안해서..

알바하는 거 조차도 힘이 들어요...

24살 취준생입니다. 대학 졸업 후에 취업이 되지 않아 자격증 공부랑 알바를 병행 중이에요. 원래도 우울증이 있었지만 올해 4월까지 계속 면접 보러 다니면서 더 심해지고 하루종일 방에만 누워 있다가 5월부터 다시 기운내서 한능검 딴 후 최근부터 컴활이랑 알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울증의 여파인지 자꾸 집중도가 떨어지고 실수를 많이해서 카페 알바 한 번 잘린 후에 키즈카페 알바를 하는 중인데 여기서 조차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상대하는 건 괜찮은데 제가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과 청소할 때가 가장 힘듭니다... 빠르게 일을 처리 못해서 다른 분들에게 민폐가 되는 것 같아요. 이제 4일차라 그럴 수 있다쳐도 다른 분들은 금방 적응하는데 저만 뒤처지는 거라... 많이 자괴감이 듭니다. 우울증 때문이라 하고 싶어도 이걸 핑계로 남한테 이해해달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안되는 거잖아요...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하고 이런 것도 못해내니 취업이 안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밥벌이도 제대로 못하는데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그냥 다 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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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적응의 속도는 달라요. 적응에 힘들어하는 나 자신을 달래주세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니 스스로에게 조금 더 여유를 주는 게 중요해요. 오히려 여유를 주지않고 남과 비교하며 자책하는 생각때문에 더욱 속도가 안 나는 걸 수도 있어요. 그러니, 자책은 멈추고 하루에 한 가지라도 자신이 잘 한 점을 찾아 칭찬해주세요. 짧은 시간이라도 하루에 한 번씩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불안함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0대 여자입니다 몇일 전부터 갑작이 불안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어떠한 불안요소도 없이 살아 갈수 없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안고 살아 갈만한 모든 순간들에 불안을 느낍니다. 어릴적부터 불안도가 높은 편이였어요 불안한 일들이 생기면 더 큰 불안으로 작은 불안들을 잊어 버리면서 살아 왔거든요 예를 들면 학교 시험이라던지 친구 관계라던지 오늘한 실수등 그런 일들로 불안해 지면 불안한 일들을 다 생각해보고 그중 가장 불안한 일을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다른 불안 요소들을 무시했습니다 별로 건강한 방법은 아니였습니다. 매일밤 시 체가 남지 않고 죽 는방법을 검색했으니까요. 그러다 성인이 되고 그때 불안들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였다는것과 그래도 사람은 여전히 살아간다는걸 깨닫고 스스로에게 괜찮을거야 라고 되뇌이며 지내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 괜찮은 시간들이 찾아왔습니다 왠지 다 괜찮을것 같고 불안한 기분도 잘 안느껴지고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시간들이 생겼는데 문젠 그 순간들이 지나고 나면 사소한것에도 불안해지고 죽고싶어 지는 시간이 생겨요 지금 처럼요... 구체적으로 제가 놓여진 상황을 다 설명할순 없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거고 따지고 보면 그렇게 까지 불안해 할 일들도 아닌데 필요 이상으로 불안감이 느껴집니다 마음도 계속 조급해 지는거 같고 내 자신이 쓸모없는 쓰레기 같은 기분이 들면서 잠도 안오고 토할것 같고 불안한데 이유는 알수가 없습니다 제가 불안한 마음과 같이 드는 생각들은 전부 제 자신이 논리적으로 반박할수 있는 일들 뿐이고 무엇보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잘될지 걱정이지만 미래에 일은 미래에 맡기겠어' 하고 생각하던 일들이 왜 이렇게 큰 불안요소로 작용해 절 미치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불안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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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면서 긴장을 풀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루에 몇 분이라도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호흡법이나 명상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위로해주세요

전부 잘 될 수 있을거라고 전 나쁜사람이 아니라고 해주세요

내가 갖지 못 한 것에 느끼는 자격지심

내가 하지 못 하는 것들에 자격지심을 느끼지 않으려면 어떤 마음을 먹고, 가져야 하는걸까요. 자격지심을 느끼는 못난 제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아요,, 그 중 하나가 연애를 오랫동안 못 하고 있는것도 포함인데 나는 연애를 못 한지 6년 되어가는데 주변에선 결혼 소식 들려오니 맘은 조급해지고 자꾸 위축됩니다,,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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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연애에 대해서 내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나를 비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마음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힘들 수 있어요. 때문에 연애 부분에서는 내가 노력한 만큼 돌아오지 않는다고 나를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저 그 사람의 취향이 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해요. 자격지심이 드는 것은 타인보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이죠. 이럴 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타인과 내가 다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타인과 나는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가는 속도도 방향도 다릅니다. 내가 조금 느리다고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며, 틀린 것도 아니에요. 마카님께서 고유한 나에 대한 특별함을 발견하고 나의 속도로 내 인생을 살아가는 편안함을 느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졌어요.

요즘 제가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진거 같아요. 옛날엔 어디서든지 밝고 말도 잘했는데 반에서 은따 당한 뒤로 애들 앞에서 말도 잘 못하고 눈도 제대로 못 쳐다보겠고 그냥 말 그대로 소심해졌어요 근데 막상 집이나 학원에 가면 엄청 활발해져요 그리고 또 학교에 가면 조용해지고 그러기를 반복하니까.. 너무 지치고 이럴거면 왜 사는건지 의문이 들어요 가끔 그냥 울컥해서 눈물이 나오고요 지금은 따돌림도 안 당하는데 괜히 반 애들 전체가 너무 미워요. 차라리 제가 우울증이었으면 병원이라도 갈수있을텐데.. 집이나 학원에 가면 다시 멀쩡해지니까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