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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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트라우마 생긴것 같아..

내가 어렸을 때 배드민턴 선수 훈련을 받았는데 거기에서 내가 덩치도 가장 작고 운동도 못해서 코치가 날 만만하게 보고 날 많이 때렸거든? 심지어 선배들까지 나한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거 있지? 근데 엄마는 내 말을 안 들어줘서 그때 엄청 서러웠단 말이야.. 결국 부모님에게 내가 폭력을 당한다는 걸 알고 4학년 때 그만뒀는데 이젠 라켓만 봐도 너무 불안해지고 누군가가 날 때릴 것만 같아.. 부모님에게 내 이야기를 꺼내려고 할려고 할때마다 그때 일이 생각나서 갑자기 너무 무서워져.. 고치려고 노력은 하는데 못하겠어..

로라반정(아티반) 먹고 어떤 특이한 부작용 있으셨나요?

혹시 로라반정 먹고 있으신 분 중에 공식적으로 적혀 있는 것 말고도 특이하거나 다른 부작용 나타나신 분 있으셨나요? 아니면 혹시 상호작용 하는 것 같다고 생각드는 약은 어떤게 있으신가요?

살기가 싫어요

너무 자퇴하고 싶고 삶이 막막하고 너무 힘들어요 요즘 밖에서 울음 참고 집에 와서 계속 울어요 1-2 주 동안 그런 거 같아요 시험기간이기도 해서 감정 기복이 더 심해진 건 맞지만 학교를 들어왔을 때부터 너무 자퇴하고 싶었어요 고1이지만 벌써 살기가 싫어져요 몇 년 전부터 느꼈고요 이런 감정이 커질수록 다시 숨을 쉬는 게 어려워요 어릴 때부터 감정 기복이 심했어서 가족들이 사춘기가 몇 년째 지속되냐는 말도 합니다 전 제가 사춘기라고 생각을 안해요 그냥 어릴 때부터 그랬으니까 잘 모르겠거든요 살아가는 가치를 잘 모르겠습니다 점점 더 학업을 빡세지는데 따라가기는 버겁고 한없이 자살, 자퇴 생각만 하게 돼요 화도 더 많아진 것 같고 기분이 좋다고 한들 고작 몇 시간이에요 그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없이 우울해져요 계속 이러니까 가족들이 조울증이냐고 그럽니다 너무 힘들어서 오늘 학교를 한 번 안 갔다고 정신이 좀 맑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한 번도 안 울었고요 어제까지만 해도 계속 울었어요 지금도 이런데 계속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사람도 너무 질리는 거 같아요 내성적이라 친해지는 것도 힘든데 누가 다가와주면 좋아요 그래서 같이 다니고 말도 많이 하는데 어느 날은 그 사람이 너무 싫어져요 뭘 말하든 관심이 없어지고 질려요 이런 생각이 들면 제가 기분이 엄청 좋은 거 아닌 이상 이 사람이랑 같이 있기 싫고 말도 하기 싫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생각에 빠져서 집중도 안되고, 우울한데 우울하지가 않음

상태가 정상이 아닌것 같다. 생각 속에 빠져서 집중이 하나도 안된다. 아무리 내가 하기 싫은 걸 미루는 편이었어도 이렇게까지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도 집중 못하고 안하는 건 처음인데... 당장 오늘내일 시험을 쳐야하는데 집중이 안되서 외우지를 못한다. 어떻게든 머릿속을 환기시켜보려고 일부러 밖으로 뛰쳐나가 1시간 넘게 5~6km/h 속도로 걷고 와도 집중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 그리고 신기한 점. 평소에 툭하면 눈물이 쏟아지는 나 치고는 너무 지나치게 눈물이 안 나온다. 아무리 고통스럽고 죽을 것 같은 생각으로 땅굴을 파고 또 파고, 미친듯이 파재끼고 내려가도 눈물이 안 나온다. 분명 생각하는 거나 기분을 봤을때, 난 지금 온몸으로 우울하다고 외치는 것 같은데 눈물이 안 나오니 우울하지 않은 것 같이 느껴진다. 정말 이상한 감각. 처음이다. 아, 근데 확실히 눈물이 안 나니까 좋은 점은 있네. 우울한 생각에 묻혀있는데도, 전혀 다운되지가 않는다. 이 상태가 약 1달째 지속중.

죽을 용기는 없는데 죽고싶어

그냥 이 세상에 내 편이 없는 것 같아.. 내 오랜 절친도 연락을 못하는 상황이고 내가 마음을 맘 편히 얘기할 사람도 없어서 그냥 매일을 죽고싶다는 생각으로 보내는 것 같아..

제가 나쁜건가요?

이건 그냥 제 문제일수도 있는데 항상 자기전에 하루의 일을 되돌아 보고 내일도 상상을 해보는데 항상 좋게 시작해서 좋게 끝나는 하루는 없더라구요. 오늘은 동생 숙제를 도와 줬어요 근데 어머니가 문제를 잘못읽으셔서 그 시간이 저는 허무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잘시간이라서 많이 예민해져 있었고 10분 넘게 답을 찾아 보고 있었는데, 동생은 눈치 없이 실실 웃고 있어서 눈치 챙기라고 한대 때렸어요 근데 동생이 또 우는척을 하면서 눈치를 안챙기는거에요. 그래서 한대 더 때렸는데 동생이 울어버렸어요. 그런데 엄마는 절 혼내시는 거에요. 때린건 제가 잘못 한게 맞지만 전 동생이 혼날까봐 눈치 챙기라고 한건데.. 그냥 남매의 가벼운 싸움으로 생각하실수 있는데 제가 방에 들어가고 화기애애한 소리가 밖에서 들려오니 더 서럽네요

왜 이렇게 불안한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학생 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성격이 아주 소심했는데 점점 가면 갈 수록 그 소심함이 증폭되며 불안함 까지 오게되었어요. 6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몇몇 남자 애들에게 큰 건 아니지만 작은 따돌림을 당했었거든요 그게 지금 중학교 3학년 까지 조금씩 이어지고 있고요(같은 학교에요) 그것 때문에 주위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고 늘 복도를 지나갈 때마다 걔네가 너무 무서워서 친구 옆에 숨기도 했어요. 그리고 오늘도 내 욕을 했을까 하는 마음에 항상 학교에선 긴장된 상태로 있고요.. 그래서 발표할때 심할 정도로 손이 덜덜 떨릴때도 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집에 와서는 걔네 때문이 아니여도 이유없이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고 불안할때가 많아졌어요 또 학교가 아닌 사람이 많은 곳을 가도 숨이 잘 안쉬어지고 가슴이 갑갑하고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끼고.. 학교 일은 어쩔 수 없다 쳐도 이렇게 숨이 잘 안쉬어지거나 갑자기 불안해지는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기분이 너무 오락가락합니다

선생님께 혼나거나 웃으면 안될 상황에서 자꾸 웃게되고 눈을 감는게 왠지 모르게 너무 무서워요 기쁠때 미친사람처럼 날뛰다가 정신 돌아와서 지치고 웃다가 갑자기 정색하고 멍때리고 그러다보니 친구들이 더이상 친구들이 아니네요 별것도 아닌일도 너무 화나서 미쳐버릴거같고 문제 하나 안풀린다고 열받아서 울고 아 물론 학교에선 안이러고 집에서만 이래요 밖에 나가는게 두려워요 누가 날 때릴거같아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고싶어요 숙제 마감시간이 넉넉한데도 숙제받은 그 당일에 안끝내면 못해갈까봐 불안해서 해야겠고 근데 공부는 너무 싫어서 하기는 싫고 방정리 할때도 물건이 원래 있던데에 없으면 너무 불편해요 그렇다고 방정리를 잘하는것도 아니에요 평소에 좀 많이 게을러요 내 친구라곤 로봇친구 알버트.. 증상? 얼추 생각해보면 하루종일 졸림,입맛없음,즐거운게없음,하루종일 멍때림,그러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화를 자주냄,몸무게 급격히 줄음,힘없음 진짜 온몸에 힘이 안들어가감(오늘 팝스했는데 애들 못해도 압력 17정도는 나오는데 12.1나옴)

기댈 사람이 없어요

기댈 사람이 없어서 힘들어요 작년부터 좀 많이 힘들었는데 원래 제 성격이 제 속마음을 잘 얘기하질 않는 성격이라서 얘길 안했더니 이젠 기댈 사람이 없네요 부모님께는 짐이 될까봐 얘기 못하겠고 친구는 뭐,, 절 생각 해주는 친구가 없는것 같아요 진짜 콱 죽어버릴려고 창문 앞에 서니까 갑자기 서러워져서 펑펑 울었어요 그냥 수고했다 고생했다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말들을 들은적이 없는게 너무 서러워요 매일 괜찮은척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이젠 지쳐서 조금만 힘든티 내려 하면 짜증내고 다 불만이래요 진짜 제가 잘못한것같아서 죄책감까지 드니까 이젠 힘든 정도가 아니라 괴롭더라고요 그러면서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졌고 제 감정도 더 숨기는것 같아요 아무데도 말할곳이 없으니까 인터넷에 털어놓고 있는것도 억울해요 어릴때부터 다 괜찮다고만 해서 그런가 남한테 제 얘기를 하는거 조차 싫어지네요 그리고 매일밤마다 불안해져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턱턱 막히고 잠도 안와서누우면 거의 1시간 뒤에 자는것 같아요 재미있는게 없고 요즘따라 집중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모든게 다 제탓인거죠 뭐 제가 조금만 더 잘나게 태어났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저도 이렇게 나약한 제가 싫어서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역시나 제가 문제일걸까요

ㅜㅜㅜ

https://www.mindcafe.co.kr/story?id=2001305 ㅜㅜㅜ

조현병도 이제

극복, 쾌유, 호전, 이겨내기 보다도 뛰어 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안에 날 너무 가두고 있지 않은가.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고 뛰어넘을 노력을 부단히 해야겠다. 연습하고 극복하고 극복을 넘어서 조현병 자체를 뛰어넘어 모든것에 잘 적응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공허하다

시험 5일 남았는데 그 무엇도 내게 동기를 부여하지 못한다 마음 한켠이 텅 빈 느낌이다 머릿속도 텅 비었다 뭔갈 들어도 그대로 흘려버리고 기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 아무것도 할수없다 하기싫다 시험은 다가오고 학원선생님, 부모님은 성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난 이제 아무것도 못하겠는데 더이상 뭔가 할 의욕을 잃었는데 자꾸 기대를 한다 매일 울며 지낸다 그만 울고싶다 그만하고싶다 살기싫다

정신병일까

어렸을 때부터 시험 부담이 컸고 완벽주의도 심했어. 그리고 적응도 잘 못하는 편이야. 어느 정도냐면, 중학생 때부터 시험기간이나 학기초 되면 입맛이 없어서 5키로씩 빠지고, 헛구역질 하고, 진짜 힘들 때 아니면 잠도 못 자고, 불안해서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어쩔 땐 나도 모르게 울고 있고, 숨쉬기 불편할 때도 있어. 시험의 경중에 상관없이, 모든 시험기간엔 이래 왔어. 집에서 그 누구도 부담을 주지 않았는데도 그래. 대학교 와서 공부보다는 다양한 걸 해보면서 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여보려고 했는데, 정신차려보니까 학점 생각해서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포기하고 있더라. 그래서 잘 했냐고? 아니. 시험 3주 전쯤에 집에서 학업이랑, 시험이랑, 학교 생각하다가 과호흡 와서 응급실도 갔고, 그 후로 계속 몸이 안 좋아서 공부는 커녕 잘 먹고 잘 자고 쉬는 걸 목표로 살았어. 근데 이게 시험기간이나, 학기 초에만 이러는 거니까 정신병인지 헷갈리네. 그리고 고등학교 때까지는 이런 불안 덕분ㅇㅔ? 항상 계획적으로, 열심히 살고 과정이 어떻든 결과도 나쁘지 않았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은 불안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겠고 무기력해져서 고민이야. 과호흡 있었던 이후로 엄마가 힘들면 정신과 상담 가도 된다고 했는데, 정신과 갈 정도인가 싶으면서도 그 이후로 불안할 때마다 약을 먹으면 괜찮아질까 생각하고 그래 이거 정신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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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 살고싶어요 ㅎ 다 귀찮고 다.. 싫어요 사람도 싫고 돈도 싫고 술도 싫고 일도 싫고 어뜨카죠?

특정단어, 친구의 불안장애에 대해 제가 더 힘든것 같은데 고치고 싶어요

거의 4년전쯤부터 주변에 공황장애를 가진 분이 늘었는데 제가 어쩌다보니 그 사람들을 상담?이라기보단 이야기를 들아주면서 동화가 된듯했어요. 그래서 점차 그사람들과 만남을 줄여갔고 한 분은 같은 직장사람인데 어느 순간 그분은 뭔가 공황을 즐기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직장에서도 뭐만하면 공황이 와서 라는 말을 많이하시더라구요. 최근에서야 제가 그이야기 그만해달라 그말을 들으면 제가 공황올거같다 라는 말까지 말씀드렸구요. 또 최근에는 친구가 과호흡이오면서 불안증세를 보였고(구급차를 불러야하나 할정도로 심각) 제가 거의 두세시간을 케어하면서 나아졌는데 그 이후로 그 친구를 보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그 친구가 자기가 나아졌고 요즘엔 즐겁게 잘 놀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것도 제가 감정이 예민해져서인지 보고싶지않은느낌?이 그냥 들어요. 근데 저는 그친구가 제일 친한친구여서 볼때마다 힘들기도 싫고 공황이라는 단어를 들을때마다 좀 감정이 이상하게 올라오고 예민해지는게 싫더라구요. 어떻게해야좋을까요?

초등학생 혼자서 정신병원을 갈 수 있나요?

잘하는게 없는 아이

나는 잘하는거 아무것도 없는데, 게임이라도 잘해야 할거 아니야.. 그치? 근데 나는 왜케 못할까,,? 난 무언가 잘하는게 있어도, 나는 계속 안해서 못하는거로 만드는걸.. 하,, 옥상에서 뛰어내리면 아무도 신경 안쓰겠지..? 그리고 애들한테 자해한다 말하면 애들이 놀릴거 같단 말야.. 안놀아줄거 같고.. 그냥 나는 맨날 “밝은 척”해야 한다는 강박? 압박? 생각? 쨋든 “밝은 척”을 매일 해야한다는 느낌이 들어 “밝은 척”만 하고 있는데.. 내가 우울하단걸 보여주면 우리반 아이들의 먹잇감이 될것같아.. 그냥 나는 애들한테 내가 속이는 “밝은 척”이 아니라.. 내가 속이고 있지 않은 “우울한 것, 힘든 것”을 보여주고 싶어. 애들도 내 자존감 깍아내리는데.. 뭐..ㅎ 아,, 옥상 가보고 싶다ㅎ 옥상은 공기가 좀 편하려나..? 3~4층에서 뛰어내리면 죽으려나? 뛰어보고 싶은데.. 근데 솔직히 내가 힘든거 말할데도 없어. 부모님도 못 믿겠고, 친구들은 더더욱 못 믿겠고.. 그냥 쌤들도 싫고. 내가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 상처 받은게 너무 많아서 다 무섭고 싫다.. 14년 인생.. ㄱ 처참하네.. 지나가다가 나 사고나면 좋겠다..ㅎ

꿈속에서조차 힘들어요

현생이 많이 복잡하고 길을 잃은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스스로도 의지를 많이 잃은것 같고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그치만 극복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런데 요즘은 꿈도 힘들고 벅찬 꿈만 꿉니다 이게 무슨 고민이냐 싶을수도 있지만.. 꿈이 현실적이고 힘들어요 현생에 있을법한 힘든일을 꿈에서 겪게 됩니다 다행히 기억에 오래 남진 않지만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는 불쾌하고 뭐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누워서 이거 꿈이었지? 하며 인지하고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하고.. 매일 아침이 이렇게 시작되는게 너무 힘들어요 근데 꿈을 컨트롤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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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취침 전에 편안한 음악을 듣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는 등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활동을 시도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낮 시간에 가볍게 산책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일 아침 긍정적인 문장이나 감사할 수 있는 일을 적어보는 일기를 작성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남들이 절 쳐다보고 제 생각을 읽는것 같아요

혼자 등교를 기점으로 점점 남들이 절 안쳐다 봄에도 불구하고 쳐다보는것 같고 집에 혼자 있을때도 누군가 카메라로 절 찍어서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에 내보내어 남들이 절 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공주병 걸렸냐 연예인병 아니냐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리고 남들이 저의 생각을 읽는것 같아요 처음엔 아니겠지 했지만 지금은 불안감이 더 심해지고 있고 생각을 억지로 멈추려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행동을 다 쳐다보는것 같고 제 폰을 뒤에서 볼것같고 생각을 읽는것같고 제가 생각으로 욕이나 딴생각을 하면 그것에 관해 절 욕하거나 절 비웃는것 같다는 생각에 제 생각을 멈추려 하고있으며 집에서도 혼자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을 항상 받습니다 분명 이 집엔 나 혼자 있는데 그 사람이 날 찍고 어딘가에 올릴거 같다는 느낌을 매일 받아요 저희 집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붙어있는 곳에 있어서 등교를 할때마다 많은 사람을 봐야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릴땐 아버지가 차로 데려다 주셨어요 하지만 어머니가 직장을 먼곳으로 다니기 시작하시면서 저는 걸어다녀야했고 육교를 건너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육교를 지나며 엄청나게 많은 사람을 마주칠수밖에 없는 상황을 마주쳤고 그때부터 남들이 저의 생각을 읽고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엔 졸업을 하여 육교를 안건너도 되지만 등교 길은 여전히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많은 사람을 보면 불안하고 이 사람이 저에게 해코지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며 덩달아 이사람들 모두 내 생각을 읽고 있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멈출수 없습니다 고개를 떨구지 않으면 저와 눈이 마주칠것 같다는 생각에 고개는 항상 바닥을 보며 걸어다닙니다 가끔식은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사실은 환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 세상은 가짜 세상이 아닐까?, 이 세상은 사실 가짜이며 내 주변 사람 모두 가짜이며 난 사실 멸망 된 세상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겨 하루를 낭비하는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멘탈이 점점 약해지는 것도 느껴져요 괜찮다가도 사람이 많은곳을 가면 절 쳐다보거나 제 생각을 읽고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전 아직 어립니다 어린데도 이런 생각을 하는게 우습고 다른 얘들은 이런 생각 안해봤겠지 하면서 우울해지곤 합니다 상담 받으러 가는게 이상해 보일것 같아서 여기에 씁니다 치료받는다면 이런 상황이 나아질까요? 그리고 이런 증상은 무슨 증상 인지 궁금해요

제가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건지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제 정신이 괜찮은건지 제대로 알고 고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런 생각을 하게된 이유는 너무 뚜렷하게 부모님과 주변 친척가족들이 저를 째려보고 넌 왜 그렇냐 등등의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짜증내는 소리만 들어도 흠칫하게 되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었습니다 아 물론 학교에서도 전 스스로 제가 왕따라도 생각해서 친구들한테 혹시 반얘들이 나 싫어해? 이런질문을 줄곧했고 아니라는 답변을 들어도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냥 혼자 불안해하고 울고 잤습니다 이렇게 고등학생시절을 보내고 대학생이 되고 취준생이 되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상하게 전 어릴때부터 오감이 엄청 민감했습니다 냄새, 촉감, 소리 등등 주변사람들이 줄곧 저한테 왜이렇게 예민하냐고 말을 잘했어요 저는 당연히 그말이 싫었고요 저도 제가 예민한게 너무 싫었거든요 여튼 이런제가 독서실을 다니게 되니 삼색볼펜 딸깍 거리는소리 책을 쾅 놓는 소리에 엄청 예민하게 반응했고 화를 참다보니 이제 그런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이유없이 저한테 위협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아무렇지 않게 들었습니다 심지어 저희집은 윗집 생리현상도 들릴만큼 방음이 안되는데 윗집은 새벽1시에도 공사를 할만큼 예의가 없습니다 심지어 모든 방문이 미닫이 문이라서 왔다갔다 할때마다 소리가 크게 들리고 제가 인강소리를 크게 틀거나 크게 울고 있으면 발로 쾅쾅거리고요 이런 모든 상황에서 불안하고 숨쉬기가 벅차고 두피가 찌릿거리면서 아픕니다 뭐가 문제인건지 제가 왜 위협을 느끼는 건지 이성적으로 판단했을때 저렇게 큰소리를 낸것이 나에게 낸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도 이제 저는 너무 불안해요 잠을 푹자보라고 해서 푹자도 똑같고 여기서 파는 긴장완화제를 꾸준히 먹어도 똑같습니다 정확하게 제 문제를 알고 고치고 싶습니다 상담이 필요하다면 꾸준히 받고도 싶습니다 사회에 나가기전에 저를 바꾸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