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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같이자고싶다

저녁 먹고 바로 설거지 하고 같이 놀다가 아기랑 같이 잠들고 싶음 근데 설거지하는 그 잠깐을 안 봐줌 그 잠깐 이삼십분가량 아빠가 아기랑 좀 놀아주지 그 잠깐을 안봄 그래서 아기 재우고 다 잘때 혼자 설거지 눈치보며 조용히 하다가 나도 누움 저번에 한번 말했더니 자긴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저녁때 7시에 들어오는거라고 나보고 니가 이 생활 해보라고함 자긴 저녁먹고 그냥 쉬고싶다고.. 아기가 열시쯤 자는데 나도 그때 같이 자고싶음 나도 열시쯤엔 쉬고싶음 다 때려치고싶다 아무것도 안하고싶다 웃긴건 아기밥도 맛있게, 영양가있게 차려주지도 않았으면서 며칠간 쉬고싶단 소리하는거임 오늘먹인건 소고기무국이랑 계란 바나나가 전부였음 왜이렇게 지칠까요 뭘 제대로하지도 않았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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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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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6년연애 1년차 신혼부부, 남편의 외도/ 중독

21살때부터 6년간 연애후, 결혼한지 1년된 신혼부부입니다. 얼마전 남편이 저를 만나기 전부터 현재까지 랜덤채팅 앱, 데이팅 앱, 혹은 우연히 만난 인연들 까지 일회성으로 수많은 외도를 해온 것을 알게되었어요. 앱 채팅에서 수많은 여성들과 성적인 대화를 주고 받으며 자신의 영상을 보내기도하고, 결혼 전후로 실제로 그 여성들과 만나 약 10번 정도 잠자리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모든 사실을 알게되고 남편에게 욕도 해보고, 손이 얼얼해질때까지 뺨도 때리고, 온 몸이 땀이 범벅이 되도록 울기도 했어요. 남편은 온 마음으로 사죄하고 있고, 자신의 중독 상태를 인정하고 상담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목회자이신 본인 아버지에게도 모두 털어놓았어요. 평소 남편은 누가봐도 바르고 올 곧은 사람 그 자체 였어요. 집안은 경제적으로 유복하진 않지만 아주 화목하고 독실한 기독교 가정입니다. 놀랍게도 남편은 지난 7년간 저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을 보였어요. 외도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정신적인 결핍과 아픔에서온 중독이라고 보고 남편이 진심으로 치유되기를 원해요. 그렇게 다짐하지만 문득 문득 우리가 함께타던 차, 우리 집, 우리 소파, 나의 남편… 그 모든 일이 머릿속에 그려질때마다 심장이 쿵쿵되고 가슴이 미어져옵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도 말할 수 없어요.. 아픈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올때는 그냥 다 모두 다 포기해버리고 싶은 나쁜 생각까지 들어요 저희 두 사람 이 상처를 회복하고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상담받으면… 남편의 이 문제 해결될 수 있는 걸까요? 언젠가 신뢰가 회복되고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아직 어린 저의 뭘 모르는 희망일까요? 도와주세요…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expert
혼자 아픔을 견디려 하지 마시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천천히,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마카님께서 겪고 계신 상황은 단순히 ‘용서’나 ‘이해’로만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깊은 상처라고 봐야 해요. 이 문제를 접근할 때는 크게 다음 세 가지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첫째, 남편분의 중독과 충동적 행동 남편분은 말씀하신 것처럼 "중독적 행동"을 보이고 있어요. 일회성 성관계나 온라인 채팅 등을 통해 자신의 불안, 공허감,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습관적인 행동패턴이 나타나고 있고, 이는 일종의 성중독 또는 강박적 성 행동에 해당돼요. 이 문제는 단순히 ‘반성’하거나 ‘후회’한다고 해서 쉽게 해결되지 않아요. 그러나 현재 본인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상담과 치료를 시작했다는 건 아주 중요한 출발점이에요. 전문 심리상담과 성중독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어요. 남편분이 치료 과정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자제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왜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게 되었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유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어린 시절의 상처, 자기 존중감의 결핍, 스트레스 해소 방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둘째, 마카님의 깊은 트라우마와 신뢰의 손상 믿었던 사람이 내 뒤에서 반복적으로 거짓을 행했다는 사실 자체가 트라우마로 남아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고통을 지속적으로 유발할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 트라우마는 더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카님 본인도 전문가의 상담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해요. 혼자 힘으로 감정을 억누르거나 이겨내려고만 하면 오히려 고통이 더 길어지고 심해질 수 있어요. 상처받은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지 말고, 안전하게 표현하고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하기 어렵다면, 전문 상담가나 치료사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아요. 셋째, 부부의 신뢰 회복과 관계 재정립 지금은 "이혼을 해야 한다" 또는 "무조건 참아야 한다"처럼 즉각적인 결정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해요. 부부 상담(부부치료)을 함께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남편분의 개인적 치료와는 별개로, 부부가 같이 상담을 받으면서 서로의 감정을 털어놓고 소통하며 신뢰를 다시 쌓는 과정을 거쳐야 해요.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갈등과 위기가 다시 찾아올 수도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두 사람이 얼마나 진심으로 서로에게 솔직하고, 문제를 직면하려는 태도를 보이는가에 달려 있어요. 앞으로의 가능성과 희망에 대해: 상담과 치료를 통해 다시 행복해지고 신뢰를 회복한 부부들도 분명 존재해요. 그러나 이것은 남편분의 꾸준한 치료와 회복의 노력, 마카님의 감정 치유와 트라우마 극복, 그리고 부부가 함께 이 상처를 직면하고 다시 관계를 재정립하려는 노력이 모두 결합되어야 가능한 일이에요. 적극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치료, 서로의 투명한 소통과 이해가 필요해요.
윤지선 코치
lina2323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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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마카's PICK
부부관계 도와주세요

저희는 결혼한지 한달 된 부부 입니다 연애시절부터 잦은 다툼으로 서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같이 이겨내자며 결혼 했습니다 남편은 싸움이 시작 되면 했던 얘기를 계속 한다면서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고 욕설과 폭언 등으로 대화를 싸움으로 몰고 갑니다 남편의 입장은 한두번 말 하고 더 이상 말 하지 말라는데 저는 그게 안 됩니다 남편의 잘못을 여러면 꾸짖는다고 제가 욕설과 폭언을 들을만한 일이 되는 건가요? 욕설과 폭언을 들으면 저도 화가나서 몸싸움으로 갑니다 몸싸움 중에 남편은 몸에 멍이 3-4개는 들게 때리고 미안하다는 내색도 딱히 없습니다 저희 관계 개선 될 수 없을까요?

#폭언 #부부싸움 #결혼 #관계개선 #갈등해결
expert
서로가 틀린게 아닌 다름을 인정해야 할 때입니다.
싸움을 피하기 위해 감정이 고조되기 전에 대화를 멈추고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해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율하기 위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규칙을 함께 정해보세요.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해요. 가정내에서 대화를 하는 것도 좋지만 두분만의 추억이 깃든 곳에서 대화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수 있어요. 사전에 이야기를 하자고 언지를 주고, 서로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갑자기 이야기를 시작하면 '공격한다'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결혼은 환경이 달랐던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어요. 다만 거기에 폭력이 더해진다면 분명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른 시기에 조율을 시작해 보시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부부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김완수 상담사
두식이마미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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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아내와 참기힘든 남편,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 걸까요?

남편과 갈등상황에서 저는 주로 집요하게 얘기하는 편입니다. 저는 주로 남편에게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잘못 끊임없이 추궁하고, 이유를 캐묻고, 알 수 없는 미래의 일로 걱정하며, 화를 내죠. 상대가 느끼기엔, 본인을 궁지에 몰고 있다고 느낄 만해요. 그러면 남편은 참다참다 못참겠는지 화를 내는데, 그때 행동이 제가 보기엔 좀 충동적이고 과해요. 주로 갑자기 악! 그만좀해! 라며 소리치거나, 흥분한 감정으로 못된말을 쏟아내거나, 문을 쾅 닫는등, 여성인 제가 느끼기엔 위협적인 행동을 해요. 제 입장은, 물론 내가 집요한 언행을 했지만, 그래도 절대 위협적인 행동은 하면 안되는 거 아니냐. 이고 남편 입장은, 본인을 이렇게 궁지에 몰아넣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냐, 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인데 참다참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나오는 행동이다. 라고 하고 있어요. 그러면 저는 그게 변명으로 느껴지고요. 이기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집요하게 하더라도 위협적인 언행 만큼은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부분 만큼은 남편이 인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로 입장이 좁혀지지 않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 걸까요?

파인애플10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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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남편을 대하는 것이 지쳐요

시댁갈등 및 그에 대한 남편의 태도로 인해 이혼위기입니다 심하게 싸운 후 남편이 임신한 저를 집에서 쫓아냈고 친정에서 산지 세달째입니다 그 과정에서 남편이 여러차례 이혼요구를 했었기 때문에 이후에 남편이 돌아오라고 말했어도 상처받은것이 나아지지 않아서 아직 친정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부상담을 받던 선생님께 각자 개인상담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데 남편의 회피적 태도로 인해 너무 지쳐갑니다 싸울때 예전에는 나는 ㅇㅇㅇ가 힘들다. 상처받는다. 하면 남편은 나는 그게 왜 상처인지 이해할수 없다. 너가 과하게 화낸다고 해서 너무 괴로웠고 지금은 남편이 개인상담을 통해서 좀 나아진것인지 태도가 변했는데 나는 ㅇㅇㅇ가 힘들다고 하면 싸우는 도중에 게임을 하러가면서 저를 무시하고, 제가 울고 화내면 언성높이지말라고 짜증부리고, 무시당하는 기분이 든다고 그렇게 내가 우는데 게임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하면 제가 서운한이유는 받아주지 않으면서 너는 니 마음대로 해. 나도 내 마음대로 할거야 너는 나한테 화내고 우는거 니 마음대로하라고. 안듣고 게임하는것도 내 마음이야 이렇게 얘기하고 무슨 대답좀 하라고하면 니가 뭐라말해봤자 다 화내잖아 합니다 너 그게 회피적인 태도다. 이혼을하기 싫다고 했으면 고쳐야되는거 아니냐 하면 알고있는데 이게이미 많이 고치고있는거고 나는 내 마음대로 할거야 이렇게 얘기합니다 저는 이와중에 시어머니가 저에게 임신관련해서 피임여부, 병원방문여부, 직장생활을 관둬라 비롯해서 수많은 무례한 참견을 했던 것에 화가나고 남편이 제가 이것에 대해 괴롭다 했더니, 우리 엄마는 너한테 과분한 시어머니다를 비롯해서 차단, 시어머니께 이르겠다, 어머니가 우는것을보니 너가 싫어졌다, 고부갈등에 나를 끼우지 말라 비롯해서 수도없이 이상한반응을 보였고 이후에 부부상담을 받으면서 이에대해 자신이 잘못한것을 받아들이기는 했고 지금은 시어머니와 아무 교류없이 분리중이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때 기억으로 인해 지금도 너무괴롭고 남편이 시어머니를 보러 갈 때마다 이상하게 변해서 돌아올까봐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수시로 이때 기억으로 인해 울고 혼자서 소리지르고 화가납니다 남편이 이 얘기를 듣는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이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고 혼자참고 있는데 어제 남편이 상담을 가지않겠다 해서 시댁얘기 해결이 안됐고 내 감정정리도 안됐는데 왜 안간다 하냐고 얘기하다가 나는이렇게 힘들다 했더니 또 발작하면서 이미 끝난일 또얘기한다고 왜그러냐고 너는 니멋대로라고 화내서 또 펑펑 울었습니다 내가 언제그렇게 얘기했냐 다 참고 혼자울었는데 너가 상담 안간다고하니까 해결되지않은게있어서 가야된다고했고 니가 그게뭐냐 물어봐서 대답한거지 않냐. 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부부상담선생님은 남편이 본인의 원가족에 대한 애착을 고치기 싫어해서 상담에서 자기가 억지로언급하기 어렵고, 그게 어디까지 나아질지 모르겠고 애기낳고나서 1-2년 기다리면 애기한테 애착이생기기를 기다려보라 합니다 남편이 제 속상한부분과 상처받은부분을 너무나도 수용하지않으려 해서 괴롭습니다 이혼도 제 마음대로 다 하랍니다. 너가하고싶으면 나한테 얘기하면 이혼이고 너가 하기싫으면 안하는거다 이런식의 반응입니다 지금 세달째 이혼을 고민하는데 너무 지칩니다. 임신중이라서 더 속상합니다. 이혼하면 아기는 어떡하나요. 아빠없이 클 아기도 불쌍하고, 그렇다고 이혼을 안하기에도 이렇게 엄마는울고 아빠는엄마 우는것을 무시하는 집에서 크는 아기도 불쌍합니다. 저는 진짜 미안했다고 진심어린사과와, 다시는 시어머니편에서 나를괴롭히는일은 없도록하겠다, 너가 속상한것 이해한다, 집에서 쫓아낸것미안하다 라고 들으면 많이 풀릴것같은데 절대로 인정안합니다 집에서 쫓아냈던것도 자기는 쫓아낸적 없다. 다만 너가 그렇게 느꼈을수 있다고 얘기하는데 그때 저한테 새벽에 너네엄마부르든 택시타고가든 나가라고 소리소리질럿던기억이 저는 선명합니다. 나아질수 있을까요.

#시댁갈등 #부부상담 #임신중 #이혼위기 #개인상담
아주작은금붕어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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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갈등

결혼 전 여자친구와 너무 많이 싸우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겟지만 첫째, 정서적으로 교류가 되지 않는점 둘째, 자기중심적 사고가 너무 강해 여자친구가 의견을 제시하면 의견을 무시하는 점(무의식 적으로 계속그럼) 셋째, 내 기준을 여자친구에게 강요하는 점. 넷째, 회피하는것 다섯째, 잘 못을 했을때 자존심 부리지 않고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점 등 입니다. 여자친구는 반복적으로 이런일이 생기니 심신이 몹시 힘든 상황이고 저에대한 신뢰를 잃은 상태 입니다. 계속해서 갈등 상황을 만들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내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물으면 진심으로 도대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갈등 #결혼전 #자기중심적사고 #사과인정 #신뢰상실
스누피자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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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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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내 어쨌니 저쨌니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니 맞받아친 것 뿐이고 자기가 했니 안 했니 하면서 내가 말하면 성격 독특하네 ㄸ라이가 처음 보네 자기가 일하면서 ㄸ라이상대 많이 하니까 ㄸ라이인지 의문이 든다고 하는건 무슨 생각으로 말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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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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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배우자가 내 마음을 알까요? 임신을 하니 너무 더 힘들어요..

남편과 연애 5년 결혼 3년차입니다. 대단히 좋은 남친 좋은 남편은 아니지만 좋은 아빠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네요.. 뭐 그렇다고 집안 풍비박살 나게 만드는 나쁜놈까진 아닙니다. 현재는요. 대체로 상식적이거나 일반적이진 않으나 가풍이 그러하기도 하다보니 독특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이해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때때로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급발진을 하게 됩니다. 위험 수준에 우울증을 겪은 적도 있으나 스스로 잘 해결하며 지냈어요.. 행복하게 지내던 중 임신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 마저도 순탄치는 않았으나 더이상 그사람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파멸하는 형태로 발전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임신을 하고 나니 더더욱 남편을 참아주기가 힘들어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남편은 잘 알고 있어요. 물론 세세하게 제 맘에 쏙 들 수는 없지만 그냥 멍청하니 모르고 살던 시절보다는 알긴 아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남편은 달라지는게 없어요. 임신 12주차 외출 0회입니다. 외출이라기 보다는 데이트라고 해야겠네요. 강아지 산책을 위한 30분 외출은 그래도 주에 두어번 따라와줍니다. 전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아니 스스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남편은 대단히 힘든 일을 하진 않아요. 재택근무로 매일 9시긴 일하긴 하지만 남들에 비하면 출퇴근도 없고 집에 있는 다고 해서 밥을 차리거나 장을 ***는 않으니까요. 대신 이런 특성 때문에 시댁 어르신 병원은 남편이 도맡아서 다닙니다. 요즘은 어르신들도 양심이 있으신지 동네 보건소 정도는 직접 가시지만 그동안은 당뇨약타러 가는 것조차 남편이 데리고 다녔어요. 집 앞에 버스가 있지만 도착 예정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힘들어 하시네요. 어디 촌구석 까진 아니고 버스로 10분 거리에 지하철도 있는 김포입니다. 버스 노선도 다양하긴해요. 그런데 남편은 이번주에 아버님 병원(암 수술 후 분기별로 검진하십니다) 제 산부인과 그리고 어머니 병원을 삼일 연속 다녀왔어요. 어머님도 가벼운건 아니시고 차도에따라 수술까지 필요하신 상황이시라 남편이 다녀오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누나들에 비해 시간 여유가 있기도 하고, 어차피 원래도 제가 일을 거의 다 하기 때문에 자리 비운다고 티가 대단히 많이 나진 않습니다. 그래도 일 안하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열심히 하기에 기특히 여기며 살고 있긴 해요. 요즘 유난히 바빴다지만 사실 데이트 한 번 할 시간도 없었던게 너무 답답해요. 마지막 외출도 강아지 바다 한 번 보여주고 싶다고 나갔다가 골목골목 차가 많으니 운전 6년차임에도 두려움이 많은 남편이 다른데를 가자고 해서 결극 싸움민나도 파토만 났습니다. 그렇게 따지만 작년 크리스마스 때 몰 한 번 다녀온게 전부네요. 사실 결혼하고 양가 일정 아니면 데이트를 손에 꼽게 합니다. 시댁은 늘 일이 많고 남편은 늘 가야하거든요. ***지 가는 날은 더 많구요. 다행히 늦게 결혼한 시누이 남편 그러니까 아주버님이 나쁜 사람 자처해서 일정이 많으 줄어 지금은 살만 합니다. 그럼에도 집돌이인 남폰은 정말 밖을 안나가요. 이제는 제가 몇번 끌고 다니니 본인도 밖이 좋다지만 그게 강아지 산책 주에 세번 회당 30분 (나머지는 제가 혼자 데리고 다녀요) 아니면 사람 없는 한적한 공원 정도 입니다. 매일 피곤하단 말을 달고 살고 주말만 되면 일정이 없는걸 두번세번 확인하며 행복해합니다. 도저히 어디 가잔 말을 할수도 없어요. 제가 답답한 점은 사실 저 자신입니다. 전 노예 근성인건지 이건 배려도 아닌거 같고 대체 제가 원치 않는 부분까지 돌봐주며 남편에게 억울해하는 이유가 뭘까요. 난 너 맞추느라 세달동안 방안에 갖혀서 일만했다. 일밥일밥이 전부다 라고 몇번 외쳐봤지만 그 때 뿐인데 이러지 말고 그냥 그사람을 살살 구슬리면서 유도하는건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아요. 일례로 제 친구중 한명은 남편이 여행을 좋아하지 않고 본인은 좋아하는데 설득하고 요청해가며 결국 일년에 최소 1-2회 해외여행을 갑니다. 근데 전 그 과정이 너무 더럽고 치사해요.. 왜 애걸복걸 메달려야 겨우겨우 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친구의 경우 남편이 워낙 주말마다 잘 데리고 다니고 예스맨이라 조금만 애교부리면 되는 타입이긴 하고 저희 남편은 어디든 안가고파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 외에는 다 노 인 사람이라 그런가 싶다가도 그냥 제 문제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달에 한 번은 꼭 데이트 하자던 약속도 의미 없습니다. 남편은 연애시절에도 늘 5-10분 지각이 당연하던 사람이에요. 제가 상식적이지 못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에요. 이건 제가 가르칠 부분이 아니긴 하니까요. 이런 기본 적인 것부터 가르치며 사니 힘에 부치고 괜한 일에 급발진하게 됩니다. 오늘도 친구네 부부가 갑자기 시간 되는데 같이 데이트 하겠냐 연락이 왔었어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남편은 당연히 잠을 자던 중이었고 오늘도 저희는 일할게 좀 있어서 어렵겠다고 하고 남편 자는 동안 햄버거랑 커피를 사왔습니다. 그리고 집애 가는 길에 남편에게 일어나라고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운전을 했냐며 걱정을 잔뜩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무일 없다하고 집에 갔는데 아직 운전하면 위험할 수 있다며 같은 얘기를 반복 합니다. 제가 집안에 박혀 있는 것보다 아이에게 건강하다, 임신 관련해서 찾아본 것도 없으면서 아는 척 좀 하지마라 그 시기 다 지났다 임신 호르몬은 40주 내내 있을텐데 그럼 내내 못하는거냐니까 그건 아니래요. 그러고도 또 걱정을 합니다. 이미 12주까지 내내 운전 안했고 병원 가는거 외에 운전 할 일도 없었습니다. 남편이링 어디 가지도 않고 친구 만나거나 친정갈 땐 대중교통 이용했어요. 그래서 제가 짜증나서 사다줘도 ***이냐 먹지 말라했더니 왜 화를 내녜요. 본인이 지금 저에게 화를 낸것도 아닌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대요. 그러면서 또 자긴 걱정되서 그런거라면사 먹긴 먹겠다길래 그럼 ***가 먹겠지 이런 실언을 했습니다. 당연히 남편은 기분이 상해 햄버거 하나 사다줘놓고 돼지소리 들어가며 먹고 싶진 않다길래 먹지 말라했어요. 어차피 2인분이라 제가 다 먹지도 못하니 남은 건 다 잘 싸두고 제까 먹고 강아지 산책 다녀왔어요. 전화 안받길래 문자로 나갔다 올테니 밥 먹어라 급발진해서 미안하다 먼자 사과했고 남편도 미안하다며 자신은 늦게 먹을테니 굳이 오래 있다 오지 말라길래 내가 오후에 나갈테니 그럼 천천히 그 때 먹어라하고 대충 마무리 됐습니다. 다녀와서 피곤했는지 잠깜 잠들었고 잠든 제게 이불 덮어주는 행동은 없었는데 그대로 깨어나서 밖에 나왔습니다. 어디가냐고 묻고 언제오냐고 묻길래 모르겠고 올 때 연락하겠다 했습니다. 실제로 갈 곳도 없었으니까요. 그냥 집에 남편과 있기 싫었습니다. 맘 같아선 강아지랑 집에ㅜ있고 남편이 나갔으면 했지만 대충 덮은 싸움이 다시 커져서 시끄러워지고 싶지 않았어요. 무튼 제 요지는 제 생각에도 남편입장에서 제 급발진과 욕한 행동이 어이없었을거란 점에 동의하는데 저는 그냥 늘 참고 있다보니 한계점이 금방 다다릅니다. 특히 외출이나 운전 등 남편이 제 행동을 제한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그게 트리거인지 더 그러는거 같아요. 이걸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더이상 어떻게 남편을 배려하고 위해야 할지 모르겠고 언제까지 이렇게 이해받지 못히고 참으며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어요. 혼자 나가면 그만이지만 막상 남편은 혼자 집에 있는걸 싫어하고 그런날엔 강아지도 산책도 못합니다. 그냥 강아지랑 같이 누워서 게임하거나 영화보며 오매불망 저만 기다립니다. 무시하고 지내지만 사실 다들 결혼한지라 맨날 친구랑 놀수도 없고 엄마도 교대근무 하셔서 저랑 시간이 딱 맞지도 않을 뿐더러 왕복 두시간 거리라 저도 가기 싫은 날도 많습니다. 그냥 남편이랑 낮에 카페나 다녀오고 그정도만 되도 좋은데 그게 거의 생일상 받는 주기와 비슷합니다. 잔소리를 안해보기도 하고 잔뜩 뭐라고 해보기도 하고 프레셔 주지 않고 마냥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만 보여줘보기도 하고 제발 내 얘기를 들으라고 엉엉 울어도 봤습니다. 전 이제 정말 모르겠아요.. 본인 기준에선 늘 바빠죽는 남편과 막상 일은 제가 다하는데도 나가고픈 저는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편 #소통 #임신 #스트레스 #결혼
elppa20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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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해요

언제부턴가 남편과 대화를 하다보면 욱해요. 소리지르거나 밀치게 되요... 그런데 요즘 남편이 회사문제를 시작으로 우울증이 오게 되었는데... 핸드폰을 던져서 박살 냈어요.. 그것도 친정집에서 둘다 물불 안가리게 되네요... 앞에 아이도 있었는데... 나때문인가... 자책감도 들고 내가 극한으로 몰아 남편의 폭력성이 보이는건가 싶어요...

#자책감 #우울증 #남편 #대화 #폭력성
맘마미야3w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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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대화방식

와이프가 부탁을 하거나 기찮은 일을 시킬때에 빨래가 다돌아갔네, 설겆이는 왜이리 쌓이는거야, 어떤게 다떨어졌네, 혼자말이라는 말로 합니다. 저는 차라리 눈치 주지말고 해줄수 있는지 부탁을 하는게 좋습니다. 사람인지라 기찮을수있고 힘들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보기싫고 치우고싶고 그런부분이 힘들어서 다른사람이 치워주면 좋겠다는 표현이 다를수 있지만 조금만 눈치가 안 보였으면 해요 부탁을 하면 와이프가 저보다 섬세한부분이 많아서 왠만하면 제가 하려고 합니다. 거절한적도 적구요 습관인지 혼자말을 계속하네요 그걸 듣고있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저도 빨리 해버리려고도 하구요 그러다 하루에 조금 많이 몰리면 저도 터질때도 있구요 대화도 해보았지만 잘해결이 안되어서 비슷한 경험이나 해결이 되었던 방식이 있으면 도움주세요

#대화방식 #와이프 #눈치 #스트레스 #부탁
행복구리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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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뭘 믿고 결혼 하는건가요?

결혼하면 그 남자는 결혼 시점부터 죽을때까지 오로지 한명의 여자밖에 못 만나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 굉장히 곤혹스러워져요. 종족 퍼뜨리라고 태어난 동물이 안어울리게 보존이라는걸 해야 되잖아요. 물론 다른여자 몰래라도 만나면 위자료 청구하면 그만이지만, 길가는 예쁘고 요염한 여자 쳐다보는건 위자료 청구 사유는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여자 쳐다보는건 자유롭게 할수 있어요. 출산을 한 상황이라 애가 있는데 남편이 길가는 다른 예쁜여자 쳐다보는걸 애가 목격하면 애한테 평생가는 트라우마에요. 우리 아빠는 바람둥이라는 꼬리표가 평생 붙어다니고, 부부 싸움으로 이어지고, 결국에 결혼생활 파탄나요. 종족 퍼뜨리라고 태어난 동물 데리고 결혼까지 하면서 이런 걱정은 대부분 안하나요? 남편이 아내 임신을 책임질거라고 왜 무조건적으로 믿는건가요? 어릴때부터 배운 상식인데 남자는 여자 임신에 책임지는것만큼 고통스러운게 없어서 대부분의 남자는 잠수타고 도망가요. 남편이 애 앞에서 다른여자 쳐다보는 걱정은 안 하나요? 쳐다보는건 위자료 청구도 못해서 꼼짝없이 싸워야 되는데 뭘 믿고 정말로 남편이 임신을 책임질거라고 신뢰하는건가요?

#여자 #임신 #남자 #트라우마 #결혼
마주치는두줄기물결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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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 나온남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집 나온남자입니다. 저는 결혼 15년 차 남자입니다. 결혼하고 웃을 때도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고,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도 했었는데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해서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님들 혹시 집이라는 곳은 어떤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에게 집은 편안한 휴식처이고 쉼터이고 가족의 행복이 시작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5달 전쯤 초등학생 딸이 학교 앞 문구점에서 *** 고양이를 분양을 한다고 하니 저에게 전화해서 고양이를 키워도 되느냐 했었는데 저는 안된다고 하니 딸은 포기하지 않고 엄마에게 전화해서 엄마 찬스로 고양이를 분양받아 키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강아지, 고양이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아이들도 키우기 버거운데 동물까지 키운다는 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생각을 해서 딸에게 안된다고 했었고, 저와 합의도 없이 아내는 단순하게 아이들 정서에 좋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분양받아왔다는 것입니다. 5년 전쯤에도 강아지를 합의도 없이 분양받아와서 똥, 오줌도 못 가려서 결국 철망에 가둬놓고 키웠고, 사람이 없는 낮에는 계속 짖어서 민원도 많이 걸리는 등... 저는 스트레스를 받아 아내와 자주 싸웠고, 가족여행 때 잠시 강아지를 처갓집에 맡겼는데 장모님의 실수로 도망가게 되어 안 키우게 되었습니다. 또다시 저는 아내와 동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자주 싸웠습니다. 고양이는 털이 잘 빠져서 둥둥 떠다니는 게 보였고, 오줌을 소파, 이불, 바닥에 자주 싸놓고, 발톱으로 소파, 의자, 침대를 긁어 놓고, 제가 식사 준비로 밥과 국을 푸려는 사이에 식탁에 올려놓은 음식을 먹었고, 가족이랑 식사할 때도 의자에 올라와서 기웃거리다 빈틈을 타서 음식을 먹었고, 공기청정기 위로 올라가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다 보니 털은 온 집안을 떠다녔고, 새벽에 고양이가 화장실에 들어가 몰일을 다 보고 모래를 뒤집는 과정에서 바닥까지 긁는 소리에 잠을 설치는 등... 저는 고양이 보다 고양이를 분양받은 아내가 더 미웠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가면 더러워서 소파에 안지도 못하고 씻고 침대 반쪽만 사용합니다. 거실에서 애들과 놀아주고 푹신한 소파에 안 자서 TV도 보고 싶지만, 고양이 모래와 오물로 소파나 거실 바닥이 오염되어서 안지도 못할 정도로 더러웠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머리가 빠졌고, 애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와 너무 자주 싸워 경찰 출동으로 분리 조치를 했었는데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정서적으로 좋아는 이유로 고양이를 파양을 하지 않아 저는 결국 짐 싸서 집을 나왔습니다. 집은 편안한 휴식처고 즐겁게 생활하고 밥을 먹고 가족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간인데, 아내가 모든 것을 망쳐놓았습니다. 부부가 안 싸우고 같이 살아가려면 합의를 통해 또는 싫어하는 것을 안 하면 되는데, 본인이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니 넌 무조건 따라줘 이런 x같은 소리만 하니 답답하죠. 혼자 산지 3달째 되는데 너무도 편안합니다. 깨끗한 집에서 편안하게 책도 보고 TV도 보고 요리해서 밥도 먹고 너무도 좋습니다. 며칠 전에도 딸과 통화하는데 눈물이 나서 울고 말았네요.

#이혼 #합의 #부부싸움 #고양이 #경찰 #아이들 #위생
하지좀말아줘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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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며칠동안 힘들어요.

며칠 전 책상에 쌓인 먼지를 시작으로 싸웠어요. 남편은 기분나쁘지 않게 말하려고 “ㅇㅇ씨 책상 먼지 좀 닦아야겠네요~?” 하길래 “아웅. 닦으라니까 닦기싫다.” 이렇게 말하면서 “오빠 내가 화나는 포인트가 있는데..” 하고 말하는데 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니가 날 무시하지 않으면 그럴 수 없다고. 애들앞에서는 화를 많이 참는데, 애들 앞에서 화내는거는 내가 본인을 긁어서래요. 애들은 방에서 티비보라고 하고, 둘이 티격태격 얘기하는데 “나라면 애들 보내놓고 4시전까지 청소 싹다하고 저녁밥까지 다해놓겠다. 내가 너라면 진짜 잘할 자신 있어.“ 결혼하고 올해 10년인데, 첫째 낳고 회사다니다 둘째 낳으면서 지금은 회사 못다니고 있어요. 다시 재취업 준비중인데 쉽지 않네요. 저렇게 말하는데 그냥.. 난 10년동안 뻘짓했구나 싶더라구요. 없는 실력으로 살림하고, 애키우느라 난 늙었는데. 서럽기도 하고, 허탈했어료요. 부부는 서로 자존감지킴이가 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한테 난 그냥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고, 구제불능 와이프였나 보구나 싶더라구요. 살림에 관해서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월권으로 느껴진다고 마뮤리 하긴했는데,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거에요. 난 매일매일 집안일하면서 벗어나지 못하는 굴래같았는데, 매일 해도 제자리 해도 제자리라는 기분에서 착잡했는데. 이 사람은 기분이 괜찮어진건지 장난도 치고, 풀어주려고 노력하능거 같아서 나도 기분 풀으려고 했어요. 그리고.. 내가 너뮤 기분 안좋으니까 애들이 눈치보더라구요. 그래서 애들한테 미안해서 그래도 좋게 넘어가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아까 집에들어와서 싱크대를 고치면서 “아 앞으로 옵션 이런거 하지마” 이러길래 “뭘 이런걸 하지마” 이러면서 퉁명스럽게 말했더니 “말투가 왜그래?” 이러더라구요. 지적하더라구요. 매일매일 당하는 지적 뭘해도 좋은 말을 들었던 적이 없었어요. 나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나중에는 왜 이렇게 안하냐 라는 식의 대화가 많았어요. 나도 기분이 나빠져서 말도 더 안했어요. 매일매일 잔소리 같은 말 듣고 사는거 같아요. 내가 기분나빠하면 “무슨 말을 못해” 이러는데 요즘 며칠 미칠 것 같아요 ㅠㅠ 왜 사나 싶어요.. 핸드폰으로 쓰니까 맞춤법도 뛰어쓰기도 어렵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생활 #자존감 #책상 #먼지 #부부
블루사이다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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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 연락 다 무시하는 남편

신혼입니다. 결혼 전 연애초 저한테 남편이 거짓말하고 전여친 여러번 만남, 꾸준히 연락한 일을 들켜서 이별 위기가 있었는데 남편이 연락처 다 정리하겠다 뭐든지 다 하겠다고 붙잡았습니다. 그 당시 회사 연락처 빼고 전 여친들, 활동 하지 않는 단톡방 싹 정리하기로 했고 위기 끝에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남편 폰 카톡 알람이 떠서 물어보니 미쳐 정리하지 못한 남편의 단톡방이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대학교 동아리 단톡방이랍니다. 이 단톡방 자체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예전에 정리하기로 한 남편의 행동이 앞 뒤가 달라서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왜 정리 안된 단톡이 있냐 물어보니 경조사 챙기려고 들어가있답니다. 그때 다 정리한다 하지 않았냐 하니 미쳐 정리 못했다 인정하고 미안하다 한 마디면 되는데 그냥 좀 넘어가라. 니가 그때 내 단톡방 확인을 다 안해서 그런거다(남탓) 는 반응으로 싸우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제가 화 안내고 얘기하면 자기도 알아들을텐데 제가 화내서 인정과 사과를 못했답니다.(이것도 남탓) 자기도 노력하는데 힘들다면서 못살겠다며 그만 살자 하더라구요 저도 신뢰 못주는 사람이랑 못산다고 그러니 결국 남편이 미안하다 사과했습니다. 다시 잘 해보자고.. 그리고 나서는 본인 폰 카톡 다 보라고 하더군요. 정리 다 했다고. 문제될만한거 없어서 괜찮다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폰을 달라면서 본인도 신뢰를 위해서 제 폰을 봐야겠답니다. 제가 왜 보여줘야하냐니 못보여줄 이유있냐길래 그냥 보라했습니다 제 카톡방 하나 하나를 들어가보고 누군지 물어봐서 답해줬습니다.. 남편 만나기 전 내용까지 볼 무렵 (1년치) 새벽 2시가 되었고 제가 그만 보면 안되겠냐하니 자기는 다 보고 잘 거니 저보고 먼저 자랍니다 왜이렇게까지 하냐니 저한테도 남아있는 과거 남자 행적이 있으면 자기가 보고 정리하라고 할거랍니다. 제가 그런거 없다. 있더라도 오빠 만나기 전 내용이고 내가 정리하면 되지 않느냐하니 남편은 자기가 봐야겠다 하다가 제가 싫은티를 내니 싫으면 안볼게 라며 제 폰을 던지더군요 제가 그럼 ***마라고 하고 나왔는데 저보고 내일부터 짐싸서 집 나가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안방 문 걸어잠구길래 제가 다시생각해보니 기분나쁠거 같다고 여러번 미안하다해도 문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혼자 거실에서 잤네요.. 다음날 남편은 출근하고 본래 다음날 저녁 친정 가족행사가 있는데 저희 아버지 전화도 무시하고 제가 가족행사에 대해 물어보니 답도 없어서 남편에게는 저 혼자 가족행사 참석하고 친정에 몇일 있겠다고 연락 남겼습니다 저는 아무리 싸워도 내색않고 시댁 행사 다 참여했는데 어떻게 하겠단 얘기도 없고 제 카톡은 이틀째 아직 읽지도 않는 남편이 괘씸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행이지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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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는 성격인데 신랑은 감정기복도 심하고 잔소리도 심하고 너무 힘들어요..

정말 맞벌이 하면서 ... 예민하고 잔소리 많은 남편이랑 살기 너무 힘들어요 애때문에 단축근무하지만 신랑은 새벽5시출근이고 낮에 평균2시정도면 퇴근이지만 등하원 다 제가 해요 . 저도 6시반정도에는 일어나서 준비하고 애챙기고 8시에 애 맡기고 4시에 퇴근해서 하원하고 소아과도 신랑이 데려가는건 정말 제가 못갈 사정이 있을때 .... 애 재우기 씻기기 신랑은 주방을 좋아해서 저녁밥차리고 설거지도 본인이 해야지 마음에 든다고 저보고 그냥 냅둬 라고 차갑게 말해요 어차피 해봤자 자기마음에 안들게 한다고 오늘도 마트에서 어플로 주문을 하고 집앞에 배송이 왔는데 택배 정리해야하는게 짜증이 났는지 일하고 있는중인데 전화가 와서 이시간에 꼭 물건을 받아야하냐고 딸기는 아이스팩도 없이 왔는데 이게 맞냐 하는데 제가 포장해서 물건보낸것도 아니고 택배 배송시간도 폭이 넓게 10시부터 4시 사이라 언제올지 저도 못정하는거라고 말했는데도 알았어 하고 뚝 끊어버리고... 뭐 엄청 많은양도 아니고 ... 그거 정리 잠깐하는게 그렇게 짜증이 났는지 그러고 나서는 또 정리 금방하고 사랑해 ㅋㅋㅋ이러고 문자와요..소름끼쳐요 주말에도 저는 아이가 일어나면 7시반에도 일어나서 놀아주고 신랑은 9시반에서 10시까지 본인방에서 쿨쿨 자요 그리고 낮잠도 자요 그런데도 자기는 저녁밥차리고 설거지하니까 이런남편이 어디있냐고 ..... 자기도 노력하는거라고 자기가 골라서 하고 싶고 잘하는 집안일 골라서 하는게 도와주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요리하는것도 맛없다고 깨작깨작 먹고 기껏 요리해놓으면 한끼 억지로 먹고 남긴다음에 그건 이제 버리래요 저는 화장실 휴지가 신랑이 다써놓고 안채워도 그냥 없으면 제가 채우는데 신랑은 혹시나 제가 마지막 쓰고 안채우면 꼭 지적질을 해요 이걸 채웠어야지 하고 제발.. 그러려니.. 좀 깜빡했을수도 있지 이해하고 채워주는게 부부아니냐해도 자기 성격이 원래 그렇대요 그렇게 다 저한테 다다다다 질러놓고 사과도 빨리해요 네 ..뭐 사과 안하는 인간들보다 낫지만 전 기분 상할대로 다 상해있는데 그 사과하는거 안받아주면 또 뭐라해요 미안하다고도 항상 자기가 먼저하고 사과해도 안받아준다고 진짜 정신적으로 미쳐버릴거 같아요

#이혼하고싶다나르시즘가스랑팅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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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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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시부모님 ㅠㅠ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주로 시부모님 관련해서 비슷하게 싸우는데 제 생각과 감정이 왜 그러는지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현재 결혼 6년 차인데 신혼 여름휴가에 저는 둘이 놀러가고 싶은데 부모님이랑 가자는 식으로 돼서 싫다 앞으로도 그럴거냐, 우리 둘이 부부고 이미 매달 1박 이상 하고 있는데 왜 휴가까지 같이 가냐, 같이 가면 안 편하지 않냐 등등 하며 싸웠고 저보고 뵐 수 있을 때 뵈어야한다 너 나중에 후회한다 넌 그냥 우리부모님이 싫은거다 원래 부모님은 불편한거다 그러면서 자기만 효자에 성인군자고 저는 패륜아 마냥 몰아가고 제가 불편하다는 건 이해할 생각도 없어요. 그후로도 비슷하게 전 자주 보는 것 같은데 또 만나고 또 뭔가를 같이 하고 그런 걸 시부모님이 원하시는 상황이 오면 전 주말엔 좀 둘이 편히 쉬고 싶어서 남편이 알아서 일 있는 척 정리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저한테 물어보고 말씀드리겠다면서 정리를 안해오고 정리를 혼자 해오라고 내가 거절하는 사람이 되지 않냐 그러면 거절이 어때서 그러냐, 부부가 대화해서 정하는 거지 물어보는 게 잘못이냐하고 해요. 말이 좋지 거절하면 와이프가 거절한 거 잖아요. 이렇게 쌓이다가 아이 낳으니 매주 한번 평일 저녁에 아이 보러 왔다 가시는데 보고 싶으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일 있어서 못 오시면 주말에라도 오세요. 우리 세 가족 보내는 시간은 주말 뿐인데 아무 일 없지만 세 가족만의 시간 편히 재밌게 보내고 싶은데 우리 세식구 시간 가져라 하는 배려보단 아기 보고 싶은 욕심쟁이 같아요. 왜 남편 선에서 정리안하냐 주말에 오셔도되는지 나한테 묻냐하니 주1회보는데 이런 배려도 없으면 저랑 못산대요. 자기 식구는 나인데 와이프가 어떤 이유든 싫어하고 이게 지속적인 갈등이 되면 월1회로 줄일 생각을 해야지 저랑 못산다니요. 이럴 때면 우리 애기가 아니라 효도하려고 애기라는 존재를 낳은 것 같아요. 이제 시댁 근처로 이사 및 복직 후 육아 도움 예정인데 셋이 주말에 처음 같이 동물원, 식물원, 셋만의 어린이날 등등시간 보내려하면 자주 같이 다니실 것 같아서 그것도 스트레스에요. 부모님이 오시면 애기 편히 보시고 노실 수 있게 없던 집안일까지 찾아서 하느라 우리 가족의 시간은 주는 것 같아요. 그러면 할머니할아버지도 가족이래요. 다 맞는 말이고 저도 양가 부모님 소중하고 감사한 거 모르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아이한테 조부모님의 사랑도 크겠죠. 근데 그래도 일단 싫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요.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 걸까요. 제가 사랑을 받을 줄 모르고 사랑이 부족한걸까요.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걸까요. 시부모님이든 부모님이든 사랑이든 물질적인 거든 감사하면서도 굳이 따지자면 그냥 아무 것도 안주시는 게 더 맘이 편한 것 같아요. 그런 싸움의 반복으로 전 그냥 시부모님 싫어하는 와이프만 되었고 제게 남편은 절 이해못하는 효자에요. 시부모님이 오시면 좋지만 셋이 있으면 더 좋다 그랬더니 그게 싫은 거래요. 싫은 이유가 뭐든 싫으면 싫구나가아니라 저만 성격나쁜 와이프로 몰아가니 답답해요. 그리고 요즘 제가 성격 이상해졌다고 짜증이 많고 부정적이라는데 자기는 제 기준 별일 아닌 걸로 짜증내고 저를 몰아붙이면서 제가 짜증 좀 내면 뭐라해요. 아기낳고 남편에게 좋은 점보다 실망스러운 점이 더 많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에요. 억울해서 쌓이다가 이제는 싸우면 넌 저번에 그랬으면서 너나 잘하지 나한테 뭐라하냐 이런 안좋은 패턴까지 됐어요ㅠㅠ 절 헤아려주지 않고 이해도 못하고 가르치고 나쁜 애로 만드는 대화 패턴을 끊어내고 싶고 이해받고 싶어요.

ys0307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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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혼을 요구해서 너무 힘들어요

결혼 11년차 아내입니다. 맞벌이이고 아이는 2번 유산 후 반 포기한 상태입니다. 제가 좀 예민한 성격이라 남편이 제게 정서적으로 많이 맞춰주면서 살았습니다. 1달쯤 전에 저희가 *** 문제로 부부상담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그때 상담사분이 남편에게 아내를 성인여성으로 대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때 남편이 뭔가 지금까지 자신이 너무 저에게 다 맞춰줬다는 자각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 이후에 제가 남편의 어떤 행동이 저를 서운하게 하니, 다르게 행동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자기는 제 부탁대로 그 행동을 하는 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 아니니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단지 제가 넘어질 뻔했을 때 '으악' 소리를 질렀는데, 남편이 그 소리를 듣고도 아무런 반응을 안 보여서, "내가 비명(?) 같은 소리를 내면 와서 괜찮냐고 물어봐달라"고 했던건데 말이죠. 그래서 이와 같은 이유로 최근 1달반 정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러다가 2주 전쯤에 남편이랑 또 싸우다가 남편에게 제가 "오빠 나랑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야?"라고 물으니까, 이제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제서야 남편의 심각성을 알게 되고, 제가 그동안 상처 준 거(잘 화내는 거) 미안했다, 내가 잘하겠다 얘기했어요. 그 이후로 최대한 남편에게 잘해주려고, 남편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그러다가도 남편이 계속 저와의 관계가 안 좋다는 식으로 표현하니까 저도 중간중간에 좀 억울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이유로 1주일 전에 또 다퉜는데, 그때 남편이 더 이상 노력하고 싶지 않다. 이혼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저도 최대한 어른의 태도로 남편에게 잘하려고 하고 있고, 남편도 제가 많이 노력하고 바뀐 모습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 얘기를 1달 전에 했으면 어땠을까, 1주일 전에 했으면 어땠을까" 이런 반응이더라고요. 아직도 친구처럼 대화도 잘 나누고, 같이 TV도 보고, 같이 밥 먹으로 밖에 나갑니다. 스킨십도 포옹까지는 하고요. 심지어 남편이 이혼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하는데, 저와 거리를 유지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혼하지 않으면서도 남편이 평온하게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

#이혼위기 #노력 #결혼 #감정 #부부상담
쌔미87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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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혼을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둘 엄마입니다. 남편의 외도나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잦은 음주와 친구들과의 약속 함께 하지 않는 대화로 항상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남편의 스킨쉽도 피하게 되고, 남편의 하소연에도 공감이 안되고, 존중의 마음과 믿음도 사라졌습니다. 남편이 상처 받는건 원치 않아 최대한 마음을 숨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자리만 잡으면 정말 이혼해야지 매일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항상 그림에 가족 4명을 그리는 아이를 보며, 내가 큰 걸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덜컥 겁이나더군요 부부상담을 받고 싶은데 남편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면 좋을까요? 2,3년 전, 남편에게 부부상담 이야기를 꺼내봤는데 안받는다고 딱잘라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직 제가 느끼는 바와, 심각함을 몰라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제가 지금 느끼는바를 솔찍히 이야기 하고, 가는게 맞을까요? 혹시 남편이 상처 받지는 않을까요?

#부부상담 #가족 #소통 #아이둘 #이혼
expert
용기가 필요해요
그렇지만 꼭 같이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관점을 약간 돌려 남편분이 상담에 나오지 않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남편의 형편을 상담사와 같이 의논해보시고 지금 당면한 문제도 우선 접근해 볼 수도 있습니다. 혹시 남편분과 대화하는 방식이나 남편이 두려워하거나 불편해 하는 것을 파악한 후에 이를 조심스럽게 배려하면서 남편을 상담 현장으로 안내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정영종 상담사
랄라라랄라라라랄라라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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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쌩까고 사는 분 계신가요.

남편 쌩까고 사는 분 계신가요. 요즘 이게 남이지 가족인가 싶네요. 처음에는 어르고 달래서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 성격의 차이가 날이 갈수록 더하네요. 말로 풀어보자 이야기도 해봤는데 자기는 싫다니 뭐..ㅋㅋㅋ 남편 생각만 하면 속이 답답하고 분노가 차올라서 너무 힘들어요. 하루가 다르게 죽고싶다 죽고싶다 생각만 하고 있어요. 아이가 있어서 갈라지는건 원치 않습니다. 멍청하다고 하셔도 할말없어요. 그냥 평생 도닦는 마음으로 있으나 없으나 그러거나 말거나 살고싶은데 그렇게 지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팁 좀 알려주세요. 진짜 너무 힘들고 지치고 화나는 오늘이네요.

expert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카님 자신입니다. 자신을 많이 돌봐주시기 바래요.
남편과의 갈등이 깊어지지 않도록 감정을 솔직하게 일기나 글로 기록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정리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와 함께, 친구나 가족에게 감정을 나누고 조언을 구하는 것도 위안이 될 수 있고, 당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취미나 활동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는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당신 스스로의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연영주 코치
익명129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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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습관적으로 남편 상의없이 결정해요

연애 6개월, 결혼 3년차, 육아 2년차입니다 남편은 12살 연상이에요 그러다보니 물건 수리, 정리정돈, 요리 등 아는게 많고 잘 합니다 남편 없이 저 혼자 일처리를 한 몇가지가 있었는데요 1. 결혼 전에는 제 보험은 어머니가 관리해주셨는데 결혼 후 제가 관리하게되면서 보험에 대한 공부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있을 때 은행 광고 전화로 치과보험 내용을 들었고 출산 후 치아치료 생각이 있어서 취소가능여부, 환불처리여부 등 확인 후 월3만원 치과보험을 냅다 가입해버림. 공부는 안했지만 내돈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공부하게되니 스타트라도 끊어보자는 생각이 컸음 -> 이걸로 엄청 혼이 났고 남편은 이런 사고가 충격적이라머 매우 놀라했음.. 바로 그날 환불, 취소처리함 2. 아기 패딩이 하나 필요해서 쿠팡으로 찾아보고 마음에 100퍼 들지 않지만 따뜻해보여 일단 구매하고 남편에게 말함 -> 사진 보더니 별로라고 말 하고 사지 그랬냐고 약간의 타박을 줌. 실제 옷 받고 따뜻하지도 않아 환불처리함 -> 평소 육아 관련은 제 담당 비중이 컸었고 필요한거 있음 사라는 식이었어서 구매한거였음 무튼 이런 비슷한 상황들이 있었음 3. 결혼 전 삼전주식 가지고 있었고 결혼 후 이사비용에 보태야해서 같이 상의 후 플러스 이익에서 매도한 적이 있음. 이때 도움 받은 기억이 있었는데 삼전주식 주가가 먾이 떨어져있고 조금씩 상승할거 같고 물가상승대비 돈 모으는 속도가 뒤처지는 상황에 상의 없이 혼자서 제 통장에 있는 500으로 주식 매수함. -> 은행예금으로 이자 조금 받는거보다 낫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얘기했고 니돈 내돈 상의없이 각자 알아서 쓸거면 부부는 왜 하냐며 마음이 극심히 상함 ->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돈을 잘 모았다 얘기할 수 있으면 좋아하지 않을까 설레했는데 이전 경험에서 남편 반응 생각이 나며 아차 싶었고 바로 사과함. -> 물론 사과한다고 바로 받아지지 않고있고 부부가 이제 신뢰할 수 있겠냐며 마음 상해있음 -> 말 걸면 눈물 날거 같아 그냥 말 없이 지내고 있는데 계속 사과하면 될까요?? 이런 반복된 상황을 보면 남편은 같이 상의하고 결정하는걸 좋아하는데 왜 그걸 절제를 못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정말 ***인건지 자취라이프7~8년의 결과물인건지, 부모님 영향인지.. 무튼 어린 나이도 아니고 이젠 혼자 사는게 아니니 바껴야할텐데 주기적으로 이러니 저도 답답하고, 한편으론 어떨 땐 알아서 하라하고 어떨땐 맘대로 했냐하고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제 혼란스러움도 다스리고 남편과의 신뢰도 회복 추천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일일이 상의하고 결정하는게 부부인건가요? 이젠 개인의 영역은 아에 없는걸까요?

chacha098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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